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계절인플루엔자 접종 안내 전주시보건소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계절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은 10월 4일~17일, 유료접종은 18일~약품 소진 시까지 이루어진다. 무료접종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장애인(만50~64세, 생후 6-59개월 영유아), 만50~64세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만50~64세, 생후 6-59개월 영유아)이다. 유료접종은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인 만성심폐질환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만50~64세 성인, 생후 6~59개월 영유아 등이 대상이다. 접종 시 준비물은 신분증,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외국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이다. 계절인플루엔자 (3가)백신은 신종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A형, B형이다. 문의 : 063-230-5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그를 정신과에 데려온 이유 단주 1년이 넘은 J씨가 처음으로 지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먼저 얘기한 것은 아버지의 과음 문제였다. 취한 아버지의 폭언과 폭행, 어머니의 짐승 같은 흐느낌, 겁에 질려 숨죽이고 잠 못 자던 많은 밤들, 마지막에는 중풍으로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의 마지막 6년 등등 과음하는 아버지에게 무력하기만 했던 한 어린 아들의 고통과 울분이 끝이 없었다.8살 때 자기도 모르게 ‘O새끼’ 라며 아버지를 욕해 스스로 놀라고, 속으로 아버지가 죽어버렸으면 하고 바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남들이 욕할까 봐 그런지 아버지를 자꾸 옹호하려고 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남긴 재산으로 지금껏 살고 있다.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아무 것도 못하는 내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었겠느냐?” 하지만 더 나은 환경이었다면 그가 훨씬 더 유능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를 일! 어머니와 관계에서도 힘든 점이 많았다. 남편에게 실망한 어머니는 외아들인 J씨에게 기대를 걸고 지나치게 공부를 강요한 것 같다. 공부하라고 잠을 제대로 재우지 않은 어머니에 대해 원망을 쏟아냈다. 학창 시절 내내 키가 작아 남들에게 무시를 받았는데, 이는 잠을 못 잔 탓이라며 어머니를 원망했다. 남편이 교사인데다 자긍심이 부족한 때문인지 그의 어머니는 남달리 도리에 집착했다. 어쩌다 아버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내비치면 이해는커녕 오히려 아들을 나무랐다고 한다. 아버지의 과음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었는지 어머니는 평소에 늘 속이 좋지 않았다. 내과에서 검사해도 이상이 없어 소위 신경성이었던 모양인데, 그는 어머니가 위암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다. 불안하면 으레 그렇듯이 앞질러 염려하는데, 그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암을 상정한 것이었다. 아마도 그에게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 늘 술 취한 아버지와 어린 누이와 집안을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자, 어떻게든 어머니가 암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무언가 착한 일을 하면 천주님이 고쳐 주리라 생각해 그가 찾은 착한 일은 매일 동네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었다. 오갈 때마다 쓰레기를 바지주머니에 담아오곤 했는데 이런 강박적 행동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고 3학년 아들을 처음으로 정신과에 데려갔다.자신을 걱정에 몰두시킴으로써 얻는 이득이 있다. 고통스럽지만 마땅히 직면해야 할 많은 현실의 문제들을 잊을 수 있고 잠깐이라도 마음이 견딜만하기 때문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쌍꺼풀 수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으려면 얼마 전 성형외과학회에서 미용성형 수술과 관련된 통계적 분석을 한 결과, 불만족에 대한 사항에서 1위 쌍꺼풀, 2위 코, 3위 유방수술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쌍꺼풀 수술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면 쌍꺼풀 수술의 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 않게 나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쌍꺼풀 수술은 수술도 아니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쌍꺼풀은 흔하게 하는 수술이다 보니 쉬운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중을 기하지 않고, 또는 단지 수술비가 싸다는 이유로 쉽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쌍꺼풀 수술은 눈매를 또렷하고 시원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에 쌍꺼풀이 꼭 있어야 하는지, 오히려 수술로 인해 자신의 개성이 무뎌지지는 않을 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생각 끝에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결론을 내렸다면 먼저 성형에 대한 정보를 알아 봐야 한다. 매몰법이 뭔지, 절개법은 어떤 경우에 하는지, 앞트임을 하면 눈이 몰려 보이지는 않는지, 눈매교정은 무슨 수술인지를 먼저 파악해 놓자. 인터넷을 통해 수술 방법과 장단점, 부작용 등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나중에 상담할 때 상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기초 공부가 끝났으면 다음은 어떤 쌍꺼풀 라인이 내 얼굴과 어울리는지, 내 눈꺼풀의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은 무엇이지 스스로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라인을 만들어야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단순히 연예인 아무개 쌍꺼풀처럼 해 달라, 아니면 티가 나면 안 되니 매몰법으로 해 달라, 또는 자연스러운 게 좋으니 무조건 얇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여 무리한 수술을 감행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이제는 성형외과를 찾아야 한다. 정직하고 진실 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병원을 선택하는데 경험자들의 의견만큼 도움 되는 것은 없으니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정보를 토대로 결정하면 될 것이다. 상담을 하고 수술을 결정할 때는 소신을 가져야 한다. 내가 선택한 병원이 무리한 수술을 강요하지 않는 정직한 병원이라면 다행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곳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앞트임이 필요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강요한다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꼭 받고자 하는 수술만 받아야 한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가을이면 심해지는 탈모, 고민 해결 노년층에서 주로 보였던 탈모증세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탈모가 급증하는 것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 일교차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탈모 고민이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여름철에 강한 자외선 노출, 장마철 습한 날씨로 인한 땀과 피지 등으로 두피가 손상을 받아 탈모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탈모치료를 내세운 두피센터가 많이 있지만 두피 및 탈모관리 전문업체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온 WT매소드 송파센터가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브랜드 대상 수상탈모의 세계최강 유럽의 두피·모발케어시스템을 적용한 WT매소드 송파센터가 ‘2011 머니투데이 브랜드대상’ 탈모클리닉 부문에 선정됐다.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으며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다. 탈모가 걱정거리인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온 탈모연구관리센터 WT매소드 송파센터는 18년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탈모환자 개개인의 탈모원인을 찾아 탈모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WT매소드 송파센터 조남호 대표는 탈모치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모발학과 두피이론, <span style="mso-fareast-font-f 2011-09-25
- 얼굴도 S라인이 있다는데… 첫인상을 결정하는데는 30초면 충분하다고 한다.처음 본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일 터. 그 중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제일 먼저 띄는 부분이 얼굴이다 보니, 얼굴은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눈꺼풀은 내려가고, 다크서클이 생기고, 볼살은 꺼지고, 잡티가 눈에 띄게 많아지게 된다. 동안에 대한 관심과 피부에 대한 관심을 갈수록 늘어만 가는데 어째야 할까? 그렇다고 요술을 부릴 수도 없고, 세월을 거스를 수도 없다. 하지만 성형수술의 발달은 얼굴의 나이를 조금씩 되돌리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필구 원장을 통해 얼굴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여성들이 찾는 미세자가지방이식이 무엇인지 알아본다.미세자가지방이식이란?미세자가지방이식이란 우리 몸의 특정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로 옮겨주는 시술을 말한다. 지방을 흡입하는 부위는 필요이상의 지방이 축적돼 바디라인을 해치는 허벅지나 아랫배 부위에서 주로 채취하게 된다. 미세자가지방이식은 얇은 특수 주사바늘을 이용해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흔적이나 흉터가 거의 없다. 얼굴은 구획으로 나눠서 보면 이마끝 모발선에서 눈썹까지의 부위, 눈썹아래 코 부위에서 윗입술과 만나는 부위까지, 그리고 윗입술에서 턱끝까지의 3가지 부위로 구성되며, 차례로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라고 한다.미세자가지방이식은 위에서 말한 3가지 부위에 지방을 고르게 주입하여 얼굴에 생긴 울퉁불퉁한 부분을 지방세포로 예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얼굴에 지방으로 감춰진 새로 생긴 얼굴선들은 환자로 하여금 생기있어 보이며, 젊고, 건강한 인상을 갖게 한다.또 피부아래의 피하층과 근육층에 고루 넣어줄 수 있으므로, 시술시 울퉁불퉁한 얼굴의 요철부위를 적당량의 지방알갱이로 붓기를 최소화하면서 예쁘게 감춰주게 된다.미세자가지방이식을 하게 되면 효과는?자가지방이식의 장점은 미니지방흡입의 효과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가지방이식을 위해서는 자신의 지방을 채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된 복부나 허벅지 부위에서 미니지방흡입을 병행 시술함으로써 몸매라인도 찾고 지방이식으로 탄력있고 탱탱한 볼륨있는 얼굴을 갖게 되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즉, 자가지방이식로 이마, 콧대, 턱, 볼, 관자놀이 등을 적절하게 볼륨감 있게 하면얼굴이 입체감 있게 되면서 넓고 밋밋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고, 야윈 얼굴, 두드러진 골격을 부드럽게 교정하여 여성스럽고 어려보이는 효과도 주게 된다. 이처럼 자가지방이식은 알려진 효과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피부에 이로운 작용이 있어 시술 부위의 상층을 덮고 있는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피부의 질이 좋아지게 한다.이마가 쑥들어가 인상이 어두워 보이는 사람, 볼에 살이 없어 생기가 없어보이는 사람, 무턱으로 고민할 때, 안면비대칭이 있는 경우에 시술받으면 효과적이며, 얼굴에 주름이 심해서 고민인 여성들도 얼굴당김술과 함께 지방이식을 받으면 더 많은 개선을 보인다. 지방이식 후 자연스러운 효과는 물론 눈 밑, 입술 등 세심한 과정이 필요한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다.얼마나 오래갈까?지방을 채취하는 부위는 하복부, 대퇴부, 둔부 등이며, 1~2회의 채취로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다. 지방을 뽑은 부위의 사이즈 감소효과도 있어 지방흡입술과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개인에 따라서 생착률과 흡수율의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이식한 지방의 30~50%정도는 몸으로 흡수된다. 때문에 자가지방이식을 2~3회 정도 더 진행하여 생착률을 높이게 되며, 시술 후 반영구적으로 그러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100cc 미만의 지방을 이용하여 2~3회 시술로 얼굴 전체의 교정을 받을 수 있다. 자자지방이식을 통해 볼륨감, 입체감, 주름개선, 다크써클, 피부탄력, 아름다운 안면윤곽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방을 뽑아낸 공여부에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얼굴의 멍과 붓기는 1~2주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고 이식한 지방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다.부작용은 없나요?자연스러운 효과와 뛰어난 안정성 때문에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자가지방이식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지 않거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과 무분별한 자가지방이식 시술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물론 자가지방이식은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을 이식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여타 성형수술 중에서도 생착률이 높은 시술방법이다. 이는 채취한 지방을 그냥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원심분리와 세척과정을 거친 지방세포만을 분리해 원하는 부위에 특수주사기를 사용해 주입하기 때문이다.자가지방이식 또한 안전하긴 하지만 수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부종과 함께 낭종이나 종괴가 생기는 경우나 이식된 부위가 울퉁불퉁 고르지 못한 경우 등이 그러하다. 혹은 수술부위 감각의 저하가 생기는 경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지방을 채취한 부위가 오히려 함몰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때문에 자가지방이식에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와 안전이 확보된 병원에서 시술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정필구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미세자가지방이식의 시술대상▶안면 동안성형통통하고 탄력있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게 된다. 젊고 탄력있는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실시한다.납작한 이마나 팔자주름, 무턱, 낮은 콧대, 얇은 입술 등 거의 모든 부위에 지방이식을 통해 아름답고 탄력있게 해 준다.▶주름성형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꺼진 눈꺼풀 등 노화로 인해 사라진 지방을 보충하여 젊고 매력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이마이마가 부분적으로 함몰이 되어 있는 경우 미세자가지방이식으로 꺼진 이마를 채워주어 예쁜 이마를 만들어 준다.▶상안검선천적 혹은 눈성형 후 지방을 많이 뺐을 경우 눈꺼풀이 많이 꺼져보여 나이들어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이는 경우, 미세자가지방이식으로 젊고 팽팽한 눈꺼풀을 만들어 인상을 부드럽게 한다.▶관자놀이관자놀이가 들어가 옆광대가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관자놀이의 꺼진 부위를 채워주어 부드러운 인상으로 만들어준다.▶꺼진 볼볼 전체가 꺼져 있는 경우에는 지방이식을 전체적으로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볼의 부분 부분들, 예를 들어 광대의 밑부분이나 아래뺨의 쑥 꺼진 부분들에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통해 꺼진 부위를 채워서 도톰하고 탄력있게 해 준다.▶콧등코 전체의 길이, 코끝의 2011-09-23
- 아토피의 근원을 치료한다 참을 수 없는 통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잦아들었는가 싶다가도 재발하고, 환부를 감출 수도 없어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아토피. 아토피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가장 힘들 때가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는다는 절망감에 휩싸일 때라고 말한다. 아토피를 비롯해 천식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 급증하는 것도 근래 아토피의 특징이다. 과거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모체 환경 등이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오염된 음식, 각종 유해한 자극으로 인해 아토피가 유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증상 치료만으로는 아토피 극복할 수 없어아토피는 대표적인 난치 질환으로 꼽힌다. 알레르기 질환이라는 특징 상 아토피를 유발하는 수많은 음식들과 집먼지진드기 등의 생활환경을 일일이 통제해야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외부환경을 제대로 관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아토피 치료는 완치보다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목적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은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상 개선에 머무르는 기존의 아토피 치료에서 탈피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 스스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피부는 또 하나의 장기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조직이다. 피부는 우리 몸을 감싸는 역할 뿐 아니라 호흡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각종 독소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므로 피부에 나타난 문제는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의 문제다. 보습제나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 등의 약제나 몸 안의 열을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아토피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도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장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아토피의 근원을 다스린다기존의 아토피 치료 방법은 외적인 요인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데 치중해 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증상들이 잠깐 안보일 수는 있어도 없어지지 않으며, 다시 발병할 때는 과거보다 증상이 더욱 심해져 환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당 원장은 증상 개선이 아니라 아토피의 근원을 치료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현대 사회는 환경오염,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습관, 각종 화학 물질, 만연하는 스트레스 등으로 아토피 질환에 더욱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아토피에서 해방되려면 외부에서 어떠한 자극이 와도 몸의 균형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내적 저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당 원장은 보습제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을 쓰지 않는다. 장기의 중심인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 피를 맑게 정화해 몸 속 깊이 침투한 유해 독소를 스스로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치유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아토피를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당청운 원장은 “몸속에서 병을 스스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증진되면 근본적으로 병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몸속 독소들이 제거되고 새살이 올라와 외부의 독들을 제거하면 오염되었던 피부가 각질화되어 벗겨져 나가면서 새살이 차올라 거짓말처럼 깨끗해집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당청운 한의원에서는 병변 있는 피부를 각질로 제거해 새살이 돋게 하는 생기탈각요법과 피부 속에 숨은 독을 드러내 각질로 제거하여 근본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창배귀어원법을 사용해 아토피를 치료한다.병의 근원을 외부에서 찾지 않고 내부를 강화하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금기시 하는 음식이나 환경이 거의 없다. 치료 시 보리차 오이 사과 매실 메밀 등 지나치게 찬 성질의 음식과 닭고기만 섭취하지 않으면 되고, 나머지 음식은 취향대로 먹어도 상관없다는 것이 당 원장의 말이다.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하루 종일 청소를 해야 할 필요도 없고 보습을 위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외부환경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부를 강화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 아토피를 스스로 이겨내는 사람들당 원장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내원했던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후 피부가 깨끗해진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치료 전에는 재발하지 않느냐고 묻지만, 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더 이상 그렇게 묻는 사람이 없습니다. 달라진 피부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속에 숨어 있던 병소들을 모두 밀어내고 피부 스스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201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9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2010년과 동일한 3가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계절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만 65세(1946년생) 이상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만 9세(2002년생) 이상의 장애인(1~3급),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인플루엔자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접종 기간은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는 9월 26일에서 9월 30일까지 접종하며, 보건소에서는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별로 접종 일정에 따라 보건소 3층에서 실시한다.해당 일자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시민은 11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 받으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동사무소에서 배부한 예방접종예진표을 작성하여 지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2
- 비염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 비염인 아이들은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밤에 잘 때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을 통하여 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산소의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뇌 기능의 활성화에 장애를 주어서 기억력과 집중력의 저하를 만들게 되어 학업에도 지장을 준다. 성격이 산만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코골이가 심해지며, 일반적으로 신경질적인 어린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부비동염 등 코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다른 건강한 아이들과 비슷한 학업 성취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나, 원만한 정서함양을 위해서도 비염으로 대표되는 코질환을 속히 치료해야 한다.두 번째로 비염 환자들은 콧속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코 점막이 늘 부어있게 된다. 그래서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공기 유입이 나빠지게 된다. 코가 늘 막혀있으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고 냄새를 못맡게 되면 입맛도 없어지게 되어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비염이 있으면 낮보다 밤에 누워 잘 때에 코막힘 증상이 더 심하므로, 취침 시 자주 깨게 된다. 수면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작용이 성장발육에 미치는 비중이 막대한데 숙면을 방해하는 비염은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 비염이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코로 숨쉬지 못하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항상 입을 벌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하악골의 발달에 장애를 주어 치아교합이 맞지 않게 되며, 항상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멍한 얼굴이 된다. 네 번째로 비염이 있으면 콧물, 코막힘, 재체기, 두통 등의 증상이 계속 발생하므로 짜증이 나게 되어 아이들의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인격형성이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비염은 야간에 취침시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로의 회복을 더디게 만니다. 우리아이가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거나 무기력해 보일때 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치료 쉬우나 재발 위험도 큰, 원형탈모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 머리를 감을 때 가을 낙엽처럼 한 올 한 올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느끼는 상실감. 바로 탈모의 고민이다. 그렇다고 탈모가 남성의 전유물은 아니다. 여성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탈모로 남모르게 고민한다. 자녀 교육과 남편 뒷바라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으로 신경을 쓰다보면 알게 모르게 원형탈모증으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 남성 탈모와는 다른, 말 못할 우울함이 밀려온다. 주부 김모(35세) 씨는 어느 날 정수리 부근에 머리카락이 빠져 동전만한 빈 공간이 생긴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작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말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에 띌 정도로 커져 놀란 가슴에 서둘러 한의원을 찾았다. 김씨는 원형탈모가 단발성에서 다발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모낭의 면역체계가 무너져 발생되는 원형탈모의 경우다. 단발성 원형탈모란 두피부위에 동그란 모양으로 한 부분만 머리카락이 빠진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두피에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가 여러 개인 다발성 원형탈모로 빠르게 변화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원인을 발견해 치료하는게 중요하다. 원형탈모가 진행된다면 현재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고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원형탈모는 유전성이나 체질과 달리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발생하는 경우가 흔해 다른 탈모 유형에 비해 치료가 쉬운 특징이 있다. 그러나 치료가 비교적 잘 되는 반면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원형탈모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식, 음주, 흡연 등 식ㆍ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에 걷기와 등산 등 하체 위주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켜주면서 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상담과 치료를 통해 바꾸고, 두피관리를 통해 두피 환경을 개선해주면 원형 탈모를 지혜롭게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건강검진 상 이상 있으면 당일 치료도 가능한 한사랑병원 ''건강이 제일''이란 말은 병에 걸렸을 때 절감하는 말이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건강검진 하려고 병원예약이며 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전날부터 금식을 하거나 속을 비우는 일을 번거롭게 여겨진다. 그래서 ‘특별히 아픈 곳도 없으니까 뭐’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몇 달이 지나고 1~2년이 훌쩍 지나버리기도 한다. 건강검진도 쾌적하게 한다 “병 있는 걸 알게 될까봐 무서워서 병원에 못 간다” 하며 건강검진 받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가 조기에 발견했다면 금세 치료할 수 있었던 것을 될 병이 심각해져서야 어렵게 치료받는 일도 생긴다.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걸 가래로 막는 경우다.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평소 건강에 대해 자부하며 병원에 안가도 된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병 상태가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시대. 노후에도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 나이 들수록 신체기능이 떨어져서 병이 쉽게 찾아오는 법.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병을 일찌감치 발견하면 치료도 쉬워서 본인도 고생을 덜 하고, 의료비도 절감하며,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도 덜 준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받는 일이 예전보다 훨씬 쉽고 쾌적해졌다. 수검자의 편의를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따로 마련하는 병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수술전문병원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에는 정밀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검진실이 한곳에 모여 있어 검진받는 데 걸리는 시간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수검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검진센터 내에 깔끔한 휴게실도 있어서 같이 온 보호자는 TV나 잡지를 보며 기다릴 수 있다.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장비한사랑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는 국가건강검진, 국가 암검진 전 항목 외에도 암표지자 검사, 유방정밀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검진 후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고, 이상이 있으면 고난도의 수술도 당일에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위내시경 검진 시 위암 병변이 있을 경우 ‘내시경 점막하절제술’도 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건강검진에서는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장비도 중요하거니와 의료진의 능력도 무척 중요하다. CT나 엑스레이 피검사 같은 항목들은 데이터를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능력에 좌우되는 면이 있이 있기 때문이다. “종합건강검진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 검사가 정확해야 한다는 거예요. 또 위나 대장 내시경검사를 하다가 용종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할 수 있는 의사의 능력도 필요하죠.”한사랑병원에서는 검진을 하고나면 데이터가 바로 의사에게 전달된다. 의사는 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있으면 금방 파악해 본인과 상담을 거쳐 날을 따로 잡지 않고 당일 바로 치료에 들어가기도 한다.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할 경우 검진 후 결과를 보기까지 일주일, 검사결과 이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기까지 기간이 걸리는데다 때로 입원실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해 불안과 초조에 떠는 경우도 있지 않던가. 건강검진 실속있게 하는 법대장내시경 한번 하려면 전날부터 장을 비우느라 고생하는데, 검사 후 이상이 있다고 또다시 날을 잡고 장을 비워야 한다면 환자입장에서는 불편하기 짝이 없다. 검사 시에 바로 용종을 절제하면 환자입장에서는 훨씬 편리하고 다른 날 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절감된다. 문진만으로는 병을 진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 기본 검진에서부터 철저를 기한다. 시력검사에서는 안저·안압 측정까지 하고 미세통증부위를 찾는 체열진단기, 혈관탄성을 측정하는 동맥혈류기기 등을 갖추어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참고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실속있고 기분좋게 받는 방법 중 하나는, 국가 무료건강검진이나 국가 암검진을 받을 때, 시설과 장비가 좋은 병원을 찾아 검진받는 것이다. 또 기왕이면 국가 건강검진에 좀더 정밀한 검사를 추가한다면 더욱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따로 검진 받는 것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