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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 자사고 상위 1% 합격생의 자소서 & 면접대비 비법 면접 시 핵심 인재를 평가하는 두 가지 질문으로 글을 시작해 본다.1. 지원자의 정체성에 대하여 설명해 주세요. 2. 지원자를 반드시 선발해야만 하는 이유 3가지를 말해주세요.11년이 넘는 교직 생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진짜에게 듣는 특목, 자사고 입시토크 콘서트’였다. 대치, 분당 등을 순회하면서 수 천 명의 학부모에게 특목, 자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느낀 점은 아직 입시가 학부모님들에게는 너무나 낯설다는 점이었다. 워크숍에서 만났거나 지도했던 학생들 역시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학생들은 논리적인 구성을 한 후, 두괄식으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1줄로 두괄식으로 먼저 답한 후, 그 다음 답변에 대한 논거를 경험과 일반적인 설명 또는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대답할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된다. 면접실에 들어가는 순간 학생의 태도는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첫인상을 주므로 학생들은 평소 말과 행동을 예의 바르게 하는 태도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2017학년도 특목, 자사고에 편입생 비롯 거의 50명을 합격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면접관의 정확한 시각으로 인문. 국제, 그리고 자연계열에 나올 융합형 문제를 분석하고 예상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덕분이다. 비디오 촬영을 통해 실제와 상응하는 무한한 연습을 통해 가장 친숙한 면접환경으로 만든 덕분이다.지원 희망학교 조사서를 작성하고 학생부 분석 및 자기소개서 설계도 그리기, 학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 소재를 주제별 분류하기, 평가자 시각으로 보는 강력한 자소서 작성 및 수정,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대비 1단계(서류확장형 면접, 공통면접, 집단토론, 개별면접), 면접 문항 추출하기,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면접대비 2단계, 설전면접 답변 전략,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지원자들의 준비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과감히 변했고 결국 합격이라는 성공 열쇠를 획득할 수 있었다.전 설원장전박사아카데미문의 02-549-5788 2017-09-18
- ‘아침형 인간’이 수능 고득점의 지름길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다. 이제부터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쯤이면 학생들의 성적은 ‘총점 불변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 공부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지금 점수가 최종 점수가 될 수 있다.‘총점 불변의 법칙’ 극복 위해서는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미덕이 ‘아침형 인간 되기’이다. 본래 인간이 주행성(晝行性)이기도 하거니와, 야간노동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물질’로 규정될 정도로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학습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야 말할 나위도 없다. 당사자들은 밤시간에 집중이 잘 된다고 항변하지만 착각인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낮에는 한 시간에 수학 20문제를 푸는 학생이 밤에 두 시간 동안 풀고 ‘2시간 동안 열심히 했군!’하고 만족하는 셈이다. 야간에는 인간의 모든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에 학습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낮에는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는 방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극복해야지 ‘밤샘공부’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오전 ‘열공’을 위해 중요한 일이 아침밥 먹기이다. 우리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적절한 음식물 섭취는 뇌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책이다. 아침밥 챙기기는 학습력 향상에 직결된다.매일 수학 기출 50개씩은 풀어야수학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파이널 기간에는 고난도 문제에 치중하느라 쉬운 문제를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모의고사 2등급 이상인 학생의 경우 최고난도 한 개만 더 맞으면 목표치에 가까워지므로 여기에 몰두할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 한다. 하지만 매년 경험하는 것이 수학 100점을 노리는 학생이 난데없이 쉬운 문제(와 30번 문제) 틀리고 92점 또는 88점 받는 상황이다. 쉬운 수능에서 실수 하나는 치명적이다. 다 아는 거라고, 시간 없다고 거르지 말고 매일 기출문제 50개 내외는 워밍업 삼아 풀어봐야 한다.박성주원장SP아카데미문의 02-3452-6555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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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 9월 16일 개최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오는 16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상영바이오관 상영홀에서 2018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원 소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모집요강 상세 설명, 학부모 Q&A시간이 마련된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융합교육형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 2개교 중 한곳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지구온난화, 미래형 자동차, 태양전지, 치료용 의료기기, 화가 로봇 설계 등 융합형 주제 연구를 시행하고, 인문·예술·과학이 어우러진 만해마을 과학영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융합형 과학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Science」 트랙은 초등학교 3~5학년이 지원하여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중등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 지원가능하다. 관심 분야별로「뉴튼」, 「노벨리안」, 「스마트」, 「알케미스트」, 「다빈치」, 「플레밍」의 6개 트랙별로 12명씩 총 72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영재교육 이수자, 학교장 추천, 이음전형(사회배려대상자)으로 나뉜다. 사회배려대상자 10%를 우선 선발한다. 초등 사사과정은 인문교육 및 단기 프로젝트를 결합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연구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중등 사사과정의 경우 연구중심 STEAM 융합교육과정으로 타 학문의 수용 및 교류를 통해 연구를 수행한다. 사사과정의 경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성정석(생명과학과)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주제중심 융합(STEAM)형 연구과정을 도입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융합형 교육과정 개선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과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 대한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신입생 선발 시 우선 선발 원칙을 유지하고, 본 교육원 자유학기제 중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회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음전형을 신설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요강은 홈페이지(gifted.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행정팀(031-961-5312~14,16) 2017-09-14
- 수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진지함을 논하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고, 나는 자 위에 즐기는 자 있다’는 말처럼 무언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최고의 경지가 아닐까. 결과를 떠나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것이 노력에 대한 가장 달콤한 보상일지도 모른다. 우리 동네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등학교(교장 최광보) ‘수학에복종’과 ‘칸타빌레뮤지컬동아리’를 만나 수학의 즐거움과 예술의 진지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1. 수학에복종“수학의 즐거움에 복종하다!” 개인별 주제발표와 소논문 활동운정고등학교에는 수학을 즐기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수학에복종’(지도교사 유복종)이 있다. 보통 수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 학생들은 ‘수학의 묘미’와 ‘학문적인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동아리 활동 시간은 창의 수학 문제로 몸풀기를 한 뒤 개인별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보통 3~4명의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관심 갖는 분야에서 수학적 주제를 찾아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역사와 윤리 속의 수학’, ‘도박사 드메레, 수학자 파스칼에게 묻다’, ‘작도법’, ‘게임이론과 일상생활’ 등 타 학문분야와 융합된 수학의 문제를 심도깊게 다룬다.‘수학에복종’은 동아리 회원들을 4개조로 나눠 하나의 주제를 정한 뒤 한해 동안 소논문을 작성한다. 소논문의 주제는 자유롭다. 동아리 부장 이도현군은 “올해는 카탈란 수열, 하노이탑, 페리수열, 직선평면공간의 최대분할수라는 주제로 4개팀이 연구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소논문 활동은 수학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제들을 주제로 기존 문제의 조건을 변형해보거나 색다른 풀이법을 찾고 각종 자료들을 분석하는 등 다양하다. ‘혁신공감학교’에서 수학 봉사 활동해‘수학에복종’은 작년에 ‘제주 수학 축전’에 참가해 수학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했고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유복종 선생님은 “그때의 경험에서 자신감을 얻고 올해는 ‘혁신공감학교’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운정고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모아 토요일마다 창의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올 가을에는 파주학생어울림한마당에 참가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니인터뷰 이도현군(고2・동아리 부장)중학교 때 창의수학을 접하면서 매력을 느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교과 수학 외에 융합 수학 동아리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동아리 활동하면서 어려운 주제도 많이 접해볼 수 있고, 게임을 주제로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해요. 수학이라 딱딱하긴 하지만 그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보거나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내거나 탐구형 문제를 풀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이슬찬군(고2)동아리에서 여러 가지 수학 주제를 다루게 되는데, 솔직히 개인으로서는 해결할 엄두가 나지 않는 어려운 주제들이예요. 이런 주제들에 대해 동아리에서 다 함께 풀어보면서 쉽고 간단한 방법을 찾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수학을 학문으로서만 보지 않고 게임처럼 접근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하고요. 또 선후배들 멘토 멘티를 통해 후배들과 친해져서 좋고, 잘 모르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돼서 좋아요.김세림양(고1)과학동아리는 많은데 수학동아리는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수학을 좋아하고 전문적으로 하는 친구들과 만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교과 수학은 시험을 전제로 하니까 정확하게 빨리 풀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동아리에서는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그러면서 제 자신이 성장해가는 게 느껴져요. 2. 칸타빌레뮤지컬 동아리“뮤지컬은 종합예술! 노래, 연출, 분장까지 우리 손으로!”뮤지컬 정극 ‘레미제라블’ 공연해운정고 1층 뮤지컬실에서는 여느 학교에서 듣기 힘든 근엄한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노랫말 속에 강렬한 메시지와 비장한 기운이 담긴 듯한 이곳은 바로 ‘칸타빌레뮤지컬동아리’(지도교사 허숙자)의 연습 현장이다. 올해로 5년차인 ‘칸타빌레’는 초창기에 갈라 쇼 위주의 뮤지컬 공연에서 한 단계 성숙해 정식 뮤지컬극을 연습하는 중이다.‘칸타빌레’는 고1, 2학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자율동아리로, 동아리 홍보와 오디션, 공연 작품 선정에서 연출, 의상과 분장, 노래와 연기 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자율 활동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접점을 공유한 뒤 각자 재능과 관심이 끌리는 방향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40명 회원 중 공연팀은 30명이고 스텝팀은 10명이다. 뮤지컬 동아리인 만큼 공연팀은 외부 강사의 전문 지도를 받으며 연습하고, 스텝팀은 연출과 음향, 영상 홍보, 분장 및 의상 등으로 파트를 나눠 활동하고 있다. 하나의 작품 선정해 공연하는 보람 느껴지난 여름방학 때는 1주일간 캠프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도를 받았고 뮤지컬극을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개개인의 역량만큼이나 동아리 회원간 단합도 중요해 매주 화・목요일 저녁에 모여 70분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1월에는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리는 파주학생어울림한마당에서 러닝타임 70분의 레미제라블을 공연할 예정이다. ‘칸타빌레’의 지도를 맡은 허숙자 선생님은 “지역 행사 등 외부공연에서 노래와 춤 위주의 갈라공연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보다 하나의 작품을 선정해 충분히 감상하고 해석해서 작품을 공연해낼 때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더욱 큽니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김설호양(고2・총괄부장)저는 노래나 춤을 잘 못해서 칸타빌레에서 음향 스텝을 지원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제가 직접 노래를 부르지는 않지만 공연을 보면서 점차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지금은 총괄부장을 맡아서 공연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일들을 챙기고 있는데 이런 활동이 참 재미있고 즐거워요. 친구들과 더 친해지기도 하고 음악적으로도 더 깊어진 것 같아요. 장경원군(고2)원래 노래하는 것과 무대에 서는 게 좋아서 뮤지컬 동아리를 하게 됐어요. 작년에는 헤어스프레이를 공연했고 올해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역을 맡았어요. 장발장역이 워낙 큰 역할이라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연습하면서 조금씩 느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연기하는 부분이 좀 힘들긴 하지만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면서 그때 느낀 감정을 뮤지컬 속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채은양(고2)원래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노래로 푸는 편이었어요. 그걸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려 칸타빌레에 들어왔고 지금도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여럿이 같이 노래하고 스토리에 맞춰 노래한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 극 속의 인물이 되어보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라 좋아요. 최승아양(고2)저는 이곳에서 분장팀을 맡고 있는데 의상과 분장을 모두 하고 있어요. 지난 여름캠프 때 분장 전문가가 오셔서 남자와 여자 배우의 분장법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평소에도 화장하는 법이나 의상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으로 배우고 뮤지컬 공연에 배우들을 도울 수 있어서 참 즐거워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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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합격자 성적 컷 ‘AA12’ 지난 7일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희년)에서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교육부가 국제고, 외고, 자사고 입시를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고 단계적으로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국제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 공개된 입시 데이터와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영어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선발고양국제고는 학과 구분 없이 일반전형으로 120명(정원의 60%), 지역우수자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 사회통합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을 선발한다. 200명 정원에 8학급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240명)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서류평가 포함) 점수를 합산하여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각 학기마다 40점씩 총 160점이 만점이며 2학년은 성취평가제 성취도에 의해 3학년은 석차 9등급제에 의해 성적이 환산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어와 사회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영역(25점)과 인성 영역(15점)을 심사한다.일반전형 경쟁률 1.97대1각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의 경우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2.5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4대 1이었다. 2015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3.1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2.7대 1이었다. 3개년도 1단계 커트라인의 경우 2017학년도는 공개되지 않는 대신 2016학년도 이전까지의 자료가 공개됐다. 2016학년도는 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이었고, 2015학년도는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AA12였다. 2014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1222였다.중제목: 자소서 자신의 이야기 솔직히 담아야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을 담고 있어야 하며 글자 수는 1,500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원규왕 입학홍보부장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으로 △TOEFL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 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의 직간접적 우회적 표현, 이름과 출신학교 등 지원자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의 직간접적 표현 등이 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규왕부장교사는 또 “자기소개서 작성 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과정, 활동내용의 나열보다는 과정의 진행 및 과정상 느끼고 배운 점 등을 중심으로 유의해 작성할 것”을 강조했다. 면접의 경우 공통문항 1개와 개별문항 2개가 문제로 제출된다. 공통문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이며 개별문항은 자소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별문항으로 출제된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지원자가 언급한 공부 습관형성 방법 세 가지의 장단점과 핵심을 친구에게 설명할 것’과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외교관이 되었을 때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어떻게 홍보할지 홍보 방안을 말해 보시오‘ 원부장교사는 “면접의 경우 친구 또는 가족을 상대로 충분히 연습을 해 보고 면접장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11월9일 접수 마감입학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7~9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 받으며 1단계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4일에 이뤄진다. 2단계 서류 접수는 같은 달 17~20일까지이며 25일 면접을 통해 같은 달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업료는 분기당 42만원이며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이다. 입학설명회는 앞으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더 진행된다. 모두 9월1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문의 031-994-8080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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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수시전형을 논할 수 없는 입시환경이 만들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여다보는 전형이다. 비록 학생부종합전형에 반대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의 요건이 변하지 않는 이상 학생부종합전형이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전마이다. 게다가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의 신설을 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설정에서 벗어나 의미를 부여해야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진로에 관해서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진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기르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진로를 통해서 결국 사회에 어떤 이바지를 하겠느냐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생명공학자가 되어 암컷 모기의 수정을 방해하는 수컷모기를 만들어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겠다’라는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진로를 세우는 이유는 결국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접근해야진로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청소년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들여다 볼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진로를 세웠다고 하더라도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진로설정만큼 필요한 것이 자신이 세운 진로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드림폴리오에서 만든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고민하여 진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Pathfinder)으로 사회문제 탐구하기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이란 무엇일까? 해당 교육이 가진 고유의 의미가 있음에도 흔히 ‘창업 교육’ 혹은 ‘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인 받는 일이 많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2018부터 2020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안을 발표한 이래,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있다.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선호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다. 그런 만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한다.문제해결 역량 강화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점점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문제해결 역량만큼 중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는 ‘함께가는 사회적 책임’이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 프로그램(Pathfinder)은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계 기관에게 재능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본 활동과 유사한 운영 방식으로 교내 자율동아리 개설 과정을 지원하고, 필요 시 교내 대회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드림폴리오의 프로그램은 이미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콘텐츠다. 2017년 2학기를 맞이하여 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매주 1회 1시간 30분, 개강은 매달 초에 진행되며 학년을 구분하여 5~8명이 약 6개월 간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문의 02-6958-7575 2017-09-14
-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점검 사항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기간 동안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실시됩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점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2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라수능 성적이 정시에서 결정적인 평가요소이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여러 세부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요구합니다. 단, 수능 성적을 점수화해서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현행 입시에서는 금지하고 있고 다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라는 이름으로 자격 요건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소위 내신 성적으로 당락이 갈리는 ‘교과 전형’도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으로 분류합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은 입시결과를 보면 매우 높은 수준의 교과 성적을 요구하다 보니 지원 자체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수능 최저가 있는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 여부에 따라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한 사례가 종종 있다 보니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니지만 예전에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충족률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수능 최저 요건이 매우 높았던 홍익대 자연계열 경우는 3점대 중 후반 성적으로도 합격이 가능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성적을 잘 받아서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보내고 싶은 대학에 합격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수능 최저 있는 교과 전형에 지원을 많이 합니다.그런데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에 원서 접수를 해야 하니 6월 모의고사나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예측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9월 모의고사 때 실수했기 때문에, 아직 공부가 덜 되어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는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 테니 수능 최저를 아직 맞추지는 못했지만 실전에서는 맞출 수 있다고 감안하고 수능 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를 찾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 점은 교과 전형 뿐 아니라 수능 최저가 있는 모든 전형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통과한 학생들의 비율이 지원자의 1/3~1/5 심지어는 1/10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수능 최저 충족을 못해서 교과 성적이나 논술 성적으로 평가받기도 전에 불합격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예측할 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춰 잡으라는 말씀은 이런 경험에서 나온 조언입니다. 소위 N수생의 등장과 이미 10월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내신>모의고사)의 실제 수능에서의 미응시, 긴장에서 오는 실전에서의 실수, 수시 접수 이후에 긴장이 풀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고3 현장의 분위기 등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면 9월 모의고사 이후에 성적을 올리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러니 더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여러 일정 확인을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라논술 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교과, 종합, 특기자 전형 경우 일정이 겹쳐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시작 시간, 끝나는 시간 등도 꼼꼼히 체크하셔서 겹쳐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 경우는 응시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논술 시간 끝나자마자 바로 퇴실할 수 없습니다. 시험지랑 답안지 분량 체크도 하고 이것저것 점검도 하고 하다 보면 20분~30분 늦게 퇴실하기도 합니다. 논술 실시 날짜가 여러 대학이 겹치는 날인 경우에는 이동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들기도 하고요.그리고 눈치작전 등으로 원서 접수 마지막 날 오후에 수시 접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마감 시간이 5시(17시)인지 6시(18시)인지 등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마감날짜, 마감시간도 체크해놓으셔야 하고요. 특히 추천서가 필수인 학교인 경우 추천서가 정해진 시간 내에 입력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수험생은 필수 제출서류 미비로 무조건 탈락입니다. 추천서 써주시는 선생님들도 가장 바쁠 시간이기 때문에 깜빡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중간 중간에 확인 전화도 드리기도 하셔야합니다. 작년에도 추천서 써주시기로 하신 선생님이 너무 바빠 입력 시간을 놓쳤는데 그 때문에 그 수험생은 탈락했습니다. 제출서류미비로. 여러 요소들을 다 검토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은 모든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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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아!오늘은 너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교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옹다옹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지금만큼은 공부를 넘어 삶 속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공부에 의해, 공부를 위해 만난 인연이지만, 공부는 인생 아니냐. 공부가 중요하냐, 행복이 중요하냐.힘들겠구나. 학교도 모자라 학원에서, 그것도 몇 가지나 되는 과목을, 일주일 빼곡 채워가며 비지땀 나게 보낼 너의 일상도 참으로 녹녹찮음에 틀림없다. 장미색깔 미래를 위해 오늘이란 그저 참고 이겨낼 시간으로, 서글프고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미래에 빛날 너란 놈을 위해, 오늘의 너는 어디에 있니.○○아!너는 꿈을 믿니? 미래의 멋진 너를 위해 오늘의 너는 그저 힘들어도 상관없니? 아닐 것이다. 솔직히 아니다. 어느 범생도, 오늘 없이 내일을 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다. 하고 싶은 것들, 게임, 축구, 아이돌, 친구와의 수다, 남친여친, 그것도 아니면 늦잠까지, 왜 그 아름답고 어린 젊은 인생에 하고 싶은 것들이 없겠니. 차라리 하고 싶다 말해라. 감추지 마라. 솔직한 건 너희의 권리이자 의무일 수도 있단다. 괜찮다.이유없는 몰입보다 솔직한 균형이 낫다. 하고 싶은 건 차라리 해 버려라. 하지만, 너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선에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자존심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겠니.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지킬 것은 지키는 것. 또한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하면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 당연히 공부는 후자가 되겠지? 너가 하고 싶은 것들 중에 공부를 집어넣기란 쉽지 않겠지만, 너도 너 자신이 바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야,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다면야, 놀 때 놀더라도 공부로 즐겁고 기분 좋아질 방법을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꾸나.○○아!의외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지금 주어진 대로, 나에게 익숙한 것에 만족하면서, 그렇게 자기만이 세상을 만들고,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현상을 유지하며 살고 싶은 것이 평범한 사람의 마음이란다. 아마 너의 마음과 성적도 이와 같지 않을까. 그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한 익숙한 틀을 깨길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눈여겨 봐 두길 바란다. 나를 묶고 있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선생님은 너 또한 그렇게 너의 껍질을 깨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길 바란다. 게임을 처음할 때는 서툴고 잘 되지 않지만 하다보면서 푹 빠지듯, 지금 네 모습을 인정하되 조금씩 너의 반경을 넓혀 나가기 위해 부딪힘을 즐기길 바란다. 공부의 길도 여기서 찾길 바란다.공부란 바로 변화 그 자체란다. 선생님은 너가 그 힘든 변화에서 조금씩 재미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너를 제대로 알고, 아주 작은 발걸음이나마 너 스스로 그전진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듯 하구나. 누구나 서울대를 갈 수는 없다. 아무나 국제중,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란다. 너의 주변은 경쟁 투성이지만 그렇게 생긴 서로의 차이를 절망스럽게 받아 들일 것까진 없단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니. 그러한 저마다의 차이를 실패나 좌절로 받아들이기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 참으로 넉넉한 가치들이 공존한단다. 그리하여 준비하는 너에게 너의 날도 분명히 오는 것이다. 조금 앞서고 조금 나중이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아!이것 하나만 기억해 다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목표로 작지만 분명하게 너를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그 변화를 즐기는 것이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최고의 삶이라 너에게 말한다. 모든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지만, 그 한 분 마다의 마음이 저마다 거대하고 간절하듯, 남들 다 하는 공부라 하지만 너의 작은 실천과 노력도 참으로 대단한 것이란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실천과 행동의 번거로움 뒤에 변화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꼭 기억하고 즐겨다오. 거창한 꿈과 미래, 어쩌면 그 딴거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잘해내면 그 끝도 창대하리라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너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다오.미루지 말거라. 심청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더라. ‘지금 흐르는 물에 손 씻어봐라. 그 물 또 어디 가 만나겠느냐.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씻어 봐라, 그 바람 또 어디 가서 만나겠느냐. 지금 너가 부딪히는 이 순간이 바로 너의 인생인 것이다’ 지금 너에게 주어진 공부와 작은 목표에 정직하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너의 삶을 즐기는 것이란다.지금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 그것에 감동하며 또 다른 감동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 너의 힘든 공부 여정이 바로 이런 감동의 파노라마로 가득 찰 수 있다면, 선생님은 더 이상 바랄 것도, 가르칠 것도 없을 듯하구나.○○아!가을이구나. 살아 보니 세월에는 가속도만 있고 리셋이 없더구나. 지금의 해맑은 네 얼굴도 언젠가는 주름진 황혼의 노안이 됨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너야 웃겠지?^^하지만 선생님 역시 엊그저께 고향 언덕 위에서 너희와 같은 눈빛으로 꿈꾸던 소년이었음을 생각해 주길.이 가을, 다시 한번 너가 만들 작은 변화를 기다리마.보고싶다, ○○아.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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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에 담아낸 포트폴리오로 자신감 얻었어요” 미래사회의 상업·정보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21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백동현) 3학년 김경미 학생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김경미 학생을 만났다.대회 준비, 꿈과 비전 확인한 기회“발표 당일 홈페이지에서 친구들이 먼저 보고 대상 수상 소식을 알려줬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하루 3~4시간밖에 못 자며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복비즈니스고 김경미 학생은 고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목차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많은 아이디어와 시간이 필요했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일주일간은 평균 3~4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노력 끝에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꿈과 ‘할 수 있다’라는 의지,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학교 대표로 뽑히긴 했지만 서울시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고요. 주변의 격려와 도움으로 서울시에서 당당히 수상하면서 시 대회에서의 경험을 양분 삼아 발표용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대본을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한국문화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어경미양은 제작, 기획과 같은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여기에 이번 포트폴리오의 주제로 삼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자’는 것과 결합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영업 관련 부서로 취업을 해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재직자전형으로 대학교에서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사실 경미양이 이런 꿈을 가지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경복비즈니스고 선배이기도 한 경미양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현재 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덕분에 경미양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취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특성화고를 선택했다.“사회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교 대신 취업이라는 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특성화고로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미양은 교내 활동에 많이 참가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회에서 꼭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이상은 높게, 노력은 깊게’를 가장 많이 마음에 두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자신을 PR하며 비전과 미래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3년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꿈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세요. 취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목표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상을 넘어 더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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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계획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어느새 수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원서 접수를 앞두고 원하는 입시결과를 얻기에는 부족한 성적과 그동안 나태했던 마음을 후회도 해보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내년도 입시까지 이제 꼭 1년,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대학입시에서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종로학원 평촌’의 변성식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겨울방학 윈터스쿨은 집중학습 최적의 기회짧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하자 학원가는 내신대비에 여념이 없다. 중간고사를 마치면 수행평가 준비에 쉴 틈도 없이 바로 기말고사 대비다.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다 보면 어느새 겨울방학, 제대로 공부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습관처럼 다니다 새학년이 시작되어 또다시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이렇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변 원장은 “요즘에는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이외에 자신의 공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그나마 공부를 할 수 있는 방학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늠한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방학은 새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로 이 기간이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종로학원에서는 겨울방학 공부를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일찍부터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종로학원은 오랜 기간 재수종합학원을 운영하면서 고등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느 곳보다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곳으로 이번 윈터스쿨은 예비고1부터 예비고3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7시 반부터 저녁 10시까지 주 7회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겨울방학 학습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이다.1:1 개별맞춤 무한질의 응답시스템으로 성과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지만 원하는 만큼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만족하게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로학원에서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종로학원은 한정된 시간 내에서 제한될 수 밖에 없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무한질의응답시스템은 별도의 질문지를 통해 본인이 질문하고자 하는 바를 적어 제출하면 학원에서 답변과 상담을 해줄 강사를 매칭하고, 스케줄을 정해 알려준다. 학생은 그 스케줄에 따라 자신의 질문에 대한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일에 이루어진다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을 지정하여 질의할 수 도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하고 싶어도 진도 때문에, 또는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질문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변 원장은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며 “결과적으로 성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3중관리 학습플래너로 빈틈없는 밀착관리윈터스쿨 기간 2달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기관리다. 때문에 종로학원은 2달 동안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담임과 멘토, 전문가가 3중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학습플래너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체 제작된 학습플래너로 3중으로 관리받으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고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학습플래너 특강, 자신을 발견하고 전공적합성을 찾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특강, 성공심리 특강, 입시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로학원 평촌은 9월23일 오후3시에 설명회를 마련하고 가등록을 받는다. 가등록시 20%의 수강료 혜택도 있다.검증된 수준높은 강사, 괘적한 시설, 개인전용 독서실 제공, 전용셔틀버스 운행, 건강한 식사제공은 물론 무한질의응답시스템과 3중 학습플래너 관리로 밀착 관리되는 종로학원 평촌의 윈터스쿨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