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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중·고교 연합 동아리 ‘서초늘해랑’ 1기 서초지역 중·고생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뭉쳤다. 서초구 중·고교 연합 동아리 ‘서초늘해랑’은 강남서초교육청의 지원으로 학교별로 1명씩 선발해 17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다.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고 왔다.우리 학교 주변 환경 문제점?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개선 활동 참여서초구 내 중·고교생들이 모여서 지역 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서초늘해랑’은 각 학교 지도교사와 학생이 합심해 함께 하는 특별한 취지의 연합 동아리다.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서초구의 교육 행보에 맞춰 혁신 활동을 이어왔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서초구 내 학교 주변 환경을 조사해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김연경 학생(서초고 2)은 “지역의 특징이나 자랑거리를 찾아보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유흥업소 전단이나 미성년자 출입단속 여부 등의 문제점을 찾아봤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오건 학생(상문고 2)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상가 주변에는 학원, 식당,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다. 상가 뒤쪽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 이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학교 주변 청소년 안전 위협하는 환경횡단보도 효율적 운영에 주목한 학생들 학교 주변 환경에서 공통으로 제기된 문제는 ‘등굣길 안전문제’였다. 횡단보도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무단횡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최지호 학생(동덕여고 2)은 “학교 앞 횡단보도 중에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건너기에 부적합한 곳도 있었다. 몇몇 학교 주변에는 4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라 무단횡단 사고위험이 심각했다. 행정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횡단보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김세은 학생(양재고 2)도 “서초구청 사거리 주변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있지 않고 육교도 멀리 떨어져 있어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물론 학생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야겠지만 학교 주변 횡단보도 운영 문제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카드뉴스 직접 제작해 캠페인 활동 예정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초늘해랑’올해 1기로 출범한 ‘서초늘해랑’은 학교 주변의 안전과 유해 환경 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활동으로 확장했다.학교 개방에 따른 문제 제기를 한 권민재 학생(언남고 1)은 “학교 운동장이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다 보니 주말에는 술병과 쓰레기가 널려 있기도 하다. 이런 문제점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개선해나갈 수 있다”며 캠페인 활동의 중요성을 대신했다.강하나 학생(반포고 1)은 “공사 현장에는 인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등굣길 사고 위험이 컸다. 카드뉴스 제작에서 경각심을 알리는 디자인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학생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상문고 박창욱 교사와 이용규 교사, 동덕여고 정혜정 교사와 이규정 교사 등 서초구 내 젊은 교사진들도 팔을 걷어붙였다.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는 “학생들이 현장을 조사할 때 교사도 함께 참여한다. 행정적인 문제나 법규, 제도와 관련된 문제들을 학생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소 마을 결합형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동덕여고 정혜정 교사는 “학생들이 찾은 문제들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강남서초교육청 등 지역의 여러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며 모두가 지역 개선활동의 주체임을 강조했다.‘서초늘해랑’ 1기 활동의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꿰졌다. 서초구 지역발전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에 응원의 마음을 보탠다.앞줄 왼쪽부터 김세은 학생(양재고2), 김연경 학생(서초고2), 최지호 학생(동덕여고2), 오건 학생(상문고2), 권민재 학생(언남고1), 강하나 학생(반포고1)뒷줄 왼쪽부터 이용규 교사(상문고), 박창욱 교사(상문고), 정혜정 교사(동덕여고), 이규정 교사(동덕여고)강남서초교육청과 10월 열리는 서초별다방축제 등 다양한 지역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2017-09-07
- 변화무쌍(變化無雙)한 입시지옥에서 살아남으려면 오락가락, 변화무쌍한 입시정책에 부모님들부터 학생들까지 지쳐가고 있습니다. 지식암기형 문제가 너무 많다는 비판으로 인해 1993학년도 입시까지 유지되어 왔던 학력고사가 폐지되고 이듬해부터 수능시험이 시행되어 온지 2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시험은 암기형이 아닌 추론형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지만 입시는 더 혼란스럽고 복잡해졌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초기 대부분 정시로 뽑던 입시정책이 이제는 대다수 대학이 수시모집을 다양한 전형으로 뽑는 것으로 그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매년 학생 수의 감소로 대학 총 모집정원은 줄어든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역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보면 가만히 앉아 공부만 잘해서 대학을 가는 시대는 이제 옛말인 듯합니다.수시모집 인원뿐만 아니라 모집인원 대비 비율도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74.0%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시 비율을 더 늘린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입시에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수시 비율이 늘어나고 비중이 높아진 만큼, 전형도 대학마다 해마다 바뀌고 다양해지며 복잡해지고 있는 입시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준비된 자는 입시정책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 어떤 기준을 들이대도 제대로 준비된 학생은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제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학생이 입시에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의 획일적인 수업 방식에서 탈피해서 자기 주도적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수준에 따라, 공부하는 스타일에 따라 그 계획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창의성과 잠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셔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임규순 강사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 지학 강사문의 042-485-2221 2017-09-07
- 한가람고 사전 예약… 양정고·장훈고 예약 없이 선착순 목동 지역 자율형 사립고가 학교 홈페이지에 2018 모집 요강을 확정·공개하고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자율형 사립고의 교육과정 특징, 신입생 모집 요강 및 각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정고와 장훈고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지만 한가람고는 일주일 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장훈고, 1차 9월 16일, 2차 9월 23일‘사교육이 필요 없는 행복한 학교’를 내세운 장훈고가 가장 먼저 설명회를 시작한다. 1차 설명회 9월 16일(토), 2차 설명회 9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 본교 비전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장훈고 주요 교육활동으로 교육과정 특성화, 소그룹 심화 방과후수업–장훈비전아카데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장훈창의아카데미, 365일 공부방(멘토, 인터넷 강의)-명품 서훈관, 원거리 통학 및 심화 학습 희망자–장훈학사(기숙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교육부가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장훈고는 서울시내 227개 일반고 및 자사고 중 4년제 대학진학률이 73.8%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고대 34명, 의·치대 12명이 합격했다. in 서울은 수시 61명, 정시 82명, 상위 10개 대학은 수시 49명, 정시 5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양정고, 1차 9월 21일, 2차 10월 19일양정고는 2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한다. 1차 설명회 9월 21일(목), 2차 설명회 10월 19일(목) 오후 7시 본교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蒙以養正 養心政己(몽이양정 양심정기, 깨우쳐서 바르게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의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1905년에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12년 동안 오직 바른 인성 교육에 힘써온 양정고는 ‘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리더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국제교류활동, 월드 스쿨 국제 포럼 참가, 융합 인재 교육(STEAM)과 1인 2과제, 학급 오케스트라까지 자사고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가람고, 10월 19일/21일/26일/28일 총 4회한가람고의 경우 10월에 4번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된다. 1차 설명회 10월 19일(목) 저녁 7시, 2차 설명회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차 설명회 10월 26일(목) 저녁 7시, 4차 설명회 10월 28일(토)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본교 250석 규모의 1층 계단강의실에서 진행한다. 단 한가람고의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각 설명회 일주일 전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입학 안내 및 학교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1~4차 모두 같은 내용이므로 한 번만 참가하면 된다.한편 한가람고는 학교 홈페이지에 최근 3년간 ‘in 서울’ 및 ‘상위 11개 대학’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재학생(한 학년 규모 280명 내외) 기준 in 서울 4년제 대학은 2015학년 수시 49명, 정시 85명, 2016학년 수시 54명, 정시 79명, 2017학년 수시 60명, 정시 52명이다. 상위 11개 대학은 2015학년 수시 34명, 정시 27명, 2016학년 수시 41명, 정시 35명, 2017학년 수시 45명, 정시 22명이다. 2017-09-07
- 서울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학생부 전형이 입시의 대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교과전형은 제한적이지만 종합전형은 내신이 불리해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무엇을 내세울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니라면, 학생부 종합전형도 결국 내신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이제 방향을 바꿔 수능? 정시 지원? 전국에서 4%만이 1등급을 받습니다. 문제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재수생 강세현상이 뚜렷해서 2%이상을 재수생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하는 수능대박의 꿈? 9월 모의평가에서 3등급이 나왔는데 수능 때 1등급? 그건 수능대박이 아니라 수능 기적입니다. 수능대박은 모의고사에서 3등급 나온 학생이 수능에서도 3등급 나올 때 쓰는 말입니다.이제 원서를 써야 합니다. 학생부 전형에 신중하게 지원하고, 1개 전형만큼은 논술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경쟁률? 당연히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10명 모집에 1000명이 지원했다고 해서 주눅 들지 마세요. 그 중에 진짜 경쟁자는 100명 이내입니다. 한 예로 11월 25일에 논술시험을 보는 한양대학교는 수능이후에 9일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수능 최저도 없습니다. ‘수능날 아침에 국어 시험지를 받았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손만 덜덜 떨리고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다.’ 그럴 때 크게 심호흡을 하고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 보세요.“그래 나에게는 마지막 보험카드가 있다. 설사 이 수능을 망치더라도 나에게는 마지막 논술카드 한 장이 있다. 이깟 수능 한 번 망쳐도 마지막 비상구가 있다.”막막한 순간에 마음을 비울 수만 있다면 수능시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국어영역 3등급 정도 맞는 학생이라면 제시문 분석은 물론 논술문의 요건을 맞추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로또복권을 사는 기분이 아니라 보험을 들어두는 심정으로, 수능 이후 최저등급이 없는 대학의 논술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수능 이후 충격에 빠져 허탈해 하거나 이제 다 끝났다고 긴장이 풀어지려고 할 때, 한국인으로서 정확한 한국어 문장체계를 배워둔다면 이것만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화장품을 피부에 양보하듯이 5개는 학생부 전형을 쓰고 1개는 논술에 양보하세요.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9-07
- “서울 중학생 대표 10명에 선발됐어요” 지난 8월 24~25일 ‘제8회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가 대전 솔로몬파크에서 열렸다. 법무부가 주최하는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학생에 한해 경기·강원, 서울·인천, 대전·광주·세종·충청·전라·제주, 부산·대구·울산·경상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법에 관심 있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중학생들이 모여 치른 이 대회에서 서울 중학생 대표 10명에 선발돼 본선에 진출한 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 2학년 신종화 학생을 만났다.동아리 퀴즈대회 참여하며 실력 키워‘모의재판’ 동아리 선생님의 추천으로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에 참가하게 된 목동중학교 2학년 신종화 학생의 꿈은 변호사다.“초등학교 때 영화 <변호인>을 보고 나서 한 사람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지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변호사를 꿈꾸게 됐습니다.”변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헌법도 공부하고 생활법 퀴즈대회에도 참가하게 됐다. 대회 준비는 법무부에서 추천한 ‘청소년의 법과 생활’ 책 위주로 했고 특히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관심을 두고 관련 뉴스도 꼼꼼히 챙기고 틈틈이 동아리에서 퀴즈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키웠다.온라인 예선에서는 법률문제와 생활에 쓰이는 법이 많이 출제됐고 지역 예선은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다. 200여 명의 서울·인천 지역 중학생이 권역별 예선 대회에 출전했고 선발된 14명 중 서울지역 중학생은 10명이었다.내 꿈은 변호사, 사회 정의 실현하고 싶어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53명의 중학생이 1박 2일 법 캠프로 치른 본선 대회에서는 6개 조로 나눠 ▲늘어가는 청소년의 흉악범죄, 원인과 해결 방안 ▲특목고, 자사고의 존폐 문제로 나타난 학교 서열화 문제와 해결 방안 ▲미래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의 현실적 한계점과 극복 방안의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다. 종화군이 속한 팀에서는 ‘늘어가는 청소년의 흉악범죄, 원인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15분 동안 발표하기 위해 생전 처음 보는 친구들과 밤새 동영상 촬영을 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었다.“우리 팀에서는 청소년 범죄가 일어나는 원인을 가정, 미디어, 친구 간 왕따 등 3가지로 압축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가족 단위 상담소 활성화, 처벌 방법의 삼진아웃제 도입, 지방에도 가정법원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주장했습니다.”2학년이 3학년을 제치고 본선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수상 이상을 넘어 배운 것이 많다는 종화군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중에서도 최고의 법인 헌법에 더 관심을 갖고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을 잘 배워서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다짐을 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2017-09-07
- “악기와 나눔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뭉쳤어요” 동아리 중에서도 학생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자율동아리고 말한다. 자율동아리에서는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 더 자세히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함께 탐색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동아리 회원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목동 교교에서 주목할 만한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악기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만든 ‘대일앙상블’‘대일앙상블’은 대일고 학생 중 악기와 나눔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자율동아리다. 중학교 때 악기 하나쯤은 다루다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학업에 밀려 악기를 내버려두다 아쉬움이 남은 임지섭, 장성연 학생이 주축이 돼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다.“중학교 때까지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어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악기를 만질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다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친구들을 수소문해보니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친구들을 모아서 앙상블을 만들자 생각했죠.”올해 초 모집공고를 내자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 등 악기별로 30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선발기준을 악기를 다루는 실력보다 성실함에 두었고 꾸준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친구들 몇 명을 제외하고 참여할 마음만 있으면 타악기라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자를 정리했다. 게다가 홍혜연 음악선생님이 지휘를 맡으면서 대학원에서 악기 전공자를 초청해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지도해줘 집중적인 연습으로 실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음악실에서 진행된다. 연습 곡목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하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OST 위주로 레미제라블 OST, 쇼스타코치비 재즈모음곡 왈츠 2번, 캐럴 메들리, 해리포터 OST, 캐논 현악 4중주, 클라리넷 5중주, 플루트 듀엣, 현악 3중주 등 실내악 연주 등이다.지난 여름방학에도 시간을 내어 연주에 열심을 냈던 대일앙상블 회원들은 10월 말에 있을 학교 축제 때 당당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내년쯤에는 양질의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노인 및 기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대일앙상블이 만들어지면서 대일고에는 보컬이나 실용음악 등 음악과 관련된 동아리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교내 음악경연대회가 생겼다는 것이다.음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아리 대일앙상블, 올해 만들어진 자율동아리이지만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대일앙상블’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 함양주제 관련 교과목: 음악지도교사: 홍혜연 선생님회원 수: 20명활동 목적: 연습을 통해 향상된 음악 실력을 바탕으로 교내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악기별 전문 교육봉사자를 초청, 학생들에게 양질의 음악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활동계획: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연습한다.차별화된 점 및 연습작품: 악기별로 대학원에서 전공자가 교육봉사로 아이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레미제라블 OST, 쇼스타코치비 재즈모음곡 왈츠 2번, 캐럴 메들리, 해리포터 OST, 캐논 현악 4중주, 클라리넷 5중주, 플루트 듀엣, 현악 3중주 등 실내악 연주기대 효과: 장기적인 연습과 공연 준비 과정을 통해 음악적 잠재력 발견 및 음악성을 계발하고 함께하는 합주를 통해 상호 유대감이 높아져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른다. 학교 축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애교심을 높이고 음악교육의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자신감 향상 및 성취감을 체득한다.청소년 의료봉사단 ‘블루크로스’고등학생이 의료봉사를 한다고 하면 ‘전문의도 아닌 학생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故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려 자신의 위치에서 사람들의 건강한 삶과 평등한 치료기회를 위해 봉사하는 청소년 단체가 있다. 바로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청소년단 학생들이다. 대일고에는 지난해 2학기 자율동아리로 ‘블루크로스’ 봉사단이 창단됐다.의료봉사단 창단 멤버인 2학년 이현수 학생은 “중학교 때 봉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어차피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한데 조금 더 보람된 일을 해보고자 블로크로스를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동아리를 개설하기 위해 회원을 모집하자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지원들이 몰렸다. 동아리 창단의 주축이었던 이현수, 홍인태, 박준아 학생은 봉사를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적극성 등을 파악해서 17명의 단원을 뽑았다.단원을 뽑고 활동 계획을 세웠다. 이 동아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이 모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일고에서는 폐의약품 캠페인, CPR(심폐소생술) 전 국민 배우기 운동, 힐링 슈즈 날개달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등의 활동을 기획했다.그중에서도 힐링슈즈 날개달기는 단원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를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대일고에서 지원한 학생들은 모두 참여가 가능해 1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동참했다.또한, 등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만들기 활동도 했다. 20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650kg이 넘는 김치를 담고 나눠주는 마무리까지 했다.이 동아리의 가장 하이라이트 활동은 등촌동 무료진료소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혈당체크나 간단한 지병에 대해서 처방약을 전해주는 것이다. 의사선생님들에게 들은 내용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고 약 포장과 배포 등의 업무를 맡는다.올해는 학교 앞에서 폐의약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의약품 캠페인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자는 의미로 폐의약품도 수거할 예정이다.‘브루크로스’의 활동 계획서 엿보기활동 목표: 봉사를 통한 사랑과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활동 내용: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를 기념하고자 창단된 보건복지부 산하 NGO 단체이다. 대일고는 ‘청소년의료봉사단’을 자율동아리로 결성해 CPR(심폐소생술) 전 국민 배우기 운동, 희귀질환 바르게 알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활동 계획: 힐링슈즈 날개달기,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훈련, 손 씻기 교육, 희귀질환 조사 및 발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지도교사: 소은령 선생님회원 수: 2학년 17명차별화된 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이 모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대일고에서는 폐의약품 캠페인, CPR(심폐소생술) 전 국민 배우기 운동, 힐링 슈즈 만들기,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기대 효과: 청소년 의료봉사단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의약계열로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는 단원들이 있다. 하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사랑과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봉사를 하고 싶은 단원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2017-09-07
- 노원지역 중학교 국‧수‧영 학업 성취도 분석 지난 4월 말, 초‧중등교육정보서비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2016년 전국 중학교 교과별 학업 성취 사항이 공개됐다. 1~2학기 학년별‧교과별 성적 결과 가운데 노원구 소재 중학교(26개교) 2학년 학생들의 1학기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의 성적을 정리해 봤다. 정리한 내용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제시(2017년 4월 공시 기준)된 수치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했다. 다만 학교마다 시험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각기 다르므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의 비율 차이는 학교별 비교 기준이 아니며 학교 서열화와 무관하다. 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홈페이지(단위: 점수/%)▒ 평균별 노원구 소재 중학교(26개교 기준) 국어 전체 평균은 75.6, 수학 전체 평균은 70.9, 영어 전체 평균은 71.1이다. 국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상경중 82.9, 불암중 81.8, 노일중 80.6, 태랑중 80.0, 월계중 79.4 순, 수학이 높은 학교는 상경중 78.4, 수락중 77.8, 노일중과 을지중 74.9, 태랑중 74.4순, 영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수락중 82.4, 상경중 79.7, 신창중 78.0, 신상중 75.8, 태랑중 75.1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소수점 두 자리 수 반올림 기준)▒ 표준편차별노원구 소재 중학교 국어와 영어, 수학 성적 평균의 표준편차는 최하 12.8(노일중 국어 과목)에서 최고 26.4(상계중 수학, 중원중 영어)의 편차 범위를 나타낸다. 표준편차는 평균을 기준으로 분포하는 점수 범위를 말하며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점수에 가까운 점수대에 몰렸고, 학생들의 수준별 편차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국어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노일중 12.8, 가장 높은 학교는 재현중 21.6이다. 수학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신창중 16.4, 가장 높은 학교는 중원중 28.7이다. 영어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수락중 15.8, 가장 높은 학교는 중원중 26.4이다. ▒ 각 과목 성취도별노원구 소재 각 중학교의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 모두를 놓고 볼 때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수학으로 나타났다. 수학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상계중 48.1, 한천중 41.0, 상계제일중 39.4, 수락중 36.3, 상경중 33.9 순이었다. 반대로 수학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녹천중 44.1 중원중 42.5, 신상중 38.7 순이었다. 다음으로 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불암중 41.1, 상명중 35.1, 한천중 33.2, 상명중 31.7, 월계중 31.2 순, 국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염광중 31.0, 재현중 27.7, 광운중 24.2 순이었다. 영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수락중 38.7, 상계제일중 36.4, 상경중 35.1, 태랑중 33.5, 신창중 31.9 순, 영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중원중 39.5, 청원중 38.2, 녹천중 36.8순이었다(*비율 단위 %). <노원구 중학교,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곳(단위%)> 구분 A등급 비율이 높은 학교 국어 불암중 41.1 상경중 35.1한천중 33.2상명중 31.7월계중 31.2수학 상계중 48.1한천중 41.0상계제일중 39.4수락중 36.3상경중 33.9영어 수락중 38.7상계제일중 36.4상경중 35.1태랑중 33.5신창중 31.9*2016년 1학기 중2 성적 기준(가나다 순 정리) ■ 공릉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3.015.516.623.920.818.320.4영어 71.620.221.523.914.510.429.8수학 67.225.024.616.313.510.035.6■ 광운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4.621.129.624.712.98.624.2영어 68.921.618.824.715.111.330.1수학 69.218.916.720.416.712.933.3■ 노원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4.318.025.922.717.313.021.1영어 69.624.225.920.513.011.429.2수학 66.821.917.317.319.512.433.5 ■ 노일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80.612.825.436.220.310.27.9영어 71.021.7 24.322.013.012.428.2수학 74.919.826.026.016.910.220.9■ 녹천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69.519.915.820.418.418.427.0영어 67.222.019.119.711.213.236.8수학 60.226.216.415.812.511.244.1■ 불암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81.815.841.123.216.48.011.3영어 73.717.520.824.119.615.819.6수학 75.319.031.318.814.912.522.6■ 상경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82.912.635.135.115.37.47.0영어 79.716.935.125.220.27.911.6수학 78.418.933.928.115.76.216.1■ 상계제일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4.519.523.827.717.313.018.2영어 73.524.636.418.69.59.126.4수학 74.721.939.411.311.310.427.7■ 상계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6.117.327.221.820.213.217.7영어 72.121.924.323.916.07.827.2수학 76.526.448.116.97.44.922.6■ 상명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6.319.531.725.213.311.518.3영어 73.621.027.325.915.89.021.9수학 68.622.316.224.121.28.330.2■ 상원중학교과목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 ABCDE국어76.215.423.724.621.314.016.4영어 72.122.528.519.816.48.726.6수학 72.123.330.918.413.510.626.6■ 수락중학교과목 평균 표준 2017-09-07
- "초등생 때 글쓰기가 대학을 결정한다" 자기소개서, 논술, 보고서 등 글 쓰는 능력이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초등부터 글쓰기를 해야 되는 당위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과목에 치여 글쓰기 공부는 늘 뒤로 밀리고 있다. 결국 특목고 입시, 대학 입시가 닥치면 후회하기 일쑤이다. 서지윤 원장은 독서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다르다. 뛰어난 학습능력과 성적에도 불구하고 글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초등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은 종합사고력을 키우는 해법이 되며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과 극상위권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녀가 전하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정리했다.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팁▶생각이 문장력이다.▶생각하는 능력(사고력)을 키워라▶명언, 명문장 등을 따라 쓰면서 좋은 문장이 가진 구조를 익힌다.▶좋은 문장을 바꾸고 활용해 자기만의 독특한 문장으로 만드는 창의력을 키운다.▶잘 써진 문장을 통해 문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구조를 익힌다.▶이어쓰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연결하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인문고전(논어, 죄와 벌, 데미안 등)을 통해 고전 속 문장은 물론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책과 친숙해지도록 한다.▶고사 성어를 통해 이야기의 매력을 이해하고 고사성어로 문장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명작동화나 전래동화의 내용 중 현대사회와 맞지 않는 부분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보고 뒷이야기를 이어 쓰거나 스토리를 다시 써본다.▶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을 자신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글로 완성해본다.▶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한 편의 글로 써보도록 한다.▶독서 및 미디어 매체 (신문, 광고, 영상, TED, MOOC, 칸 아카데미, 지식채널, 명견만리, 통찰 등)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한다.서 원장은 “가정에서도 명작동화의 내용 중 현대사회의 법률이나 상식에 위배되는 상황이 있다면 이를 뒤집어 새롭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반면 법과 도덕, 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그 법과 도덕이 올바른가? 에 대한 비판의식과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이와 소통하면서 고도 사고력훈련도 할 수 있으며, 자기만의 글쓰기를 체계화시켜 나갈 수 있다.”며 “개인별 맞춤식 글쓰기 지도는 사고력 확장과 직결된다.” 고 전한다 2017-09-07
- 더베스트영어학원 9월 학부모 설명회 개최 초ㆍ중학교로 확대된 자유학기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수행평가 경쟁력이 중요해진 공교육 현실에 주목한 더 베스트영어학원은 ‘입시변화’를 잡는 장기프로젝트 설명회를 기획하고 9월 초ㆍ중ㆍ고 학부모 대상 ‘수행평가로 바라본 초ㆍ중ㆍ고 영어 학습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정소영 원장이 제시한 더 베스트영어학원의 영어 학습방향은 ‘실용영어’이다. 단순히 시험에 국한되지 않고 기본 영어역량을 토대로 응용과 표현이 가능한 실전영어가 중요하다는 것. 초등은 영어역량을 키우고 중등은 수행평가 실전에 돌입하는 시기, 고등부에서는 수행평가 및 교내활동 자체가 입시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행평가’에 맞춘 영어실력은 영어독서대회, 퀴즈대회 등 중?고등학교 활동과 대입 생기부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정 원장이 전하는 완벽한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영어학습법에 주목했다.초등부 : 수행평가를 위한 학습방향 직시, 다양한 평가대비 영어공부법 제시!초등 학부모들은 수행평가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시정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 초등 학습과 평가의 핵심은 'PBL (Project 또는 Problem Based Learning)'로 설명된다. 따라서 더 베스트영어학원 초등부에서는 획일적인 문제집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단원 학습이 완료된 이후 학생 눈높이에 맞춰 프로젝트 형 발표 및 토론수업을 무료 제공하고 학습내용을 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참여형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정 원장이 생각하는 궁극적인 영어학습의 최종목표는 ‘out-put(말하기?쓰기)로 초등부 최상위반의 경우 영어 Debate 활동도 지도하고 있다.정 원장은 “영어표현력 향상의 기초가 되는 것은 ‘독서’다. 독서를 기반으로 주제, 표현력, 스토리를 읽어내는 능력을 배우고 언어로 접근하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자유학기제를 충분히 활용한 ‘무료 독서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동시에 1-2달에 1회 영어표현력 향상을 위해 과학관, 도서관 등 외부 체험활동을 통해 실제 경험과 느낀 점을 작문하는 활동과 월 단위로 직업체험과 연계된 영상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직업별 개요, 보람, 어려운 점, 사회적 역할을 찾는 활동도 진행한다. 결과적으로 영어 작문능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론이다.중등부 : 수행평가 실전, 어학실력 향상에 집중한 수업방식 지향!중등 학부모들에게 ‘수행평가’는 현실적으로 ‘어학적 영어실력 요구’를 느끼는 평가이다. 공교육에서 다양한 수행평가를 제시하고 있고, 고교에선 더 심화된 평가가 요구하고 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법, 독해 등 단편적인 영역이 아니라 각 영역이 융합되어 쓰기, 말하기 등 표현하는 영어공부가 절실해지는 시점이다.따라서 중계지역 중학교의 영어 평가기준, 수행평가, 성취기준, 학습 방향, 학습활동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영어독후 활동, 영어경시대회, 논술대회 등 학교 교내활동은 물론 개별적인 수행평가에 적극 참여하는 내적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획일적인 칠판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무조건 수업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수업방식을 지향한다. 독해, 문법 등은 개념을 학생이 설명하도록 지도하고 모든 수행평가를 대비하여 말하기, 쓰기 등 카페에 올려 첨삭/채점을 받는 방식으로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습시스템을 보완해가고 있다. 중등부 역시 ‘무료 독서 수업’이 진행되며 이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소수로 구성, 강사가 개별 관리하게 된다.고등부 : 선택과 집중! 원장 직접 관리, 입시로드맵에 맞춘 수행평가 역량 UP고등부는 학생별 입시목표에 맞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현재 더 베스트영어학원 고등부는 소수정예로 입시컨설팅 전문가인 원장이 직접 학생별로 입시로드맵을 제시하고 관리하고 있다.정 원장은 “결국 고교 학교 내신 성적 및 비교과활동은 입시와 직결된 만큼 학생 목표대학, 전공에 맞춰 수시/모의고사/수행평가/생기부 기록 등 비교과 관리 역량을 분석하여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여 입시경쟁력을 챙길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되어야 한다. 결국 입시 컨설팀이 함께 진행된다.” 고 강조한다.정 원장은 “고등학생 학부모님들은 학생과는 공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함께 입시에 공감하고 소통해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이 표준편차, 최저학력 기준 등 대입용어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 될 것이다. 더불어 기존에 서열화 된 대학의 순위에서 벗어나 문 이과 특성화 대학 등 입시방향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2017-09-07
- 전공적합성 살린 자연계 독서, 학종 경쟁력 부상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확대, 특목ㆍ자사고 입시 심층면접 강화 등 입시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독서활동이다. 특히 입시에서 이과 쏠림 현상으로 인해 단순한 독서활동 만으로는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 크림슨수학학원에서는 수학ㆍ과학 전문 독서 커리큘럼을 4단계로 세분화하여 이공계 입시에 최적화된 비교과 관리를 강화했다. 이진혁 원장이 전하는 ‘4단계 자연계 독서 프로그램’을 정리했다.1단계 : 초등, 수학동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초등학생이 참여하는 1단계에서는 최근 선풍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자 이야기’ 시리즈를 이용하여 감상 개념보다는 탐구보고서 기록을 통해 결과물 산출하게 된다. 수학자가 남긴 이론이나 원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응용되는 지에 대한 탐구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림슨수학학원의 도서선택 기준은 ‘교과 연계 수학독서 커리큘럼’을 원칙으로 한다.2단계 : 중등 입문, 탐구보고서 작성 지도중등 저학년에게 유용한 2단계는 입문과정으로 ‘플랫 랜드, 문명과수학’ 등 중등과정 내의 도서를 추천하고 탐구보고서 형식을 제대로 쓰도록 지도하는 데 집중한다. 이 원장이 강조하는 탐구보고서 작성의 핵심은 ‘내용의 충실성’이다. 추천도서가 전달하는 이론과 이론에 맞는 예시를 찾아 충실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예로 수학자 에라토스테네스의 경우 ‘지구크기를 재기 위한 실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탐구보고서에 설명하는 방식이다.3단계 : 특목 입시/ 대입 학종 대비 비교과 활동 지원!특목(과고/영재학교), 자사고 대비 또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독서 단계로 고등선행 과정을 전제로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등 심화된 도서를 권장, 지도한다. 독후 활동으로는 도서내용에 맞춰 R&E 발표, 탐구보고서쓰기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병행 지원한다. 매주 1회 2시간씩 수업이며 특목ㆍ자사고 입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4단계 : 전공적합성 살리는 개별맞춤 독서 지향!고2~고3 대상 4단계에서는 대학 전공적합성에 맞춘 독서활동을 1:1 맞춤 관리한다. 특히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맞춤 독서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적극 지원한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구글신은모든 것을 알고 있다등 학생들의 지망 학과에 맞춤식 독서를 지도, 입시에 유용하게 활용한다.이 원장은 “자연계 독서는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초등고학년부터 일찍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교 진학 후에는 수행평가와 내신 준비과정이 길어 독서활동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교과 활동으로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학생 스스로 도서 선정능력, 탐구보고서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능력도 키워진다.”고 전한다.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