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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성형,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가슴성형, 고민해 본적 있으세요?초여름 더위와 함께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부쩍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 조현주(가명·37) 씨는 아이 둘을 수유하고 난후 눈에 띄게 가슴이 작아졌다. 더 큰 문제는 힘없이 처져버린 가슴모양. 그런 현주 씨가 용기를 내어서 받은 수술은 가슴확대 수술과 하수교정술이었다. 현주 씨는 말한다. “여 의사라서 솔직한 상담이 가능했다. 산후 우울증까지 겹쳐서 우울감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제는 옷맵시도 나고 스스로도 만족한다.”사실 우리주변에는 수많은 현주 씨가 있을 터, 그래서 가슴 성형 이모저모와 성형전반에 대해 비에이(B·A·E) 성형외과 이혜정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어진 가슴성형먼저 이 원장에게 연령별 성형 트렌드에 대해 물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은 단연코 쌍꺼풀 수술이 많았다. 20대는 쌍꺼풀 수술을 비롯해 코수술·가슴성형을 주로 받고 있었다. 30대는 여기에 리프팅시술이 더해졌다. 그런가하면 40대는 가슴성형이 많았다. 눈밑이 튀어나오는 것을 제거하는 ‘결막경유 지방제거술’도 많이 시술 받고 있었다. 50대와 60대는 연령의 특성상 상안검 하안검 시술이 많았고, 주름을 펴기 위한 보톡스와 꺼진 부위를 채우는 필러 시술을 많이 받았다. 예전에 비해 수술 연령층이 확대된 것은 가슴성형도 마찬가지였다. 가슴성형은 20대에서 50대로 폭넓었다. 그런가하면 60대 여성들도 종종 가슴확대수술과 하수교정을 받기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했다. 이 원장은 “연령층의 확대는 젊어진 신체 나이가 이유가 될 수 있다. 그중 50대가 많은 이유는 50대가 되면서 여성들이 부끄러움도 덜 타는데다가 자신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때문이다. 가슴성형은 미용 목적보다,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사실, 여성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보는 가슴성형은 고민은 많이 하는데 다른 수술에 비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 원장은 가슴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이유로 들었다. 이 원장은 조언했다. “가슴성형을 사치스러움의 표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장 작은 가슴 때문에 위축감이 심한 당사자들이나 혹은 너무 큰 가슴 때문에 불편한 당사자들에게 가슴성형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위한 통로가 될 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성형은 건강과 미용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가슴성형 안전한가요? 대답은 YES가슴성형에 대한 궁금증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코 ‘안전한가’이다. 이 원장의 대답은 명쾌했다. ‘안전하다’였다. 현재 가슴성형에 사용하는 보형물은 ‘코헤시브젤이 많이 사용된다. 이 보형물은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과거 식염수 보형물과 달리 몇 년 후 교체할 필요가 없다. 유방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안전성도 입증된 바 있다. 코헤시브젤의 또 다른 장점은 내부에서 파열되어도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퍼지지 않은 채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말랑말랑한 실리콘제재의 보형물은 1톤 트럭의 무게를 견디는 강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원장은 “안전성의 여부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품 보형물을 사용하는 병원에서 노련한 의사와 함께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고 했다.수술 후 흉터에 대한 고민도 크다. 하지만 요즘은 내시경을 이용해 겨드랑이 접근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흉터도 크게 남지 않는다. 물론 유방확대술일 경우,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겨드랑이, 밑주름이나 유륜을 절개하며 각각의 장단점과 환자 특성에 맞춰 절개부위를 정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이런 말을 했다.“가슴성형을 비롯한 대부분의 성형은 본인의 얼굴, 나이와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때 가장 큰 효과를 본다. 환자들 중 가는 주름하나 조차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마음은 오히려 성형을 통해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것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성형 역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울 때 한층 더 돋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조언 비에이 성형외과 이혜정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a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엄마, 밤마다 다리가 아파요! 낮에는 잘 놀다가 밤이 되면 다리가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다. 흔히들 ‘키가 클 징조’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성장통’이다. 하지만 성장통은 키가 자라지 않더라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같은 곳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성장통과 유사한 증상일 수도 있다.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통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본다. 도움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성장기에 자라면서 겪는 통증 성장통은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가 전혀 없는데도 허벅지나 무릎, 팔 등이 아픈 증상을 말한다. 그렇다면 성장통은 언제 생기고 그 원인은 무엇일까?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는 “주로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4~10세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아이가 자라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기도 하고, 다른 학자는 뼈가 빨리 성장하는데 비해 근육이 덜 자라서 근육을 당기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며, 일부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쨌든 성장통은 일시적인 것으로 크면서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박승만 원장은 “보통 2~8세 어린이에게 주로 나타나며 여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자아이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성장이 진행되는 사춘기 시기에도 성장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서도 성장기에 뼈가 자라는 정도와 근육, 인대 등 뼈 주변 조직의 성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설과 뼈가 자라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는 설, 그리고 근육이 아직 덜 발달된 상태에서 심하게 뛰어논 아이들이 피로가 심해 저녁이 되면 통증을 느낀다는 설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부터 초등 시기 15~30% 통증 호소 성장통은 주로 낮보단 밤이나 새벽에 주로 나타난다. 심 교수는 “밤에 통증이 생겼다가도 다음날 아침이 되면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아이들이 밤에 주로 아파하므로 증상이 심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상 그리 심한 통증은 아니다. 다만, 매일 혹은 간헐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활동을 많이 한 날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통증 지속시간은 수분에서 1시간 정도 일시적으로 타나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 역시 “유아부터 초등학생의 15~30%에 달하는 아이들이 통증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으며 통증은 1시간가량 지속되지만 강도는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성장통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햇볕이 부족하면 성장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 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최근 2년간 비특이적 하지통증(성장통)으로 내원한 2~15세 어린이 환자 14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결과 95%가 정상치인 30ng/㎖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혈중 비타민D가 10ng/㎖ 미만이면 ‘결핍’, 10~20ng/㎖이면 ‘부족’, 20~30ng/㎖는 ‘충분’, 30ng/㎖ 이상이면 ‘이상적’으로 판단하며 이상적인 섭취사례는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통은 좋은 의미의 통증만은 아니다? 성장통을 흔히 키 크는 징조라고 여기지만 알려진 것처럼 성장통은 좋은 의미의 통증만은 아니다. 같은 성장통이라 해도 몸 어딘가에서 보내는 좋지 않은 징조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또, 성장통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성장통과 전혀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이를 의심해봐야 한다. 박 원장은 “통증이 2주 이상 진행되거나 똑같은 자리에 한 달 이상 진행되면 성장통이라고 보긴 어렵다. 매일 같은 자리가 칼로 찌르듯이 아프다면 성장통보다 조금 더 심한 다른 통증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골반탈구 위치가 어긋나서 유사 통증이 생기거나 골 결핵, 혹은 유전인자로 인해 아이들에게서도 류머티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성장통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통증이 다양하므로 장기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심 교수도 “이전에 성장통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낮 동안에도 같은 부위를 아파하거나 열이 나면서 통증을 호소할 경우, 관절이 붓고 다리를 저는 증상이 있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피부색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뜻한 물수건 찜질과 목욕은 통증완화에 도움성장통으로 인해 아이가 괴로워한다면 아프다고 하는 부위를 잘 살펴 부어있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심 교수는 “통증 부위를 확인해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게 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주고 주물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극심하다면 어린이용 타이레놀 등 진통제를 사용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에는 뼈와 근육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단백질, 칼슘, 아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신경 쓰며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장통을 완화시켜주고 성장을 촉진시켜주는 성장마사지도 한 방법이다. 박 원장은 “성장마사지는 매일 두 번, 10~15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며 성장통 완화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Tip. 성장마사지, 이렇게 하세요! 오일을 오백 원 동전 크기만큼 손에 덜어 다리에 고루 발라주고, 손바닥을 마찰시켜 발끝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1. 손바닥을 발목부터 무릎까지 약간 힘을 주어 쓸어 올려준다. 손바닥이 무릎을 지나기 전 원을 그리며 양손을 교차하여 다리 바깥쪽을 스치듯 손을 내려준다. 2. 발목 앞쪽 혈 자리를 3초간 눌러준다. 뼈 옆쪽 혈 자리를 따라 발목부터 무릎까지 엄지손가락으로 자극해 쓸어 올려준 후 스치듯 내려준다. <img alt="3" src="http://adm.naeil.com/UserFile 2014-06-23
- 무더위 속 비만관리 바로 알기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6월 들어 성하의 날씨로 여름휴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이니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체력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땀으로 체온조절을 하느라 열을 내보내야하지만 그 땀과 함께 기운도 같이 빠져 지치고 무기력해져 결국 심한 경우 일사병 또는 열사병이 나타난다. 더구나 비만체질의 사람들은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청소년의 경우 찬 음식에 배탈도 자주 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가 오래가고 비염이나 피부 알레르기 현상도 많아진다. 수험생이나 직장인들도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갱년기에 접어든 주부들은 화병이 겹쳐져 더위에 더욱 민감해진다. 덥다보니 시원한 음료만 찾게 되고 수박 참외 냉면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여름 특수를 누리는 음식물들의 판매량은 엄청날 수밖에 없으리라. 하지만 한방에서는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이름 그대로 ‘피서’ 즉 더위를 피하는 것이 몸에는 이롭다고 본다. 하루 종일 에어컨 속에 생활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게 되어 역으로 냉방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비만인 사람은 찬 기운이 몸속에 축적되어 병리적 부산물들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지방성분 또한 내장 피하 혈관 등에 쌓이게 되며, 해로운 지방성분은 특히 냉기에 응결되어 고착된다. 이런 현상을 풀어주려면 평소에 적절한 음식섭취의 습관과 적당한 운동과 생활패턴을 유지하여 에너지를 발생시켜 응고된 지방성분들을 소비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더위 속에서 과도한 운동과 노동에 지치게 되면 더욱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식을 하거나 급히 먹는 바람에 다이어트 효과가 적고 요요현상도 생기게 된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요법 역시 무더위 속에서는 더욱 조심하여야 하며, 땀으로 노폐물을 빼내면 개운한 느낌이든다고 한증막이나 사우나 등에서 열탕을 즐겨하는 경우도 체중감량의 효과보다 질병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비만의 경우를 체중계의 눈금에만 집착해 지방분해만을 고집하지 말고 부피, 즉 사이즈를 줄여서 체력을 보강해주는 다이어트로 관점을 바꾸어야 할 시기라 본다. 한방의 다이어트방법으로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담음과 적취를 풀어주고 질병을 치료와 예방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적극 추천한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요실금'' 치료하면 자신감 찾을 수 있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요실금이라 한다. 요실금환자는 소변을 지렸다는 수치심과 냄새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쾌하지 않을까 신경이 곤두선다. 외출 할 때도 화장실을 염두에 두고 활동할 수밖에 없다. 또한 성관계시에도 소변이 샐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쓰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성관계를 회피하기도 한다. 이처럼 요실금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실금은 삶의 질은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결코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요실금 증상을 줄이려고 물이나 음료수 등을 적게 마시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방광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긴박감이 높아져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요실금질환은 약물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과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하길 권한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흘러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 등이 있다.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요류역동학 검사 및 정밀한 검사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요실금은 약물 요법, 방광 훈련 및 골반저근운동, 수술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에스테로겐 기능이상으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라면 질크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요실금이 심한 경우엔 수술치료를 한다. 수술 시간은 20분 이내로 짧고 입원이 필요치 않다. 수술 후 흉터나 부작용도 거의 없다. 수술 후 몇 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출산을 마친 여성의 경우에 늘어진 질이나 골반근육이 원인이라면 요실금 수술과 함께 질성형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요실금뿐만 아니라 질이완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 바로 요실금 증상은 없어지며 효과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요실금 증상이 없어지면 정상적인 사회활동과 함께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한사랑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0
- 레이저 피부 재생술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 나이가 들면 피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잔주름과 잡티, 실핏줄, 기미 등이다.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다시 재생이 불가능한 피부 병변으로 굳어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믿기 힘든 광고에 이끌려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대체로 IPL이나 레이저 토닝 등은 그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오히려 기존의 문제들을 더 심각하게 만들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피부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부 시술은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이해와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선뜻 얼굴을 맡길 수 없는 매우 섬세한 분야인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후회와 원망 가득한 후기들로 가득 차 있다. 레이저는 그 자체가 강렬한 빛이기 때문에 피부에 조사되는 순간 열로 바뀌고, 그 같은 열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극도의 건조한 위험상황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레이저는 그 원리와 조작에 있어서 매우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마치 미숙한 요리사의 손에 잡힌 칼처럼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된다. 심장전문의가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뇌수술전문의가 뇌졸중으로 사망할 수 있듯이 피부전문의사라고 해서 피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질환에는 전문의가 있을 수 있지만 레이저나 필링 같은 분야는 정규 의학 교과서에서도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미용 분야이므로 결국 경험과 감각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미용성형수술과 레이저 피부재생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을 한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감각과 양심이지 학벌과 출신 따위는 아니었다. 필자 역시 바다까지 건너가서 고생하며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국 그 모든 책들은 경험으로 검증이 되어야만 참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만큼 방대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넘쳐난다.레이저를 적절히 사용하면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표피의 잔주름과 잡티들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수분과 냉각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시술 전 후에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요소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이 적당하며 사이사이에 재생관리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모든 시술 전후에 환자의 식생활 습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와 흡연도 피부톤과 탄력감소의 주적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모든 피부문제가 위장관의 문제와 연관이 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아이들 식욕부진, 한방으로 치료하기 밥을 잘 먹느냐, 못 먹느냐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식욕은 아이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체력, 면역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학동기 이전의 아이를 부모 입장에서 최대 걱정거리일 수밖에 없다. 특히 6월 들어서면서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이 더욱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원래 식욕부진인 아이는 물론이고 잘 먹던 아이도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의학에서는?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고 다리가 약해지면서 몸에 미열이 나거나 손발바닥에 열이 나면서 피곤해하는 것을 주하병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아이들이 식욕이 더욱 떨어지게 된다. 무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해줄지 알아보자.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을지 못 먹을지 알기 위해서는 우선 배꼴을 관찰해야한다. 배꼴은 복부의 갈비뼈 사이의 각도와 전체적인 몸통 크기를 보는데 배꼴이 큰 아이들은 아무래도 식욕이 좋고 먹는 양이 많은 경향이 있다. 잠시 식욕부진이 있다 하더라도 치료를 해주면 단시간 내에 치료효과를 보이며 밥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배꼴이 워낙 작은 아이는 식욕도 부진하고 먹는 양도 작아 긴 시간을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배꼴이 큰 아이들 중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는 급만성 식체 때문인 경우가 많이 있다.?이런 아이들의 경우 자주 배 아프다고 한다거나, 트림을 자주 하고 복부에 가스가 차서 배가 빵빵하고,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변비 또는 설사 등 대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아직 소화기계가 미숙한 아이들이 소화하기 힘든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과식을 하여 식체가 생기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우선 먹는 양을 줄이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이면서 체기를 풀어주는 평위산이나 보화환 등의 한약을 복용시켜야 한다. 체기가 풀리면서 식욕이 좋아져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또 식체가 올 수 있으니 밥 양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배꼴이 작은 아이들의 경우 기가 허한 경우가 많이 있다. 마르고 체력도 떨어지고 밥 먹는 양도 적은 경우인데, 소화기가 약해서 소화, 흡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배꼴이 작은 아이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적은 양의 양질의 음식을 자주 먹여주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을 억지로 먹이면 소화불량이 생겨 입맛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꼴이 큰 아이들보다 밥양을 늘리는 것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부모가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좋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챙겨주면서 기를 보해주는 보중익기탕이나 육군자탕 등의 한약을 복용해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 목동함소아한의원원장 김현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비만은 질병, 요요없는 다이어트 성공 전략세우기 “65kg의 K양은 다이어트 중에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에 올라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K양처럼 아침저녁으로 체중을 재는 환자들은 단순히 몸무게로만 다이어트를 계산하는 경우인데, 이렇게 몸무게에만 집착하는 다이어트는 실패의 주된 원인이죠.”엔비의원 안산·시화점 기문상 원장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K양의 예를 들었다. 기 원장은 지나치게 체중 감량에만 집착하다보면 몸무게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정체기가 왔을 때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이른 더위와 함께 바캉스 철이 다가오고 바야흐로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여성들이 많다. 이런 때에 발맞춰 기 원장이 ‘트리플 다이어트전략’을 내놓았다. 전략 하나, 체지방은 다운(down), 근육양은 업(up)이것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지만 살이 빠지기 힘든 식습관과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숙제 같은 말이다. 기 원장은 귀뜸한다. “개인마다 비만도와 체질량지수가 다르다. 때문에 감량되는 kg도 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체지방 감량이다. 이 때 기초 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다.”기 원장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가 누구나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은 줄이고, 바나나에 쉐이크를 타서 마시는 등 단백질보충제를 포함한 영양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전략 둘, 식생활 개선과 해독다이어트가 우선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식생활 개선. 기 원장에 따르면 비만 환자들의 경우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서 내장지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 원장은 “비만은 시한폭탄과 같다. 그리고 비만으로 인해 발병하는 잠재적 질병(암,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비만은 치료해야만 하는 ‘질병’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해독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했다.해독다이어트란 어떤 것일까? 해독주스 및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해서 간과 혈관 및 장을 해독하는 다이어트다. 특히 간을 해독하는 것은 칼로리와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데 효과를 더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결국 해독(디톡스)다이어트는 건강과 비만, 두 가지를 겨냥한 다이어트였다. 전략 셋, 긍정적 사고로 스트레스를 잡자비만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 고도 비만환자들의 경우는 비만이 마치 본인의 의지부족 때문이라고 느끼면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진다. 자포자기하거나 무기력한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기 원장은 “중등도 이상 비만환자들은 식욕억제약물을 포함, 메조테라피주사제와 PPC, HPL, MPL, 걸주사주사요법 및 지방흡입등의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중 신경성우울 폭식증·야식증·생리증후군·스트레스성 식욕과항진증 환자들은 특히 심리적인 공복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들은 전문가와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4인4색 다이어트 챌린저 모집’그런 의미에서 기문상 원장은 본인이 진행하는 “4인4색 ‘다이어트 챌린저모집’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얼루어코리아’가 전국에서 엄선한 4인의 유명 다이어트 전문의들과 4인의 챌린저들을 선별해서 3개월 동안 맞춤 다이어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인은 전액무료로 7월부터 다이어트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6월20일까지 ‘다이어트서포터즈’롤 통해 누구나 가능하고, 선정자 발표는 27일이었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의 비만탈출과 체계적인 비만치료를 위해서 대한비만체형학회·비만연구의사회·대한미용치료학회에서 후원한다. 도움말 :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원인 모를 어깨 통증, 오십견 50대 중년들 중에는 평소 “왜 이렇게 어깨가 아프지…”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보통은 ‘이러다 말겠지’하며 가볍게 넘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간혹 어깨 결림이 어깨통증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신체부위 중에서 어깨는 다른 부위에 비해 가장 사용이 많이 되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빨리 찾아오는 편입니다.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려면 어깨를 높이 드는 동작과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칭으로 근력을 키우고 어깨의 회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중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어깨통증 질환인 오십견은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할 때만 약간의 통증이 유발되다가 점점 악화될수록 어깨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제 오십견은 50대만 해당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중년층에서도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원인은 어깨관절의 무리한 사용 때문입니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과정에서 우리 어깨는 손상 받고 점점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는 것 입니다. 만약 원인 모르게 어깨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왜냐면 오십견을 초기에 인지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한다면 번거롭고 고통스러운 치료 대신 주사치료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뭉친 근육과 조직들을 풀어줄 수 있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계속 방치하여 악화되면 어깨의 혈액순환과 활동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적 방법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특히 관절내시경 수술법은 이러한 어깨관절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환부를 자세히 확인하며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십견과 같은 관절질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평소 어깨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및 치료로 인해서 겪게 되는 큰 불편을 막을 수 있습니다.서창문 원장서문정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청국장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좋은 음식? 소위 스트레스라고 하는 외적 내적인 자극이 들어왔을 때 우리 뇌에서는 뇌 기관중 하나인 편도체(amygdala)가 자극을 받게 된다. 자극 받은 편도체가 흥분을 하며, 이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뇌하수체 부신피질, 소위 HPA축을 활성화 시켜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시키게 된다. 신장위에 부신(adrenal gland)이라는 기관이 있고, 그 기관의 바깥면인 피질에서 코티졸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티졸 호르몬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수 많은 분야에 약으로 쓰이고 있다. 코티졸 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조작한 쥐는 아주 작은 스트레스에도 금방 죽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코티졸 호르몬도 과하면 우리 몸을 해치게 된다. 쿠싱증후군이라는 병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코티졸 호르몬이 과해진다 싶으면 우리 뇌에서는 해마라는 기관이 음성되먹임(negative feedback)을 통해 코티졸 호르몬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거나 과한 스트레스가 반복될 경우에는 과도한 코티졸로 인해 결국 해마가 손상된다. 이때는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되게 된다. 이를 통칭 편도체-해마 경로라고 하는데, 우울증을 생물학적으로 해석하는 한 축이다. 이러한 경로상에서 특히 예민하거나 정서적으로 발달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우울증이 더 잘 올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우울증도 고혈압, 당뇨 같이 유전성이 크다고 보는 견해도 상당하다. 즉, 동일한 스트레스에서도 걸릴 사람만 우울증이 걸린다고 보는 견해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환자가 왔을 때 기질적으로 우울증이 걸릴만한 소인이 있는가 면밀히 확인하고 치료방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에는 편도체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면서 기질적인 기타 치료가 들어가면 우울증 환자를 충분히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다. 생약이나 한약 중에도 편도체의 예민이나 흥분을 낮추는 좋은 약재가 많이 있다. 향시 같은 한약이 대표적이다. 향시는 검정콩을 메주처럼 발효시킨 약재로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아주 효과가 좋은 한약재이다. 민간이나 일상생활에서 응용하자면 청국장을 들 수 있다. 점심때 냄새 난다고 청국장 먹는 것을 기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복잡하고 힘든 업무속에서 점심 때 나마 스트레스를 줄이는 음식을 한 번이라도 먹는다면 우리 뇌나 몸에게는 망중한으로 느껴질 것이다. 휴한의원 잠실점성주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주근깨, 검버섯 치료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얼굴에 나타난 기미와 주근깨는 칙칙하고 얼룩덜룩해 보여 지저분하게 보인다. 그래서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고, 심한 경우엔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기미와 주근깨는 4~50대에 주로 나타나지만 젊은 세대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출산전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기미와 주근깨가 나타나는 것은 미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피부의 적신호기인 만큼 남녀 모두 피부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손상을 일으키니 외출 시엔 되도록 자외선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도 찬바람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노화는 물론,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고 피부의 건조증 및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성 양성 종양이 검버섯이다. 주로 이마와 얼굴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긴다. 대개는 60대 이후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3~4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 검버섯은 초기에는 작고 옅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기미와 다르게 검버섯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이 진해지며 주위 피부와 경계가 뚜렷해진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은 레이저토닝, IPL, Co2레이저, Nd Yag레이저 등 첨단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말끔히 개선할 수 있다. 레이저기기의 사용은 환자의 피부상태와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르게 사용하여 치료효과를 높인다. 레이저 빔을 이용한 치료는 피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표면에는 흉터와 손상이 거의 없다. 때문에 피부손상에 의해 더 심해지거나 검게 되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 시간은 10분 전후이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받으면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다. 치료 후에는 콜라겐의 재생과 진피층의 섬유를 활성화 시켜 피부의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피부탄력이 좋아져 생기 있는 모습이 된다. 또한 잔주름도 개선할 수 있으며 각질 제거와 항균작용, 피지분비를 조절하여 여드름 발생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