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보건소,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 원주시 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의료수급권자 및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지원한다.선천성 고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생후 1년 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청각신경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여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병이다.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하여 보청기 착용, 인공와우이식 등의 재활치료를 진행하면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출생 후 2~3일 이내(검사 전)까지이며 4인 가족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86,980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수첩 또는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카드 등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검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문의 : 737-4057(보건소 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알코올의존자 자녀 특성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고, 때로는 보통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인다. 남들보다 더 착하고 어른들 말도 잘 듣고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늘 밝은 얼굴로 반응한다. 그래서 아무 의심 없이 부모들의 술 문제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남들에게 절대 얘기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비밀을 숨기고 있다. 그것은 아버지나 혹은 어머니의 술 문제, 이에 따른 집안의 문제이다. 청소년기 때까지는 모범생이라든가 조숙하다는 소리를 듣던 자녀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문제에다가 종국에는 부모처럼 술 문제로 또는 다른 중독적 행동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자신에 대하여 퍽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수도 흔하다. 부모의 술 문제가 자신 때문에 또는 자신이 잘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여긴 탓이다. 술 문제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평생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수가 흔하다. 이런 집안의 아이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당황해 하고, 쉽게 타인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또 스스로를 소외시키기도 하여, 친구를 집에 잘 데리고 오지 않으려 한다. 커가는 동안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겪기 쉽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비행이나 여러 일탈 행동을 저지르는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과음 문제나 다른 중독적 행동으로 발전하는 수도 흔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들이 처음 겪는 것들이라 혼란스러운 수가 많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돌봐주는 어른이 자주 동감으로 승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술 문제가 있다면 그런 역할을 할 수 없다. 오히려 더 혼돈스럽게 만들 뿐이다. 그래서 부모를 대신하여 친지나 선생님 같은 믿고 의지할만한 어른들과 편하게 지내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가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이 부모를 배반하고 집안을 창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무시 받고 소외당하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혼돈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부모의 술 문제가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단지 솔직하게 가정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기회는 알코올의존자들의 자녀 모임에서 잘 이루어진다. 그 자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경험을 한 동료들 앞이라 말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 집단의 동료들이 마치 한 가족들 같아 무슨 이야기를 해도 안전하고, 비슷한 또래들이라 더 쉽게 이해받는다. 부모의 술 문제를 비롯한 이 모든 문제들이 모두 자신이 책임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앞으로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고, 그래서 희망을 얻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남자의 생식기에서 성감이 가장 예민한 음경 귀두는 태어날 때 포피(包皮)로 덮여 있다. 이 포피를 절개하여 귀두가 노출되게끔 봉합하는 수술이 포경수술이다. 서구에서는 출생 시에 시행하는 신생아 포경 수술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이후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에 주로 시행된다.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청결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사이로 소변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 때문에 음경피부안쪽으로 하얗게 백태가 쌓이게 된다. 백태가 쌓이면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여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는 음경내부에 혹이 생겼다고 잘못알고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포경이 된 어른의 경우라도 몸에서 피부가 제일 많이 접혀있는 곳이라서 백태가 쌓이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둘째는 발육을 할 수 있어서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의 어린이는 귀두부위와 음경피부가 붙어있고 이것이 찢어지면서 수술 없이 피부가 벗겨지는 자연포경이 된다.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염의 여지도 있다. 이런 통증이나 음경피부가 두꺼워서 피부 안에서 자연포경이 되지 않고 음경이 움츠려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작은 사이즈가 되기도 한다.셋째는 성병, 에이즈, 매독,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미국은 그렇게 포경수술이 권장되는 나라는 아니었지만 에이즈문제로 인해서 신생아포경수술이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다. 포경이 안 된 경우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가 많고 이로 인해서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포경수술의 경우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만 유독 포경수술을 꼭해야한다는 인식이 너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진료를 보다보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들의 고민은 많이 듣게 되며 갈등하는 경우는 많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당당한 자신감을 위한 ‘회음체 성형’ 당당한 자신감을 위한 ‘회음체 성형’ 대개 여자 셋이 모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들 끼리 대화에서도 성(性)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부부간 트러블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묻어두거나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해 내원한 환자에게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과 대화를 해 보았느냐는 질문을 해보면 대개가 “부끄럽게 부부관계를 어떻게 말을 해요. 밝히는 여자로 신랑이 오해할까봐 자신이 없어요.”라고 답한다. 아직도 성이란 은밀하고 성에 대해 얘기하면 정숙하지 못한 여성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전혀 부부간의 트러블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원한다면 솔직하게 부부간의 대화를 해야 하며, 잠자리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해주길 바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아내가 자존심 상하고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매사에 당당하고 활기찬 여성을 보면 부부간의 대화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부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말을 들어보면 ‘여성수술을 하고 나서 부부금슬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설득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출산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질이완이 되어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원인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괄약근이 약한 경우도 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여성의 약 1/3정도가 질이완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증상은 부부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증상이 심해져 요실금증상까지 나타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질 이완증을 개선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을 하면 이완된 질을 조이는 힘이 강해지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질 이완증이 심한 경우라면 회음체 근육복원술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외음부(소음순)가 심하게 늘어지거나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경우에도 수술로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삼성 산부인과 박평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자연요법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아시나요? ‘스포츠 카이로프랙틱 연구소’ 이성일 박사 인터뷰자연요법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아시나요? 현대의학이 눈부신 성장을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병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현격히 낮아진 활동량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현상, 과도한 한쪽 근육의 사용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질환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스포츠 카이로프랙틱 연구소’의 이성일 박사는 “바른 자세는 건강한 신체의 바로미터”라며,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척추나 관절의 미세한 비뚤어짐을 교정해서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뇌와 장기 사이의 신경소통을 원활히 해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나라에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최초로 소개한 이성일 박사를 만났습니다. Q> 요즘 ‘카이로프랙틱’에 관심이 높은데요. ‘카이로프랙틱’이란 무엇인지요?A>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미국의 파머(Palmer)에 의해 만들어진 치료학문입니다. 이는 손을 의미하는 ‘카이로’와 치료한다는 뜻을 지닌 ‘프랙틱’의 합성어로 ‘맨손으로 치료하는 의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을 교정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카이로프랙틱은 신체를 총체적으로 조절하는 학문입니다. 다시 말해 신체의 항상성을 조절하고, 역학관계를 연구해 관절을 축으로 근육과 신경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별도의 독립된 의료체계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될 정도로 보편화 됐죠. 국내에도 외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해 카이로프랙틱을 시행하는 전문가가 늘고 있습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요법인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스포츠와 카이로프랙틱을 합친 학문으로 제가 국내에 소개했습니다. 스포츠 운동치료 박사과정을 이수했고, ‘스포츠 카이로트랙틱’ 번역서도 출간했습니다. ‘스포츠 카이로트랙틱’을 연구한지는 20년째입니다.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관절을 이해하고 잘못된 관절고착을 찾아서 편안하고 간단한 운동으로 잘못된 관절의 가동(ROM)을 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수천가지의 방법을 연구해 일대일 맞춤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원리인지요?A> 몸이 아픈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그 가운데 하나가 관절의 기능부전입니다. 뼈는 지렛대가 되고 관절을 둘러싼 인대는 경첩 역할을 하며, 근육은 관절 주위에서 지렛대를 움직이는 힘을 제공하는 관계입니다. 경첩이 뻑뻑하게 되면 문이 잘 열리지 않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듯이 관절이 뻑뻑하게 변하면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관절을 잘 쓸 수 없게 됩니다.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관절에 기름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절의 기능이 좋아지면 신체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몸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질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교통사고,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 요통, 목과 어깨 통증, 골반변형, 측만증, 오십견, 석회화 건염, 퇴행성 관절염, 관절 협착증, 척추 디스크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또, 신경학적 질환인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운동장애 등의 다양한 신경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이 신체의 병을 발생시키는 관절기능저하의 중심에는 골반이 있습니다. 골반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합니다. 골반은 걸음걸이나 앉을 때의 자세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골반관절기능이 저하되면, 척추와 늑골의 변화로 심장에 이상이 생기고, 요통도 생깁니다. 골반을 지키는 방법이 바로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입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으로 통증치료, 재활치료, 자세 교정 및 유지, 운동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단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의 통증 원인과 질환 부위를 찾아냅니다. 그런 다음 몸의 밸런스를 살펴 전후, 좌우, 상하 밸런스를 잡습니다.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데는 10분을 넘기지 않는데, 측만증이 있는 학생은 1시간 이상 근육 운동을 해야 합니다. 관리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정도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눌려 있던 신경들이 제자리를 찾고,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Q> 생활 속에서 관절 기능을 좋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으로 자세를 바로 잡았다고 해서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로 관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골반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식시간을 갖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성장기의 유아 혹은 청소년에게는 근육 강화보다는 적절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양파, 당근, 브로콜리, 단호박,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치 주엽역 3번 출구 우신프라자 3층문의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횡성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횡성군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서비스 대상자를 8월 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하여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여 영양 위험문제(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를 해소함으로써 대상자 스스로가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일정기간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횡성군 주민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정(소득자 2인 이상인 경우 합산하여 산정)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서 횡성군보건소 영양상담실(1층)로 예약 후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340-56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불면증’ 치료하면 삶의 질 개선돼 ‘불면증’ 치료하면 삶의 질 개선돼 불면증은 낮에 피곤함을 느끼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저하, 감정장애나 과민성, 업무능력저하, 실수가 많아지고 운전 중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불면증의 체질인데 치료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이런 체질은 다른 사람에 비해 쉽게 불면증을 경험하지만, 적절히 치료를 하면 불면증이 완화시킬 수 있다. 대인관계나 만성병, 직업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도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잠을 자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경우도 있다. 걱정과 각성의 반복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침대에서는 쉽게 잠을 들지 못해도 신문을 보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운전 중에 원치 않게 잠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유형의 불면증은 수면습관 개선과 지나친 걱정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잠들기 전 커피와 흡연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천식약, 다이어트약, 감기약 등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에 의해서도 수면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 특히 오전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우울증의 주된 증상중의 하나다. 불면증은 크게 급성과 만성,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급성불면증은 1개월 미만의 증상으로 큰 시험이나 사업, 취업, 가까운 이와의 사별 등으로 스트레스 또는 흥분상태일 경우에 나타난다. 급성불면증의 경우에는 적절한 수면습관의 유지가 중요하며 약물 치료에도 쉽게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엔 만성이 될 수도 있다. 만성불면증은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의 경우를 의미하지만 대부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한 약물치료보다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성 불면증은 특히, 우울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만성불면증의 치료는 체질 이외의 수면 중 호흡장애 및 운동장애, 잘못된 수면습관 및 환경, 류마티스, 염증질환 등의 부가적인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불면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업무에 이상을 느끼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반드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피부 나이, 이제 탄력으로 말한다 피부 나이, 이제 탄력으로 말한다 많은 중년의 여성들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늘어가는 부위별 주름과 피부 처짐에 대한 아쉬움과 고민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주름과 피부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피부 노화의 주원인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매일매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피부 조직 자체가 변화되어 생기는 큰 주름이나 중력에 의해 서서히 생겨나는 피부 처짐의 경우 수분 섭취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과 같은 개인 관리만으로는 큰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생활 습관이나 화장품 사용 등과 같은 개인 관리만으로는 큰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인 요법이 필요한데, 피부 절개와 마취, 회복 기간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요법인 ‘울쎄라’ 와 ‘써마지CPT’ 같은 최신 레이저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쎄라’는 고감도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로 SMAS라는 근막층 부위에 작용하여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비수술적 안면주름 성형술이다. 이 시술은 팔자주름, 잔주름, 깊은 주름, 목주름, 눈 처짐, 피부 처짐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내 조직을 모니터링 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면 마취 없이 연고 마취로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써마지CPT’는 강력한 고주파열을 이용한 시술로 피부 속 진피층에 열을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해 주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을 높여줌으로써 근본적인 주름과 피부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특히 ‘써마지 CPT’는 기존 2세대 써마지 NXT에서 발전된 3세대 써마지로 기존의 써마지보다 강한 고주파 업그레이드로 시술 효과가 약 20% 정도 상승했으며, 수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적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눈가 및 팔자주름, 목주름, 복부 등의 처진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동안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동안피부를 위한 관리와 시술법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통증이 적고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울쎄라’와 ‘써마지 CPT’ 레이저 시술은 안티에이징에 관심 높은 30~50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린의원 일산 킨텍스점박상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물방울 가슴 성형 노출의 계절,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당당한 옷차림이 눈에 띈다. 특히,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들은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마른 체형의 동양여성은 선천적으로 풍만한 가슴을 갖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 가슴 성형으로 자신감과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물방울 가슴 성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보형물 크기, 심사숙고 한 뒤 결정 아무리 살을 빼서 예쁜 몸매를 만들어도 작은 가슴은 어쩔 수 없다.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작아지는 가슴 때문에 가슴 확대 수술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가슴 성형 수술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최근에는 물방울이 맺혔다 아래로 흘러내리기 직전 모양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이상적인 물방울 가슴 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보통 ‘코헤시브젤’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국식약청에서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충분히 입증된 효과적인 보형물이다. 시너지성형외과 정경인 전문의는 “모든 사람들의 신체가 다르듯이 보형물을 선택하기 전, 종합적인 측정을 거쳐 피부와 유방조직의 특징을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조직에 비해 실리콘 겔 인공 유방이 지나치게 크면 피부를 과도하게 신장시키고 향후 교정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신중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형물의 크기는 자신의 결정이 아닌, 전문의와 결정해야 할 사항으로 무조건 큰 사이즈보다는 자신의 신체에 맞춰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보형물 표면에 따라 종류가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뉘는데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럽고 가슴 안에서 모아지고 퍼지는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반면, 표면이 거칠한 짜임이 있는 텍스쳐 타입은 구형구척이 적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없다.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수술을 위한 절개는 보통 겨드랑이, 유방하부, 유륜주위 절개법으로 구분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수술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전에 그 절개방법의 특성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택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물방울 가슴수술 역시도 전신마취로 이루어지기에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여 협진하는 곳으로 선택해야하며 각 분야별 전문의료진이 수술실 옆에서 항시 대기하면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전문의로 16년 동안 수술 경험이 있는 정경인 전문의는 “수술은 대부분 전신마취로 수술이 진행되고 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 때 출혈이 많이 생기게 되면 감염이나 추후에 구축이 생길 수 있어 내시경을 통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박리범위를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너지 성형외과에서는 수술 전부터 후까지 1:1로 전담 간호사와 함께하는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물방울 가슴수술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시너지 성형외과 정경인 전문의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가슴성형을 할 때 주의점Q 인공유방이 임신과 모유수유에 영향은?A 연구 논문에 의하면 실리콘 겔 인공 유방 시술을 받은 여성의 모유에서 실리콘이나 기타 부산물이 측정되지 않았다. 때문에 그런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Q 시술 후, 가슴 마사지는 꼭 해야 하나?A 개인의 상태와 시술 방법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마사지 시기와 방법은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Q 시술 후, 브라 착용은 어떻게 하나?A 일반적으로 아랫부분에 와이어가 들어간 브라는 피한다. 필요시 가슴 윗부분을 덮는 벨트나 아랫부분에 와이어가 들어간 브라를 사용할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치질 아프다! 이럴 때는 우선 응급처치를 글 :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 격한 치질의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통증이 조금 가라앉은 후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처치를 할 때에는 그 통증의 원인이 고름이 고인 치질(항문주위 농양 = 치루) 때문인지 그 이외의 치질 때문인지를 확실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자와 후자는 각각 처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있을 때 어떤 항문질환을 생각할 수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변을 보았을 때 항문이 찡하고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변이나 종이에 소량의 피가 묻거나 그 뒤에도 잠시 찡한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는 치열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열이 심해지면 배변에 공포를 느낄 만큼의 심한 통증을 초래합니다. 치열은 배변 시에 항문내의 상처가 변에 의해 넓게 벌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배변 후에도 찡한 통증이 수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열이 만성화되어서 항문궤양의 상태가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배변 시에 힘을 많이 주거나 계속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골프와 같이 엉덩이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한 뒤에 갑자기 항문주변에 완두콩 크기 정도의 검은 돌기물이 생겨서 옥신욱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일어날 때는 혈전성 외치핵이 의심됩니다. 이 때 내치핵과 혼돈하여 항문 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항문 밖에 있는 부분이 부어 버린 것이므로 속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집어넣는다 하더라도 금방 나와버립니다.평소 배변시에 항문 밖으로 탈출하여 배변이 끝나면 속으로 들어가는 치핵을 가진 사람이 과도하게 힘을 주었을 때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나 운동을 한 후에 항문으로부터 탈출물이 크게 부풀어올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격심한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감돈치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배변하는 것과 관계없이 항문주위에 열이 나면서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욱신욱신 격한 통증이 있을 때는 치루의 전 단계인 엉덩이 속에 고름이 차있는 항문 주위 농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항문주위에 농양이 되면 염증은 점차로 넓어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져 자기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는 것만으로로도,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심지어 바람이 부는 것 만으로도 ''아프다''라고 소리지를 정도의 상태가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