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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여드름 볼펜으로 짰더니 흉터생겨 한의원치료 해보니 대구 수성구의 모 고교 3학년 학생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여드름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 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 대구의 모 피부과에서 잠깐 치료도 받았지만 수험생이 되면서 시간이 없어 치료를 계속 못했다고 한다. 또 ‘여드름은 청춘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것이다.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간다는 또 하나의 ‘상징’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대학교에 가야 할 시기인데 아직도 안면홍조처럼 여드름이 심하게 난다는 것이다.여드름치료에 볼펜이 최고?그 학생은 여드름을 짜기 위해 볼펜을 이용했다고 한다. 선배 언니들이 알려준 여드름 짜는 방법은 간단했다. 거울을 보면서 볼펜 끝의 동그란 부분을 여드름에 정확하게 조준해서 꾸~욱 눌러주면 여드름안의 ‘노란색 물질’이 볼펜 구멍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휴지로 살짝 닦아주면 ‘여드름치료 끝’이라며, 시연도 해보였다. 참으로 위험한 방법이다. 볼펜 구멍크기에 맞는 여드름을 하나 하나 눌러서 짜는 동안 보이지 않는 온갖 세균이 피부속으로 침투하고 여드름을 짜고 남은 곳에는 움푹 패인 흉터가 남기 때문이다. 볼펜 구멍이 화산 구멍핏자국이 선명한 여드름 짠 얼굴과 손에 쥔 볼펜을 본 엄마의 손이 이끌려 온 그 학생의 얼굴은 말이 아니었다. 군데 군데 움푹 패인 여드름 자국과 벌겋게 달아오른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기 쉽다. 그 학생은 선배 언니와 친구들이 볼펜으로 여드름을 짜는 게 제일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하다가 흉터가 생겼다고 했다. 당시에는 대구 모 여중에 재학 중이라 여드름을 전문적으로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때 그때 볼펜으로 짜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볼펜 구멍으로 여드름을 짰더니 얼굴에 화산구멍이 생겼다며 때 늦은 후회를 했다.여드름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의 여드름 치료는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체크한다. 그리고 본인의 체질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나에게 꼭 맞는 1:1 한방처방을 하며 원인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를 하게된다. 이는 똑 같이 매운 고추를 먹어도 어떤 사람은 매워서 눈물을 흘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전혀 맵지 않다며 잘 먹는 이치를 적용한 것으로 체질파악이 우선된 치료를 한다. 그래야 한약도 듣고 치료도 쉬워지며 재발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얼굴로 올라오는 여드름의 원인을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우리 몸 전체의 장기의 부조화와 균형이 파괴되면서 항상성이 떨어져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드름은 단순히 겉만 치료해서는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때문에 우리 몸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까지 치료하게 된다. 여드름은 겉과 속을 동시에 치료하면 좋다. 그리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낫는다.도움말 대구 깨끗안한의원 수성구점 백승엽 원장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잇몸질환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잇몸질환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잇몸이 안 좋다.” 우리는 치과에서 이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충치가 있으면 바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또한 충치가 생길까봐 미리 검진하여 치료 받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잇몸이 건강한지를 검사해보고 치료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잇몸이 망가져 이가 흔들려야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왜 이렇게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하게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충치가 깊어지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만, 잇몸은 상처가 심하지 않으면 자각을 하기 힘들다. 잇몸이 붓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잇몸의 상처가 깊어진다. 잇몸질환이 있다하여 무조건 치아를 잃는 것은 아니다. 잇몸이 아주 많이 안 좋아져 치료해도 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발치를 한다. 충치치료나 신경치료 하듯이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이 건강하게 만들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들이 접할 수 있는 잇몸치료는 스케일링(치석제거술, scaling)이다. ‘치근활택술’을 통해서 잇몸 속 치아뿌리에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잇몸질환과 임플란트의 관계잇몸이 안 좋은 경우 풍치로 이가 많이 흔들려 빠지게 된다. 이렇게 풍치로 치아가 빠진 부위는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자 할 때 잇몸 뼈도 부실한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수술은 인공치아를 턱뼈에 심는 과정이다. 따라서 턱뼈가 넓고 길쭉한 형태라면 임플란트 수술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뼈의 폭이 좁거나, 턱뼈 높이가 낮은 경우 주의 깊은 수술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기법의 발전과 인공뼈 이식 재료의 발전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폭이 좁으면 골이식을 통해 폭을 어느 정도 넓히면서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다. 뼈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도 골 이식을 통해 뼈 높이를 높여 수술을 진행한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뼈의 질이다. 골다공증이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할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골질이 안 좋은 경우에도 임플란트 완성까지의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렇듯 환자의 잇몸 뼈 상태는 CT검사나 x-ray검사, 구강검사, 환자의 치아모형분석을 통해 수술 전에 검토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결과와 치료기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가량이 코를 골며, 이중에 20~30%에서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신체발육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 및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상태에서 분비된다.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 문제가 아닌 상기도 여러 부위에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잠을 자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힘겨운 노력이 증가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섭식장애, 수면중 저산조증, 고탄산증,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이와 비교해보면 저체중, 저신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증이 성인에게는 주간 졸림증으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졸린 대신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피로누적과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산만한 행동과 자주 짜증을 내는 경우라면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이들의 수면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수면 무호흡의 유무와 코골이의 양상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아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학습능력과 성장이 좋아질 수 있다. □우리아이는 코를 심하게 곤다.□항상 입을 벌리고 잠을 잔다.□바로 못자고 개구리잠이나 베개를 쌓고 잔다. □잠버릇이 험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잔다.□땀을 많이 흘리면서 잔다.□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친구들과 자주 싸운다.□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낮잠을 많이 잔다. 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건강하게 진화 중인 보건소의 재발견 보건소가 달라졌다. 구민 건강관리는 기본이요, 각종 검진부터 치과 및 한방진료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건강하게 진화하고 있는 강남·서초 보건소의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강남보건소 : 병원 못지않은 최고의 시설 *U-헬스케어시스템모름지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U-헬스케어센터는 평소 간단한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일원1동(02-3423-7255)과 논현2동(02-3423-7257) 주민센터에 마련돼 있으며,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비만도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맥박 측정, 공복혈당 검사(당뇨병 검사), 이상지질혈증 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간이 정신상태검사(K-MMSE)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강남구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및 뇌 건강 클리닉 최신 시설을 갖춘 삼성동 ‘강남치매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만 60세 이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10명씩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치매 특화 프로그램 ‘나의 뇌를 웃게 하자’는 5일 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식습관에서부터 신체활동,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눈길을 끈다. ‘뇌 건강 클리닉’은 미술/음악치료 외, 국내 처음으로 인지로봇을 이용해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튼튼두뇌교실’이 열린다. 또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경과 전문의가 상주해 치매 검진 및 관리가 가능해 구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감기부터 한방치료까지진료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퇴행성관절염(물리치료), 감기 등 1차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약값이 폭등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기적으로 약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1차 진료는 만 15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증이나 의료급여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65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는 무료다. 치과진료는 만 5세 이상(불소 겔 도포는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단순발치(유치발치포함), 간단한 초기충치(아말감 충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한방진료도 가능하다. 침 등의 시술이나 건강 상담 및 보험약(과립형) 처방이 가능하다. 단, 모든 진료는 항목에 따라 65세 이하 500원부터 4,290원의 진료비가 부담된다. *혼인 전 건강검진 및 암 검사 가능 보건소에서는 병원보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종합건강체력 검진(오전 9시~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소요)’은 심전도 외 35종의 검사를 포함, 8천원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면 된다. 건강검진이 혼수가 된 요즘 ‘예비부부 및 예비산모 건강검진’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예비신부 및 예비임산부는 풍진검사가 무료이며, 예비신랑·신부는 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와 뇨검사(뇨단백, 뇨장혈 등), B형간염항체검사를 각 4,290원에 받을 수 있다. ‘암표지자 검사’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남), 난소암(여), 유방암(여) 검사가 가능하며 남성(4종)은 21,000원, 여성(5종)은 28,000원이다. ‘갑상선기능검사’도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조기발견에 용이하며 진료비도 10,000원으로 저렴하다. 이 외에도 골밀도검사는 6,000원에, 생화학검사(간 기능, 신장 기능,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일반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빈혈 등), 일반소변검사(당뇨 외 10종목)도 모두 1차 진료비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서초보건소 : 다양한 의료서비스 마련 *산모 찾아가는 맘앤베이비누리 인기서초구보건소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맘앤베이비누리’는 산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를 낳은 가정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및 기저귀나 육아책자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제공해준다. 젊은 산모나 초산인 경우 대부분 모유수유를 힘들어하기 때문에 출산가정을 방문해 수유자세 및 방법 등 산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출생신고를 하면 3개월 이내 사전 통화 후 방문하며, 서초구민이라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자보건팀(02-2155-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민 위한 대사증후군 검진 및 관리서초구보건소 및 방배분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서초구 내 30~64세 구민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총5가지 위험요인을 측정해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고 검진 후 체계적인 건강, 영양, 운동 상담을 통해 추후 12개월간 관리를 해준다. 사전 예약(02-2155-8146) 후 매주 토요일(첫째~넷째 주) 오전에 보건소에 내원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5종 검진 중 3개 이상 관리가 필요할 경우 개인에 따라 3, 6, 9, 12개월로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단체 검진을 원할 경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밤에 이용 가능한 야간진료센터진료 항목도 다양하다. ‘한방진료’는 만 15세 이상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침 시술, 과립형 약 처방 등을 1,100~3,94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의 경우 요통, 관절염 등 급·만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핫팩, 경피신경자극치료기, 간섭흡입파 치료기, 파라핀치료기, 어깨회전기 등의 장비로 전기치료, 열 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약제(02-2155-8147)로 운영되며 65세 이상은 무료, 일반 진료비는 1,600원이다. 또, ‘결핵진료’도 가능하다. 2주 이상 기침으로 호흡기 계통에 이상이 있거나 환자 가족 및 환자와 동거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X-선검진 및 객담검사는 무료이며, 결핵환자 등록 및 치료는 1개월에 2,000원이다. ‘야간진료센터(야간 02-2155-8105, 주간 02-2155-8101)’도 눈길을 끈다. 동네의원이 문을 닫는 저녁, 감기나 설사 등 비응급질환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면 1,100원에 진료 받을 수 있다. *연령대별 세부 검진 가능 검진 항목도 다채롭다. 체위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35개 항목이 포함된 1차 건강검진 및 2차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5,000원으로 저렴하다. 검진 전날 밤 10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다음 날 평일 오전 9시~11시에 방문하면 된다.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검진도 있다. 20~30대 2012-11-09
- 앞머리를 자신 있게 넘기는 방법은? 여성헤어라인교정 글 : D&A 피부과 전병환 원장 이마가 보이도록 머리를 넘긴 것과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 느낌이 확연히 다르듯, 여성에게 이마는 첫인상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큰 요소이기도 하다.너무 넓거나 각진 이마를 가진 여성은 앞머리를 올리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클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모발이식을 통해 헤어라인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름다운 이마의 기준은, 턱선에서 콧망울까지, 콧망울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가 1:1:1로 삼등분이 될 때이며, 이 중 이마가 아름다운 얼굴형을 만드는데 1/3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마는 얼굴의 윤곽과 측면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어떤 형태의 이마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한다. 여성형 탈모의 15% 정도는 남성과 같이 양쪽의 M자 부분이 점차 탈모가 되는 양상을 띄는데 이런 경우도 이마가 넓어 보이게 된다. 또한 선천적으로 이마가 높거나, M자형의 이마 선으로 인해 넓어 보이는 경우, 또는 옆머리 부분이 뒤로 후퇴되어 넓어 보일 때에는 헤어라인교정을 통해 이마 선을 낮추거나 좁힐 수 있다. 그러면 계란형의 이마 모양을 만들고 얼굴의 크기도 줄여 좀 더 부드럽고 여성스런 이미지를 연출시킬 수 있다. 헤어라인 이식술은, 모발이식과 같이 자신의 뒤통수 머리털을 두피와 함께 절제해서 모발을 하나씩 분리한 후 이식하게 된다. 수술 전 환자가 원하는 모양의 이마 선과 모발의 방향을 충분히 상의하여 디자인하며, 범위에 따라서 2,000~3,000개 정도의 모발을 이식하게 된다. 모발의 단위 면적 당 평균 숫자가 100개/cm₂로 알려져 있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심게 되면 이식한 모발의 생존률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한 번에 최대 50~70개/cm2 정도를 이식한다. 최근의 모발이식은 예전에 비하여 붓기 등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므로 2~3일 정도의 기간이면 아름다운 헤어라인을 가지게 되며, 콤플렉스의 극복과 미의 완성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 미의 시작이자 완성인 헤어스타일, 이제 헤어스타일만이 아닌 헤어라인 시술을 통해 진정한 미의 완성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수능 이후가 사랑니 발치 포함 치과치료 적기 올해 고3 수험생인 김기철 군(19세)은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사랑니가 올라오면서 잇몸이 씹히고 통증까지 있어 상당히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약을 먹으며 사랑니 발치를 미뤄온 김 군처럼 수험생들은 수능 후 여유 시간은 치과 진료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이레덴토피아치과 이유진 원장에게 수능 후의 여유시간이나 방학을 활용해 치과에서 점검해 보면 좋은 치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사랑니도 적기에 치료하면 고통 없어청소년들이라면 겨울방학이나 여유시간을 이용해 사랑니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에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사랑니’가 10대 후반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어금니 제일 뒤쪽으로 나오는 위아래 합해서 총 4개에 이르는 사랑니는 어떤 이들에겐 아무 탈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치아지만 어떤 이들에겐 고통의 산물이다.“어느 날 귀밑에서 시작해 머리까지 편두통이 오거나 아파서 입이 잘 안 벌어지고, 어금니 쪽이 아프다거나 감기기운처럼 신경통이 동반된다면 사랑니 통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 통증은 처음 겪는 증세라 그런지 사람들이 사랑니 때문이란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이레덴토피아치과 이유진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랑니 염증으로 인해 감기, 어깨결림, 3차 신경통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전문병원을 찾아 치아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옆으로 누운 사랑니는 발치해야사랑니의 고통은 대개 염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땅속에서 씨앗이 나오듯 솟구쳐 나오려는 사랑니가 잇몸에 갇히거나 잇몸을 찢고 나오면서 염증과 붓기 등이 동반된다. 이럴 때 잇몸을 절개해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면서 염증 치료를 하면 아픈 것이 사라진다. 하지만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있는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진다.사랑니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자꾸 끼고, 칫솔이 닿지 않아 썩을 확률이 높다. 급기야 옆에 있는 치아를 밀어내 부정교합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는 하루빨리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사랑니 통증을 너무 가볍게 여겨 간과하는 경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특히 학생들은 여유 시간을 활용해 수시로 치아 점검을 받아야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치아교정, 치아미백은 방학을 이용하라워낙 바쁜 요즘 학생들은 학기 중에 치과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치아 교정의 경우는 초기에 치과 방문 횟수가 많고 교정기간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에 시작하는 게 여러 가지로 편리하다. 그래서 그런지 방학이 가까워지면서 치과에는 치아교정이나 치아미백 등에 대한 상담도 많아지고 있다. “치아 교정은 충치치료 등 치아 전반적인 치료가 끝나야 교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방학에도 요즘 학생들 스케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교정 진단에서 교정 장치를 부착하고 익숙해지기까지 꽤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방학 이전에 미리 치과치료 계획을 세워 놓아야 순조롭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이유진 원장은 “성장기에 치아교정을 하면 삐뚤어진 치열을 교정할 뿐 아니라 안면 성장 불균형을 예방할 수도 있다”며 “장기치료인 만큼 긴 겨울방학이 치료를 시작하는 적기이다”라고 거듭 강조한다.중학교 3학년인 이진주 양(16세, 가명)은 올 방학에 치아미백을 하고 싶다며 네이버 지식인에 상담 글을 올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치아미백을 고려중이다. 이 양은 선천적으로 치아가 누런 편이어서 입을 가리고 말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 누렇게 변색된 치아로 인한 콤플렉스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이양처럼 하얀 치아를 만들고 싶다면 이것 역시 겨울방학이 호기이다. 치아미백 또한 단기간에 끝낼 수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1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유진 원장은 “치아미백 할 때에도 치료 전 충치나 보철물 등 치아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하고 치아미백시술이 가능한 치아인지, 자신에게 맞는 미백술은 무엇인지도 결정해야 하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이레덴토피아치과 이유진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열감기가 잘 걸리는 한방적 원인 아이가 목감기에 자주 걸리고, 열이 나면 고열로 간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들은 보통 목감기가 잘 오며 성인에 비해 열이 잘 나는 경향이 있지만 보통 2~3일 지나면 열이 떨어지고 고열이 나더라도 해열제를 먹으면 곧바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열이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나타나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고열에 의해 열성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너무 높은 열은 미성숙한 아이들의 뇌에 자극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열이 있으면 아이도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인후부위 염증에 의한 열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므로 내 아이만 유독 고열 감기가 오거나, 유달리 자주 오는 경우 외부적 원인보다는 내부적 원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한방에는 ‘정기존내 사불가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체내 면역력이 좋으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몸속에 들어올 수 없다는 말로, 모든 병의 원인을 외부보다는 내부의 문제에 집중해서 보는 시각입니다.목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고열이 자주 나거나 열이 오래가는 경우도 한방적 시각에서 보자면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중 대표적인 한방적 원인으로 신장의 정기 부족으로 인한 폐열에 의한 경우와 간, 심장 등의 열로 인해 혈분에 열이 잠복되어 있는 경우입니다.신정 부족의 경우 선천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고 체질로 보자면 소양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에 저장되어 있는 정기는 폐와 심장의 열을 제어하며 인체의 진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정이 부족해지면 인후부가 건조해 질 수 있고 신장의 열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면서 상부에 있는 폐와 심장의 열 또한 심해지는 병적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입안이 허는 증상 등이 자주 나타나거나 잘 낫지 않고 오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태열을 많이 갖고 있었거나 반복되는 감기가 있으면서 그때마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많이 써서 열이 발산되지 못하고 내부에 잠복되어 있을 때, 체질별로 음식을 통해 섭생을 잘못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열성 독소가 심해질 때와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혈분에 열이 숨어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체내 혈분에 잠복된 열은 우리 몸에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를 잘 일으키면서 잘 낫지 않게 하는 또 하나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잗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권역외상센터 원주기독병원에 유치 확정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원주기독병원은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갖춘 외상전문 치료기관이며, 이번 원주기독병원 선정으로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지역의 의료 안전망 및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을 예상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권역외상센터의 설치를 위해 지상 3층, 지하 1층에 1372평 규모의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외상전용 수술실 2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외상전용 병동 40병상 등의 시설과 더불어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외상환자 전용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권역외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원주기독병원은 오는 2013년에 외상관련 전문의 8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28명의 전담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어 권역외상센터 뿐만 아니라 각 지역과 권역의 응급센터와 외상센터의 외상분야 의료수준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역외상센터의 설치 및 운영으로 35.2%(2010년 통계)인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오는 2020년까지 20% 이내로 낮추고 중증외상환자 치료수준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여 선진국 수준 이상의 외상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주기독병원은 지난 8월 응급의료 구조헬기(닥터헬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닥터헬기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권역외상센터의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산악지역이 많은 강원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강원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원도는 거주인구에 비해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등산과 물놀이 등의 관광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사고가 많은 지역이다. 인구 10만 명당 중증외상환자수도 96명으로(2011년 응급의료 통계연보) 전국에서 2번째로 높게 집계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은 5.2%(2011년 응급의료 통계연보)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중 4개 권역에 5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권역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개소, 4개 진료과 통합 진료 제공 - 첨단 수면다원검사실 오픈,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로 원인 진단-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한 불필요한 중복검사와 치료 제약 극복해 비용, 시간 절약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 이향운)가 지난 6일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수면 장애에 대한 통합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주간졸림증, 하지불안 증후군,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 주기 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의 수면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다양한 수면 장애의 질환 별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환자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일어나는 각종 신체리듬과 생리변화를 전기생리학적으로 기록, 분석하여 수면장애를 진단할 수 있도록 최신 첨단 장비를 갖춘 수면다원검사실을 확대 오픈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의 수면장애 원인을 파악한 후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치료를 병행하며 질환에 따라 수술적 처치와 구강내 장치 사용 등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의 체계적인 검사와 효율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은 기존의 개별 진료과에서 진료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었던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줄이고 치료 제약을 극복해, 결과적으로 환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향운 센터장은 "수면장애는 보통 사람들 30~40%가 겪고 있을 만큼 유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수면장애 환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첨단 진단법과 치료법을 적용하여 수면 장애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유방암 검진에서 초음파검사가 중요합니다.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우리나라 여성들은 종종 ''치밀유방''이라며 초음파검사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흔하다. X-레이검사에서 ''치밀유방''일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X-레이 상에서 넓은 영역이 희게 보이므로 암종을 판독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검사를 권유하게 된다. 그러면 처음부터 초음파검사를 하면 되지 않을까 의문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는 다음 이유로 반드시 X-레이검사도 병행되어야 한다.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라는 것이 있는데 유방암의 주요소견 중 하나로 초음파검사에서는 발견하기 힘들고 X-레이 상에서만 판독이 가능하다. 아주 조그맣게 밝은 흰점 모양으로 X-레이 사진에 나타난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검사를 통해 유방내 종괴가 확인되면 조직에 떼어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아닌지 최종 판정을 하게 된다. 다행히 악성인 아닌 경우에는 맘모톰 시술을 통해 종괴를 제거할 수 있다. 맘모톰은 진단의 정확도가 높고, 특히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일 경우 매우 적합하다. 또한 시술 후 유방변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3~4mm상처는 시술 후 3개월 후면 눈에 띄지 않는다. 부분마취로 입원 없이 시술 후 당일 퇴근도 가능하므로 일상복귀가 용이하다. 이렇듯 유방암 검사와 진단, 치료가 예전에 비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유방암을 쉽게 예방 및 치료가능하게 되었다. 유방암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이러한 검진의 발달이 일부 기인하고 있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유방암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술을 안마시면 좋겠으나 하루에 1잔 정도로 가급적 줄이며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모유수유는 최장 6개월까지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 모유수유는 또 아기가 자라면서 과체중이 되는 위험도 막아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