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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합격 비결은 어떤 상황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 연습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치열한 예고입시에서 3년 연속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며 부천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에까지 예고입시 전문 학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은 최근 발표된 2019학년도 예고입시 결과 경기예술고등학교 7명, 인천예술고등학교 1명, 서울공연예술고 1명 등 총 9명이 지원, 전원이 합격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이성연 전임강사는 “2017년에는 6명이 지원했고, 2018년에는 5명, 올해는 9명이 지원하여 전원 합격했다”며 “특히 올해는 많은 인원이 지원하여 부담이 컸던 만큼 합격의 기쁨도 크다”고 전했다.예술고와 미술고는 미술 대학 진학을 위해 3년 동안 특화된 미술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이성연 강사를 만나 예고입시 합격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2019 예고 입시 9명 지원 9명 합격…예고입시 3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하며 실력 과시“예고입시라는 것 자체가 전공자를 뽑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숙련도와 이해도가 중요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예고반 과정은 중학교 2학년부터 시작한다. 첫 번째로 도구를 다루는 연습과 원근법과 명암법 등 기본적인 서양미술 이론을 공부한다. 두 번째는 물체를 관찰하며 바로 그리는 연습을 한다. 관찰을 해야 대상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그래야 좋은 표현을 할 수 있고, 그림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올바른 도구사용과 관찰을 하며 표현하는 것은 습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매우 섬세하게 지도한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이성연 강사는 “부천클릭전원 예고반의 모든 과정은 스케치부터 완성까지 시범수업으로 진행하며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미리 예습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중2학년 11월이 되면 입시반이 편성되고 수업량이 늘어난다. 보다 본격적으로 입시에 필요한 수업들을 진행하고, 이 시기부터 입학시험을 보는 유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화면을 구성하는 구도법을 본격적으로 배우는데, 구도법은 조형원리와 요소에 맞게 화면에 대상을 배치하는 과정이다. 조형원리와 요소는 미술의 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이론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학습능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실제 2019학년도 경기예고 미술과 실기문제도 이런 조형원리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재로는 고깔모자, 레고 블럭, 구슬, 노끈이 나왔고, ‘율동과 대비’라는 조형원리를 적용시켜 화면을 구성하라는 조건이 주어졌다.이 강사는 “예고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상의 형태를 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제대로 익혀야한다. 스케치는 그림의 기초이며 계획을 잡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완성도가 높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순위를 지켜야한다. 화면 안에서 중요도에 따라 대상을 배치해야하며, 그림을 그려나갈 때도 순서를 지키며 그려야 헤매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예를 들어, 소묘의 기본원리는 명도대비이다. 반드시 어두운 곳부터 들어가야 그림을 명쾌하게 그릴 수 있다.습관이 중요하다, “시작부터 섬세하게”“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려라” 이 강사가 올해 학생들을 지도하며 가장 많이 했던 말 중 하나다. 말이나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주어 동사에 그 주어 동사를 설명할 구체적인 형용사, 부사를 쓴다.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얼버무리지 말고, 깔끔하고 정확하게 그려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또한 예고입시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학교별 유형을 정해두고 그 유형만을 연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최근에 예고들은 주제나 소재를 정해놓지 않고 광범위한 주제와 조건을 가지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학교별로 유형을 정해서 그 유형만 연습한다면 평소 연습하지 않았던 유형이 출제 될 경우 자칫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이 강사는 “경기예고를 목표로 하더라도 다른 예고들에서 나왔던 기출문제나 서울대, 이대 등 대학교에서 나왔던 기출문제까지 다양하게 연습해야 한다”며 “실제로 올해 합격한 부천 클릭전원 학생들 모두 지원하는 학교가 다르더라도 고르게 같이 연습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12-05
- 강동 고등부 수학·국어·과학 전문 ‘강동 GOS에듀 학원’ ‘고3이 강한 학원’으로 유명한 GOS(고스)에듀학원. 강동고스에듀는 개원 1년 만에 고3은 물론 ‘고1·2가 더 강한 학원’으로 우뚝 섰다.송파본원 강사들과의 왕성한 협업으로 어려워진 수능 국어과 유형변화가 큰 수학에 최적화된 교재와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고스에듀학원. 학종이 강한 강동구의 특성을 감안, 내신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해 수능과 내신 모두에 강한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민표당 국어 대표강사는 “탄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원장님을 비롯한 강사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불수능으로 이슈가 됐던 이번 수능국어에서도 우리 학원 학생들의 반응은 ‘어려웠지만 익숙했다’ ‘괜찮았다’였으며, 가채점 결과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강동 고스에듀의 국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강동고스에듀 국어의 강점은 ‘차별화된’ 교재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이미 송파본원에서의 높은 합격률로 검증받은 교재와 시스템을 강동 학생들에게 최적화했다는 평가다.학생들이 수업 및 과제 교재로 사용하는 ‘주간고스’는 강동고스에듀 국어의 핵심으로 교재와 숙제, 어휘 등을 포함하는 강동고스에듀만의 자체교재다.민 대표강사는 “주간고스는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춘 우리 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재로 고스에듀 모든 국어강사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매주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과제를 만들 때에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서 공부할 수 있게 그 방법과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제 문제를 만들 때 강사들의 협업은 빛을 발한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각 강사들의 문제풀이 사고과정을 문제화, 학생들은 그 사고과정을 따라가다 간 단계별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진다.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를 하게 되고, 직접 지문을 분석하고 답의 근거를 찾는 데에도 익숙하게 된다.아울러 강동고스에듀는 ‘어렵게 공부하는’ 국어학습을 지향한다. ‘공부할 땐 쉽고 시험 칠 때 어렵게’ 느껴지는 공부법으로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 내신과 수능 대비가 어렵기 때문이다.수능국어1타 김봉소 강사의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국어 쇼크로 불리는 이번 수능에서도 강동고스에듀 학생들의 반응은 ‘평소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 같았다’는 것.민 강사는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제 기출을 넘어 신유형, 고난도 문제을 우선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그런 대비에 최적화된 교재가 김봉소 모의고사”라 강조했다.배재고, 한영고, 광문고, 강동고, 강일고, 상일여고, 명일여고, 선사고 등 강동 지역 모든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내신대비 또한 탄탄하다. 6주 대비로 진행되며, 5명의 강사가 준비한 방대한 양의 내신대비 자료만 봐도 얼마나 철저하게 대비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특히 강남 공교육 교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민 강사는 내신 분석(난이도·방향)과 예측의 전문가이기도 하다.민 강사는 “학교에서 내신을 직접 출제해 본 경험이 있어 어떻게 내신이 출제되고, 또 어떤 부분은 문제로 낼 수밖에 없는지 등 실제 내신방향을 잘 알고 있어 수업 역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고 말했다.또, 시험 1주일 전에는 강동, 송파, 강북, 강남, 성동 5개 지역 기출문제를 추려 학생들에게 각 학교 시험범의에 해당하는 작품이나 비문학지문, 제재에 맞춘 기출문제까지 제공한다.한편, 강동 예비1고을 위한 특강은 박기환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예비고1은 고등학교 입학 전 국어의 기본을 탄탄히 해 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올바른 국어 학습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이 맞춰지며, 체계적 배경지식 습득과 함께 ‘분석’의 힘을 키우게 된다.민 강사는 “겨울방학까지 진행되는 예비고1 학습이 고등학교 첫 내신에 이어진다”며 “고등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 어떻게 다른지를 미리 경험하고 방대해지는 국어학습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익혀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8-12-05
- 강동 초중고 영어학원 ‘단비영어’ (4)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Ⅱ(남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3회에 걸쳐 제시한다.평균적 실수 vs 비평균적 실수아이의 잦은 실수,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실수에는 우리 아이 또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평균적 실수와 또래는 거의 하지 않는 비평균적 실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실수가 또래 아이 대부분이 하는 실수라면 성장 과정중인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각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지만, 비평균적 실수라면 진지하게 검토하여 왜 우리 아이가 이런 비평균적 실수를 하는지 분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허술하기만 한 남자아이들의 실수, 그들에겐 자연스런 실수입니다.”문제는 어떤 것이 평균적 실수이며, 또 또래 아이들은 어떤 실수를 하는지 학부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실수는 어떤 것일까?최 원장은 “남자와 여자의 뛰어난 영역이 각각 다르고, 발달심리적인 특징과 과정 등도 다르기 때문에 학습에서 보이는 상황도 다르게 마련”이라며 “성차별적 발언이 아니라, 대개의 남자 아이들은 평균적인 여자 아이들에 비해 좀 더 ‘야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또 그는 “나 역시 두 아들의 엄마로, 이미 어린이집 생활에서부터 여자 아이들과 눈에 띄는 차이를 경험했고, 그러다 보니 남자아이들의 ‘말도 안 되는’ 실수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초등학생과 사춘기 초·중반의 남자 아이들은 분명히 지난 몇 개월간 함께 배우고 말하고 썼던 단어들과 문장들에 대해 “갑자기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이거 어떻게 읽어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아이들의 ‘평균적 실수’다.최 원장은 “너무 잦은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일들이니 화를 내기보다 2~3일 후 혹은 1일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풀어보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아이가 많은 에너지를 분출하는 활동을 했거나 자기의 마음을 빼앗길 정도의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친구들에게 듣고 오는 날에는 그런 일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빨리 하면 1등? ‘시간’ 경쟁 아닌 ‘정답의 질’ 경쟁으로 성숙될 것입니다!”또한, 남자아이들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시간 싸움’의 경쟁이 성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기’에서 이기기 위해 문제 정답의 질은 포기하고 실수를 많이 하는 일들이 있다. 이 또한 흔히 있는 평균적 실수로 아이의 성격이 ‘급해서가’ 아니라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은 주어진 과제를 빨리 끝내고 자유시간을 갖는 것이 일종의 ‘승리’의 표현일 수가 많다는 것. 이 경우 아이를 혼내기보다 정답의 질을 포기했을 때 얼마나 후회할 일이 생기는지 직접 경험하고 속상함을 느끼게 놔두는 것이 낫다.“우리 학원의 경우도 이런 친구들을 직접적으로 혼내기보다 스스로 깨닫게 기다려주고, 또 속상할 때 일부러 위로해주지 않고 일단 충분히 속상해하도록 놔둔 후 그 다음 시험 때 다시 한 번 검토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을 해줍니다. 그랬더니 분명 초등학교 때는 정말 실수도 많고 급해보였던 아이들이 이런 경험들을 통해 스스로 실수를 조절하고, 시간의 경쟁에서 정답의 질의 경쟁을 하는 아이들로 바뀌며 정확도도 무척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발달심리적인 특징들과 과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접근하면 비정상적으로 보이던 실수들 역시 정상 범주임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아이들 역시 스스로 실수를 고쳐가며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8-12-05
- 사서교사 5인이 말하는 ‘송파·강동 학교 도서관 활용법’ 학교 도서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곳,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공간이란 개념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찾고 진로개척을 하고, 또 토론과 융합수업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 송파, 강동 지역 많은 고등학교 역시 도서관을 차별화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및 활동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더불어 사서교사의 역할도 커졌다. 사서교사는 사서자격증은 물론 교직과정을 이수해 사서교사자격증을 받은 교사로 모든 학교에 사서교사가 배치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사서교사의 업무는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각 교과에 필요한 자료들을 선정하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 아울러 학생들이 적절한 자료를 선택하고 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2015개정교육과정의 도입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진 사서교사. 정신여고 박예진, 잠실고 신형란, 보성고 이춘명, 동북고 김소연, 강동고 허지은 사서교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변하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모습과 도서관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왼쪽 뒤에서부터 시계방향동북고 김소연, 강동고 허지은, 보성고 이춘명, 정신여고 박예진, 잠실고 신형란 사서교사교육과정에 들어온 독서2015개정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국어수업에 생긴 새로운 변화 중 하나가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던 독서가 정규교과 안으로 들어와 자기가 선정한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읽게 된다. 때문에 국어교사와 사서교사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다.박예진 사서교사는 “1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부터 교과 선생님들과 만나 수업의 구성, 독서 분야 등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다”며 “학생들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통해 독서 경험을 쌓고 독서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고, 교과선생님들과는 독서관련 정보(책의 종류·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도서 목록 제공 추천 등) 등을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 학기에 한 권 읽기가 진행되면서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수와 방문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5개 학교 모두에 일어난 변화다.신형란 사서교사는 “현재 고1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진행하고 온 학생들이라 2~3학년 학생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도서관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독서 관련 토론이나 발표도 거리낌이 없어 독서활동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도서관과 사서교사가 달라지고 있다도서관 역할의 확장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 중 하나. 예전엔 단순히 책을 빌리거나 읽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교과 관련 활동의 다양한 과정이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공간 역시 책은 기본, 정보검색을 위한 컴퓨터를 갖추고 있으며 토론이나 팀 과제 수행을 위한 공간을 따로 갖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허지은 사서교사는 “대출해가는 책의 종류도 교과관련이나 진로관련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다”며 “또, 조용한 도서관을 벗어나 토의·토론하며 자신들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왕성한 활동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서교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융합, 협력수업 실시도 새로운 변화 중 하나다.이춘명 교사는 “2015년부터 정규교과 내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서와 교과교사가 처음부터 수업을 설계, 진행하고 평가까지 함께 해 의미가 있는 수업”이라며 “정보활용교육, 자료 탐색과 이용, 탐색한 정보의 선별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동북고 역시 융합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 김소연 사사교사는 “방과후 수업으로 선생님 여덟 분이 융합수업을 진행, 수업을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다”며 “정보처리나 정보정리, 검색방법은 물론 과목별 주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 검색과 연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사서교사를 귀찮게 하라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 교과 도서까지도 훤히 꿰뚫고 있는 사서교사들.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책을 선정하고 독서 뿐 아니라 교과에 다양한 정보나 과제 해결에 도와줄 수 있다. 이들 사서교사들은 ‘사서교사들을 충분히 활용하라’고 입을 모은다.박예진 사서교사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 중 지식정보처리역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서관이고 사서교사”라며 “학생들이 직접 필요한 정보를 인지, 적절한 정보를 찾고, 선별해 문제해결을 하는 전 과정이 도서관에서 혹은 협력수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허지은 사서교사는 “사서교사는 책만 다루는 사람이 아닌 전자 형태로 된 논문이나 학술기사. 통계자료까지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분야 전문 정보제공자”라며 “우리학교는 1학년 정규 수업에 독서수업이 포함되어 정보활용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즐거움 만끽하며 성장하길매일 매일을 수만 권의 책과 함께 하는 사서교사들. 학생들이 진정한 독서를 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신형란 사서교사는 “입시에 독서가 반영되면서 수준 높은 책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용이나 수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읽어야 할 책도 있지만 읽고 싶은 책도 읽기를 희망하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내 인생의 책’을 발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소연 사서교사는 “책 읽는 것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님이 많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고, 여러 분야를 보며 큰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춘명 사서교사는 “도서관 연계 활동은 학생이 능동적으로 지식을 잘 구성해나가는 학습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시각을 넓혀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활용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학교별 대출순위 상위 10위 도서목록(순서가 순위는 아님)강동고82년생 김지영(조남주)쇼쿄의 미소(최은영)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앵무새 죽이기(하퍼 리)눈먼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미스 함무라비(문유석)해부학자(빌 헤이스)카이스트 명강의(박은지)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리처드 파인만)북극곰은 걷고 싶다(남종영)동북고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3D 프린터 101(안상준,정재학)슈뢰딩거의 고양이(에른스트 페터피셔)눈먼 시계공(리처드 도킨스)불편해도 괜찮아(김두식 )갈매기의 꿈(리처드 버크)철학 vs 철학(강신주)보성고경제학, 인문의경계를 넘나들다(오형규)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지글러)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추정경)포식자: 박테리아에서 인간까지(정주영)과학 그리고 책(과학독서아카데미)청소년을 위한 언어란 무엇인가(니콜라우스 뉘첼)간송 전형필(이충렬)기억 전달자(로이스 로리)82년생 김지영(조남주)잠실고로봇 시대, 인간의 일(구본권)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채사장)아몬드(손원평)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동물농장(조지오웰)앨리스 죽이기(고바야시 야스미)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죽은 시인의 사회(N.H.클라인바움)조커와 나(김중미)정신여고82년생 김지영(조남주)언어의 온도(이기주)청소년을 위한 사회학에세이(구정화)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금요일엔 돌아오렴(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아몬드(손원평)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스미노 요루)소년이 온다(한강)1984 v.77(조지 오웰) 2018-12-05
- 똑똑한 학부모가 결과를 바꾼다 요즘 사교육의 단면을 나타내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극상에서의 내용은 엄밀히 말하면 말도 되지 않는 과장이지만, 그 과장된 장면들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가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것이다. 입시를 총괄하여 분석하고 관리를 해준다는 것이다. 물론 이마저도 극상의 과장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입시를 총괄 관리해야 한다는 말 만큼은 새겨둘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에 필자는 입시에서의 관리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와 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한다..고교내신과 대학입시는 종합관리가 필수이다.필자는 송파에서 12년째 학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물론 필자의 학원도 초기에는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교과를 종합 관리하는 입시 학원으로 거듭났다. 여기서 과거의 1교시, 2교시 형태의 종합반 형태의 학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각 과목별로 전문화된 단과별 강좌를 구성하고, 이를 입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근거로 필요와 불필요를 고려하여 종합 관리를 해주는 학원을 말하는 것이다.이러한 총괄적인 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입시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 능력이 전제 되어야 한다. 어설픈 지식이나,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입시 설계를 할 경우 대입을 성공적으로 끌어갈 확률은 극히 낮다. 입시를 이해하려면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는 당연하고, 대학별 특징들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입시 설계자가 달달 외우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원에 이를 분석할 만한 충분한 데이터와 분석 전문가 들이 있어야 가능하다.대학입시는 이러한 복합적인 관리가 있어야 성공적인 입시를 치룰 수 있게 된다. 즉, 요즘 말하는 관리의 중요성에서, 학생들이 오고가고, 숙제를 해오니, 안 해오니 등의 일차원적인 관리는 입시 관리와는 전혀 성격이 다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출석 확인과 과제 관리에 대한 관리도 분명 중요한 것이지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자녀의 성적을 세분화하여 검토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학생 개개인마다 잘하는 과목이 다르고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다른데 천편일률 적으로 특정 과목만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히려 때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최상으로 잘하도록 이끌어 주고,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과목은 버린다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시기적절하게 제안해주고 방향을 이끌어 주는 것이 진짜 입시 설계자의 관리인 것이다.특정 과목 전문학원이 아닌 종합 설계가 되는 입시학원을 찾아라.송파의 많은 학부모님들은 대치동 학원가와 매주 밀접하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치동과의 거리가 가까울뿐더러, 학부모님들의 눈높이도 이미 대치동으로 다가서 있다. 그러나 이상할 만큼 송파구의 학원들은 여전히 전문학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학 전문학원, 영어 전문학원 등의 학원이 문제다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자면 대학입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정 과목의 전문학원이 아니라, 모든 교과를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입시학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학원도 앞서 언급하였듯이 정확한 입시의 흐름에 분석하여 모든 과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입시학원으로 변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입시를 제대로 준비 시키고자 하는 학원이라면 당연히 갖추어야할 필수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미 사교육의 중심이라고 하는 대치동은 종합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모든 학원의 흐름이 재편이 되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성공적인 대입 설계를 위해서는 모든 교과를 유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수학만을 잘한다고 희망하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학을 잘하지 못해도 이과를 진학할 수 있음을 분명이 알고 있음에도 수학전문학원은 수학만을 강조하게 된다. 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상황임에도 영어학원은 영어만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국어를 못한다고 대학을 못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렇듯 특정 과목의 편중된 시각으로는 제대로된 입시 설계를 할 수 가없다.필자는 확신한다. 입시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목별 유, 불리를 정확하나 판단하여 학생들 개개인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제안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종합적인 입시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입시를 제대로 준비하려면, 학부모님들이 똑똑해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이 좀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 원하는 결과에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똑똑한 학부모가 자녀들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김재현 원장송파 로고스학원 원장교육컨설칭 ㈜멘사에듀 대표이사 2018-12-05
- 2020 수능 국어 공부와 독학재수 학습 결정 7단계 오랜 기간 독학재수와 대학입시를 지도해 오면서 공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올해 2019 수능시험을 마치고 사회적으로 주목할 만한 기사가 있었다.첫 번째는 시골 학교인 전남 장성고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학원을 못 다니는 학교에서 5년 내에 두 번째의 만점자 배출이었는데, 이 학교의 학습법에 그 비법이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영역별 심화수업 진행이었다. 단체수업이 아닌 독학과 과외학습을 하는 이유는 바로 학습의 영역이 조금씩 다르고 그 학습의 깊이와 넓이가 서로 다르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이다.여기서 예비고1과 재수생(특히 독학재수)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의사결정의 단계을 정리해 본다.1.배우는 도구와 방법을 결정하는 게 우선이다.책, 방송(온라인), 사람(대면)을 통해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방법적으로 개인학습, 관리형독학(재수), 개인별 과외, 온라인학습, 수업형 반별학습 등 어떤 것으로 할지를 결정한다. 때로는 융합형으로 학습해야 한다.2.배우는 것은 경험해 봐야 한다.경험은 눈으로 보는 것, 귀로 듣는 것, 그리고 몸으로 해보는 것을 통해 경험하게 된다. 연습문제 또는 사고력 훈련, 풀이과정 설명을 하게 한다.3.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정답을 보고 바로잡든지 조언자를 통해서 바로잡는다. 그래서 오답풀이를 정리하고, 전문가로부터 코칭과 피드백을 수행한다.4.유지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하든지, 엄격한 통제를 통해서 유지한다. 그래서 관리형학습이 좋다. 관리 가능한 학습 형태를 유지한다.5.경쟁하여야 한다.경쟁을 싫어하기도, 경쟁에 무관심하기도, 때로는 경쟁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기 스스로도 시간과의 경쟁을 하거나, 타인과의 경쟁관계가 있어야 한다. 타임워치를 사용해서 스케줄을 가지고 학습관리를 하며, 모의고사와 기출시험을 통해서 자신과 타인과의 경쟁을 지속하도록 한다.6.학습과 시험에 기술을 익혀야 한다.학습기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또는 무관심할 수 있지만 기술은 어디나 존재한다. 기술을 익히려면 배워야 하고, 숙련해야 하고, 좋은 기술을 실전에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7.심화수업이 승패를 좌우한다.영역별 심화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점수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문제들과 달리 심화문제들이 반드시 존재하고, 이러한 문제에서 승패가 갈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영역별, 유형별 심화수업이 가능한 방식이어야 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반드시 메워야만 원하는 목표 달성의 학습을 이룰 수 있다.결론적으로 이성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 잘못된 학습 마음가짐과 습관을 바로잡아 줄 수 있고, 경쟁 관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를 하며, 반드시 심화수업을 통해서 성공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이감(이성과 감성)의 성공적인 학습이라는 것이다.두 번째는 수능 국어영역의 불수능 논쟁이었다. 최근의 수능 국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어려워 하는 국어영역은 비문학의 독해영역과 문법영역인데 경향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장문의 다양한 영역(과학,예술,인문,기술,경제 등)을 기술하고 핵심의 관계성을 파악해 보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수능 국어영역 중에서 비문학의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해학습법을 제시해본다.1. 지문의 다양한 배경지식에 익숙해져야 한다.다양한 영역의 어휘와 개념과 지식을 습득하는 독서의 양을 지속적으로 채워 간다.2. 지문의 핵심내용을 빠르게 찾는 연습을 많이 하라.핵심어를 문단별 중심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3. 글의 서술의 구성을 파악하고 대비 또는 연결하는 정보를 정리하라.긴 지문들은 글의 구성방식이 있고, 문맥들을 통한 정보를 요약하는 학습이 필요하다.4. 글 속에 숨어 있는 의미와 서술자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라.글쓴이와 소통(이해)하려는 관점으로 글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글쓴이는 글의 내용 간의 연결을 통해서 의미를 전하려 한다. 이런 의도를 추정해 보자.5. 글의 내용을 새롭게 조직하고 재구성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그래서 방향과 전술과 맥락을 잡아주는 감독과 세세한 기술과 적용 능력의 실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조언과 기록과 생활을 관리를 해줄 학습매니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이 개인별 맞춤지도가 진정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다.하상진 원장이감스터디학원 2018-12-05
- 2019 수능 경향에 따른 2020 수능 대책 2019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난 가운데 국어영역의 문제 난도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불을 지핀 것이 독서 제재의 31번 문항이었는데, 과연 31번 문항 하나 때문에 이번 국어 영역이 이렇게 어렵게 느껴진 걸까? 각 영역별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화법과 작문 : 학생들이 수능 고사장에서 처음 풀게 되는 영역이니 만큼 국어 영역의 아니 전체 수능의 인상을 결정하게 되는 건 다름 아닌 이 파트이다. 이번 시험은 향후 교육 과정의 변동 영향 때문인지 이 영역이 생각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특히 복합 영역인 4~7번 세트 지문은 문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문법 : 언어 영역이 아닌 국어 역역으로 명칭을 바꾸면서부터 꾸준히 어려워지고 있는 파트이다. 관련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독해력, 응용력을 같이 묻고 있으니 만만하게 풀어 낼 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다.▶독서 : 지문의 수가 줄어든 대신 지문 하나하나의 내용이 어려워지고 문제의 난도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독해력이 최우선되는 파트이긴 하나 최근에는 배경 지식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문학 : 최근 2년간의 흐름과 달리 문학 개념과 문학 지문을 복합적으로 제시하는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한두 문항을 제외하고는 문제도 평이한 수준이었다.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문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2020 수능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걸까? 각 영역별로 간단히 살펴보자.■화법과 작문 : 지문의 구성 및 문제의 구성이 복잡해지고 있긴 하나,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는 편이므로, 각 유형에 맞는 적절한 해법을 익히고, 이에 맞게 문제 해결 연습을 해야 한다.■문법 : 일차적으로 개념 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연습을 해야 한다. 개념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문제의 난도에 휘둘리게 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독서 : 최근 5개년 정도의 기출 문제 및 지문을 분석하며 독서 독해의 기본을 익혀야 한다. 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고난도 지문 독해 연습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확실하게 독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지문 독해 중 관련 배경 지식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배경 지식 자체를 공부하는 것도 독해력에 도움이 된다.■문학 : 최근 수능에서는 문학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지 않지만 이는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에 한해서이다. 매주 영역별로 최소 두 편 이상은 꾸준히 독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높여야 한다. 단, 단순 문제 풀이식이 되어서는 안 되고 문학 분석력을 기를 수 있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결국, 각 영역별로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히면서 이를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하자는 것으로 요약이 된다. 그럼 예비 수험생들은 어떻게 기본 개념을 쌓아야 할까?-기출 문항 : 국어 공부의 왕도이다. 기출 지문 및 문제에 대한 정리는 많이 할수록 좋다. 한 번 풀어보고 던져두지 말고 수차례 반복적으로 읽어가면서 꾸준히 공부하자. 읽을수록 새로운 것들이 보일 것이며, 이를 하나하나 해결해 갈 때 진정 국어 실력이 쌓일 것이다.-EBS : 요즘 국어 공부의 기본 교재이다. 수능 및 내신 모두가 EBS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수시를 지운하든 정시를 지원하든 EBS를 철저히 파고들어서 손해 볼 일은 없다.이번 수능 시험을 치른 후 현 고3은 물론 내년에 3학년이 될 학생들에게 많은 충격이 있었을 것이다. 어려운 시험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시험이니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설정한 방향대로 꾸준히 공부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김병규 고3 전담강사최용훈국어학원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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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 강한 국어 교육 수능 역사상 가장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올해 수능국어. 학생들은 ‘국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수능국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것인가. 안산 국어학원 ‘국어연구소 脈’은 체계적인 국어공부법을 제시한다. 김종훈 대표원장은 “지문을 읽고 푸는 단순한 국어학습법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국어 공부법을 익혀야 고난이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불수능 시대 국어 공부법을 알아보자.수능국어에 대한 연습, 훈련 지속돼야수능국어가 어려운 것은 이번 수능만의 현상이 아니다. ‘국어연구소 脈’ 천소연 원장은 “사실 수능국어의 출제 경향이 변한 것은 약 3년 전부터였다. 지문이 길어지고, 갈래를 복합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더욱 더 심해졌다. 심지어 문법과 문학에서도 비문학 지문을 경험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추론적 사고가 없이는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없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원장은 “모의고사 경험이 부족해 연습과 훈련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경기도내 고등학교 1,2학년들은 일 년에 모의고사를 두 번밖에 치르지 못하고 학생 개인들도 내신위주 학업성향이 짙어 수능대비에 소홀하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1·2학년 시기에는 내신위주로 공부하다가 뒤늦게 수능공부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연습과 훈련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체계적으로 국어를 학습하는 능력 키워야국어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김 대표원장은 “일단 국어는 스스로 생각하고 글의 핵심을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학년 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의 전반적 지식을 갖추는 시기. 기본적 문법 지식을 익히고, 문학과 비문학에서 중심내용을 스스로 찾아보는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국어 지식과 논리력을 키워야 한다.2학년은 문학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이때 얼마나 많은 작품을 읽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국어연구소 脈’의 지론이다. 천 원장은 “문학문제는 한번 나왔던 작품이 또 다시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작품에 대한 해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한다. 즉 ‘물고기를 잡아서 주기보다,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학생들에게 장르별 글의 특징 알기, 지문과 문제를 바라보는 각을 찾기, 글의 다양한 해석방법 등을 연습시킨다.수능국어에서 점수를 좌우하는 ‘비문학’은 글에 대한 해석력이 어느 정도 길러진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김 대표원장은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에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지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간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글이 전체적으로 의도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직접 만든 교재,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키워남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국어교육’의 ‘맥’을 찾아가고 있는 ‘국어 연구소 맥’. 이곳에서는 직접 제작한 교재만을 이용해 수업한다. 김 대표원장은 “국어도 수학처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교재가 필요한데, 시중에는 모의고사 짜깁기 위주의 교재만 가득하다.”라며 교재를 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시험대비와 일회성의 성적 내기에 급급한 학원이 아니라 제대로 국어를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주려는 김 대표원장과 천 원장. ‘국어 연구소 脈’은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또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2018-12-05
- “마음속에 묻어 둔 꿈, 콘서바토리에서 펼치세요”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분야이다. 그만큼 이에 대한 배움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세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의 음악전공은 여러 사정으로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올해 2학기부터 주임교수로 임명된 김명신 교수를 중심으로 2019 한세 콘서바토리 학점은행제가 재개편될 예정이다. 한세 콘서바토리 김명신 주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정규 음악대학과 동등한 커리큘럼으로 학사 학위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 가능“한세 콘서바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음악대학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기지도가 이루어지고, 저렴한 학비로 정규 음악대학과 동등한 커리큘럼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갈 곳을 잃은 고등학생, 음악 관련 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더 높은 실력과 학력이 아쉬웠던 학원장님, 부와 명예가 있지만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이 악기 연주인 CEO 등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원하는 분들께 한세 콘서바토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세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만난 김명신 주임교수는 “한세 콘서바토리는 음악에 대한 갈망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간직해온 꿈을 이루고, 음악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세 콘서바토리는 한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음악전공 프로그램이다. 일정 학점 이수 후 4년제 한세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수여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어느 곳이나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한세 콘서바토리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23개 과목을 통해 체계적으로 음악 이론 수업과 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김명신 주임교수를 비롯해 이론전담 문숙 교수(작곡), 차세대 한국 남자 피아니스트 유망주 이성철 교수 등 우수한 교수진의 지도로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수업과 실기지도는 한세대학교 내 음악관에서 이루어진다. 음악대학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13개의 연습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행사 계획 김 교수는 한세 콘서바토리로 재개편하면서 음악전공 내 시스템도 일부 개편할 계획이다.그는 “일반 음악대학에 버금가는 훌륭한 실력을 지닌 인재들을 양성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선 12월 중 3회에 걸쳐 입시모의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시모의평가회는 인근 입시 준비생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제시하고, 한세 콘서바토리를 외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학습자들에게 더 많은 음악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세 콘서바토리 주최 교수음악회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연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학습자 주최의 음악회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김 교수는 “학기에 한 번씩 진행되는 향상음악회와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기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는 별도로 오디션을 통해 연주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학습자들의 음악에 대한 열의를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진행되던 향상음악회와 정기연주회 이외에 2019년에는 피아노 듀오 연주회 등 실내악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음악회 개최는 학습자들의 음악적 발전에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세대학교 2019학년도 콘서바토리 음악전공 학습자 모집은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등 4개 분야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12월 6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전형일시는 1월 30일이다. 2차 모집은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3차 모집은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는 방문 우편 모두 가능하다. 2018-12-05
- 문장 구조를 정확히 알고 분석하면 영어를 국어처럼 읽고 이해한다 얼마 전, 평촌학원가에 ‘토브 구문정독영어학원(이하, 토브)’이 문을 열었다. 토브는 문장 구조의 원리를 정확히 가르쳐 문법과 독해를 마스터하는 ‘구문독해’학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분당에서 2~3명으로 시작해 불과 5~6년 만에 고등부만 600명 이상으로 성장하고, 수지로도 진출해 수많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왔다. 토브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내신과 입시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다 보니, 분당 및 판교, 수지 지역에서는 ‘영어 잘 가르치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런 토브가 드디어 평촌에 진출했다. 큰 성공을 거둔 분당 토브의 시스템 그대로 평촌에서도 구문독해를 통해 영어실력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구문정독과 함께 평촌 및 주변 지역 학교들의 내신 출제경향까지 꼼꼼히 분석해 학교별 내신 대비에도 최고임을 보여 줄 계획이다. 구문 정독(정확한 독해)이란 무엇인가?구문정독은 토브만의 차별화된 영어학습법으로, 문장의 구조, 형성원리 등이 무엇인지 배우고 이를 통해 정확한 독해와 추론이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방법이다. 문장을 보고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데 이만한 게 없고, 구조분석을 통해 영어문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영어실력은 물론 독해력 향상에 탁월하다. 특히 수능처럼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문장들을 정확히 해석해내야 하는 시험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문장 구조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 독해하기 때문에 국어처럼 술술 읽히는 것은 단어를 몇 개 모르더라도 의미파악에 큰 어려움이 없다. 거기다 빈칸 채우기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중·고등 대상 트레이닝반, 브릿지반, 정규반의 3단계로 문법과 독해 모두 잡아그렇다면, 토브에서는 어떻게 영어수업이 진행될까? 우선, 중·고등 모두 진단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이후, ‘트레이닝반’에서 17회 과정으로 문장 구조 분석을 훈련하며 기초문법부터 심화까지 학습한다. 1형식부터 영어 문장 구조와 원리, 이를 만드는 문법 등을 배우며 문장구조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낸다. 트레이닝반은 토브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구문정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시간이다. 트레이닝반이 끝나면 테스트를 통해 다음 과정인 ‘브릿지반’으로 넘어가게 된다. 브릿지는 고등 서술형문제, 어법, 독해를 배우며 고등 내신 수준의 심화문법을 학습하는 단계로, 장문의 글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문 위주의 트레이닝반에 비해 한층 더 길고 복잡해진 문장을 분석하며 독해 실력과 속도를 발전시켜 나간다. 브릿지 과정은 중등은 두 달, 고등은 한 달 정도 진행하며 이 과정을 거치면 문법의 기반과 독해력이 거의 다 갖춰지게 된다고. 이후, 테스트를 통해 브릿지 과정을 통과하면, 중·고등별 정규반이 기다리고 있다. 정규반 과정은 트레이닝과 브릿지에서 배운 문법과 구문정독법을 활용하는 단계로 다양한 문장을 읽고 해석하며 문제를 풀게 된다. 또한 독해 속도도 상당히 빨라지게 된다. 나하나 원장은 “정규반은 배운 문법과 구문독해 능력을 실천해보고 이를 더 키우는 데 목적을 둔다”며 “영자신문이나 어법문제 교재, 모의고사 교재(1000제), 배경지식 교재(백그라운드)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브의 뛰어난 교수법 못지않게 학습에 활용하는 자체교재도 수준급이다. 이곳 강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자체교재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차별화된 내용을 자랑한다. 이중 트레이닝과 브릿지반에서는 신택스(SYNTAX)와 매트릭스(MATRIX)를 주교재로 사용한다. 구문교재인 신택스(SYNTAX)는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과 이를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문법개념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후반부에는 브릿지 과정에서 배울 고등내신 서술형에서 많이 출제되는 심화문법이 수록돼 있다. 매트릭스(MATRIX)는 과제와 복습을 위한 교재로 고교 교과서와 부교재 등에서 활용되는 문장들이 수록돼 있고, 어법 문제도 들어가 있다. 또한 중등 정규반인 스텝반에서는 영자신문과 어법문제 교재, 모의고사 교재, 백그라운드 등이 교재로 활용된다. 이중 ‘백그라운드’는 정확한 독해를 위해 꼭 필요한 배경지식을 담은 교재로, 수시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을 사회, 경제, 심리, 문화 등의 섹션으로 나눠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수록했다. 모든 반을 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챙기는 평촌 토브만의 차별화된 학습 시스템평촌 토브는 오는 12월 3일 개원해 내년 1월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개원 후 12월 한 달 동안은 1:1상담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준비해 나갈 예정. 토브는 매년 1,3,5,7,10월에만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1월 입학을 위해서는 서둘러 상담에 나서는 것이 좋다.한편, 평촌 토브는 내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신은 중등 3~4주, 고등은 5주의 기간 동안 교과서, 부교재 및 자료로 수업하고, 문제풀이,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학교별로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정 학교의 학생이 단 한명이더라도 그 학교의 내신을 챙겨 줄 계획이라고. 또한, 예비중3과 예비고1반, 고등반 등으로 구성된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진다. 분당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던 나하나 원장이 학생들을 일일이 챙기며 그만의 탁월한 교수법으로 구문정독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평촌 토브 내에는 컴퓨터실이 마련돼 수업 후 리뷰를 할 때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개인 아이디를 부여받아 단어, 구문분석 및 독해 테스트, 복습, 과제에 활용한다. 결석 시에는 동영상으로 촬영한 수업 영상을 제공, 본 수업과 똑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