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염, 바로 알고 치료하자 글 :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김남권 교수 최근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에어컨 가동을 시작하면서 여름 감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통 콧물, 재채기가 계속되면 단순 감기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비염의 주된 증상은 코막힘으로 보통 좌,우 교대로 반복적으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는 다양하다. 특히 취침 전이나 누운 상태에서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숨을 쉬기 힘들어져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목이 건조해져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콧물 또한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부분 맑은 콧물이다. 비강의 분비물이 콧구멍 뒤쪽으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 치유가 잘 되지 않으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또는 체력이나 면역력이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 만성비염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비염의 주된 증상은 두통, 킁킁 소리, 후비루, 악취 등이 있다. 비염이 만성화되면 잘 치료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괴로움에 시달릴 수 있다. 학업이나 일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숨쉬기, 말하기 등 일상생활에도 불편감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염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비염이 발병하였다면 초기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의 문제로 보고 있다. 폐가 찬 공기에 손상되어 호흡기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반대로 폐에 열이 쌓여서 수분대사가 잘 되지 않아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본원에서는 비염 환자가 내원시 증상을 감별 후 소청룡탕, 형개연교탕 등의 한약치료를 시행하며 필요시 비강 내를 비롯한 혈자리에 침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알레르기 유발과 관련된 식사, 생활 관리의 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염을 예방하는 우선적인 방법은 만성비염으로 가는 지름길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요즘,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염 증상이 처음 나타날 때 감기로만 여겨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비염 치료 후 아이들 키도 쑥쑥, 성적도 쑥쑥! 초등학교 학생 중 3명중에 1명은 비염이라는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비염은 주변에서 흔하게 발병한다. 비염의 가장 불편한 증상은 코막힘이다. 이는 뇌로 원활한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어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두통을 동반하는 등 성장, 학업,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불편을 초래한다. 축농증 등 합병증, 비염을 치료해야 낫는다 비염은 코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비염이 점점 심해지면 코 점막이 붓게 되어 오관과 연결된 통로를 막는다.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한 코는 눈, 귀, 입, 부비동과 연결되어 있다. 안구에는 혼탁한 물질을 코와 연결된 관을 통하여 배출하는 액체가 있다. 그런데 코가 막히면 이런 나쁜 물질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눈에 쌓여 눈의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콧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므로 목을 타고 후두와 기관지로 넘어가며 가래가 목에 걸려 불편을 끼친다. 귀의 중이는 코 뒤쪽으로 나와 있는 이관을 통해 노폐물 배출과 압력 조정을 하지 못해 중이염으로 발전한다. 코 양쪽에 공기통로처럼 자리 잡은 부비동 역시 순환이 원활치 못해 콧물이 쌓여 썩어 농으로 발전 누런 콧물을 배출한다. 바로 축농증이다. 눈 가려움, 가래, 중이염, 축농증 등은 근본적으로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서는 반복적으로 앓을 수밖에 없다. 공부 잘하는 뇌, 숨길부터 열어주자 또한 비염은 코 막힘 때문에 뇌에 에너지 공급을 방해한다. 공부 등 집중을 잘하려면 뇌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뇌가 멍해지는 경우는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가 머리로 공급이 잘되면 뇌가 총기가 있어 집중도가 높아진다. 그런데 코가 막히면 코로 피가 안가면 코 주변은 물론 뇌까지 영향을 미친다.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은 뇌로 가는 에너지 통로를 넓혀 빨리 에너지가 뇌로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격증 시험공부에 자신 없어 병원을 찾은 김씨. 침 치료 후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합격 하는 영광을 누렸다. 감기만 잘 다스려도 비염 걸리지 않아.. 이렇게 무서운 비염은 열, 몸살 등 감기 증상이 사라져도 코막힘, 콧물, 가래등 코에 불편이 계속되는 것으로 자각할 수 있다. 특히 감기가 자꾸 반복이 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못하면 만성 비염으로 발전한다. 감기가 걸리면 몸은 염증반응을 자꾸 일으켜 열, 콧물, 가래를 생성하는데 이는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탁한 독소를 밀어내는 자가 면역반응이다. 이런 독성 물질들이 충분히 밖으로 배출이 되면 코 점막은 원상복귀가 쉽다. 하지만 면역력을 충분히 키우지도 못하고, 신체활동 역시 별로 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은 가래와 콧물이 완벽히 배출되지 못한다. 이렇게 감기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자꾸 반복되면 코 점막에 노폐물이 쌓여 부으면서 숨 쉬는 통로가 막혀 만성화가 된다. 바른 자세, 비염 예방한다 비염에 걸리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르지 못한 자세를 들 수 있다. 스트레스나 피로는 가슴을 막히게 해 코로 혈액 흐름을 방해한다. 게임, 사무직 업무 등 한곳에 오래 앉아있는 자세는 가슴이 움츠려든 모습으로 흉곽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가슴에 혈액 순환이 잘되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의자에 등을 붙이지 않는 채 허리를 펴고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는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 역시 이러한 자세 관련이 있을 정도로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사람마다 치료 방법 달라 몸이 피로가 쌓이거나 약해지면 자신의 몸 중 가장 약한 부위에서 반응을 타나낸다. 비염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코 부위와 흉곽이 약하다고 할 수 있다. 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은 “모든 사람은 열이 많거나 차가운 체질, 상·하체가 발달이 다른 체질 등 약간의 편차를 갖고 태어난다”며 각 사람마다 치료법이 다르다고 말한다. 한방에서는 몸의 균형을 우선시 여기는데 몸이 차갑고 따뜻함에 따라 약물을 달리 쓰는 이유다. 특히 비염 환자는 감기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의 한열의 차이점을 판단하여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한방에서는 기혈작용이 원활해야 건강하다고 한다. 즉 혈액순환 잘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몸이 약한 부위로는 피가 잘 돌지 않는다. 피는 에너지를 나르는 역할을 하는데 침, 자세교정, 수기요법은 이러한 에너지 소통을 도와주고, 부황치료는 노폐물 배출 도와 비염을 치료를 한다. 비염은 날씨가 추워지거나 더워져도 습도가 낮거나 높아도 발병된다. 그러나 강 원장은 “피로가 몸에 누적되지 않게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경희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자존심도 높아지는 ''코 성형'' 자존심도 높아지는 ''코 성형'' 해마다 방학이 되면 미용성형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은 수술 후 붓기나 회복하는 여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코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알아본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전체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자존심을 상징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를 높인다면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 아름다운 코란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게 적절한 조화를 이룬 모습이어야 한다.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듯 성형트렌드도 변하고 이에 따라 수술기법도 달라지고 있다. 콧대만 세우는 것이 예전의 미용성형이었다면, 근래에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현재 내 코의 모양이 주먹코인지, 매부리코인지, 들창코인지, 화살코인지의 모양을 인식하여 결과를 예측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것이 좋다.수술 후 변화된 모습은 어떤지, 수술 후의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따라야 한다. 코성형은 대개가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닌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다양한 재료의 선택과 특성도 알아두면 좋다. 재수술은 까다롭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깊은 이해가 따라야 한다.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기분 좋은 변화를 꿈꾼다면 수술하기 전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해와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에 임할 것을 권한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코 성형수술의 종류>-콧대 윤곽술-코 끝 성형술-팔자 주름 융기술(귀족 수술)-이마&미간 성형술-콧망울 축소술-쁘띠 코 성형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필라테스로 ‘척추측만증, 다이어트, 키’ 모두 잡자 필라테스로 ‘척추측만증, 다이어트, 키’ 모두 잡자일산 최대 규모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필라테스 S’에서 여름맞이 다이어트, 측만증, 키크기 반을 운영한다.성인 다이어트반은 3인과 6인 수업이 있고 중, 고,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크기, 다이어트 교실도 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측만증반은 개인레슨으로만 운영하며, 이수업은 독일의 ‘슈로쓰 운동법’을 토대로 3차원적인 자동 교정운동, 일상생활동작 훈련, 교정자세의 안정화 운동, 부모 교육까지 함께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방학특강은 20% 할인을 해주고 일반회원들도 3개월 이상 등록시 10% 할인해준다. 방문 상담만 받아도 무료 영화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위치 주엽역 4번출구 던킨도너츠 건물 6층문의 031-922-5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리빙웰치과병원 중국 연길미치과병원과 자매병원 결연 리빙웰치과병원 중국 연길미치과병원과 자매병원 결연 지난달 5일(화) 리빙웰치과병원은 중국길림성 연길의 미치과병원 회의실에서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중국 연길미치과병원(원장허금숙)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보다 나은 지역 사회의 구강보건향상과 학문 발전을 도모하기위한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리빙웰치과병원 9명의 방문단과 연길미치과병원의 허금숙 병원장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두 병원은 향후 한중친선의 정신에 기초하고, 한중 구강과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및 기술지원, 시설이용 기회제공 등 상호 진료 협조와 정보 교환, 시설 방문, 공동 연구, 인적 교류를 통한 교육 등을 통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달 3일과 5일에는 중국 미치과세미나실에서 중국치과의사들에 의해 결성된 중국리빙웰치과 임상연구회의 특별강의가 진행되었다.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병원장은 임플란트시술 후 발생된 염증에 대한 처치와 치과소수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중국리빙웰치과임상연구회는 허금숙원장이 주축이되어 형성된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 40-50대가 학창시절일때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얼굴의 작은 자국에도 민감하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난치성 여드름에는 폴라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해 피지선을 수축시키므로 근본적인 여드름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특히 폴라리스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콜라겐 합성을 극대화하므로 모공을 축소시키며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분다. 또 모공 관리에도 효과가 높다.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를 극소화하므로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의 재생률을 높여 여드름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이므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의 붉은 자국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여드름 흉터엔 ‘모자이크 레이저’한편 여드름 흉터치료에는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주름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한편 모자이크 레이저는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도 활용된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창원 한마음병원, 연이어 세쌍둥이 출산 “경사났네” 저출산 시대,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병원이 있다.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에서 지난 13일 강진욱·여정란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한데 이어 17일 오주환·박민선 부부가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13일 출산한 산모 여정란(29·마산회원구)씨는 “무사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들었을 때 흘린 눈물은 말할 수 없다. 그간 타 병원에서 선택유산을 권유받았기에 한명은 포기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한마음병원 권욱현 교수를 만나 무사히 출산하게 된 것이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행운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운을 안고 태어난 우리 세 아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17일 출산한 오주환(30·함안군 칠원면), 박민선(29)부부도 “우리 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세상 빛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난임으로 고생하다 가진 세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한마음병원 여성병원장, 불임센터장인 권욱현 교수는 “세쌍둥이를 비롯한 고위험 임신은 가능한 시설과 의료진이 충분히 갖춰진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비염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가 최선 비염은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에어컨 사용의 보편화로 여름에도 감기와 비염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염은 코에 염증이 발생한 것, 즉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증상은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등이 특징입니다.?비염을 진행 기간으로 나누면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비염은 말 그대로 급성으로 진행된 비염으로 일반적으로 감기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비염은 진행기간이 길어지면서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비염은 상태에 따라서 알러지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분류됩니다.알러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가장 뚜렷한 특징적인 증상이며 콧속이 자주 가렵고 오전에 재채기가 심하며 먼지가 많거나 꽃가루, 황사 등이 있는 시기에는 민감해집니다. 코가 목 뒤로 넘어가서 생기는 가래로 인해 기침이 유발됩니다.?비후성 비염은 코 막힘이 주로 느끼는 증상이며 밤에 더욱 심하고, 지속적인 코 호흡의 장애가 있습니다. 콧물의 양은 많아지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목 뒤로 코가 넘어가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숨쉬기를 답답하게 느끼게 됩니다. 위축성 비염은 비점막과 골조직의 위축으로 발생하는데, 코를 자주 킁킁거리고 진한 콧물이나 코딱지가 끼며, 코딱지를 뜯어내면 간혹 코피가 날 때도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냄새를 잘 못 맡게 됩니다.?비염은 방치해서는 안 되고 꼭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 이유는 첫째 코가 막히면 두통 어지러움을 호소하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방해가 됩니다. 둘째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져서 성장발육이 느려집니다. 셋째 코가 막히면 짜증이 늘어서 성격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넷째 비염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축농증 천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에서는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痛은 통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코주변의 기가 不通,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므로 通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코주변 조직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도움말 : 경희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아이 치아 관리, 방학이 적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치아 치료를 문의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치과 치료는 자주 내원해 치료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 기간이 긴 교정치료나 신경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방학 시작 전에 예약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료와 예방, 방학 이용해 여유롭게 =아이들은 치아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방학기간에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를 늦게 발견해 뒤늦게 신경치료를 받으려면 비용과 시간은 물론 고통까지 커지기 때문이다. 충치와 신경치료는 무리하게 한꺼번에 받는 것보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나눠받는 것이 좋다. 어금니 2~3개를 신경치료할 경우 5주 정도 치료 기간이 필요함으로 여유 있게 예약해야 한다. 20세 전후로 나오는 사랑니의 상태도 미리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사랑니는 잇몸 가장 안쪽에서 제멋대로 자라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준다. 뿌리가 뻗을 공간이 부족해 이로 인한 통증으로 밤잠을 설칠 수 있다.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미리 엑스레이를 찍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발치를 해야 할 경우 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18~22세가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충치 방지를 위해 예방치료 하는 것도 방학 중에 놓치지 말아야한다. 플랜트치과 홍찬의 병원장(치의학박사)은 “‘6세구치’라 부르는 제1대구치에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 예방치료를 하면 충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술시간도 약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만6~7세 아이들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 홈 메우기 치료는 건강보험급여 적용대상이라 부모들의 부담도 적다. 다른 예방법은 불소도포로 치아에 불소를 씌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아이들의 경우 예방치료 후 올바른 칫솔 방법으로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이 외에 정기적으로 치석제거를 하면 잇몸 염증과 충치 예방을 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치아 교정, 방학 시작 1~2주 전 예약 =치아교정은 단순히 삐뚤어진 치열을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치열을 교정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안면 성장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칫솔질 할 수 있어 충치 발생빈도를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기능 회복과 구강 질환 가능성을 낮추고 예방할 수 있지만 1년 이상 걸리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중요하다. 따라서 여름방학 중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진단과 교정, 장치 부착 과정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정기 착용초기에 느끼는 이질감을 학기 중보다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 중에는 치아 관리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 충치치료를 다 받는 것이 좋다. 방학을 이용해 교정을 하려다 충치 치료로 방학이 끝날 수도 있으니 방학 전에 치아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홍 병원장은 “성장점을 체크해 교정 시기를 정하지만 대략 11~12살이 적합한 나이라 볼 수 있다”며 “그러나 교정기를 낀 상태에서 본인이 스스로 관리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개인마다 교정최적기는 다를 수 있으니 정기검진으로 시기를 놓치지 말 아야 한다”며 “교정기로 인해 충치가 잘생길 수 있으므로 치아의 청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플랜트치과 홍찬의 병원장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수술 없이 영구적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길 열려 겨드랑이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하는 겨드랑이 다한증. 이 다한증을 영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초이스피부과에서 소개됐다. 미라드라이로 불리는 장비로 수술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사용되는 300MHz ~ 300GHz 사이의 주파수를 가진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 땀샘을 파괴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은 ‘기존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의료기술인 미라드라이를 도입했다.’로 밝히며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다한증의 불편함과 미라드라이로 다한증 시술 후 변화된 결과에 대한 미국의 실험 데이터가 있다. 18살~49살의 성인 남녀 5명 중 1명은 다한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89%가 평소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 자주 옷을 갈아 입어야 하고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야기한다고 대답했다.이들은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다면 안전성, 즉각적인 효과, 일상생활 복귀에 지장이 없어야 할 것, 수술 없이 이루어져야 하며 영구적인 효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라드라이는 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장비이다. 평균 85%의 사람들이 다한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고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즉각적인 효과와 일상생활로의 복귀, 수술 없이 영구적인 효과를 보였고 액취증에도 효과를 보이며 90%의 다한증 환자가 만족을 했다. 미라드라이의 원리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하여 열분해를 통해 땀샘을 없애는 것이다. 땀샘이 분포하고 있는 진피층과 지방 경계면에 마이크로웨이브가 조사되고 이 열이 피부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발생되는 55~60도 정도의 열이 땀샘을 파괴한다.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은 ‘기존 다한증 치료는 교감신경 절제술, 보톡스, 발한억제제 도포요법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교감신경 절제술은 절개에 대한 부담과 수술 후 압박 붕대를 감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보톡스는 6개월 마다 지속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과 비용적인 문제, 발한억제제 도포요법은 일시적인 효과와 얼굴, 손, 발과 같은 자주 씻는 부위에는 사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라고 말하며 ‘미라드라이는 땀샘을 파괴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시술로 한 번 파괴된 땀샘은 재생이 되지 않아 영구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라드라이는 다한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도움말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석진성팀장 suk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