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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환경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변화라는 ‘파도’에 휩쓸려 갈 것인가, 아니면 그 파도에서 보드를 탈 것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운 입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해법을 제시하는 곳은 결코 많지 않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한다.학생들은 느끼고 있다바뀐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유형’ 문제가 출제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모두 느끼고 있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와 다르게 다양한 융·복합 지문을 바로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 출제 의도를 파악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스스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적다. 그래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 학원을 찾아다니고 있다.초·중등 학생들은 준비해야 한다.그렇다면 아직 초·중등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우선 기본을 다져야 한다. 문단 해석과 요약, 중심 문장 파악, 다양한 영역의 접근 등이 필수적이다. 즉. 다양한 영역의 독서가 필수적이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학생들은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영역의 독서를 매우 어려워한다. 하지만 학부모님은 알고 있지만, 강하게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안을 찾아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이 늦춰진다면 그 결과는 미래 학생들에게 업보로 돌아올 것이다.수능형 내신?!초·중등 학생을 두고 있는 학부모님에게 수능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변화하는 입시만큼 내신 역시 변화하고 있다.수행평가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초등학생도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다면 줄어들고 있다는 지필고사는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황이다. 상위 대학은 학습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희망한다. 그렇다보니 자사고와 특목고, 그리고 외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일반 고등학교와 중학교는 변화가 없겠는가. 당연히 변화한다. 가장 큰 부분이 지필고사 난이도 향상이다. 현재 많은 학교 시험이 어려워지고,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교과서에 없는 외부지문을 시험에 출제하는 학교도 다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과거 교과서만 철저히 외우면 100점을 받는 시대는 끝났다.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고, 지문을 추론할 줄 알아야 한다.자신의 자녀가 개념이해와 활용, 그리고 추론에 대한 능력이 출중하다면 교과서만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그런 학생은 매우 적다. ‘초등학교 때 국어를 잘했으니깐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국어공부를 게을리 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변해가는 시험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앞서가는 학생이 될 수 없다.아직 시간이 있다!개학과 동시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학년일수록 준비가 부족하다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중등 학생들은 아니다. 시험이 아직은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늦춰지면 힘들다.”라는 생각을 지금쯤 느껴야 할 내용이다.짧은 기간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받길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수 있다. 하지만 중등교육은 가능하다. 하지만 내신이후 기초적인 부분의 재학습과 복습은 필수가 되어야 할 것이다.권기덕국풍2000학원 국어과 2017-08-18
- 도서 Review <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 <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생부 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꿈과 희망, 그리고 실현을 위해 어떤 도전이 필요한 지 되짚어보게 하는 자기 계발서로도 유용한 도서이다.이 책의 저자인 배상기 교사(서울 청원고 재직)는 강북지역과 서울대 수시합격에서 취약한 일반고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3년 연속 일반고 서울대 진학 지역 1위’라는 성과를 낸 현직 교사이다. 그가 진학부장으로 근무하던 2014학년, 2015학년, 2016학년도 대입에서는 10여명이 넘는 학생을 서울대에 합격시키면서 ‘지역 명문고’라는 명성을 이끌어냈다.아이의 가능성을 독려하는 입시전략서 표방!<중위권 내 아이, 서울대 따라잡기>는 서울대 입학에 대한 기술적 접근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독려하는 인생의 자기계발서 관점에서도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4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서울대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그 이유가 충분하다. 둘째 서울대의 학생 선발방법과 서류 평가, 셋째 거시적인 서울대 준비방법, 넷째 미시적인 서울대 준비방법이다.저자는 최상위권 학생의 서울대 진학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의 자신만의 서울대 입성을 위한 전략들을 명쾌하고 풀어내며 진학부장 당시 느꼈던 안타까움에 대한 해법도 담았다.서울대, 막연한 꿈이 아니라 실천이다! 고교생활이 곧 입시전략!먼저 서울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서 최상위권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서울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가진 학생, 약자에 대한 배려 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 이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학교소개 자료를 근거로 학생의 학업능력 및 지적 성취, 학업태도, 개인적 특성과 학업 외 소양을 평가한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공부 의지, 지식 축적, 지식을 활용하는 경험을 쌓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녀의 잠재력을 제한하지 않기 & 스스로 낮게 평가하지 않기또한 이 책은 현 입시에서 학부모들이 자녀 성적을 너무 분석적으로 판단, 미리 자녀능력과 잠재력을 제한하거나 학생들 역시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여 제한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도 주목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성장을 독려해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고 최고의 도전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동시에 보통 학생들은 성공경험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낮아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에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이를 계속 유지시키는 한편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여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Tip> 저자 인터뷰 : 배상기 교사/ 청원고등학교“마음 속 서울대를 향해 매일 매일 발전하자!”Q.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대 도전 가능할까?고2, 고1이라면 가능하다. 이미 서울대에서 선발할 인재상과 평가항목과 요소, 평가 방법을 공지했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자신을 믿고,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것을 추구하면 된다. <전략>을 세우고, <영감>을 받고 <배짱>을 가져야 한다. 일정기간 실패하거나 성과가 없어도 포기하지 말자. 큰 고기 덩어리도 잘게 썰어서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듯 매일 학교생활에서 작은 것들을 실천하면 된다. 사람은 높은 산이 아닌 발 앞의 작은 돌멩이나 풀뿌리에 넘어진다. 학생들은 서울대 때문이 아니라 매일 작은 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좌절한다. 매일 계획을 완수하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Q. 노원 중계지역의 학생들이 서울대 입성을 위해 변화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먼저 과거의 생활태도에서 벗어나 서울대 학생다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자신을 서울대생이라 확신하고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고교시절 모든 선택은 자신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온전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키운 후 그에 따른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더 깊고 넓은 심화된 공부를 해야 한다. 심화된 공부란 주제를 정하여 책을 읽거나 논문 등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다.Q. 학생들에게 입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조언한다면?모든 학교생활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진행해야 한다. 입시는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변수가 많다. 현재 성적으로 미래를 제한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 스스로 발전하여 생각 이상의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고 믿어라. 자신의 꿈과 꿈을 향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면 꿈이 실현되는 날이 가까워진다. 수업과 동아리, 독서활동 등을 통해 매일 하나씩 깨우쳐 가는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Q. 선생님이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부모님들은 자녀의 능력과 미래를 현재수준에서 미리 단정 짓지 말고 학생들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매일 도전하고 발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서울대는 실제 서울대도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서울대’가 있다.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더 큰 성취도 가능하다. 매일 서울대가 원하는 수준을 따라잡는 노력을 한다면, 더 발전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도 훨씬 더 만족한 삶이 될 것이다. 배상기 교사/ 청원고등학교 재직서울대 교육학박사 취득과학부장과 3학년 부장 및 진학부장 역임서울진학지도 협의회 회원/ 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2017-08-18
- 수능까지 앞으로 3개월, 수험생의 월별 체크 포인트 수능이 세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접수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8월 중순이면 많은 수험생들이 예민해지거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모든 시험이 끝나면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8 ~ 10월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그동안 해온 모든 공부 내용을 잘 마무리해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수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준비들도 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8월 더위에 흐트러진 학습패턴 바로잡고 수시 서류준비는 속전속결로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많은 수험생이 그동안의 페이스를 잃어버린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더위’다. 무더운 날씨는 수능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체력 소모와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면서 그간 유지해 왔던 학습일관성이 무너지기 쉽다.또한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의 인재상이나 전년도의 입시결과, 경쟁률 등을 확인하느라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수험생들은 수시를 쓸 대학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자소서 및 서류 준비하는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남은 3개월 중에 한 달을 수시 준비하는데 쓰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수시 원서접수를 위한 입시정보 수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아무리 많아도 하루 두 시간을 넘어서는 안 되며, 주말 중 하루를 정해 놓고 반나절 정도만 집중해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서류 준비는 자신의 수능 공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즉, 자기소개서를 쓰겠다고 수능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수시는 정시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9월 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다시 열공모드로많은 고민과 집중 끝에 수시 원서접수를 마쳤다면, 이제 수험생들이 해야 하는 것은 지원에 대한 미련은 모두 버리고 수능과 대학별고사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다.원서접수 후 내가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그 학교엔 어떤 경쟁자들이 지원했는지, 대학에 가게 된다면 대학 생활은 어떠할지를 찾아보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다음의 일은 평가자의 몫이며, 수험생에게 남은 것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준비다.또한 앞으로 남은 9월 6일에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모평과 함께 평가원의 출제 기조와 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른 이후 출제된 문제와 본인의 답안을 꼼꼼히 분석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평에서 자신의 취약한 유형과 몰랐던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면, 이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도록 하자.10월 긴 연휴를 경계하고, 수능에 맞춘 생활리듬으로올해 10월에는 주말부터 시작해 한글날로 마무리 되는 10일 동안의 긴 추석 연휴가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친척집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 혼자 남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과 학습 태도가 느슨해지기 쉽다. 수능이 가까워진 시기에 이런 태도는 수능 당일의 집중력 하락과 성적 하락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에 맞추어 본인의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고, 8시 40분에 국어 영역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수능 한 달 전인 10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내 몸과 뇌가 적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10월은 공부를 더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이 시험 당일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와 상황을 만드는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 시간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학습시간을 가져보자.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문의 : 042-826-6431 www.ggstudy.co.kr 2017-08-18
- 학원교재는 학원 현장에서의 밀착포이다 오늘은 천직으로서 학원 일타 강사를 꿈꾸는 분들의 학원교재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혹시 파스를 써보신 적 있나요?아픈 사람들을 위해 파스를 붙여줘 본 적 없는 사람은 파스에 밀착포가 있다는 사실도 잘 모르더군요. 밀착포는 비닐로 감싸져 있고 그걸 떼어내야만 파스를 제대로 상처 부위에 붙일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 밀착포를 떼어내지 않고 붙인다면 당연히 그 파스의 효능은 말 그대로 꽝이 될 공산이 커집니다.많은 사람들이 학원 강의를 진행하지만 학생과의 교감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고, 감동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를 위해 무조건 웃기는 것도 문제겠지만 하품이 나는 지루한 강의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학벌로 강의하는 게 아니다”란 말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SKY 출신의 강사 분들 많습니다만 정작 수업에선 꽝인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쇼도 보고 강의도 듣는 것을 공부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고민할 것은 “왜 하품이 나는가?” 입니다.이런 학원 강사들의 맹점은 강의의 관점을 강사 자신의 기준으로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즉 강사와 청중을 이어주는 밀착포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죠.그래서 파스의 약면이 아픈 부위에 제대로 붙지 않아서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 갈증을 감싸주지 못합니다. 사실 이것은 비단 학원 강의뿐만이 아니라 제안, 면접, 프레젠테이션, 설명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럴수록 점점 그들과는 멀어지고, 강의력도 떨어질 것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예전 강의 교안 그대로 하지 뭐!- 책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서 요약하며 되겠지!- 이런 전문지식을 넣어야 멋져 보일거야!- 멋진 템플릿과 원 슬라이드 원 메시지로 구성하면 좋아할 거야!- 명언이나 사자성어를 쓰면 근사해 보이겠지?- 문재인이나 추신수의 성공 스토리를 오프닝으로 쓰면 좋지 않을까?- 나의 성공담 이야기를 하면 좋아할 거야!강의에 있어서 제대로 된 밀착포는 청중의 이야기, 슬픔과 기쁨, 현장의 목소리, 이슈, 답답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끈끈한 밀착포가 학생들의 아프고 시린 환부에 잘 붙어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원 강의 현장은 절대 셀러스 마켓이 아닙니다. 완벽하게 바이어스 마켓이라 봅니다.평생의 천직으로 강사를 꿈꾸는 분들은 틈이 나는 대로 많은 강연에 참석하고, 듣고, 보고, 느끼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스킬을 배우고 익힙니다. 하지만 남의 스킬과 요령이 실전에서는 그렇게 약효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청중에게 붙일 밀착포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학생을 생각하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파스가 가장 큰 효과를 거둘 테니까요.학원 현장에서 밀착포란 다름 아닌 본인이 강의하는 교재를 이릅니다.모름지기 학원 교재란 이래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되어야만 합니다.펼쳐보면 하품 나오는 교재들 많습니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김대중 정부시절이나 노무현 정부 시절 얘기를 하고 있거나 국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한자성어 공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국적불명의 시의성 떨어지는 교재들이 시중에 너무 많습니다. 그게 다 학원 강사들이 게을러서 그런 겁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난해 수능 국어과목의 불수능 운운은 학생들도 알고 모든 국어강사도 알뿐만 아니라 어머니들조차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장형화’였습니다. 문제가 거기라면 그걸 해결해주는 대안도 당연히 장형화를 대비하는 교재로 업데이트가 돼있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문법이든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장형화를 대비한 교재로 수업받기를 원하는 것은 학생들의 당연한 권리이고 학원강사들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그런 교재로 수업 받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어머니들의 몫인 게 서글프지만 현실입니다. 어떻게 그걸 확인하느냐고요? 간단합니다. 그런 교재로 수업한다면 그 교재를 보여 달라고 하십시오. 만약에 준비가 돼있는 학원이라면 자신 있게 꺼내놓고 설명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흔한 말로 립 서비스로만 대응할 겁니다. 그런 학원에 보내시면 학생들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업데이트를 위한 연구가 필수입니다.당연하게도 선생님들끼리 세미나도 하고 협의도 하면서 뺄 건 빼고 더 넣을 거 더 넣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작업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지 않으면 모르긴 몰라도 몇 해 전 고리타분한 교재로 아이들이 수업 받는 불상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에 나오는 늙은 노교수의 노트는 문학 작품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가독성이 높아야 합니다.학생들과의 밀착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독성이 뛰어나야만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중의 자습서나 참고서 등은 이미 컬러 인쇄로 현란하기 이를 데 없는데 여전히 단도 인쇄만을 고집한다면 그건 환부 있는 학생들을 위한 약효가 떨어질 게 뻔합니다.또한 판서를 정리할 수 있고 선생님들의 핵심 강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여백을 둬야 합니다. 뭘 안기자는 건진 몰라도 빽빽하게 문제만 있는 교재들은 아이들의 흥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용도에 맞는 교재는 별도의 정성을 들여야만 나옵니다.예를 들어 수학능력이 천차만별인 아이들에게 피드백 문제가 동일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흔히들 말하는 양치기의 희생양이 될게 뻔합니다. 풀지도 못 할 정도로 많은 양의 문제를 떠안기고 우리 학원은 이렇게 많은 문제를 제공한다고 광고 소구점을 갖는다면 그건 책임을 방기하는 자세입니다. 어쩌면 학생들에 대한 또 하나의 폭력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특성에 맞게끔 맞춤형으로 피드백 해주는 정성이야말로 학생들이 바라는 가장 우선적인 돌봄일 겁니다. 말로만 그러는지 실제로 그러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체크하는 게 바로 어머니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신용과 정규 프로그램으로서의 교재가 따로따로여야만 합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 042-471-9510 2017-08-18
- 생명 과학, 그 본질을 파악하라 생명과학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 현상’과 생물들의 구조, 특성, 기능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 자체만으로 흥미가 있지만, 사실 ‘쓸모’도 많은 학문이다. 최근에 역분화 줄기세포, 유전자 가위, 합성 생물학 등 최신 과학동향에 대한 소식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향후 인류의 삶을 크게 바꿔 놓을 것은 대부분 생명과학의 지식을 이용한 생명공학 기술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이렇게 흥미로운 생명과학이 왜 교육과정에만 들어오면 단순히 외울 게 많고 점수 따기 까다로운 과목이 되었을까? 사실 이것은 생명과학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교육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고 있자면, 대체 이런 문제들이 생명과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 무슨 도움이 되는 걸까하는 자괴감이 든다. 물론 이런 ‘수능형’ 문제들 중 대부분은 정확한 생명과학의 개념을 알고 있고, 약간의 추론 능력만 있다면 모두 풀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가끔씩 야속할 정도로 학생들을 속이는 문제들도 존재한다. 현 교육과정의 이런 성격 때문에 흥미로운 과목도 재미없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다 해도 현 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 고치는 것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그렇다면 어떻게 재미없는 생명과학 공부를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을까? 학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과목을 바라보는 시각만 바꿔도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따라서 공부 능률도 오르지 않을까?필자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내신, 영재고/과고 대비 수업, 수능까지 학생들에게 생명과학을 가르치면서 강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첫째, 생물은 물리학이나 화학에서 다루는 대상을 훨씬 뛰어넘는 복잡계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물의 구성체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생물을 이루는 분자들이 가장 처음 세포를 이루고, 세포가 모여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기관, 기관이 모여 하나의 개체가 된다는 것은 생명과학의 기본 개념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위 단계에서 상위 단계로 넘어가면서 이전 단계에서 볼 수 없었던 특성들이 새롭게 생겨나, 생물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고, 그래서 생물을 탐구하기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둘째, 생명과학은 두 가지 큰 뿌리에서 시작하는 학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똑같이 생물을 탐구하는 학문이지만, 한쪽은 고대 인류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생물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박물학을 지나 생물이 가지는 공통성과 다양성의 규칙을 찾고, 직접 자연 속에 살아가는 생물을 관찰하며 그들의 삶을 연구하는 성격을 지닌다. 즉, 다윈이나 구달같이 직접 발로 뛰며 탐구하는 거시 생물학(생태학, 진화생물학)이다.그리고 다른 한쪽은 생물을 이루는 요소 즉, 유전자나 세포 수준을 잘 이해하면 상위 단계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환원주의에 입각하여 생명 현상의 매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혀내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이나 의학의 발전을 일군 미시 생물학(세포학, 생화학, 분자 생물학)이다. 두 영역은 서로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발전해오면서도 생물이라는 같은 연구 대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하나의 생명과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 있다.고등학교 생명과학Ⅰ과 Ⅱ에서는 미시 생물학과 거시 생물학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다. 교과과정상 이러한 단원들이 왜 이렇게 배치가 되어있는지를 이해한다면, 배우면서도 다른 파트의 개념들과 연결해 생각할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생명과학이라는 매력적인 과학을 정복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지도 모른다. 필자도 고등학생 때,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깨워주신 은사님을 만나면서 전공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정확한 지식과 과목에 대한 흥미를 동시에 일깨워줄 수 있는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길 바란다.손영기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 생명과학 강사문의 042-485-2221 2017-08-18
- 받아쓰기의 효과 우리는 흔히 초등학교 2학년을 지나면 받아쓰기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받아쓰기는 어린이들만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필자는 아이들과 논술을 배우면서 받아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받아쓰기의 효과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해 주기 때문이다.첫째, 내가 모르는 어휘(語彙)를 알려준다. 우리가 흔히 단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 단어를 직접 써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로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단어의 구조와 맞춤법이 틀린 경우도 있고, 문장에서 내가 알고 있던 의미와 다르게 쓰고 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 받아쓰기는 어른이나 아이들에 관계없이 단어의 정확한 쓰임새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둘째,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받아쓰기를 하다보면 의미를 왜곡(歪曲)해서 알고 있는 경우도 자주 발견된다. 문맥(文脈)속에서 발견되는 의미의 왜곡을 발견하고, 올바른 위치와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셋째, ‘내가 띄어쓰기를 잘 못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우리는 ‘읽기’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독해 및 이해와 감상 위주로 우리는 습관이 들어있는데, 실제로 하나의 문장을 수기(手記)로 써 보면 여기서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책을 읽을 때 대수롭지 않게 당연히 띄어쓰기가 되어있는 것을 읽기 때문에 실제로 그것을 써 보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반증(反證)이다.받아쓰기는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讀者)라면 꽤 오랫동안 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받아쓰기를 활용하는 편인데, 받아쓰기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 순기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첫째, 어휘의 양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다. 책에서 나오는 단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그 단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 한글맞춤법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알게 해 준다. 받아쓰기는 기본적인 문장의 체계와 구조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셋째, 받아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쓰기’의 영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순기능을 익히도록 도와준다.실제로 언어란 듣기부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기본적인 네 가지의 영역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쓰기이다. 쓰기 영역은 다른 영역을 통합적으로 필요로 하는데 실제로 쓰기를 하면서 느끼는 내가 알고 있던 단어와 문장과의 괴리감을 한번쯤은 느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받아쓰기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책을 들고 한 문장을 두 번 읽은 후에 노트에 그대로 쓰면 된다. 요즘은 대학생들도 취업논술을 위해 받아쓰기 스터디가 생긴다고 하니, 어휘가 부족한 초등, 중등학생이나 쓰기의 기본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면 기본에 충실한 받아쓰기를 해 봄도 좋을 것 같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8-18
- 한남대 13년 만에 부활, 졸업생 전원 학위 수여 등 이벤트 마련 최근 대학가에서 코스모스 졸업식(8월에 개최하는 후기졸업식의 별칭)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코스모스 졸업식을 부활한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끈다.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18일 오후 2시 교내 성지관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학교 측은 2004년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코스모스 졸업식의 슬로건을 ‘학생과 대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정하고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로 했다. 딱딱하고 무거운 졸업식 분위기에서 벗어나 모든 참여자들이 동참하는 축하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먼저 졸업생 전원이 단상에 올라와 총장으로부터 직접 학위증서를 받는다. 또한 개인별 학위 수여장면을 학교 측이 촬영해 사진파일을 무료 제공하고, 대학 로고가 자수된 졸업 스톨(stole)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의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야외 포토존과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한다.또 하나의 특징은 학부모들을 적극 초청한 것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일일이 연락해 학위수여식 참석을 요청했다.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수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축하꽃을 달아준다. 또한 일부 학부모에게는 공로상도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코스모스 졸업식에는 학사 471명, 석사 115명, 박사 15명 총 601명이 졸업한다. 많은 대학들은 코스모스 졸업식의 경우 2월 학위수여식에 비해 졸업자수가 적고 참석률이 낮아 별도의 학위수여식을 진행하지 않는 곳이 많다.한남대 관계자는 “코스모스 졸업식 준비를 위해 3개월 전부터 4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기획 및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7-08-18
- 달라지는 대입, 진로에 맞춘 입시 로드맵 마련해야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은 73%를 넘어섰다. 다음해에도 역시 수시의 비중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수시전형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변화된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서툴다. 오랜 시간 점수로 판단해오던 입시 관행에 너무도 익숙해진 까닭이다. 프라임입시컨설팅 박기철 대표는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기 보다는 진로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달라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고 “동기부여 효과와 학습 성취감도 높다”고 조언했다.수시대비, 자소서와 면접 챙겨야다음 달이면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박 대표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면서 “남은 수시 준비는 자소서 작성을 열흘 정도에 끝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면접준비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자소서는 학생부를 확인하면서 각 활동을 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활동을 전후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학생부를 보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에피소드 6~7개 정도를 500자씩 작성한 후 이를 자소서의 각 질문에 맞춰 배치해보는 것이 자소서 작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소서 1번 문항인 학업역량을 오답노트, 플래너, 복습노트 등 단순히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작성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자소서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자소서 및 면접대비를 3인의 컨설턴트 책임제로 운영한다. 대치, 목동, 송파에서 활동 중인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계열의 컨설턴트가 한 학생의 학생부를 함께 보고, 자소서와 면접을 공유하기 때문에 대학 입학사정관처럼 객관적이고 편향성 없는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배치상담은 학생의 진로, 내신, 학교활동을 비롯해 지원 대학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합해 이뤄지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중등부부터 입시에 대한 설계 필요해입시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새로운 관점의 입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대신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 전공과 관련된 교과활동은 필수적이다. 박 대표는 “이제는 대학입시를 위해 스스로 진로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에서도 진로 및 전공과 연결시켜 수행평가, 교내대회, 동아리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발 맞춰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학생의 역량 역시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그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박 대표는 “고3이 되어서 시작한다면 본인 역량의 70% 정도 밖에 안 나오지만, 고1 또는 중학교부터 미리 대비한다면 120%, 200%까지도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기록을 꼼꼼히 챙겨줘야 가능한데 학교마다 특징과 성향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과정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코칭을 진행한다. 다중지능, 학습습관, MBTI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분석 평가로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교활동에 필요한 교내수상대회,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까지 챙긴다. 박 대표는 “과정컨설팅은 1대1 밴드로 부모님, 학생, 컨설턴트 3인이 모두 참여하고, 입시컨설팅과 학습코칭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미 대치동과 분당에서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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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등급은 중3, 고1 시기 학습이 결정합니다!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됐다. 얼마 남지 않은 수시 원서접수, 이제는 본격적인 대학입시철이다. 하루하루 수능 날짜를 세며 공부하고 있을 고3수험생들, 뒤늦게 부족한 공부를 탓해 보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고3 때 후회하지 않고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 평촌학원가에서 오랫동안 고등부 전문 영어 학원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는 IMI 고등전문 영어 학원을 찾아 정환삼 원장에게 고등영어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수능영어 학습이 선행되어야 내신도 수월하다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과 수능이다.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내신 성적을 얻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때문에 수능 또한 포기하지 못하고, 내신과 수능을 모두 학습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수능과 내신에서 모두 만족할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정 원장은 “수능 1등급 정도의 실력이 되는 학생들은 내신공부도 훨씬 수월하다”며 “평소에 수능 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쌓아 놓아야 내신에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신의 경우 학교마다 교과서도 다르고 선생님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나 강조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내신기간에는 반드시 내신중심의 학습이 필요하고, 특별히 서술형 대비 학습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학습을 하고 수행평가 등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정작 수능대비 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3과 고1까지는 수능 1등급 정도의 실력을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 원장.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고 해서 문제의 난이도가 쉬어지지도, 누구나 1등급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고등부 때는 영어 외에도 준비해야할 과목이 많고, 내신도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3, 고1 때까지는 수능영어를 완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등전문영어학원인 IMI영어학원은 예비고1인 중3부터 원생을 받으며 고1까지는 영어1등급 완성을 목표로 학습을 진행시키고 있다고.학습동기부여, 꼼꼼한 관리로 학습습관을 바로잡다모든 학습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얼마나 의욕과 목표의식을 갖고 성실하게 학습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습의욕이 결여된 채 제대로 된 자신의 공부를 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하는 정원장. “요즘의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끈기도 부족하고 학습의욕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런 학생들이 학습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자신의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해 개선하고 목표의식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 정 원장은 무엇보다 학습목표를 갖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수업도 일방적 강의가 아닌 문답식 강의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학습습관 바로잡고,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정 원장은 “성적이 낮고 학습습관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 학생이 IMI에 와서 조금씩 변화하고 성과를 이뤄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선생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아서 좋아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고등영어 전문 학원으로 오랫동안 고등영어 강의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경험하고, 성과를 이뤄냈다는 정 원장. “부족하지만 변화하고 싶고, 성실하게 따라올 마음이 있다면 IMI고등전문영어학원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2017-08-17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제대로 알기 록키영어학원이유진 고등팀장이제 2018학년도 수능일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수능의 화두는 단연 절대평가로 처음 치르게 될 영어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의 전환 발표 즈음, 참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았던 이야기는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국어와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말과 수시전형에서 수능 영어 등급별 반영률을 미미하게 적용한 몇몇 주요 대학들의 입시요강이었다. 즉, 수험생이라면 수능영어 공부의 비중은 줄이고 다른 과목의 공부 비중은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쉽고 변별력이 낮아 누구나 편하게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까? 그래서 중3이나 고1 기간에 수능영어를 다 마스터 할 수 있을까?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른 3월 모의고사 영어에서는 90점 이상의 학생들이 7.36%였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90점 이상 학생의 비율은 8.1% 이다. 통계만 보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3월보다 쉬웠나 생각할 수 있지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1등급 비율 8% 에는 4만5000명 가까이 되는 재수생들이 포함된 비율이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반수를 시작하는 학생들까지 포함되면 전체 1등급 비율은 늘어날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하고 준비했던 현 고3 학생들의 비율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 현재 고3과 재수생들의 영어를 가르치면서 얻게 된 학생들의 체감수준 및 평가 또한 영어가 절대 쉽지 않았다가 중론이다. 작년 평가원에서 배포한 수능영어 절대평가 지침서를 살펴보면 각 문제의 유형과 풀이들의 예시 지문들은 다 기존에 출제 되었던 수능영어의 지문들이었다. 다시 말해 상대평가로 치렀던 수능영어와 전혀 다른 난이도 혹은 전혀 다른 유형을 출제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아니라 평가 방식의 전환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역대 수능을 살펴보면 어느 해는 너무 어려워서 ‘불 수능’이었고 어느 해는 또 너무 쉬워서 ‘물 수능’ 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수능은 우리들의 예측(난 희망이라고 쓰고 싶지만)을 통해 난이도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요컨대, “수준은 그대로, 표현만 다르게”가 현재까지의 절대평가 수능영어를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아무쪼록, 평가 방식의 전환이 공부 방식의 전환으로 이어 지지 않고 한결같이 백점을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그렇게 될거라 확신한다.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