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님 건강체크 못한 것도 불효다 박기수(46·서구 도마동)씨는 추석이 다가오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박기수씨는 “아버지가 간암 말기가 되도록 몰랐던 불효자란 생각에 괴롭다”고 말했다.최송이((42·중구 문화동)씨는 지난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친정어머니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됐다. 자식이 다섯이나 되는데 어머니 혼자서 백내장 수술을 받도록 방치한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김광일(39·대덕구 법동)씨는 며칠 전 벌초를 하러 고향에 내려갔다가 아버지가 틀니를 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수차례 수술을 한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를 전혀 신경 못 썼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게 된 김광일씨는 이번 추석에 형제들이 모이면 상의를 해서 아버지께 임플란트를 해드릴 생각이다.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드리지 못한 걸 뒤늦게 후회하는 자식들이 많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바빠서, 때로는 자식이 걱정할 까 봐 ‘아픈 데 없다’는 부모님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었다가 병이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모처럼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이번 추석에 그동안 소홀히 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추석선물로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 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지출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나이가 들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회복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 신경을 써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된다.대전 반석동 박붕연내과의 박붕연 원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뇌졸중이나 치매,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뇌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암을 비롯한 각종 뇌·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을 해드리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들을 상대로 매년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용하면 좋다. 이미 올해 사업을 시행한 중구를 제외한 4개구의 해당 노인들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선물해 드리려고 한다면 먼저 부모님의 생활습관과 현재 건강상태를 눈여겨보고 기본적인 건강검진 외에 필요한 검진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 검사와 2·3위를 차지하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받도록 해드리면 좋다. 평소 반주를 즐기는 부모님은 간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서 심각하게 진행되기 전까지는 알아차릴 방법이 없으므로 미리 검진을 받아야만 된다. 간암 치료를 받았던 부모님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도록 신경 써야 한다. 간암 치료 후 2년까지, 1년에 2번씩 보험 적용되는 복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게 해드리면 좋다.어머니들이 받아야 할 추가 검사는 자궁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유방암 검사, 골다공증검사와 같은 여성 정밀 검진이다. 60세 이상이면 치매 무료검진 받을 수 있어 .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8.9%가 치매환자로 집계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도 해야 된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병이지만, 조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하다.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치매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마다 운영되고 있는 치매 상담 센터에서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는 거점병원에서 무료로 정밀 검사와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실명 막으려면 안과 검사도 반드시 받아야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할 때 실명될 위험이 있는 안과 질환도 놓쳐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는 백내장, 녹내장, 노인성 황반변성증이 있다. 백내장은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시력이 회복되지만, 녹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증의 경우엔 실명이 될 수 있다. 대전 둔산동 맑은눈 안과 이종현 원장은 “녹내장은 안압을 잘 조절하여 더 이상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지 않으면 평생 실명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원장은 “노인성 황반변성증도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을 수는 없지만 치료를 통해 실명 시기를 늦출 수는 있으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된다”고 말했다.밥심으로 살아야 되는 부모님들이 치아 때문에 받는 고통도 헤아릴 필요가 있다. 손상된 치아를 치료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전 가양동 이상대 치과의원의 이상대 원장은 “노인들은 이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얼굴형의 변화 때문에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며 자녀들이 부모님의 치아 치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아토피 걱정하지 마세요! 창배법(彰排法) 창배법이라는 것은 더러운 것을 드러내어서 밖으로 밀쳐내어 제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많은 독들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요즘 음식물이 많이 오염되었고 자연식보다는 인공적이고 가공적인 음식이 많아 그것들이 우리 몸속에 누적되어서 축적되고 있습니다. 공기나 생활환경도 좋지 않아서 숨쉬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들이 우리 몸속에 누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을 너무 많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두뇌는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의 몸은 따라가지 못해, 정신과 우리 몸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런 충돌들이 독이 되어서 우리 몸속에 누적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 독이 많이 누적되어지면 이 독들이 쌓여서 어느 순간에 그것이 큰 병으로 드러나서 암이 되고 성인병이 되고 불치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독들을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이 독들을 밖으로 드러내서 제거할 수만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약을 먹게 되면 피가 공급되어지는 심장의 힘으로 인해서 공급받은 피가 병을 몸속에 있는 것을 드러냅니다. 실체가 드러나지요. 어떤 사람은 이마에 있던 독들이 드러납니다. 이마에 독이 있던 사람이 약을 먹게 되면 이마에서 처음에는 진물이 나다가 나중에는 큰 딱지가 생기고 그것이 떨어지고 나면 깨끗해집니다. 어떤 사람은 외형적으로는 손에 독이 얼마 있지 않았는데 약을 먹자 독이 드러나서 두꺼비 살갗이 되었다가 그것이 드러나고 나면 다시 어린 아이의 살처럼 매끈하게 됩니다. 등에서 드러나는 사람, 겨드랑이에서 드러나는 사람, 고환에서 드러나는 사람, 엉덩이에서 드러나는 사람, 유방에서 드러나는 사람도 있습니다.사람이 자기가 약한 부분에 독이 쌓이게 되어있는데 이 독들을 속에서부터 밀어내서 그 실체를 드러내고 그 실체를 제거하는 방법을 창배법이라고 합니다. 아토피의 실체를 드러내면 뿌리를 뽑을 수 있습니다. 형태가 표면에만 붙어있는 것도 있지만 고구마와 같이 아니면 무와 같이 깊이 땅 속으로 박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을 드러내지 못하고 밖에서만 치료 하는 것은 근본을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얼마 안가서 계속해서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속에서 근원을 뽑아서 다 제거해버리면 아주 근본으로 뿌리를 제거할 수 있는 그런 치료법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창배법이라 합니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다양한 여드름 종류 똑같아 보이는 여드름도 그 모양과 증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리고 각각 좀 더 좋은 치료법이 있다. 우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가 있다. 화이트헤드는 피지가 각질에 막혀서 모공 내에 쌓여 하얀 좁쌀알처럼 보이는 것이고, 블랙헤드는 피지가 공기에 노출되어 검게 산화되어 검은 깨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외에 여드름 세균의 번식으로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처음에는 작았던 여드름이 붉게 변하고 커지면서 위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들중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숙성되어 농포로 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농포란 살짝 건드려도 톡 터질 것처럼 모공 위쪽으로 하얗게 피지가 축적된 것을 말하는데, 바로 이때가 여드름 압출의 적기이다. 참고로 압출 시에는 깨끗이 소독된 기구를 사용해야한다. 좀 더 심한 여드름은 크기가 더욱 크고 깊고 단단한 결절성 여드름이나 1cm 이상의 크기에 통증과 붓기를 동반한 마치 종기처럼 생긴 여드름이 있다.이처럼 여드름 안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라서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지가 많이 축적된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의 경우에는 피지를 녹여주는 치료와 함께 모공이 넓은 경우에 모자이크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 여드름 세균 번식으로 인한 심상성 여드름의 경우에 엑스클리어 레이저, 얕은 박피 등으로 치료한다. 염증이 심한 여드름의 경우에는 PDT나 엑스클리어 레이저치료가 잘 듣고, 종기처럼 심한 여드름은 형성된 농양을 짜내고 여드름 주사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PDT는 광과민제를 직접 피부에 발라 피부내로 침투시킨 후 특정 파장대의 빛을 쬐여줌으로써 여드름 세균과 피지선 파괴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간혹 심한 홍반과 자극과 같은 부작용이 있었는데, 최근 일상생활에 지장을 최소화한 마일드 PDT가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엑스클리어는 녹색광과 적색광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여드름 세균을 사멸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과 진정을 도와준다. 1주일에 한번씩 5회 이상 치료받는다. 스킨 스케일링은 알파 하이드록시산인 글라이콜릭산이나 살리실산, 리조시놀, 젖산의 혼합물인 제스너 용액 등을 이용하여 모공을 덮은 각질을 제거하고 표피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피지를 녹인다. 그 외에 피지분비를 줄이고 표피의 재생주기를 정상화시키는 비타민 A 유도체나 여드름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피지 분비 억제제,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국소 외용제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HB피부과 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희고 고운 섬섬옥수 되살린다 예로부터 희고 고운 섬섬옥수는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여성들이 손등 위로 불거져 나온 핏줄, ''손등정맥확장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기도 하고 또는 남에게 혐오감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여름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손등의 파란 정맥 때문에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는 조민옥(49)씨는 휴가철을 이용해 강남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다. 노화와 생활습관 등이 원인 압구정동에서 명품 숍을 운영하고 있는 조씨는 "얼굴이나 몸매는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유난히 튀어나온 손등의 핏줄 때문에 매사 자신감이 떨어진다"며 겨울에는 장갑으로 감출 수 있지만 여름이면 푸른 핏줄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 손을 내밀기가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정맥류는 정맥기능부전으로 인한 혈관장애다. 그 결과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손등정맥확장증이란 정상적인 정맥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이는 증상으로, 병은 아니지만 외관상 매력적이지 못한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노화와 생활습관 등을 들 수 있는데 대부분의 손등 정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손등의 피부가 늘어지고 얇아져 정맥이 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취미를 가졌을 경우, 근육발달과 함께 손등정맥확장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젊다고 해서 방심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처럼 혈관 내부의 판막이 망가져 생기는 질병이 아니어서 별다른 통증도 없고 굳이 수술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그 정도가 심각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적절한 수술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경험 풍부한 병원 찾는 것이 중요 예전에 주로 시행했던 주사경화치료는 특수 약물을 혈관 안에 주입하여 혈관의 튀어나옴을 없애는 방법으로, 시술이 비교적 간단한 반면 효과가 미약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 원하는 혈관 외에 다른 혈관(심부정맥 포함)으로 약물이 흘러들어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소량씩 자주 맞아야 한다. 강남 미래외과의원 이채영 원장은 "그러다 보니 혈관 안으로 멍이 들면서 혈관이 딱딱해져 더 푸르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아울러 치료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다고 전한다. 따라서 미래외과에서는 손등혈관치료에 혈관레이저를 이용하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본원 외에는 시술하는 병원이 거의 없지만 미국 등 손등혈관 시술을 하는 나라에서는 실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며 혈관 안으로 혈관레이저에 연결된 가느다란 광섬유가 들어가 레이저를 쏘고 나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차례 시술하게 되는 주사경화요법과는 달리 반복적 시술 없이 1~2회의 시술로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손등정맥 미세차단술 이 같은 시술은 의사의 경험이나 실력에 의해 좌우되므로 시술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 하나하나에 광섬유를 제대로 잘 넣어야 하는 데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튀어나온 혈관이 매우 밀집해 있는 경우 먼저 치료한 혈관의 간섭효과로 다음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혈관레이저 정맥치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손등정맥 미세차단술이 보급돼 환자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는 손등 특정부위의 혈류를 차단하여 현재 튀어나온 손등 정맥이 아닌 다른 곳으로 혈류를 흐르게 함으로써 혈관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원장은 "손등정맥확장증은 현재까지 나온 치료법 중 미세차단술과 혈관레이저 치료를 적절히 병행할 경우, 가장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 손등정맥확장증 예방법 -악력기 등을 이용한 운동은 삼가한다-고온의 사우나는 피하고,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해 준다 도움말 미래외과의원(강남) 이채영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피부 보톡스와 기미의 계절 가을바람에 칙칙한 피부와 건조함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찬 공기와 가을햇볕의 자외선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탓이고 자연스런 노화증상이기도 하다. 여름동안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늘어나는 잔주름 및 멜라닌 색소층의 증가가 점차 피부를 망가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일단, 주름을 없애는 예방법에는 자외선 차단제 자주 바르기, 자외선 노출 피하기, 물을 자주마시고 수분크림으로 건조하게 하지 않기, 오랜 사우나는 금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마음자세를 긍정적으로 갖기 등이 있다.지금은 워낙 좋은 치료법들이 나와서 주름과 기미를 잡는 방법들이 많아 다행이다.우선, 주름은 눈가와 미간, 이마, 팔자 주름들이 많은데, 대부분 요즘에 보톡스 한방으로 거의 해결이 된다. 조금 깊은 주름은 필러를 병행하는게 더 좋겠고, 볼륨이 없거나 뺨이 너무 꺼진 경우는 미세자가 지방이식등도 권할 만하다.보톡스는 짜글한 얇은 주름에 좋고, 굵은 주름에는 필러를, 볼륨이 필요한 곳에는 지방이식이 우선 추천되고 있으며, 늘어지고 쳐지고 이중턱 같은 경우의 얼굴에는 티알라인 리프팅이 가장 선호되는 치료법이다. 색소의 대표문제인 기미는 표피층에서 진피층까지 다양하게 퍼져 있으므로 치료가 꽤 쉽지않다. 스트레스나 자외선 및 여성호르몬의 문제로 더욱 진해지기도 한다. 특히 직장여성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여성들은 얼굴에 자국이 남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는 레이저 토닝을 권한다.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법으로 피부깊숙이까지 있는 진피의 색소세포를 파괴하면서, 콜라겐형성을 도와주므로 주변피부의 손상 없이 기미를 치료할 수 있는 기계이다. 레이저 토닝기계는 또한 모공치료, 리프팅, 필링, 화이트닝과 탄력까지 얻을 수 있는 다기능 레이저치료라 할 수 있어, 요즘처럼 칙칙하고 피부에 문신이나 오타반점, 기미등의 색소가 많은 분들에게 꼭 맞는 피부 레이저치료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가을 여드름은 스트레스, 유전, 수면부족, 환경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피지분비가 왕성한 사춘기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염증 병변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피부 손상과 흉터를 동반하여, 나중에 더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하므로 여름이 지난 뒤 가을피부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고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 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중년의 동안만들기 글 : 압구정라인의원 윤지환 원장 여성들은 20대 초반의 모습을 평생유지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소망일뿐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중년에 도달한 여인들은 중년 이후, 할머니로 이행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한숨이 나온다. 피부의 질감은 거칠고 칙칙해져 가고 탱탱한 볼은 꺼진다. 입가의 팔자주름은 깊어가고 목과 턱은 점점 붙으면서 점점 칠면조 모양의 두 턱이 되어간다. 눈밑 주름과 팔자주름은 얼굴에서 발생하는 노화현상 중 가장 눈에 보이며, 대게 20대 중반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 아래에는 지방이 안구를 둘러싸고 있데, 얇은 막이 지방이 제자리에 있도록 떠받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 막이 약해지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지방이 아래 눈꺼풀을 밀고 나와 눈 아래쪽이 불룩해지거나 깊은 주름까지 잡히게되는 것이다.눈밑 주름이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피부는 늘어지지 않고 지방만 나온 경우 레이저로 눈 안쪽의 결막을 절개해 지방만 제거한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보이지 않고 수술직후 세안이나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방이 불룩 나오면서 피부까지 늘어진 경우에는 지방을 빼내는 것과 동시에 속눈썹 라인 아래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도 잘라내야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속눈썹 라인 아래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다.경우에 따라서 눈 아래쪽에 움푹 파인 곳에는 지방을 채워 넣어 눈 밑을 평평하게 하는 지방재배치를 병행할 수도 있다. 콧방울 옆에서 시작해서 입가로 내려가며 생기는 팔자 주름과 심술보는 생기기만 해도 실제보다 몇 배는 더 늙어 보이는 노화의 또 다른 주범이다. 팔자주름 리프팅 성형술은 귀 주위를 절개, 얼굴과 목의 조직들을 후 상방으로 당겨주는 것으로서, 안면 노화의 정도에 따라 1시간에서 2시간까지 시행된다. 대개 국소 마취하에 시행하게 된다. 최신의 방법은 피부, 얼굴의 표정근육, 지방주머니를 각각 수술하여 이상적인 위치로 교정한 후 피부는 단지 자연스럽게 절제하여 봉합, 수술 후의 흉터 또한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절개는 귀의 앞면을 따라 내려오다가 귀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흉을 최대한 감출 수 있는 방법이고, 귀볼 주위를 돌아 귀 뒤쪽으로 올라간 후 머리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신의 수술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주말을 이용한 여드름 흉터와 모공치료-인트라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채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얼굴을 중심으로 피부 여기저기에 좁쌀과 같은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그러나 다른 여드름과는 달리 좁쌀여드름의 경우 자그마한 면포가 한 번에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어 일일이 짜내다보면 거뭇하게 여드름 자국이 생기거나 심하면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요즘처럼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날이면 점점 더 넓어지는 모공으로 고민하게 된다. 땀과 피지분비가 증가하면서 모공을 확장시켜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만들고 콧등에는 땀과 피지, 노폐물들이 뒤엉켜 거뭇거뭇한 블랙 헤드를 만든다.뾰루지나 각질관리처럼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과는 달리, 여드름 흉터와 넓은 모공은 집에서 자체적인 방법으로 관리해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체계적인 치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여드름 흉터나 모공축소 하면 프락셀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대부분의 프락셔널 레이저류는 진피와 더불어 표피층에도 자극을 주거나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고, 시술 후 붓기나 붉은 현상 등 회복기간이 길어 장시간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은 쉽게 치료할 수 없는 치료였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인트라셀은 피부에 미세 상처를 내어 피부를 재생하는 방식의 프락셔널(factional)원리를 사용하는 치료방법으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자극을 주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시켜 여드름 흉터, 모공, 잔주름, 피부결 개선에 특히 효과적이다.인트라셀은 1mm 간격으로 나열된 미세한 특수 레이저 침을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의 진피층에 주입하여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표피에 대한 손상 위험이 적고 시술효과가 빠른 편이다. 또한 시술 후 회복기간도 빨라 주말을 이용해 치료를 받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어 치료 만족도가 크다.인트라셀 치료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모공, 여드름흉터 치료방법이다. 시술 후 붓기나 붉은 현상 등 회복기간이 다른 프락셀 레이저보다 빨라 주말을 이용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치료라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개인마다 피부상태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전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名醫를 만나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 시력교정술, 가장 좋은 수술이란 없다 수술대 위엔 로봇 팔이 달린 첨단 수술 장비가 놓여 있고, 의사는 여기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앉아 마치 게임기처럼 생긴 서전 콘솔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로봇팔을 조종한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마치 전자오락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병원 수술 모습. 시력교정을 위한 안과 수술실의 풍경이다.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렇듯 의료계에, 특히 안과의 시력교정분야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개개인의 눈 특성에 적합한 수술법을 찾기 위한 노력 “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수술법들이 등장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조금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땀방울을 쏟고 있죠. 특히 눈 속에 렌즈를 심는 안내렌즈 삽입술은 안과 수술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 중인 앞선 분야라 할 수 있어요.”분당연세플러스안과의 이재범(49) 원장은 90년대 초반 엑시머레이저(PRK)가 등장한 이래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수술법이 이처럼 다양해진 것은 개개인의 눈 특성에 적합한 수술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단언한다. 각막의 두께와 근시 정도에 따라 교정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수술이 가장 좋은 수술이라고 말하는 것 역시 무의미하다. “초고속 인트라레이저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각막을 절삭해내는 기술과 웨이브스캔을 통한 3차원 검사, 홍채인식 시스템, 자동안구추적장치가 복합된 최첨단 시스템이 최근 근시수술법의 핵심기술이죠. 기존의 안내렌즈 삽입술은 근시만을 교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엔 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는 렌즈가 새롭게 개발됐습니다.”이 원장이 집도한 수술은 알티산렌즈와 알티플렉스 ICL 등 안내렌즈삽입술 외에 라식 에피라식 라섹 백내장 노안수술까지 합하면 무려 4000여건이 넘는다. 2003년 알티산렌즈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직후부터 시술을 계속해오면서 아시아 최초로 수술 100케이스를 달성했고, 2009년에는 알티산렌즈 골드메달리스트와 알티플렉스 명예대상(Honor award)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빠른 판단, 설명은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기 쉽도록이 원장은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 안과교수로 8년여간 재직하다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츄세츠 안과병원 연수를 마쳤다. 지난 2003년 3월 동문인 이승혁 원장과 함께 연세플러스안과를 개원한 아래 지금까지 지역 안과전문병원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저희 병원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자부심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시력교정은 물론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질환과 안 성형에 이르기까지 눈 건강에 관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도와드릴 수 있다는 거죠. 새로운 장비를 갖추는 것에 머물지 않고 과학과 통계가 있는 병원을 지향하면서 국내외의 여러 학회와 해외 연수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구요. 최상의 수술 결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의사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연구하고 공부하길 좋아하는 그는 올해로 7년째 대한안과의사회 학술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의 솔직한 표현처럼 ‘싫든 좋든 공부를 안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연스레 많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자리’다. 이 원장은 연구 논문과 임상 결과에 대한 논문을 해마다 한 두 편씩 꾸준히 써오면서 연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래서 그는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시술법에 대해 밝다. 환자들 역시 최신 의학기술에 근거한 그의 진료서비스에 만족감을 감추지 않는다. 진료실 이나 수술장 안에서 머뭇거리는 그의 모습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을 내리고, 환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단명료한 설명이 그 뒤를 따른다.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장 먼저여야 하죠. 그때 그때 따라잡지 않으면 뒤처지고 도태될 수 밖에 없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진료해야 결과도 좋아요.” 풍부한 경험 지닌 의사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받아야 이 원장은 개원 초기 그를 찾아왔던 30대 초고도근시 남자환자를 잊을 수 없다. -12디옵터의 시력으로 라식수술조차 어려워 결혼과 취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이 원장에게 알티산렌즈 수술을 권유받은 후 그동안 참았던 설움의 눈물을 흘렸다. ‘환자들과 공감하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순간이었다.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쓰고, 안경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지고 성격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수술 후 안경을 벗은 환자들을 보면 확실히 수술 전보다 말수도 늘고 성격이 한결 밝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그럴 때 제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가 확 밀려와요.”어릴 때부터 카메라 만지기를 좋아했고, 현미경 등 과학기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 원장은 자신의 관심사를 좇아 안과를 선택했다. 다른 전공과와는 달리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진료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왔단다.“15세 소녀가 배가 아프다고 했을 때 어느 과로 가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하지만 눈이 아프다고 한다면 생각할 것 없이 안과로 달려갈 거란 말이죠.”이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일이 단조롭기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환자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설렘과 기대감 속에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이유다. “서구식 식습관과 환경변화로 시력이 점점 더 약화되는 시대인만큼 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어요. 환자 개인의 모든 상황을 고려한 맞춤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당연히 어느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느냐도 중요합니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죠.”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환절기 눈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봄 가을 등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충혈된 눈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많다. 이재범 원장은 “눈의 충혈이나 가려움증이 지속되는 경우 결막염이나 각막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며 “증상이 지속 되는 경우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게 좋다. 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로 유입되는 먼지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력이 나쁘지 않은 경우라도 보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어느 정도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한 눈이 휴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눈이 지나치게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5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만 대상으로 한 키 성장 전문센터 ‘키네스 키즈’ "얼굴은 다 큰 후에도 성형하면 되는데 키는 때를 놓치면 어찌할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자녀가 어릴 때는 또래보다 작아도 때가 되면 크겠지, 하고 걱정 안하다가 막상 중학생이 되어 키가 자라지 않으면 진작 신경 쓰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는 것이다. 키 때문에 고민하는 자녀를 보면 부모는 참으로 속상하고 미안하다. 키가 작으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에서 불리한 면이 많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키 성장은 시기를 놓쳐버리면 어쩔 도리가 없다. 성장환경 좋아야 키 큰다.키가 작으면 직업을 선택하는데도 제한이 있다. 하고 싶은 일도 작은 키 때문에 포기해야 하고, 더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해야할 지도 모른다. 개그맨으로서 달인 수준의 놀라운 재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병만씨도 최근 낸 책을 통해 ‘키가 170cm만 되어도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키는 부모의 유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환경적인 요인이 70~80%라고 한다. 부모보다 키가 큰 자녀가 나오기도 하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도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 어른이 되어서 만났을 때 키 차이가 15cm 나 되기도 한다. 이렇게 키가 차이나는 원인이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서 키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도 예전에는 키를 인위적으로 키워 주지는 못했지만 최근에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키를 키워준다. 키네스에서는 성장기 환경조건을 개선하여 키를 더 키워주는 키 성장법을 창안하여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자녀 키에 대해 관심있는 부모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한약이나 성장호르몬 주사이다. 그러나 이것은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치료적 목적의 약물들이기 때문에 정상인의 경우는 키 성장의 효과를 얻기가 어렵고 부작용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큰 키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이면, 키가 작은 부모님들은 아이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무엇이든 조처를 취해봐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가 정상인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무리한 선택도 하게 된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정상인의 키는 우리 몸이 생성, 분비하는 성장호르몬을 키 성장으로 온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잘 자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에 사용이 되지만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거나, 몸이 피로할 경우 이를 회복하는데도 쓰이게 되어 키를 키우는 일은 잘 못하게 된다. 그래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면 할수록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에 더 많이 쓰이면서 키가 쑥쑥 잘 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큰 키를 위해서는 좀 더 이른 유아기부터 성장환경을 잘 관리해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쭉 갈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정상인의 키를 잘 키워주는 ‘키네스’에서 5~10세 아이를 위한 키성장 프로그램인 ‘키네스 키즈’를 개발하여, 고잔신도시점을 오픈했다. 키네스 키즈 프로그램의 성장원리는 성장판이 활짝 열려있는 일반성장기에 맞춤운동, 균형된 영양섭취, 바른자세,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숙면으로 키를 키워준다.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요법으로 신체기능을 높여주어 체내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만들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큰 키 성장유형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성장을 막는 생활습관과 약화된 신체기능, 나쁜 자세를 교정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키가 잘 크게 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장점 키네스키즈의 성장관리는 생활습관, 성장도 검사, 유연성검사 바른자세검사, 신체조성검사 등 전문검사를 통해 성장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쭉쭉이, 날씬이, 튼튼이, 다천재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개인별 관리차트로 지속적으로 교육 및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수업은 전문교사의 지도로 이뤄지며 개개인의 신체특성에 맞게 키네스에서 개발한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맞춤운동과 함께 평발이나 0자형 다리, 구부정한 어깨, 틀어진 골반을 가진 아이들은 바른 자세가 되도록 교정운동도 병행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키네스의 성장 연구는 어릴 때부터 심신이 조화롭게 발달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작은 키, 과체중, 비만, 산만함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학업 성취도도 함께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 키네스 키즈의 다천재프로그램은 교사가 아이와 대화를 통해 교감을 가지며 심신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어 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키네스키즈 고잔신도시점 031-410-1300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연세난청센터, 보청기, 한가위 부모님 선물로 인기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치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 자식들과 함께 보청기를 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는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방치하다가 중증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도 많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들의 관심이 중요하며, 꼭 검사후에 난청정도에 맞게 보청기를 착용해야 부작용이 없다"고 전했다.한편, 안산 연세난청센터에서는 65세 이상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문의 : 연세난청센터(031-413-6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