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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과 목디스크 유발하는 일자목, 추나요법 치료 도움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한곳에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집중할 때 두통이 생기면서 어깨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일자목을 만들 수 있고 경추성 두통과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우리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20~30대 층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일자목 혹은 거북목은 장시간 앞으로 고개를 앞으로 빼거나 숙이고 있는 자세에 의해 자생적으로 발생한다. 사람의 정상적인 목뼈(경추)는 일반적으로 앞으로 튀어나온 C자형 곡선을 이룬다. 그러나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생긴 사람들은 정상적인 곡선이 사라지고 점차 목뼈가 일자로 서게 되어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목뼈와 목 주변의 근육이 고스란히 받게 된다. 본인이 목이 쉽게 뻣뻣해지고 피로감을 느끼며 어깨가 자주 뭉쳐있고 두통을 느낀다면 일자목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자목이 심해지면 두통, 편두통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디스크에 압박이 생겨 목뼈를 지나가는 신경이 눌리게 되는데 목뼈는 어깨를 거쳐 팔과 손가락 끝까지 내려가는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악화되어 팔과 손목의 저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전체적인 몸의 체형이 흐트러져 허리디스크나 허리 골반 통증까지 나타날 수도 있다.대구 달서구 손모아한의원 노현우 원장은 “두통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일자목은 추나요법 치료가 도움이 된다. 본인의 목과 귀가 어깨 라인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라면 일자목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자목은 평소 앉는 자세를 바로 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고 추나요법을 통해 목의 곡선을 꼿꼿한 일자형에서 원래의 C자형으로 회복해야 통증이 감소할 수 있다. 한의원의 추나요법은 비수술 치료 방안으로 경추를 바로 하고 전신 체형을 교정하여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치료다. 또한 경추의 한방(韓方)약침치료와 부항요법, 동작침법, 한약 치료와 같은 환자 맞춤별 치료를 통해 일자목의 증상 뿐 아니라 체형교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두통이나 불면증 불안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노현우 원장은 “두통이 심하고 목이 뻐근하며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일자목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추나요법 및 체형교정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전반적인 몸의 건강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16
- 대구 출생률 상승, 산후보약 국민행복카드 사용도 늘어 지난 2015년 대구 출생아수는 19,438명으로 전년보다 0.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군별 출생아수는 달서구가 5,04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신도시로 떠오른 침산동이 있는 대구 북구(3,900명) 순으로 많고, 중구(664명), 남구(1,015명) 순으로 적게 나타났다.이러한 출생률의 변화는 출산 후 여성이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두 번째 아기를 갖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신체적인 환경 외에 첫 번째 아이의 육아가 주는 경제적인 부담도 출생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정부는 출산 이후 필요한 산후조리와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유산 후 치료 등 임신, 출산에서 부터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고운맘카드 아이행복카드를 통합한 것으로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본인의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대구 북구 마디에스(S) 한의원 장승우 원장은“ 출산 후 복용하는 산후보약이나 유산 후 몸조리가 필요할 때 국민행복카드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 등 출산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출생률이 늘면 사용하는 빈도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출산 후 산후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특히 대구는 날씨가 매우 춥고 덥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신체의 변화는 무엇인지 또 산모들이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한 육아생활을 돕고 또 출생률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출산 후에는 밤 낮이 바뀌는 육아 등으로 인해 ‘산후풍’을 겪을 수 있다. 이는 민족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자주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은 출산 전에 분비되는 릴랙신이나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의 분비에 따라 몸의 각 관절들이 이완되고 복구가 덜 된 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산후풍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각 관절마다 생기는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손목, 발목, 어깨, 무릎 등 여러 범위에 걸친 관절의 통증은 호르몬의 변화와 더불어 산후조리직후 육아를 전담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이럴때 생기는 통증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출산 직후 밸런스가 깨진 호르몬을 정상화하고 각관절의 인대와 근육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산후보약 치료와 더불어 국소범위에는 침과 뜸 등의 한방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산후오로와 골반교정분만 후에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인 오로는 2~3주 정도 까지 분비가 된다면 정상범위이지만 4~5주를 넘어서 까지도 지속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오로의 분비는 생식기 세균감염을 막기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출산 전으로의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제대로 오로가 배출되지 못하고 시간을 지속하는 경우는 해당 오로의 배출을 돕는 산후 한방 치료를 받으면 된다.임신막달이 되면 증가된 태아와 양수의 무게 등으로 요추는 전만이 일어나게 된다. 출산이 가까워져 옴에 따라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산 후에도 이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또 요추부의 전만은 하루아침에 정상화 되지는 않는데, 출산 후에도 지속해서 허리 및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한 통증이 생긴다면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추나요법 치료와 골반교정이 필요 하다. 감기증상과 비슷한 산후풍 조심해야산모들 중에서 산후에 마치 감기가 든 것처럼 기침 잦고 춥다가 덥다를 반목하며 식욕이 떨어지고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을 호소할 때가 있다. 이러한 경우 대개는 감기 몸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은 출산시의 기혈소모로 인한 ‘산후풍’이 생긴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감기와 구별해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부종과 인공유산임신전이나 임신 시에도 부종이 심했던 산모들 중에서 출산 후에도 이러한 붓기가 사라지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 출산과정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의 영향으로 염화나트륨(NaCL) 등이 축적되면서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산후 부종은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해당부위의 순환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산후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또 유산을 한 경우에도 산후풍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공 유산을 하고 난뒤에는 어지럽고 땀이 나며 몸이 으슬으슬해 지면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히 산후 조리에 신경을 써야 가임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16
-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피부질환이 한층 더 심해진다. 차고 건조한 바람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실내에 들어와도 난방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환기 부족으로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모두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다. 겨울철이면 환자들을 더욱 괴롭히는 아토피.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아토피 치료가 어려운 이유아토피 환자들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밤마다 잠을 설치게 된다. 무심코 긁다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한다. 아토피는 증상이 다소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다시 염증 및 진물이 생기면서 악순환을 반복한다. 결국 피부가 검정색으로 착색되거나 피부가 쭈글쭈글해짐과 동시에 코끼리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동반돼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삶의 질 또한 떨어진다.아토피(Atopy)는 1923년 코카와 쿡이 만들어낸 용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의 뜻을 지닌 고대 그리스어 ‘atopos’에서 유래됐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도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계 결핍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토피 치료는 피부건조 방지를 위한 보습제 사용과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제 복용, 염증 완화를 위한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바르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는 가져올 수 있지만 아토피의 근본적 치료는 기대할 수 없다.과도한 보습제 남용은 금물그렇다면 아토피는 왜 자꾸만 재발하는 것일까? 한의학계에서는 아토피의 발생 원인으로 혈액순환 장애와 면역력 저하를 꼽는다. 우리 몸은 인체 내 장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부의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다는 주장이다.‘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은 “아토피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인체 내 부조화를 고려한 1:1 맞춤 진료가 진행돼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한방에서는 한약과 약침치료, 침 치료를 병행하여 아토피를 치료한다. 한약치료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이고 아토피로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약침치료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직접 아토피 환부에 투입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박 원장은 “이러한 치료로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면서 “아토피는 보습크림만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과도한 보습제 남용은 오히려 피부 호흡과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품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생활환경과 식습관 개선 필요해그러나 아토피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다. 생활환경과 잘못된 식습관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정상적인 피부 면역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손발이 갈라지고 트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하물며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에는 오죽 하겠는가. 따라서 가급적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겨울철 적정온도인 20도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음주나 흡연은 삼가하고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몸 전체의 수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 원장은 “땀을 흘리는 것이 피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심신을 다스려야 한다”며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인스턴트 음식들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 2017-01-14
- 유용우한의원, 겨울방학 허준&대장금 체험행사 마련 아이들이 아프면 손쉽게 해열제나 항생제를 사먹이게 된다.하지만 우리 몸의 자연적인 흐름에 따라 아픈곳을 치료하는 것이 한방치료다. 한방치료의 기본은 침과 한약이다. 한약은 자연에서 얻어지게 된다. 구하기 어려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소금도, 돌도, 들에 핀 풀도 한약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산에서 소아 어린이 진료로 잘 알려져 있는 유용우한의원에서는 1월22일까지 한방 & 한약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우리의 주변에 함께 있어 온 한약재들이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배가 아플 때 먹는 한약재는 어떤 것인지, 감기가 걸렸을 때 내 아이는 어떤 한약재가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준다. 한약들을 하나하나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우리의 전통한약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간단한 퀴즈를 맞춘 어린이에게 ‘허준&대장금 체험 기념증’도 증정한다.체험행사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수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 일요일 관계없이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참여하려면 전화로 접수를 해야 한다.문의 031-813-1311 2017-01-13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필리핀 해외 치과의료봉사 진행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라유니온 바우앙시 방주 미션 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현철 병원장을 비롯해 직원 6명과 중국 리빙웰 치과팀의 치과의사도 함께 참여했다.이번 필리핀 치과진료봉사는 일회성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현지 미션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6개월 동안 꼼꼼히 준비되었다. 진료에 필요한 치과 진료의자 및 X-레이 장비, 소독기 등의 의료장비들과 치과 재료 및 의약품에 대해서도 필리핀 당국에 신고와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입국절차를 밟았다. 또한 현지 보건당국과 치과의사들과도 상의했다. 봉사기간내에 일정에 대해서도 미션센터의 선교사와 관계자들을 통하여 세밀하게 조정했다.지난 12월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클라크 필드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곧 바로 바우앙시 미션 센터로 약 4시간에 걸쳐 버스로 이동하고, 잠시 짐 정리 및 진료 장비 셋팅을 마친 후 바로 치과진료에 들어갔다. 현지 주민들의 마을은 주거 환경이 매우 불량하고 판자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이었다. 아이들이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구치가 상실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마을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에 석회 성분이 많아 치석이 쉽게 생기고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환자가 잇몸질환에 노출되어 있었다.무덥고 습한 날씨와 벌레와 풍토병 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치과진료팀들은 마을 주민들을 한명이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다. 발치, 신경치료 그리고 레진충전을 이용한 충치치료를 진행했다. 대기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칫솔과 치약을 나눠주고 미리 제작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일일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치아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현지 주민들은 꼭 다시 방문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전달했다. 이에 김현철 병원장은 빠른 시기에 2차 방문을 약속했다. 2017-01-13
- “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수술로 극복하고 행복한 노년을”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형외과학 발전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인공관절 수술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주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노인에게 찾아오는 고통스러운 무릎통증은 퇴행성관절염인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걷기도 힘들어진다. 노년에 찾아온 퇴행성관절염에서 해방되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노인이 점점 늘고 있다.일산 중산동에서 인공관절클리닉을 운영하는 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인공관절의 수명이 정해져 있어 연령 제한을 두고 수술을 했으나 지금은 수명이 오래가는 재질이 개발 되어서 관리를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과거엔 무릎 관절을 최대한 쓸 만큼 쓰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런 경우 관절 주위에 조직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수술 후 재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수술시기를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한편 수술을 받으면 벋정다리가 된다는 속설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이 굽혀지는 고굴곡형 인공관절 모델이 쓰이면서 이런 어려움도 거의 해결 되었다. 여러 속설들이 수술을 망설이게 하고,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심화시키기도 한다.하지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25,000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된다. 정부에서도 수술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만큼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무릎 통증과 보행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그런 경우라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이 대상자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경제사정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상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1661-6595)에서 선정을 받은 병원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2600여명의 노인이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대상의 기준은 만 65세 노인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 및 거동이 불편해 사회생활이 어렵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다.지원대상자는 소득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월 6만7000원 미만이며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지원 대상자 기준에 적합 시 의료보험납부자(차상위계층 포함)와 기초수급자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금액 한도가 분류된다. 의료보험납부자(차상위포함) 유형은 편측 최대 100만원, 양측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기초수급자는 편측 최대 30~60만원으로 지원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다.(지원금액은 법정본인부담금액 지원 기준)지원신청 절차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검사를 받으면 주치의 소견 상 인공관절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는 진단서를 발급해준다. 그 후 병원 내 사회사업부 담당자와 상담을 해야 한다. 담당자로부터 필요서류 안내를 받고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서류를 준비하면 대한노인회 접수를 도와준다. 2017-01-13
-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단일 병원 세계 최초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인 것.지난 12월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했던 것. 이를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인공방광수술은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를 비롯한 센터 의료진들이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경영진과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동현 센터장, 방광암으로 인한 인공방광수술 국내 최고 권위자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실제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타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85건으로 증가했으며, 2015년 11월 인공방광센터 정식 개소 이후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올해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새롭게 방광을 만들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에도 가벼운 등산이나 성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며,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 있어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무수혈 수술로 70대 고혈압, 당뇨 환자도 수술 가능특히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줄이고,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해 무수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새로운 방광으로 3개월 적응을 마치면 잔뇨감도 거의 없고 남성은 발기 기능도 살려 주고 여성의 경우에도 질을 살리는 수술을 통해 수술 후 부부관계에도 아무 지장이 없다.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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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좋아지는 우리 가족 비뇨기 건강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과 상의해 이번 겨울방학 때 포경 수술을 결심했어요.” 이처럼 방학을 맞아 자녀의 포경수술 문의가 비뇨기과마다 잇따르고 있다.과거에는 남자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겼던 포경수술이 최근에는 선택적 수술로 바뀌고 있다. 수술을 할지 말지는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 상태가 기준이 된다.전문의들은 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가 꽉 조이는 진성포경은 음경의 발육과 발기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술을 권한다.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포피 사이에 각종 오물이 자주 끼는 경우에도 포경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학계에서도 포경수술이 위생적인 측면과 곤지름 등의 성병, 에이즈 같은 감염률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친다는 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포경수술 여부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그렇다면 포경수술을 결심했다면 몇 살에 하는 것이 좋을까? 보통 초등 5~6학년 시기에 많이 하며 보통 겨울방학을 선호한다.의료 기술의 발달로 포경수술도 계속 업그레이드 돼 통증이 줄고 회복시간이 짧아져 하루 이틀 쉬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학원 수업에도 지장을 받지 않는다.만약 자녀가 함몰음경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함몰음경, 일명 자라고추는 함부로 포경수술을 받으면 평생 자신의 성기에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춘기 자녀의 음경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함몰음경은 보통 교정수술과 포경수술을 동시에 진행합니다”라고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은 덧붙인다.포경 수술은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사춘기 이하 연령대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하조직을 살리는 방식으로 수술한다. 아직은 어린 나이라 수술에 대한 공포가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달래가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게임을 통해 공포감을 덜어주기도 한다.한편 성인들은 업그레이드된 특수 포경 수술을 선호한다. 포경수술을 하면서 이완 시 길이가 길어보이도록 하거나 피하 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귀두 뒷 라인에 본인 살로 두툼하게 링을 만들어 음경 확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정관수술,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배려영구피임법 가운데 가장 안전하며 현대 의학으로 신뢰도 높은 남성피임법이 정관수술이다.여성 피임인 경구피임제, 배란일 측정, 자궁내장치, 나팔관절제술은 부작용이 있거나 성감을 떨어뜨리며 피임 실패율이 높다.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 낙태를 막아주는 아내를 배려하는 남편의 속 깊은 선물이 바로 정관수술이다. 남성의 정관은 음낭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여성에 비해 수술이 쉽다.고환에서 정자를 배출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로 5~10분 내외로 수술 시간이 짧고 곧바로 일상 생활을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 직장인들도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하지만 정관 수술에 대한 두려움, 선입견 때문에 꺼리는 남성들이 많다. “수술을 하면 정력이 약해지고 발기가 안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정관만 차단한 것이라 남성 호르몬 생성, 발기 같은 성기능과는 무관합니다. 정액의 양 역시 수술 전이나 후가 동일하며 성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정관수술도 의학 기술의 발달로 정교해지고 있다. 국소마취 후 수술 부위 절개 없이 양쪽 정관을 찾아 절제한 후 선택적으로 정관을 묶기 때문에 상처가 남지 않고 실밥을 풀기 위해 병원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다. 수술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정관 매듭은 3중으로 차단한다.정관복원수술 역시 관심이 높다. 이는 늦둥이를 원하거나 재혼가정이 느는 사회적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복원수술은 약 1~2mm의 정관을 이어붙이는 것으로 40대 초중반 남성들이 많이 받는다. 2017-01-13
- 집중기획 - 난임, 이렇게 극복하자 ②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저출산 보완대책의 하나로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하자 보완한 후속 조치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손발을 걷고 나선 것이다.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난임, 진단부터 치료 과정을 전문가의 조언으로 알아봤다.글 싣는 순서① 난임, 진단부터 골든타임② 의학의 진보, 난임의 극복-체외수정 시술(IVF-ET) 인공수정(IUI)③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난임의 고통, 난임 힐링④ 난임의 극복, 임신의 감동(case-by-case)의학의 진보, 난임의 극복-체외수정 시술(IVF-ET) 인공수정(IUI)난임으로 판정을 받은 환자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하거나 배란을 유도하는 약물치료로 자연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치료에도 임신할 수 없을 때 시행하는 것이 보조 생식 시술이다.인공수정시술(IUI)과 체외수정 시술(IVF-ET), 진보된 생리적 미세수정(P-ICSI)인공수정시술은 남성의 정액을 특수하게 처리해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택, 직접 자궁 속으로 투입하는 방법이다.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정자가 소실되는 것을 막아 정자의 운동성을 보존해 임신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대전미래여성병원 미래아이 난임클리닉 최 영배 원장은 “약물 요법으로 배란을 유도해 그 시기에 맞춰 남성의 정액을 인위적으로 자궁에 주입하는 것으로 보조생식술 중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흔히 시험관아기 시술이라 불리는 체외수정 시술은 3회 이상 인공수정 시술로 임신하지 못했거나 난관 폐쇄 등의 원인으로 인공수정 시술이 불가능할 경우 시행하는 시술이다. 배란 유도제로 여러 난자를 인공적으로 채취, 시험관에서 활발한 정자와 수정한 후 우수한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다.최 원장은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면 마취 후 진행한다. 채취 후 회복까지 환자에 따라 2~4시간 걸린다”며 “신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실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세수정(ICSI)은 미세유리침으로 정자를 직접 난자의 세포질에 넣어 수정하는 방법으로 체외수정시술에서 절반이상 행해지고 있는 일반적인 시술이다. 최근에는 정상정자의 형태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특수한 배양접시를 이용하여 생리적으로 성숙된 정자까지 선택해서 미세수정에 이용하는 생리적 미세수정(P-ICSI)을 적용하여 일반적인 미세수정보다 훨씬 더 높은 임신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이 외에도 배아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일부 벗겨 자궁의 착상을 돕는 보조부화술(AH)도 보조생식술의 하나다.시술 성패 여부, 배아 배양 관리배아 배양은 난임 시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기술력이다. 따라서 난임 치료를 위한 배아생성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춰야 지정기관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진료실과 배양실, 난자·정자 채취실 등이 방진시설을 갖춰야 하며 의료 장비 시설 또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최근 방영한 시사프로그램에서(PD수첩 1103회 ‘난임, 우리도 부모가 되고 싶어요’) 배양 중 배아사멸에 대한 충격적 실태를 고발하며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다. 시술 성공률 0%인 이유 이면엔 검증되지 않은 배아사멸이 존재한다는 보고였다.최영배 원장은 “생명과 직결된 배아 배양 능력은 체외수정시술 뿐 아니라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배아 배양의 정보를 공개하는 병원, 검사 결과와 치료 내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클리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1-11
-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 ▲ 사진 설명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에서는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조산예방치료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폐질환, 뇌질환 등의 합병증 비율이 높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미숙아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산을 예측해 예방하는 것이다.산모에게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경우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특히 이전의 조산 경험과 임신 중기 중절 경험, 다태 임신, 자궁경부 무력증, 짧은 자궁경부 길이, 임신성 고혈압, 고령 임신, 재임신 기간이 6개월 미만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조산과 관련한 면밀한 검사와 예방적 처치가 필요하다.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고위험 임신 중에서 조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고의 고위험 임신 전문가로 알려진 전선희, 박미혜, 박수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랜 시간 동안 특화된 서비스와 치료 성적으로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보다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