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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교정으로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 자신감까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4번 출구를 나서면 바로 보이는 S다인치과. S다인치과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과 의료진을 갖추고도 종합병원과는 달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비용면에서도 훨씬 부담이 적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이곳의 친절함은 방문자 모두가 느끼는 한결같은 느낌이다. S다인치과 이수진 부원장은 “12명의 의사들이 각각 공부한 분야가 달라 종합병원과 같은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사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하고, 매일 아침 진료시작 전, 차트리뷰를 통해 오늘 내원할 환자는 누구인지 오늘은 어떤 진료를 해야 할지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기에 진료를 할 때 더 꼼꼼히 잘 살필 수가 있다”고 전한다. 자신없는 첫 인상, 교정치료를 통해 극복 사람의 첫인상은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외모에 자신 있다 하더라도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거나 자신 있게 활짝 웃기가 어렵다.사람의 첫인상은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외모에 자신 있다 하더라도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타인과의 대화에 있어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거나 자신 있게 활짝 웃기가 어렵다. S다인치과는 치아교정을 통해 치열불규칙, 돌출입, 주걱턱 등의 콤플렉스 해소 뿐 아니라 치아의 맞물림과 전체 얼굴의 균형까지 조절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얼굴을 구현하고 있다.이수진 부원장은 “병원을 처음 찾으실 때는 콤플렉스로 인해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으시던 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아직 골격 성장이 남아 있는 경우는 교정치료 효과 높아성장과 발육이 진행 중인 어린이, 청소년 시기는 교정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어린이, 청소년기에는 교정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성인교정보다 치아의 이동속도가 빠르며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주조직 또한 반응이 좋아 교정 후 성인에 비해 더 심미적인 치아배열이 가능하다.이 부원장은 “영구치열로 전환되는 시기가 교정에 가장 적당하지만, 사람들마다 치아교환 속도가 다르다. 골격편차가 있는 경우는 남아있는 성장을 이용해야 하므로 좀 더 이른 시기에 교정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양악수술, 위턱과 아래턱을 이상적인 위치로 수술 통해 교정최근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가운데서도 일반화되고 있는 양악수술은 일명 예뻐지는 수술, 어려 보이는 수술, 얼굴이 작아지는 수술 등으로 인식된다. 이수진 부원장은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 전체를 움직이는 수술로 턱의 올바른 위치를 찾아주어 기능의 개선은 물론 외모까지 변화되기 때문에 미용성형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오래전부터 치과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안면비대칭, 주걱턱, 돌출입, 무턱, 부정교합 및 긴 얼굴 등 턱의 이상 형태를 바로 잡기 위해 사용되어 오던 턱교정 수술"이라고 말한다. 턱은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지나고 있어 신경 분포나 뼈의 두께 혈관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3D CT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신경과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이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진다. 양악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므로 마취 전 전신검사부터 마취, 회복, 통증관리까지를 도울 수 있는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여부도 안전을 위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항목이다. S다인치과에서는 양악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풍부한 양악수술 경험을 가진 전문 치과병원을 연계, 개개인의 얼굴 골격에 맞는 정확하고 과학적 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치아교정 치료 중에도 당당하게 웃자!!치아교정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심미적 부분을 고려한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은 교정장치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면접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교정장치가 안보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과거의 설측장치보다 최근에 나온 교정장치는 크기가 줄어 이물감이 덜하고 발음도 좀 쉽다. 반면에 치료기간이 일반적인 교정에 비해 1.5배 정도 길어지고, 미세한 치아 이동까지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치아에 붙이는 브라켓과 교정철사를 묶어주는 가는 철사 대신 캡을 이용해 간단하게 닫아 교정을 진행하는 클리피씨는 브라켓과 교정철사 간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빠른 치아이동이 가능하며 치열 불규칙이 심한 경우 적용시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철사를 묶어주는 가는 철사로 인해 생기는 불편감이나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브라켓과 교정철사 대신 마우스피스 같은 투명한 플라스틱틀을 이용해 치아를 반듯하게 배열하는 인비절라인은 심하지 않은 치열 불규칙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고, 브라켓 없이 교정이 진행되므로 불편감이 적다. 인비절라인의 경우 본인 스스로 2주에 한번씩 새로운 장치로 바꾸게 되며 병원은 6~8주에 한번씩 내원하면 된다. 이수진 부원장은 “교정치료는 치아 건강과 인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 이외에도, 얼굴 전반에 걸쳐서 균형 있고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어주는 심미적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좋은 교정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 개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에 맞는 치료계획이 중요하므로 본인이 교정을 통해 얻고 싶은 것과 교정으로 가능한 부분을 충분히 상의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교정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한다. 더불어 개개인의 치아 움직임은 차이가 있기에 교정 속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교정치료 시 여유를 갖고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생리와 여드름에 피임약이 좋다? 여성들의 여드름은 생리 주기에 따라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20대를 넘어 성인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80% 이상에서 생리전후로 급격한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2008년 국내 한 대학의 연구 결과는 연구 대상 여성의 62.6%에서 월경 전 여드름 악화를 경험했고 이중 91%에서 염증성 여드름의 악화가 두드러진다는 보고가 있다. 평소 여드름이 있던 여성들 중 생리 때가 되면 여드름의 크기와 숫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반면 평소 얼굴이 매끈하던 여성들 중 유독 생리주기가 되면 입과 턱 주위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도 생리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증거이다. 생리 여드름을 피하기 위해 피임약이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 피임약의 성분은 바로 생리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유도체이다. 피임약은 대부분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라는 여성 호르몬과 ''프로게스토겐''이라 불리는 항체 호르몬을 합성해 만들어진다. 피임약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여성 호르몬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남성 호르몬인 피지선내에서의 안드로겐의 활동에 작용을 하여 피지와 관련된 증상을 억제하도록 조절하므로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그렇다면 피임약은 지속적으로, 누구나 먹어도 되는 것일까? 근래 피임약이 여드름약으로 과대 광고되는 현상이 있어 약국에서 임의 구매하여 복용 후 부작용을 겪는 예도 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주의를 요하는 행동이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먹는 피임약의 복용이 증례에 따라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완화시켜준다는 사실이 다양한 의학적 임상을 통해 증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 등 성적으로 활발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여드름 치료만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또한 피임약을 먹어서 바로 다음 달부터 효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피임약의 복용으로 한동안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피임약의 복용 역시 복용기간과 비례하여 일시적 효과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고, 피임약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여드름의 원인은 단순히 호르몬 하나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하에 여드름의 원인과 악화 요소를 충분히 파악하고 필요시 산부인과와 협진을 통해 적절한 호르몬 검사 및 여드름과 연관될 수 있는 기타 내분비 기능적 요소 등을 충분히 단계별 체크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태을진인 칠금문(太乙眞人 七禁文) 인간이 질병과 고통 속에서 괴로운 까닭은 무엇일까? 한의사로서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매일 진료하고 치료하면서 안타까운 점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명력을 알고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생명력은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잠을 자는 순간에도 드러나는 우리의 정신과 기운 그리고 신체의 상태일 것이다. 이러한 생명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애써 생명력을 해치는 행위들을 하겠는가? 현대인들이 과학, 의학 기술의 발전과 지식,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생(養生. well-being. 생명력을 기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중 하나인 동의보감 양생법 중에서 태을진인의 칠금문(七禁文)에서는 생명력인 원기를 보존하기 위해 삼가야 할 일곱 가지 수칙을 말하니 잘 새겨 자신의 생명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태을진인 칠금문(太乙眞人 七禁文)1. 少言語 養內氣 말을 적게 하여 내부의 기운(內氣)을 길러라.2. 戒色慾 養精氣 지나친 성생활을 주의하여 정기(精氣)를 길러라.3. 薄滋味 養血氣 담백한 음식을 먹어 혈기(血氣)를 길러라.4. 嚥精液 養臟氣 침을 삼켜서 오장의 기운(臟氣)을 길러라.5. 莫嗔怒 養肝氣 지나친 화냄을 경계하여 간기(肝氣)를 길러라.6. 美飮食 養胃氣 맞는 음식을 먹어 위기(胃氣)를 길러라.7. 少思慮 養心氣 불필요한 생각을 줄여서 심기(心氣)를 길러라.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뼈에 관한 달콤한 상상 가끔 TV를 보면 오래된 난파선에 관한 뉴스가 나온다. 그 난파선이 보물을 잔뜩 실은 보물선일 경우에는 절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것은 보물선 안에는 인간의 뼈가 조금씩은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보물선이 나오는 영화들은 예외 없이 보물 옆에 인간의 뼈가 놓여 있어 주인공들을 놀라게 한다. ‘마음의 나이에 성장판을 달아주자’뼈는 길어지면서 아울러 굵어지는 성장과정을 밟아 나간다. 뼈는 매우 단단하여 인간의 몸 중 가장 오래 남아 존재의 기억을 남겨준다. 우리는 역사의 인물들을 땅속에서 뼈의 모양으로 가장 먼저 만난다. 죽은 미이라의 몸에 있는 탄소를 조사해보면 대략 몇 년 전의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를 보면서 때로는 클레오파트라를 떠올리고 때론 죽어서까지 같이 있는 달콤하고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된다. 그럴 땐 왠지 모를 포근하고 즐거운 느낌들이 온 몸을 휘감아 오고 자신도 모르게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성인 인체의 뼈의 개수는 206개이다. 태어날 때는 350여개였다가 자라면서 서로 달라붙어 성인이 되면 206개로 줄어든다. 뼈에는 나이가 있는데 뼈 나이는 각 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표현한다. 성장에 있어서 자신이 태어난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체나이인 뼈 나이(골연령)다. 같은 날에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해도 생활환경, 성격, 주기적 운동 등이 틀려서 저마다 사춘기가 오는 시기도 각각 다르고 키가 크고 멈추는 시기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자신의 실제 나이와 신체적인 나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키가 큰다는 것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장을 의미하지만 특히 뼈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키가 크는 것은 바로 뼈가 크는 것이다. 뼈가 자라는 부위가 바로 성장판이다. 긴 뼈에는 성장판이 하나 또는 두 군데가 있다. 성장판은 연골로 형성되어 있는데 연골의 증식이 뼈가 자라는 과정이다. 이런 성장판의 모양을 보고도 뼈 나이를 측정하기도 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예측하기도 한다. 요즘은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뼈 나이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키 성장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성장도 중요하다. 아이들 마음의 성장판이 무럭무럭 자라서 몸도 마음도 더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즐겁다.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목에 혹이 잡힌다면? 갑상선에 관심을 목에 혹이 잡힌다면? 갑상선에 관심을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질환은 불임을 일으킨다? No. 갑상선 질환이 가임기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갑상선 이상이 임신의 진행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무조건 불임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던 중에 임신하면 인공유산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 최근 갑상선 치료 약제는 태반을 거의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약제를 안전용량까지 줄여먹고 전문의의 꾸준한 관찰과 치료를 받으면 안전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 갑상선암은 남자도 걸린다?Yes. 갑상선암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3~4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남성 발병률도 최근에는 연간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성은 일단 갑상선에 혹(결절 또는 종양)이 발견되면 암일 위험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다.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남성이 더 높으므로 이상 증세가 있을 때는 정확한 검진이 필수. 종양이 양성이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No.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더라도 암일 확률은 5%에 불과하다. 하지만 결절이 커지면서 목에 압박감, 통증이 생기고 목 넘김이 어려워지거나, 심하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양성이라도 수술을 해야 한다. 갑상선 수술을 하면 목소리가 변한다?No. 갑상선 가까이에 성대신경이 있어 갑상선 수술 시 성대신경이 손상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 결과 쉰 목소리나 고음을 내기 힘든 목소리 이상이 올 수도 있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대개 6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때문. 영구적인 목소리 이상이 발생하는 할 가능성은 1% 안팎으로 매우 적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다른 암도 걸린다?SoSo. 간혹 내분비선종(갑상선수질암, 갈색종, 점막신경종)의 한 형태로 갑상선암이 나타날 경우는 이외에 동반된 다른 암종을 찾아봐야 한다. 영국 웨스턴종합병원에 따르면 다른 암에 걸릴 위험이 약 30% 증가한다고.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김을 먹으면 안된다?No. 갑상선 호르몬 분비는 요오드와 관련이 크기 때문에 김과 같은 해조류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 이런 속설이 떠돌기도 한다. 하지만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평상 시 요오드가 들어 있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요오드가 든 음식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다고 갑상선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도움말 맑은유영상의학과의원 문증희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턱관절과 척추, 그리고 뇌의 관계 소우주와 같은 우리 신체는 구조와 기능이 맞물려 하나의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를 비롯한 오장육부와 신경계, 림프계, 호흡기계, 혈관계, 내분비계, 근육계 등이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생명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특히 구조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머리뼈와 척주, 골반 등인데 △ 머리뼈는 두 개와 상악(위턱), 하악(아래턱) △ 척주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 골반은 천골(엉치뼈)과 장골, 좌골(궁둥뼈)로 각각 어우러져 외형적인 신체구조의 틀을 만든다.저자는 한동안 이러한 신체구조 하에서 모든 구조와 기능을 아우르는 열쇠가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을지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턱관절에 그 답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우리 신체구조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척추는 제2번 경추인 축추이다. 축추는 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척추의 중심축이 되고 동시에 머리의 운동중심축이자 턱관절이 운동중심축이 된다. 즉, 세 가지 중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턱관절은 전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축추보다 더 중요하다. 23.5?기운 채 자전을 하며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의 자전축처럼 턱관절은 모든 우리 신체의 중심축이 되며 신체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턱관절이 우리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하면 『주역』에서도 27번째 괘에 턱괘(산뢰이괘)가 위치했을까?치아의 교합평면은 후두환축관절과 같은 수편선상에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좌우 구치부의 교합고경 및 교합수평이 변하면 후드환축관절이 아탈구되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즉, 턱관절의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턱관절이 불균형하게 되면 후두환축관절과 후두환축관절 및 구치부교합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단연 턱관절이 나머지 두 가지 요소보다 우위에 있으며 이들을 아우르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 책 ‘턱관절의 비밀 II 중에서 이영준 한의원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잠만 잘 자도 정말 키가 크나? 키가 크는데 필수 요소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잠이 들고 1~2시간 후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 뇌파가 non-REM이라는 수면단계에 이르러서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잠을 늦게 자거나 제대로 깊은 숙면을 못하면 성장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특히 남자 14세, 여자 12세 전후에는 제2성장발육 급진기로 성장판이 닫히기 전 많이 크는 시기로 1년에 8~10cm 전후로 크며 그 이후에 5~6cm 정도 더 큰 이후 성장을 마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수면장애는 성장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평소 10시경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밤 12시에서 2시 사이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볼 수 있다.만약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일단 성장부진이 예상되고 이외에도 성격의 까다로워지고, 날카로워지며, 산만하고, 정서적인 불안이나, 피로 및 면역력 저하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보통 영유아들도 숙면을 못 취하고 잠을 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첫째 배가 고파서 잠을 깬다. 특히 2세 이하의 경우 많은데 야간에 평소에 먹던 량과 비슷하게 분유를 먹는다.둘째로 소변이 마려워서 잠을 깬다. 특히 갓 소변을 가리게 된 경우, 변의는 느끼나 그것이 자발적인 소변보는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한 경우가 해당이 된다. 2세 이후에 많다. 수면 중에 너무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은 신기능의 허약에서 오는 것이다.셋째로 부모 특히 엄마를 확인하기 위해 깬다. 따로 재우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같은 방이라도 침대 위와 아래의 떨어진 공간에서도 일어난다. 1세 이후 6~7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2세 이상의 경우는 소화기 장애와 더불어 불안증, 예민한 성격 등의 심장이 약한 경우와 잘 놀라거나 겁이 많은 경우의 담이 약한 것 등에 의한 수면장애가 많다. 만약 아이가 1주에 2회 이상의 수면장애가 1달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치료해야 성장과 정서에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아이가 잠을 잘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목욕을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거나 옷을 느슨하게 입히고 피부를 노출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조건 옷을 벗겨놓으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평소에 신트림이나 구토를 잘하고 녹변을 보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을 때는 소화기가 약한 것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너무 많이 먹이지 말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맑은숲 키우미 한의원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으로 몸의 밸런스 되찾아 대학병원 외과병동에서 근무하는 수간호사인 김민정씨는 의식적으로 한쪽 어깨를 추켜올리곤 한다.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아 기울어져 보이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를 올리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다. 등도 약간 굽어있고 얼굴도 표 나게 삐뚤어져 있는 민정씨는 경락도 받아보고 병원에서 물리치료며 재활치료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하지만 병이 낫기는커녕 계속 통증만 심해져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역근재활체형관리’를 알게 되었다. 목동에 있는 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 역근재활마사지를 처음 받던 날, 민정씨는 ‘바로 이거구나’하는 느낌이 들었고 10회 마사지를 끝낸 후 통증이 사라지고 굽어있던 등도 편안해졌다. 한 번의 체형교정관리만으로도 자신의 몸이 달라짐을 느낀다는 역근재활체형관리, 그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역근재활체형관리흔히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릴 때,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뻐근하고 당긴다면 굳은 속 근육부터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에는 막이 있다. 그 막은 뼈를 감싸고 있어 근육이 굳어서 당겨져 있으면 뼈도 그쪽으로 끌려간다. 이 때, 근육을 풀어서 제자리로 보내면 근육에 감싸진 뼈도 동시에 제자리를 찾는다. 이것이 근막마사지 곧 역근재활체형관리다. 역근마사지는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어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역근마사지는 고구려 벽화 속의 무인들 자세에도 볼 수 있는 오랜 역사 속 조상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역근건강드림센터 건강코디네이트 이은숙 실장은 “근육이 변형되면 체형이 틀어지게 되어 있다”며 “집안일과 육아로 인한 어깨 통증과 특별한 이유 없이 목과 허리가 아프고 결리며 때로는 팔, 다리까지 저려오는 경우,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책을 오래봐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잘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통증은 근육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는 골격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어깨가 아프면 허리도 목도 다리까지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어느 부위에 먼저 통증을 호소하느냐의 차이뿐이지 결국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면 통증은 없어진다. 이 실장은 “역근재활마사지를 받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운동을 통한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까지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체형관리는 1회 관리로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으로 말미암아 근육이 다시 본래 삐뚤어진 상태로 금방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어깨나 목, 허리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이 역근마사지를 받게 되면 자세교정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하여 숨어있던 키까지 찾아낼 수 있다. 청소년들, 숨어있던 키가 열린다역근재활마사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체질과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체중과 체질분석을 한다. 인바디를 이용해 체성분, 골격근량-지방량, 비만진단, 신체균형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사지의 시작을 결정한다. 마사지의 효과를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는 몸의 체온을 높여야 한다. 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는 일곱 가지 영롱한 빛깔을 내는 칠보석이란 돌을 이용하는 칠보석음이온온천으로 몸의 기운을 올린다. 칠보석은 인체의 기와 가장 적합한 파동에너지와 동일한 돌로써, 내향균성, 탈취효과 음이온이 다량 나오므로 음이온 치료 작용을 하고 자연 치유능력이 탁월한 기적의 돌로 옥의 200-250배, 맥반석 게르마늄의 150배의 기를 방사함으로써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작용을 한다. 여기에 광물을 이용한 온천은 물을 사용할 때보다 독소배출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여기에 좌훈을 통해 얻어지는 아랫배의 따뜻한 기운이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 역근마사지의 효과를 업 시킨다. 역근드림센터의 ‘황후황토좌훈’은 황토로 만든 좌훈기에 허브약초 30가지와 쥬리아스톤(광물질)을 넣은 약재를 이용한다. 황후황토좌훈은 피로 회복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 실장은 “역근드림센터만의 특징은 허브와 광물질에 있다”고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좌훈 하면 쑥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쑥은 자궁에는 좋지만 효과가 조금은 미비하기 때문에 허브와 광물질을 섞은 약재료를 이용한다. 거기에 좌훈을 하면서 효소를 한 잔 마시게 되는데 이는 몸에 좋은 다량의 음이온을 배출해 몸에 쌓인 독을 없애고 기를 통하게 해주어 건강한 몸매, 건강한 생활을 완성시킨다.이 외 찜질방과 피부관리실이 겸비되어 있어 건강 미용 휴식을 한 장소에서 가장 경제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역근재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한 역근재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역근건강드림센터는 현대백화점 정문 앞 소망상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동본점을 시작으로 일산에 2호점이 오픈되어 있다.문의:2654-003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바른이박상민치과 - 돌출입 교정 후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다 대학 3학년인 하선영(가명)양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얼굴형이며 눈, 코는 나무랄 데 없는데 앞니가 좀 튀어나와서 입을 다물고 있으면 부루퉁하게 화낸 듯한 표정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사진을 수정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보니,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시대에 인상 때문에 서류전형도 통과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요즘은 돌출입 교정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돌출입 교정, 외모개선 효과 커 돌출입이란 위·아래 앞니가 튀어나오거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앞으로 많이 나와 있어 입 자체가 불쑥 나와 보이는 얼굴모습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대개 유전이 많으며, 특히 동양인이나 흑인에게 돌출입 빈도가 높다. 이런 인종적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돌출입이 많은 편이다. 돌출입의 경우 대개 입을 다물면 표정이 무뚝뚝해 보이고 옆에서 볼 때 코가 낮아 보이고 턱이 없어 보인다. 돌출입이 심할 경우에는 입을 잘 다물기도 힘든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돌출입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안산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은 “입이 돌출되었다고 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교정할 필요는 없지만,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거나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대인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낀다면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돌출입은 교정치료 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척 크다. 돌출된 입이 들어가고 악궁이 작아져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외모변화 외에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등, 사회심리적인 면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출입 교정환자 중에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20대의 비율이 높다. 교정시 얼굴전체 조화 고려돌출입은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정치료는 입 돌출의 원인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위, 아래, 좌우, 4개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 후 생긴 7~8cm의 공간에 앞니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이 경우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되면서 돌출이 개선된다. 박 원장은 “돌출입 치료는 무조건 입을 많이 들어가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돌출입의 상태에 따라 광대뼈나 아래턱의 모양 등 전체 얼굴의 모양과 앞니의 경사도, 입술의 전후방 위치에 따라 적절히 ‘조화롭게’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단계는 치과교정의의 세심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돌출입의 정도에 따라 작은 어금니를 뺀 공간 쪽으로 앞니를 후방 이동시키고, 큰 어금니가 앞쪽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하거나, 앞니가 뒤로 이동할 양과 큰 어금니가 발치공간으로 이동할 양을 잘 조절해야 얼굴모습이 조화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는 돌출입을 수술 없이 교정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주는 장치다. 치아교정에는 세라믹교정장치 설측교정장치 레진교정장치 자가결찰교정장치 메탈교정장치를 사용하며 성장기의 경우 악정형교정장치와 혼합해서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돌출입은 교정치료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위턱과 아래턱, 잇몸자체가 심하게 튀어나왔거나 무턱 주걱턱 등 심한 골격적 상태를 동반한 돌출은 양악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치료기간도 짧다.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치료 필요돌출입 교정치료는 사람에 따라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 치아가 잇몸뼈 속에서 부작용 없이 정확하게 이동하고 이동된 곳에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개 성인보다는 청소년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치료기간이 짧다. 치아 이동은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내의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간의 반응에 의해 결정되는데 세포반응이 활발하면 치료기간이 더 짧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출입 교정을 하기 전에 꼭 치아교정전문의와 상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모적인 면에만 치중했다가는 치아교합이나 턱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 턱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교정치료기간과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결정짓는 요인은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최신의 치료술식이다. 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누가의원 - 모든 통증의 90%는 완치 된다 글 :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살다보면 아픈 곳이 한 두 곳 씩 생긴다. 주로 어깨나 허리, 뒷목, 무릎, 발꿈치, 발 앞쪽 등이 흔한 곳이다. 통증이 처음 발생하는 원인은 딱 두 가지 뿐이다. 이는 ① 힘줄이나 인대가 견딜 수 있는 한계보다 더 강하게 잡아당겨져서 찢어지는 것과, ② 힘줄이나 인대가 약간 당겨진 상태로 오래 버티다 보니 서서히 찢어지는 경우 두 가지이다. 갑자기 당겨지는 경우는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는 경우,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삐는 경우 등이 있다. 한 번에 강하게 안 당기고 중간 정도의 힘으로 반복해서 당겨도 조직은 늘어진다. 공장에서 나사 돌리는 일을 반복하거나 식당에서 밥상을 많이 옮기다가 어깨나 팔꿈치 손목이 늘어지는 경우에 해당한다. 당겨진 상태로 오래 버티다가 늘어지는 경우는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오래 걷다보니 어깨에서 인대, 힘줄이 늘어지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TV를 보다가 옆구리에서 늘어지는 경우 등이 있다. 하여튼 내장에서 통증을 제외하면 거의 90%이상의 통증은 주로 관절에서 일어나는데, 이러한 관절통은 대부분 관절 주위의 인대와 힘줄이 늘어져서 생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의 통증을 대개 관절염 때문인 줄 아는데 사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일부분일 뿐이고 심하게 아프지도 않다. 특히 움직일 때 아픈 통증은 대부분 인대와 힘줄의 손상에 의한다. 문제는 한번 늘어진 힘줄과 인대는 쉬고 물리치료하면 좀 낫지만 수년, 혹은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조금만 무리를 하면 다시 늘어져서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번 생긴 관절통은 대개 평생 재발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관절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 힘든 동작이나 반복동작을 최대한 줄이고, 매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힘들지 않은 일이라도 빠른 속도로 쉬지 않고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을 할 때는 먼저 스트레칭을 잘 하고 시작하고, 아무리 바빠도 쉬면서 해야 한다. 무거운 것은 오래 들지 말고, 관절이 틀어진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쩌다가 통증이 생겨버렸으면 일단 그 관절을 최대한 쓰지 말고 쉬면서 물리치료를 한다. 그리고 이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약간만 무리를 해도 통증이 자주 재발하는 곳은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에는 한번 생긴 통증은 거의 평생 재발했지만 이제는 이런 조직의 손상을 없애고 완치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를 받으면 조직은 재생되고 다음에 웬만큼 심하게 무리하지 않으면 재발을 안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법으로 증식요법, PRP 주사법, 체외충격파요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체외충격파 방법은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고, 정확도가 가장 높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에서 완전히, 영구적으로 해방될 수 있다니 얼마나 즐거운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