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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효율적 학습전략이 성적 만든다 새학년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모두가 긴장되는 시기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과 꾸준한 실천일 것이다. 공부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일 때까지 밀착 지도하는 자기주도학습 최강 솔루션 에듀플렉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스스로 생각하는 질문학습법, 숙련된 매니저에 의한 1:1 개별 맞춤 학습 관리,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완전 학습 등 에듀플렉스의 교육시스템 우수 운영기관으로 평가받는 야탑점을 찾았다. 꾸준히 공부하되 지치지 않고습관을 만들어가는 학습 플랜“야탑 에듀플렉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학생의 공부에너지를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새학기때 공부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큰 기대와 열정을 처음부터 너무 몰아서 쓰다보면 금방 지쳐서 학기말에는 의욕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야탑에듀플렉스 김나현 원장의 설명이다. 3월 첫 주는 1년 공부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심리적 정서적 준비가 필요하다. 분당지역에서 최상위권을 관리해 온 김 원장은 꾸준하게 공부하되 지치지 않고 내공을 쌓아가는 학습 플랜을 그려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학생들의 노력이 실력으로 이어지려면 좋은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이를 관리하는 매니저의 자질과 역량이 중요합니다. 야탑에듀플렉스의 강점은 학생들의 마음까지 살피는 것으로, 한명 한명 내 아이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지도하는 디테일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성적이 안오를 수 없는 에듀플렉스개별지도 수업 방식이러한 밀착 지도가 가능한 것은 에듀플렉스의 ‘질문학습법’ 덕분이다. 개별지도 수업에서 학생들은 튜터의 역질문에 하나씩 답하며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에듀플렉스 개별지도 수업방식은 성적이 안오를 수 없는 시스템이에요. 질문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고, 더 나아가 안다고 느끼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메타인지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학생의 성취도와 학습능력을 파악해 개인에 최적화된 교재를 추천하고 학습 전략을 세우고 개별 맞춤 지도가 진행된다. 개별지도를 받은 시간과 학생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완벽하게 알 수 있도록 한다.“<이해-사고-정리-암기-문제해결> 에듀플렉스의 5단계 학습법 훈련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노트정리,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합니다.” 교과 학습은 기본 수행평가,비교과 활동까지 밀착 상담에듀플렉스 재학생의 일일 학습 과정은 7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날의 학교 수업리뷰 & 체크리스트(1단계)부터 시작해 오늘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 시작(2단계)한다. 스스로 생각해보며 개념을 이해하고(3단계) 개념 노트정리 & 기본 문제풀이(4단계)와 오답정리 & 심화문제 풀이까지 그날의 학습 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오늘의 학습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하는 테스트(6단계)를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의 과제를 부여(7단계)를 받는다.“학습부터 입시까지 최강의 매니저와 튜터가 상주하는 야탑에듀플렉스는 이러한 7단계 과정을 매일 습관화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완성합니다. 교과 학습은 기본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까지 밀착 상담도 이루어집니다. 특히 야탑에듀플렉스에서는 단계별로 추천받은 개인 맞춤 교재를 5회독에 거쳐 완벽하게 끝내기 때문에 문제가 어떻게 변형돼서 나와도 적응이 가능한 완벽한 실력을 완성합니다.”문의 031-724-4943 2019-03-25
- 미래를 위한 과학 교육 방식 김충근물리 강사 매쓰터학원 캉엄문의 031-711-7227가까운 미래에는 AI가 온 세상을 연결하고 자율주행 드론이 운송을 할 것이며, 재난과 산업 현장에는 로봇이 적극 활용되고, 영어와 외국어는 AI 통역기를 통해 해결될 것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AI는 인간의 사고를 학습하고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학습능력, 판단능력, 창의력, 융합능력 등을 말한다. 즉 새로운 것을 인지해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 교육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벌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편하게 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하냐고 물어보면 거의 비슷한 답들이 나온다. 각자의 재능을 찾아야 하지만 그럴 시간과 여유가 없다. 그냥 열심히 공부한다.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돈 많이 버는 거란다. 의대 치대를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다.의미 없이 하는 공부는 목적지 없는 배와 같아서 표류하게 된다. 본인은 공부를 하지만 실제론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힘든 노동을 하는 셈이다. 공부라는 노동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머지않아 배터리가 방전되어 삶에 의욕을 잃게 된다. 배가 난파하게 된 것이다.열심히 암기는 그만. 영혼 없는 주입식도 그만.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를 알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1m는 왜 100cm인가? 원래 그런 것일까?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그냥 외웠다. 그런데 이유를 알고 나면 단위에 관한 수많은 암기가 마법같이 사라진다. 이런 방식의 재미를 알면 과학이 너무 신이 나서 다음 과정이 기대가된다.이와 같이 교육이란 아이들의 열정을 끌어내는 과정이다. 여기에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다양한 독서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여유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른다면 미래에 필요한 학습능력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다. 배움이 재미있어 눈을 반짝이는 우리 아이들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2019-03-25
- 고등학생이 무슨 스트레스? 양은서고1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고1, 입학한 지 20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여유도 없이 대다수의 고1 학생들은 첫 시험에 대한 불안에 떨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 적신호를 나타내며 일의 능률을 저하시킨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고1 1학기, 긍정적인 학업성취도를 위해서는 나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첫째, 긍정적인 마인드. 시험 스트레스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스트레스란 있을 수 없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긍정적인 생각은 ‘할 수 있다’는 자기 믿음에서 만들어진다.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둘째, 기분 좋아지는 계획 세우기. 영화보기, 쇼핑하기, 수다 떨기, 노래방가기 등 시험 후 지친 나에게 줄 보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학습플래너에 함께 적어보자.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실제로 집중력도 높아져 학업에 큰 도움이 된다.셋째, 아침밥을 먹어라. 인간의 뇌는 정신활동을 위해 하루에 약 400kcal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공부만큼 힘든 일도 없다. 아침밥을 꼭 먹어야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전돼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넷째, 수면의 질을 높여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잠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그렇다고 자고 싶은 대로 다 자면 공부는? 잠은 시간보다는 질이라고 한다. 신체 피로도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회복된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점심식사 후 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기 전 음식 섭취나 스마트폰 사용은 금물!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스트레스를 막아준다.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 부정적 스트레스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삶의 질을 해치게 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하였다. 스트레스를 회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2019-03-25
- 컬러를 통한 자기이해로 학습능력을 극대화 한다 손희진컬러토크 대표강사 신바람학원문의 031-781-0401오늘도 내 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우리 부모들은 좋은 학교와 학원을 찾아다닌다. 심리상담가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나 또한 학부모의 이러한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 그러나 무수히 쏟아지는 각종 입시와 학습정보 속에 빠져있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자녀의 재능과 기질 또는 적성이나 관심분야 등 내 아이에게 맞는, 내 아이를 위한 객관적 가치판단 기준을 잊기 십상이다. 상담을 통해 만나는 많은 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만의 컬러와 그 컬러가 가진 빛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를 본다. 부모가 불안하고 아이가 혼돈스러워하는 이유는 자신의 컬러와 빛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정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향기를 오롯이 발산하며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정신적으로는 행복하고 충만하게 사는 삶으로 인도해주고 싶다면 부모인 나를 포함해 내 아이에 대한 깊이 있는 자기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나는 누구일까?(내가 가진 컬러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해서 우리는 모두 다르고, 그래서 모두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가진 장점(빛)이 있고 그것 때문에 드리워진 단점(그림자)이 있음을 제대로 이해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어떤 부문에서 성장하고 변화해 나아가야 하는지 발견하고 행동하는 힘이 생긴다.자기이해가 깊어질수록 심리적 안정감이 커지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보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이 된다고 느껴졌을 때 비로소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긴다. 당연히 학업 성취도도 높아진다. 그것은 부모나 교사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내면에서 나온 긍정의 힘이다. 지금 설령 수학, 영어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이렇게 만들어진 긍정의 힘이 학습계획과 실천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컬러로 빛을 내는 모습을 응원한다. 2019-03-25
- 서울대 16명 의학 계열 45건 합격 성과 매년 15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경기지역 일반고 중 최고의 진학실적을 자랑하는 낙생고등학교(이하 낙생고). 분당 학부모들의 낙생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2019년 입시에서 낙생고는 수시전형으로 86명의 인서울 합격자를 배출했고, 정시전형으로 197명의 인서울 합격자를 배출해 다시한번 최강의 학력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중점 교육과정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 수시 논술과 종합전형에서의 우수한 결과를 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과학중점과정 성공적 안착, 첫 졸업생 수시에서 좋은 결과과학중점 교육과정의 성공적으로 안착으로 낙생고는 예년처럼 재학생은 변함없이 강세를 보였고,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정시모집에서도 예외 없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수시전형 인서울 합격생 86명 중에서 재학생은 69명으로 80%가 넘는다. 정시전형의 경우 인서울 합격생 197명 중 재학생은 100명으로 50.8%가 재학생이다.전형별로 살펴보면 종합전형 합격생은 작년보다 25.7% 증가했고 논술전형 합격생 수도 18.9% 증가하는 등 수시모집 주요 전형에서 전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정시 실적을 좌우하는 수능성적도 재학생 국어 1등급 71명, 재학생 수학(가/나) 1등급 69명 등 재학생의 약 20% 정도가 국어와 수학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낙생고의 2019 입시는 전체적으로 수시와 정시 모든 전형에서 고르게 향상된 실적을 거둔 입시였다고 말할 수 있다. 서울대, 수시 7명 정시 9명 수시와 정시 고르게 합격고교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해당 학교의 학력과 진학전략 시스템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최근 4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생 15명을 배출한 낙생고는 올해 수시전형에서 7명 정시전형에 9명 총 1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신기원을 이뤘다.16명 중 재학생이 13명이며 졸업생은 3명으로 모두 정시합격생이다. 서울대 의과대학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1명이 합격했고, 정시에서는 배출되지 않았다. 최근 5년 동안 배출한 서울대 합격생 76명 중에서 재학생은 56명 졸업생은 20명이다. 합격생 모집단위별 분포는 공과대학 9명, 자연과학대학 2명, 사범대학 2명, 간호대학 1명, 미술대학 1명, 의과대학 1명이다.한편 의대 선호가 강한 낙생고는 2019학년도에 29명(중복 합격 포함 45건 합격)의 의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재학생 19명, 졸업생 10명이다. 5대 메이저 의대에 4명을 합격시켰으며, 정시합격생은 23명이고 수시합격생은 6명이다.낙생고의 진학지도 전략과학중점 & 사회중점 과정 운영 – 전공적합성 강화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모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경기도내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낙생고는 2년 연속 경기도 과학중점학교 운영 평가에서 종합우수교로 선정됐다. 탐구역량 강화 기초 프로그램과 심화프로그램,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식재산 마스터 교육, 과학중점 및 사회중점 프로그램을 연합 운영하는 것도 낙생만의 특장점이다. 뿐만아니라 STEAM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초중등 발명교실과 낙생 사이언스 페어 등 연간 30건 이상의 과학 및 융복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학 과학 동아리 22개와 인문 동아리 10개의 자율동아리 등이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휴일에 문닫지 않은 학교 - 자기주도학습 체제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소화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낙생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오랫동안 자기주도학습 체제를 운영해왔다.이러한 전통은 낙생고 학생들 모두의 노력으로 이어져 ‘가장 일찍 등교하고 가장 늦게 하교하는 학교’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공휴일에도 문을 닫지 않는 학교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교사의 세심한 관찰과 기록 - 개별 학생 밀착 지도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복잡하고 다양한 내용들을 낙생고의 모든 교사들은 세심한 관찰과 꾸준한 상담 활동으로 면밀하게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는 매우 오랫동안 이어져 온 낙생고만의 전통이며, 이런 밀착지도는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입시지도에도 적용되고 있다.선배들의 진학 상황과 노하우데이터베이스화낙생고는 그간 쌓아온 입시에서의 다양한 실적과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운영하고 있고 이의 운영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야말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입시의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선생님들은 입시에 도전하는 많은 학생들의 선택과 도전의 과정에 개입하여 적절한 도움을 주고 있다. 2019-03-25
- 3월 28일, 광주과학고등학교 원서접수로 시작 지난해부터 지속으로 발표되는 대입제도의 변화와 자사고ㆍ외고의 폐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과학영재학교는 끄떡없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영재학교와 과학 고등학교에 대한 유지 방침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전기고교의 자격을 유지한 과학영재학교는 불합격을 하더라도 후기고교인 일반고 및 자사고와 특목고에 복수 지원이 가능해 해마다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드러진 대입 실적까지 더해지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과학영재학교의 2020학년도 입시를 살펴보았다.도움말 최원석 원장(분당파인만학원)ㆍ권대칠 강사(수이학원 수이영재센터)ㆍ최낙현 원장(진격학원)참조 각 과학영재학교 홈페이지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고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부터 과학과 수학 부분에 대한 심화과정과 실험 중심의 수업 등 특화된 교육과정의 자유로운 구성을 통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올해 정원 내 789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영재학교 입시는 3월 28일 광주과학고등학교의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등 총 6개의 과학영재학교와 보다 종합적이고 융합적 사고에 중심을 둔 창의융합적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과학예술영재 경쟁률 상승분당파인만학원의 최원석 원장은 “지난해 영재학교 입시는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며 자사고가 후기고교로 전환되며 크게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과학고와 광주과학고, 그리고 서울대 입학 실적에서 두드러진 상승을 보인 세종예술영재학교의 영향으로 예술영재학교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진격학원의 최낙현 원장 또한 “지난해부터 고교 입시가 달라지면서 영재학교에 불합격하면 일반고와 자사고 중에 하나의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이유로 학생들은 영재학교에 반드시 합격하기 위해서 실력에 맞는 안정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특히 불합격할 경우에는 경기도에 단 한 개뿐인 경기과학고에 지원할 수밖에 없는 경기지역 지원자들은 더욱 신중한 지원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자사고와 외국어고 등에 닥친 불안정한 위험 요소 때문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전기에 모집하는 영재학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수이학원 수이영재센터의 권대칠 강사는 조심스럽게 예상했다.3단계 입학전형 유지, 올해도 5월 21일 동시에 2단계 전형 실시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인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을 판별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경기과학고가 지원자 전원을 1단계에 합격시키며 예외적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했었으나 올해부터는 3단계 전형으로 바꿨다.이처럼 모든 영재학교가 동일한 단계로 전형을 진행하지만 학교별로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2단계에서 우선 선발하는 학교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학고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16개 광역시ㆍ도, 즉 41개 지역에서 1명 이내로 수학과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인천예술영재학교는 인천지역 10개 자치구(군)과 인천 이외 16개 광역시ㆍ도에서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반면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광주과학고와 세종예술영재학교는 지원 자격이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 소재의 초중학교를 최근 1년 이상 다닌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자격이 제한된다.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일이 5월 21일로 모두 같다. 지필고사로 치러지는 2단계 전형이지만 문제 유형은 조금씩 다르다. 때문에 2단계 전형이 영재학교의 합격을 결정짓는다는 점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를 실시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최낙현 원장은 조언했다. 2020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 무엇이 달라졌나?올해 영재학교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경기과학고와 세종예술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이다.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던 경기과학고는 서류평가를 실시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추천 교원은 현직 교원(교사, 교장, 교감)으로 제한하며 일반전형은 2인, 사회통합대상자를 위한 추천관찰전형은 3명이 동시에 추천서를 작성해야 한다.“세종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까지 인천예술영재학교와 2차 지필평가를 공동으로 출제했지만 올해 입시부터는 인천예술영재학교와 다른 창의적 문제를 추가적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2단계 영재성 검사에서 평가내용으로 포함됐던 ‘인문예술 융합 소양평가’와 에세이가 빠졌다. 대신 3단계 전형에서 영재성 다면평가와 면접시간이 늘어났다”고 권대칠 강사는 올해 세종예술영재학교 전형의 변화를 설명했다.최원석 원장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모집 전형에도 변화가 있다”며 “정원 외 모집 중 외국인 전형이 신설되었으며 지역인재 선발인원이 10명에서 2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8개교 중 유일하게 2단계 통과인원을 150명에서 180명으로 늘리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자소서와 추천서에 변화를 준 학교들도 눈에 띈다. 대전과학고는 문항 수를 줄였지만 질문내용은 학업우수성 및 진로 연계로 구체화했으며 대구과학고는 자소서의 내용과 지원자의 지역 및 학교 특징 등에 대한 기술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추천서 4번 문항을 삭제하고 지원자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세종예술영재 또한 추천서의 항목을 줄였다.학교별 특징 살펴 내게 유리한 학교 선택해야최낙현 원장은 “서울, 경기, 한국과학영재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대전, 대구, 광주과학고는 중등 심화와 경시형 문제들이 함께 출제되기 때문에 지나친 KMO 경시준비가 독이 될 수도 있다”며 각 학교마다 수학과 과학에 평가 비율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하기에 앞서 반드시 학교별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과 인천예술영재학교는 중등 심화 실력과 창의ㆍ융합 역량을 평가하기 때문에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가진 수학 실력을 기본으로 학교를 선택하라고 최원석 원장은 조언했다. 권대칠 강사 또한 “내신 성적(국ㆍ영ㆍ수ㆍ과) 중에 B가 2개 이상이면 영재학교의 1차 서류평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지난해까지는 내신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서류평가에서 프리패스인 경기과학고에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경기과학고도 다른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1차 서류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에 주의해 1차 서류평가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재학교 합격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 최원석 원장(분당파인만학원)“자신의 학습능력에 맞는 학교 선택이 중요합니다”“단순히 학교별 대입 실적만 보고 지원 학교를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만만치 않은 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을 소화하려면 학교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구 중심의 경기과학고, 창의융합 중심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학교들 중에서 자신의 학습능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만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영재학교는 서류전형보다 지필고사로 치러지는 영재성 검사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2019-03-25
- 파주 운정 동패고, 한빛고 내신대비 위한 영어학습법-1 영어 내신 대비, 단순히 기존의 학교경향만이 아닌 출제자의 경향을 파악해야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 첫 시험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고1 학부모 및 재학생 모두 내신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파주 운정에서 오랜 기간 강의를 하면서 주요 학교에 대한 내신을 다른 시각에서 분석을 해온 결과,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다기보다는 담당교사에 따라 시험 출제방향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도에 동패고, 한빛고에 새로운 교사들이 오면서 보여준 시험은 그 이전에 나왔던 시험과는 확연히 다른 점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칼럼에서는 동패고를 분석하고, 다음 칼럼에서는 한빛고를 다루면서 전반적인 고등영어 내신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을 안내 할 예정이다. 동패고선다형 20문항. 서술형 6문항. 교과서 비중 높아. 단순 암기가 아닌 내용을 이해하고 쓰는 부분이 많아서 시간에 대한 압박이 크다.동패고 최근 내신 시험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반적인 지문과 선지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고, 지문에 없는 내용을 첨가시켜 빈칸추론 문제를 내서 단순히 교과서 암기만 해서는 맞출 수 없게 하였다. 어법성 판단에서 변별력을 요구하였는데, 객관식에서는 한 문장을 전체로 밑줄을 긋고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나와서, 정확한 어법의 지식 없이 무작정 교과서만 암기해서는 쉽게 맞추기 힘든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 일치 불일치 문제는 선지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문장 해석력을 요구하였고, 서술형에서 밑줄 친 곳 중 틀린 것을 찾아 고치는 문제는 점점 밑줄 범위의 길이가 늘어나서 학생들이 문제 푸는데 부담을 느끼도록 했으며, 교과서의 핵심 문법을 교과서 지문 내에서 그대로 내는 것이 아닌 대화문에서 대화문을 완성하는 것으로 바꿔서 낸 문제는 학생들이 충분히 당황해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문제와 지문이 길기 때문에 시간 안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파주 운정교하 중고등부 입시전문 애니스터디 진승우 강사문의 031-973-9511 2019-03-21
- 파주 운정 초중고등부 국어/영어/수학 전문학원 <상승학원> 개원 1년 만에 운정에서 명실상부한 학원으로 인정 받아2017년 말에 개원한 운정 상승학원은 개원한지 1년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둬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져 있다. 서울대 출신 최상식 원장은 과도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알려지고 있는 내실 있는 학원이라며 상승학원을 소개했다. 실제로 상승학원에 다니는 학생들 중에는 한빛고에서 영어과목 전교 1등을 하는 학생과 지산고 국어과목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도 있다. 그만큼 내신을 확실하게 챙기고 실력 상승을 담보하기 때문에 가능한 실적이다. 운정에서 개원한지 1년을 조금 넘기는 시점에 상승학원은 본관을 확장해 초등관과 중고등관을 운영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둘 다 확실하게 교육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초등부 영수통합관리시스템 출범올 3월부터 운정 상승학원은 예비 초등생과 초등 저학년부터 영어 수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초등 영수통합관리시스템을 출범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와 수학 실력을 균형있게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상승학원 초등부의 교육목표다. 영어와 수학 통합관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고 한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특히 초등 수학에서는 예비초 과정을 신설한다. 현행 초등 수학교과서는 한글을 모르면 문제를 해독하지 못해 수학적 접근이 차단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상승학원에서는 혹시 한글을 마스터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과 함께 한글과 한자를 함께 교육하는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학은 저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밟아오지 않으면 3학년 이후 상당히 힘들어진다. 초등부터 영어 수학 실력을 함께 다져 궁극적으로 중학교 이상의 실력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영어는 정규수업과 함께 어학실습실에서 받아쓰기(Dictation)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한다. 중고등부 영문법 방학 특강으로 호평 받아지난 겨울방학 동안 운정 상승학원은 영문법 방학 특강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문법 특강은 최상식 원장이 직강한 강의로 영문법의 기초와 심화 특강으로 무학년제로 진행됐다. 영문법 특강을 수강한 한 학생은 “몇 년 동안 공부해도 정리가 되지 않던 영문법이 단 4회의 특강을 통해 순식간에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영문법 방학 특강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최 원장은 영문법 특강을 상시 개강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문법 특강은 주말 시간을 이용해 월 4회 진행되며 정규수업 외 특강만 신청할 수도 있다. 영문법 기초가 부족하거나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수학은 방학 동안 선행을 통해 정규과정 내신을 효율적으로 대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상승학원 고등부는 국영수 세 과목이 개설되는데 목동의 국어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체 교재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83(목동동) 동광위너스 프라자7층(초등관/ 고등관) 문의 031-944-8864 블로그 주소 https://m.blog.naver.com/honnet77 2019-03-21
- “2-2학기부터 논술 본격 준비.. 수능과 논술 적절한 균형 중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입학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관내 일반계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외국어를 배워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다가 호텔리어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2학년 때는 진로탐색 자율동아리 ‘또바기두레’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호텔 연회장에서 직접 실무를 맡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호텔리어와 관련된 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호텔리어로서의 기본 자질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학과는 호텔경영학과와 영어영문학과 등의 계열 학과라고 생각해 해당 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서강대 영미어문학과에 지원했으며 경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학부는 고교연계 전형으로 지원, 합격했습니다. 논술전형으로는 성균과대 이외에 한국외대 독일어과와 이화여대 철학과에 응시했으나 시험은 치르지 않았습니다.논술전형은 어떻게 준비했나요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2학년 중반에 접어들면서였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결과 내신이 걱정되어 논술학원에 등록했습니다. 2학년 2등급 3학년 1등급을 받았지만 수시로 대학 가는데 안심할 수 없었죠. 일주일에 한 번 3학년 초반까지 동네 논술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학교의 논술유형들을 연습해 보았고 3학년 중반 이후부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수 있는 학교를 고려하여 그 학교들의 기출문제만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논술은 보통 기출문제를 풀고 전문가로부터 첨삭을 받는 식으로 준비합니다. 더불어 법, 정치, 경제 등 기본개념을 숙지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수업을 따로 받는 것도 좋습니다. 출제되는 문제 주제는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여름방학이면 각 대학마다 모의 논술고사를 보는데 시험에 응시해 해당 학교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마다 선호하는 논술 형식이 저마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의 경우 두괄식인데 모의논술고사 때 채점기준표가 참고가 됩니다. 시험을 치르고 보니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학교 예시답안의 유형을 분석, 암기하는 것 같아요. 성균관대는 3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번 시험 수준은 전반적으로 평이했던 것 같고 법과 정치 과목의 내용이 반영되었습니다. 내신 공부하면서 개념을 잡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논술을 준비하여 수능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성균관대의 수능 최저는 2합 4인데 저는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을 맞아 안정권 안에 들어갔습니다. 논술전형의 경우 최저 기준 없는 학교는 경쟁률이 높습니다. 저는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정시를 모두 준비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간 분배가 중요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해 좋은 내신 성적도 필요했기에 시험기간에는 내신과 수능 공부의 비율을 8:2로 조율했습니다. 수능 최저가 필요한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2학년부터 수능 공부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논술의 경우 따로 시간을 내어서 공부하지 않고 학원에 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고 숙제를 완벽히 해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논술은 양보다는 질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내신의 경우 남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하면 결과는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것에 플러스 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좋은 성적이 따릅니다. 대진고는 내신이 어려운 편입니다. 수학은 1학년부터 수능 기출문제를 꼭 풀어야 내신이 좋게 나옵니다. 국어는 수업시간이 제일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해석과 분석이 시험문제로 출제됩니다. 여러 문제집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충실하세요. 영어는 통으로 암기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글을 잘 못 쓴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글쓰기는 훈련입니다. 약 6개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히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글의 구조잡기입니다. 구조물을 만들고 안에 글을 채우는 연습을 하세요. ‘썰전’같은 시사 프로그램도 보면서 시사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시사용어를 배울 수도 있으며 사람들의 토론을 보면서 주장을 펼치는 법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 글을 쓰는 연습을 하세요. 아무리 좋은 글도 시간 내 마무리 하지 못하면 아무 필요가 없어집니다. 논술전형 지원 학교는 3학년 6월, 9월 모의고사를 보고 결정합니다. 내가 갈 수 있는 학교의 최저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고 준비하세요. 내신과 학종, 논술을 모두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내신이 1, 2등급이면 학종과 논술도 병행해 준비할 수 있지만 3, 4등급의 경우 학종 보다는 논술과 수능에 힘을 써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전략을 짜야 합니다. 최저만 맞춰도 경쟁률이 반으로 줄기 때문입니다.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9-03-21
-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한종원 학생 요즘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은 바로 고등학교 선택일터.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상황에 맞는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위한 고민과 학교 선택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정리할 때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무엇보다 도움이 되는 건 현재 학교생활을 하는 선배의 이야기. 이에 내일신문에서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는 우리지역 학생에게 학교 공부와 생활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학교에서의 일과2017년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에 입학해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한종원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6시 30분 아침 점호를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되지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교실로 이동, 8시 15분 아침 영어 듣기를 하고 9시 1교시가 시작됩니다. 수업 50분, 쉬는 시간 10분으로 보통 7교시 수업이지요. 5시 15분 청소와 종례를 마치면 6시 30분까지 방과 후 수업이 이어지고 7시 50분까지 저녁 식사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후에는 야간 자율학습시간이 11시까지. 그 후 기숙사로 돌아와 저녁 점호를 한 후 심야 자습을 원하는 학생은 자습실로 가고 그 외에는 12시에 취침을 하게 됩니다. 2. 입학 후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그것을 극복한 방법은학업과 각종 대회 및 여러 활동이 겹쳐 체력의 한계와 정신적 압박감을 느낄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했고 친구들과 축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함께 하면서 체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3. 현재 가장 재미있는 과목과 그 이유는응용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인데요, IT(아이티) 활동 수업으로 java, html, css 등의 언어를 배우며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웹 페이지를 만들고 친구들과 협동으로 프로젝트 작업을 할 수 있어 가장 재미있어요.4. 그동안의 학교생활 중 가장 즐거웠던 일과 아쉬웠던 일을 꼽는다면학교에서 IT 점수, 대회 그리고 자격증 점수를 종합해 1등을 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그랜드 마스터라는 등급을 받았을 때가 가장 즐거웠고 특히, 1학년 전체에서 두 명의 학생만 받은 만큼 어려운 것이었기에 더 뿌듯했지요. 가장 아쉬웠던 건 1, 2학년 때 외부 활동을 하며 많은 체험을 하고 대회에도 나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죠.5. 졸업 후 생각하는 진로는대학에 진학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이론을 좀 더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여러 해킹 기법과 웹사이트 제작에 관련된 코딩 기술을 더 심도 있게 배우며 컴퓨터 사용에 있어 개인의 사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을 하는 화이트 해커가 되기 위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쌓고 싶어요. 6. 선배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대체로 어떻게 되는지진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성화 고등학교 특별전형을 통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혹은 IT 회사에 취업하기도 합니다. 학교에 공지된 2019년 대학 합격 및 취업 현황을 보면 졸업생 197명 중 대학 입학은 서울대 1명, 연세대(서울) 11명, 고려대(서울) 7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 22명, 한양대(서울) 19명, 한양대(에리카)와 중앙대 각각 11명,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각각 4명, 이화여대 9명, DGIST 1명, 동국대(서울) 9명, 국민대 4명, 세종대 22명, 홍익대(서울)와 숭실대 각각 8명 등으로 집계돼 있고 취업은 국가직 9급 공무원 4명, IT 기업(개발) 3명입니다.7. 학교에 학생들의 진학·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진학을 위해서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야간 자율학습 시간 공부와 관련해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학교 선생님들의 일대일 멘토링 시간이 있습니다. 취업 관련해서는 이미 취업을 했거나 창업을 한 선배들과의 연계와 창업 관련 기초 지식과 기업의 특성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즈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8. 대학 진학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외부 활동을 통한 진로 체험과 IT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작업을 열심히 진행 중이고 또한 IT 관련해 여러 언어(react, php, python flask) 공부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진학을 위해서 국어와 영어 공부를 특히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국어는 일단 책 읽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영어는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틈나는 대로 외우려고 단어장을 늘 가지고 다녀요. 수학이 유일하게 학원에 다니는 과목인데요, 기숙사 생활을 해서 주중에는 주로 인터넷 강의와 방과 후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주말에 집에 오면 학원에서 가서 공부해요. 수학에서는 개념 적용을 위해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려고 노력하고 무엇보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세 번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9.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입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고3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은데요, 수능과 대학 입학시험을 앞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힘들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때때로 있지만, 이제껏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온 만큼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열심히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