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 교정하세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체형을 바꾸는 분수령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골반의 변화이다. 출산 이후 벌어지고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몸의 불균형이 시작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외국에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듯 골반교정을 받는다고 한다.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맞춤운동을 통해 출산 여성과 더불어 골반변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체형교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자세가 불안정하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런 것이 척추질환이나 다리길이 차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많이 걸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진 사람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다가오는 여름, 우리아이도 다한증? 일반적으로 아이가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린다. 신체 조절 능력이 미숙해서 땀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아이들보다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의 경우는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데 평소에 땀이 많던 아이들은 더욱 땀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진액의 소모가 심해지게 된다. 게다가 땀을 흘릴 때는 그 진액을 따라 기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기혈, 음양이 모두 허해질 수 있으니 미리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하다.한의학에서는 같은 땀이어도 땀이 나오는 시기와 부위에 따라 땀이 나는 원인을 다르게 보고 그에 따른 치료, 관리 방법도 달라진다. 우선 깨어있을 때와 잠들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다르게 보는데 깨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자한이라고 하고, 잠들어 있을 때 땀이 나는 것을 도한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자한과 도한이 생기지만 깨어있을 때 땀이 나오는 자한의 경우 몸에 열이 많거나, 기가 허해서 땀이 세어나오는 것으로 본다. 잠을 자는 시간은 음양 중 음이 주관하는 시간대로 잠을 자면서 우리는 음혈을 보충하게 된다. 그런데 음혈이 부족하면 음이 주관하는 시간대인 수면 중에 땀이 세어나가게 되는 것이다.결국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 안에 열이 쌓여서 배출이 잘되지 않거나, 기혈이 부족한 경우, 즉 허약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열이 많은 경우 열 체질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변, 땀이 잘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고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운동하고 많이 뛰어 놀게 해서 땀을 충분히 배출해줘야 열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대변이 막히면 체내에 열이 쌓일 수 있으니 대변을 잘 볼 수 있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채소가 많이 들어간 식단을 구성해주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로는 그 열이 어디에서 기인되었는지 찾아내어 근본 원인이 되는 열을 풀어주는 한약을 쓴다. 만약 위열에 의한 것이면 백호탕, 상초열에 의한 것이면 가감양격산 등의 처방을 사용하게 된다.기혈이 허한 아이들은 기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기가 허약한 아이의 경우 식욕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이는 것 보다는 양질의 음식을 섭취시키고 기운이 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 정해놓고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조금씩 적응해나가면서 운동을 지속해주면 체력도 강화되고 입맛도 생기게 된다. 혈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등을 개선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약으로는 기를 보하는 보중익기탕, 옥병풍탕을 쓰거나 음혈을 보하는 신기환, 당귀육황탕 등을 써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목동함소아한의원원장 김현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장이 편안해야 체력도 좋아진다. 주변에 보면 만성설사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만성설사란 대변의 횟수가 증가하고 변이 묽으며, 심하면 물 같은 대변을 하루에도 여러번 보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주로 습사로 인한 비위기능의 약화로 인해 유발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다. 만성일 경우에는 화장실을 하루에도 몇 번이고 가야하는 것도 고통이지만, 음식을 잘 먹는다 하더라도 영양분의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대변으로 영양분이 빠져 나가게 된다. 그러면 곧 체력저하 및 피곤함과도 관계되어 신체 건강에 대한 위해(危害)가 크다고 할 수 있다.환자들 증상을 살펴보면, 평소에 배꼽주변 또는 아랫배가 찬 편이고, 음식물 섭취시 속이 더부룩하여 불편할 때가 많고, 배에서 꾸룩꾸룩하는 소리도 자주 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가고, 대변을 하루에도 여러번 자주 보는데 주로 묽은 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식사후에도 자주 대변을 보게되고, 대변을 보면 미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찬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그래서 지자제를 복용하면 잠시 괜찮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이러한 만성설사를 한의학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설사한다고 해서 오경설, 또는 신장이 약해서 온다고 해서 신설이라고 한다. 즉 신장에 양기가 부족하면 비위를 따듯하게 덥히지 못하기 때문에 배에서는 음식물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그 열량을 가진 영양물질들이 대장<원래 대장은 수성지관(受盛之官). 즉, 그저 물건을 담아두는 쓰레기통 같은 곳> 까지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 미처 소화되지 않은 그 영양물질들이 열을 내면서 대장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열량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찬음식을 섭취하면 할수록 염증이 계속 반복적으로 생겨 더 심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가미이중환이란 환약을 쓰는데, 그 유명한 사군자탕인 홍삼 백출 백복령 감초 이 네가지 약이 기본방이 된다. 밥맛도 좋아지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도 촉진하여 체력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건강 오수유 육계 등 위와 장을 따듯하게 해주는 약들을 보조약으로 해서 환을 만들어서 꾸준히 복용하면 속도 편안해지고 소화도 잘 되면서 설사가 그치고 대변이 굳어진다. 장이 좋아져 음식물에서 영양분의 흡수만 잘 되어도 기본적인 체력이 올라와서 매사에 금방 피로해지거나 허리가 자주 뻐근했던 증상들은 저절로 좋아지고 푸석푸석한 얼굴도 윤기가 돌게 된다. 당산한의원김창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안면 홍조, 주사를 없애자! 안면 홍조는 얼굴이 쉽게 그리고 심하게 붉어지는 것으로 정서적인 긴장이나 체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안면 홍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주사’ 라는 혈관 확장 및 염증성 질환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주사 환자는 백인들에 비해 덜 심해서 농포가 생기는 염증성 주사의 형태는 드물고 주로 혈관이 많이 늘어나서 얼굴이 빨갛고 실핏줄이 많이 늘어나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안면 홍조와 주사의 치료는 얼굴이 붉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햇빛, 사우나, 찜질방 등 더운 장소를 피하고 입안의 온도가 상승하게 만드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밖에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알려진 술, 초콜렛, 치즈 등이 가려야 하는 음식이다. 약물적인 치료로는 혈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와 여드름 치료에 쓰는 비타민 A 유도체가 널리 쓰이는데 비타민 A 유도체는 가임 여성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구진이 생기는 주사는 이러한 약물에 대해 좋은 효과를 보이나 우리 나라에 많은 실핏줄이 늘어나는 유형에서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는 홍반이나 홍조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혈관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겠다. IPL은 혈관 치료에 많이 사용되었던 색소 레이저에 비해 파장이 더 길고 혈관의 굵기나 깊이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 변수를 조절하여 치료가 가능하므로 멍이 들지 않도록 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IPL을 이용한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는 특히 혈관 확장의 증상을 가진 유형의 환자들에게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며 부수적으로 콜라겐 재생 효과에 의해 피부의 탄력성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른 혈관 레이저로 치료했을 때 멍이 들고 딱지가 생기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IPL로 잡히지 않는 굵은 혈관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치료의 경향은 안면 홍조 단계에서부터 IPL 등의 레이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사로 진행되는 것을 막자고 하는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고 있으니 의심스럽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길 권해드린다.하얀제이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심리치료 및 발달지연아동 전문 교육기관 ‘강동아동발달센터’ “생후 20개월 됐는데도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아이 이름을 불러도 잘 반응하지 못한다면 발달지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같은 발달 지연 아동은 적절한 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예후가 좋다는 걸 알기 때문에 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분위기며 정부 지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강동아동발달센터 김혜선 원장이 설명한다.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자폐성 발달장애, 미세뇌기능장애, 뇌성마비, 지적장애 등 다양한 발달지연아동을 치료해온 김 소장은 20년 임상경력을 지난 이 분야의 전문가. 특히 시각, 미각, 촉각, 청각, 후각 등 감각통합치료 분야의 베테랑 치료사다. “우리 몸은 시각, 청각, 촉각 같은 오감 외에도 평형감각 등 모두 13개나 되는 감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성숙 상태로 태어난 아이들은 감각의 불균형이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감각이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가령 그네를 타거나 미끄럼틀을 내려올 때 혹은 사다리를 올라가는 활동을 하면서 시각과 촉각, 전정감각이 서로 협응하고 신경계가 잘 조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인 셈입니다. 그러면서 아이 상태에 따라 언어재활 , 심리 치료 같은 여러 치료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시너지가 납니다.” 김 원장이 발달지연아동의 치료 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가 운영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는 언어, 놀이, 심리 등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꼭 필요한 기본 치료법을 충실히 선보여 학부모들 사이에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소방 안전 시설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덕분에 보건복지부, 서울시교육청 지정 교육기관, 강동구청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소득계층의 사회서비스를 위해 마련한 보건복지부의 ‘희망e든카드’나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발급한 굳센카드를 갖고 있는 아동이나 학생들은 이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시설 내 방염, 방화 처리, 환기 시설,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요건과 치료사의 전문성, 회계 관리의 투명성 같은 정부 기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정부의 바우처 교육기관에 선정돼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이 설명한다. 특수 치료 20년 노하우로 체계적으로 지도생후 30개월 전후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오는 이곳은 언어재활, 인지학습, 놀이, 모래놀이, 시지각훈련, 감각통합 치료 등 총 6개 영역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우리는 오랜 시간 검증된 특수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에 집중합니다. 사실 특수 교육 분야는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치료법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안타깝고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배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수교육은 감각통합, 언어 같은 근간이 되는 치료부터 차근차근 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걸 20년 경험을 통해 터득했기 때문에 이 분야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이 지론을 밝힌다.언어재활은 발음 훈련, 듣기, 의사소통 연습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여러 가지 놀이활동을 통해 마음 속의 긴장과 분노, 공격성, 좌절감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습이 뒤처지는 아이들은 읽기와 쓰기 능력, 기억력, 이해력, 주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지학습발달과 시지각 훈련을 다양하게 병행한다.“경미한 자폐 증세를 보였던 4살 남자 아이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 언어, 감각통합, 놀이치료를 몇 년간 꾸준히 받도록 했어요. 이런 조기 치료 덕분에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며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바른생활 학생’으로 자랐지요. 자폐아 특유의 소심한 성향이 보이기는 하지만 학업도 잘 따라가고 교우 관계나 일상생활에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김 원장은 치료 사례를 소개한다. 언어, 감각통합 등 6개 영역 집중 치료치료사의 전문성을 위해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최소 7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8명의 교사진이 치료를 맡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각종 교구, 치료 도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아무데서나 소리를 지르거나 유독 한 가지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폐아는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표현하는 겁니다. 또 싫은 걸 좋다고, 좋은 걸 싫다고 하는 등 속마음을 왜곡시켜 말하기도 하죠. 때문에 치료사는 다양한 사례를 접해본 임상 경험과 온화한 성품이 중요합니다.” 김 원장이 덧붙인다.발달지연아동은 여러 분야의 치료를 동시에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사들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생 검사 자료와 면담 내용, 모든 치료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서 개별 파일로 관리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특수 치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자녀 때문에 상처받은 부모의 마음을 다독거리면서 파트너십을 가지고 최선의 교육을 시키는 게 우리 센터의 목표입니다.”라며 김 원장이 소신 있게 말한다. 문의 : 02-470-4222 www.gdcenter.kr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이 들려주는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가량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53개 시·군·구 19세 이상 성인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해 체중조절 시도율은 58.4%에 달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1년간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의 비율이다. 하지만 비만율은 증가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의미다.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은 “다이어트에 관심은 많지만 대부분이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감량 실패는 물론 심리적 좌절감, 여기에 여러 가지 부작용에까지 노출되고 있다”며 “최선의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건강하게, 또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스트레스 NO, 쉬운 다이어트 YES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잘못된 방법은 무작정 굶는 방법이다. 어느 날 갑자기 체중계 눈금이 몇 칸 더 올라간 것에 놀란 나머지, 무작정 굶기부터 하는 방법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시스템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권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 돈을 아끼려는 습관이 몸에 배듯이, 굶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우리 인체는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또 벌어질까봐 음식물이 몸에 들어왔을 때 지방으로 축적해놓게 된다”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지방이 더욱 늘어나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또 갑작스럽게 열량공급을 차단할 경우, 인간의 생존본능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굶은 끝에 폭식을 경험하게 된다. 폴 맥린(미국의 신경과학자)은 우리 뇌에 이러한 기초적인 본능을 관장하는 부위를 파충류의 뇌라고 명명했다. 다시 말해, 생존에 관계되는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올라가면 문자 그대로 우리 몸의 ‘공룡’이 눈을 뜨게 되고 이성적 사고를 억제하게 되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한방다이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이런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식욕억제 혹은 지방분해만 해주는 것이 아니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한방 다이어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신의 몸 관리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게 마련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NO, 건강하게!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또 다른 요인은 실현 불가능한 허황된 목표를 꿈꾸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에 10kg, 15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는 버려야 한다.100kg이 넘는 고도비만자들의 10kg과 60kg 정도의 과체중인 사람들에게의 10kg가 같을 수는 없다. 한 달에 자기 체중의 5~10% 감량이 적절, 체중이 60kg이라면 첫 달엔 3~5kg 정도의 체중감량이 건강을 고려한 가장 적절한 수치다. 또 몸무게에 집중하기보다는 몸의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체중 1킬로를 줄이기보다, 허리둘레 혹은 허벅지 둘레 1cm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더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와 같은 인위적인 다이어트 약물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권 원장은 “의지만으로 조절이 힘든 경우에는 전문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며 “ 이때 단순히 처방만을 해주는 곳보다는 관리까지 병행해주는 곳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방다이어트, 체중감량과 건강을 동시에 한방다이어트는 무엇보다 건강에 초점이 맞춰지며,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건강상태, 비만유형,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 처방이 이뤄지고 동시에 체중감량을 쉽게 도와준다. 한방다이어트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권 원장은 그중에서 단식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단식은 원래 노폐물을 배출하고 머리를 맑게 만들어서 명상을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적절한 단식은 피를 맑게 해 주고 뇌 순환을 도와주며 체력도 늘려줍니다. 10일간의 단식을 진행한다면 준비기간 2일, 본단식 1일, 보식기간 최소1주일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또한 단식기간 중에 한약을 병용하게 되면 평상시와 같이 학습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게 된다.한방다이어트는 다양한 장점을 동반한다. 단식을 통해 정신이 맑아지며,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위장이 훈련되고, 몸의 독소들이 빠져나가는 해독효과도 동시에 이뤄진다. 또한 매선요법 등을 통해 피부순환, 지방분해, 근육강화 등의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는 결국 얼마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체중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다스리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한방다이어트의 요점인 것이지요.” 도움말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최신 개념의 레이져 질 성형 삶의 질이 향상 되어가고 있는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든 면에서 발전을 피부로 느끼고 감탄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는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하고 있다. 물론 의료계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레이져 질 성형이란 메스 대신에 레이져를 사용하여 질 점막 절개를 한 뒤, 내부 근육을 이어주는 수술이었다. 이는 일반 질 성형 수술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물론 레이져에 의한 지혈 효과는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수술 결과에 대해선 의문점이 남는다. 이 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6주간 치료 시간이 필요하고 잦은 병원 방문치료를 요하는 지나간 수술 방법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그런데 요즘엔 질 내에 레이져를 투사시켜 질을 재생시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계들이 출현하고 있다. 즉 콜라겐 합성과 질 점막 수축을 유발시키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이 최신 개념의 질 성형 방법으로 이 시술을 시행 시 얻어지는 자세한 효과를 보면 1. 질 내의 느슨한 압력을 높여준다.2. 갱년기 여성에겐 분비물을 증가시켜 준다.3. 요실금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4. 잦은 재발성 질염의 치료 효과가 있다.5. 회음부의 미백효과가 있다. 시술 방법은 3주 간격으로 2회 시술을 원칙으로 하고 마취 없이 질내에 레이져 투사 기구를 삽입한 뒤 10분간 분사하면 된다. 이때 통증이나 심한 자극 없이 레이져 시술이 이루어진다. 요즘은 회복 기간(5일 정도)도 빠르고 통증도 없어 많은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기계 구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산부인과가 아닌 병원에서도 시술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 할지라도 여성의 중요한 부위를 치료하는 것으로 산부인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환자들은 시술을 원할 때엔 신중을 기하여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아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축농증과 콧물빼기 치료 축농증. 말만 들어도 답답해진다.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기후변화도 많아지고 있어 점점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축농증이란 코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 농이 차는 증세를 말한다. 축농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비염이다. 즉 비염이 심해지다 보면 코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까지 농이 흘러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축농증이 있다 보면 심한 코 막힘 증세가 있게 되고, 코와 주변의 빈공간이 꽉 차는 느낌이 생기게 되니까 광대뼈 부근이 아픈 듯한 증세도 생기고, 두통 혹은 두중감(머리가 무거운 듯한 느낌)이 발생하게 된다. 축농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의 염증을 없애 농이 계속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코안에 고여 있는 농을 빼내주어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 한방에서는 이전부터 배농요법 즉 콧물빼기 치료를 해왔다. 콧물빼기 치료는 말 그대로 코안의 농을 빼내는 치료인데, 코안에 한약을 바른 면봉을 집어 넣어 약이 코에 스며들게 하면, 코안의 염증을 치료하고 코안에 고여 있는 농이 나오게 된다. 코안에 어떠한 약을 바르는지가 치료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치료는 전문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하는 것이 좋다. 콧물빼기 치료는 축농증의 증상정도에 따라서 치료기간 및 횟수는 다 다르게 되는데 한 두번의 치료보다는 여러 번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그리고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코가 건강해지고 회복이 되어서 더 이상 농이 안생기는 상태로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를 건강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비염 축농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식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찬물 혹은 찬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고, 음주를 자주 하는 습관도 비염 축농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좋지 않다.그리고 집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환기를 자주 하고 먼지가 많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한의학적 팔방미인 만들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자의 마음은 시대에 따라 새로운 유행을 창출하고 끝없이 변화한다. 패션에 매우 민감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그 욕구의 끝은 무한하여 미(美)의 포기는 곧 여심의 몰락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날 여성미의 기준은, 특히 동양의 미적인 잣대가 변화하면서 통통하고 복스러운 얼굴의 모양에서 갸름하고 지성적인 이미지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헬스나 선텐 등으로 무장한 건강 미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무한경쟁적인 사회의 풍토 속에서 입사나 입시를 위한 면접과 인터뷰, 방송출연 등 미적인 욕구표현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기관리로서 필수적인 뷰티산업이 등장하게 되었다. 과거엔 남들 모르게 성형을 했지만 오늘날엔 방학이나 휴가 때를 이용해 단체로 실시하기도 한다.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치료시의 고통이나 부작용의 위험성도 감수하고 있다.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문화도 생겨 강남권의 유명병원들은 전문 통역 코디까지도 시스템화 되어 있다. 그러나 본래의 모습에 너무 변화를 주어 인체에 무리가 가면 그에 따르는 역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시간이 흘러 노화가 진행되면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기혈순행의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하며,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모티브를 제공한다. 예로부터 피부, 모발, 치아미인 등을 내부 장기의 건강에서 발현된다고 본다. 실제로 근육 인대 골격 등의 이상변위로 인한 질병들을 치료하는데 추나요법, 침술요법, 매선요법, 약물요법 등을 사용한다. 또는 인체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나는 그 새로운 침법으로 팔방미인침(마음이 예뻐지니 여러 가지로 예쁘다?!)이라 명명했다. 오늘날의 질병들은 갈수로 면역체계가 무너진 형태의 증상들을 보이거나 잘못된 음식문화나 생활패턴에 따른 습관병의 유형을 가진다. 그러다보니 턱관절이상이나 부정교합, 측만증, 안면비대칭, 골반변형 등의 외형적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시력약화, 불면, 심계불안,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신경장애 증상들과 마음의 병으로까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결국 올바른 생활방법을 유지하고 정도에 맞는 마음가짐으로 수양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자세가 바르면 몸자세 또한 바르고 예쁘리라 확신한다. 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선진 진료시스템 갖추고 수술비도 지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뇌성마비 환우의 날’로 제정하고, 뇌성마비 환우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골자로 한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28일 오후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명지병원 뇌성마비 환우의 날’ 선포식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등 관계인사와 뇌성마비 환우 및 가족,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아재활 리틀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선포된 선언문은 “뇌성마비 환우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차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권리가 있다”고 천명하고, “명지병원은 뇌성마비 장애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진단 및 수술, 재활치료, 나아가서는 사회적 재활과 예방사업까지 총체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또 “뇌성마비 환우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진료비 지원과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치유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13년 2월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발족한 명지병원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고 있는 뇌성마비 환우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지난 5월 1일 ‘뇌성마비교정클리닉’을 개설하고 소아정형외과와 소아재활의학과의 본격적인 다학제 진료를 시작했는데, 이 클리닉은 뇌성마비 환아들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가부담 없이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진료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 환우에 대한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첨족 변형(까치발 보행), 무릎 굴곡 보행, 안짱걸음(내족지보행), 발의 변형, 무릎의 뻣뻣한 보행, 고관절탈구 등의 수술 및 교정술 환아를 대상으로 연간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지난 5월 1일 뇌성마비교정클리닉 개소식 이후 뇌성마비 환우와 함께하는 나들이, 환우 지원기금마련 바자회 및 자선경매을 진행한 바 있는 명지병원은 오는 6월 23일~7월 4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뇌성마비 환우 지원기금 마련 도서바자회’를 열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