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성수술이 뭔가요?” 최근 남성수술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많은 광고를 보게 된다. 어떻게 보면 포괄적인 이러한 남성수술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고, 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게 남성수술을 하는 비뇨기과 의사로써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최근 여러 미디어의 보급으로 잘못된 성 지식과 습관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수술적 상담을 위해서 오는 고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자신의 신체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무조건적인 수술을 원하는 고객들을 볼 때면 이러한 잘못된 성에 대한 지식을 바로잡기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인터넷의 확산으로 누구든 편하게 병원이나 의원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기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 대신 많은 정보의 홍수로 정보가 왜곡되고 변형되어서 다른 내용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남성 성기의 확대에 이용하는 재료는 크게 필러, 여러 가지 진피, 자기 신체의 지방 등이 있다. 필러제품의 경우 간단하고 빠른 확대 효과 면에서는 좋은 수술이지만 필러의 콜라젠 흡수율에 따라서 다른 결과를 초래 할 수가 있으며 이물에 대한 불편감이라는 단점이 존재하는 수술이다. 또한 진피를 이용한 확대수술의 경우 동물성 진피와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진피조직이 있으나 생착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며 이식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한다. 지방을 이용한 수술의 경우 모양변형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크기증가 및 이물감이 없는 점이 있다. 자신의 성기 상태에 대하여 부족감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께는 상기 수술을 권장 할 수 있으며 정확한 상담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재료로 수술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지루성 탈모 최근에는 지루성피부염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두피, 이마, 코 주변, 볼, 귓속 등 피지선이 많은 부위가 붉어지고 가렵고 각질이 생기고, 따끔따끔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피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머릿속에 가렵고 비듬처럼 두꺼운 각질이 생기거나 진물이 조금씩 올라와서 노란 딱지가 생기거나, 두피 전체가 붉고 가렵고 뾰루지가 올라오게 됩니다. 특히 40~50대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두피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탈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지루성 탈모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남성형 탈모와는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는 탈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두피의 가려움이나 뾰루지 등의 기타 증상 없이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고 두피 중심부에도 탈모가 진행됩니다. 남성형 탈모에서 중요한 인자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인데, 이 안드로겐의 대사산물 중 특히 테스토르테론의 대사산물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가 대머리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나면 치료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원인을 모르고 단순히 증상만을 보고 억지로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거나 피부면역력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탈모를 치료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의식적으로 기름진 음식이나 술, 맵고 짠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건너뛰는 아침식사나, 빵이나 과자로 주로 먹게 되는 간식대용으로 고구마나 감자, 두부 혹은 간편하게 제품화된 생식과 효소 등으로 바꿔나가면서 식생활 관리를 시작하세요. 물론 과한 음주의 횟수도 줄이면 건강도 챙기고 수면의 질도 높일 수 있습니다. 두피에 증상에 있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지루성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으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한 이후에, 좀 더 빠른 치료를 원하시거나 혹은 이런 생활관리 만으로는 호전이 더딘 중증의 경우에는 가까운 한의원이나 피부과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역류성 식도염(탄산 토산)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장에 있던 소화액과 음식물이 위장과 연결되어 있는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여 식도나 입으로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주된 원인은 과식 폭식 음주 흡연 신경과민과 스트레스 그리고 약물의 오남용과 음식 섭취 후 잠(수면)을 취하다가 발생하니 양방의 급성 만성위염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방에서는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봅니다.1.諸病喘嘔及吐酸 少陰君火手二經 眞心小腸氣之過2.嘔痛溢食下不能 少陽相火手二經 心包絡與三焦氣3.藿亂中滿諸膈? 곽란(藿亂)은 구토설사, 중만(中滿)은 복부창만,격비는(흉격답답) 太陰濕土二足經 脾與從中胃之氣입니다 본시 화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서 인체 내부에 화열이 많다면 구토하고 신물이 넘치는 것입니다. 더욱 쉽게 말을 한다면 소음군화, 소양상화가, 태음습토에 미친 영향이니 소음군화는 사람이 태어날 때 지니고 있던 화나 열이고 소양상화는 사람이 살면서 인체 외부(먹는 음식과 감기후유증으로 남은 한기와 열기)에서 들어온 화나 열을 말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군화는 통증이 없으며 상화는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태음습토는 ‘비위가 상한다’라는 말입니다 결국 상화는 목(담 삼초 간 심포)의 기운이고 군화는 화(심장)의 기운이며 비위는 토의 기운이니 목극토냐 화생토냐를 구별함이 마땅합니다.목극토의 목은 상승하는 기운이니 상승하는 기운이 심하(명치)부위에서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이 나오니 명치가 아프면서 변비 설사 구토 신물(토산)을 토합니다. 화생토의 화는 하강하는 기운인데 하강하지 못하니 명치가 아프지 않고 답답한 느낌만 있으면서 이질 설사나 구토 혹은 신물(토산)을 올립니다. 소음군화는 칠정이니 사려(고민)와 과로가 주원인이며 소양상화는 외감이니 노기(화냄)와 무분별한 음식 섭취와 음주 흡연 약물의 오남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결국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물과 소화액을 정상적으로 소장으로 내려가게 하면 됨으로 상화인지 군화인지를 찾아 비위를 건강하게 만들면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1) 음식 먹고 금방 누우면 소화 안 되어 적취가 된다. 2) 밤에 술이나 포식을 하지 마라 3) 식사 후 손바닥으로 배나 면을 문지르면 좋다4) 몇 리를 천천히 걸으면 소화가 잘되니 사람으로 하여금 음식으로 인한 병이 생길 수 없다5) 걷고 앉고 눕고 하는 것에 마땅한 법도가 있으니 피곤하게 하게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성형외과의사가 어려워하는 성형외과의사의 유형 동종직업을 가진 동료라 할지라도 마냥 감쌀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 있다. 1. 내가 최고 ‘자칭 대가 形’누구나 대가라고 인정하는 진정한 대가 선생님들은 오히려 겸손하다. 많지 않은 경험을 부풀려 스스로 대가라고 칭하는 사람들, 같은 의사로서 꼴불견이다. 2. 다른 병원은 다 틀려 ‘험담 形’어떤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거나 혹은 수술을 받은 환자가 다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요즘 흔한 일이다. 그런데 옆 병원 의사의 말은 ‘말도 안 된다’, ‘무조건 틀렸다’라는 식의 말을 하게 된다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내 생각은 그 원장과 다르다’와 ‘그 원장은 틀렸다’는 환자에게는 천지 차이일 것이다. 수술결과가 좋으면 시간이 걸려도 인정을 받게 되고 수술도 많이 하게 될텐데, 험담으로 뺏으려는 속셈이 있는 게 아닐까? 3. 환자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뻥튀기 形’이미 오래 전부터 보편화되어 있는 수술, 성형외과전문의라면 누구나 하는 수술을 명칭만 바꿔서 ‘국내 최초의 수술’이라고 한다던지, ‘수술 당일에도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던지,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한다던지, 방송이나 신문에서 과장과 미사여구로 떠드는 사람들. 물론 자신의 수술방법에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같은 성형외과의사가 보기에 황당한 이런 내용은 환자들에게 불가능한 환상을 심어주게 되어 결국에는 우리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게 된다. 4. 환자 모으기에 ‘덤핑’은 최고의 수단 ‘가격파괴 形’성형외과는 넘쳐나는데 경기는 바닥이니 대부분의 병원이 수술비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른 시장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비난할 바는 아니다. 그런데 터무니없이 공격적이고 의도적으로 시장원리를 파괴하는 병원들이 있다. 그런 병원들이 제시하는 수술비용은 내 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언뜻 보면 이러한 가격파괴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가격만 파괴되고 의료수준이나 서비스의 질은 지켜질 수 있을까? 5. 노력하지 않는 의사 ‘베짱이 形’하루가 지나면 새로워지는 의료 정보, 날로 발전해 가는 의술은 의사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그런데 드물기는 하지만 얘기를 나누다보면 ‘이 사람 어느 별에서 왔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열심히 노력해도 모자란데...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수험생 보약 수능이 3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 공부 이외에 많은 입시학원과 자율학습 등으로 연일 강행군이라서 몸이 지칠 만도 합니다. 게다가 여름은 컨디션 조절에 특히 좋지 않은 시기인데다 시험을 앞둔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세해 학습효과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신선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눈 붙일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기에 부모의 입장에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이 되실 겁니다. 한방에서 수험생 보약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총명탕’으로, 놀람·황홀함·성냄 등의 성질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백복신,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효과가 있는 석창포, 마음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원지라는 약물로 구성된 처방이 있습니다. 마음을 맑고 깨끗하며 평안하게 해줌으로써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이 되며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장기 복용할 경우 ‘하루에 천마디 말을 암송할 수 있다[久服能日誦千言]’고 할 정도로 효능이 우수한 처방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①오랜 시간 앉아 있음으로 인한 어깨 목 등 허리의 긴장으로 인한 근육통 ②특히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 긴장으로 인한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 압박으로 나타나는 집중력 및 컨디션 저하 ③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흡수·대사 능력 저하 ④기혈을 보강하여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는 체력 강화 ⑤각각의 체질 마다 나타나는 장부의 허실에 대한 맞춤 치료 등 5가지 기능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향상 시켜 주는 ‘모아총명탕’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한 두 번의 한약 복용으로 머리가 총명해진다는 개념 보다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학습능률을 100% 끌어 올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총명탕이지 않을까요?‘모아총명탕’이 평소 공부에 열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약이라고 한다면, ‘보심단’은 주로 큰 시험을 치르기 전 긴장하지 않고 그 동안 공부해 왔던 것을 결전의 순간에 집중하여 문제를 잘 풀게 해주는 약입니다. 모아총명탕의 주 처방 이외에 여러 안신(安神)약이 가미되어 공무원 시험이나 국가고시 및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처방입니다.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은 지치고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더욱 힘써 주세요.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 파이팅!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술을 끊자면 정신과 입원이 도움이 된다 단주를 해보겠다고 하여 정신과 외래를 찾은 사람에게 입원 치료를 권하면 화들짝 놀래는 수가 흔하다. 크게 화를 내며 외래 통원 진료마저 거부하는 수도 있다. 본인 스스로 찾아왔다는 사람일수록 더 그러하다. 자신의 음주 문제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단주하려는 의지가 남달리 강하다고 믿는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자발적이라는 것은 단지 겉모습일 뿐, 안팎으로 여러 가지 압력과 놓인 처지가 어쩔 수 없어 그런 수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문제를 잘 안다는 것도 살펴보면 지극히 피상적이다. 자신을 알코올중독이라는 말로 표현할 뿐, 진정으로 알코올중독이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인식한 경우는 드물다. 자신의 뿌리 깊은 왜곡된 신념체계와 자신은 물론 가족에게 끼친 광범위하고도 끔찍한 해악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또한 앞으로 변화와 회복의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 길이 없다. 하물며 이렇게 심각한 인생 질환을 교정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지는 전혀 가늠할 수도 없다. 술을 끊겠다면서 단지 얼마 동안 술 끊는 약을 먹는 것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내과의 일반 병실에 입원하는 것으로 몸이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깨닫고, 같은 병실에서 이제 치명적 상태에 이른 과음 전력의 동료들을 보고 단지 그 경각심으로 술을 끊으리라고 기대하는 가족들도 있다. 아직 술 끊는 약은 없다. 단지 술을 끊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는 약들을 상업적 동기로 과대 포장하여 부르는 것일 뿐이다. 당연히 수술도 없다. 오직 적극적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문제는 무엇을 정신과 치료라고 하는지조차 일반인들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정적인 선입관이나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자신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단정한다. 당연히 알코올 문제가 정신과적인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막연히 정신과질환이려니 하는 이들조차 정신과질환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수가 흔하다. 정신과질환 하면 으레 정신이 없거나 이상한 말이나 행동거지를 보이는 소위 미친병으로만 이해한다. 정신분열병이나 망상장애 같은 질환이 그러한 예에 해당하지만,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서적 심리적 장애가 훨씬 더 흔한 정신과 질환이다. 알코올의존이 매우 심하면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알코올 문제는 정신병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신과적인 질환이다. 그래서 다른 분야가 아닌 정신과적인 진료가 필수적이다. 알코올의존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끝내 과음만이 문제일 뿐 정신과적인 장애는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신과적인 문제라는 것을 바로 정신병적 문제로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정신과적 이라는 말조차 너무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면 정서적 심리적 문제로 바꿔보면 어떻겠는가?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비만과 성장 충분한 영양 섭취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조건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식사량이 적거나 편식을 하면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먹을 것이 충분하고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과잉영양으로 비만해진 아이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영양만큼이나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성장발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요즘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조숙증이나 조기 사춘기의 경우 비만과 관련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비만아의 경우 초경연령이 평균 연령보다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2차 성징이 조기에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의 합성과 효능을 증가시켜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골격계의 성숙도를 촉진시켜 성장판 또한 닫히게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분비된 성호르몬은 사춘기와 함께 급성장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며 2-3년의 급성장 후에는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속도가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성장판이 빨리 닫히면 키가 크는 기간이 단축되어 최종 키는 그 만큼 줄어들게 됩니다.비만은 이처럼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여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 중 비만아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고당, 고지방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서 야채를 많이 먹도록 식생활을 바꾸고 운동을 포함하여 활동량이 많은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전반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간혹 살이 키로 간다고 하면서 아이들의 비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급성장기에 체지방이 빠지는 이유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하게 살이 찐 경우는 급성장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비만으로 체지방이 몸속에 너무 많게 되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 성장기간이 단축되고, 몇몇 실험 결과에서는 성장호르몬의 혈중분비량이 비만아에서 정상아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과도한 지방은 기혈의 원활한 순환에 방해가 되어 각종 신체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구강인두조직을 두텁게 하여 코골이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켜 성장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나와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현대인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쌓이는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림은 물론,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의 증가 추세로 인해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높아지고 질병의 예방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무관심하거나 괜찮을 거라는 낙관론, 비전문가적 자가진단이나 초기증상에 대한 소홀함 등으로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암은 조기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만이 치료의 최선책이다. 본인이 질병으로 불편함이나 고통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환자라도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경우도 있다. 질병은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에게 고통을 준다. 건강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의 것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할 때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신체 이상 유무를 발견하는 것이지 진단을 내리기 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점차 1차 검사의 진단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진단과 함께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질병이라고 할 만한 상태는 아니지만 혈액이나 소변검사 등의 검사 수치가 정상치에서 많이 벗어나 있을 때도 있다. 이것이 질병의 초기 증상인지, 본인 고유의 체질적 특성인지 정확히 구별하려면 다양하고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한다.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는 첨단의료시설 및 검사 장비가 바탕이 돼야 한다. 따라서 종합건강검진병원을 선택 할 때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정확한 판독이 가능한 우수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건강을 자신하는 경우라도 다음 사항에 해당 된다면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종합검진이 필요한 경우>-질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체중이 갑자기 감소할 때-성인병을 확인하고 싶을 때-암에 대해 관심이 많고 불안할 때-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주위에서 말할 때-장기간 해외 출장을 가거나 돌아왔을 때-장시간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수험생-혼인을 앞둔 예비부부 한빛영상의학과 이기형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자연스런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회복 자연스런 ‘쌍꺼풀 수술’로 자신감 회복 사람의 첫인상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첫인상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미용성형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부위도 쌍꺼풀수술이다. 성형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쌍꺼풀수술’이라고 할 정도로 쌍꺼풀 수술은 보편화 된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생일선물이나 졸업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해주는 사례가 많다. 쌍꺼풀수술을 결정할 때는 막연한 기대감과 환상은 금물이다. 첫인상이 결정될 만큼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후에 수술방법을 결정하는것이 좋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의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누며 각각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지방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뚜렷하고 시원한 쌍꺼풀 선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합하다. 매몰법은 눈꺼풀에 지방이 적고 늘어져 있지 않아 피부절제가 필요치 않은 경우, 눈을 감는 근육이 두껍지 않은 경우나, 절개법으로 인한 수술 흔적을 원치 않는 경우에 시행한다.부분 절개법은 매몰법을 원하지만 눈두덩이가 두꺼운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지방을 제거하면서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수술 후 2~3개월 정도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회복된다.수술방법의 결정은 상담 시에 개인의 취향과 눈의 모양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한다. 쌍꺼풀 수술 외에도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서 졸려 보이거나 피곤한 인상으로 비춰질 때는 ‘눈매 교정술’로 교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앞트임수술(몽고주름제거)도 많이 시행하는데 이는 동양인 특유의 몽고 주름을 틔워서 눈매가 좀 더 커 보이도록 하는 방법이다.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아름다운 외모가 사회생활에서 크게 작용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수술 후 대인관계에서 이전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의 얼굴에 자신이 없었다면 쌍꺼풀 수술로 이미지를 바꿔 첫인상을 시원하고 아름답게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자신의 이미지가 좋게 개선된다면 그에 따라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염, 한방요법으로 개선효과 탁월 소변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염, 한방요법으로 개선효과 탁월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성남씨(남, 52세)는 언제부터인가 빈뇨와 급박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게를 보고 있는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날 이후 빈뇨와 급박뇨 치료를 받게 된지 5년이 다 되어 간다.가정주부인 김연희씨(여, 59세)는 잔뇨감으로 항상 찝찝하고 몸이 가볍지가 않다. 소변을 다 보고 더 이상 안 나오는데도 계속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화장실을 간 적도 여러 번이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들은 배뇨장애클리닉을 찾아 소변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한다. 주로 빈뇨, 급박뇨, 잔뇨감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야간뇨와 회음부통증도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환자들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한다. 병원에서 만성전립선염이나 전립선통 또는 과민성방광염 진단을 받고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고 고생하는 환자들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에 호전이 없는 환자라 하더라도 한약과 침으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남자의 경우 만성전립선염은 사회생활의 의욕을 꺾고, 이성관계에서도 적극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나 급성방광염은 양방진료가 필요하고 효율적이지만, 만성으로 넘어가서 만성전립선염, 전립선통 만선방광염, 과민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의 경우에는 한약과 침이 효과적일 수 있다.침은 증상호전에 아주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아주 좋은 치료 수단이다. 주의할 점은 무자격자에게 가서 침을 맞는 것이다. 이는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은 1~2달 사이에 호전을 보이게 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달 정도의 치료기간을 권하고 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요가를 권하고 있는데,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몸과 마음에 모두 좋은 치료법이기 때문이다.마두동 비비한의원에서는 과민성방광염을 한약과 침으로 치료, 탁월한 개선효과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방광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한약과 특수한 혈자리에 시술하는 침, 개선 효과 90% 이상 여성의 대표적인 배뇨장애인 요실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 등은 환자들이 겉으로 드러내기 쉽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은 “과민성방광염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한약과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로 수술이나 힘든 검사를 하지 않고도, 손쉽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대부분의 배뇨장애 환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은 실제 증상이 심각히 나타나지만 양의학적인 검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될 때다. 오 원장은 “과민성방광염 자체를 균의 유무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증상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이 기능적으로 손상된 경우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물론 균의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등 양의학적인 치료가 꼭 필요하고, 또 한의학에서도 병원치료를 권한다.하지만 실제 균이 없다고 판정이 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항생제 복용을 해도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치료로 내성까지 생겼다면 증상 호전에 중점을 두는 한방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기간이 길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No!! 4주 치료로 빠른 개선효과 나타나 한방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관련 기관들의 근본적인 기능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방광이 제 기능을 수행하고 몸이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증상들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치료방법이다. 그래서 한방치료는 장시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비한의원 배뇨장애 프로그램이라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과 방광 주위에 굳어있는 근육을 자극해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침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침은 생식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치골 부위에 놓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한 첫 주는 주 2~3회, 2주차부터는 횟수가 줄어들어 주 1회 정도의 침 치료를 4주 정도 받으면 요실금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의 석회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거나 전립선이 비대해 요관이 협착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전립선염의 경우 뛰어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자 환자들은 꼭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전립선 질환은 특성상 음주, 과로,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부적절한 식생활 및 성생활 등으로 인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치료 후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