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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언어다 문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정의와 조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쓰이는 단어가 다르듯 조건에 따라 사용하는 정리가 다르다. 낯선 수학의 언어를 정확히 파악해 문제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자.문제를 읽게 되었다면 그 문장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말하는 사람마다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수학 문제는 문제를 내면서 출제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 출제자가 문제에서 하고 싶은 말을 알아야 그에 맞는 말을 할 수가 있다.상대가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했다면 이를 통해 대화를 끌어내야 한다. 수학 역시 출제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했다면 이를 이용하여 끌어갈 대화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대화를 끌어가는 방법이 다르듯이 문제를 푸는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법과 풀이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 한가지 풀이에 의존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사람의 풀이를 참고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가장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좋다.공식에 의존하지 말자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하며 만들어진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공식화하여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영어를 읽고 쓰는 것에 비해 말하기가 약하다고 말들을 많이 한다. 읽고 쓰기 위한 공식을 잘 알고 있지만 이를 풀어내고 실제 말하기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학에서도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에 공식화된 유형만을 읽혀 쓰기보다는 왜 공식이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수는 전 세계 누구나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이다. 언어에 대한 학습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실전에 부딪혀가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즉, 수라는 언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문제 풀이를 통해 꾸준히 적용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만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김진호 경시팀장잠실파인만학원 2019-07-10
- 고등 국어 준비, 더 이상 미루지 말자 수능을 비롯해 고교 내신에서 국어 교과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더욱이 중학교 와는 다른 국어 교과에 대한 어려움은 고등 국어 학습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게 만든다.분당지역 대표 고등 국어전문학원으로 신뢰받고 있는 ‘아라 국어 전문 학원’(이하 ‘아라국어’)의 조민종 원장에게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문제없는 국어 성적을 갖추기 위해 중3인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들어보았다.분당지역 고교, 객관식 난이도 높아져고등 국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분당지역 고교들의 최근 출제경향을 알아야 한다. 500명 이상의 고1 재원생들 중에 다수의 1학기 중간고사 100점 만점자를 배출한 ‘아라국어’의 조민종 원장은 “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에서 객관식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익숙했던 중학교 시험과 달리 고1부터 수능형 사고가 필요한 수능형 문제들과 처음 보는 외부 지문들의 출제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고1 시험의 특징을 설명했다.이처럼 객관식 난이도가 높아진 반면 채점 기준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서술형 문제들은 교과서에서 충실하게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꼼꼼히 준비하면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아라국어’가 제안하는 고등 국어 학습전략분당지역 내신과 수능에 최적화된 수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라국어’는 고등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중3 여름방학부터 고등학교에 맞는 학습으로 전환할 것을 조언한다. “주어진 좁은 범위의 지식을 묻는 중등 국어는 단 기간의 암기로도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지만 넓은 출제 범위와 수능적 사고를 요구하는 고등 국어는 다르다”며 고등 국어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처음 보는 낯선 지문이라도 일관되게 해석해낼 수 있는 해석력,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적용력, 그리고 고등 국어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문법실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내신 시험에서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중에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고교에서는 문법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묻지 않고 정확한 문법지식을 알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입학 전에, 고등 국어에 필요한 문법은 학습해야 한다”고 조 원장은 말했다.7월 27일, 고등 국어 경쟁력 갖출 ‘중3 고등 대비반’ 개강‘아라국어’의 최대 강점은 500명이 넘는 고1 재원생들의 막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당지역 고교에 최적화된 수업이라는 것이다.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등 대비반’은 문학/비문학/문법의 영역으로 진행되는 수업과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보완이 이루어지는 영역별 무료 특강과 개별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효율적이다.문학수업은 문학을 해석하는 일관된 방법을 익히고 모의고사로 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수미상관’과 같은 개념어들에 대한 적용연습도 놓치지 않는다. 조 원장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문학 영역은 배경지식이 없이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한다”며 비문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가 필요하지만 고교 입학을 앞두고 시간이 부족한 중3 학생들에게는 독서보다는 수능에 맞는 해석방법을 익히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비문학 학습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교 입학 전에 고등 교육과정의 모든 문법에 대한 학습도 이루어진다.이외에도 부족한 영역에 대한 ‘영역별 무료 특강’과 개별 학생들의 취약점을 해결해주는 ‘무료 클리닉’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 성적을 향상시켜준다.현 중3학생들을 위한 고등 국어 학습 전략법7월 17일 오후 2시7월 18일 오후 2시·오후 7시7월 24일 오후 2시문의 031-712-0047 2019-07-08
- 읽기 능력, 공부의 기본이자 성적 향상의 비결 서술형 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독해력과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초·중등 시기에 올바른 독서습관을 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초·중등 시기 언어능력이 성적을 결정한다언어능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읽기 능력과 논리에 맞게 생각하는 사고력을 뜻한다. 이 언어능력은 시험에서 긴 지문을 읽어내고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형 수행평가가 일반화되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가 되었다. 때문에 이러한 언어능력의 기반이 형성되는 초·중등 시기에 독서와 글쓰기 교육은 중요하다.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 이매교육원 안효진 원장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많아진다. 이는 책을 꼼꼼히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게 돼 학습능력에까지 구멍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집중력을 강화해 독해력과 이해력을 반드시 올려줘야 한다”며, “내신은 물론 수능, 논술까지 모든 시험에서 독해력은 기본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지문을 읽고 요약하며 글쓴이의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힘들면 고등 이후에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초·중등 시기에 국어공부를 넘어선 독서력, 어휘력, 요약 능력, 글쓰기 능력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다”라고 설명하며 초·중등 시기에 언어능력을 키워야 함을 강조했다.올바른 독서습관, 정독을 바탕으로 한 속독국어를 못하면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없다. 교과서나 문제를 정독하지 않고 대충 읽기 때문이다. 이는 이해력 부족으로 중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문제 해결방법도 찾아내지 못한다. 또한 금방 읽고도 내용요약 역시 안 된다. 그만큼 읽기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읽기 능력은 올바른 독서습관을 통해 향상되어야 한다.안 원장은 “올바른 독서습관은 집중력을 가지고 정독하고 꾸준한 정독 훈련을 한 후 속독하는 것”이라 말하며, “독서에서 중요한 것은 읽은 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토론과 글쓰기 등 독후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정작 독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수준 높은 독후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읽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 사고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올바른 독서활동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더욱이 한번 잡힌 독서습관은 평생 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제대로 독서습관을 지도해주어야 한다.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1대1 밀착수업 진행30년 전통의 독서 언어 전문학원으로 정독과 속독 프로그램을 독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에서는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정독교육과 글을 빠르게 읽어내는 속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력은 학생마다 능력이 다른 만큼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1대 1 맞춤형으로 밀착 지도한다.안 원장은 “처음에는 하나의 글을 꼼꼼히 읽어내는 정독에 집중한다. 정독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내용을 요약하는 등 기본적인 독해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정독 훈련이 완성되면 집중해서 글을 빠른 시간 내에 읽어내는 속독 훈련을 하게 된다”면서 “수능의 국어 지문이 길어지면서 분당 800자 이상의 독해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초등학생 때부터 분당 900자 정도까지 기본 훈련을 하고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분당 독해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수능 국어 지문 읽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7분 안에 감상문 한편 완성하는 표현력 훈련과 신문을 이용한 정독 특강으로 서술형 시험, 이해력, 사고력을 향상시켜 수능과 내신에도 문제없는 실력을 갖추도록 한다.문의 이매교육원 031-705-2214미금교육원 031-715-9889수지교육원 031-266-8214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8
- 심화 실력, 1:1 개별 맞춤 수업과 관리가 답! ‘사람과 미래 수학원’은 학원이지만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꼼꼼한 관리, 그리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학 실력을 올린다. 학원에 학생을 맞추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학원을 맞추는 학생 중심 시스템으로 기초부터 심화 실력까지 키우는 것이 이곳의 비결이다. 특히 수내동에서 10년 넘게 탄탄한 수업으로 신뢰 받아온 ‘매쓰팝’의 초·중등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 커리큘럼이 핵심인 고등 프로그램은 학습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처럼 ‘어떻게 가르쳐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를 잘 아는 ‘사람과 미래 수학원’의 수업을 소개한다.초·중등 수업, 끝장 관리로 기본 실력 다져수학은 기본 실력과 함께 학습 습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올바른 학습방법과 태도를 익혀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한다.‘사람과 미래 수학원’의 이혜숙 원장은 “초등학교부터 반드시 식을 세워 올바른 풀이과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학습 습관을 익혀야 한다”며 “개별 학생들에게 맞춰 진행되는 수업 못지않게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문제에서 요구하는 수학 개념을 올바르게 적용하는 훈련 과정을 거쳐 자기 실력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초등부터 올바른 학습 습관을 체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는 ‘끝장 관리’를 하는 이유다.중학교까지 입시에서 요구하는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해 학년별로 평가도 달라진다. 서술형테스트인 ‘일일테스트’와 ‘오답테스트’, 그리고 ‘승급테스트’로 꼼꼼하게 실력을 확인하는 중등 수업 평가는 정확한 풀이과정으로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익히고 서술형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월별 수학도서 한권 읽기’에 선정된 도서 내용을 ‘월말평가’에 출제해 수학적 역량을 키워준다.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메타코칭 인지훈련’수학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곳 재원생들은 수업 전에 단계별로 진행되는 특별한 ‘메타코칭 인지훈련’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운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답을 하는 15분 정도의 훈련은 독해력과 메타인지를 키우도록 고안되어 있다.“많은 문제를 풀었지만 문제를 기억에 의존해 기계적으로 푸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요. 특히 독해력 부족으로 문제에서 묻는 질문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풀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해력을 키워야 합니다.”이 원장은 6개월의 ‘메타코칭 인지 훈련’으로 독해력을 키운 학생들에게 읽은 내용을 스스로 재구조화할 수 있는 ‘씽크트리’로 올바른 공부 방법을 익히고, 마지막에는 이해한 개념들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백지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학생들에게 공부의 필요성과 목적, 진로와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퍼플카우’와 학습 상황을 꼼꼼하게 알려주는 교육일지와 뉴스레터,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활용한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이뤄진다.고교별·진도별·성향별 개인 맞춤 수업으로 성적 향상고등 수업의 핵심은 학습 효율을 높여 학습 시간 대비 확실한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학생에 학원을 맞춰 수업이 진행된다. 서로 다른 고교와 진로 및 성향, 그리고 자유 수강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선택한 교과목별로 맞춘 개별 맞춤 수업으로 성적을 끌어올린다.또한 온라인 수업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실력 있는 강사와 1:1 수업으로 심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블랜디드 러닝 시스템’과 스스로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입시 내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등 프로그램은 원하는 입시성공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문의 031-712-5403 2019-07-08
- 여름방학, 논술과 자소서 이렇게 준비해라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됐다. 이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등 객관적인 자료들을 검토해 합격 가능한 전형과 대학에 대한 저마다의 실질적 전략이 필요하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논술학원’(이하 비법스터디)은 분당과 수시지역에서 전문가들의 정확한 컨설팅을 통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과 논술전형 대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19학년도까지 대입 논술전형에서 450명 합격, 합격률 70%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비법스터디’가 제안하는 2020학년도 논술전형 대비법과 수시지원 전략을 들어보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한 논술전형에 도전하라지난해까지 논술전형 합격을 결정짓는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였다. 그러나 올해는 내신 반영비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연세대를 비롯해 중앙대, 세종대, 동국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다고 손권일 원장은 설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순수 논술성적으로 합격생을 선발하겠다는 대학들의 방침은 지원자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부터 전략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수리논술을 담당하는 허영신 원장은 “해마다 경쟁률이 높은 의학계열 중에는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연세대, 수리논술과 함께 인문 논술을 실시하는 한양대와 의학과 관련된 현실적 이슈들에 대한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의학논술을 실시하는 울산대가 눈에 띈다”며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만 출제하고 있으며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출제범위는 과학 I이 중심입니다. 그러나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는 과학II의 범위도 출제범위에 출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심화학습이 필요합니다. 단, 물/화/생/지 중 선택할 수 있는 과학논술 중 연세대만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신 출제경향을 꿰뚫는 전문 논술강의와개별 첨삭이 합격비결“대학별로 실시한 모의논술을 분석해보면 수학적 기반이 필요하거나 영어 제시문으로 문제를 변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듯 문제들을 변형한다면 대학별 기출문제만을 준비하는 것으로는 논술을 제대로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들까지도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 수지 비법스터디의 진상범 원장이 제안하는 인문논술 전략이다.수리논술은 공교육 정상화법에 따라 논술문제들이 고교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능 30번 문항과 유사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따라서 출제 비중이 높은 미적분, 극한, 벡터, 확률 등의 단원의 주요 심화개념 정리와 취약단원 보완, 그리고 기출문제 위주의 유형별 학습과 출제 예상문제를 활용해 적용력을 높인다.무엇보다 ‘비법스터디’ 논술수업의 강점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6번 이상의 첨삭을 통해 확실한 논술 실력을 끌어올리는 1:1 개별 수업이라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논술→첨삭→재작성→재첨삭의 과정을 거쳐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합격비결이다.수시지원 전략 컨설팅에 따른 자소서와 면접 준비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너무도 중요하다. 특히 6월 모평과 학생부, 기말고사를 반영한 고3 1학기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시 지원 전략을 결정하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입시 컨설팅으로 합격률을 높이는 ‘비법스터디’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한 전형과 학과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강점이 드러나는 자소서를 준비한다. 손 원장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들이 경험한 독서, 동아리,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이 희망하는 진로와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를 평가한다”며 전문가와의 개별 인터뷰로 작성한 자소서는 이어지는 구술 면접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분당 031-718-9572, 711-2714수지 031-272-9572 2019-07-08
- 2020학년도 미술대학 수시 학생부중심 전형에 대하여 황규범 원장 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문의 031-702-1003미대 입시유형 중 수시전형에 속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첫번째, 학생부 교과전형에 해당하는 수도권 중심의 주요대학으로는 한양대 에리카, 중앙대 안성, 명지대, 한성대 등이 교과전형을 통해 일부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그러나 교과전형은 수학을 필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 성적 추가 반영시 성적대를 꼭 확인 한 뒤 지원해야 한다. 일반적인 반영 교과과목은 국어, 영어, 탐구(사회·과학), 미술, 수학 중 학교별로 상이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신성적 관리 또한 목표하는 대학에 맞게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두번째, 학생부 종합전형에 해당하는 수도권 중심의 대학으로는 홍익대를 중심으로 이화여대, 국민대, 경희대, 중앙대 안성. 동덕여대 등의 학교들이 선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단계전형으로 진행이 되며 1단계에서는 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대학별 요구양식에 의한 서류로 일정배수 1차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전형과는 다르게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미술관련 교과활동 및 비교과활동을 꾸준하게 저학년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또한 학교별 면접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따른 모드 별 면접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어야 한다.수시 학생부중심 전형은 실기시험을 보지 않고 오로지 학생기록부만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선발하기에 학과관리와 미술활동관리가 꾸준히 필요한 전형이다. 학과관리 또한 본인의 컨디션에 맞는 시기별 관리가 필요하며 미대입시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은 그에 맞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2019-07-08
- 국어 성적, 열심히 해도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상숙전샘국어 대표강사 신바람학원문의 031-781-0401국어는 쉬울 것 같은데 왜 유독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것일까?국어는 단순 암기 과목도,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내 생각만을 쓰는 과목도 아니다. 학교에서 치루는 국어 시험은 문학, 비문학, 문법, 말하기 등의 영역으로 나뉘고 영역별로 개념이 다르다. 따라서 개념암기와 문제의 유형파악, 난이도별 문제풀이를 통해 철저하게 반복하며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문제를 풀다 보면 내가 평소에 알던 단어인데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서사’는 사전적인 의미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음’이다. 그러나 국어의 ‘시’에서 ‘서사시’라고 하면 영웅이 나오는 웅장한 이야기를 말한다. 또 ‘서사적’이라고 하면 역사와 관련되었다는 뜻도 되고, 소설처럼 이야기 구조가 있다는 뜻도 된다. 이런 국어에서 사용되는 어휘의 의미를 모르면 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것을 알아가는 것이 곧 국어의 개념 공부이다. 국어의 개념은 크게 시, 소설, 수필, 극 등의 문학과 설명문, 논설문 등의 비문학으로 나뉘고, 각각에 필요한 표현방법, 설명방법, 각 장르별 정의 등을 공부하고 암기해야 한다. 성적을 오르게 하려면 그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식 문제의 선지에서 하나씩 정답이 아닌 것을 지워나가면 된다. 서술형 문제는 평소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강조한 내용을 중심으로 본문 내용 그대로 암기하거나 주제에 관한 특징 등을 암기하고 한 번씩 써보는 것이 필요하다.이렇게 튼튼한 국어의 뼈대를 가지고 많은 책들을 읽는다면 독해력이 생기고 또한 국어의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 그 동안 책을 많이 읽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국어의 개념을 공부하고, 국어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책을 많이 읽어서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 학생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2019-07-08
- 결과가 다른 대입·고입 최적화 프로그램 교육과정부터 수능에 이르기까지 지난해부터 발표된 수많은 대입 정책들은 고등학교 3개 학년이 치르는 입시가 모두 다른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대입 환경은 변화된 교육정책과 입시를 꿰뚫는 전략에 대한 요구로 이어진다. 지난해 수지지역에 개원한 수학&입시전문 학원인 ‘텔레오’의 입시 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4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1명을 포함한 수시합격자 37명, 외대부고 20명, 청심국제고 11명을 비롯해 자사고와 특목고에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결과는 바로 대학별로 제시한 학생부 전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텔레오’ 수업의 힘이다. 수학과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입시 경쟁력 갖춰고입과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입시 준비다. 따라서 ‘텔레오’에서는 실력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되는 수학 수업으로 상위권 실력을 만들고 컨설팅을 통한 입시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드러내는 학생부를 완성한다. 즉, ‘텔레오’에서는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춰 수준 높은 내신 성적 관리 프로그램과 학교별, 학년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한 꼼꼼한 비교과 관리로 상위 대학의 수시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개별 수시전형 준비로 원하는 결과 이뤄최근 정시전형의 비중을 늘린 대학별 입시안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의 비중은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역대 최고인 77.3%나 되며, 고2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77%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상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비교과 등 학생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텔레오’의 안동헌 부원장은 “수학, 과학, 국어 전문 수업으로 주요 과목의 성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개별 컨설팅으로 세운 진로진학 목표에 맞춰 독서, 동아리, 진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 일정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각 영역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지는 것이 ‘텔레오’ 입시 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오랜 입시 지도로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수시전형 지원 전략은 합격률을 높여준다. 고1부터 수시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제시함으로써 학습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이루어져 고3이 되면 보다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를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안 부원장은 “수지지역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 명의 강사들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심층 인터뷰로 학생들 스스로 자소서를 완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대입의 축소판 고입,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 운영지난해에 50명의 지원자들 중에 41명을 합격시킨 ‘텔레오’는 자사고와 특목고에 지원하려는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개별 컨설팅을 통한 고입 지원 전략은 합격은 물론 대입까지 바라보고 제안되기 때문에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입은 대입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대입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안 부원장은 강조하며 “독서와 동아리 등 비교과에 대한 준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다른 활동으로 확장시킨 경험과 주어진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대답하는 면접 준비는 아쉽게 원하는 고교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대입에서 보다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텔레오 설명회고입&대입의 변화와 전략적 준비▶7월 12일(금), 19일(금)▶고입(초6~중3) 오전 11시▶대입(중3~고3) 오후 2시문의 031-276-9911 2019-07-08
- 용인지역 일반고 진학률 67% 상현고 92.7로 가장 높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단, 용인지역 중 인구가 집중된 수지와 죽전학군에 포함된 15개 고교를 선택해 분석했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지만 자사고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2019학년도 졸업생의 진학률 67.0%, 기타 30.4%용인지역에서 인구가 집중된 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의 2019학년도 졸업생들의 진로현황을 살펴보았다. 2019년 2월에 졸업한 이 지역 고교생은 총 5,771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졸업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졸업생이 2,853명(49.43%), 전문대학 진학이 972명(16.8%), 국외 대학이 41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67.0%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단, 국외 대학 진학률은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은 0.7%에 불과했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해 기타로 분류된 졸업생이 1,757명으로 30.4%를 차지했다. 기타로 분류된 대부분의 인원은 재수생으로 예상된다.<2018학년도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의 졸업생의 진로현황>과 올해의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이 지난해 5,530명에서 241명 증가했으며 진학률은 지난해 67.95%에서 올해 67.0%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9.6%에서 49.43%, 전문대학 진학률은 18.15%에서 16.8%로 줄었다. 이때 비율은 줄어들었지만 인원수를 비교하면 올해 졸업생들의 진학자 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용인 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 진학률 현황상현고 진학률 가장 높고, 수지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들을 합한 수치다. 학교별로 졸업생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인원수가 아닌 진학 비율(%)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용인 수지·죽전지역 일반고교 전체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상현고로 92.7%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그 다음으로 높은 학교는 87.2%인 성복고와 86.8%인 용인백현고이다.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53.5%인 수지고이며 그 다음은 56.7%의 신봉고와 58.3%인 홍천고의 순이었다.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그해 졸업생들이 재수하지 않고 상위 학교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진학률이 낮은 수지고와 신봉고 등은 타 학교들에 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용인 수지·죽전지역 고교 졸업생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현황대학교 진학률은 상현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용인백현고 가장 높아용인 서부지역 수지·죽전학군 15개 고교 졸업생들 중 2,853명이 4년제 대학교로 진학했다. 그중에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상현고로 74.2%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용인백현고가 61.2%, 성복고가 60.9%였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40.2%인 대지고이며 40.5%인 신봉고가 그 뒤를 이었다.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972명이다. 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용인백현고로 25.3%였다. 그 다음으로 흥덕고가 24.6%이고, 성복고가 23%였다. 전문대학 진학비율이 가장 낮은 고교는 수지고로 6.8%를 기록했고 12.1%인 보정고가 그 다음으로 낮았다. 이 두 학교는 지난해에도 각각 7.6%와 9.6%로 올해와 동일하게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았다.용인 수지·죽전지역 15개 일반고졸업생 진로현황 – 기타, 취업기타 비율 수지고 가장 높고, 취업은 대지고가 76명으로 최고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졸업생들은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지역 수지·죽전학군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수지고로 46.5%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학교는 43.3%의 신봉고이다.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지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아 졸업생들이 재수 선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여 진다. 기타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상현고로 3.7%에 불과하다. 가장 높은 수지고와 무려 42.8%의 차이가 난다.대부분의 졸업생이 진학을 선택하는 용인 수지·죽전지역의 취업 비율은 0.7%로 매우 낮다. 더욱이 총 148명의 취업한 졸업생들 중에 절반이 넘는 76명이 대지고 졸업생들이며 흥덕고 또한 29명으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수가 많았다.2019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는 전국 단위 자사고로 학교 형태와 위치가 해당 지역의 일반고들과는 달라 수지·죽전학군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현황 분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지·죽전학군 중학생들의 진학자 수가 많은 외대부고의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용인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별도로 수치를 살펴보았다.외대부고의 진학률은 73.9%로 지난해의 63%보다도 훨씬 수치가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7.9%로 지난해 50.4%보다 7.5%나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 진학은 0명으로 나타났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국제계열 졸업생들도 59명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 46명보다 13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재수로 대표되는 기타 비율은 26.1%이다. 이와 같이 높은 진학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외대부고의 입시 실적과 무관하지 않다. 2019-07-08
-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꿈을 실현한다 용인지역에서 주목받는 고교 중 한 곳이 홍천고등학교(교장 강재식)이다. 수지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홍천고등학교(이하 홍천고)는 특히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를 맞아 3년간의 고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전형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지난 몇 년간 진행되어 온 교육과정의 변화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연구하고 분석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선택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2015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홍천고의 준비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학교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학생들이 교과목을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를 지향하는 것을 넘어서, 계열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율권이 부여된다.즉, 공통으로 이수하는 기초 교과 영역 외에 2학년부터 자유롭게 이뤄지는 탐구 교과 선택은 계열과 상관없이 각자 희망하는 학과와 흥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탐구교과를 선택하는 2학년들의 경우, 사회탐구 5과목과 과학탐구 3과목 중 3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과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도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세계사,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중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생명과학I의 조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3학년 때도 마찬가지다. 세계지리, 사회문화, 경제의 사회탐구 3과목과 물리학II, 화학II, 생명과학II로 구성된 과학탐구 3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계열과 상관없이 2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이와 같이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기존에 계열 변경과 진로를 바꾸기가 어려웠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계열의 구분을 없애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2학년 때 자연계열 과학 탐구교과를 3과목 선택해 이수했더라도 3학년이 되어 진로희망이 사회과학 계열로 바뀌었다면 미적분이 아닌 경제수학을 선택할 수 있다.또한 홍천고의 교육과정은 얼마 전 서울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안과 신설된 교과이수 가산점 반영안에 적합하다. 수능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과학탐구 교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교과이수 가산점이 반영되는 여행지리 과목도 교육과정에 이미 편제되어 있기 때문이다.영재학급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으로 다양성 확보이렇듯 선택 교과로 저마다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지만 보다 심화된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홍천고에 입학한 자연계열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재학급과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이 바로 그것이다.영재성 검사와 심층 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20명은 연간 110시간 내외의 수업을 영재학급에서 이수한다. 수학과 과학 교과 90시간, 20시간 내외의 프로젝트 산출물, 영어 페임랩, 비전 공감 멘토링,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비교과 활동들은 학생들이 기본 교육과정이 아닌 심화 학습과 주제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활동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실험과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한 연계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풍덕고와 함께 ‘국제 경제’와 ‘과학과제 연구’를 개설해 다양한 탐구활동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했다.자연계열이 강한 홍천고지만 홍천토론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활동 등 다양한 인문계열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더욱이 올해는 고전읽기, 독서토론 등 인문계열과 연계된 행사들도 많이 보완되었다.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진로 진학지도홍천고 재학생들은 진로탐색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목표 수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인문, 사회, 자연계열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년별·교과별 통합교과형 논술교육모형을 적용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그중에서도 과학실험 캠프, 문학을 통해 삶과 만나는 국어과 수업, 비주얼씽킹 지리과 수업 등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아카데미, 월요 독서프로그램, 대입 수시정보제공을 위한 입시자료 구입 등 여러 가지 진로 탐색활동을 비롯해 문학과 역사기행, 인문학 특강 등의 체험활동과 특강도 열린다.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는 ‘드림노트’를 작성하고 진로교사에게 진로 및 교과 선택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3학년에 올라가서는 3학년 부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입 진학지도를 시기별로 받을 수 있다.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3학년들은 상담을 통해 수시 모의 지원 계획을 세우고 학과 정보 및 동문 선배 멘토링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탐색하게 된다.미니인터뷰 | 홍천고등학교 강재식 교장“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올해 새로 홍천고에 부임한 강재식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학생들의 목표가 대입이 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마치 대학을 가기 위한 준비의 장이 된 것 같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에서 소중한 자산을 배우는 것인데 말입니다. 독서는 물론 동아리 활동조차도 대입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라며 치열한 입시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안타까워했다.“저는 학생들이 입시에 매몰된 고등학교 생활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들을 탐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 하나씩 이뤄나면서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보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희 홍천고 교육과정은 계열과 상관없이 원하는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 조합으로 교사들의 시간표 구성이 힘들어지지만 학생들 스스로 세운 계획에 맞춰 선택한 교육과정을 학습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강재식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세운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201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