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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핑크빛으로 물들다 주부 전지연씨는 지난해 둘째 아이를 가졌다. 어느 날 전씨는 가슴에서 뭔가 딱딱한 게 잡히는 걸 느꼈다. 하지만 임신 중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뒀다. 그러다 임신 8개월째 접어들면서 다리에 마비증상이 오는 것이었다. 급히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임신 중이어서 정밀검사를 못하고 이후 분만일까지 기다려 조직검사를 했더니 유방암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게다가 암세포는 이미 폐와 간, 척추로 전이가 된 상태였다. 전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다행히 곧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해 폐와 간에 있었던 암세포를 많이 제거했지만 아직 치료에 매달리고 있다.육식 위주 식생활이 원인인 듯유방암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와 여성을 고통 속에 빠뜨리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도록 한다. 유방암은 2001년부터 위암을 제치고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질환이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의료비통계센터가 발표한 ‘2006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분당구에서 유방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모두 912명으로 위암(815명)과 대장암(810명)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뒤를 간암(415명), 기관지 및 폐암(389명), 자궁암(185명) 등 순이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여성의 경우 위암, 자궁경부암이 각각 1, 2위를 다퉜다(본보 717호 보도).유방암은 선진국형 암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백인 여성 7명당 1명꼴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분당 마더스여성의원 심정석 원장은 “최근 유방암이 많아지는 이유는 육식 위주 식생활에 모유 수유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빈도의 특징은 서양과 달리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발생빈도를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20대 2.5%, 30대 18.3%, 40대 39.0%, 50대 23.6%, 60대 12.3%, 70대 3.6%, 80대 이상 0.8%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40대의 여성에서 39.0%로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미국·유럽 등 서구에서 70대까지 유방암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또 40세 이하 환자가 약 20%를 차지하는데 이는 서구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한편 20~30대 젊은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발병했을 때 40대보다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핑크빛은 여성의 건강한 유두 상징한국중앙암등록통계연보에 따르면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83%로 암세포를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여성이 정기검진 등을 통해 스스로 몸을 점검하면서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성원 교수는 “유방암은 1차적으로 통증이 없는 몽우리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고 있다”며 “하지만 몽우리가 있다고 그게 모두 암은 아니기 때문에 자가진단보다 전문가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있다고 그게 모두 암은 아니기 때문에 자가진단보다 전문가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갈수록 증가하는 유방암을 근절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10월을 ‘유방암의 달’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를 진행하고 있다. 핑크빛은 여성의 건강한 유두를 상징한다. 우리나라도 대한암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 등이 주최해 핑크리본 점등식, 무료검진, 마라톤대회, 유방암 관련 강연회 등이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8-10-13
- 성 중독증의 이해 성욕이 넘치는 여성에게 님포마니아(nymphomania, 여성색정광)라는 것은 욕설이 되지만 남성에게 사티리아시스(satyriasis, 남성색정광)라면 그다지 나쁜 말로 여기지 않는다. 1983년 가정의학자인 Patrik Cames 박사가 성 중독증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Cames 박사는 알코올 중독자나 약물 중독자를 치료하면서 성적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과의 유사점을 발견했다. 어느 학자는 논문에서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자와 비슷하게 성 중독자들은 무분별한 섹스를 통해 불안감, 외로움,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고 썼다. 성 중독증을 제대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성 중독증이 실제로 존재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 상태로 보고 있으며 최소한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과 유사점이 있다고 판단한다. 섹스를 좋아하는 이들은 성행위를 한 후에 기분이 좋아짐을 느낀다. 그러나 성 중독자들은 오히려 성행위 후 절망감, 우울함, 부끄러움을 느낀다. 중독이라는 것은 일정한 특이 성행위에 대해 강박관념을 의미하므로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게 된다. 다음은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하는 성 중독증의 10가지 증상들이다. 1)자신의 성적 행위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2)성행위를 하면서 도취감(신경의학의 용어로는 비정상적인 또는 과장된 행복감)에 빠진다. 3)이들 중 어떤 사람들은 위험한 이중생활을 한다. 4)대부분 어린 시절에 육체적 학대, 성적 학대, 감정적 학대를 받은 적이 있다. 5)이런 중독증 때문에 일반적인 도덕적 규율이나 직업상의 규율을 깨뜨리기도 한다. 6)중독증에도 주기가 있어서 도취감에서 우울, 우울에서 도취감으로 주기에 따라 감정 변화가 일어난다. 7)이들 중 어떤 부류는 현재 자신이 처한 불행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행위를 한다. 8)성 중독증으로 인해 자신의 영적, 종교적 생활에 방해를 받는다. 9)시간이나 장소와 상관없이 성행위를 한다. 10)이들 중 다른 부류는 성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섹스법을 도외시하고 스스로의 건강이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다. 성 중독증에서 회복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좀 더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한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성은 중독이 될 수도 없고 강박적이라 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산부인과 권장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1
- 물속에서의 렌즈선택 신경 써야 최근 스쿠바 다이빙 인구가 늘고 있다. 그러나 착용하는 마스크에 서리가 끼어 멋진 수중경치를 손해 보는 일이 있다. 평소에는 침을 마스크에 바르면 서리방지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또한 얼굴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사용할 때도 마스크 안에 물이 고여 그만큼의 시야를 손해 보는데 이런 경험으로 다른 스쿠바 장비보다 마스크가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게 된다. 아무리 좋은 수중경치라도 안보이면 소용없으니까. 요즘 스쿠바 다이빙 입수 시에는 night diving용 수중랜턴을 꼭 사용하는데 수중 20-30미터에 입수하면 햇빛이 물속에 들어오더라도 바위 밑이나 사이의 수중생물들은 랜턴 없이는 관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이빙이 즐겁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중요하다. 물속에서의 어떤 렌즈가 좋을까다이빙시에는 안경대신 수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원래 콘택트렌즈는 소프트든 하드렌즈든 상관없이 물속에 들어갈 때는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물속 부유물로 인해 렌즈에 이물질이끼고 잠시 방심한 틈에 물이 마스크에 들어와 렌즈를 분실할 염려와 렌즈가 찢어져서 각막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렌즈를 사용해야한다면 1회용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 게 제일 낫다. 1회용이라 세척할 필요가 없고 하드렌즈보다 직경이 크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도 적다. 최근에는 수경에 근시 돗수를 넣어 탈부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속으로 들어온 빛이 마스크안의 공기와 접촉할 때 굴절이 발생하므로 수중에서는 지상에서 물체를 바라볼 때 보다 더 커 보이고 멀리 보인다. 물고기의 눈은 대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도록 단순한 구형의 모양을 갖춘다. 물속에서는 긴 파장의 빛이 먼저 흡수되어 없어지므로 수심이 깊어질수록 물색은 초록색이 된다. 대개의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으며 상생체라는 정수리의 시각역할의 기관이 있고 명암뿐 아니라 색깔을 구분하는 시신경의 원추체세포가 있다고 한다. 안과수술 후의 다이빙은 1달 이후레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스포츠를 위해 라식수술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소한 1달이상의 수술 후 회복기간을 거쳐야한다. 수술상처가 벌어지거나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라식수술은 약 1달, 라섹수술은 약 최소2-3주후부터 주치의의 허락하에 물속에 들어가야 한다.밝은안과 박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1
- 야맹증 야맹증이란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안구에는 카메라의 필름이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망막이란 조직이 있다. 망막의 시세포층은 광선을 감지하는 세포로 구성되었으며 색을 감지하는 추세포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 가장 많이 있으며, 명암을 감지하는 간세포는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 망막에 자리 잡아 전 망막에 걸쳐 약 1억 2천만개의 세포가 있다. 야맹증은 이러한 시세포 중 명암을 감지하는 간세포에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하며 유전질환이나 비타민 결핍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야맹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전질환으로는 망막색소변성증이 있으며 안저백점증과 오구치병 등도 야맹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외 맥락막 및 망막에 광범위한 병변이 있을 때에도 야맹증 상태가 될 수 있다. 야맹증은 비타민 A의 결핍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엔 비타민A의 투여로 빠른 회복을 보인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야맹증의 대표적인 유전질환 망막색소변성증 (Retinitis Pigmentosa)은 망막의 간세포와 추세포가 변성되어 발생한다. 유전적인 이유로 점차 간세포와 추세포가 저절로 파괴되는 과정이 점차 진행되어 최종적으로는 시력을 잃게도 된다. 보통 10세 전후에 가벼운 야맹증이 발현되며 서서히 시력 저하와 시야 협착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진행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지만 개인마다 진행 속도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최근 도시화로 인해 야간에도 불편한 줄 모르고 지내다가 군대에 가서 야간근무나 행군을 하다 불편함을 느껴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 *망막색소변성증과 유전 가족 중에 2명 이상이 망막색소변성증인 경우가 50%, 단지 한 명인 경우가 50%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 돌연변이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전되는 경우 우성, 열성, 반성, 격세 유전 등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기에, 전문의와 유전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의 치료 현재 망막색소변성증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인공망막, 유전자치료, 망막이식, 비타민치료 등이 연구되고 있으며 일부 희망적인 결과가 보고되고 있긴 하나 획기적인 방법으로 대두된 방법은 아직 없는 게 사실이다. 다만, 망막색소변성증과 동반되어 잘 나타나는 백내장과 유리체혼탁에 대해서는 확실히 치료할 수 있다. 시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 백내장과 유리체혼탁만 제거해도 어느 정도의 시력호전을 기대할 수는 있다. 또한 과도한 음주, 흡연, 지나친 스트레스는 병의 진행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검사와 상담, 병발된 안질환의 치료 등을 시행 받아야 한다. 프라임연세안과 박명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1
- 덕양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덕양구 보건소에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 등 긴박한 상황에서 초기 구조 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08년도 제4차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일시는 11월 4일, 5일이며,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교육 장소는 화정동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이며, 교육 대상은 가정에 어린이, 노약자, 환자가 있고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교육 이수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청은 덕양구 보건소로 10월 22일까지 하면 된다. 문의 031-961-2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유방암 예방과 검진, 치료 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예방과 검진, 치료’를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센터 신혁재 소장이 ‘유방암의 검진과 치료’, 성형외과 신극선 교수가 ‘유방의 재건과 성형’, 영상의학과 박노혁 교수가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무료주차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 031-810-68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독거노인돕기 ‘고양일산호수마라톤대회’ 일산호수마라톤클럽(회장 서석호)이 주관하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제11회 고양일산호수마라톤대회’가 11월 9일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과 주변도로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고양종합운동장을 출발, 10㎞ 코스와 5㎞로 나뉘어 진행되고 수익금 전액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참가비는 5㎞는 1만원, 10㎞는 1만5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10월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품은 5km는 완주메달, 기능성티셔츠, 배 번호를 10km는 완주메달, 기능성티셔츠, 배 번호, 기록 측정칩. 접수는 www.ilsanlakemarathon.com이나 대회사무국 전화 031-902-6509, 팩스 031-902-6508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
- 옥포복지관에서 전문 자격증 딴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베이비시터 자격 준비반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교육에 있어 더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요즘에 육아에 있어서 전문인을 요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배우고 있는 교육생 15명 중에는 육아관련 종사자들도 있으며, 수료이후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분도 있다. 교육생들의 대부분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미술교실, 간식만들기, 육아체육, 동아구연, 베이비시터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등 매우 유익한 일정이었으며, 교육생 자녀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표현하였다. 이번주는 어린이집과 조리원에 실습을 나가게 되었는데,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구연도 하며, 간식만들어 주기 등 실제 육아에 있어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되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반 모집 요즘은 자격증 대세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관리나 스포츠.피부.경락 등의기술을 배워서 취업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초창기에는 자격증이 필요 없이 아무나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하였는데지금은 전문화시대...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이나창업을 할 수 없다 거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취업관련 자격증반을 교육하고 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모집인원은 20명, 모집기간은 10월30일까지다. 수강료 2만원. 문의전화 639-8150 (담당자 박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1급 자격취득 교육생 모집 옥포복지관은 10월 20일(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야간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론, 실기 42시간과 실습1일, 8시간을 이수하면 국가자격 요양보호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은 자격증 사본 1부, 신분증, 증명사진 2매, 수강 신청서를 작성하여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거제시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639-8149번으로 하면된다.(담당 원희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노력해도 안 빠지는 ‘살’ 지방흡입술이 대안 부작용이나 후유증 예방하려면 전문의, 마취방법, 시술 후 관리 등 고려하고 결정해야 ‘S라인 몸매’, ‘몸짱 신드롬’ 등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몸매관리에 힘쓰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한 결혼업체가 커플매니저 60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터(능력과 재력을 갖춘 30대 남성 싱글)의 이성상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외모만 본다는 남성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몸매 만들기 열풍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신체 특정부위에 살이 찐 부분비만의 경우 살을 빼기 어렵고 식사량조절과 운동으로 힘들게 살을 뺐다 해도 조금만 게을리하면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회사원 박모(26)씨는 팔의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 생각처럼 팔의 살이 줄지 않자 박모씨는 인터넷이나 신문 등을 통해 팔의 살을 빼는 또 다른 운동을 찾고 있다.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콤플렉스인 황모(28)씨는 다이어트 약을 먹고 매일 밤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황씨는 체중이 줄고 뱃살도 들어갔지만 한동안 운동을 쉬자 다시 뱃살이 늘어나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살 때문에 고통스러운 여성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술이 하나의 대안법이 되고 있다.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기간 조금씩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 등의 심적 고통이 크다면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살’ 고민,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술이 대안 지방흡입술은 체내의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 지방세포수 자체를 줄이는 방법. 최근의 다양한 지방흡입술 가운데에서 ‘이지리포(Easy Liposuction Technique)’ 지방흡입술이 안전성과 효과, 시술시간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지방융해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고 투메센트 용액(체내 성분과 동일한 식염수에 국소 마취제, 혈관수축제, 특수약물을 섞은 용액)으로 지방층을 겔(끈끈한 성질이 있는 액체덩어리) 상태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원리다. 이 시술법은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어 출혈이 적고 균일한 지방제거가 가능해 시술 후 살이 쳐지거나 늘어지는 후유증이 적다.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돼 마취사고도 적다. 시술시간은 팔 30분, 등과 옆구리 40분, 복부 50분, 허벅지 70분 정도가 걸린다. 또한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해 허벅지 시술 후에는 탄력스타킹, 복부 시술 후에는 보정속옷, 팔 시술 후에는 쫄티를 입어야 한다. 류재일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체계적으로 정립된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시술 후 혹시 있을지 모를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사전에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방흡입술의 부작용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지방흡입술은 쉽게 살을 빼는 성형시술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이나 후유증의 염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지방흡입술을 받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류재일 원장에게서 들어봤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라 지방흡입술은 신경손상이나 과다출혈 같은 심각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체계적으로 혈관이나 신경, 피하구조를 연구하고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전문의는 시술 후 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고 쭈글거리는 현상을 적게 한다. -지방은 무조건 많이 제거한다고 좋지 않다 살이 쪘다고 해서 지방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지방을 빼내면 혈압이 떨어져 사망의 위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지방을 빼내는 양은 전문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마취사고를 예방하려면 마취방법을 확인하라 지방흡입술 시 전신마취를 할 경우 마취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를 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술 후 관리를 잘 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를 줄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드물다. 그러나 시술 후 폭식이나 과음 등을 자주 하면 살이 다시 찔 수밖에 없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시행해야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골기경락마사지의원조 금단비가 오픈! 음양의 균형으로, 인체의 이상적 형태인 ‘금단’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비법을 선사하는 금단비가가 교대와 강남구청에 오픈했다. 오행골기 요법은 체질을 감별한 후 음양,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오행기운을 선택하여 개개인에게 맞춤 관리를 하여, 관리 받는 사람이 쾌통을 느끼는 등 색다를 느낌을 받는다. 신체의 뼈를 중심으로 근육,신경,혈자리까지 오행골기 수기요법으로 풀어주는 종합적인 전신 관리방식이며, 요요 현상이 없다. 얼굴축소,골반축소,OX다리,안면비대칭 관리 전문이며 100%책임제로 관리한다. 문의 강남구청점(02)3445-1510, 교대점(02)574-3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