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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는 일본 국립 의대 합격의 길을 묻다 일본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첫 관문은 일본유학시험(EJU)이다. 최근 일본유학시험(EJU)에서 만점을 받고 올 4월에 일본 의대 입학을 앞둔 김진웅 학생을 종로3가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유학전문 이치고이치에학원에서 만나봤다.기후대학 의학과에서 평소 꿈꾸던 의사의 길을 향해 첫 걸음이치고이치에학원의 이종호 원장과 함께 한 김진웅 학생은 이번 봄 학기에 일본 나고야시 인근 기후현에 위치한 국립대인 기후대학교 의학부의 입학을 앞두고 있다.김진웅 학생은 4월에 시작하는 일본 대학의 입학식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인터뷰 내내 차분한 목소리로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김진웅 학생은 나고야시립대 약학부, 오사카부립대 수의학부에도 동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고 최종적으로 기후대학 의대에서 합격통보를 받아 드디어 원하던 의사로서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의대는 한국에서도 성적으로 따지면 거의 최상위권 학생들만이 지원 가능한 인기 있는 곳이지만 일본 의대 역시 성적과 인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뛰어난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어 입학 자체가 매우 힘들다.김진웅 학생은 “일본 의대 입시는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얼핏 보면 경쟁률 자체는 그리 높지는 않은 것처럼 보여도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지원하고 경쟁합니다.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만만치 않아 심리적 부담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일본 의대는 면접도 일본어로 진행하고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일본어 실력이 없이는 통과하기 힘듭니다”라고 강조했다.일본유학시험(EJU) 우수한 성적은 필수, 영어 실력도 요구일본의 국립대와 공립대의 의학부는 학비감면도 많이 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학생지원기구에서 주는 외부 장학금까지 수령하게 되면 경제적 부담감도 거의 없어 의사가 되고 싶은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의대는 유학생 선발 규모가 작고 그만큼 한국인 합격자도 많지 않아 입학이 쉽지 않다. 우선 그 어렵다는 일본 국립대 의대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진웅 학생에게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일본어 실력을 충분히 닦아놓아 일본 상위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은 필수라고 한다.김진웅 학생은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이과 학생으로는 드물게 만점을 받았다. 지방의 자사고 출신으로 수능에서 실패 한 경험이 있지만 평소 이과이면서도 심리학과 철학 등에 관심이 있었고 뇌 과학이나 정신의학 관련 분야를 전공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일본 의대 유학의 의지를 굳혔다고 한다.이후 기초부터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일정 수준에 다다를 수 있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어학에는 소질이 있는 터라 영어 역시 자신감이 있어 토플에서도 97점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 의대 입학에는 일본어유학시험(EJU) 성적과 더불어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토플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일본 의대에서도 영어로 된 원서를 많이 다루고 논문 등도 영어로 된 경우가 많아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겸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추세, 소논문과 면접 철저한 대비의대 지원을 위해서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적어도 95%이상의 득점을 얻을 수 있다면 소논문과 면접에 주력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김진웅 학생 역시 막연히 일본유학시험(EJU) 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원하는 전공과 학과를 확실히 정해 관련된 분야에 대한 소논문과 면접을 구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웅 학생 역시 소논문과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경제학, 생명윤리, 임신중절 등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섭렵하는데 주력했다.김진웅 학생은 “일본 의대 유학을 준비를 위해 일본유학시험(EJU)과 더불어 대학별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논문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수업을 받고 있는 강사에게 첨삭을 받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면접에서는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전문지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정신의학에 관심이 있어 프로이트, 융에 대한 책도 읽어보고 신문도 찾아봤습니다. 지원하는 학과와 전공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학교 홈페이지에서 읽어보고 이에 맞춰 최적화된 준비를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하는 과정 내내 긴장감을 잃지 않고 많은 조사했다고 애로사항을 피력하기도 했다.일본 의대유학과 관련해 이치고이치에학원의 이종호 원장은 “일본의 의대 입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일본유학시험(EJU)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기본이고 대학별 본고사 준비를 위해 김진웅 학생처럼 관련 서적 등을 찾아서 읽어보고 평소 관심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신경 써서 면접과 소논문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최근 일본 의대 입시에서는 일본유학시험(EJU)의 변별력 보다는 본고사, 소논문 그리고 면접에서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실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라며 부연 설명했다.문의 02-735-5679http//cafe.naver.com/ichigoichie/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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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입시정보 커뮤니티 지난주 강남서초 내일신문(881호 2월 14일자)에 대학입시와 관련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할 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를 모아서 소개했다.이번호에서는 잘 활용하면 자녀의 진학 목표와 학업수준 등에 맞춰 보다 세세한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입시정보 커뮤니티를 모아서 소개한다.수만휘 http://cafe.naver.com/suhui수능 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 카페로 회원 수는 260만 명이 넘고, 게시글도 820만개를 넘기고 있는 입시 전문 대표 카페라 할 수 있다. 회원 수가 많다 보니 다양한 입시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주요 게시판은 2개의 특구와 5개의 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구’는 입시 특구와 수험 특구가 있는데, 입시 특구에는 입시뉴스, 수시 합·불 표본, 주요 대학 합·불 조사 면접·논술 후기, 자기소개서 등의 콘텐츠가, 수험 특구에는 문제 풀이, 수험생활 칼럼, 자작 학습자료, 모범 사례 인터뷰 등의 콘텐츠가 담겨 있다. ‘동’은 생활동, 입시동(대학별), 입시동(전형별), 공부동, 학원동 등으로 나뉘며 대학별, 전공별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 입시 사례와 후기, 학습법 등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시험 성적 기록실, 학습 자료실 등도 있어 다양한 입시정보를 접할 수 있다.상위1%카페 http://cafe.naver.com/mathall대한민국 상위1% 교육정보 커뮤니티2006년에 개설된 네이버 카페‘상위1%카페’는 카페 이름처럼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화된 커뮤니티이다. 회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대입뿐만 아니라 과학고, 영재학교, 외고 등 특목고 관련 고입 정보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회원 중에는 상위권 초·중등 학부모들도 많다. 대입관련 정보와 학습자료 등을 구하려면 ‘고등세미나실’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입시정보를 비롯해, 고등 내신 자료, 수능 대비 자료 등을 접할 수 있다.강남에서 대학가기 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강남권에 특화된 입시 및 교육정보강남서초내일신문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카페로 강남서초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특화된 입시 및 교육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고, 경쟁이 치열한 강남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게 대중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입시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입시의 기초가 될 만한 정보에서부터 강남서초 학교정보, 의대입시정보,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 변화, 재수전략, 강남의 수시 합격생 인터뷰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다양하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지도부를 직접 방문해 학교 특징, 교육과정, 최근 입시실적, 입시 노하우 등을 인터뷰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진행하는 각종 입시 설명회, 학교별 설명회 등의 후기도 발 빠르게 제공한다. 최근에는 ‘신동원(전 휘문고 교장) 쌤 상담방’을 운영해 강남 교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입시 및 자녀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가고 있다.이공계의 별 http://cafe.naver.com/kongdae이공계 중점학교 입시 정보 교류의 장‘이공계의 별’은 서울공대, KAIST, POSTECH, UNIST, GIST, DGIST 등 이공계 중점 대학교 입시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이다. 이공계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입시정보들을 제공하며, 특히 상위권 공대 입시와 입시공부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다.파파안달부루스 http://cafe.daum.net/papa.com상위 3% 중고등카페상위권 학생들과 학부모 중심의 입시커뮤니티 ‘파파안달부루스’는 특히 상위권 대학들의 다양한 수시 정보들이 많으며 10년이 넘은 입시정보 카페답게 회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상위권 회원이 많은 만큼 주요 대학 입시 관련 다양한 사례와 후기를 접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이 일반준회원, 수험생회원, 학부모회원, 우수회원, 빌리지회원, 표본특별회원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등업이 가능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도 차등 적용된다.게시판은 파파군단, 파파빌리지, 입시종합정보실, 주요대 입시동, 면접/구술 후기, 수험생/학부모 후기, 학습자료실(Q&A)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파군단’은 우수회원 이상, 10개년 표본과 자기소개서 등을 볼 수 있는 ‘파파빌리지’는 빌리지회원 이상 읽기가 가능하다.착한입시상담소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입시상담 밴드2015년에 개설해 리더 및 멤버들이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는 입시상담 네이버 밴드로 학생과 학부모의 바른 상담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간접 광고는 경고 및 제재를 하고 있으며, 유료 컨설팅으로 유도하는 경우도 제재를 하고 있다. 최근 입시정보에서부터 교과 및 비교과 상담, 학습 상담, 수험생활 관련 1:1 고민 상담까지 다양한 주제의 글이 게시되고 댓글도 활성화되어 있다. 최근에는 자기소개서 특강도 전국 투어로 실시하고 있다. 2019-02-21
- SKY명문대 학종 합격,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 SKY명문대 학종 합격, 왜 고1 학생부가 중요한가?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는 학생부다. 학종전형으로 SKY명문대에 합격하는 일반고 재학생의 학생부는 17페이지 이상 분량이다.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 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고1 학생부, 진로탐색과 자율동아리가 중요하다학종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학생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중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진로선택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문계, 자연계란 용어가 사라졌을 뿐 어문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 경상계열, 의학계열, 이학예열, 공학계열 등 문·이과가 더 심층 세분화 되었다. ‘2022 학생부 개선안’의 핵심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에 있다.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주기 위해 진로탐색을 위한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면 어떨까?교과 세특과 자율동아리를 연계할 수 있을까?로봇공학자, 기계공학을 전공하려는 A학생이 관련 자율동아리를 만들고 국어 과목과 연결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외래어와 한자어로 기술된 기계공학용어사전에서 고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용어를 찾아, 이를 국어 시간에 배운 음운과 단어의 원리를 활용해 순우리말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면,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 국어 교과세특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원리를 전 과목에 확대해 보면 어떨까? SKY명문대 합격권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기계공학과 음악? 어떤 관련성을 만들 수 있을까?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을 위해 다면사고, 융합사고 등 창의성이 필요하다.박보라소장파인만 입시컨설팅문의 02-548-9230 2019-02-21
- 강남권 학생에게 맞는 미국 고등학교를 찾는 5가지 기준 필자가 하는 유학 컨설팅 업무의 90%는 학생에게 맞는 미국 보딩스쿨을 찾아주는 일이다. 미국에서 오랬 동안 사셨던 분들, 아이비리그 대학 또는 미국대학교를 졸업하신 분들도 내게 의뢰를 한다. 자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미국 보딩스쿨에 가장 많은 학생들을 등록시킨 내게 자녀에게 꼭 맞는 학교 찾는 것을 문의한다. 학교를 잘 못 선택해서 떠난 학생들은 목표로 하는 대학교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최근 상담 온 학부모는 1년 전 뉴욕 주에 있는 ○○학교에 자녀 유학을 보낸 분이다. 학생은 대치동에 있는 △△중학교 내신 상위권에 속해 있었는데 잘못된 유학 카운슬러를 만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학교로 유학을 간 것이다. 학생은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못 받았고,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결과가 좋지 않아 학교를 옮기고자 내게 상담을 했다. 나는 학부모에게 10학년부터 옮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지만 학부모가 이미 상담했던 두 세 곳의 유학원들은 옮기지 말고 남아 있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유착관계가 되어 있는 학교로만 카운슬링 하는 유학원들, 또는 학생의 상황을 잘못 판단하는 유학 카운슬러를 만날 경우, 학생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된다. 해당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니 학교를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 또한 잘못된 의견이다. 미국 명문대학교 입학사정관은 각 학교들 간의 학업 수준 차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급적 명문 고등학교에서 난이도 높은 학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강남권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학교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나는 미국 사립학교들을 연구하면서 학부모들도 어렵지 않게 미국 사립학교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5가지 기준을 만들었으며, 지난 12년간 이 기준을 벗어나는 명문 학교를 접하지 못했다. 첫째, 통학하는 미국인 학생들이 납부하는 학비가 28,000불 이상인지 체크한다. 둘째, 졸업생들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대학교에 5% 넘게 진학했는지 체크한다. 셋째, AP 라틴어와 그리스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한다. 넷째, 대도시 또는 명문대학교가 인접해 있는지를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입학지원시에 SSAT 또는 ISEE 성적이 반드시 필요한지 체크한다. 이런 기준과 함께 자녀에게 맞는 교과목, 운동, 클럽활동 등을 운영하는 학교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2-21
- 중고생 미국교환학생, 세심한 준비 필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1962년도에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후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을 거쳐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했다.37년 역사를 가진 미국 국무성 주관 공립교환학생 모집이 시작됐다. 2019년 가을학기를 지원하고 싶다면 미국 출발 시 나이가 만 15세에서 18.5세 사이 학생이 가능하다. 학교 성적이 중위권 이상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1년 동안 미국 교환학생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비 교환학생들이 미국을 출국하기 전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첫째, 본연의 학업에 충실하기를 권한다. 출국 전까지 영어공부에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자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퇴의 경우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미국 사립고등학교에서 졸업까지 원한다면 자퇴는 더욱더 추천하지 않는다.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졸업 이수 학점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중학교 3학년 이상의 성적이 미국 고등학교 졸업 학점으로 인정된다고 보면 된다.둘째, 미국 학과목들을 미리 학습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영어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미국학교에서 영어 과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체육 등 한국과 같이 전 과목을 공부하게 될 것이다. 실제 미국 교재들을 국내에서 구매하기는 쉽지 않기에 국내 대형서점 등을 통해 ‘미국 교과서 핵심 영어 단어집’ 또는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북’ 등 미국 교과 과목들로 구성된 책들을 구입해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미국 고등학교 샘플 강의들을 미리 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셋째,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이다. 그것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정확히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교환학생은 J-1 문화교류비자로 입국한다. 방문목적은 학업이 아닌 문화 교환 프로그램 참가다. 자원봉사자 가정에 머물면서 미국가정의 문화와 영어를 공부하고 공립학교에서 미국 공교육을 체험하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오는 2월 27일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을 권한다.한일영팀장종로유학원 조기유학팀문의 1577-6978 2019-02-21
- 목동 입시동행 라엘, ‘엄마가 직접 하는 학생부 코디’ 무료 브런치 콘서트 대학 입시에 있어 수시전형은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 중에서도 핵심인 학생부를 잘 꾸미는 일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과제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학과 과를 가기 위해 경쟁자의 것과 차별화 된 학생부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강남에서는 코디,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고액의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대학 입시 컨설팅 전문 교육기관 입시동행 라엘에서 브런치 무료 콘서트를 연다. 라엘의 박정우 대표 컨설턴트가 고액의 과외비 없이 엄마가 직접 하는 학생부 코디를 주제로 강연한다. 좋은 학생부 완성에 있어 자녀의 몫이 가장 크지만 엄마의 도움은 결코 무시 할 수 없기에 학생부 작성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학 기간이라 자녀와 함께 들어도 좋다. 2월 26일(화) 오전 10시에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다. 참여 방법은 입시동행 라엘의 홈페이지(www.laeledu.com)를 통하거나, 010-6781-6703에 참여자 이름, 자녀의 학년, 거주지를 문자로 등록하면 된다. 2019-02-21
- 최정수한자속독TM 강사 과정 교육생 모집 최정수한자속독에서 강사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정수한자속독TM 은 최정수 교수가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한 발명특허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6년 동안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뇌 생리학적 원리에 맞추어 개발되어 두뇌계발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성적향상은 물론 한자를 빠르게 습득하고 속독훈련과 독서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교육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2018년 2년 연속으로 대구광역시 교육청 방과 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최정수한자속독협회 관계자는 “지난 16년 동안 교육의 우수성이 증명되어 한 학교에 수강생이 100명이 넘어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초등 방과 후 교육 현장에서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의 강사진이 필요한데, 지도할 강사가 부족하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1회 총12회 과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자실력과는 무관하고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강사로서 활동할 소질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최정수 교수와 사전 면접 후 교육을 진행한다. 최정수 교수는 본 교육의 강사는 임시직이 아니라 장기적인 고급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www.hanjasr.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면접 문의 최정수 교수 010-6690-1137 2019-02-21
-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 1등급 대비 학습법 통합 사회는 2017년에 발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1학년 때 4단위로 진행되는 통합 사회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내신 사회 과목인 지리 사회문화 정치와 법, 윤리경제를 융합하여 구성되어 있다. 고2 심화 선택 과목을 배우기 전에 기초를 다지는 학문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목이지만, 실제 교과서를 살펴보면 단원 별로 파트 별로 나뉘어 있다. 단원별로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통합 사회 는 과목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원별로 연계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 특정 단원을 강조하면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더욱이 각 학교별 사회탐구 전공 선생님이 통합 사회 지도를 맡으면서 자신의 전공 분야를 강조한다. 때문에 출제하는 선생님의 전공이 무엇인지, 전년도에 어떤 문제를 출제했는지 확인하면 좋다. 교과서는 비교적 쉬운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쉬운 내용만으로 시험을 치르면 대부분이 고득점을 받는다.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는 내신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교과서 심화 내용을 프린트 또는 부교재를 활용하여 가르친 뒤 출제한다. 예를 들어 K고등학교의 경우 4단원 인권 파트에서 헌법 전문을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고, M고등학교는 5단원 경제 파트에서 교과서에 없는 비교 우위 계산 문제를 서술형으로 출제하기도 했다. 많은 학생이 공부를 다 한 뒤에 시험 전날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본인의 약한 부분을 확인한다. 그러나 통합 사회는 공부방식은 다르게 해야 한다. 시험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출 문제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이 어떻게 출제 했는지, 프린트와 부교재를 활용해서 어떤 고난도 문제를 다루는지를 파악한 뒤 공부해야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서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와 단어 한 글자로 함정을 파두는 문제를 활용한다. 따라서 꼼꼼하게 지문과 보기를 파악해야하며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 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한국사 시험, 전략을 세워서 접근해야 한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공부를 시작한 뒤 중2, 중3때 절반을 나누어서 공부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세 번째 공부한다. 하지만 분명히 세 번째 공부하는 같은 내용의 한국사지만 학생들이 기억하는 것은 주먹도끼 정도에 불과하다. 암기 과목인 한국사는 시험 기간에 열심히 외운 뒤에 시험이 끝나면 동시에 기억에서 내용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 때문에 외우기만 하면 점수가 잘 나온다는 편견이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과형 머리라 암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과목의 특징을 잘못 이해한 경우이다. 한국사는 각 시대별로 정치-경제-사회-문화사로 구성되어 있다. 큰 줄기가 되는 정치사를 먼저 다루고 경제-사회-문화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 구성을 신경 쓰지 않고 순서대로 공부하면 뒷부분을 공부할 때는 앞부분 암기 내용을 까먹는 실수를 한다. 한국사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을 세워서 접근해야 한다.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고1때 한국사 전 범위를 다룬다. 전 범위를 4번에 나누어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고사별 진도가 예상보다 양이 많다. 한국사를 시험 대비 때에만 공부를 할 경우 분량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평상시 정치사 흐름 파악을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험 범위에 맞추어 정치사 위주로 흐름을 이해해 둔 뒤에 시험 기간이 되었을 때 계획을 잡고 외운다. 정치사를 확실히 숙지한 이후 경제-사회 파트를 공부하고, 시험 대비 마지막 주차에 문화 파트를 공부한다. 한 달 전부터 탑 이름과 불상 이름을 외운다면 시험 때는 까먹기 마련이라서 시험 전 날에 문화 파트를 암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사 내신은 교과서 날개를 활용해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는 내신 특성에 맞추어서 공부 한다. 먼저 교과서를 정독한다. 교과서를 정독한 뒤에 교재에 있는 요약 정리본을 활용해서 암기를 한 뒤, 반드시 교과서 날개까지 훑어가며 최종 점검을 한다. 내용 숙지를 완벽하게 한 뒤 마지막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암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며 외운다면 문제도 시간도 버리게 된다. 책을 앞 뒤로 뒤적뒤적하면서 문제 앞에 나와있는 개념을 찾아가며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채점을 하면 보고 풀었기 때문에 분명히 다 맞게 될텐데 그것이 실제 점수로 이어졌는지 생각해 보면 된다. 반드시 문제는 설명을 보고 풀면 안된다. 채점을 한 이후 틀린 것에 대한 오답 정리를 하며 약점 공략을 해야 한국사 내신 1등급으로 갈 수 있다. 박하늘목동 사과나무학원 통합사회 대표 강사문의 02-2650-8720 2019-02-21
- ‘월드프렙학원’, 2월 23일(토) ‘인지과학 학습법’ 설명회 초등, 중등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는 ‘월드프렙학원에서 학습법에 관한 강사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학원2층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대상은 초등, 중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설명회 주제는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사는 학습 전문가 김성태(수학섬 수학 교육연구소 대표) 대표가 진행한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지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연세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소 연구원, 한국 학습심리 측정연구소 대표로 있는 학습 전문가다. 저서로는 ‘대치동 선생님들의 중학수학 멘토링’, ‘중학수학 서술형 만점 공부법’ 등이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동 1052-11, 2층 (신서중학교 정문옆)문의 010-3686-9202 (사전예약 필수) 2019-02-21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하나고 면접문항 분석 및 입시대비법 하나고의 면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별문항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공통문제가 아니라 자소서와 생기부를 바탕으로 한 압박과 꼬리질문이 대략 15분 동안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나왔다. 하나고의 면접에서 대표적인 꼬리질문이 많았는데 아래는 그 중의 한 예이다.사례1질문 : 세계적 석학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를 공부했다고 하는데, 석학들이 다 영어권 사람들은 아니지 않은가?질문 : 너무 영어권 중심의 사고 아닌가?질문 : 발해의 대외 교류와 문화에 대해 조사했는데 발해의 위상에 대해 설명해보시오?질문 : 그러면 발해가 우리나라를 통일했으면 지금 어땠을 거 같습니까?질문 : 미세먼지를 화학적 방법으로 막는 방법이나 이에 대한 강연 아는 거 있으면 말해보시오?질문 :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질문 : 도서관 자주 갑니까?질문 : 그러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도 자주 갑니까?질문 : 일주일에 몇 번 정도 갑니까?질문 : 본인이 읽었을 때 조금 편하게 읽혔던 책은 어떤 분야?질문 : 다른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준다면? 위의 질문은 철저히 자소서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말꼬리 잡기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꼬리질문이 이어졌다. 이런 유형의 질문에 미리 생각을 못한 지원자는 좀 당황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사례21. 자소서에 보니까 상식을 벗어나는 참신한 풀이를 요구하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봤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예요?- 또 뭐가 있어요?- 어디서 찾아봤어요?- 융합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그럼 수학과 뇌과학의 융합은 뭐예요?- 그래프 이론과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돼요?- 프로젝트랑 뇌과학이 어떻게 융합이 되나요?2.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에세이를 썼다고 하는데 그 에세이의 Thesis Statement가 뭐예요?- 그러니까 배경 말고 주제가 뭐냐고요?- 그러니까 에세이에 쓴 내용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내용이 뭐냐고요?- 자신이 생각하는 윤리적 기준은 뭔데요?3 인공지능이 생기면 만들어야할 도덕적 기준은 뭔가요?4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 활동을 하면서 늦는 친구들 때문에 일찍 온 친구들이 불만을 갖지 않았나요?- 친구들이 한 번에 설득이 됐나요? 위의 질문도 사례1과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는 학생이 자소서에 서술한 내용을 철저히 검증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이런 현상은 요즘 자소서가 사교육기관이나 외부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소문이 많이 나도는 관계로 학교 측에서는 더욱 더 면접을 철저히 해서 지원자의 진짜 능력을 알아보려다 보니 압박면접, 꼬리질문등의 기법을 동원하는 것으로 짐작된다.하나고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소서를 작성할 때는 실제로 자신이 준비하고 실행한 활동을 기술해야 한다. 섣불리 면접관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자 하지도 않은 활동이나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읽었다고 허위로 작성하면 자칫 면접과정에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생기부도 중요하다. 아래와 같은 질문은 당연히 나온다고 예상해야 할 것이다.- 생기부를 보니까 영어원서를 많이 읽었는데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생기부를 보니까 조퇴가 한 번 있는데 사유가 무엇인가요?그러나 올해 하나고의 면접에서는 생기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꼬치꼬치 묻는 것은 별로 없었고 자소서의 비중이 훨씬 커진 느낌이다. 올해 하나고 합격생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신부터 봉사, 독서이력, 장래계획까지를 철저히 미리 준비를 한 학생들이 많이 합격하였다는 점이다. 화려한 스펙보다 교내활동 및 자신만의 학습, 탐구활동 내용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진로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압박형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동아리 및 세특에서 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았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