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호르몬을 지키는 건강 보조제 최근 건강부문의 큰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여성호르몬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여성스러움과 임신, 출산에만 관련된 호르몬이라고 알기 쉽지만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중년이후 여성들에게 심혈관질환, 비만, 노화촉진, 심하면 인지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지는 30~40대 여성들에게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합성호르몬제제가 유방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 부작용 걱정이 없는 천연 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어떤 증상을 보이고, 또 인기 있는 여성호르몬 보조제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참고 도서 『여성호르몬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마쓰무라 게이코 저/이상 미디어) 제품 이미지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www.ople.com? www.cjmall.co.kr 35세 전후로 급격히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2가지가 있다. 에스트로겐은 ‘美’와 관련된 호르몬으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 풍성한 머릿결, 아름다운 바디라인 등을 관장하는가 하면 프로게스테론은 ‘母’와 관련된 호르몬으로 자궁을 두텁게 하고 체온을 올려 임신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이 두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어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함도 유지할 수 있다. 보통 여성은 35세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급격히 줄어들어 이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겪게 된다. 또 요즘에는 아름다움만을 강조해 에스트로겐 우선, 에스트로겐 우위 분위기로 임신 기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 가장 먼저 체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생리불순, 냉증, 피부트러블, 비염,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 증상, 탈모 등으로 예전보다 이런 증상이 심해졌는지 평소 자가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 최근에 복부지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 손발이 차고 평균체온이 36도 이하다. · 쉽게 지치고 나른하며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 생리 전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윤기가 없다. · 얼굴이나 목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 · 생리 혈의 양이 줄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 · 최근에 성욕이 감퇴했다. · 아이를 갖고 싶은데 좀처럼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이 강해졌다.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여러 증상들 ①안면홍조?안면홍조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 외에도 목, 가슴이 붉어지면서 열도 나게 된다. 난소 절제술을 하고 난 후의 폐경에서는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우울증, 신경과민,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②골다공증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골 형성보다는 파괴되는 파골세포의 기능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골량이 감소하고 골다공증이 오게 된다.③심장질환여성호르몬은 건강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역할도 하는데,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동맥경화 등의 위험성이 증가되어 심장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④인지장애단기 기억력과 집중력 등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며 특히 언어에 따른 기억 장애가 발생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⑤ 비만과 피부 변화여성호르몬은 비만을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갑자기 살이 찌거나 콜라겐의 소실로 주름과 탄력 저하 등의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음식으로 꾸준하게 보충평소에 먹는 음식을 통해 여성호르몬을 유지보충시켜준다면 어렵지 않게 여러 증상들을 이겨낼 수 있다. 여러 음식 중 여성호르몬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면 자두를 들 수 있다. 자두 속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보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자두 특유의 상큼한 맛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 여성호르몬 분비에 좋은 음식은 바로 콩. 콩에는 우리 몸속에서 유사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식은땀이 자주 나는 것을 완화시켜준다. 또,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홍화씨와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석류, 폐경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칡 등이 있다. <관심 집중, 천연 여성호르몬 보조제> 천호식품 황후 백수오백수오, 속단, 당귀 복합추출물 함유. 지하 천연암반수를 사용했다. 60개입 98,000원 농부가 프리미엄 칡즙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칡 추출액 100%의 순수 칡즙 30개입 48,600원 미인을 위한 빨강석류95% 석류과즙과 프락토 올리고당 함유. 석류는 이란 산 사용. 21개입 38,000원 정관장 화애락퀸홍삼을 기본으로 백수오, 속단, 당귀 추출물 함유. 30개입 150,000원 솔가 대두이소플라본 Non-GMO 대두를 사용. 60정 78,000원 GNC 피토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달맞이꽃, 대두이소플라본 추출물함유. 120정 58$ 세노비스 달맞이꽃유 여성호르몬 유지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93정 24,000원 풀무원 그린체 로제빈수 검정콩 추출물을 기본으로 백수오, 베리혼합 농축액 함유. 336정 280,000원 Nature''s Way Red Clover유사 에스트로겐 기능을 하는 허브 레드 클로버 함유. 100정 9$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기미·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 만들기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아이들 때문에 학교를 방문할 일도 생기고 학부모 모임이나 각종 행사가 많아지는 달이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어느 틈엔가 기미, 주근깨, 온갖 잡티들이 얼굴 구석구석에 올라와 있다. 강해진 봄볕이 얼굴 피부를 망쳐놓은 탓이다. 이래서 봄볕은 며느리를 쬐인다고 했던가. 요즘은 학교에 가도 엄마 얼굴이 젊고 건강해 보여야 좋아한다고 하니 칙칙하고 잡티 많은 얼굴로 용감하게 나가면 오히려 아이에게 서운한 소리만 듣기 쉽다. 1~2번만으로도 피부 톤이 밝아지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피부 관리 방법은 없는 지 알아보았다. 기미 걱정 없이 색소 잡기 얼굴의 잡티와 주근깨가 신경 쓰여 피부 관리를 받아보면 그 전보다 훨씬 진해진 기미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원래 기미가 많았던 걸까, 아니면 잡티를 없애니 기미가 잘 보이게 된 걸까? 맑고 투명한 얼굴로 학부모 모임에 나가려고 했는데 칙칙한 기미가 잔뜩 올라온 얼굴로 나가게 되면 ‘도자기 피부’라는 칭찬은커녕 건강에 이상이 생겼느냐는 질문만 받게 된다. 조금만 센 레이저만 닿아도 바로 반응하는 기미. 잡티를 없애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계획했다가도 확 올라올 기미 걱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기미 걱정은 끝. 기미 걱정 없이 잡티를 관리하는 방법이 바로 레이저 토닝이다. 디에이징 센터로 유명한 아이디 피부과의 김민주 원장은 “레이저 토닝은 아주 약한 에너지를 반복하는 개념입니다. 보통의 색소 레이저들이 특정 색소에만 효과가 높은 것에 반해 레이저 토닝은 제한 없이 색소를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통증이나 출혈, 감염의 우려가 없어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심지어 학부모들 중에는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 주고 수업시간 사이에 간단하게 시술을 받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시술 시간이 1시간 남짓으로 간단하다 보니 가능한 얘기다. 이정도 편리함을 갖춘 레이저 시술이라면 학부모는 물론, 직장인이나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도 얼마든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PL이나 물광레이저 병행시술로 피부를 더욱 하얗게 전 연령의 여성들에게 효과가 있고, 시술이 간단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레이저 토닝’. 하지만 레이저 토닝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횟수의 문제다. 약한 레이저를 사용하다보니 잡티를 완전히 제거하려면 10회 정도 시술을 거쳐야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레이저 토닝의 횟수를 줄이고 IPL이나 물광레이저 등의 시술을 병행하면 기간은 단축하고 효과는 배가 시킬 수 있다고 한다. “IPL은 진한 색소가 많은 분들께 권해드려요. 진한 주근깨나 흑자를 IPL로 빨리 빼고 남은 색소와 기미를 레이저 토닝으로 잡으면 훨씬 더 빨리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물광레이저는 안면홍조가 있는 분들께 좋습니다. 보통 색소 있는 분들이 붉은 기가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레이저 토닝과 물광레이저를 함께 시술하는 듀얼 토닝으로 색소와 붉은 기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김 원장의 자세한 설명이다. 그렇다면 레이저 토닝은 반드시 여러 번의 시술을 거쳐야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김 원장은 “눈에 거슬리던 잡티가 완벽하게 사라지기까지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하다는 것이지 피부 톤이 밝아지는 효과는 레이저 토닝 1번만으로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학부모 모임 등 급하게 피부 톤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상관없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특정 잡티가 있다면 레이저 토닝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겠죠”라고 덧붙인다. 풍부한 임상 경험 있는 전문 의료인에게 받아야 김 원장은 기계를 통한 시술이지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인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시술 후 개인차나 자외선 노출 정도에 따라 저마다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시술 후 통증이나 흉터 걱정은 없지만 잔털이 많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모낭염이 생길 수 있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 중에는 시술 당일 건조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 등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재생 치료를 통해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임상 경험이 많으면 어떤 에너지로 시술을 들어가야 하는 피부인지, 어떤 케이스의 반응인지, 재생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안심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며 진행할 수 있겠죠”라고 설명한다. 레이저 토닝 시술 후 필요한 특별한 관리는 없을까? 김 원장은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라는 기본적인 관리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레이저 토닝의 별도 유지기간은 없지만 자외선 등의 요인으로 잡티들이 새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아이디 피부과 김민주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도자기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레이저 활용법> 1. IPL 2회 + 레이저 토닝 6회 + 프리미엄 당일 재생 6회 :짙은 잡티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 2. 레이저 토닝 5회 +물광레이저 5회 +프리미엄 당일 재생 5회 :홍조 있는 분들에게 적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우울증의 한의학적 치료와 자기 존중감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하듯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우울감을 느끼게 되지만 어느 시점에 그 정도가 심해지거나 시기가 오래 되면서 병적인 우울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겪게 되면 만성적인 슬픔, 우울감, 의욕상실,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자신의 존재가치의 상실 등이 나타나면서 사회적 역할이나 업무능력, 신체기능, 대인관계에서 일정수준이상의 어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우울증은 의학적으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부족 등으로 표현될 수 있고 실제로 뇌신경계의 활력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은 의학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물이며 그 이면에는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도 스트레스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와 관련지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즉 스트레스가 아주 심한 경우에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자신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약할 때는 약한 스트레스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모든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울증을 겪는 분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자기애, 자기 존중감)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존재에 가치에 대해서 낮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어릴 때의 부모와의 상호작용, 살면서 겪는 좌절과 부정적인 경험들, 적응하기 힘든 환경변화, 사회생활의 부적응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합니다.물론 이러한 요인들 없이 순수하게 생물학적인 뇌신경계의 취약성만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내인성우울증이라고 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증이 나타는 경우인데요 어린 아이들이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서 나타나는 아토피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듯이 특별한 환경적 요인 없이도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 그 우울증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기를 아낄 수 있는 마음(자기애, 자기 존중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환경에서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찾아나가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싫어하고 부정하게 되면 고통은 고통대로 겪으면서 병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집니다.의학적으로는 뇌신경계의 건강을 회복하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삶과 환경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수 있습니다. 정신과적 질환의 치료에는 한약이 장점이 많습니다. 우리의 조상들도 한약으로 화병을 비롯한 여러 정신과적 질환을 많이 치료해왔습니다. 해건한의원의 한약치료는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뇌신경계의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좋은 치료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 병을 이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우울증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감기와 비염 자주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렸다하면 유독 코감기를 앓는 아이, 어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 것 같은데도 몸이 약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며 학교에 가기 싫다고 짜증을 부리는 일이 많고 걸핏하면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이런 아이에게 무조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좋을까?아니다. 허약하고 자주 감기에 걸리며, 감기를 앓았다 하면 대부분 코감기라고 하는 아이를 진료해보면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만성 비염이 있으면 축농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창 자라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뿐 아니라 20대, 30대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어느 젊은 직장인은 수십 년 동안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무척 괴로움을 겪었다. 근무 중에도 본원에 내원했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다.여름에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금세 소름이 돋고 콧물, 재채기와 씨름하느라 두동까지 생긴다고 했다. 또한 코막힘이 심해서 코로 숨을 쉰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레이저 수술까지 받아봤는데 별 효과가 없이 본원까지 찾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진단결과 그는 태음인 체질로 다른 사람보다 쉽게 감기와 비염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꾸준한 한방 치료를 받아 그는 이제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었다. 지금도 가끔 중국에서 안부전하를 걸어 알레르기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 온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비염 환자 수는 만만치 않아서 전체 어린이나 청소년의 15%가 비염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비염은 유아들보다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비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 중 많은 수가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함께 지니고 있어서 실제로 당하는 고통은 더 크다. 그런데 막상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린 사람들은 비염을 단순한 감기로 오해하고 일시적으로 대증치료만 하다가 결국 심각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서너 달만 꾸준히 치료하면 될 것을 몇 년 동안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대구]만성두통 어지럼증 이명 어떻게 치료할까 주부 김성희(45, 대구 수성구 범물동)씨는 3개월 전부터 만성 두통과 어지럼증 등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 두통이 왔을 때는 진통제를 먹으면 금방 가라앉았어요. 처음엔 ‘약을 먹으면 된다’ 싶어 가볍게 여겼는데, 이제는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지속적으로 두통이 와서 견디기 힘들어요. 혹시 큰 병인가 싶어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서 ‘신경성’이라고 하네요. 마냥 진통제만 먹을 수도 없고…. 뇌에 이상도 없다니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요.”만성두통, 입과 항문 사이 소통이 치료의 포인트두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한두번쯤이야 진통제를 먹으면 되지만 문제는 이 두통이 만성질환이 될 때. 보통 두통이 2~3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만성두통이라 부르는데, 검사를 해봐도 큰 문제가 없다면, 보통 진통제에 의존해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통제 없이 만성두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해 명원한의원 박춘식 원장은 “두통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대개 두통이 생기면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박 원장은 만성두통을 비롯 어지럼증 이명 안구건조증 등 머리 부분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단순히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두통은 우리 몸의 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두통이 아닌 우리 몸 속 환경이 치료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장마철 지하방과 1층방을 생각해보세요. 비가 오는 것은 같은 조건이지만 지하방은 곰팡이가 쉽게 생기고 한번 생기면 없애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 1층방은 곰팡이가 생겨도 약을 치면 금방 사라지고, 잘 생기지도 않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비가 아니라 각 방이 가진 환경 때문입니다. 곰팡이가 지긋지긋하다면 근본적으로 지하층이 아닌 1층 방으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우리 몸을 방이라고 보고 곰팡이를 병, 비를 스트레스라고 본다면 치료는 단순합니다. 스트레스가 있어도 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치료가 필요하고, 그 치료는 입과 항문 사이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서 시작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건강해져그렇다면 우리 몸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 박 원장은 “모든 병은 입과 항문 사이 연결통로의 소통이 잘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어 박 원장은 “입과 항문 사이의 연결통로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다. 또 그 통로에 가운데에 위치한 위는 외부에서 들어온 음식을 소화시켜 신체 각 부분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입과 항문 사이 소통과 위가 제 기능을 다하는 것은 우리 몸 전체 부분의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핵심”이라고 설명한다.두통 어지럼증 이명 안구건조증 등의 근본적인 원인 역시 입부터 항문 사이 상하 소통이 잘 되지 않는데서 찾을 수 있다. 이 통로가 막히면 역류현상으로 인한 압이 생겨 안 좋은 기가 위로 향하게 되고 이것이 머리 쪽에 영향을 미쳐 각각의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따라서 두통 이명 어지럼증 안구건조증 등의 치료는 입과 항문 사이 막힌 곳을 뚫어주고, 위가 편안하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단순히 증상만 완화하는 것이 아닌 몸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평균 3~5개월 정도가 소요된다.이명 두통의 한방치료대구 수성구 명원한의원은 두통 어지럼증 이명 등의 한의원 한방치료 방법은 한약과 침치료, 부가적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약차 등을 처방한다고 한다. 한약의 경우 기본 처방은 질환 모두 비슷하지만 환자의 상태나 각각의 증상에 맞춰 약재를 달리해 처방한다. 침 치료 역시 입과 항문 사이 소통을 돕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경혈에 침을 놓아 몸 속 환경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그 밖에 치료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약차도 함께 처방한다. 치료 외에 기본적인 생활수칙으로는 소식과 운동이 꼭 필요하다. 입과 항문 사이 소통이 원활하려면 통로가 항상 열려 있어야 하고, 위가 편안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소식과 운동이 필수라는 것. 박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에 대해 과신하지 않는 것”이라며 “두통은 병이 아니다. 내 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내가 건강하다고 자만하고 그 신호를 무시하면 1층 방에 살다가도 지하방으로 내려갈 수 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의 의미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움말 대구 명원한의원 박춘식 원장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응급 이송중 환자에 명지병원 전문의가 직접 의료 지도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과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월 25일 ‘2014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와 명지병원 응급센터 의사간 직접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지도와 환자 진료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의료지도 수행 의사와 실제 진료 의사가 달라 응급환자 치료에 대한 한계로 지적돼왔다. 직접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명지병원 응급센터 전문의들과 고양소방서 구급대원들은 ‘고양소방서 의료지도의사협의회’를 구성해 평상시 정례회의를 운영한다. 또한 의료지도를 위한 핫라인(Hot-line)도 개설돼 위급 시 환자를 인계받을 의사가 이송 중인 대원에 대한 직접 의료지도를 실시하며 환자 정보 사전 파악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보청기, 제대로 알고 선택하자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난청자를 대상으로 청능치료를 하다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창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이 저가형 보청기나 채널이 적은 보청기를 사용하는걸 보게 됩니다. 이러한 보청기는 가청 주파수범위가 좁고 소음관리가 되지 않아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게 되고 소음상황에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학생은 특히 한쪽 귀에 약간의 경도난청만 있어도 수업의 50%를 놓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주파수대의 소리를 적절히 증폭시키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알아듣게 하며 불필요한 소리를 조절하여 청취환경을 편하게 하고 ?삐- 소리가 나는 피드백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는 채널이 많은 보청기를 사용해야만 합니다.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외관상의 문제로 인하여 단지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만 고집하시는데 그럴 경우 자신의 청력에 맞는 적절한 증폭을 하지 못하고 일부 소리크기와 관련된 주파수만 증폭이 되어 아무리 비싼 보청기지만 소리만 크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 청능사에 의한 정확한 청력검사와 개인 생활환경에 맞는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주변의 이야기와 가격만 저렴한 보청기나 의료기기가 아닌 음성증폭기를 선택하였을 경우, 처음에는 큰소리가 증폭되어 잘 들리는 것 같지만 아무리 적응기간이 지나도 말소리 영역의 소리가 증폭되지 않아 소리만 왕왕거리지 말소리를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좋은 예로 귀가 나쁘신 분도 전화는 어느 정도 들으시는데 이는 전화소리는 고주파수 대역이 없이 중저주파수 대역에서 소리를 듣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소리는 모든 주파수대역을 들어야(특히 고주파수대역)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는 들리지만 못 알아듣는 분들이 보청기를 꺼리고 방치하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중도난청만 되어도 치매 확률이 5배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착용시기가 늦어져 모세포가 다 손상된 이후에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언어분별력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청기를 포기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청기 적합과 함께 청능치료를 병행하시면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능치료는 보청기 적합뿐 만아니라 음소, 음절, 단어, 문장을 구분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연세가 드신 분들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구미에도 봄은 왔는데 다이어트는 어떻게 할 건가요?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꽃샘추위가 마지막 안간힘을 써보지만 대세는 봄이다. 구미 금오산에도 곧 목련이 피고 벚꽃이 열리고 개나리가 만개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는 어떻게할 것인가?겨우내 몸을 감추었던 검고 어둡고 칙칙한 외투를 벗고 이젠 가볍고 화사한 옷을 입고 다닐 시간이다. 잠깐! 그런데 겨우내 고이 길렀던 뱃살은 어떡하나?동물들의 경우는 혹독한 겨울을 지내는 동안 저장해 놓았던 지방을 모두 써버린다. 그래서 봄이 되면 홀쑥한 모습이 되지만 인간은 난방과 보온을 통해서 지방이 소모될 틈이 없다. 그래서 겨우내 저장된 지방이 옷틈 속 여기 저기로 삐져나와 비명을 질러대는 것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순간이다. 봄에 하는 다이어트는 1년간 몸매농사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기왕 하려면 제대로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명심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 아니라 식이요법이라는 것이다. 운동 동호회 사람들의 살빼기가 왜 어려운 줄 아는가? 그것은 운동 후에 이어지는 친목도모용 회식 때문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삼겹살 파티 한번이면 원상복귀는 물론이고 초과수익(?)까지 경험할 수 있다.따라서 식사량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이 말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말이다. 저녁일수록 식사량을 줄이고 일찍 자야한다. 늦게 자면 늦게 잘수록 인체의 대사기능은 떨어지고 지방은 증가한다. 다이어트 땐 육류의 섭취도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인체 장내 세균은 먹는 음식물에 따라 달라지는데 육류 섭취가 3일이상만 되어도 살찌게 만드는 세균이 장내 환경을 지배하여 살이 찌기 쉽다. 식사를 할 때는 밥보다 과일을 먼저 먹어야 한다.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예외는 있다. ‘밥배’ ‘과일배’가 따로 있는 태음인 체질의 경우는 식전에 과일을 먹어도 식사량을 똑같이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임의용지해야 한다.아울러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땀이 나는 수준으로 최소 1주에 3회는 되어야 한다. 땀이라는 것은 체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체온이 올랐다는 신호이므로 땀이 나지 않는 운동은 체중감량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운동하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서 수분섭취를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이 부종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저런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해도 체중감량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또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안된다 포기하지 말고 ‘한방’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수많은 한약재 중에선 복용만 하면 대사기능이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여 저절로 지방을 분해 하는 약물들이 있다. 이런 약물을 자신의 체질, 체중, 증상에 따른 한약과 배합하여 복용하면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체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관절이 좋지 않아서 운동을 전혀 할 수 없는 경우도 약을 복용하고 사우나만 해도 체지방이 분해되기에 비만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
- 다이어트를 돕는 음식의 조건 현대 여성의 몸은 차갑습니다. 이 “차갑다”라는 것이야말로 많은 여성들의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몸이 차가운 여성은 몸의 장기마저 차갑기 때문에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영양을 흡수하는 것이 어렵고 대사가 증진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몸이 따뜻해지려면 빵과 파스타 같은 밀가루 식품을 피하고, 이른바 ‘상식의 식사(밥, 국, 반찬)’를 해야 합니다. 특히 몸이 찬 분들은 국이나 생강, 마늘을 많이 넣은 반찬을 찾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아침 제철 과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수분 대사가 높아져 몸의 붓기를 개선합니다. 사과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는 상온이나 따뜻한 상태의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몸을 차게 하는 커피는 피하고, 생강차로 바꾸시기를 권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의 조건 몇몇을 들자면, ‘그 자체가 따뜻한 음식’, ‘감자나 고구마 같이 땅 속에서 수확한 것’, ‘추운 지방에서 수확한 것’, ‘향이 진한 음식’, ‘단단한 음식’, ‘색이 따뜻한 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 등입니다. ‘그 자체가 따뜻한 음식’은 국이나 스프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를 넣는다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땅 속에서 수확한 것’은 감자나 당근과 같은 근채류를 말합니다. 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피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몸이 찬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추운 지역에서 수확한 것’은 사과 버찌 포도 연어 등을 말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수확한 음식은 몸을 차게 할 수 있습니다. ‘향이 진한 음식’은 생강, 마늘, 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생고기나 다랑어처럼 몸을 차게 하는 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도움이 됩니다. ‘단단한 음식’은 조직이 치밀하여 수분이 거의 없어 몸을 차게 하지 않습니다. 반면 부드러운 음식은 수분이 많아 몸을 차게 합니다. 빨간색, 검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과 같이 ‘색이 따뜻한 음식’은 실제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파란색, 흰색, 녹색과 같이 차가운 색을 가진 음식은 몸을 차게 합니다. 추운 지방의 사람들은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데요, 소금에 절인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소금의 체열 상승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짜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코로한의원 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다양한 색소질환의 치료 피부미인이라고 하면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도 아름답지만 이것도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여야 돋보입니다. 피부에 자꾸만 거뭇거뭇 올라오는 기미나 잡티 때문에 고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색소 질환은 색소의 종류, 깊이, 심한 정도에 따라 각각 알맞은 치료법이 있습니다.I2PL은 주근깨, 잡티, 색소침착, 모공, 모세혈관확장 등 여러가지 피부병변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미백치료 레이저 시술입니다. I2PL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빛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얼굴 전체에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골고루 도달되기 때문에 시술 후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개선됩니다. 또한 모공 축소와 홍조 개선 등 전체적인 피부 상태가 개선되어 미백치료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I2PL의 시술주기는 약 3~4주 간격으로 진행되는데 약 3회에서 5회 이상 치료를 받으면 피부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I2PL과 함께 바이탈이온트, 필링 등의 다른 미백치료도 병행하면 더욱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다른 기미치료로는 레이저토닝이 있습니다. 레블라이트토닝은 기존의 기미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난치성 기미에 효과적인 최신치료법으로서,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합니다. 시술 후 거의 표시나지 않고 다시 진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좋아지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입니다. 레블라이트 토닝 시술은 단순히 기미뿐만 아니라 색소침착이 개선되고 진피층의 콜라겐 활성화가 촉진되어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등 전체적인 피부 상태까지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기미는 자극적인 치료에는 급격히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미 치료를 반복적으로 약하게 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기미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악화되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과 미백 관리를 꾸준히 하는 등의 유지 요법을 병행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I2PL이나 레블라이트토닝 모두 시술 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시술 직후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담피부과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