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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교육의 핵심역량은 코딩, 메이커가 아닌, 바로 알고리즘 세계 초일류 ICT기업 애플 창립자 스티브잡스, 세계 자동차산업의 게임체인저 앨런머스크,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주커버그, 인공지능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는 알파고의 데미스 허사비스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알고리즘 SW인재들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대변혁의 쓰나미에서 살아남기 위해 알고리즘 SW역량으로 무장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세상이 급변함에 따라 기업이 급변하고 대학이 급변하고 있다. SW중심대학이 35개로 확대되고, 서울대 모든 신입생에게 SW과목을 교양필수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채용 시 알고리즘 SW역량테스트를 진행하고, 구글은 인재 선발 시 알고리즘 Kick Start Competition 실시 등 대한민국 초일류 ICT기업들도, 세계 초일류 ICT기업들도, 명문 상위권 대학들도 앞 다투어 알고리즘을 미래핵심역량으로 평가하고 교육하고 있다. 파괴적 혁신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엘리트 알고리즘 SW인재’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엘리트 알고리즘 SW인재로 성장해야 한다.코딩을 잘한다고, 3D프린팅을 잘한다고 알파고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수많은 SW교육 회사들이 파이썬/자바와 같은 컴퓨터 언어 코딩교육, 3D프린팅, 아두이노/드론/로봇 등과 같은 메이커교육을 마치 SW교육의 전부이고 본질인 것처럼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SW교육 현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SW교육은 평범한 코딩교육이나 메이커교육이 아니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엘리트 알고리즘 SW교육이다.창의적 혁신개발자의 미래 핵심역량은 코딩능력이 아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규칙을 단계별로 창의적으로 적용해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즉 알고리즘 역량이다.앞으로의 미래교육은 Computational Thinking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알고리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알고리즘은 파괴적 혁신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메타능력이면서 Master Key이기 때문이다.엘리트 알고리즘 SW교육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대변혁의 물결 속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SW교육이 바로 엘리트 알고리즘 SW교육이기 때문이다. 엘리트 알고리즘 SW교육에 대한 해법을 찾고 싶다면, 1월23일(수) 교통회관에서 열리는 Hello Algo 잠실교육센터 개원설명회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헬로알고 잠실교육센터 2019-01-16
- 2019학년도 고교 과학학습 로드맵 2019학년도 고교생들은 각 학년별로 다른 교과과정의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수능의 형태도 학년에 따라 다르게 치를 예정이다.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실, 수능에서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과 입시전형의 관계를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에서 각 학년별 고교 과학학습의 로드맵을 살펴보았다.도움말 나석환(서울과학학원)원장 · 김응태(고스과학학원)원장 · 김재현(로고스학원)원장예비고1, 진로방향에 따라 과목선택 장점 따져야2019학년도 고1 과정을 공부할 학생들은 개정된 과학교과로 학교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 학생들이 선택할 탐구영역은 사회 9과목 가운데 1과목, 과학Ⅰ 4과목 가운데 1과목씩을 선택해서 수능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과학Ⅱ 과목은 출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통합과학’ 역시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체험형과 융합형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통합과학은 과목의 특성상 수능 범위에 포함할 경우 교육의 목적이 왜곡될 수 있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아직 수능 확정 발표안이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문과 지원 학생들은 현재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과를 지원할 학생들은 수능과목을 선택하는 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나석환(서울학원) 원장은 “특히 이과 지원학생은 과학탐구 과목의 공부 템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공부하기가 편하거나 내신만을 고려해 탐구과목을 선택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이과 지원학생에게 대학과정의 공부에 꼭 필요한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과학과목에 가산점을 줄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는 대학에서 학생의 이과 성향을 변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일 것이다”라며 “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신중을 기하지 못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과 과목의 공부시기를 놓치거나 대학의 전공 선택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또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사항은 과학탐구 과목이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과학Ⅱ로 구성된 진로선택 과목이 대입전형 자료로 제공(석차등급 미공개)되므로 각 대학별 전형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의 이수여부가 합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예비고1, 지망계열에 따라 과학학습법 달라져1학년 내신인 통합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섞여 있으므로 학교수업중심으로 철저하게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해 나가야 한다. 예비고1 학생 중 이과계열 선택이 이미 확정이 된 학생 중에서 중학교 전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이고 과학탐구 과목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고교 입학 전에 이해기반 교과목인 물리학과 화학을 미리 학습해 두면 좋다.김응태(고스과학학원) 원장은 “예비고1은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에 과학관련 책을 다양하게 읽어두는 점도 중요하다. 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학교 내신 출제경향은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점이 중요하다. 진로선택을 준비해 나가면서 물리와 화학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두면 고교 과학학습이 좀 더 쉽게 풀린다”라고 말한다. 계열이 아직 미확정되었거나 문과를 지망할 학생이라면 내신 중심으로 통합과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1학년 과정을 학습설계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신교과에 충실하며 1학년 여름방학 때 지망계열이 정해지면 모의고사와 수능형으로 과학탐구 공부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가야 한다.현재 서울대 입시에서 과학탐구Ⅱ 과목이 필수인 것처럼 상위권의 많은 대학들이 언어영역보다는 과학탐구 과목에 더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대학 합격의 가능 여부와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현재의 입시 제도를 고려하면 이과 지망생은 수학과 과학탐구 과목은 같은 비중으로, 언어, 영어 순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입시 확정안이 발표되지 않았어도 입시의 큰 틀은 기존의 방식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 내신 챙기기를 최우선으로 두고 여름방학 때 진로방향을 설계하고 겨울방학부터 세부적으로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해 공부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예비고2, 변화된 교과와 새로운 문제형태에 적응해야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따르는 예비고2는 학습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문제로 다룰 수 있는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과학Ⅱ 4개 과목이 진로선택과목으로 편성이 되었다. 진로선택과목을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논란이 일었지만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각 과학탐구 과목에서 Ⅰ과목과 Ⅱ과목 이 모두 출제범위로 확정되었다. 이는 과학Ⅱ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계열별로 단독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과학Ⅱ 출제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김재현(로고스학원)원장은 “제도와 내용이 변한다고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자기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해나가면 된다. 내용의 변화에 맞추어서 바뀐 교과와 새로운 문제형태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내신학습은 개정된 교과로 배우고 수능은 기존 형태로 치르는 학년이기 때문에 전공 선택과 자신의 적성에 따라 확실하게 소신껏 공부하면 된다”고 설명한다.고등과학은 깊은 사고과정과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난이도 문제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과학Ⅰ과목과 과학Ⅱ 과목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서브노트’를 만드는 방법도 좋다.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 준 노트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자신의 언어와 이해를 기반으로 서브노트를 작성해 가면서 내신 성적관리와 수능 준비를 해나가도록 한다.물리학과 지구과학은 Ⅰ과목과 Ⅱ과목의 내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Ⅱ과목을 상당히 어렵게 느낀다. 2학년 여름방학 때 자신이 수능을 위해 선택할 2과목 미리 선정하여 훑어보기를 하고 2학년 겨울방학 때 구체적으로 수능준비를 위한 공부 방향을 잡아나가야 한다. 평소에는 내신준비를 꾸준하게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예비고3, 내신충실하며 수능중심으로 공부해나가야예비고3은 마지막까지 내신대비에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정적으로 기존대로 공부해오던 방식을 지켜가며 과학탐구 과목의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 있는 문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학습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겨울방학에는 수능에서 선택할 과목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고3에서 학습하는 과학Ⅱ 과목은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인터넷 강의 등으로 진행해 나간다. 특출한 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과학Ⅰ과목 중심으로 선택한 후 집중적인 개념정리로 기본기를 다지고 자신의 빈틈을 메우는 시간을 갖는 수능형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성적이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지원자가 많은 과목인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과목 선택이 유리하다. 중상위권의 성적이 나오는 학생이라면 본인이 잘하는 과목 위주로 과학논술까지 연계하여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해도 좋다.수능준비를 위한 선택과목은 최대한 바꾸지 않는 자세, 과목별 특정주제에만 몰입하지 말고 모든 주제를 넓고, 꼼꼼하게 반복하며 킬러문항까지 소화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시험이 4교시에 치러지므로 집중력을 발휘해 컨디션에 휘둘리지 않는 반복 훈련이 꼭 필요한 학년이다. 2019-01-16
- 겨울방학 공부법 이번주부터 모든 학교가 겨울 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방학은 옛날 겨울 방학 봄 방학이 나누어지던 시절과는 다르게 다음 학년이 올라가는 개학까지 한달에서 길게는 두달정도까지 긴 시간을 방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마치 대학교 방학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교학점제라든가 무언가 대학교에서 끌어온 것 같은 명칭의 새로운 대안들을 모색하는 만큼 학기제도도 그에 따라 운영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애들의 입장에서는 긴 방학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겠지만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한달만 어떻게 버티면 되던 시간에서 두 달을 어찌 보내야할지 고민스러운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대부분 부족했던 학습 역량을 채우는 시기로 생각하시죠? 겨울방학 부족한 학습 역량을 채울 때 선행이 아닌 예습과 복습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보통 대부분의 학원에서 겨울방학 윈터스쿨을 운영하게 되며 운영 시간표와 과목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 학기의 교과목에 대한 예습 과정이 대부분입니다. 이부분을 선행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제가 학원업에 종사하기 때문이 아니라 한달이라는 시간동안은 선행학습이라고 할 만큼 학습을 할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험기간을 놓고 생각해 봤을 때 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회~7회차 정도의 학습반복이 필요한데 방학기간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2회~3회차 이상은 볼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보는 과목도 많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시간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예습과 복습입니다. 전 학년 성적이 평균 80점대 미만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모든 과목에서 공부가 덜 되어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이부분을 채워 넣는다면 복습의 개념이 되기 때문에 공부속도도 빠르고 내년을 생각했을 때 등장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한번더 대비를 하게 되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서 이전학기 내용 때문에 번거롭게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2달 동안 다음 학기 선행은 불가능할 수 있어도 1달 동안 이전학기 복습은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기 때문에 겨울방학 1달을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다음 학기의 예습입니다. 예습이라는 것 은 무엇이 등장하게 되는지 파악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 학기중에 조금 더 채워 넣어야 할 취약 부분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내용을 외워서 문제를 풀고 숙달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이번 겨울 방학 때 복습해야할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 학기 내용들을 확인하고 여러 가지 단원중에서 내게 어려울 것 같은 단원을 찾으면서 다음 학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준비한다면 많은 양에 대한 학습 부담도 줄이고 공부한 만큼 2019년에 100% 활용가능한 학습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19-01-16
- “우리 아이 IQ와 EQ는 건강한가요?”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이 인기다. 스카이 캐슬은 상위 1% 부모가 자녀의 서울대 의대 합격을 위해 처절하게 애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우리 주변에는 스카이 캐슬의 주인공이 없을까? 억대 과외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결국 자신도 행복하지 않은 학생들. 연우심리연구소 송미라 원장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학습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인 이상이 오는 사례도 종종 발견된다”며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양호한 IQ와 더불어 안정적인 정서(EQ)가 동시에 발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Q는 발달했지만 EQ는 어린아이 수준머리가 좋은 사람을 두고 IQ(지능지수)가 좋다고 하고 총명하다고 한다. IQ는 학습을 진행함에 따라 높아지기도 한다. 요즘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경험, 조기 학습 노출 등으로 IQ는 제대로 발달하는 반면 EQ(정서지능지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 수준인 경우가 많다. EQ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점검하고 구별하는 능력, 이를 토대로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EQ가 적절히 발달되어야 자신과 타인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송 원장은 “자녀가 공부를 잘할 경우 부모는 안심한다. 성적이 좋으니 학습과 학교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며 “대체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정서적 문제는 입시를 앞두고, 대학 입학 후 또는 직장 적응 시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자꾸 머리에서 소리가 난다는 학생, 사람들이 자꾸 나를 보고 놀리는 것 같다고 하는 학생도 있다. 이는 어린 시절 넘치는 지능적 자극과 학습량으로 인지는 어느 정도 발달했지만 감정지수인 EQ는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IQ와 EQ의 차이가 심해지면 불안이 올 수 있고 우울감이 상승된다. 자기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고, 모든 것이 의미 없어지며, 부모나 타인을 공격하고 싶은 심리가 커지기도 한다.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상황을 분석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도 우수하다. 요즘 학생들은 과거보다 머리는 좋아졌지만 다가오는 현실을 감당하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부모가 아이의 정서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하는 이유이다. 문제가 발생한 후에는 이미 늦다학생은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고,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서가 불안하다면 입시에서 아무리 좋은 성적이 나오고,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해도 대학, 또는 직장에서 언젠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몫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IQ와 EQ가 균형을 맞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초등 고학년 이후 사춘기 학생들은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가 생긴 후에는 이미 늦는다. 학생 자신은 물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힘든 시간과 노력,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심리상담전문가인 동시에 교육학 박사인 송 원장은 “심리검사에는 인지·정서 부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심리검사만 받아도 아이 상태가 확인이 된다”며 “방학을 이용해 우리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했다.연우심리상담소는 상담소 이전 이벤트로 2월 말까지 초중고 입학 예정 아동 및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검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9-01-16
- 2020학년도 입시의 성공을 위한 좋은 재수 학원 고르는 법 평촌청솔학원이민행 원장 요즘 재수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재수생이 부쩍 늘었다. 매년 이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은 고3까지의 생활 속에 항상 불균형이 있었다는 것이다. 생활의 불균형은 물론이고 학습의 지속성이나 과목간의 균형이 깨져있었다. 그리고 수업시간과 자습시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수능은 어려워지고 있고 입시제도는 여전히 복잡하다. 이때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균형과 집중이다. 학습의 지속성과 규칙성을 만들어 내고 순간순간 몰입 할 수 있는 학습습관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혼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학원의 가장 필요한 역량이 관리 능력이다. 여기서 관리는 단순히 학생들 통제하는 관리가 아니라 강사관리, 입시관리, 콘텐츠관리, 생활 관리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하지만 막상 수험생 또는 학부모입장에서 모든 학원들이 실적 좋고, 관리 잘 한다고 하기 때문에 결국은 가격을 고려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원선택의 최악의 경우가 될 수 있다. 재수는 단지 1년이 아니라 학생의 평생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좋은 학원을 고르는 몇 가지 지표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2019학년도 수시실적의 공개와 수시실적의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수시 전문 학원을 찾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리고 재수생들은 정시 실적이 훨씬 많다. 재수생은 재학생들에 비해 수시 합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 실적을 잘 내고 빨리 취합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에 대한 관심과 학원의 입시 역량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시실적이 높은 학원은 정시 실적도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학원의 종강인원을 확인 해봐야 한다. 학원의 최다 인원도 중요하지만 종강인원이 갖는 의미는 학원의 관리의 일관성과 다니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의미한다. 최대인원과 종강인원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학생들의 유동이 심해 집중하기 힘든 분위기를 만들고 또한 관리가 일관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원의 강사 관리능력을 확인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메이저 학원의 지점일 경우 반드시 확인할 것은 본원과의 강사 수준 차이이며 이것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원과의 순환 시스템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강사들이 지점은 1년마다 몇 프로가 순환하는지 원장은 몇 년에 한 번씩 순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본원과 동일한 수준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지표가 된다. 재수학원은 어떤 형태로든 담임이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절대적인 존재들이다. 먼저 입시에 대해서 전문가여야하며 학생들의 심리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학생에 맞춘 학습 플랜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풍부한 경험과 담임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담임 개인의 경력을 확인해 봐야 한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재수학원의 선택은 학생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좋은 판단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19-01-15
- 창의융합의 시대 - 과학의 중요성.- 문·이과통합 교육흐름에 따라 과학을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인재와고수권태숙 영재센터장수학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데다가 주어진 시간 안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공부특성상 학생들에게는 다른 과목의 공부를 해낼 수 있는 힘과 큰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과정이 된다. 그래서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인지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에 반해 과학 과목은 이과생들의 전유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문·이과통합 시대를 맞아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 한 분야에 전문성을 띤 인재에서 창의융합적인재로 인재상이 변화하면서 융합과학이 현시대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의 공부 분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통합한다는 것은 각 학문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각 분야를 자유자재 로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과학을 수학처럼 어려운 것으로 여겨 기피하던 학생들도 이제는 과학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일례로 대입 수능 국어 영역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비문학 중 과학 지문인데,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과학 공부를 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는커녕 지문을 이해하지도 못한다. 이와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야 한다.이제 과학 이론 공부도 암기를 하고 외워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실험을 통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과 함께 이론을 공부하면서 과학 독서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이어야 한다.수학에서도 생각의 폭을 깊게 하는 공부 방식이 중요한 것처럼 앞으로 과학도 수학처럼 여러 단계의 공부 과정을 경험해야 복합적인 탐구 영역을 준비할 수 있다. 저학년 때는 생물.지구과학을 중심으로 주변을 탐색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고 고학년 때는 물리. 화학분야에 더 집중하도록 하고 그에 필요한 독서와 실험 탐구 과정을 함께 하는 등의 교육 과정이 도움이 될 것이다. 2019-01-15
- 새로운 시작의 자세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새해가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새로운 시작들이 있다. 성인이 되었다고 치맥을 하자며 연락하는 예비 대학생 제자들도 있고, 이제 고등학생이라며 눈빛이 달라져 임전 태세에 돌입한 학생들도 있다. 물론 처음 입을 교복이 기다려지는 예비중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를 거쳐 간, 함께하고 있는, 혹은 함께하게 될 제자들은 모두 애정으로 열심히 지도해야 하는 소중한 존재들이지만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이 많이 쓰이는 학생들은 예비고와 예비중 아이들이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자세로 중등 또는 고등학습을 맞이해야 할까? 우선 예비중학생이 맞닥뜨리게 될 암초는 자유학년제이다. 학생들에게는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기간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쉬어가는 학년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문제는 중등 1학년은 이후 학습의 토대가 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자유학년제 이후 중등생의 학습 능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학습의 기틀을 잡는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우선 자신의 1년간의 학습 계획을 기간별로 확실히 세워 이에 따라 틀에 맞춘 학습을 진행해 나아가야 한다. 자유학기제가 거두어 간 것은 시험의 부담이지 학습의 필요성을 가져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시기의 나태함의 대가는 이후 학습 기간에 이자가 붙어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예비고교생은 고교 시험의 형태에 대처해야 한다. 중학교 때처럼 단기간의 학습만으로 성적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 교과의 기본 이론을 충실히 학습 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변형된 유형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런 학습은 수능의 난이도 변화에도 유연히 대처하여 자기 실력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다. 장래 목표 역시 정확히 설계해야 한다. 실제 고3 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목표를 하는 과가 개설되어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파악조차 못 하는 학생들도 있다. 확실한 목표는 학습의 동기부여가 된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우리 학생들은 설렘을 차분함으로 두려움을 의지로 바꾸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2019-01-15
- 달라지는 2019년 고등학교 과학탐구 교과과정 엠에스스퀘어방철환 원장 2019년에는 고등학교 과학탐구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다르다. 달라진 교과과정에 따라 적절한 학습방법 준비를 통해 과학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작년 한해 처음으로 통합과학이 학교별로 실험적으로 진행 되었다고 한다면 올 해 부터는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예비 고1은 통합과학과 화학Ⅰ, 물리Ⅰ, 생명과학Ⅰ이 개설된다. 새로운 교과인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을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한 과목이다. 특히, 각 단원 간 연계성도 적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과학은 이전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수업이 늘어난다. 평가방식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예비 고2는 2015학년도 개정 교과 과정으로 개편된 과학Ⅰ 과정을 첫 적용하는 학년이다.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되며 변경된 내용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 예비 고1의 통합과학 학습은 기본 개념을 완성해 학교 수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내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과를 지원할 상위권 학생과 자사고 학생들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과정을 모두 세심히 학습해야 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경험하는 예비 고2의 경우는 단원별 개념과 내신,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야 할 시기이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문제풀이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포인트 학습 등이 필요한 시기이다. 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문제풀이 중심의 공부방법이 효과적이다. 틈틈이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기르고 과학논술은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2019-01-15
- 구미대 –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과 공동교육과정 신설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베트남 호치민시 공상대학(Hochimin City Industry and Trade College)과 공동교육과정 신설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8일 체결했다.교육과정의 국제화 및 학생 상호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서다. 협력 학과와 전공은 구미대의 전자컴퓨터공학부,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응웬 안 두언(NGUYEN ANH TUAN) 부총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하노이 무역경제기술대학(College of Trade, Economics and Techniques) 타 둑 타잉(TA DUC THANH) 부총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도 동참했다. 구미대와 글로벌학습단 방문 협의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구미대 공상대 양 대학은 협약서를 통해 ▲전자 IT 분야와 호텔관광항공조리 분야의 전문학사 교육과정 공동 운영 ▲1년(호치민시 공상대학) + 1.5년(구미대)의 한국어 교육 및 전공별 전문학사과정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 ▲전문 실무자 임명과 구체적인 협력 업무 지원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올해 2019학년부터 호치민시 공상대학에서 공동교육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응웬 안 두언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자컴퓨터공학, 관광계열 뿐만 아니라 폭넓은 분야로의 교류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으로 중장기 교류를 목표로 실효성 높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화는 세계적 흐름이며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대학교육의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구미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교류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호치민시 공상대학은 1976년 경공업기술전문학교로 출발해 2009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공업과 상업계열을 중심으로 재학생 1만3000명 규모를 갖춘 3년제 전문대학으로 전기전자, 통신기술, 호텔경영 등 22개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영진전문대학교 해외 일자리창출 공로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지난 2일 오전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개최된‘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년 해외진출분야’ 단체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수상은 2·4년제 대학 중 영진전문대학이 유일하다.영진전문대학은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재학생들을 적극 지원, 해외 우수 기업 진출을 성사시키며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교는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월드클래스 인재양성에 독보적인 전략을 펼쳐 해외취업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영진전문대학이 해외 취업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한 선견지명이 있었기 때문. 지난 2007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일본기계자동차반’을, 컴퓨터정보계열에 ‘일본IT기업주문반’을 각각 신설, 본격적인 해외 취업문을 두드렸고, 현재는 ‘일본전자반도체반’, ‘전기메카트로닉스반’, ‘재팬비즈니스반’, ‘관광비즈니스반’, ‘호텔매니지먼트반’으로 확대해 총 8개 반을 개설중이다.해외취업반은 소수정예화 한 30명 내외로 반을 편성한다. 교육과정은 해외 현지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다. 이 반 재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해외현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생활 언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현지취업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또한 대학일자리센터는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진전문대는 ‘글로벌현장학습’,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해외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영진전문대학은 2018년 졸업자 중 해외로 165명을 진출시켰다. 2014년 68명이던 해외취업은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9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8년 졸업자까지 최근 5년간 해외 취업은 무려 501명에 달한다. 2019년 올해 졸업예정자 중에서도 이미 180여 명이 해외 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 특히 취업한 회사들을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들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톱클래스다. 이런 실적으로 이 대학교는 2년(2016, 2017년 취업자 교육부 공시) 연속 해외취업 1위에 올랐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등, 대학에서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