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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지면 더 심해지는 겨울철 비염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는 비염. 감기로 오인하거나 ‘그러려니’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큰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도 아니고 우선 당장은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코의 건강은 아이들의 성장이나 학습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염치료 또한 매우 중요하다.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한의학 박사)은 “우리 몸이 움직이는 데에는 음식, 물도 중요하지만 ‘산소’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뇌는 절대적으로 산소가 중요한데, 청소년기 학습과 성장이라는 큰 기능을 수행해야하는 기관이 뇌인 만큼 산소를 받아들이는 코 건강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권 원장은 “비염증상이 보이면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어린 시기에 치료를 잘 해 놓으면 자연스럽게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이 된 후에도 코로 인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알레르기성비염(알레르기 코염)은 많은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해마다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에 특히 비염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학원 등의 공공건물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건물 내 공기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수면시간의 부족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려 알레르기 코염 증가에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비염은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맑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과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다면 비염을 의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잔다면 비염을 충분히 의심해볼 만하다.권 원장은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을 치과적인 요인이나 다른 신체적 특징에서 찾아볼 수도 있지만 압도적인 다수가 비염으로 인해 숨을 제대로 못 쉬는 경우”라며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생활이나 학습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구강건강과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비염치료는 막힌 코를 뚫어주어 코의 기능을 정상화시킨 다음 그 상태를 얼마나 길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비염의 한의학적 치료로는 (비강)자락법, 콧물빼기치료와 함께 한약, 자가관리 등이 진행된다.자락법은 체했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을 따는 원리와 비슷하다. 코점막에 살짝 자극을 주어 순간적으로 면역체계가 자극을 받게 하는 방법으로 지속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권 원장은 “늘어나서 막혀있는 코 점막에 출혈을 일으켜 자극을 준 후 외용제를 발라 점막을 탄탄하게 만드는 치료”라며 “1주일에 2회 정도 시행하면 치료받는 동안 코가 뚫려있는 상태가 유지되며 어느 정도 치료를 진행하면 탄력이 정상화되면서 더 이상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점막의 특유의 탄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자락법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비염을 위한 전통적인 치료법이다.콧물빼기치료도 진행된다. 콧물빼기 치료는 축농증이 심한 경우나 콧물의 분비가 심할 때 진행하는 치료. 축농증까지 발전된 비염일 경우에도 콧물빼기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초기비염의 경우 3~4회 치료만으로 증상이 크게 완화되지만, 만성비염의 경우 1~2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또한, 가정에서의 꾸준한 자기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식염수나 기타 세척액으로 비강청소를 꾸준히 하고, 비염 치료를 위한 연고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이런 자가관리는 재발률이 떨어지는 장점에까지 이어진다.권 원장은 “자가관리 시 처방전 없이 간편하게 이용하는 여러 방법들을 임시방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일부 약에서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염이 있거나 비염을 앓았을 경우 치료 후에도 꾸준히 코 세척을 해주는 것이 비염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근본적으로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한약복용도 병행된다. 2017-02-02
- 겨울철 척추압박골절 주의… “폐경 이후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생”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운동량 부족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나이든 사람이나 폐경 이후 중년 여성의 경우 가벼운 낙상이 척추압박골절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25만2588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여성이 16만2581명으로 전체 환자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양 김형근예병원 신경외과 김종원 대표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외부의 충격으로 척추 뼈가 납작해지는 것처럼 모양이 변형되는 골절질환”이라며 “특히 중년 여성들은 폐경 후 골밀도가 감소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뼈가 약하기 때문에 작은 넘어짐에도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 바꿀 때 통증 오면 척추압박골절 의심척추압박골절은 낙상 등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졸다가 ‘꾸뻑’ 하거나,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며, 가벼운 엉덩방아를 찧은 후 등 일상생활 중에도 종종 일어난다.증상은 골절이 일어난 뼈의 위치에 따라 허리 또는 등이 아프기도 하고 갈비뼈를 타고 옆구리와 배 부위까지 통증이 오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누웠다가 일어나거나 허리를 돌리는 등 자세를 바꿀 때는 통증이 오지만 가만히 누워있으면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고통을 참는 경우가 많다”며 “누워있는 생활이 지속되다보면 골절이 더 쉽게 일어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수 있어 조기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경미한 척추압박골절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휴식을 취하게 되면 완화되고, 운동치료 및 주사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연령에 따라 80세 미만의 경우 먼저 허리보조기를 하고 2주 이상 보존적 치료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되거나 X-ray 검사 결과 장부 압박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만 80세 이상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경미한 척추압박골절이라도 폐 건강 등 다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체 없이 시술이 권유된다.척추체성형술, 시술 시간 짧고 회복 빨라척추압박골절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에는 척추체성형술을 통해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척추체성형술은 특수영상장치를 이용하여 부러진 척추뼈를 확인하고 5㎜ 이하로 작게 피부절개를 한 후 주사바늘을 부러진 척추뼈에 넣고 의료용 골 시멘트라는 특수재료를 주입하는 치료방법이다.이렇게 주입된 골 시멘트는 빠르게 척추 뼈 속에서 굳게 된다. 환자에 따라 여러 뼈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술에 필요한 시간은 뼈 하나에 10여분 정도이다. 척추체성형술은 최소 절개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하루 이틀 내에 통증이 사라지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부분 마취시술로 고령자에게도 부담이 없다.평소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소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일을 한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무리하게 드는 등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김 원장은 “척추압박골절 시술 환자를 1년간 추적한 결과 다른 부분에서 압박골절이 나타날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고관절골절의 경우 통증이 심하고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한 만큼 평소 골밀도를 자주 체크하여 골다공증을 관리하고 겨울 빙판길 미끄러짐 등 외부충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7-02-01
- 목 허리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10분 운동 좋아 근골격계 질환은 우리 몸을 이루는 뼈 근육 인대 신경 연골 지방패드 결합조직 등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변의 어르신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무릎이야~"하는 말들이 바로 근골격계 질환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것이다.근골격계 질환의 주된 병명으로는 허리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요통 골반통증 등으로 진단이 내려지는 광범위한 질환의 영역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운동 좋아이러한 경우 적절한 운동만으로도 몸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얼마나 해야 할지,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몸은 아픈데 운동까지 해야 한다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서원구 송영석한의원 송 원장은 “따뜻한 청주 한잔을 마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듯이 운동도 내 몸의 상태에 따라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운동의 횟수와 종목 및 수행방법에 대한 정확한 처방을 받은 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우리 몸이 원하는 운동은 운동치료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아픈 곳으로 움직이는 것을 회피하는 성향을 가진 것이 본능적이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직업적인 과(過)사용이나 취미에 의한 과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행동수정(대안)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직업적인 운동선수의 재활은 그 시간이 하루 몇시간부터 수개월에 걸쳐 이루어지기도 한다.하루 10분 운동, 근골격계 질환에 도움그러나 증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목 어깨 허리 관절이 아픈 환자의 경우 적당한 재활 운동 시간은 하루에 10분이 좋다고 한다. 너무 긴 운동치료시간을 목표로 한다면 그 효과는 좋지만 지속하기 힘들고 또 너무 짧은 운동으로 끝나면 그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한방 재활운동은 개인의 관절과 근육 및 인대의 상태, 그리고 결합조직 및 연골의 상태에 따라 맞춤 운동의 처방이 달라진다. 수영이 허리에 좋더라, 등산이 어디에 좋더라 라는 포괄적인 개념이 아니라 적소에 침을 놓듯 환자의 현재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때문에 진맥을 하고 처방을 받듯이 운동도 내 몸에 맞는다면 10분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한곳에 오래 앉아있거나 한 자세로 오래 유지하고 있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자주 몸을 흔들고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건강에 무척 좋다고 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22
- 치료시기 놓치면 난청이나 우울증 등으로 발전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정신분열증의 환청과는 달리 귀에서 뇌까지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 중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것을 말합니다.이명의 증상은 매미소리, 금속소리, 기계돌아가는 소리, 맥박 뛰는 소리 등 매우 다양합니다. 맥박이 뛰는 소리가 들리는 박동성 이명을 제외하고 기질성 이명은 제 삼자가 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므로 환자 본인만 고통을 당하는 질환입니다.이명은 귀에서 소리뿐만 아니라 어깨와 목의 결림, 두통 등의 근육질환과 불안, 초조와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과 난청 어지럼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이러한 이명은 최근에 들어 증가 추세에 있는데,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02년에는 약 14만명에서 2009년에는 약 25만명으로 최근 7년간 약 2배 정도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현대사회의 복잡한 환경(과도한 소음과 수면부족, 인스턴트음식 등의 식생활패턴 등)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이명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인의 약 15~20%가 이명을 경험하고 5%의 사람이 심각한 증상의 이명을 경험하고 있거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도한 음향기기의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이명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이러한 원인으로는 첫째,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수면 패턴의 실조, 식생활습관의 변형)과 과도한 정신노동으로 인하여 많이 에너지가 손상된 것이 하나의 이유이며, 둘째는 인체 구조의 흔들림, 즉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척추관절이 손상되고 오랜 시간 동안의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하여 경추와 턱관절의 이상을 일으켜서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이명이 발병합니다. 셋째로 소음이 심한 산업 현장, 자동차 소리 등의 생활 소음이나 과도한 음향기기의 사용으로 우리 귀의 기능이 점차 손상이 되고 또한 환경오염에 많이 노출이 되는 생활을 하여 최근에 이명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명의 치료 시기 및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모든 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난청이나 우울증 등으로 자살충동 등의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발전이 될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기 위하여 귀에 국한이 된 치료뿐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합니다. 추나요법과 두개천골요법 등으로 경추와 턱관절을 교정하여 우리 몸의 비틀림을 치료하여 머리와 귀로 올라가는 혈행을 돕게 하고, 신장의 정기와 인체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한약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하여 주고 침과 약침요법으로 귀의 경락을 자극하여 기의 순환을 촉진하여 귀의 청신경 등을 안정하게 하며 또한 귀 주변을 마사지하여 혈행을 촉진하여 이명을 치료합니다.Q. 이명을 방치하면 난청이 될 수 있다?A. 이명은 우리의 청각기능의 이상이나 몸의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생겼을 때 우리에게 알려주는 경고음입니다. 이명 환자의 상당수는 소음성 난청 전음성 난청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난청이 되지는 않지만 방치하여 두면 난청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Q. 이명은 못 고친다?A. 이명은 어떻게 보면 암보다도 더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이명을 치료하는 의사는 전 세계에서도 없습니다. 그러나 발병 초기나 청력의 손상이 적을수록 또한 환자의 연령이 젊을수록 치료율은 높아집니다. 이명은 때로는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과 같이 치료가 아니라 관리를 해야 되는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에 치료하고 몸 관리를 잘 하면 이명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이명과 어지럼증을 동반한다?A. 모든 이명이 다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내이는 중심을 잡아주는 전정기관과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력기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신경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있는데, 메니에르증후군같이 어지럼증 난청 이명을 동반하는 질환 이외는 이명이 어지럼증과 동반이 되어 일어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자성당한의원 박긍렬 원장 2017-01-22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일본 치과의사 대상 임플란트 시술 강연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2월 17일 ‘오스템임플란트’ 일본법인 설립 10주년에 마련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강연에서 일본 치과의사 6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진 시기는 일본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일본이 임플란트에 관한 시술이 더 활성화되어 있었다. 일본의 앞선 학문을 배워오는 상황이었다. 이후 일본과의 계속적인 학문교류 진행되어왔고 국내 임플란트 분야가 활성화되면서 발전된 시술 노하우를 일본에 소개하는 상황이 되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인 리빙웰 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은 국내 임플란트 분야의 초기부터 학회활동 등을 통하여 임플란트 시술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일본과의 학술 교류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일본어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그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기에 임플란트가 제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최적화된 시술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임플란트 시술에 높은 성공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국내의 각종 치과 의료기관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술의 결과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하여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시술 방법을 연구하는 곳은 많지 않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시술된 임플란트에 대해 체계적인 검사로 분석하고 자료화하여 연구해 왔다.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연구와 발표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임상경험과 노하우는 오스템 임플란트와 같은 제조사의 제품개발에도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한편 ‘오스템 임플란트’는 국내 임플란트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업체다. 2017-01-21
- 자고 나도 피곤한 여성들, 수면장애 의심해 보세요! 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이다. 새해가 되면 금연,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을 위해 다양한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운동만큼이나 신체의 활력 회복에 큰 영향을 주는 수면 건강도 함께 점검해 볼 것을 권한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수면장애 환자 72만명 육박하며 5년 새 56% 급증조사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2016)에 따르면 프랑스는 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50분, 미국은 8시간 38분, 영국은 8시간 13분이며, 우리나라는 7시간 49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보고된다. 수면 시간이 짧은 것도 문제이지만, 수면의 질 또한 낮아지고 있어 문제가 보다 심각하다.실제 최근 수면장애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2016)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2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0년과 비교하면 약 56% 이상 급증한 수치다. 여기서 수면장애는 단순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기면증(과다수면증), 잠들 무렵이면 다리가 쑤시거나 저리는 증상, 코골이와 동반되어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의 양과 질 저하로 생긴 다양한 증상을 모두 포괄한다.잠 못 드는 여성, 남성 환자에 비해 1.5배 많아수면장애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42만 7,000명으로 남성(29만 1,000명)보다 1.5배 정도 더 많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등 생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전 연령에서 수면장애가 보다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수면과 관련이 있는 아세틸콜린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역시 저하되어 체내 시계가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돼, 밤에 잘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며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등 여러 형태의 불면증이 동반된다.또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중·장년층이 36.6%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흔히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은 줄어들고 꿈 수면이 나타나는 시간이 빨라지게 되어 상대적으로 얕은 수면과 꿈 수면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 역시 고령층의 수면장애를 유발한다.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은 “수면장애는 특히 폐경기 전후의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므로, 중년 여성 중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여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또 수면장애는 일조량과도 관계가 있어 요즘처럼 밤이 긴 겨울에는 적정한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저하되어 불면증이 악화되기 쉽다”고 전했다.수면장애, 고혈압∙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 유발 위험잠은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학습된 정보를 저장시키는 기능, 창조적인 사고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때문에 오랜 기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휴식, 뇌 기능 회복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더 나아가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증가되면서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 또한 높인다. 이에 평소 지속적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이향운 센터장은 “수면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수면에 문제가 있어 밤잠 뿐 아니라 낮에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말고, 수면센터나 수면전문클리닉 등을 방문해 수면 건강을 체크해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수면제는 의료진 상담 하에 복용해야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도움 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잠자리는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누워 TV를 보거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을 한 번에 몰아자기 보다는 15분 이내, 휴일에는 30분 이상 자지 않는 것을 권한다. 수면제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의료진 상담 하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불면증 초기엔 일주일 중 3일 이상 잠을 제대로 못 자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단기간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단, 수면제는 일시적인 불면증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증후군 등과 같은 기존의 수면장애가 악화될 수도 있다. 이에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기보다는 수면다원검사와 같은 정밀진단을 통해 불면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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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때만 끼면 시력이 좋아지는 ‘드림렌즈’ ‘드림렌즈’는 잠 잘 때만 착용했다가 아침에 일어나 빼더라도 하루 종일 정상 시력을 유지해줘 어린이나 청소년은 물론이고 시력 나쁜 성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드림렌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눈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가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다. 눈이 나빠진 환자들의 대부분은 근시다. 근시는 성장기에 급속히 진행되어 성장이 멈추면 근시의 진행도 멈춘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드림렌즈’다.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드림렌즈는 안경을 끼지 않고도 시력을 교정해 줄 수 있다. 학생들은 활동량이 많고 안경 끼는 것을 거추장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유아는 힘들지만 초등학생만 돼도 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 잘 때만 끼고 아침에 뺀 다음에는 안경을 끼지 않고도 정상적인 시력으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드림렌즈는 중고생이나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수영을 꾸준히 하거나 무용이나 운동 등을 직업적으로 하는 경우, 혹은 예전에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드림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드림렌즈는 무엇인가?드림렌즈는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특수하게 제작된 렌즈이다. 거추장스러운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일반적인 콘택트렌즈 역시 착용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잠들기 전에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자는 동안 각막을 편평하게 해줘 근시가 교정돼 최소 하루 정도는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드림렌즈는 매일 착용해야 하는가?매일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시력이나 사람에 따라 각막이 자리를 잡으면 착용 횟수를 조절할 수도 있다.부작용은 없는가?수술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착용을 중지하면 각막이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안전성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안과에서 처방하는 드림렌즈는 미국의 FDA와 한국의 KFDA 등 국가인증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지만 눈에 직접 착용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검진이 필요하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눈은 다시 좋아지는가?드림렌즈를 착용할 때만 정상 시력을 유지할 뿐 시력이 좋아지는 치료 개념은 아니다. 다만 근시가 진행 중인 청소년의 경우 근시 억제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이런 효과는 실제로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결과이다.어떤 사람들이 드림렌즈를 착용하는가?6세 때부터 착용이 가능하며 근시가 진행 중인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 안경을 쓰면 활동이 힘든 운동선수, 또 수술이 두려운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하지만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의 경우 시력 교정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빨리 착용하는 것이 좋다.드림렌즈는 착용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가?눈이 그리 나쁘지 않다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1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드림렌즈도 안경처럼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는가?그렇지 않다. 다만 관리 부주의로 손상되거나 렌즈를 세척할 때 무리하게 잡다가 손상될 가능성은 있다. 특히 어린이가 착용할 경우 학부모가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2017-01-20
- 난청 여성, 조산위험 더 높다?? 난청과 출산,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작년 9월,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Science World Report)가 난청과 출산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임신과 난청의 상관관계이 연구는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니카 미트라 교수 연구팀이 2015년에 시행한 연구였습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미국 전역의 약 1,800만 건 가량의 출산자료를 바탕으로 난청을 가진 임산부와 난청이 없는 임산부의 출산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미국예방의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청 임산부의 경우 난청을 갖지 않은 임산부에 비하여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난청을 가진 임산부가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서 조산율 및 저체중아 출산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다는 것입니다. 둘째, 병원 방문 횟수 즉 산부인과 진료 횟수가 더 적습니다. 병원에서 대화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적어지게 되어 태아의 상태를 점검하는 빈도도 낮아지게 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대처할 기회도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 최소 2가지 지저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난청을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그래서........난청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에 영향을 줍니다.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줄이려고 하게 되고 자신감을 잃게 할 뿐 아니라 오늘 소개해 드린 대로 출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난청을 가진 경우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 같은 적절한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청각보조기기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청능재활 훈련을 통해서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훈련을 함께 시행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고, 정기적으로 태아의 건강을 점검해야합니다. 미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니 우리나라와 똑 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난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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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해소를 위한 보청기 사용법 노하우 코앞으로 설 명절이 다가왔다. 명절이나 기념일일수록 부모님께 뜻깊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자식들의 마음이다.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난청. 이를 해결해드리고 싶지만, 막상 보청기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망설이게 된다. 보청기에 대한 주요 정보와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에게 보청기를 선물하고 싶지만, 보청기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궁금하다. 방문부터 착용까지의 그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A 먼저 문진을 하게 된다. 검사 전, 병력사항을 통해 난청이나 이명 등의 원인과 시기를 상담하는 과정이 우선된다. 이후 청력검사에 들어간다.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한다. 가령 귓속형 보청기를 선택했다면 난청인의 귀본을 뜬다. 보청기는 약 4~5일 후 착용하는데, 착용하는 방법부터 적응까지의 자세한 설명후에 1차 조절을 한다.중요한 것은 약 2주일 후, 2차 조절과정을 거치고 다시 한 달 후 3차 조절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래야만 보청기의 적응과정이 거의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3개월 후 확인 조절을 하게된다.Q 보청기가 필요할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찾을지, 보청기전문원을 먼저 찾을지 판단이 안서는 경우가 있다. 두 경우의 차이와 이용 장점을 설명해 달라.A 이비인후과는 말 그대로 귀와 코, 목 질환을 치료하는 곳이다. 물론, 청력검사 장비를 갖추고 청력검사를 한 후 보청기의 필요 유무를 알려주기도 한다.이에 비해 보청기전문점은 청력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필요시, 난청자에게 다양한 보청기들의 특징과 청능재활의 필요성을 알려준다.Q 막상 보청기를 사용해도 끝까지 제대로 활용하기 보다는 적응에 실패해 빼놓고 사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가?A 보청기는 다른 재활기기와 달리 착용과 동시에 적응이 되는 기기가 아니다. 즉, 반드시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적응기간 동안 적어도 두 세 번의 조절과정은 필수이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그 조절과정이 끝났다고 청력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필요시 청능 재활 훈련이 뒤따라줘야 한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 소리는 분명히 크게 들리지만, 어떤 소리인지를 못 알아듣겠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결국 보청기센터는 그 불편함을 일정부분 해소하고 해결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가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능 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야말로 보청기의 효과적인 활용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Q 보청기는 일반 착용구와 달리 가격이 만만치 않고 다루기 또한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분야인 것이 사실이다. 보청기를 선택할 시 꼭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알려 달라.A 시중에 알려진 대로 보청기가격은 저렴한 편이 못된다. 특히, 경제력이 줄어든 노인층에게는 더더욱 적지 않은 금액이다. 다행히도 정부에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난청인을 위해 최대 131만원의 지원제도가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청각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는 일반 난청인들은 전적으로 본인 부담을 해야 한다. 때문에 기왕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특히 보청기는 브랜드나 가격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보청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보청기를 맞춘 곳에서 보청기에 대한 적절한 조절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Q 설 명절을 맞아 스타키보청기의 특별한 할인 혜택이나 행사가 있는가?A 설 명절 기간에 스타키보청기 부천전문센터에서는 보청기 전 품목을 50% 할인 행사한다. 또한 난청과 이명이 동반하는 경우도 특별 상담을 받고 있다.도움말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2017-01-19
- 자세 교정으로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예방·치료 스마트한 시대가 가져다 준 대표적인 질병 거북목증후군. 이 질환은 목이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인데 핸드폰을 오래 보거나 장시간 컴퓨터를 할 경우 목에 변형을 가져오면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의 결림·뻐근함을 동반하고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키 성장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으니 한번쯤 우리 아이 목 모양과 앉아있는 자세 등을 체크해볼 일이다. 한편 방학 동안 거북목·일자목·척추측만증 교정 치료를 받는 학생들의 수도 급증했다는 소식. 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에게 거북목 예방과 척추 건강을 위한 생활 속 바른 자세에 대해 들어봤다.알지만 놓치기 쉬운 생활 속 바른 자세그동안 한찬홍 원장은 내일신문을 통해서 바른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강조해왔다. 하지만 알아도 실천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생활 속 바른 자세이다. 한 원장은 “바른 자세란 섰을 때 양쪽 어깨가 수평이 되도록 해야 하고 허리 골반 튀어나온 부분 높이도 수평인 자세를 말한다. 옆에서 봤을 때도 턱은 당겨져 있고 귀와 어깨선 골반 바지주머니 선이 일직선으로 세워지도록 서야 한다. 이 자세를 연습하기위해서는 등을 벽에 붙이고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바르게 앉는 자세는 어깨가 수평인 채로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 까지 달라붙도록 앉아야 한다.”학생들이 가장 잘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바르게 앉기이다. 하지만 바르게 앉는 것은 집중력과 학습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가하면 눈 건강과 척추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서 간과할 수 없는 교정 자세이다. 그렇다면 척추 건강에 좋은 걸음걸이는 무엇일까.한 원장은 답했다. “11자 걸음에 대한 이해들은 이미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 몸에 가장 무리를 주지 않는 걸음걸이는 양반걸음이다. 양반들이 뒷짐을 지고 걷는 자세가 알고 보면 척추에는 아주 좋은 걸음이다.” 물론 이 양반걸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니 가정에서 가끔 척추와 목을 펴줄 겸 스트레칭을 겸해서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목과 척추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칭하라나쁜 자세와 나쁜 습관이 고착화되면 결국 만성통증을 불러온다. 몸을 바로 세우기 위한 생활 속 습관을 들어봤다. 한 원장은 꾸준한 스트레칭을 가장 먼저 추천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짐볼에 등을 대고 균형을 잡으면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하면 척추 운동에 좋다. 그리고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잊지 말고 20분에 한번은 좌우 몸 풀기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틈틈이 목과 어깨를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서 목의 변형을 막아주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한다면 거북목 치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척추측만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결국 스트레칭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좋은 자연 치유방법이었다. 하지만 본인 또는 자녀의 증상이 스트레칭만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지체 없이 전문 병원을 찾아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청소년이라면 치료 시기는 더욱 중요하다. 한 원장은 덧붙였다. “책상위에 꼭 ‘독서대’를 비치해 두라고 강조하고 싶다. 독서대 없이 장시간 책을 보던 학생들이 승모근 있는 쪽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다. 이런 증상들은 생활 속에서 독서대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독서대에서 책을 보는 습관은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하루에 20분 아니면 단 10분 만이라도 안산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이 말하는 바른 자세를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 보자. 분명 척추를 바로 세우는데 개선 효과가 있다.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휘기 시작하는 거북목과 척추즉만증. 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정면에서 봤을 때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자주 목과 어깨 통증과 두통에 시달린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 먼저 전문 병원을 찾아야 한다.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