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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집게 영어박사가 풀어내는 - "이제는 내신 절대평가시대!"- 우리의 전략! 플라토영어 주세홍 원장2018년도부터 내신영어에서 본격적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절대평가 내신영어시대이다! 내신영어 절대평가시대에서 고등영어내신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이것을 알기위해서는 지금까지 학교영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본다면 쉽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고등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고등학교 시험문제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본다면 답은 간단하다. 첫째, 영작에 대한 배점이 한문제당 6점짜리까지 등장했다. 안타깝게도 학생들이 가장 연습이 안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는 지문에 대한 요약문을 직접 영작하는 시험유형까지 왔다. 단순영작을 넘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것이다 영작문 연습은 종합예술이다. 어설픈 공부로는 절대 해결되지 못한다.두번째로 영어시험질문이 점점 특목고나 자사고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 해석이 아닌 전반적 내용의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영어공부방법이 논술식으로 깊이가 있어진다는 것이다.세번째는 고등 영어시험은 시험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시험대비 공부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단어변형으로 무한 변신하는 지문들에 기존의 어설픈 시험대비는 소용없게 만들어버린다. 네번째로 학기중에 중간·기말시험 이외에도 수행평가방식으로 점수에 반영되는 쪽지시험을 수시로 본다는 사실이다. 말하기, 쓰기, 단어, 해석, 빈칸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여 성적에 반영하고 있다. 아마, 수행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학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수행평가 무시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이정도 설명이면 영어 절대평가 시대가 보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상대평가의 "단순암기방식"에서 "전반적 영어이해와 활용도 평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영어절대평가 시대인 것이다.벼락공부로 점수 받던 시대는 갔다! 성실하고 영어 이해력과 활용도가 뛰어난 영어고수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꼼수는 절대 안통한다!경고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해라! 진심으로 영어를 사랑하면서 공부해라! 가짜로 사랑하면 영어는 당신을 고통의 지옥(?)으로 밀어버릴 것이다. 2017-08-24
- 2018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인터뷰 배우는 시간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으라상위 1% 수학영재들이 진학하는 영재학교들이 2018학년도 합격생을 발표했다. 영재학교 합격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좁은 관문을 뚫을 수 있었을까.영재학교 합격생 대부분은 공부에 대한 목표가 확실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했다고 한다. 현재 CMS부천영재교육센터 부원장이 부친이자,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의 사례를 알아보았다.학원보다 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합격생에게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이다. 내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 예정인 김동하 군도 그런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김 군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학원이나 학교에서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시간보다 나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나 심화된 내용을 내 사고력과 방식으로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재학교 입시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김 군은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물론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심화 내용을 학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생각보다 고등 내용 내지 심화 위주의 문제들만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중등과정에서 다루는 단순한 원리를 명확히 알고 문제에 적절히 적용시키는 능력이 요구된다.영재학교 입시에서 사고력 확장과 문제해결능력의 경험은 소중하다김 군이 꼽은 영재학교 입시에서 중요한 두 번째 요소는 ‘사고력을 기르는 논리 학습과 경험’이다. 초등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사고력 프로그램을 공부한 경험이 영재학교 입시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그는 “영재학교 입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수학과 과학의 심화된 내용은 사고력 훈련이 잘 되어 있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인재상은 스스로 자립적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사고력 경험이야말로 문제해결의 열쇠이자 공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초등 과정에서 사고력 훈련이 기본이 된 김 군은 초등 고학년 때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중학교 때는 각종 올림피아드 출전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문제해결 능력을 쌓아나갔다.과고 또는 영재학교가 목표라면 이렇게 준비영재학교 입시에서 또 하나의 쟁점은 자신의 영재성 입증하기이다. 영재성 평가는 탐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크게 드러난다. 그는 이를 위해 자신의 관심 분야인 화학을 평소 공부하며 연구했다. 또 궁금증을 풀기위해 조사하고 결과물을 꼼꼼히 기록했다. 이 모두가 영재학교 입시의 준비이자, 영재성을 입증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기소개서 작성도 비중 있게 다뤄야 한다.김 군은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는 절반이 탈락할 만큼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다. 자기소개서에는 수학과 과학의 재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또 지원 동기 역시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 활동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사고력의 장점을 증명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김 군이 평소 인문학 독서를 즐긴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자신의 사고력을 이해와 공감능력으로 표현하는 데 독서만큼 훌륭한 조력자는 없기 때문이다. 면접 인터뷰와 앞으로 수업에서 다뤄지는 원서로 된 교재를 준비하기 위한 영어 공부도 잊지 않았다.미니 인터뷰 :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유치원부터 초등과정은 융합형 창의사고력 교육의 적기’우리 자녀들은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따라서 미래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이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창의성이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이다.유치원부터 초등 과정에서의 교육적 선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특히 융합형 창의사고력은 개정된 교육과정에도 적용되고 있다. 창의사고력 교육이야말로 체계적이고 검증된 교육기관에서의 양질의 내용 유무가 관건이다. CMS부천영재교육센터에서는 그동안 영재학교와 특목고 입시 등으로 나타난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따라, 자녀의 체계적인 창의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017-08-24
- 2학기 내신을 앞둔 고2 학생, 학부모들께 고2에게 2학기는 참 짧습니다. 이제 곧 중간고사 내신시험에 들어가고 중간고사 후 2~3주 쉬는가 싶으면 바로 기말고사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12월 하순이고 고3이 됩니다.고2, 2학기 내신은 대부분 ‘독서와 문법’입니다. 과목은 ‘독서와 문법’이지만 시험 비중은 대부분 문법에 치우칩니다. 방학 때 문법정리를 했다면 더욱 좋겠지만 안 했더라도 진도를 따라가면 이 기회에 문법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창덕여고는 특이하게 ‘고전’을 나가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 <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어렵습니다. 어째든 눈앞에 닥친 시험이니 최선을 다해야겠죠.이 바쁜 와중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 혹은 비문학독해라 불리는 영역입니다.지난주 저는 9월 6일에 있을 모의고사를 대비시키려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를 보게 했습니다. 어제는 학생들 시험지를 하나하나 채점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은 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이라 문법과 문학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독해력은 엉망이었습니다. 전혀 내용이 파악되지 않은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독해를 강조하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 정도인데 독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학생들의 상황은 더 심할 것입니다.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는 독서(비문학독해)를 학생들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수능에서 1/3이라는 많은 배점에다 선생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튀어나오는데 정작 학생들은 거의 준비할 기회가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로 고등학교 국어 편성을 살펴보겠습니다.국어 과목은 국어Ⅰ, 국어Ⅱ, 문학, 독서와 문법, 고전, 화법과 작문 총 6개입니다. 이 6개 과목을 한 학기에 하나씩 배우게 돼 있습니다. 과목구성만 본다면 수능준비, 특히 독서(비문학독해)를 잘 준비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1학년 때 배우는 국어Ⅰ, 국어Ⅱ에서는 국어의 전반적인 것을 공부한 다음 2학년부터는 세부적으로 문학, 문법, 화법과 작문, 비문학독해(독서, 고전) 등 수능에 나오는 것을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편성돼 있는 듯합니다.그러나 국어Ⅰ, Ⅱ에서도 문법과 문학은 강조되는 반면 독해는 등한시되고, 2학년 2학기 때 배우는 ‘독서와 문법’은 대부분 문법을 배우는데 시간을 다 쓰고, ‘고전’은 고3 때 편성되므로 실제로는 고전보다 EBS 교재로 수능을 공부합니다. 이러니 고3이 되기까지는 독서(비문학독해)를 체계적으로 익힐 기회가 없는 거죠.이런 고등학교의 교육현실과 달리 수능 고득점의 핵심은 독해력으로 거의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문의 길이는 길어지고 내용은 정말 깊어졌습니다. 제게는 다가오는 겨울의 상황이 불 보듯 명확하게 보입니다. 갑자기 어려워진 독서(비문학독해) 지문을 뒤늦게 이해해 보려고 몸부림치는 학생들...지금 제가 아무리 절박하게 외쳐 본들 고2학생, 학부모님들께는 여전히 ‘소귀에 경읽기’일 것입니다. 수능은 멀고 내신은 바로 눈앞에 닥쳤으니 내신부터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그래도 내신을 앞둔 이 시점에 메아리 없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독해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아 달라는 것이고 시간이 바쁜 2학기일망정 독해공부에 신경을 쓰라고 당부하는 것이며 겨울방학이 되면 시급히 독해능력을 점검해보고 올바른 대책을 세우라는 조언을 하기 위해서입니다.사실 최근의 수능 및 평가원의 문제를 풀어보면 독해지문의 난이도가 높아 과연 제한된 시간 안에 이 지문을 한 번 읽고 푸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도 듭니다. 그러나 불평해 본들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주어진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는 것이 현명한 거죠.안타까운 것은 상황은 이렇게 심각한데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님들은 심각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독해(비문학독해) - 수능 고득점의 관건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8-24
-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영어 학습법 FAQ 오랫동안 영어를 교육하면서 많이 들었던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어른들에게는 당연한 것들을 아직 어린 우리 학생들은 여전히 궁금해 하고 답을 얻기를 바라고 있습니다.Q : 영어는 왜 배우나요?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첫째는 영어는 대학 진학 등의 입시에 중요한 과목입니다. 내신에서 수학과 함께 학생들의 점수 차이가 큰 어려운 과목이고 수학능력평가에서 외국어영역으로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때 영어 성적은 매우 중요한 필요조건입니다. 또한 해외대학뿐 아니라 국내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영어로 쓰인 원서를 읽고 학습하게 됩니다. 전문적인 학습서가 대부분 영어로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둘째 영어가 ‘세계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세계화가 지속되고 있기에 우리는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사람을 만나고 직업을 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영국의 세계적인 식민지 건설 등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유럽 등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공용어입니다.여러분이 영어를 잘하면 할수록 미래에 여러분들의 경험과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가깝게는 우리나라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영어로 된 책과 영화도 즐길 수 있고 더 크면 여러분의 회사와 우리나라에 이익을 주는 능력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Q :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첫째 듣기를 많이 해야 합니다. 듣기는 특히 9세부터 13세 사이의 듣기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잠을 잘 때나 밥을 먹으면서라도 매일 30분 이상 반복적으로 영어듣기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자막 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반복적으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둘째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합니다. 매일 일정한 양의 단어를 습관적으로 암기하여야 합니다. 철자는 발음과 연결하여 기억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고 의미는 어근(기본의미)과 접사(의미를 더하거나 품사를 변형)의 관계를 익혀 연상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셋째 중학교이상의 영어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문법(GRAMMAR)을 학습해야 합니다. 용어가 어렵겠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더 정확한 글쓰기와 문제 풀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Q : 영어 단어를 잘 외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단어는 한번 외우면 잊어버리지 않게(장기기억) 처음부터 확실히 외워야 합니다. 눈으로만 외워서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오래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장에 반복적으로 적으면서 외워야 합니다.* 5감 영단어 암기법- 발음과 철자를 연결하여 읽으면서 기억합니다. ex) sur / pri / se - 서ㄹ /프라이 /즈- 손에 익숙해 질때까지 연습장에 10번정도 써봅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surprise replaysurprise replaysurprise replay-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고, 귀로 듣고, 머리로 연상하는 5감 영단어 암기법을 이용하면 오래 기억됩니다.- 뜻을 외울 때에는 품사를 생각하면서 입으로만 외웁니다.- self-test를 통하여 못 외운 단어를 골라내 표시하고 다시 외웁니다.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개인차에 따라 여러 가지가 더 있겠지만, 잘 못하는 가장 결정적인 방법 하나는 바로 ‘영어를 싫어하는 것’ 입니다. 어려서 영어에 대한 재능이 있던 학생들조차도 어학원 등에서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과제양이 많아지면서 영어를 두렵고 싫어하게 되는데 이들은 장기적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없게 됩니다. 영어 학습이유와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것이 학생들의 ‘영어포피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크리스 원장와이즈학원 2017-08-24
- 송파 주요 고등학교 영어내신 분석 동북고 1학년동북고의 1학년 내신시험은 수능시험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을 이해하면 동북고의 내신시험의 내용도 자동으로 이해가 되는 구조입니다. 동북고 1학년 시험도 간접연계를 미미한 수준이지만 적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2015년 동북고 내신 때는 지문변형율이 낮아서 체감난이도가 평이했고 2016년에는 지문변형율을 높여서 체감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올해 동북1학년 기말고사 내신수준은 2015년 수준으로 다시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듣기부분은 6월 모평 Script 그대로 직접연계 되었으며 다만 선택지 내용을 영어로 바꾸고 주관식 문제로 변형하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형들은 Script에 대해 철저히 어휘, 구문, 내용 분석을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기말고사도 고득점의 판가름은 독해영역에서 요인 했습니다. 무작정 본문암기가 아닌 중요문장들 즉, 변형으로 출제될 만한 곳을 단락별, 문단별, 문장별로 심사숙고해서 추려낸 후 듣고 말하고 쓰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암기를 한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상변형문제들을 풀어서 실전감각을 키운다면 만점도 불가능은 아닐 것입니다. 이번 9월에 있을 2학기 중간고사 출제경향도 9월 모평 듣기직접연계와 독해 집적 및 간접 연계가 예상됩니다.보성고 1학년보성고의 영어내신의 특징은 당연 문법 문제의 출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데 있다. 이는 단순암기보다 Syntax(구문)이해에 대한 꾸준한 평소대비가 매우 필요한 시험유형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험범위는 교과서3개과에 15년/16년 9월 모평 독해지문이 모두 포함이 되어서 출제가 되었고 17년 3월 모평이 포함된 중간고사에 비해 체감난이도는 높게 보였다. 시험유형은 빈칸추론, 순서배열, 삽입, 어법오류, 내용 이해 등 전형적인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서술형은 통문장 영작, 빈칸완성, 어법오류를 찾아 고치기 등 일반적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어법오류를 찾는 문제가 많다는 것은 기본적 문법실력과 꼼꼼한 문장암기가 안된 학생들의 경우 시험시간의 절대적 부족을 의미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 내용이해보다 해당문장에 대한 완벽한 숙지를 먼저 진행 후 예상문제풀이를 할 것을 권한다. 보인고 1학년송파구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학교임을 이번 시험에서 증명했다. 보인은 영어교사 5명(원어민포함)이 각 파트를 진행하며 수업커리큘럼은 외고수준에 필적한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듣기 포함 총 50문항이 출제되었고, 그 중 10문항이 서술형이었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미완성 답지를 제출할 정도로 시간도 부족하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았다. 시험범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하버드 졸업식 연설문, TED의 강연(Addiction), 뉴욕타임즈의 신문기사(THAAD), 브레이킹뉴스, 수능어법40문항, 교과서까지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였다. 특히 중간고사와 비교해서 그 문항수가 1.5배정도 증가하였고, 출제방식은 100% 수능유형으로 변형 기출되었고, 지문 중간 중간 빈칸 완성하기, 어법오류 고치기, 통 문장 영작, 밑줄 친 부분의 정확한 의미를 우리말로 설명하기 등의 서술형 문제가 나왔다. 평소에 모의고사유형의 문제를 많이 연습하고 전체문장을 암송할 정도로 꼼꼼히 준비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영파여고 1학년이번 영파여고의 기말고사는 어법과 어휘 중심의 출제가 특징이며 선택형 24 문제와 서술형 8 문제로 중간고사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보여준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EBS 듣기 교재와 독해 교재 그리고 3월 모의고사까지 다른 학교들보다 준비할 분량이 많은 편이었다. 듣기부터 시작해서 글의 흐름과 순서 파악, 틀린 어법을 찾고 문맥상 적절한 낱말이나 표현을 선택하는 문제들을 통하여 시험이 모의고사 유형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서술형은 빈칸 완성과 어법에 따른 형태 변형의 배열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내신의 등급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주요 문법 정리와 단어 암기가 필수이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용 이해, 지문 요약, 주제문 영작 연습과 핵심이 되는 어휘 및 표현에 대한 유의어, 반의어 숙지를 강조한다.창덕여고 1학년시험 범위인 교과서와 EBS 독해 교재의 지문들이 변형되어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가 된다. 글의 흐름 파악, 어법 선택, 제목과 주제문 찾기, 알맞은 영어 풀이와 적절한 낱말 고르기, 내용 일치 확인, 순서 파악 그리고 빈칸 추론 등 이번 창덕여고의 기말고사는 다양한 문제들을 담고 있다. 시험 준비를 빠짐없이 한 경우에도 기존의 지문이 변형되는 과정에서 아예 달라지거나 아니면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므로 반드시 꼼꼼하게 읽은 후 문제를 풀어야 실수가 없다. 선택형 22 문제와 서술형 10 문제는 각각 60점과 40점을 차지했고 선택형 문제는 학생들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주어진 보기와 조건에 따라 빈칸을 채우기, 바르게 고치기, 문맥에 맞는 문장으로 완성하기 같은 서술형 문제에서의 고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는 시험 자체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문장을 만드는 연습이 아직 부족한 까닭으로 결국 꾸준한 문제 풀이와 모의고사 변형 문제의 활용 그리고 오답 정리가 내신 등급 유지의 시작일 것이다.김선균 공동원장레마어학원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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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조립부터 로봇제작까지 만들기 매력에 빠진 아이들 4차 산업혁명이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바둑 고수를 이기고 집안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기술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제도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윤리와 가치관까지 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곳. 스마트러닝센터를 찾았다. 10여년전 부터 로봇제작을 가르치고 8년 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했다는 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 김진영 원장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덕목은 무엇인지 들었다.코딩교육 기술적 접근 보다 목표 뚜렷해야4차 산업혁명 아이들이 어떤 지식을 가르쳐야 할까? 김 원장은 지난 1월 2017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RED’팀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중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남자아이들보다 기술적인 부분은 뒤쳐져요. 하지만 주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기심을 조사하고 해결점을 찾아냈어요. 결국 4차산업혁명이 바라는 인재도 바로 이런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로봇경기와 더불어 해마다 주어진 주제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대회에서 여학생그룹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새로운 인재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의 주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 ‘RED’팀은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한 솔루션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가며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치들을 고안해 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기린의 키재기 장치,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북극곰 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장치 등이었다. 이 팀은 4월 미국에서 열린 메인대회에 참석 로봇퍼포먼스 2위와 로봇디자인 2위를 차지했다.반복되는 실패 두려워하지 않아야김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면서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먼저 로봇기술이나 혹은 코딩 기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공부했던 시기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필요 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이다.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통틀어 코딩이라 한다. 요즘은 코딩프로그램이 있어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코딩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SW를 학습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해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수많은 오류를 극복해 내면서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야 코딩을 배우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만들기 좋아하는 아이 창의성 높아스마트러닝센터는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수업부터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에듀케이션의 교구 및 커리큘럼을 활용해 4-5세는 창의력 표현력 수업, 6-7세는 구조,기초기계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으로 진학하면 기계, 공학. 물리,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되고 10세이상의 로봇틱스 수업이 이뤄진다. 중·고등 단계로는 STEM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심화코딩 수업, 심화 매커니즘 수업, 로봇대회반이 운영된다.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김 원장은 “꼭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로보틱스를 배우는 시대는 지났어요.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로봇의 원리가 이용될 겁니다. 가령 아이가 미용사가 된다 하더라도 로봇과 SW기술을 이해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유능한 미용사가 될 수 있겠죠.”라고 말한다.로봇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협업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로봇교육은 21세기 교양과목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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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조립부터 로봇제작까지 만들기 매력에 빠진 아이들 4차 산업혁명이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이 바둑 고수를 이기고 집안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기술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서 사회 제도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윤리와 가치관까지 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 부모 세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곳. 스마트러닝센터를 찾았다. 10여년전 부터 로봇제작을 가르치고 8년 전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했다는 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 김진영 원장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덕목은 무엇인지 들었다.코딩교육 기술적 접근 보다 목표 뚜렷해야4차 산업혁명 아이들이 어떤 지식을 가르쳐야 할까? 김 원장은 지난 1월 2017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RED’팀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중학교 여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남자아이들보다 기술적인 부분은 뒤쳐져요. 하지만 주제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호기심을 조사하고 해결점을 찾아냈어요. 결국 4차산업혁명이 바라는 인재도 바로 이런 아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로봇경기와 더불어 해마다 주어진 주제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 대회에서 여학생그룹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새로운 인재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의 주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 ‘RED’팀은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한 솔루션을 프로젝트 주제로 정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가며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치들을 고안해 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 기린의 키재기 장치,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북극곰 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장치 등이었다. 이 팀은 4월 미국에서 열린 메인대회에 참석 로봇퍼포먼스 2위와 로봇디자인 2위를 차지했다.반복되는 실패 두려워하지 않아야김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면서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먼저 로봇기술이나 혹은 코딩 기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공부했던 시기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이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필요 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이다.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통틀어 코딩이라 한다. 요즘은 코딩프로그램이 있어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코딩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SW를 학습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미래에 혁신을 가져올 기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해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수많은 오류를 극복해 내면서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야 코딩을 배우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만들기 좋아하는 아이 창의성 높아스마트러닝센터는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수업부터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에듀케이션의 교구 및 커리큘럼을 활용해 4-5세는 창의력 표현력 수업, 6-7세는 구조,기초기계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으로 진학하면 기계, 공학. 물리, 기초 코딩수업이 진행되고 10세이상의 로봇틱스 수업이 이뤄진다. 중·고등 단계로는 STEM과 메이커교육을 위한 심화코딩 수업, 심화 매커니즘 수업, 로봇대회반이 운영된다.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이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진다.김 원장은 “꼭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로보틱스를 배우는 시대는 지났어요.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서 로봇의 원리가 이용될 겁니다. 가령 아이가 미용사가 된다 하더라도 로봇과 SW기술을 이해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유능한 미용사가 될 수 있겠죠.”라고 말한다.로봇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협업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니 로봇교육은 21세기 교양과목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2017-08-24
- 자유학기제 변화의 핵심은 체험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 배움 중심 수업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2년에 접어들었다.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첫 해. 충남지역은 경천중학교(공주시 계룡면 소재)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를 진행했다. 경천중학교는 2학년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2년차에 접어드는 올해 역시 경천중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 이로써 천안의 31곳 아산의 18곳 중학교 1학년들은 2학기 실시할 자유학기제을 앞두고 있다.전면시행 2년을 맞이하지만, 자유학기제의 역사는 그보다 길다. 교육부는 2013년 4월 자유학기제 도입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범시행을 실시, 전국 42개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2014년에는 전체 중학교의 25%인 911개교에서 시행했고 2015년은 50% 이상의 중학교에서 운영하며 전면 시행을 준비했다. 충남은 태안여중 연무중 서면중 금산중 천안새샘증이 연구학교로, 천안동중 천안부성중 입장중 천안동성중 온양용화중 송남중 아산중 등이 희망학교로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진행한다. 지난 11일(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행한 ‘제2회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천안 관내 자유학기제 담당 53명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중심 수업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학생 교사 학부모 만족도 자유학기제 이전보다 상승중학교 6학기 중 한 학기 동안 내신이나 입시 등 과도한 학업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이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방식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는 토론, 실험 실습, 프로젝트 수업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찾아보고 설정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전면시행 1년을 마치고 2년에 들어서는 현재까지도 자유학기제를 향한 오해나 선입견은 남아있다.가장 많은 오해가 자유학기제는 수업을 하지 않아 아이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자유학기제 기간 수업을 하지 않거나, 또는 교육과정과 별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오전에는 교육과정의 기본과정을 진행하고, 오후에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한다. 즉, 오전은 기존과 같은 수업을, 오후는 체험과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자율과정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한다. 자율과정은 진로 탐색, 문화 예술 체험, 다양한 활동 위주 수업으로 편성(표 참조)하고, 이는 각 학교들이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평가가 없다는 것도 잘못된 이해다. 정기고사를 통해 점수화된 성적표가 없을 뿐 상시평가와 수행평가는 진행한다. 특히, 학생의 수업 참여나 활동을 면밀히 살펴보고 서술형으로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의 학교생활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학생참여형 수업에 대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만족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자유학기제 실시 이전과 이후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고, 충남은 5.0점 만점에 평균 4.1점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교사들의 수업방법 개선 만족도,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자유학기제 실시 이전 만족도는 3.9점이었다. 충남도교육청 “자유학기제 넘어 자유학년제 안착할 것”이에 따라 교육부와 충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까지 고민을 확장하고 있다.교육부는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다른 학기나 학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교육청들 중 내년부터 자유학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곳이 있고, 충남도교육청 역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를 더 확장해 자유학년제로 안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3권역, 고등학교 1권역으로 나누어 총 4일간 ‘학교장 대상 자유학기제 이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취지 이해 및 운영에 대한 학교장 마인드를 제고하고 자유학기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의 초등·고등학교 연계 방안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다.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다. 우선, 학교현장에서는 체험처 발굴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자유학기제를 운영해본 결과 대규모로 1회성 진행하는 것보다 학생들의 관심에 따라 소규모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험이 의미 있음이 확인(박스 기사 참조)됐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소규모의 경우 지속적인 체험처를 찾는 것이 어렵고, 구해진다고 해도 학생들을 인솔하는 것도 쉽지 않다. 2학기에 자유학기제가 몰려 있다 보니 체험처를 찾는 것 자체부터가 어렵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제대로 진행하려면 수업의 재구성, 체험활동, 배움중심 수업 등으로 교사들의 업무가 증가하는데, 그 부분도 어려운 요소임을 토로한다. 월화수목금1교시교과 23시간국어[4] 사회[2] 도덕[2] 수학[3] 과학[2] 기술가정[2]체육[2] 음악[1] 영어[2] 정보[2] 진로와 직업[1]2교시3교시4교시5교시1~5반예술6~10반선택A1~5반선택A6~10반선택B6교시체육진로, 동아리(격주 운영)1~5반선택B6~10반예술7교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모형 <천안새샘중학교 제공>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의 사례체험의 나열보다 수업중심이 자유학기제의 핵심 자유학기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다양한 체험’이다. 실제, 자유학기제를 진행하는 초기에는 대부분 체험의 확장을 시도한다. 하지만, 운영 결과 체험은 그저 체험일 뿐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내용으로 남는 부분이 적다는 것이 교사들의 평가다. 결국, 체험을 배움중심 교육과정과 연결해야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안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천안동성중학교(교장 유재홍. 이하 동성중)는 2014년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부터 시작하며, 첫 해 진로탐색을 염두에 두고 체험을 중시했다. 그런데, 한 해를 지내고 바로 문제의식이 생겨났다고. “체험을 많이 하는 것은 교사들에게 부담이고, 그렇다고 학생들에게 남는 것도 많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유학기제의 취지와도 맥이 닿지 않더라. 현실 상 소규모로 진행하는 활동은 학교의 인력과 예산, 외부의 여건 상 무리가 있어 대규모 인원이 1회성으로 진행하게 되고, 결국 아이들 개별의 관심을 다 채워줄 수 없을뿐더러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갈 수 없었다.” 동성중 유재홍 교장의 설명. 무엇보다 체험하는 곳의 상황에 따라 학교가 맞추어 가다 보니 학교만의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갖기 어렵다는 문제의식도 생겨났다.결국, 동성중이 찾아낸 해법은 마을에서 소규모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체험이었다. 거창한 기관, 유명한 기관이 아니라 주변에서 오가며 늘 들를 수 있는 곳에서 관심사를 체험하게 했고, 아이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체험을 지속하며 관심사를 학교 동아리 등에서 이어나갔다. 체험에서 생겨난 관심사는 수업과 연계하며 학생 중심 참여 중심 배움 중심으로 변화하는 수업을 지향해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교육과정 안에 녹여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천안새샘중학교(교장 김충식. 이하 새샘중)도 마찬가지다. 2014학년도 연구학교에서부터 시작해 전면시행까지 3년의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새샘중 역시 많은 체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초창기 자유학기제의 포인트는 체험을 많이 갖고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와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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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중고생 수학공부, 자기주도학습에 주목하라 ‘수포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선생님 주도의 선행학습’이 아닌 ‘학생 주도의 진도학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는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구미수학학원 정샘의 신갑순 원장과 윤성학 부원장의 도움말로 바람직한 중고등생 수학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선행이 아닌 진도에 주목하라‘학생 주도 진도학습’은 말 그대로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춰 진도와 학습량을 조절하는 학생 맞춤형 학습법을 말한다. 구미 원호 문성 봉곡동을 아우르는 정샘 수학학원 윤성학 부원장은 “개별 진도학습은 무학년 수업, 개인별 학습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기본개념 지도와 성취도 관리, 과제관리 등에서 1:1 수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개념원리 수업 외에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도와 학습수준을 고려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문제은행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근 구미수학학원들이 이용 중인 ‘매쓰홀릭’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매쓰홀릭은 개념동영상과 대표유형풀이 동영상, 유형별·난이도별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고 학생의 성취도와 취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내용까지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어 구미재수학원 독학학원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개념은 1:1로 탄탄하게, 문제풀이는 효율적으로…‘개별진도학습’ 관심개별진도학습은 학생별 수준에 따라 진도가 다른 것이 장점이다. 수업형태는 학생과 선생님이 1:1로 기본개념수업을 하고 수업 중 질의응답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과제 등의 형태로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어 취약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쉽게 말하면 1:1 과외와 학원수업의 중간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중학생은 적절한 진도와 함께 기본개념을 탄탄히 다져둬야 고교에 진학해 어려워진 내신시험에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평소에는 학생 수준에 맞춰 1:1 개념수업과 함께 문제풀이, 질의응답, 과제수행 등을 통해 꾸준히 진도를 나간다. 수업진도가 많이 뒤쳐진다고 판단되는 경우 방학 기간에 특강 그룹수업을 활용해 별도의 수업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신 대비는 시험 1~1달반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 내신대비 기간 초반에는 기본개념을 다시 학습해 다져두고 나머지 기간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한다. 윤 부원장은 “학교별 내신 예상문제를 뽑아 실제 시험처럼 45분 동안 20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테스트 후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완하면 실질적인 점수향상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고1 학생들이 내신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개별진도학습 외에 중등 시절부터 꾸준히 학습코칭을 받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학습코칭은 매일의 학습계획과 시간관리, 실천 여부 및 자기평가 등을 기록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보완점이나 시간활용 팁 등을 교육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구미 도량동 본원인 정샘 수학학원 신갑순 원장은 “중학교 때는 국어 영어 수학학원에서 벼락치기나 교과서 암기 정도로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공부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내신 3등급 정도의 중상위권 학생은 자투리시간과 자율학습시간, 휴일 학습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을 함께 받아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제이에스 정샘학원은 구미 도량본원과 별도로 오는 봉곡동에 분원을 개원했다. 현재 정샘학원 최상위권 반에는 구미고 현일고 금오여고 등의 특별반 학생과 경구고 최상위권반인 스카이플러스 및 스카이반 소속 학생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선주고 내신반도 있다. 구미 원호 문성 도량동 JS정샘 수학학원 분원은 인근 구미고와 경구고 선산 현일고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본원의 강력한 개별진도학습 시스템에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내신과 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내신 3등급 정도의 중상위권 학생은 상위권 진입을 위한 강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8-22
- ‘간접쓰기’를 통한 어법어휘 응용력 강화로 내신 고득점 완성 변별력이 높은 어법어휘와 서술형 문제는 분당지역 영어 내신에서 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에는 본문을 변형하거나 서술형에서의 영작 비중이 증가하며 어법어휘의 활용능력과 응용력을 보다 더 필요로 하고 있다. 즉, 출제 의도에 맞춰 문장 구조는 물론 문법 활용까지 정확히 할 수 있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오랜 기간 분당지역 영어 내신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KH영어학원’. 이기호 원장은 정확한 구문과 어법, 그리고 어휘 사용을 학습할 수 있는 ‘간접쓰기’를 고득점 비결로 제안한다.어법어휘 응용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법, ‘간접쓰기’이기호 원장은 “독해 위주의 모의고사와 달리 내신에서는 정독과 확실한 문법 실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변별력이 높아 등급이 판가름 나는 어법어휘와 서술형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중요 어법어휘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실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분당 내신의 특징을 설명하며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간접쓰기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어법어휘를 자신의 실력으로 내재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법이기 때문에 어떤 변형 문제에도 응용할 수 있는 어법어휘력을 갖추게 해준다. 또한, 이렇게 익힌 쓰기 실력은 자신의 주장을 쓰거나 발표하는 등 실질적 활용능력이 강화된 수행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본이 된다. 고득점 비결, ‘KH영어학원’의 간접쓰기 학습 5단계학생부전형이 확대되며 내신 성적은 보다 더 중요해졌다. 어떤 변형 문제에도 문제없이 원하는 등급을 받으려면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분당 내신 전문가의 콘텐츠와 노하우로 완성된 효율적 학습법이 필요한 이유다.‘KH영어학원’의 간접쓰기 학습 5단계는 문법 기본 실력을 다지는 데서 시작한다. 비중이 높은 문법 문제와 서술형 문제의 감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확실한 문법실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문법 실력은 절대 암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규칙을 이해하고 구문을 통해 익혀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1단계 학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기본 문법에 대한 개념이 잡혔으면 효율적인 ‘KH영어학원의 어법어휘 5단계 학습’을 반복하며 실수를 줄이고 정확성을 높여 나간다. 2단계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중점학습부터 문제풀이까지 단계적이고 짜임새 있게 실력을 다져진 어법어휘실력은 3단계를 거치며 더욱 완성된다. 단순히 어휘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동의어와 파생어 학습으로 난이도가 높은 어휘문제까지 꾸준히 대비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익힌 실력을 적용하는 연습이 이뤄지는 4단계는 구문 및 어법어휘 학습에 연계된 영작연습으로 종합적 실력을 점검한다. 이때, 무작정 영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구문과 주제를 선별해 학습 연계성을 가지고 영작연습이 이뤄지는 것이 바로 이곳 ‘KH영어학원’의 노하우다. 이처럼 효율적인 5단계에 맞춰 고안된 학습으로 꾸준히 간접쓰기 실력을 쌓은 재원생들은 어법 문제는 물론 서술형 문제에도 강해져 확실한 성과를 보인다.효율적 학습으로 내신 1등급 준비하는 예비 고1반내신과 수능에서 반드시 필요한 어법어휘 응용력은 단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부터 내신과 수능을 꿰뚫는 효율적인 학습이 시작되어야 한다.“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어법과 어휘를 익히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기본 실력을 비롯해 외부 지문과 변형 문제들에 대한 응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등 영어에 맞는 학습전환이 이뤄져야 합니다. 고등 영어를 이해하고 준비해야만 내신과 수능에서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답할 수 있는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문의: 031-711-7412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