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0세 건강관리 최고위 과정’ 모집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에 자리 잡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는 ‘100세까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할 것인가’를 주제로 ‘100세 건강관리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먼저 종합건강진단 검사를 받으면, 그 검사결과를 자료로 전문의학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걱정되는 진단이 나온 분야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의학교수가 복수로 주치의를 맡아서 관리해 주는 ‘전문주치의 제도’도 시행한다. 이 과정은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동국대 일산병원, BMC 통합행정지원실이 주최한다. 수강생들을 위해 전담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병원에 예약을 하는 등 병원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도와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인문의학을 통해 폭넓은 시야와 견문을 넓힘은 물론, 사회 각층의 최고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100세 건강관리 최고위 과정’의 모집인원은 20명. 매주 목요일 1회 수업으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종합강의동 1층 세미나실과 동국대 일산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본인과 지정한 1명에 대해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의료체험을 겸한 2박3일 해외워크숍을 진행한다. 16주의 과정을 이수하면 동국대 총장 명의 최고위 수료증이 수여된다. 주요 강좌로는 각 전문의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전문 건강강좌 외에 부부동반으로 함께 하는 ‘유방암 스페셜’, ‘실제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 등 부부동반 건강강좌가 있다. 또한 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 2012년 마의에서 의학자문을 맡았던 동국대분당한방병원 김장현병원장의 ‘의학자문 사례로 본 드라마 속의 한의’ 가 눈길을 끈다.모집일정은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원서 교부와 상담. 입학식은 3월 27일 오후 7시이다. 문의 031-961-5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미인은 잠꾸러기? 이른 아침시간대에 이불속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유혹은 대단하다. 특히나 요즘 같은 환절기엔 더하다.‘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사람의 피부도 휴식이 필요한데 잠자는 동안 호르몬분비가 원활해진다. 밤이 되면 우리 몸은 숙면을 취하지만 피부는 낮 동안 지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해 활발히 움직인다. 하루의 신체 리듬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피부는 밤사이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이 때 꼼꼼히 피부 케어를 한다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숙면을 취하는 좋은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낮 동안 운동을 해 적당히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전호흡이나 요가는 깊은 호흡을 통해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서 체내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다음은 우유, 대추차, 라벤더 차, 카모마일 차 등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나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 잔이나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허브티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 한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 욕기를 사용하거나 발 마사지를 하게 되면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잠이 잘 온다. 특히 풋 솔트나 아로마 오일 등을 넣어 발을 담근 뒤 발바닥을 꾹꾹 눌러 마사지하면 피부 순환이 원활해져 안색도 밝아지며 피로까지 풀 수 있다. 마지막으로 TV를 끄고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권장할만하다. 잘 때는 안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개는 몸과 머리가 수평을 유지하는 높이의 베개를 고르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너무 높은 베개는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음 날 아침 부은 얼굴을 맞이하게 하니 주의해야 한다.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무조건 많은 것 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생활습관을 길러보자. 큰대 자(大)로 자는 자세가 가장 좋다고 하니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피부미인에 도전해보자.보떼퀸화장품 김창헌 대표 <BEAUTY QUIZ>다음 중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적절치 못한 것은?1.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새벽2시 사이이므로 그 시간대에는 취침하는 습관이 좋다.2. 옆으로 누워서 자기 보다는 큰 대자(大)로 편안하게 자는 것이 좋다.3. 베개는 너무 높지 않은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평소 내일신문을 읽고 느낀 점이나 기사 관련 의견을 정답과 함께 메일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고급 핸드크림을 증정합니다(연락처를 필히 기재해주세요). 메일 보내실 곳: cj41@naeil.com4. 잠이 오지 않으면 알코올의 힘을 빌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새학기, 치아 건강 챙기고 얼굴외상에 주의하자 긴장된 마음으로 맞았던 새해도 어느새 두달이 훌쩍 지났다. 나른해지는 봄날처럼 학교 생활도 한결 느슨해지기 쉬운 요즘은 학교 안팎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때다. 안전사고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얼굴 외상이다. 얼굴외상은 자칫하면 뇌에 충격을 주어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못지 않게 치아와 턱의 외상도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바로 치과치료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얼굴외상으로 턱과 치아에 이상이 감지될 경우 한시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속히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외상으로 턱뼈가 손상된 케이스턱뼈에는 성장점이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외상으로 인해 이 성장점이 손상되면 이후 턱뼈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게 된다. 턱뼈 손상은 당장 눈에 들어나지 않을 수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얼굴이 삐뚫어지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턱이 외상을 받으면 그 충격이 양쪽으로 전달돼 안모비대칭이나 턱관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어릴 적 균형잡힌 얼굴 모양을 갖고 있었으나 자라면서 얼굴이 틀어진다면 턱에 외상이 있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턱뼈의 성장점 손상은 장시간을 두고 지켜봐여 하는 것으로 치과 주치의를 만들어 한 병원을 꾸준히 이용하면서 변화를 살펴 보아야 한다. 턱의 외상으로 턱이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도 있는데 이럴 땐 구강악안면외과를 찾아가야 한다. 어린 아이나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외상을 입더라도 뼈가 유연해 실금이 가는 정도 일 수 있지만 어른의 경우 같은 강도의 충격을 받으면 부러지게 된다. 외상으로 턱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턱이 빠지면 인대손상이 생길 수 있다. 입을 벌릴 때 불편함이 커지거나 턱관절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조속히 정확한 진단과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턱이 빠졌을 땐 이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본인 스스로 조치를 취하기 보다 일단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턱에 더 큰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턱이 빠진 경우 치과에서는 이를 제자리로 돌리고 약물이나 물리 치료 등을 권한다. 때에 따라선 교합안정장치를 일정 기간 착용할 것을 권한다. 외상이나 기타 이유로 턱관련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성장기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사람마다 성장기에 차이가 있지만 17~19세 정도에 턱관련 수술을 받으면 회복도 빠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 외상으로 치아가 손상된 케이스외상은 턱은 물론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치아도 진탕이란 것이 있는데, 이는 뇌진탕과 같은 경우로 치아진탕이라고 한다. 치아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치아에 피가 고여 있는 것으로 외상을 입은 후 2주 정도 그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치아 속의 신경이 죽어가는 경우 치아가 변색되는데 누렇거나 푸르게 변색된다. 이럴 경우 조속히 신경치료를 받으면 치아를 살릴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치아가 외상을 받으면 부러지거나 깨질 수 있다. 이 때 신경에 근접하거나 노출될 정도로 심하게 부러졌다면 신경치료가 필수다. 혹은 잇몸 속으로 너무 깊게 파절된 경우에는 치아 자체를 뽑을 수도 있다. 치아가 살짝 부러진 경우도 외상으로 인해 나중에 치아의 신경이 죽어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들도 많다. 그래서 외상을 받은 경우에는 신경이 살아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몇 달간 지속해야 한다. 치아가 빠졌다면 치아를 입 속 혀 밑에 두고 오거나 우유에 담가 30분 이내로 치과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빨리 가면 갈수록 치아를 살릴 확률이 높으나 30분을 경과해 치과를 찾으면 치아를 살릴 수 있는 확률이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얼굴 외상 치료엔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얼굴에 외상을 입으면 대다수가 병원 응급실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턱이나 치아에 외상을 입었다면 반드시 치과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치과에 생명을 다툴만한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많지 않다. 하지만 치아와 턱에 외상을 입었을 땐 응급상황이 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법률상의 문제로 치과응급실이 운영될 수 없다.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치과응급 진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다만 응급실이라는 이름대신 환자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365일 진료를 펼치는 치과병원도 있으니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해 이를 염두해 두면 좋겠다. 모든 응급진료는 시간이 관건이다. 얼굴이나 입 안, 혹은 외상 부위에 살이 찢어진 것은 의사라면 누구나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나 턱의 손상은 오직 치과의사만이 치료할 수 있다. 이 사실을 평소 염두해 둔다면 치과관련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 선택으로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도움말 치의학 박사 김현철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이명의 한방치료법 이명은 외부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내 귀 속에서는 어떤 특정한 소리가 들리는 질환입니다. 귀에서 들리는 소리의 종류로는 매미소리, 금속소리, 삐소리, 기계 돌아가는소리 , 바람소리 등 매우 다양합니다.이명은 소리가 귀를 지나 뇌로 전달하는 과정중 일부 특정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입니다이명은 전 인구의 90% 이상이 평생을 살면서 한번이상 경험하는 현상입니다.대부분은 잠시 소리가 들리다가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약 10% 정도는 이명소리가 계속 들리는 병적인 이명으로 발전합니다.이명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mp3, 이어폰, 핸드폰 등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귀를 혹사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이명이나 난청, 어지럼증 등의 귀 질환이 증가하였고 스트레스는 증가하는 반면에 운동량이 부족하여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이명환자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이명은 이명 증상뿐 아니라 다른 동반증상이 나타나는데 난청, 어지럼증 불면증, 불안증, 두통, 안구피로, 목과 어깨의 경직 등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가장 많은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다음은 과로, 수면부족, 소음, 돌발성난청, 중이염, 노화 등이 있습니다.스트레스가 이명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이유는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발생하는데 , 상승하는 성질의 열은 귀와 머리쪽 압력을 높여 그로인해 혈류의 흐름이 방해하게 되는데 결국은 귀 주변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귀속 달팽이관 청각세포에 이상을 초래하여 이명이 발생하게 됩니다.이명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법은 각 환자의 개별 건강상태에 맞추어 치료를 달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명의 한방치료는 증상의 완화는 물론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 까지 있기 때문에 재발률이 떨어지고 치료를 받다보면 체력도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지게 됩니다.이명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법으로는 첫째 귀주변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침치료,둘째는 정제된 천연한약재를 혈자리에 주입하는 약침치료, 셋째는 순환을 도와 주며 몸을 건강하게 치료하는 한약치료 등이 있습니다.이명환자들이 주의해야할 생활수칙으로는 첫째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기, 둘째는 과음을 피하기 , 샛째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넷째는 과로하지 않기, 다섯째는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기 ,여섯째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기 등 입니다.청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굶지 않고 체지방·변비·미용까지 잡는 다이어트 ‘칼로커트’ 다이어트 제품 칼로커트는 섭취된 칼로리가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이다. 몸 안에 쌓여있던 체지방까지 분해하며, 분해 효소가 수분에 녹아있는 지방까지 분해 배출한다.무리하게 굶지 않고 평소대로 식사하면서 점심 저녁 식사 후 하루 두 번 섭취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적절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겸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 없던 변비도 생기는데 칼로커트는 살도 빠지고 변비까지 해결되며 살이 빠져도 피부탄력이 유지된다. 요요현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칼로커트 성분은 100% 천연식품으로 장기간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다른 약과 함께 섭취해도 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뱃살 고민은 물론 배변, 다이어트, 출산 후 몸매, 사무직 근로자들의 운동량, 식습관 등 포괄적인 몸매관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외 배송도 가능하다. 칼로커트는 가격 거품을 없애기 위해 본사에서만 구입 가능한 단일제품으로 약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문의 1566-8607 www.kalokut.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유전적 탈모의 한방치료 사람이 부모를 닮는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 진리의 영역이 너무 넓어서 좋은 것뿐만 아니라 탈모의 성향도 유전이 된다. 안타깝지만 사람의 유전자는 바꾸지 못한다.하지만 우리는 유전형질의 발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부모가 탈모가 심하다면, 자식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 탈모가 언제 발생하는가이다. 강서구에 사는 대학생 이진영(25)씨는 갈수록 휑해지는 머리에 한의원을 내원하였다.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탈모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에게도 탈모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찾아온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고, 한방치료로 유전적 탈모도 치료가 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이진영씨의 경우 머리 가운데에 숱이 적어지는 정수리 탈모와 이마가 넓어지는 M자형 탈모가 동시에 오고 있었다. 진영씨는 점차 심해지는 증상에 놀랐다가 치료 6개월이 지나자 점차 머리카락이 늘어나고 이마도 좁아드는 자신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방으로 유전적 탈모가 치료가 된다.''는 말은 다소 조심스럽게 쓸 필요가 있다. 부모님이 심한 탈모인데, 한방 치료만 받으면 평생 그런 걱정 안하고 살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50대에서야 나타나야할 증상이 20~30대인 지금에 나타난다면, 이것은 유전만의 탓이 아니고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50대에서야 나타날 탈모 증상이 이렇게 어린 나이에 발현되는 것은 몸 내부의 균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진영씨의 탈모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었지만, 몸과 생활의 불균형을 찾아내고 조절해주면서 조기 탈모를 방지 할 수 있었다. 탈모가 유전적이라 해도 20대에 머리카락이 줄어든다는 의미와 50대에 머리카락이 줄어든다는 큰 차이가 있다. 요새에는 대체로 유전적 탈모 발현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쟁과 스트레스, 영양상태의 양적 과다와 질적 하향, 운동부족과 늦은 수면시간 때문이다. 현대인은 더 많이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의 도전을 받고 있다. 더한의원 최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7
-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봄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3. 4월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부심리극 ‘마중물’은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마중물이란 원하는 물을 얻기 위해서 먼저 물을 붓고 펌프질을 할 때 가능하다는 성장 동기를 토대로 한 프로그램”이라며 “부부 사이의 표현과 소통, 미래 설계 등의 긍정적 과정을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대상이며 4월 5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부부심리극은 물론 애정게임, 보물찾기, 부부애 롤링페이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가족컬러 프로젝트 ‘가족의 퍼스널 이미지를 찾아라’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인지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아이 동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 장난감 만들기’가 인기이다.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폭격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청소년기 부모교육 ‘감정코칭, 자녀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추천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기 학부모가 대상이며 4월 16일, 23일, 30일 총 3회 진행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5
- 석회성건염 - 어깨가 아파 잠을 잘 수 없어요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힘줄이나 인대의 퇴행성 파열 부위에 칼슘(석회)이 침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을 못쓰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아픈 게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 통증을 견디지 못해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십견으로 잘 못 알고 치료하다가 잘 낫지 않고 통증이 계속돼 병원을 찾는 경우의 상당수도 바로 석회성건염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깨석회는 1개 있는 경우보다 여러개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크기는 직경 1~2mm부터 3cm 이상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생성됩니다. 발생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나 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생기고 그 부위에 석회가 차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대부터 노년까지 누구에게나 발행할 수 있고, 남녀 성별을 가리지 않아 심한 일을 하지 않는 주부나 회사원, 노인들에게도 발생합니다.석회성건염은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므로 어깨 통증이 심하면 반드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합니다. 이때는 석회의 위치를 정확히 알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게 됩니다. MRI 검사는 석회의 위치와 크기는 물론 어깨 힘줄의 손상 정도까지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급성 석회성건염이 발견되면 일단 팔걸이를 하고 휴식을 취하고 소염제와 진통제를 복용하게 합니다. 이렇게 해도 증상이 줄지 않거나, 만성 석회성건염으로 진단되면 석회를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관절경 석회제거술은 피부를 최소 절개하는 수술로 미세한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석회를 제거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충격파 치료를 통해 석회를 제거하는 충격파 석회제거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충격파 치료는 충격파 에너지를 한 초점에 집중시켜 석회를 부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수술 없이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시술입니다. 입원이 필요 없어 외래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3~4회 치료하고 반복해도 안전하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충격파 치료는 석회의 모양, 경도 등을 정확히 판단해 충격파의 강도와 시술회수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중요합니다. 충격파 치료로 석회를 완전히 없애기 힘든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석범정형외과 이석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순천향대학 구미병원, 저소득층에 후원품 전달 순천향대학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지원했다. 지난 24일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순천향대학 구미병원이 후원한 쌀20kg 12포를 지역의 위기사례관리 대상자 이 모(송정동)씨에게 전달했다. 순천향대학 구미병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이웃들이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햇살아이지원센터 등을 통해 희망복지지원단 위기가구뿐 아니라, 학대·방임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아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초생활수급신청에서 탈락하여 법보호망에서 보호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에 이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대상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구청장 이진훈)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효성아동병원과 여성메디파크병원, 신소아청소년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A형간염 및 선택예방(폐구균) 접종을 연중 지원한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만 1세~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선택예방(폐구균) 접종은 생후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포함되기 전까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접종비를 일부 지원(회당 5만원)하며, 본인부담금 차액에 대해서는 협력병원에서 추가로 부담한다. 수성구는 이번 접종을 통해 아동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은 물론 취약가정의 가정경제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취약가정 아동을 위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성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