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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마신 셈이다 음주를 생물학적 현상으로 이해한다면, 손과 팔의 근육을 이용하여 술잔을 집어 들고 입에 술을 털어 넣어 목구멍을 통해 소화기관으로 넘기는 행위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는 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뱃속에 술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누가 이 말을 반박할 수 있을까? 그러나 단주 생활을 적어도 수년쯤 해온 사람들은 술을 입으로 넘기지 않았다고 해서 꼭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S씨는 술로 세월을 보내는 동안 부인에게 이혼을 당하고 자녀들과도 헤어졌다.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등교육을 받고 전문직으로 번듯한 직장 생활을 하던 그가 지금은 혼자 방을 얻어 일용직으로 살아가고 있다. 수년 전 처음 술을 끊은 후에도 중간 중간 재발을 반복했는데, 그는 재발할 때마다 그 원인이 회한이나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 때문인 수가 많았다고 한다. 술을 끊고 머리가 맑아지자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 이혼에 대한 후회,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자책감으로 마음이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한다. 술을 멀리하니 자연히 친구들도 멀어졌다. 이내 외로움과 함께 무료함과 지루함이 밀려왔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자신은 음주하지 않고 친한 술집 여인에게 술을 사주며 대화를 나누며 고독을 달래겠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녀에게만 술을 권하였을 뿐 자신은 절대로 마시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또다시 술을 마신게 되었다. 그녀가 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술잔을 들었다는 것이다. J씨는 친한 친구에게 문상을 가서 밤늦도록 친구들과 자리를 지켰으나 결코 음주하지 않았다. 밤늦게 집에 돌아왔는데 부인이 음주를 의심하자 매우 기분이 나빠졌다. J씨는 상가 집에서 그날 친구들과 어울린 자리에서는 술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인정한 것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딱 한잔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더라고 하였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부인이 기분 나쁜 소리를 하자 바로 술 생각이 엄습하더라고 하였다. 위와 같은 예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술을 마신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실증적인 예이다. 공기 속으로 기화한 알코올에 의한 화학적 작용이든, 환경적 심리적 습관적 현상이든, 알코올이 직접 체내에 들어가지 않았어도 뇌에서는 무언가 이상 흥분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똑같다.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장기간의 단주로 술이 뇌에 미쳤던 영향의 잔재까지 말끔히 씻어내야 하는 회복의 경과시간과는 자꾸 멀어지게 되고 만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일본 뇌염모기 주의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되어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염병 매개 모기 발생을 감시한 결과 올해 최초로 울산(검역소)과 경북 김천시(보건소)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 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 4월 27일 확인됐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으로 전파돼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 뇌염에 걸리면 사망율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아 주의해야 한다.일본뇌염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는 등 경미한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나타내며. 아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 능력 저하, 사지 운 동저하 등 중증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일본뇌염은 사람과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발생하므로 뇌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저녁 무렵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모기는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 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 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에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는 것이 좋다.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유아기 때 실시하는 기초 접종 3회와 추가접종이 있다. 추가접종은 만 6세와 12세에 각각 1회씩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DK영양클리닉 닥터 고 콜로스트롬 출시! DK영양클리닉은 브로콜리를 함유한 초유로 아이들의 영양균형에 길잡이가 될 Dr.Koh Colostrum(닥터 고 콜로스트롬)을 출시했다. 출시 이벤트로 4월까지 주문하는 고객에게 1+1 행사를 한다. 또한 중금속과 영양발란스를 알아 볼 수 있는 모발검사를 50% 할인(4인까지 가능함) 받을 수 있다 . 문의 (02)563-91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자연건강 ‘궁’ 오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해발 1000m 고지의 깊은 산속에 산삼 종자를 뿌려놓아 자연 상태로 자라게 한 산양산삼은 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게르마늄 토질의 지리산 함양군의 청정 산속은 산삼이 자라기엔 천혜의 땅인 것이다. 대치동 부근에 산양산삼, 해오수, 산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자연건강 ‘궁’이 오픈했다. 지리산 함양군 심마니 산삼법인에서 직접 판매하여 믿을 수 있고 오픈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좋은 가격에 제품을 팔고 있다. 문의 (02)569-2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작고 매끄러운 얼굴! 젊고 탄력 넘치는 피부! 선릉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 피부는 나이가 들수록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망가져 점차 탄력을 잃어 간다. 눈가와 입가가 처지면서 주름이 심해지고 볼록하게 튀어나와 심술궂은 인상이 되는 한편, 턱선이나 목선이 늘어져 예전보다 얼굴이 커 보이고 늙어 보이기도 한다. 나이, 스트레스 등 세월의 흔적이 지워진 작고 탱탱한 얼굴을 만들어 보자. 써마지를 이용한 주름 및 탄력 치료로 피부 나이가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부터 젊어질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가 힘없이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조직을 떠받치고 있던 진피층의 교원섬유와 탄력섬유가 손상되거나 혹은 손실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망가진 탄력섬유를 재생 시킨다면 피부 나이를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진피층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늘어진 콜라겐을 수축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노화된 피부를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하기 힘들었던 팔자 주름, 이중턱, 여드름 흉터나 넓어진 모공,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이며 처진 피부가 올라가면서 얼굴이 작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써마클-NTX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을 경험해 본다면 빨라진 효과에 부위별 맞춤 치료로 예전 느꼈던 젊음의 기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써마클-NTX를 이용한 리프팅시술을 권한다. 기존 써마지를 업그레이드한 써마클-NTX는 시술 시간은 더욱 짧아지고,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은 더욱 늘어났다. 치료시 자체 쿨링 시스템에 의해 피부 표면이 냉각, 보호되므로 표피 손상이 적으면서 주름 및 탄력 저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과 눈가, 입가, 손, 바디 등 부위에 따라 팁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얼굴팁 기능을 이용해 얼굴 전반의 탄력을 개선하며, 눈가팁을 이용해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고, 입가팁을 이용한 팔자주름 개선과 탄력 있고 도톰한 입술을 만든다. 손팁 기능을 이용한 손 주름 치료가 가능하며, 바디팁을 이용한 바디 전반(처진 뱃살, 늘어진 팔 부위)의 탄력 개선 등 환자의 피부 상태 및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다. 치료 효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탱탱해지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V 라인 얼굴 원한다면 몸속 순환부터 잡아라” 인체 내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피부도 좋아져…균형 잡힌 얼굴 원한다면 틀어진 몸 바로잡아야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형도 변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강조하던 친정 엄마 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 지 수 년째. 하지만 최근 들어 부쩍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기 시작했는데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이 점점 오각형이 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어찌할 바를 몰라 안타까워만 하던 리포터는 유명 연예인이 자주 찾고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 청담동의 에스테틱 황실경락 황후연을 찾았다. 5g의 압으로 전혀 아프지 않아 경락 마사지라는 말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서는 잔잔한 음악과 아로마 향이 은은한 베드에 누웠다. 그런데 이게 웬 일! 경락 마사지를 한번 받고 나면 강한 자극 때문에 멍이 시퍼렇게 들거나 통증 때문에 다음 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리포터의 생각을 황후연의 그것은 완전히 바꿔주었다. 황후연의 배은정 원장은 먼저 내 양쪽 귀를 살짝 잡아당긴 채로 1~2분, 두개골을 살짝 감싸 쥐고는 1~2분, 뒤통수를 양 손으로 받친 상태로 1~2분을 머물렀다. 잠시 후 같은 방법으로 감싸 쥔 턱에서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다. 턱관절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 것이다. 배 원장은 “비대칭이 된 턱관절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황후연의 경락은 한번 만질 때마다 0.5g 정도의 가벼운 압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프기는커녕 온몸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배 원장의 설명. 그래서인지 케어가 끝나고 나니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었으며, 꾸준한 관리를 받는다면 요즘 대세인 V 라인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두개천골요법’으로 몸속 흐름 좋게 해 리포터의 체험에서 사용한 황후연의 수기요법은 ‘두개천골요법’으로, 이는 두개골(머리뼈)과 요천골(엉치뼈) 사이에 흐르고 있는 척수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인체의 근육과 골격을 조화롭게 정상화시키는 관리이다. 얼굴뼈를 비롯한 인체의 뼈는 조금씩 움직이고 모양이 달라질 수 있는데,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두개골의 뼈마디가 꽉 닫히면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두개천골요법을 통해 봉합되어 있는 뼈를 열어 이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핵심이며 미국에서도 시행하는 대체요법 중 하나이다. 두개천골요법을 받으면 두개골의 뼈마디가 열리고 뇌의 긴장이 풀리면서 숙면을 취한다든가 두통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울러 두개천골요법과 함께 황후연만의 스트레칭과 근막이완요법으로 뭉쳐 있는 근육들을 이완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혈액 및 림프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 이렇게 되면 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얼굴이 축소될 뿐 아니라 피부와 표정에서도 귀티가 나고 균형 잡힌 얼굴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 원장은 “황후연의 성형 경락은 단순히 얼굴만 마사지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림프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서 변형된 두개골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빠르고 오래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인체 중심인 골반의 균형이 중요 황후연에서 이루어지는 경락의 핵심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해결한 후에 케어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몸 상태를 제대로 읽고 몸 속 깊은 곳까지 관리가 들어가 줘야 문제의 재발을 막고 효과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배 원장의 설명이다. 균형 잡힌 얼굴을 갖고 싶다면 몸의 틀어진 곳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우선인데, 황후연의 골반자궁관리가 바로 이런 원리에 충실한 케어이다. 나쁜 자세나 하이힐 때문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을 담고 있는 골반이 틀어지면 자궁에도 문제가 생겨 냉증 등의 여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O형이나 X형 다리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황후연에서는 인체의 중심인 골반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이런 문제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얼굴형에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예뻐지기 위해서 최고급 화장품만 사용하거나 마사지만 열심히 받을 것이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점을 체크해 좋지 않은 부분의 기능을 우선 향상시킨다면 얼굴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다. 문의 (02)561~6848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영구제모, 어렵지만 가능합니다 JM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영구제모와 2년 제모의 차이는 제모효과를 유지하는 기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를 받고도 다시 털이 자라는 것은 영구제모시술이 아니라 일시제모나 2년 제모를 받은 것이다. 영구제모 효과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시술하는 의사의 정확하고 꼼꼼한 시술이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시술직후 레이저가 전달된(쪼인)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정확히 구별되지 않아서 누락이 되어도 구별하기가 어렵다. 다시 말해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부위가 생기기 쉬운 시술이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종아리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는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더 누락되기 쉽다.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술하는 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에 레이저가 전달되는 면적을 정확히 계산하여 레이저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시술을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서 빨리 제모시술을 끝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게 누락을 시킬 가능성이 있다. 부위별로 일정 시술시간이 필요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며 평균 시술시간보다 짧게 끝났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을 시켰다는 뜻이기도 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생기고 결국 영구제모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두 번째, 시술 받는 개개인에 특징에 맞게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하는 것이다. 제모시술을 받는 환자의 상태는 모두 다르다. 피부색과 털의 굵기, 밀도가 다르고 최근 햇빛에 노출된 정도가 다르다. 이런 차이는 영구제모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최대한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시술강도는 달라지게 된다. 같은 제모레이저를 사용해도 다른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 털의 굵기와 밀도를 체크하고, 피부색이나 선탠의 여부에 따라 가장 적절한 시술강도를 정해서 시술해야 한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걱정해 낮은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영구제모시술을 받은 분이 영구제모효과를 판단하려면 마지막 시술(평균적으로 5회 정도)을 하고, 시술을 중단한 후 6개월이 지나도 80~90%의 털이 나오지 않을 때 효과 있는 시술을 받았다고 판단하면 된다. 영구제모, 누락부위 없는 꼼꼼한 시술과 적정한 시술강도로 시술하면 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피부 자극, 환경오염 줄이는 친환경 주방 세제 봇물 특히 주방 세제는 음식을 담는 식기를 세정하는 제품인 만큼 건강은 물론 피부 자극, 환경오염까지 덜어주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몇 년 전 베이킹소다로 시작된 친환경 주방 세제의 새로운 바람. 현 주소와 제품별 특징을 짚어본다. 환경과 건강 지키는 천연 계면활성제는 기본 요즘 마트에 가면 친숙한 먹을거리를 재료로 한 주방 세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쌀, 팥, 숯, 대나무 등 성분도 가지가지. 모 화장품 CF에서 좋은 건 먹지 말고 피부에 바르라더니, 이젠 식기를 닦는 데도 좋은 먹을거리를 사용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롯데마트 데이몬세제 윤태병 브랜드매니저는 “주방 세제 사용 후 남은 세제가 식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는 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엔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인체에 자극이 없고 무해한 상품이 인기다”라고 설명한다. 환경호르몬을 일으키는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이고 몸에 안전하다는 것. 그렇다면 석유계 계면활성제는 뭘까? 두레생협연합회 생활재부 최현호 과장은 “석유계 계면활성제(LAS, SLES, ELS, SLS 등)는 인위적인 석유 화학물로,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08년 대구 가뭄 당시 다이옥신의 원인이 된 생활하수의 주범으로 꼽히는 것도 석유계 계면활성제였다고. 이 경우 하천이 정화되지 않아 다시 환경오염으로 연결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요즘 주목받는 것이 팥, 쌀, 숯, 과일, 대나무, 녹차 등 천연 성분이다. 세제의 기본인 세정력과 헹굼력에 피부와 환경을 보호하는 기능을 더한 것이다. 팥, 쌀, 숯, 과일, 대나무… 천연 성분으로 승부하라주방 세제에 사용된 천연 성분은 예부터 해독과 정화 등의 목적으로 쓰이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숯은 예부터 항균ㆍ해독ㆍ정화 효과가 탁월해 음식물이나 의류 보관 등 생활 전반에 사용돼온 성분으로, 실제 숯을 넣은 물에 과일이나 채소를 잠깐 담가두면 농약이 쉽게 제거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 곡물 추출물도 각광받는 천연 세척 성분이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해온 쌀뜨물은 세척에 효과적인 천연 성분. 특히 기름기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쌀뜨물에 들어 있는 미강유 성분이 유분은 지워주고, 보습력은 강해 설거지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미강유는 클렌징 제품에도 널리 사용된다. 쌀겨 또한 세척력과 보습력이 뛰어나다. 최근 유한양행의 신제품에서 선보인 팥(씻은 물)은 예부터 궁궐에서 기름진 음식을 담은 그릇 등을 씻는 데 사용해온 고급 천연 세제다. 천연 세정ㆍ항균 효과가 뛰어난 한방 성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복분자, 구기자, 귤피, 마치현, 모과, 감초, 황백치 등으로 대표되는 한방 성분은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이라 더욱 각광받는다.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는 주방용 물비누에 사용된 천연 야자유 성분도 눈에 띈다. 야자유는 열대지방 해안에 자생하는 야자나무 열매의 핵을 압착법으로 채유한 식물성 지방산으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함은 물론 세정성이 우수하다. 이처럼 다양한 천연성분의 활약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CJ LION 참그린 참숯 이장혁 브랜드매니저는 “웰빙에 대한 욕구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들도 이런 부분을 필수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1종 세제는 기본, COD 수치 낮을수록 좋아 성분 외에도 친환경 세제를 가늠하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른 세제 분류다. 보건복지부는 세제의 용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분류하는데 친환경 세제는 1종, 즉 식기는 물론 사람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각종 채소와 과일을 씻을 수 있는 세제에 해당한다. 2종은 식기류를 씻는 세제, 3종은 식품의 가공 기구나 조리 기구 등을 씻는 세제에 속한다. 요즘 출시되는 세제가 대부분 1종에 해당한다. 다음은 물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COD 수치다. COD란 ‘Chemical Oxygen Demand’의 약자로, 물속에 있는 오염 물질을 산화시켜 분해하는 데 소비되는 산소의 양을 뜻한다. 즉 그 수치가 높을수록 물의 오염 정도가 심한 것이다. 세제 구입시 표기 사항 체크도 중요하다. 두레생협연합회 생활재부 최현호 과장은 “전 성분 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다. 특히 석유계 계면활성제 사용 여부는 꼭 체크해야 할 사항. LG생활건강 자연퐁 장인정 브랜드매니저의 지적처럼, “소비자의 요구로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천연 소재를 내세우면서도 석유계 원료를 함께 사용한 합성세제도 많기 때문”이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2009-05-06
-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안 나나요? 우리는 일상에서 본인의 모발이 한올씩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것을 매일 자각하면서 빠져나가는 숫자를 세거나, 하루에 얼마나 빠졌는지 그 총수는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는 그저 우리의 머리에 있는 모발은 항상 그 정도의 수량을 유지하고 있기에, 매일 매일 무사함을 안도하며 지내고 있을 뿐이다. 모발은 손톱이나 발톱같이 계속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고-쉬고-빠지고'' 하는 반복적인 주기를 가진다. 휴지기에 접어들어 빠지게 되는데 정상적인 탈모수는 하루에 약 50~80개 정도이다. 이를 모주기라고 하는데 동물의 경우는 털이 동시에 빠지고 동시에 새로 자라서 털갈이를 한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인간의 모발은 각각 독자적인 모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모발의 수를 유지하면서 털갈이를 하게 된다. 즉 모발은 평균 3~5년 자란 후 빠지고 다시 그 자리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란다. 하지만 두피상태나 모발의 영양공급에 문제가 있다면 점점 약한 모발로 변하고 솜털로 바뀌어 자라지 못하는 것이다. 탈모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지금까지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주된 원인이었다면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환경, 펌이나 염색, 출산, 질병 등의 후천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생된다. 따라서 탈모의 범위가 여성과 다양한 연령대로 확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탈모의 원인을 개인 스스로 단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좀더 세부적으로 분석 받아 예방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 전조증상이 두피에서부터 먼저 나타나게 되는데 비듬이나 기름기가 많이 생기게 되고 점차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거칠어지는 것이다. 탈모는 모발이 바로 탈락되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내, 외적 트러블로 인한 문제가 진행되고 심화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결과가 탈모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겠다. 손상 받고 발육이 저해된 모발은 점차 가늘고 수명이 짧아진 솜털 상태로 바뀌어 자라나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발육이 저해된 모발의 성장 상태를 어떻게 할것인가가 가장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물론 이부분이 단시간에 해결이 될 수는 없다. 그만큼 원인이 다양하고 진행기간도 길었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그에 상당하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태가 파악된 연후에는 꾸준한 예방과 관리로 본인의 면역기능과 신진대사 리듬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미치 삼성점 최은하 원장 (02)555-09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
- 임플란트 상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원장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시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일까? 임플란트 시술 준비 시에는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는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미리 알고 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치주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아를 발치한지 몇 년이 지난 후라면 임플란트의 식립 상황은 달라진다. 치아가 빠진 상태로 방치되면서 잇몸뼈가 서서히 흡수되고 빠진 치아의 공간으로 주변의 치아들이 이동을 하게 된다. 이럴 경우, 잇몸뼈를 이식하거나 잇몸을 보충하거나 주변치아의 이동 등의 시술이 임플란트 심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 물론 이런 제반 시술들이 늘어날수록 임플란트 시술 비용도 늘어나고 위험도 커지게 마련. 이런 사실을 인지 못하고 너도나도 하루 만에 심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다고 한들 그러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임플란트 뿌리가 잘 심어질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치주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심는 부위가 상악인지 하악인지 아니면 앞니 쪽인지에 따라서 요구되는 시술의 정밀도도 달라지기 때문. 또한 뿌리를 완벽하게 잘 심었다 하더라도. 그 위에 보철물(가짜 치아)이 얼마나 정교하게 제작 되었는지도 중요하다. 주위 치아와 딱 들어맞지 않는 보철물은 이물감을 주며 주위에 음식물이 끼어서 주변에 치주염을 유발하고 교합 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정교함이 요구되는 시술이다 보니 더욱 시술의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근래에는 진단부터 기존 파노라마 보다 정밀해진 3차원의 입체 CT로 육안이나 파노라마로 알 수 없었던 치신경의 분포나 인접치아와의 거리 등의 자세한 데이타를 취합하는 단계에서 시술이 시작된다. 이러한 진단수치로 미리 임플란트를 심어보는 모의 시술과 심을 때 필요한 정교한 가이드라인까지 활용하여 제공해 환자들의 임플란트 시술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술을 집도하는 치주과를 전공한 전공과 보철물을 만드는 보철과 전공의의 수 차례 경험을 통한 시술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주과와 보철과 전공의의 협진 여부를 따져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