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솔병원, 19일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10월19일(수) 오후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간, 활기찬 인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안현택 과장이 ▲ 각종 간질환 (지방간, 알코올성간질환, A형∙B형 C형간염 등) ▲ 간질환 검사법 ▲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10-16
-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한방원리 “열을 내려라” 지구가 더워지면서 동물이 작아진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만큼 성인이 빨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더워지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몸을 덥게 하는 원인 중 가장 쉬운 현상은 바로 비만이다. 뚱뚱하면 몸이 덥다. 비만이 성조숙증의 주범과 이런 원리에도 합치가 된다니 콜레스테롤이나 지방과잉과 같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열이 많은 체질이 바로 성조숙증도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필자는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성조숙증을 천연 생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뚱뚱한 아이들은 살을 빼면서 키를 크게 해주고, 마르면서도 성조숙증이 나타난 아이들은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보았다.2008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성조숙증 여아 721명을 마른그룹(516명)과 비만그룹(205명)으로 나눠 연구 관찰한 결과, 마른아이와 뚱뚱한 아이에 따라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한약을 다르게 처방했을 때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 성조숙증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른아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했는데 그 길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열을 내리거나 풀어주는 치료법이다. 바로 청열조경(淸熱調經) 치료법인 것이다.사람의 몸에서 열이 나는 원인을 나누어 보면 감염에 의한 실제 높은 고열, 미열과 열이 났다 식었다 하는 조열(潮熱), 실제 열은 없는데 열이 있는 듯한 허열(虛熱) 등등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을 한다. 특히 한방에선 간열(肝熱), 심열(心熱), 폐열(肺熱), 비위습열(脾胃濕熱), 신열(腎熱), 상화망동(相火妄動), 충화(衝火), 명문화(命門火) 등등 아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각각의 열에 따른 약물도 다르니 쉽지 않은 일이다. 임상에서 실제로 진료를 하면서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분류하고 그에 따른 약물을 선택하여 치료를 한 결과 실제 한약으로도 성조숙증 치료가 어느 정도는 가능했다. 너무 늦게 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치료가 되고 관리가 된다.조기발견하고 치료만 한다면 정상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부모보다 7㎝ 이상 더 크는 경우도 흔하다.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 지구온난화처럼 몸을 덥게 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아토피 질환에 민감한 임신부예방관리교육 열려 익산시보건소가 모유수유 및 임신부 아토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질환에 민감한 임신부들에게 아토피, 천식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및 예방관리수칙 등 지식을 제공하고 모유수유 권장 및 영양교육으로 모자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중 교육희망자 30여명으로 교육은 10월 14일(금) 오후 2시~5시 30분 익산시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 063-859-4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건조한 기후에 따른 피부변화와 관리법 건조한 기후에 따른 피부변화와 관리법 요즈음 들어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미용적으로도 칙칙하고 주름진 피부뿐만이 아니라, 피부건조증과, 여드름,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의 여러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피부과를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스트레스와 건조한 기후조건 으로 인해 신체리듬이 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는 것 이외에도, 각종 전자장비와 시설 등에서 나오는 상대적으로 많은 전자파에 노출되어 피부가 건조 해지고, 거칠어지면서 피부 보호막이 손상 되기 쉽습니다. 우리 피부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름기(유분)를 공급해주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팔, 다리 손, 발, 배 부분에는 피지선이 없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공기가 건조해 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이 손상되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팔, 다리에 이런 현상이 잘 생기게 되는데 이때 긁거나 자극을 주게 되면 피부가 더 많이 손상되어 피부건조증은 더 나빠집니다. 가려움증으로 시작한 피부건조증은 습진과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기존의 여드름을 비롯한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의 피부질환들을 악화 시킵니다. 과거에는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중노년층이 주류를 이뤘으나 근래들어 젊은 환자가 상당수에 달하며, 연령층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상당수가 건성피부를 갖고 있어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괜찮지만 가을로 접어든 요즘 날씨는 건조해 살갗을 마르게 합니다. 여기에다 사우나등 목욕문화의 확산이 피부건조를 도와 건성습진이나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사우나 혹은 샤워를 자주하면 수분이 공급돼 살갗이 촉촉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며, 촉촉해지는 건 일시적 현상에 불과합니다. 잦은 사우나는 피부의 습기를 빼앗아 갈 뿐더러 때수건 사용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피부 맨 바깥에 붙어있는 보호막이 손상을 입어 피부건조증을 일으킬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일단 피부건조증이 생겼을 때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소양감을 없앨 수 있는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습진을 가라앉힐 수 있는 국소 도포 스테로이드제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각질층은 4-5주 정도면 자연 회복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면 대략 한달 정도면 충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적 요인이 질병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쉽게 재발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잘못된 습관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피부건조증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샤워나 사우나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속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고 비누사용은 자제하여 얼굴이나 겨드랑이 등 털이 있는 부위에만 가볍게 비누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물로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때 수건과 같은 것으로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사우나의 횟수도 격주에 한 번 정도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샤워 후에는 반드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로숀이나 크림을 사용하고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는 보디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흔히 나와 있는 제품을 자신의 피부타입과 상관없이 무턱대고 사용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후 자신의 피부가 건성, 지성, 혹은 복합성 피부인지를 알고 피부타입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여드름이나 아토피, 지루성 습진등 기존질환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뜨거운 물에서 세안하는 습관도 안 좋은데 뜨거운 물은 세안 후 피부의 수분 손실을 촉진시킵니다.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고, 세안 후에는 반드시 피부타입에 맞는 적절한 보습제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물기를 닦아낸 후 촉촉함이 남아있을 때 사용하는 크림 같은 보습제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각질이 너무 하얗게 일어나거나, 두꺼워져서 칙칙해 보일 때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하얀피부과 선정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침(唾液) ‘제 얼굴에 침 뱉기’ 라는 말을 보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침에 대해서 불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타액이야말로 각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 중 하나이다. 침은 음식물 등을 통해 들어오는 각종 세균과 독성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침은 식도로 역류된 위산을 씻어 내리고 중화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해주고 예방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옛날 선조들은 침을 옥천(玉泉)이라 이름 짓고 아주 소중한 존재로 여겼다. 동의보감 신형(新形)문에 의하면 “사람은 늘 옥천(玉泉)을 먹으면 오래 살고 얼굴에 윤기가 난다. 옥천은 입안의 침이다. 닭이 울 때, 이른 새벽, 해가 뜰 무렵, 10-11시, 12시, 오후 4-5시, 해질 때. 땅거미가 들 때, 밤 12시 등 하루 아홉 번 자기의 침으로 양치해서 삼킨다”고 씌어 있다. 이는 침 자체가 천연보약으로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침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1-1.5ℓ에 이르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삼키기 때문에 많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침은 우선 아밀라아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지니고 있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침의 분비량이 많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셈이다. 또한 미끄러운 점액질 형태로 되어 있어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입안의 점막을 부드럽게 해주며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침은 또, 산성이나 알칼리성과 같은 화학적 자극을 중화 시키거나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며, 구강 내 이 물질을 제거하고 바이러스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실제적으로 침에는 10여 가지의 효소와 10여 종의 비타민, 여러 가지 광물질, 유기산, 호르몬 등이 있으며 그 중 한가지의 타액선 호르몬은 세포의 생존과 분열을 촉진하고 몸의 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침을 뱉어내지 않고 자주 삼키면 그 분비를 촉진 할 수 있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개선돼 병을 없애고 장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침은 해독 및 항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침을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아질산 화합물과 황색효소, 벤조피렌, 알킬화제, 기름 연기, 고기 연소 물 등에 작용시키면 이 물질들의 세포에 대한 변이성이 30초 내에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소중한 침이 입안이 있을 때는 내 몸을 지켜주는 소중한 보약이나 몸 밖으로 뱉어내고 나면 더러운 ''침''이 되어 버린다. 늘 함께 있어 소중함을 잊고 있는 공기처럼 천연 보약으로서의 타액의 소중함을 한 번 되새겨 보자.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정형외과- 무릎관절염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관절염 * 골다공증은 무릎이 아프다?No.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긴 하지만,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 치료를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무릎관절 통증이 나아지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 관절염에 걸리면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No. 관절염 환자는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움직임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움직이면 마모된 관절이 더 손상될 것만 같은 느낌 때문. 하지만 관절염 환자는 운동이 너무 부족하거나 과한 것 모두 문제가 될 수 있다. * 관절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다?Yes. 무리가 가지 않으며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 튼튼한 근육을 길러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줘야 한다. 평지 걷기, 물 속에서 걷기, 수영 등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30분 이내로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 관절염에는 냉온 찜질을 구분해야 한다?Yes. 관절염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은 실제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관절염이 심해 관절부위가 붓거나 후끈거린다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라면 온찜질은 자제할 것. * 젊은 사람은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다?No.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노화로 인해 생기므로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기보다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 따라서 나이를 불문하고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절건강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하며 20~30대 여성환자가 많은 편이다. * 관절염 환자는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 것이 좋다? No. 바닥에 앉을 때 무릎 꿇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할 것. 서 있기만 해도 무릎에 체중 2배의 하중이 가해지고 걸을 때는 4배, 꿇어앉을 때는 무려 7배의 하중이 무릎을 압박한다. 가능하면 소파나 의자에 앉고, 바닥에 앉을 때에는 방석을 깔고 다리를 쭉 펴고 앉는 것이 좋다. 도움말 현성정형외과의원 홍문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 벌침과 봉독은 전혀 다르다 !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벌침이란 생 벌을 잡아서 직접 환부에 놓거나 벌침만 뽑아서 직접환부에 놓는 것으로 재래식 민간요법의 일종이며, 봉독이란 꿀벌의 독만을 추출, 정제해서 약품으로 만들어서 시술하는 것으로 최신의료기법중 하나이다.봉독요법의 유래봉독의 역사는 유구하다. 기원전 2000년전에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이미 벌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는 벌독을 가리켜 “신비한 약 ” 이라고까지 하였다.한의학에서도 최초의 침구학 문헌이라 할 수 있는 마왕퇴백서에 이미 봉독을 이용한 임상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벌독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벌침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는데,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류머티스 관절염을 프랑스 궁정의사가 벌침으로 치료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봉독요법의 발전1928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거주하는 의사 ‘프란츠’ 가 꿀벌에서 봉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자입하는 주사요법의 형태로 처음 시행하였으며, 이후 세계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던 도중에 1980년대에 드디어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크리스토퍼 김, 미국 뉴저지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의학전문의) 박사에 의해서 ‘아피톡신’ 이라는 봉독으로 만든 치료연구용약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벌침과 봉독의 근본적인 다른 점벌침은 벌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봉독의 성질과 용량이 다르므로 치료 시에 적절한 용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벌침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즉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의해 치료부위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반면에 봉독은 시술 전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 농도와 용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또 장기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성인 예방 접종! 나도 필요할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감염내과 전재현 과장감염내과 의사들에게 ‘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느냐’ 고 물으면 거의 모든 의사들이 예방접종을 잘 챙겨 드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것이라 생각한다. 병에 걸려 어떻게 치료하느냐 보다 어떻게 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건강하기 위해, 더 건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나에게 필요한 예방 백신이 무언지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예방 접종이다. 성인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예방 가능한 질환들을 알아보자.1. 걸리면 생명을 잃기 쉬운 폐렴, 폐렴도 미리 막을 수 있다.세균성 폐렴은 폐, 심장, 간,콩팥 등에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65세 이상인 사람에서 자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 그 원인균들 중 가장 흔한 균이 폐렴사슬알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율이 높아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폐렴사슬알균 백신(폐렴백신)은 되도록 많은 이들이 맞아야 할 백신이다. 또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패혈증, 부비동 및 중이염 등 폐렴 이외의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까지 있고 부작용이 매우 적어 유용한 백신이다. 올 겨울 여러 학자들이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예상하고 있다. 또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에 나올 독감예방 접종도 중요하겠지만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맞아 놓는다면 독감에 의한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2. 발병시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파상풍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파상풍균이 들어와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 후 수일 내에 온몸의 근육이 굳어버리고 10명중 2명꼴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흙이나 녹슨 쇠 등 환경의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균이므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쉬운 여름철이나 여행, 골프 등 모든 야외 활동 중 이 무서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귀찮아도 휴가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연령과 관계없이 우선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따져 보자. 3. 여행시 필요한 백신 ? 건강한 여행, 건강한 유학생활을 위한 예방 접종여행 전 건강문제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여행 시에는 A형 간염, 장티푸스, 수막알균, B형간염, 황열, 일본뇌염 등 여행지에 따라 필수적인 예방 백신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필요한 사항을 하나하나 따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이미 일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클리닉이 있으니 2개월전이나 최소 1개월전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4. 수두, 홍역, 볼거리, 풍진 더 이상 어린이의 병이 아니다. 어릴 때 앓고 나면 다시 걸리지 않는 수두나 드문 홍역, 볼거리를 성인이 되어 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해도 30대 이하 성인들은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수두나 홍역, 볼거리, 풍진 항체가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소아를 돌보는 직업이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특히 가임기 여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5. 65세 이상의 나이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또는 암, 당뇨병, 만성간질환 혹은 폐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도록 하자.만일 자신이 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들은 전염병에 노출이 되면 쉽게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예방을 할 수 있는 질환은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소화장애는 뜸을 먼저 생각해 보자 어렸을 적 배가 아프면 할머니께서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 하면서 배를 만져주시면 통증이 사라지던 것을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왜 할머니 손은 약손일까요? 배를 문질러 주면 할머니의 손에 있던 열기가 전달되어 장의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겠지요.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대부분 위 대장이 차기 때문에 생깁니다. 장기간 계속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장애가 지속된다면 뜸 요법을 시술받아 보아야 합니다. 뜸을 장기간 시술받으면 위와 대장의 순환이 증가되어 소화장애가 치료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 생리통이나 불임에 뜸시술을 받으세요생리만 시작되면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리통의 주요 원인은 어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혈이란 혈이 뭉쳐서 생긴 것으로 주로 타박상으로 인하여 어혈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혹은 몸이 차서 혈액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혈을 없애는 데 뜸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단, 몸이 차져서 생기는 어혈에만 뜸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불임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여성분들의 몸이 차서 하복부가 냉해서 불임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뜸을 장기간 시술받아서 가임을 하게 된 케이스가 적지 않습니다. 만성화된 난치성 통증 질환에 뜸을 사용해야 합니다통증 질환에서 급성기는 냉찜질을 합니다. 통증이 생긴다는 것은 어딘가에서 염증이 생겼다는 것이고 염증이 생기면 인체에서 염증에 대항하는 메카니즘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하여 백혈구와 같은 혈액인자가 빨리 도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기는 것이 부종이고 부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림을 느리게 하는 냉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만성화된 통증은 반대입니다. 오히려 혈액의 공급이 적어지게 되어 한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성 증상을 없애주기 위해서는 뜸이 가장 좋습니다. 어깨 견갑골 주위나 허리 통증이 심하여 움직이기 힘들 때 뜸 요법을 사용하게 되면 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되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단, 뜸 시술은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이 있은 후에 받아야만 합니다. 한의사의 진단이 없이 자의로 시술을 하다가는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바른몸한의원 김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5.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5) 디스크나 협착증은 장골이나 고관절의 변형에 의해 척추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틀어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척추 자체의 손상, 기형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나이와 직업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결과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치료기간이나 예후가 각양각색이다. 그러므로 디스크가 되기 전에 목이나 허리 등이 아프면 서둘러 X-ray를 통해 구조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 운동방법 등은 미리미리 바꿔야 한다. 무릎질환은 그에 비하면 단순하다. 몇 년간 수많은 무릎환자들을 치료해 보니 물이 차든, 퇴행성관절염이든, 연골이 닳았든 찢어졌든, 골 괴사가 있든지 간에 쪼그리고 앉아서 농사일을 하거나 심한 운동만 하지 않으면 치료 후 아직까지 큰 문제없이 잘 돌아다니시는 것을 보면 잘 치료되는 것 같다. 요즘은 20~40대에도 무릎통증으로 몇 달씩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이 있다. MRI검사에도 이상 없다는데 낫지는 않는다고 오시는데 보통 10회 정도 교정하면 된다. 어떤 병이든 초기에 교정치료하면 쉽다. 간간 너무 오래 되어 무릎이 굳고 안 펴지거나 인공관절을 할 정도가 돼서야 낫기만 한다면 돈이 문제냐고 하니 답답하다.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양쪽 무릎이 모두 구부러져 펴지지 않는 분이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이다.78세의 할머니가 협착증으로 걷지 못하는데 수술도 안 된다고 해서 오셨다. 양쪽 무릎도 아파서 매일 진통제를 드시는데 굳지는 않았다. 300m되는 거리를 수도 없이 쉬었다 와야 한다며 꼭 택시를 타고 오신다. 3개월 정도 치료하니 무릎도 안 아프다며 잘 걸어 다니신다. 노인의 협착증은 디스크나 뼈에 문제가 있더라도 대개는 노화로 인해 신경주변의 인대들이 쭈그러들고 두꺼워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구조를 교정하고 인대를 강화해주기만 해도 치료될 때가 많다. 무릎교정은 허리, 골반, 무릎을 모두 교정해야 하고 특히 팔을 많이 써야 해서 힘이 많이 든다. 그러다 보니 간간 어깨가 아파 잠을 못자고 팔을 들 수가 없어서 일주일씩 쉰 적도 있다. 무릎은 하루 2명 이상 진료하기 어렵다.윤한의원 윤헌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