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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진로·진학 위한 교육정보 대학입시에서 진로를 미리 정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과정에서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진로와 진학관련 도움이 되는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대학교 협력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부천시가 대학진학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학교와 협력해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내 아이 활주로 넓히는 2018년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학과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방법을 비롯해 부천고교 출신 인하대학생과 함께 하는 면접모의시연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대입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9월 8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2018년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유망한 학과 정보, 달라진 수시전략,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대학 입시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 입시를 대비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경기꿈의대학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자신의 전공분야를 대학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열린다. 2017학년도 2학기 부천에서는 모두 125개 강좌의 경기꿈의대학이 개설된다. 강좌의 종류로는 인문학, 철학, 심리학, 진로, 글쓰기, 언론, 영상, 4차산업혁명 관련 IT 강좌 등이다.또 독서, 토론, 소통, 생물학 실험과 실습, 3D프린터 활용 프로젝트, 어학, 경찰, 사법, 교육, 문화 등등의 대학 진학과 직접 관련된 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용, 패션, 악기, 가수, 보컬 트레이닝, 뮤지컬, 쉐프, 방송인, 방송작가, 댄서, 메이크업, 항공기승무원, 영화감독, 안전전문가, 건축, 목공, 여가 개발, 해킹 보안 전문가, 스포츠, 신체 개발 등등의 다양한 실용 과정도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하도록 했다.특히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교양 강좌를 시작으로 내신 좋은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예비대학 강좌에서 벗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학교 공부에 큰 관심이 없거나 학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과정은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예비 취업생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해 보고 알아가며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개설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각 과정들은 지정된 대학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과정들은 부천 시내 일반계고 고교 중 거점 고교에서 직접 수강 가능하다.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톨릭대(뮤직, 성악, 보컬, 생물, 경제, 패션, 심리학 등), 경인교대(집단지성, 프로그래밍, 뉴스포츠 등), 서울신학대학(몸짱만들기, 실용음악, 바이롤리니스트교육, 청소년인문학, 리더십, 여행가이드 등), 부천대(4차 산업혁명 대배 모의해킹실습, 패션, 쉐프의 품격, 유아교육, 웹툰제작, 인터넷쇼핑몰제작 등), 유한대(중국어, 커피바리스타, 여행과 항공, 호텔) 등이다.이밖에도 고려대(범죄와 형사법), 김포대(경찰, 검찰, 판사 등 법 이해, 스타일링, 수과학, 피부, 네일아트, 영화) 등이며, 서강대와 성공회대, 인하대 등에서도 과정이 마련된다.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외에도 시내 부명고, 상동고, 계남고, 덕산고, 부천여고, 심원고, 역곡고 등 부천 각 고등학교 거점 시설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의정 경험을 위한 의회 모니터링체인지부천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꿈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청소년의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경기도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면 된다. 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 등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진로 강의,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 7일 체인지부천에서는 꿈의 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사고와 책임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석한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도의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체인지부천은 9월 중 있을 제223회(9월 12일~9월 22일) 임시회에도 모니터링단과 함께 방청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 시민의 눈과 귀와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7-08-16
- 고1,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미리 준비합시다 대부분의 학교가 추석 연휴 전에 시험이 끝나기 때문에 9월 25일~26일부터 중간고사를 시작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그러면 개학하자마자 바로 내신준비에 들어가야 됩니다.고1 2학기 중간고사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훈민정음과 중세문법입니다. “나랏말ᄊᆞ미 듕귁에 달아..” 부모님들도 예전의 기억이 날 것입니다. 예전에는 고3때 배우던 것이었는데요즘은 고1, 2학기 때 배웁니다. 사실 고전문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현대문법이지요. 예를 들면 훈민정음에 나오는 “ᄡᅮ메”라는 단어를 분석한다고 합시다. “ᄡᅮ메”는 ᄡᅳ+옴/움+애/에“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과정을 이해하려면 많은 문법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모음조화, 이어적기, 명사형 전성어미, 으 규칙탈락 등을 알아야 하는 데 이 모든 것은 현대문법이지 중세문법이 아닙니다. 결국 현대문법을 알면 중세문법이 수월합니다. 그래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방학을 이용해서 현대문법을 한번 정리해 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때를 놓쳤을 것입니다. 최선을 놓쳤다면 차선이라도 찾아야 하는 법! 중세문법을 그나마 이해하는 지름길은 훈민정음을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때 암기는 입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중세어 그대로 외우는 것입니다. 이 암기 과장에서 ‘·’(아래아)와 ‘ㅏ’를 구별하는 감각이 생기고 헷갈리던 중세문법들이 이해됩니다. 이렇게 해서 중세국어를 극복하면 근대국어는 예상외로 쉽습니다.훈민정음(중세국어)을 넘어서면 이보다는 작지만 향찰문자라는 작은 산이 또 가로막습니다. 대부분 서동요를 배우는데 짧고 간단해서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요즘 학생들은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한자의 음과 뜻 중 어느 것을 빌렸냐하는 간단한 것이지만 문제는 학생들이 한자를 거의 모른다는 데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에서는 한자가 이래저래 자꾸 걸림돌이 됩니다. 가장 좋은 자세는 이 기회에 한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쓰지는 못하더라도 읽기정도는 되게끔, 아니 읽기가 어렵다면 한자의 개념이라도.예를 들면 輕(가벼울 경)자를 못 써도 좋고 못 읽어도 좋은데 ‘가벼울 경’이라는 한자가 있다는 것만 알아도 국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벼울 경’자가 들어가는 단어가 많기 때문이죠. 경중(輕重), 경쾌(輕快), 경미(輕微)해서, 경감(輕勘)해주다 등등.부모님께서는 과거에 훈민정음을 공부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중간고사 국어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렵다면 다른 학생도 어렵습니다. 고대와 중세국어이기에 평소에 가진 국어감각 같은 것이 별 역할을 못합니다. 학생이 그동안 국어를 소홀히 했더라도, 국어 감각이 남보다 떨어지더라도 열심히만 한다면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문법, 특히 고전문법은 정직한 과목입니다. 문학처럼 애매하지 않습니다. 나만 정확히 이해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의 성적향상으로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2학기 중간고사 국어준비는 가급적 일찍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향가와 훈민정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푼 다음에 복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충 이해했다는 느낌만 가지고 시험장에 가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많은 연습을 거쳐 숙달되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2학기 중간고사를 알차게 준비하는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① 이번 중간고사 국어의 관건은 훈민정음과 (중세문법)과 향찰문자(서동요)이다② 학교나 학원에서 훈민정음을 배우기전에 통째로 암기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어(古語)에 익숙해지고 문법을 이해하기 쉽다.③ 한자(漢字) 때문에 향찰문자(서동요)가 어려운데 이 기회에 한자와 친숙해지도록 하자.송파구 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8-16
- 학종시대 영어 내신, 1등급의 열쇠는 사고력·응용력에 기반한 서술·논술형 문제 해결능력 오늘날 세계는 세계화와 정보기술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서로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초연결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 들어와 있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떤 분야의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개인, 사회, 국가의 생존, 번영과 직결되는 핵심 문제가 되어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의 가치를 분석, 비교, 비판하고, 전체적인 큰 흐름 속에서 종합하고 판단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력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학, 기업, 연구소 등 사회의 여러 분야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맞춰, 분야를 아우르며 사고할 수 있는 비판적, 창의적,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정성평가 학생부종합전형은 중상위권 대학 입시의 대세이며, 내신, 비교과 활동을 포함하는 자기소개서, 인성과 융합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학생을 종합평가한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보면, 단지 내신만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 기본소양, 학업적성,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국어, 수학, 사회, 과학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강남구, 서초구 지역 중고등학교들의 영어 내신 변별력은 배점 비중이 40~60% 정도인 서술형·논술형 문제에서 결정된다. 창의적 사고력과 지식 활용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주관식·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내신 1등급 및 고득점, 등급상승을 원한다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필자가 분석해본 바에 따르면, 송파, 강동, 광진, 강남, 서초 지역 고등학교들의 내신은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학교별 문제 유형 차이는 거의 없다. 서술·논술형 문제 유형은 주로 ‘문법·구문·어휘가 주어지거나 주어지지 않은 영작’, ‘어휘를 변형시키지 말라는 지시가 주어지거나 필요시 어휘를 변형시키라는 지시가 주어진 영작’, ‘필요시 단어를 추가하거나 변형하여 문맥과 어법에 맞게 영작하는 문제’, ‘주어진 어휘를 어법에 맞게 고치기’, ‘지문 전체에서 어법이나 단어가 어색한 곳을 모두 찾아 고치기’, ‘주제·요지·제목을 조건에 맞게 영어로 쓰기’, ‘요약문의 빈칸을 영어로 완성하는 문제’, ‘지시어나 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묻는 문제’, ‘빈칸에 들어갈 낱말을 본문에서 찾아 쓰되 필요시 어형변화 시키는 문제’ 등이다.‘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성적이 좋았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져 걱정이다’는 이야기를 상담 온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 범위가 방대해지고, 문제 수준이 높아지며, 단순히 지문을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독해력, 사고력, 응용력을 측정하는 고난도 문제(문법 응용문제, 조건충족형 영작과 서술형·논술형 문제, 빈칸추론문제, 요약문 빈칸을 영어로 완성하는 문제)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변별력 있는 문제는 주로 어휘, 문법, 지문을 변형해서 출제하고, 충족시켜야할 조건이 주어진다. 근본적으로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단순암기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는 시점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꾸준히 문법·구문, 어휘(파생어 포함), 영작능력, 주제·요지를 파악하고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 사고력·응용력을 기르고, 지문을 철저히 이해하고 외워질 정도로 익혀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오랜 경험이다. 평소 수능의 주제, 제목, 요지, 고난도 빈칸문제를 공부할 때도 주관식 문제처럼 접근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서술형·논술형 문제 해결능력과 사고력·응용력이 한 단계 높아진다.논지전개와 사고 흐름을 잘 보여주고 전문가의 안목이 잘 표출된 좋은 글들을 읽어 논점에 대한 안목, 기본소양, 융합 사고력을 평소 길러두면, 학년이 오를수록 내신과 수능 고득점뿐만 아니라, 학종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학종시대는 학습의 질이 중요하며, 그만큼 가르치는 선생님의 실력과 경험도 중요하다.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주변 지역 고등학교(창덕여고, 보성고, 보인고, 가락고, 오금고, 방산고, 잠실고, 잠신고, 잠실여고, 한영고, 배재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광남고, 진선여고, 경기고, 단대부고, 세화고, 건대부고 등)의 서·논술형 문제를 검토·분석해서, 유형별 고난도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본다.끝으로, 우리는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해야만 생존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영어 구사력은 세계화 시대의 생존도구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아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큰 인재로 커가기를 당부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송파구 창덕여자고등학교 2015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A] In the late 1600s, Sir Issac Newton conducted a series of experiments involving prisms, light, and color, which form the basis of our current understanding of color. <중략> Until this discovery, it was assumed that a prism was somehow (1)colored the light passing through it. To prove this wrong, Newton reversed the process. He projected the colors back into the prism, which resulted in pure white light. Artists and scientists alike were amazed by this discovery that light is the source of all color.[B] Our modern understanding of light and color begins with Isaac Newton (1642-1726) and a series of experiments that he publishes in 1672. In his experiment, he refracts white light with a prism, resolving it nto its component colors: red, orange, yellow, green, blue and violet. In the late 1660s, Newton starts experimenting with his ’celebrated phenomenon of colors.’ At the time, people thought that color was a mixture of light and darkness, and that prisms colored light. <중략> Newton set up a prism near his window, and projected a beautiful spectrum 22 feet onto the far wall. Further, to prove that the pr 2017-08-16
- 영동일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 정신여고 수학 6등급 탈출 프로젝트 글에 앞서 여러분에게 질문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하루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혹시 이 글을 읽는 순간에라도 오늘 학교, 학원에서 수업 내용을 빈 종이에 채워 넣을 수 있나요?선생님이 칠판 앞에서 설명한 개념과 풀이를 이해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우리가 수학 점수를 얻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학습 후 24시간 후 기억에 남는 부분에 있어서 일방적 수업을 듣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 독서하는 것보다도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그러므로 학교,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상위 0.1% 아이들은 하루에 평균 3시간정도의 개인 공부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학습한 것을 “자기화” 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해야 하는 이 과정을 대부분 거치지 않습니다.수학 5~6등급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자체를 두려워하고 수학에 흥미는 물론 목표의식까지 없는 경우가 많고, 막연히 주위에서 추천해준 어려운 참고서와 문제집을 들고 다니며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교과서가 제일 좋은 선생님입니다.”어려운 책을 선생님과 함께 푸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수학은 한 번 풀었다고 해서 절대 완성되지 않습니다. 최소 3번이상은 풀어야 감이 잡힙니다. 그러니 봐야할 교재가 많을 때는 압축해서 공부하고 필요하면 단권화 전략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교과서에 충실하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수학문제집을 하나 선택해 그 한권을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반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이에 교과서는 가장 좋은 수학 지침서입니다. 예제, 기본문제, 중·대단원은 물론 생각열기, 탐구활동 그 어떤 것 하나도 건너뛰지 마세요. 시중교재에서 심화이론이라 정리되는 것이 교과서에 이 부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학생들은 송파지역 학교별 수학교과서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재를 기본으로 우선 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송파지역 내 배명고,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잠일고 5개의 학교의 매년 수학 중간, 기말고사의 출제분석을 해보면 교과서, 학교 자체프린트, 부교재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수학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고 앞선 단원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의 진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은 모든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체계적 과목이기 때문에 철저한 학습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습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지 않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없으므로 학생들에게 맞는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정리해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러기에 학생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학생의 문제풀이 방식을 제대로 꿰고 있는 지도자가 옆에 있다면 시간낭비를 줄이고 빠르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개념설명은 물론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지도해주고 확인해 주는 것이 강사로서의 저의 또 다른 책임이라 생각됩니다.강기유 강사두림학원 2017-08-16
- 영어 절대평가보다 더 시급한 것 작금 대학입시 수능의 평가 방법을 놓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영어는 올해 고3부터 절대평가로 바꿔 첫 시행을 앞두고 있고, 현재 중3의 대학 입시에서는 국어, 수학 등 다른 과목들도 전면 절대 평가니, 부분 절대 평가니 전국 순회 공청회 중이다. 이달 말에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볼 일이다.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도를 만든 교육부는 감독만 잘하면 될 것이고, 대학은 잘 운용해서 뽑고 싶은 학생을 공정하게 고르면 될 것이고, 교육 현장은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가르쳐야 할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그대로 잘 가르치면 될 것이겠지만, 정작 부담은 학생들에게 있다.어떤 학생에게는 편하게 등급을 얻을 수 있는 절대평가가 좋겠고, 또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차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상대평가가 좋을 것이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을 알아보는 시험이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잴 수 있는 공정한 장치라면야 무슨 문제이겠는가.그런데 문제는 영어 과목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사용 능력보다 누가 더 요령꾼인가로 보이기 쉽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과목은 차치하고 영어 과목에서 학력고사 12년을 거쳐 수능 25년 동안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수험생들의 어떤 영어 능력을 알아보고 싶었는가? 영어를 잘 배워 사용이 훌륭한 쪽인지, 아니면 요구하는 답을 요령 있게 잘 알아맞히는 쪽인지.몇 해 전 학문을 하는 최고 학벌의 어느 미국인이 지문의 의미를 이해 못해 답이 틀린 수능 영어 문제를 당시 수능 시험을 본 어느 학생이 요령에 의해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내는 장면이 TV에 방영된 바 있다. 요령, 오로지 요령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요령과 방법으로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었다.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식으로 영어를 교육할 것인가. 지금 영어 교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영어 수업 시간에 교과서가 사라진지는 오래전이고, 탐구와 실험 학습은 들어 본 적도 없다. 수능 매뉴얼에서 뭐라고 했는가?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고 하지 않았나? 또 소통의 일환으로 듣기 평가도 확대 하지 않았나? 현재 양방향 의사소통 실용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는 하는가?필자는 공교육을 거쳐 지금은 사교육 현장에 있다. 영어라는 언어보다 당장 앞에 놓인 내신과 수능이 필요로 하는 점수를 만드는 영어 수업을 해왔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데 대한 불만은 따로 없지만, 영어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내용면에는 불만이 많다.점수 때문에 학원을 찾은 학생들에게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학생이 원하고 필요한 점수와 등급을 내는 것을 도와주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할 생각에 심한 자괴감이 든다. 혹자는 사교육 하는 사람이 본말이 전도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하겠지만 언제나 바른 공교육을 염원하며 사교육을 해 온 사람의 솔직한 심경이다.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1883년 독일인 묄렌도르프가 외교통상 목적으로 설립한 「동문학」을 시작으로 1886년에는 선교사를 통한 집중적인 듣고 말하기의 반복 훈련으로 일 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 서당식 영어 교육을 시작했다. 그러나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일본식 문자, 문법 중심의 교육이 도입되어 죽은 영어 교육이 시작했다.광복 이후 미국식 영어 교육이 유입되었으나 아직도 뿌리 깊게 잔재해 있는 일본식 영어 교육과의 혼재로, 영어 교육과 실천에 상당한 장애가 있다. 학교에서는 여전히 일제 시대부터 내려오는 "암호 해독식"의 고약한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정철영어)영어는 언어로써의 기능 습득이 시급한 시점이다. 지금까지는 영어로 되어있는 정보를 얻고 틀린 정보를 골라내는 기호로써만 사용해 왔다면, 앞으로는 직접 의사소통에 충실한 언어의 기본적 기능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과거 수 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영어의 학문적 지식 쌓기에 골몰해왔다. 눈으로 읽어 분석하고 우리말로 꾸며내고 빈자리를 메우고 문장을 문법규칙에 맞게 다시 써내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영어는 학습자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다. 의사소통 상대가 필요 없었다. 언어의 의사소통상의 기능적 목적을 완전 무시했다. 아마도 학교의 내신과 입시영어가 그렇기를 요구했기 때문일 것이다.교육이 입시에 맞춰져 있는 한 입시가 요구하는 대로 교육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험의 제도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먼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금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고등학생 6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내가 아닌 국제무대에서.. 얼마나 장하고 자랑스러운가. 이는 수학을 수학답게 제대로 교육을 받은 결과가 아닐까. 우리의 훌륭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은 왜 영어답게 안 되는가? 입시 방법에 이어 차제에 영어 교육에도 손질이 있을 날을 보고 싶다.이승환 원장IEL(영어 동시통합학습) 창안자전, 민사고 토론교육연구회 회장송파구 방이동 중고등 영어 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7-08-16
- 스타샘 한영고 김태화 교사 “요즘 고등학생들 정말 학교생활이 바빠요. 15여 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이죠. 옛날엔 수시라 하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교과로 대학에 가는 것으로만 생각해 공부만 열심히 하고 수행평가와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게 전부였어요.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절반 정도는 학업에, 나머지 절반은 스스로 찾아할 수 있는 교과외 활동에 집중해야 하죠. 동아리도 상설동아리 뿐 아니라 자율동아리까지 활성화되어 스스로 연구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려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 크겠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는 모습이 좀 더 긍정적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 가이드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김태화(32·생명과학) 교사를 만났다.독서, 꾸준함과 연계활동 중요그가 강조하는 첫 번째 활동은 독서다.생활기록부 독서활동에 도서제목과 저자만 작성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독서활동이 줄고 있다는 분위기 속, 그는 소신 있는 독서와 함께 다양한 연계활동을 강조한다.그가 담당하고 있는 ‘지혜의 계단’. 한영고 1학년 교실 근처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점심시간이나 방과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짬짬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지혜를 한 계단식 올라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도서관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책을 대여할 수 없고, 이곳에 소장된 도서를 이 공간에서만 읽을 수 있다. 현재 수행평가 관련도서와 필독서 위주 20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김 교사는 “올해 2년차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미 체계가 잘 잡혀서 2학년이 된 학생들도 여전히 많이 찾고 있다”며 “이곳에서의 독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나 관심 분야를 자연스럽게 찾아가고, 자신이 흥미 있는 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책을 찾아 심도 있는 독서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이곳을 담당하고 있는 김 교사. 하지만 활동과 운영은 철저하게 학생들에게 맡긴다. 지혜의 계단 멘토 학생들이 이 공간에 상주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책 선정이나 활동에 대한 조언을 해 주고 있다. 독서활동과 함께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수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멘토들은 생활기록부 특기사항에도 그 내용이 기재된다.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연계활동 또한 진행된다. 여러 활동 중 가장 두드러지는 활동은 ‘이래그래독서토론’. ‘지혜의 계단’이 학생들이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한다면, ‘이래그래독서토론’은 독서활동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활동. 지정도서 2권을 읽은 후 전문가의 관련 강연 2회를 듣고, 토론과 발표로 마무리하게 된다.관심분야 스스로 찾아 연구하는 힘김 교사는 학생들의 연구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는 활동인 또래세미나는 한영고의 차별화된 활동으로 김 교사는 자연과학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수업개선을 위해 만든 수업연구공동체가 있는데 또래세미나는 바로 그 한영학습플랫폼에서 나온 프로그램이에요. 한영학습플랫폼은 크게 R&E와 visual thinking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이 R&E에 대한 부담이 크니까 학교 안에서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수업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에 스스로 할 수 있게 시간을 제공하고 교사들이 조언을 해주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또 visual thinking을 통해 수업 내 자신들이 학습한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표현(그림, 마인드맵 등)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또래세미나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으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다.김 교사는 “자연과학 분야 또래세미나 참여 학생들은 대부분 물·화·생·지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연구내용을 보면 주제가 한 분야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융합적으로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3월부터 6월 말까지 수업을 진행해 주제선정부터 연구, 소논문 작성, PPT발표까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학생들에게 이런 활동은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는 기회. 또, 대학 진학 후나 사회에 나가서 결국은 해야 하는 활동들을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팀 활동을 통해 협동이나 배려 등 사회생활을 미리 겪어보면서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김 교사는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고 연구, 소논문을 쓰는 모든 과정에서 단지 안내자 역할만을 담당한다. 많은 대화를 통해 주제선정을 조언하고,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구체적인 연구의 방향과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 일단 연구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자기주도활동이 빛을 발하게 된다.학생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사의 힘올해로 교사생활 9년차로 접어든 김 교사. 고1때부터 그의 꿈은 단 하나, 교사였다. 그가 그 꿈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들 덕분이다.“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려웠는데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그걸 알고 여러모로 잘 챙겨주셨어요. 그 덕분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죠. 또, 고등학교 때 방황을 많이 하던 친구들이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방향을 잘 잡아가는 걸 보고 교사란 직업이 정말 매력적이라 느꼈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 못했는데, 교사가 된 후 오히려 그런 고민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아요.”교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그가 묻는 2가지 질문이 있다.“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그가 고등학교 때 막연히 생각한 교사의 모습은 ‘통찰력을 갖고 학생들을 옳은 길로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교사’였다. 하지만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교과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함을 느낀다는 김 교사다.과목에 대한 질문을 건네 오는 학생들에게 그가 늘 하는 말이 있다.“생명과학은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지만 생명과학 단원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이 필요한 과목이다. 전체적으로 생명과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암기는 부차적인 문제, 무작정 외우려는 자세를 버려라”는 말이다.시간이 지나도 기억나는 ‘선생님의 그 말’내년이면 10년차가 되는 김 교사. 스스로 교사로서의 첫 10년은 시행착오의 시기가 말한다.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떼는 시기. 이런저런 시도로 많이 해본 그다.다음 10년은 이런 시도들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다. 그가 말하는 전문성에는 교과에 대한 전문성, 담임교사로서의 전문성, 생활지도에 대한 전문성 모두가 포함된다.다음은 “이 모든 것이 갖춰진 성숙한 교사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들이 찾아와 하는 말들 중 가장 고마운 말은 ‘시간이 지나도 선생님 말이 생각나고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알겠더라’는 말이에요. 고등학교 1년, 2년을 겪고 지나가는 선생님이 아니라 10년, 20년을 돌이켜봤을 때 ‘선생님의 그 한마디’가 기억나는 교사였으면 좋겠습니다.” 2017-08-16
- 영진전문대 ‘리딩리더스대회’, 대구경북영어마을서 개최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대구광역시 리딩리더스(Reading Leaders)선발대회’가 지난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사)대구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주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북영어마을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엔 지난달 사전 접수한 44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284명(66개 팀)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대회장인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3~5명이 1팀을 구성, 지정된 영어동화 5권(신데렐라, 빨강머리 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로빈훗, 크리스마스 캐롤)을 대회일 전에 읽고, 15일 대구경북영어마을 대회에서 각 체험실을 돌며 동화에 관련된 퀴즈 맞히기, 역할연기 등을 주어진 시간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로빈훗’ 미션이 진행된 홉킨스 클리닉(Hopkins Clinic)실. 대구다사초교 5명이 들어서자 브랜돈(Brandon)교사가 미션을 설명했고, 학생들은 돌아가며 화이트보드에 붙여진 9개 과녁중 하나를 화살로 맞춰 뒷면에 적힌 문제를 나머지 친구들에게 설명했다. 같은 시간 식료품가게에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미션에 대구신당초교 5명이 도전했다. 메모리(Memory)게임으로 그림과 단어가 새겨진 여러 장의 카드를 잠시 본 후, 원어민 교사가 이를 뒤엎어 놓자, 그림에 맞는 단어 찾기에 신이 났다. 이번 대회는 영어말하기 대회와 달리 영어 독서와 게임, 퀴즈 등 상호작용 활동으로 영문 이해력과 영어 표현력을 체험하는 독특한 진행으로 전국에서 첫 시도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영어마을 체육관에선 번외행사로 글로벌문화와 상식에 대한 영어골든벨(English Golden Bell)도 진행됐다. 44개팀을 2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이 동화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그룹은 골드벨에 도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이육희 학부모운영위원연합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동화책을 읽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즐기면서 체험하며 영어를 접하는 좋은 대회가 생겨나서 마음 흐뭇하다”고 전했다.대회를 맡은 조진석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육운영센터장은 “학생들의 개인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대회라기 보단 영어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서 과제를 해결하는, 좀 더 향상된 영어체험 기회를 우리 영어마을에서 지원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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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가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지원 가득 나사렛대학교가 평생교육 우수 기관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진태) 학점은행제는 지난 7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학점은행제 운영여건 및 운영성과 평가 결과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적자원, 학습시설 · 설비, 기관 행정, 재정, 교육 내용 · 운영, 기관 특성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정부기관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일부 내부 자료만 보아도 우수기관임을 단 번에 알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제 학습자 수 데이터가 성장 발전을 말해 주고 있다. 일반 평생교육과정 학습자 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 학점은행제 학습자 수는 100% 증가 등 연간 4000명의 지역주민이 학습하는 중부권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배움의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 열 수 있는 시작 학점은행제는 고교졸업자면 누구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와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정규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안타깝게 기회를 갖지 못했거나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필요한 경우, 또는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에 발맞추어 재교육이 필요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을 받고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특히, 사회가 고도화되고 계속 변화 발전하면서 오래 전 취득한 지식과 학위만으로는 적응해나가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학점은행제에 대한 수요는 높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일반대학의 약 35% 수준인 저렴한 등록금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이미 학사학위가 있는 경우 48학점만 취득하면 새로운 학위 하나를 더 취득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때문에 많은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움의 기회와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이때,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배움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개설된 전공과 수업의 내용, 교수 및 강사진의 열정 등은 물론, 지식을 쌓고 새로운 분야의 문을 두드릴 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여부도 중요하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철저한 학습자 중심 운영 철학과 전공별 특성화 추진 전략으로 학습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2015년 9월 정진태 원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이는 그저 대학의 성장을 위한 목표에 머무는 비전이 아니었다. 대학이 담당해야 할 사명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각오. 이후 시대적 사회적 흐름과 요구에 맞춘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를 높여가며 철저하게 학습자 기반의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며 성장해 오고 있다. 전국 최고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 성장의 비결 큰 비전 아래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전공과목 개설 및 운영에서 단연 앞서나갔다.인간복지 관련 전공, 사회복지학 아동학 상담학 심리학 전공의 경우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학교의 강점이 가장 발휘되는 부분. 그와 함께 부동산학 태권도학 체육학 등 전공의 특성화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전공과 유사 전공을 신설함으로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성장의 동력. 심리학의 기반 위에 상담학을, 태권도학의 기반 위에 체육학을 신설함으로 학습자들로부터 교과목 선택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문적 이론과 실무 활용 부분이 적절히 연계되어 학습자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즉,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대표적인 전공과목이 부동산학. 부동산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인중개사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만으로 활동을 계속 해나가기에는 학문적인 체계와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실제 실무에서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현직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등록이 특히 많아 현업에서 일하는 이들이 학문적 배경을 쌓으면서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정보교육의 장으로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처음 입문하는 이들 역시 경력을 지닌 선배들과 교류를 통해 보다 빨리 안정될 수 있고, 대학은 학위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이르는 과정까지 교수진들의 무료특강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전공과목도 학문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학문에 대한 열정,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품는 이들을 위한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현제 모집 중에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금)까지이며. 모집전공은 사회복지학, 아동학, 부동산학, 심리학, 상담학, 태권도학, 체육학, 경영학이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041-570-7755~6. ce.kornu.ac.kr미니인터뷰 - 나사렛대학교 정진태 평생교육원장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 정평… “학습자가 감동하는 고급화 전문화 교육의 장 펼칠 것”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5년 9월 정진태 원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정 원장은 평생교육의 실무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뛰어난 역량을 지닌 동시에 평생교육 기관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이론적 배경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전국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학평생교육협의회에서는 정진태 원장의 전문성과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높이 평가, 지난 4월 전국대학 평생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운영의 한계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의뢰했고, 이때 정진태 원장은 전국 대학의 평생교육관계자로부터 전문가로서 큰 호평을 받았고 나사렛대학교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정진태 원장은 평생교육 기관이 담당해야 할 부분으로 세 분야를 꼽는다.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학습적인 동기, 직업적인 동기, 사회적인 동기가 있기 때문에 이 세 동기를 최대로 만족시키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실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시대적 사회적 흐름을 읽고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배움의 즐거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학위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 경력 개발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강사에게도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성과보상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다. 학습자에게는 교육기간 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유대관계를 끈끈히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동기까지 마련해 주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지역기관과 협력과 네트워크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천안시청,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 재향군인회,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등과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과 네트워크 형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정진태 평생교육원장은 “100세 인생으로 일컬어지는 지금 시기에 자아실현과 배움의 기쁨, 새로운 삶을 향한 기회 제공 등을 담보할 수 있는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08-16
- 종합전형 준비의 첫 번째 9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모의고사를 포기하고 6지망을 종합전형으로 자소서-면접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만나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주 조금만 공을 들였다면 좋은 성적등급과 노력에 맞는 학교를, 아니면 그보다 높은 학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종합 전형에서 입시 등급 컷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 등급대의 학생들이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대학들이 종합전형의 확대로 2~3등급 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3등급대의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그저 평균 등급 컷만 생각해서 대학-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건 무모한 생각입니다. 3등급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생기부는 보편적인 학생들의 생기부와 굉장히 다릅니다. 과제 연구부터 소논문, 대학 연계 캠프, 창의 융합 수학·과학 탐구, 인문·철학적 사고력, 3년간의 꾸준한 노력들이 자율 활동부터 진로, 동아리, 교과 세·특, 행·특까지 전공적합성에 맞춰 있습니다.자신의 전공/학과에 대한 전공적합성을 한 달 남짓으로 3년간의 활동을 대변할 수 있는 과정과 지식이 쌓일 수 있을까요. 전공 관련 활동과 지식 없이 종합 전형은 무리한 과정이 됩니다. 특히 자소서의 넓이와 깊이는 희망 전공/학과에 대한 오랜 고민과 공부에서 결정됩니다. 과제 연구, 수행 평가, 과제 발표 등 얻은 배경적(학문적) 지식과 체험적(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이 얼마나 발전적 사고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야 합니다.먼저 가장 심각한 진로희망사유를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의 진로사유가 3년간 큰 변화가 없고,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 그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되고 싶다’로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모든 그 진로를 희망한 학생들이 그러할 것입니다.생기부는 나만의 것이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과 자율, 진로, 교과 세부특기사항이 겹치기 때문에 자신의 것을 만드는 과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진로사유는 전공을 희망하게 된 강력한 자신만의 동기가 들어가야 합니다.아동학과 또는 심리상담학과를 희망한다면, ‘심리학책을 읽고 관심이 생겨,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공감할 수 있는 심리상담가를 희망함’보다는 300자 허용 선에서 ‘전쟁과 난민 문제를 접하면서 난민기구 활동과 하얀 헬멧이라는 민간구조대의 다큐멘터리에 감명 받아 전쟁의 실상과 구호물자만큼이나 그들의 정신적 고통의 심각성, 특히 아동들의 처참한 전쟁의 경험과 트라우마의 치유에 필요성을 느낌. 심리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리학 기초지식을 쌓고, 아동기의 정신 발달과정의 특수성과 사회·제도적 중요성에 대한 과제 연구, 모의 유엔토론, 또래 상담 도우미 활동을 통해 소통 역량을 쌓고, 지속적인 봉사,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현장에서 활동,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동정신상담가를 희망함’으로 넣는 게 더 전공에 대한 깊이와 노력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들어가려면 3년간의 다양한 활동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진로·교과에 관련 동아리 2개, 교과, 진로 관련 보고서나 소감문, 봉사·독서·진로활동을 하지 않는 학교는 현재 없습니다. 그 정해진 시간을 활용하여 최대한 생기부에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기부 평가·측정에서 가장 첫 번째인 진로사유를 허술하고 평범하게 쓰는 건 종합 전형에 힘을 쏟고 싶은 건지 의문이 듭니다. 첫인상이 언제나 중요하듯이 말입니다.이후 자율, 진로, 동아리 활동 등에도 자신의 전공적합성에 알맞은 활동내역이 있다면 담임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으로 적극적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남은 기간이 이제 얼마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한두 줄로 전공적합성에 맞췄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학과,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자소서는 생기부의 한 줄로 다양하고 풍부한 과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생기부 한 줄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고 생기부만을 보는 종합 전형도 생기고 있습니다.지금 1, 2학년 학생들에게도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기에 매 학기가 끝난 시기 자신의 성적등급은 마무리 되었지만, 생기부는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자신의 노력한 활동의 결과물 산출물들이 생기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를 바랍니다.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김경미 연구원041-555-7824 2017-08-16
- 실패가 습관화 되게 하지 말자 강민근Study master 제이샘학원문의 031-719-9433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많은 이들이 살아가며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는데 학습의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많은 경우 실패 뒤에 성공을 위한 노력보다는 “어차피 나는 안돼”와 같은 자괴감을 느끼는 모습을 더 많이 보는 듯하다. 이런 상황이 몇 번 반복되게 되면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실패가 습관화되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습관화된 실패는 결국 모든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무기력함을 낳고 아무런 기대와 희망이 없는 도전은 결국 또 다른 실패로 이어지게 되니 말이다. 그렇다면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에 조금 가까워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실패를 겪은 후 너무 큰 성공을 기대하지 말자. 실패가 반복될 때 중요한 것은 결국 작더라도 성공에 대한 경험이다. 짧은 시간, 작은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잡고 이루어, 성공하자. 하루에 수학 문제 3개 풀기, 영어 단어 5개 외우기와 같은 것 말이다. 이런 작은 성공들은 실패라는 결과에 익숙해진 자신을 변화시키는 큰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성공의 습관화가 곧 실패의 습관화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은 당연하다.앞으로 움직이자. 사람들은 목표를 쫒을 때 지금까지 이룬 것에 초점을 두는 이와 앞으로 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 이렇게 두 유형으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지금 자신이 뒤만 너무 돌아보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과거의 성공을 핑계 삼아 현재의 목표를 위한 노력이 적지 않은지 말이다. 어제 홈런을 쳤다고 오늘 승리가 보장되지 않듯이 예전의 시험 결과가 이번 시험의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번에 잘하는 것. 지금 해야 할 것을 하는 것임을 명심하자. 결국, 꾸준히, 열심히 이다. 실패가 반복되면서 습관화되는 과정은 여러 번의 실패 경험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그에 대한 극복 역시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면 더 오랫동안 고민해라. 안 풀릴 것이라는 짜증 섞인 포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꾸준한 도전과 사고의 과정이 자기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승리는 끈기 있는 자의 것이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처럼 말이다.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