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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교, 인성 겸비한 인재 양성 적극 나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소통과 배려, 인성을 겸비한 인재 배출에 적극 나섰다. 이 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1일 오후 학내 정보관에서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제56회 영진인성향상(Y-PD)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대구경북인성효교육원 심상배 대구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갈등관리능력’이란 내용으로 90분간의 강의가 진행됐다.특강에 참석한 손아영(영진전문대 간호학과 3년)씨는 “사회생활 속에서 인간관계 형성이 특히 갈등해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날 특강에서 설득과 협상 등의 소통기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영진전문대학교 인성특강은 오는 11월까지‘자기표현, 갈등관리능력, 배려와 존중, 예절과 매너’를 주제로 매월 1~2회 열려, 재학생들이 건강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명품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끌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0월과 11월에 학습법 특강도 진행 중이다. 이달 초 가진 학습법 특강에서는 ‘학습 포트폴리오 작성법-나만의 학습 포트폴리오 만들기’란 주제로 ‘학습 포트폴리오의 개념’, ‘학습 포트폴리오의 구성 요소’를 소개했고, 학생들이 미니 학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며 한발 더 앞서가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특강으로 인성을 겸비한 인재 배출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2018년 용인시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지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여전한 강세로 입시에서 내신 성적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과연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대입에서 유리한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2018학년도 용인시 기흥·수지지역 36개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입 진로 현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참고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18년 5월 공시 기준)졸업생의 86.23% 일반고, 13.6%는 다양한 고교 선택해2018년 5월에 업로드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를 둔 36개교 2018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로 구분하는데, 특수목적고에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예고와 체고, 마이스트고가 포함되고 자율고는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로 나뉜다.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를 과학고에 포함하기도 하고 기타에 포함하기도 한다. 일반고 진학률 높고, 특성화고 진학률 낮아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진로 현황 자료에 따라 2018년 2월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비율을 지역별로 비교해보았다. 용인시 기흥·수지구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현재 고1 학생들의 99.8%가 상위학교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경기도, 분당과 비교해 거의 같은 비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고 진학률이 86.2%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는 5.5%, 특목고는 4.5%, 자율고는 2.8%, 기타가 0.8% 순으로 나타났다.올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항목별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용인 기흥·수지구의 진학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86.2%인 용인 기흥·수지구의 일반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보다 각각 9.6%와 15.6%나 높았다. 이는 성남 분당구와 같은 수치이다. 용인 기흥·수지구의 특성화고 진학률은 5.5%로 전국(17.9%), 경기도(16.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비율이며, 분당구(5.7%)보다 낮았다. 4.5%의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경기도(3.7%)보다 높고 분당(5.7%)보다 약간 낮으며 전국(4.6%)과는 같은 수준이나 과고, 영재고의 집계 혼재로 불분명하다. 자율고 진학률은 용인 기흥·수지구가 2.8%로 분당구(1.9%)보다 1%나 높은데, 이는 지역 할당제가 있는 용인 외대부고 진학생 수가 많고, 다른 지역 자사고 진학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졸업생 13.6% 다양한 고등학교 선택용인 기흥·수지지역 36개 중학교 2018학년도 졸업생들의 진학률 합계 현황을 살펴보았다. 2018년 2월에 졸업한 이 지역 중학생은 7,83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용인지역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6,75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6.23%에 해당한다. 졸업생의 13.53%에 해당하는 1,060명의 학생이 일반고가 아닌 자신들의 진로를 찾아 다양한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이는 분당의 508명(10%)보다 높은 수치이다.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은 436명으로 5.57%,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은 347명으로 4.43%,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은 216명 2.76%로 나타났다. 특수목적고 진학자는 과학고 37명, 외고·국제고 17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26%에 해당하고, 예·체고에 진학한 학생은 114명, 마이스터고 19명으로 나뉜다. 자율고에 포함되는 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186명으로 2.38%, 자율형 공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30명으로 0.38%에 해당한다.이밖에, 기타는 61명, 무직자 및 미상은 19명으로 집계됐다.특수목적고 중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37명인데 집계 방식상 영재고 진학생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고교 유형별 진학자 수, 중학교마다 차이 보여합계 수치와는 별도로 중학교별 학교 유형 진학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차이가 난다. 보라중은 특성화고를 52명이나 진학시켰고, 성지중은 24명, 문정중은 22명을 보냈다. 외고·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14명의 대덕중이며, 수지중 13명, 성복중과 이현중은 11명을 보냈다.자율형 사립고 진학자 수는 신촌중 19명, 홍천중 15명, 동백중 12명, 이현중과 초당중 11명, 보라중과 죽전중이 각각 10명이다. 학교에 따라 영재학교 집계를 달리하는 경우가 있어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 수는 정확한 파악이 힘들다. 이러한 세부 고교 유형 진학자 수를 볼 때, 해마다 차이는 있으나 중학교마다 고교 유형별 선호도가 있으며, 이에 따른 진학 노하우가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용인지역은 고교평준화 초기라 상위권 중학교 졸업생들이 지역 일반고가 아닌 특목·자사고와 비평준화 선발고로 진학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올해 첫 대입 결과를 낸 고교평준화 1세대가 지역 일반고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2019학년도 고입 지원 경향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해볼 만하다. 2018-10-22
-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과정을 구체화하라 노예리중등부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8-1336중,고등학생들이 중간고사 성적을 받아들었다. 되돌릴 수 없으니 새로운 목표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 때다. 다음 시험에서 더 나은 성적을 받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표를 작성해보자. 계획표를 작성할 때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입하도록 하자. 흔히 계획을 세우고도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실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정 없는 결과는 있을 수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기입해야, 그것을 실행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다.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목표에 대한 결과는 그대로 일어난다.수강생 중에 습관적으로 과제의 100%를 완료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었다. 학생에게 매일 과제를 해야 하는 시간, 분량, 그리고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지정해주었다. 이 과정을 2~3주 진행하자 이 학생은 놀랍게도 과제를 항상 100% 완료하게 되었다. 단순히 과제를 마쳐야한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과정까지 계획하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계획표는 목표의 실행과정을 어떻게 얼마나 구체적으로 작성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가령 다음 시험에서 수학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해보자. “나는 앞으로 수학공부를 더 많이 하겠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겠다.”라는 계획은 실행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러나 “나는 지금부터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독서실에서 수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의 요점정리를 반드시 하겠다.”라고 계획표를 작성한다면, 목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진다. 수학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큰 목표를 잘게 쪼개어, 언제, 어디서, 몇 시간씩,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자문해 보고 그에 대한 답을 계획표에 직접 적어보자. 머릿속에 백 번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한 번 적고 눈으로 그 계획표를 반복해서 읽어보자. 그러다보면 스스로 계획표대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0-22
- 엄마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수업 신나요! 용인 수지구 상현동 광교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용인 매봉초등학교는 전교생이 301명밖에 안 되는 도시 속 작은 혁신학교다.이곳에서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전래놀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 전래놀이로 관계 맺는 부모교육‘전래놀이 수업’의 시작은 지난해 매봉초 갈민정 교사가 주축이 된 부모교육이었다.“제가 평소에 놀이치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작년에 연구년 주제로 부모교육과 전래놀이를 접목하면서 시작됐습니다.”추진력 있는 갈민정 교사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평생교육 사업에 ’전래놀이로 관계 맺는 훈육과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원해 예산을 얻었고, 45시간의 부모교육을 진행했다.20여 명의 매봉초 학부모가 15시간의 부모교육과 전문 강사의 30시간의 전래놀이 교육을 이수했는데, 20명 전원이 전래놀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교육과정 중 1~6학년까지 팀을 구성해 실습수업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학부모들이 본인 자녀에게만 관심을 두더니 갈수록 전체 아이들을 돌보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더군요. 교사에 대한 시각도 많이 달라지셨죠”라고 갈 교사는 말했다.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전래놀이 수업 제안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끝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교육을 받았던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회와 함께 전래놀이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학교에 제안한 것이다.장혜정 학부모회장은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기 등 혼자 하는 놀이에 익숙하죠. 그런데 전래놀이는 함께할 수 있는 공간에서 협력과 양보, 배려 능력을 키워줍니다. 특히 부모세대가 어릴 적 경험해본 놀이의 기억을 되살려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라고 놀이수업의 취지를 설명했다.매봉초는 혁신학교라 블록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80분 수업 후 30분의 놀이시간이 오전에 1회 주어진다. 이 시간을 활용해 작년 겨울부터 월 1~2회 학부모가 운영하는 전래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놀이수업 참여하는 학부모는 15명 안팎으로 세 개의 놀이교실에서 교실당 4명이 진행한다.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로 용인교육청 학부모지원사업에 공모해 예산도 확보했고, 그 예산으로 재료비를 충당하고 있다. 잘 놀아야 잘 크는 아이들올해 매봉초의 6번째 전래놀이 수업이 있던 날. 세 개의 빈 교실 바닥에는 다양한 전래놀이 판이 그려져 있었다. 놀이시간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익숙한 듯 전래놀이 교실로 찾아들었고, 70여 명의 아이가 혼란 없이 자신이 원하는 놀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미 놀이방법을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 곧바로 놀이가 진행됐고, 뒤늦게 합류한 친구에게 놀이법을 서로 알려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부모세대에게도 익숙한 사방치기가 인기 높았는데, 자기 순서가 되자 실내화를 벗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바닥 번호를 짚어가는 아이와 순서를 기다리며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즐겁게 어우러졌다. 옆에서는 10명이 넘는 아이들이 달팽이놀이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나선형의 놀이판에서 편을 나누어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환호하며 흥겨워했다. 옆 교실에서는 엄마들도 함께 참여하며 8자 놀이와 복불복 윷놀이가 신나게 진행되고 있었다.“처음에는 아이들이 전래놀이를 낯설어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전래놀이를 하면서 특별한 도구 없이 스스로 노는 방법을 터득하게 됐어요. 학년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도 보이죠. 전래놀이를 하며 30분간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니 이후 공부시간 효율도 높아졌다고 해요.”잘 놀아야 잘 크는 아이들.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매봉초의 전래놀이 수업이 오래가기를 바란다. 2018-10-22
- 문산고 최승후 교사 가천대 적성고사 국어문제집 발간 문산고 최승후 교사가 가천대 적성고사 대비 국어문제집 ‘딱, 가천대 적성국어’(넥젠북스)를 발간했다. 적성고사는 수능과 병행이 가능한 대학별고사로 또 하나의 기회로 평가된다. 가천대는 적성고사 대학들 중 수능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출제하며 난이도가 높은 대학으로 꼽힌다. 빈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유형을 분석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합격이 쉽지 않고, 합격선도 높은 편이다. 최승후 교사는 적성고사 문제 유형이 수능형으로 바뀌면서 적성고사 학습전략이 명확해졌다고 전한다. 최 교사는 “적성고사가 수능 형태라는 의미를 면밀히 살펴보면, 수능보다 시험이 쉽다는 의미이지 문제 유형이 수능과 완전히 같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기출문제와 모의적성을 통해 기출 유형을 반드시 익히고 예상 단원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다”라고 전했다.이 책은 가천대 적성고사를 단기간에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가천대 적성고사 국어 영역의 ‘중요 이론’, ‘최신 기출 문제’, ‘예상 문제’를 차례로 실어 체계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천대 적성고사의 모든 내용을 한권에 담은 국어 이론서와 문제집으로 가천대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이다. 2018-10-19
- "제3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응모하세요” 나눔코리아중앙회는 청소년들이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봉사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3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나눔코리아 중앙회가 주최하고 전국자원봉사 조직위원회, 나눔코리아 전국 지회·지부 주관, 고려대학교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사회봉사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봉사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변화를 만들어내는 사회봉사 아이디어 콘테스트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2018 Change Leader 양성프로젝트’는 나눔코리아에서 주최한다. 나눔코리아는 전국 4만 5,000명의 회원, 대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자원봉사교육과 현장 봉사활동, 인성교육, 사회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자아개발과 미래 사회의 리더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올해까지 21년 동안 청소년 봉사·체험활동, 글로벌리더교육, 진로지도캠프, 장학금 지원,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식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봉사 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이영택 나눔코리아 조직위원장(로드맵수학학원장)은 “봉사활동을 쉽게 생각하거나 학생부에 기록하기 위한 단순한 시간으로만 여기는 학생들의 생각이 바뀔 수 있도록 동기를 찾다 나눔코리아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기획을 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봉사를 하고 모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시각을 넓혀 지역사회를 돌아볼 기회가 되고 학생부와 자소서가 더 풍부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나눔코리아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대회다. 기존에 하는 봉사를 좀 더 변화·발전시키거나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봉사를 기획하고자 하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개인 및 동아리 회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사회공헌에 필요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다.대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3차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3회를 거듭해온 만큼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본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 분야는 자원봉사 아이디어와 특별공연 2가지다. 자원봉사 아이디어는 주제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사회공헌에 필요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PPT, 5분 이내의 UCC)이다. 특별공연 분야는 예술 재능 나눔 퍼포먼스로 4팀을 선발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공연 또는 퍼포먼스 행위에 대한 촬영 영상(7분 이내) 등이다. 참가 신청 후 대회에 필요한 서류 및 작품은 10월 28일까지 이메일(nanoom797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대회참가비는 무료다. 본선 대회 참가자, 봉사활동 7시간 부여1차 서류 통과자는 총 60개 팀으로, 10월 31일 오후 4시 나눔코리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예선 진출이 확정된 개인 또는 동아리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첨삭을 받아 발표준비를 할 수 있다. 예선 및 본선 대회는 11월 18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5층에서 운영된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심사가 시작된다. 60개 팀을 5개 계열로 나눠 2팀씩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처음으로 내년까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팀에게 실행기금으로 추가 20만원의 상금을 더 수여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 참석 학생들은 오전에 고려대 멘토단과 함께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시간이 1~4시간(VMS) 부여된다. 대회 참가자와 퍼포먼스 본선 진출자는 봉사활동 7시간, 본선 대회 일반 참석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VMS)이 부여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번외행사를 진행하고 특별상을 제정해 봉사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이영택 나눔코리아 조직위원장(로드맵수학학원장)은 “기존에 하던 봉사에서 조금 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고 실현 가능하다면 구체적인 계획이 서지 않아도 28일까지 서류접수를 하면 대학생 멘토단과 협력해서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며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눔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2-992-8903~4 2018-10-18
- 수능과 내신 흔들리지 않는 제대로 된 국어 공부 대입 수시 전형의 확대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강남서초지역에서 국어 내신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강남서초지역의 고교들은 내신에서도 수능형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 내신과 수능을 제대로 준비해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반포해냄학원’에서 한정민 국어 강사를 만나봤다.고1~2학년 선호도 최고의 명강사,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반포해냄학원’의 한정민 국어 강사는 1998년부터 강의를 시작해 2003년부터는 대치동과 반포를 중심으로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반포해냄학원’과 대치동 ‘새움학원’에서 고1~2학생들을 주로 가르치고 있는 한 강사는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수업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국어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서초 자사고의 학생들이 한 강사의 수업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초지역에서는 세화여고만 하더라도 1, 2학년 수강생이 각각 1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세화고,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등의 수강생들도 많아 정규반 수업은 매번 전 타임 마감될 만큼 선호도가 높다.학교별 출제경향 파악해 풍부한 콘텐츠로 맞춤 대비한 강사는 최근 고교들의 출제경향에 대해 “자사고 시험은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 수능 수업을 오래 한 경험으로 작품마다 개념이 내신과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가르친다. 일반고의 경우 그동안 교과학습을 충분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올해부터 보충자료를 제공하고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평상시에 수능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고, 내신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싶다면 수능 공부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준비기간에는 학교 선생님별 출제경향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대비시키는 것도 한 강사 수업의 큰 장점이다. 한 강사는 “세화고, 세화여고의 경우 오랜 내신 수업으로 선생님별 출제 스타일까지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내신 수업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선생님이 교과 내용과 연계해 언급한 개념과 작품 관련 문제를 요청하면 이를 적용해서 예상 문제를 만들고 내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 정리 및 내재화하는 공부방법이 중요학생들 중에는 수능과 내신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수능 시험범위가 바로 교과서이고, 교과서 성취기준을 내신과 수능에서 평가한다. 한 강사는 “예를 들어 소설에서 서술상의 특징 문제는 수능과 내신에서 반드시 나온다. 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의 경우 사실은 공부방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한다. “개념을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를 납득하고 내재화해 작품이 바뀌어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강사는 학생들이 개념과 필수어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하게 소책자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후 학생들의 질문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내신을 위해서라도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1 학생과 예비 고1 학생들은 교과 개편으로 다루는 내용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얕은 수준에서만 출제하지 않고 상당히 깊이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내신을 위해서도 수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96-9555 2018-10-18
- 새로운 시작, 예비 고3 이과수학 프리미엄반 선발고사 특히 수학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 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 3월 모의고사가 기다려지는 학생도 있고, 두려워지는 학생도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예비 고3들의 수학 정진을 위해 새움학원에서는 수능 전문 1타 강사인 이창무 강사의 프리미엄 반 선발고사를 실시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유명한 이창무 강사를 만나보았다.※사진캡션 : 서울대학교 수학과 졸업/ 前/ 강남대성학원 강사 / 現 대성마이맥 강사/ 現 대찬, 새움, 세정, 예섬, 클탑 학원 출강Q.프리미엄 반을 운영하는 이유? A.학생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인 맞춤 수업을 하기 위함이다. 최상위권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으면 선의의 경쟁으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강의 내용이나 교재의 차별화가 아니라 수업 분위기의 차별화인 셈이다. 특정 지식을 다 같이 알고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거기에서부터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고 스피디한 강의가 유지된다. Q.출강하는 학원마다 프리미엄반이 운영될 예정인지? A.대치동에서 프리미엄반을 운영한 지 벌써 5년째다. 해마다 약 8개 정도의 프리미엄반을 운영을 했는데 이번 겨울 시즌에는 3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 과정이 바뀌는 시점이기도 하고, 보다 양질의 콘텐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원소스가 좋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른 해 보다 프리미엄반에 입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정규반 수업은 그대로 있다. Q.프리미엄반과 정규반의 차이는?A.전혀 없다. 커리큘럼도, 교재도, 과제도 같다. 정규반도 1등급 성적표를 제출해야 등록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프리미엄반은 그 반에 속한 학생들만의 독특한 분위기 형성되어 스피디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그래서 준비된 것 외에 추가로 전달하는 내용들이 발생하는 것뿐이다. 기본적인 강의안과 문제는 정규반이건 프리미어반이건 똑같다. Q.프리미엄반 선발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A.60분간 20문항을 푸는 선발고사는 미적분 10문항, 기하와 벡터 5문항, 확률과 통계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고의 경우 아직 기하와 벡터 진도가 나가지 않아 학습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재학생의 경우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실력이 다져진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기하와 벡터에서 득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선발고사에서는 미적분 단원들의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Q.선발고사를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A.지역균형 대상자는 무시험으로 내신 성적표만 제출하면 되고, 다른 학생들은 6·9·10월 모의고사 성적표 중 1등급 성적표 한 개를 제출하면 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으면 선발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정규반이 3번의 시험 중 단 1번이라도 1등급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면, 프리미엄반은 안정적인 1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셈이다. Q.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남 1타 강사이지만 뜻밖에 기본에 충실한 강의로 유명하다. 강의의 원칙이 있다면? A.특이한 문제를 특이한 방식으로 가르치는 걸 지양한다. 보편적이고 검증 가능한 풀이를 익히도록 한 후 기본지식과 문제를 매칭하는 훈련을 시킨다. 기본 지식이 약한 상태에서 편법으로 풀이를 익히면 처음에는 지름길을 발견한 것 같이 기쁘지만 오히려 나중에 공부할 게 더 많아지는 후유증을 겪게 된다. 항상 수능 기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 학생들이 무엇을 알면 수능을 잘 볼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강의안과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문의 02-558-1060 프리미엄반 선발고사 일정▶1차 : 10월 27일(토) am 10:30 ▶2차 : 10월 28일(일) am 10:30▶(20분 전까지 입실 완료) ▶장소 : 새움학원 신관 2층(도곡로 505 태성빌딩) ▶주차 불가 2018-10-18
- 수능 D-day 30일, 수험생을 위한 강남 교사의 조언 11월 15일(목)에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긴 레이스를 정신없이 달려오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시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에 따라 수능 당일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 입시의 최전방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학년부 김태훈 교사(국어과)의 조언에 귀기울여보자. 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국어과)수능 30일학습수능을 한 달 여 앞둔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정상적인 교과 수업 진행이 어렵다. 자연스럽게 자습시간이 늘어난다. 그것은 학생들에게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세부계획이 없다면 한없이 늘어지기도 쉬운 시간이다. 졸업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공부를 안했던 시간이 10월이라고 한다. 수시 준비에 대한 피로감과 길게 이어지는 연휴, 무계획적인 자기주도학습은 당장 다음 달이 되어버린 수능을 역설적으로 그 무게를 잃게 만든다.조언① 일주일 단위 큰 목표 + 일일 학습 플랜먼저 일주일 단위로 큰 목표를 세우고, 다시 하루하루의 학습 플랜을 세워야 한다. 학원에서 배부하는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EBS 연계 문제집을 최우선으로 풀고 복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아침 자습시간은 국어로 시작하고, 점심시간에는 영어듣기평가 문제를 꾸준히 풀자. 또, 수능까지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탐구 과목의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아울러 아침 8시부터 하교하는 4시 10분까지는 항상 깨어있고, 수능 생체리듬에 맞춰야 한다.조언② 국어 영역에 대한 과신 금물 국어의 경우 3월부터 9월까지 5번의 학력평가 동안 난이도는 꾸준히 내려갔다. 결국 9월 학력평가는 이런 난이도라면 지나치게 쉬웠다. 3등급을 받는 학생과 1등급을 받는 학생의 경계는 허물어졌고, 그것을 자신의 실력 향상으로 착각하는 학생이 생겼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문제가 어려워지면 다시 그 실력의 경계는 뚜렷해진다는 것이다. 문제가 쉬울 때 받은 자신의 점수를 과신하지 말자.문제를 풀다 중간에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겪는 정신적 허탈감의 기억도 희미하다.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나머지 도저히 다음 지문으로 넘기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실수를 경험한지 오래다. 시간을 슬기롭게 분배하는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확실한 것은 9월 학력평가보다 실제 수능은 훨씬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생활조언① 첫째도 몸조심, 둘째도 몸조심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일단 몸조심’을 하라는 점이다. 운동을 격하게 하거나 몸을 축나게 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삼가기 바란다. 수능을 앞두고 심한 독감에 걸리거나 오른팔에 깁스라도 하는 날에는 이 시기를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조언② 사소한 다툼조차 만들지 말라또 한 가지는 학교 폭력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이 시기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문제 사안 발생은 학생들에게 시간 소모는 물론 정신적인 압박이 될 수 있고, 고3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후배들과도 얽히지 말고 이 시기 동안은 오롯이 자신만을 생각하자. 수능 10일수능 10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부터 수능 당일까지 3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조언① 새로운 것? 해온 것 반복 정리 학습 단원은 물론 문제풀이 방식까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보다는 이제까지 해왔던 부분들을 반복해서 하고, 문제풀이 방식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수능 직전의 학생들에게 화두는 얼마나 ‘수능 불안감을 없애느냐’일 것이다. 수능 결과에서 실제 최상위권 학생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학생이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그 만큼 최고여야한다는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하루 이틀 만에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는 더 공부할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는 자기 최면을 걸고 이제까지 공부한 것만이라도 반복하여 정리하자는 마인드로 학습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조언② 시간을 체크하며 문제풀기 ‘푼 것은 다 맞았다’며 자신을 위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것은 의미가 없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그 학생의 실력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라. 수능을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풀지 못한 지문이 있다면 그것은 후회와 미련을 넘어 평생 억울함으로 남을 것이다. 대다수 학생이 2학기 들어서 시간을 재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한 문제 한 문제 개별적으로 시간을 재기보다는 크게 단위를 묶어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조언③ 수능 시간에 깨어있기수능을 일주일 남기고도 1교시부터 고개를 떨구고, 5교시에도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학생을 보면 심히 걱정스럽다. 이런 학생은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졸기도 하고, 학력평가 시간에도 그렇다. 즉, 특별한 날이라고 그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으며, 자신의 신체가 수능 하루만 온전히 깨어있기를 바라는 것은 망상이다. 비단 깨어있는 것을 떠나 가장 머리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더욱이 5교시는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이다. 한 번 지나간 방송은 되풀이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수능 시간에 맞춰 깨어있을 필요가 있다. 수능 당일비워가라고 말하고 싶다. 불필요한 것을 많이 챙길 것도 없고 가져가 봤자 짐만 될 뿐이다. 다만 음식과 관련한 말을 하고 싶다. 조언① 수능 날 아침은? 평소 습관대로! 학생이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었다면 수능 때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을 먹지 않던 학생이 특별한 날이라고 해서 아침을 먹을 경우, 신체 사이클이 평소와 달리 어긋날 수 있다. 그전부터 해오던 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떨리는 것 때문에 청심환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전부터 먹어오던 것이라면 모를까, 섣불리 약을 먹는 것도 오히려 학생이 집중하는 데 불리할 수 있다. 조언② 수능 날 점심 도시락은?점심과 관련해서는 3일에 한 번 정도 수능 때 먹을 식단을 미리 먹어볼 필요가 있다. 소화는 잘 되는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간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시험 시간 중 가볍게 먹을 초콜릿은 포장을 벗겨 바로 입안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고, 수험생에게도 그런 사소한 시간조차도 절약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Tip 시간 체크 방법(예시)▒ 국어 영역- 1번부터 15번까지를 묶어 20분 안에 문제를 풀도록 시간 체크- 독서 3지문을 연속해서 풀되 시간을 25분으로 체크하는 방식“학교 수업시간이 50분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해당 시간 내 문제풀이와 오답 2018-10-18
- 졸업생이 직접 컨설팅해주는 미국 명문 예술고등학교 치열한 내신 경쟁과 종잡을 수 없는 대입정책으로 새로운 입시 돌파구를 찾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첫 번째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유학이다. 보딩스쿨이나 국제학교를 거쳐 대학진학까지 고려하지만 현지 전문가가 아니라면 성공적인 유학 로드맵을 계획하기가 쉽지 않다.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아이딜와일드(Idyllwild) 유학원은 미국의 3대 예술고등학교 중의 하나인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Idyllwild Arts Academy)’의 한국사무소를 겸하고 있고, 본교 졸업생 출신인 진유리 대표가 직접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의 입학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입학 기회가 넓은 미국 예고초등학교 때부터 전공 관련 스펙을 쌓아야만 도전해 볼 수 있는 한국의 예고와 달리 미국의 예술고등학교 보딩스쿨 유학은 예술에 대한 소질과 창의적 포트폴리오,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를 살펴보면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미술전공으로 입학해 유학하는 동안 내내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진 대표는 “저 역시 중 3때까지 미술 경험이 전혀 없었고, 영어도 월등히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미술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예고를 진학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아이딜와일드 예술 고등학교였습니다.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필요한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를 준비해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라도 입학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을 받는다면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장과 미술과 학과장이 직접 방문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미술뿐만 아니라 무용, 영화, 패션, 음악, 무대, 문예창작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예술 고등학교이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최고의 자연환경과 대학 캠퍼스 수준의 넓고 다양한 시설은 미국 내에서도 3대 예술 고등학교로 꼽힐 정도이다. 전교생의 50% 정도가 국제학생으로 그 중 한국학생은 10~15% 정도다. 유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5:1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과 교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성과와 성실한 학교생활 등으로 본교에서도 한국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한다. 그만큼 한국 재학생과 졸업생의 동문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고 매년 3월에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본교 교장선생님이 직접 참석하는 입학 설명회가 열리고 내년 입학설명회에는 동문과 재학생 전시회가 함께 예정되어 있다. 또 올 11월에는 20년 경력의 David Reid-Marr 미술과 학과장 선생님이 타이완과 베이징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이때 학부모회와 학교 설명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예술전문대와 명문 종합대 진학률 높아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예술전문대학과 명문 종합대로의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졸업생 상당수가 미술 전문대학인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SVA(School of Visual Arts), Cal Arts(California Institute of Arts)와 음악전문대학인 Julliard School, Berklee College of Music, Cornish College of Arts, 또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MU 등 미국 종합 명문대에 진학한다. 실제 미국 유수 대학교의 입시사정관들이 본교를 직접 방문해 졸업 전에 미리 입학생을 선발하는 기회도 많다고 한다. 공식 한국 사무소와 동문 사무소를 겸하고 있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는 입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토플, SAT 상담 등 필요한 상담과 지도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유학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11월 30일, 서래마을 ‘지아가가’ 갤러리에서 예정되어 있는 진유리 대표 개인전을 통해서도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진학과 학교 안내, 학교설명회 등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문의 02-599-6760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