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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교 교사가 알려주는 주요 대학 수시와 정시 전략 진로를 정하고 대학입시까지 성공하는 과정은 간단치만은 않다. 대학 수는 많아도 원하는 전공과 학교를 선별해 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시에서는 성적만큼이나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적어도 고교 선택부터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에 따라 준비해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학 입시전담 25년 경험의 전직 교사가 말하는 부천과 인천지역 수험생을 위한 입시컨설팅의 노하우를 살펴본다.“부천과 인천 등 수능에 불리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은 수시전형을 위한 전공 관련 디테일한 영역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관리이다. 여기에 진정성 갖춘 자기소개서 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면접관리 또한 뒤따라야한다.”25년 고교 입시 현장의 진학지도경험 노하우란부천 상동에 자리한 수대학입시컨설팅학원에는 오늘도 고교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018수시전형을 앞두고 그 동안 준비한 실적을 바탕으로 6장의 원서를 전략적으로 쓰기 위해서이다.이에 따라 수대학입시컨설팅학원에는 일반 학원과 달리 남다른 경험의 원장이 입시를 담당한다. 그 주인공은 부천 등지에서 약 25년간 입시를 전담한 방성태 원장이다. 그는 현직 시절 부천 심원고, 상일고, 중원고, 송내고 등지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대학입시를 담당했다.방 원장은 “현직에 있으면서 입시를 치르기 위해 대입전형방식과 대학들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알려진 바대로 부천 진학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맞춤형 전형방식을 적용하고 더 미세하게 전형 노하우를 찾아야 했다”고 입시경험을 말했다.결국 수험생에게는 우수한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학생부와 비교과, 모의고사 분석 등을 통한 목표대학설명이 우선되어야 했다. 여기에 명확한 대학별 전형유형 분석과 진단평가도 필요했다.방 원장은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입시전략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프로그램도 필수적이다. 본원에서 국내 최고가의 김영일교육컨설팅, 유니브, 대교협, 서진협 등을 활용해 성적분석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예비고부터 시작할수록 유리한 입시전략진로 정하기와 성적분석 외에도 입시 성공을 위한 전략은 준비 출발 시기와도 연관이 깊다. 특히 최근 들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입시는 내신과 수능의 교과와 비교과 관리의 중요성으로 집중된다.따라서 전공적합비교과를 얼마나 꾸준히 세밀하게 경쟁력 있게 준비하느냐가 수시입시전략의 관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학생부와 성적관리를 고3들어서 준비한다면 이미 늦을 뿐만 아니라 현실성도 떨어진다.방 원장은 “이를 극복하고자 본원에서서는 예비고생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진로컨설팅을 맞춤화시켰다. 가령 중3학생부터 진로관련 고교선택을 위한 상담에 들어간다. 자신의 장점과 진로를 실현시키기에 가장 유리한 고교 선택은 입시의 첫 발을 떼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여기에 1회성에서 벗어난 학년별 연간 컨설팅도 중요하다. 고교가 배정되면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동아리와 봉사활동, 독서와 대회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안내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2018수시입시, 6장의 전략적 원서 쓰기예비고부터 시작되는 연간 컨설팅프로그램의 장점은 학생부관리 외에도 대학 전형 시 같은 성적으로 더 유리한 대학을 찾는 데 있다. 대학들의 입시요강은 해마다 변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세부 내용까지를 파고들어 파악해내기가 힘든 게 입시 현실이다.입시철이 돌아오면 인천과 부천 학부모들이 컨설팅을 받으러 강남 학원가로 학생부 서류를 들고 가는 이유도 전형 내용 분석 때문에 있다. 수대학입시컨설팅에서는 평소 중앙대와 경희대, 건대와 인하대, 인천대, 숭실대, 국민대 등의 대학들을 방문해 입학사정관을 만나 상담한다. 해마다 바뀌는 전형요강과 모집인원 등을 분석해 컨설팅전략을 짜기 위해서이다.특히 올해 수시전형에서는 입시요강분석과 면접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도 교과만큼 주요하다. 해마다 입시를 치러본 경험에 따르면, 형식적이고 급조된 자기소개서야말로 전형에서 마이너스 점수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방 원장은 “부천과 인천 등 수능에 불리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전략은 수시전형 중 전공 관련 디테일한 영역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관리이다. 여기에 진정성 갖춘 자기소개서 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면접관리 또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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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에 이은 고등 상위권 비결은 학습시간의 선택과 집중 입시 전선에서 공부하는 고교생들은 늘 불안하다. 상위권은 모의고사 전국단위를 바라봐야하고,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올라야 원하는 대학 입시구조 때문이다. 더욱이 고등 1학년에게 1학기는 그야말로 마음과 성적 두 가지와의 싸움이자 인내의 시간이었다. 고등과정의 걱정과 두려움을 다스리며 학교 내신 전교권을 유지하는 부천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상일고 1학년 김하은‘밤은 새지 말자, 하루가 다 망가진다. 오히려 공부계획 대로 움직이라’*성적:중학교 전교권 졸업→고등1학년 1학기 전교권김하은 양은 중학교를 흔히 말하는 전교권 성적으로 졸업했다. 자신감 때문일까. 그는 내신경쟁력이 만만치 않다는 상일고를 택했다. 하지만 성적 우수자임에도 자기 자신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고등학교는 모든 게 다르고 어렵다고 들었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혹시 성적이 중학교보다 떨어지면 어쩌나. 마음부담이 밀려왔다. 공부에는 자신 있던 내가 왜 이러는지 나조차 이해하기 힘들었다.”김 양은 방법이 없었다. 공부는 해야겠고 방향은 안보였다. 하는 수 없었다. 밤을 새기 시작했다. 특히 시험 때는 밤샘만이 전교권을 지키는 무기였다. 결국 성적은 만족하게 나왔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고교 3년을 버틸 자신감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김 양을 지도한 터닝포인트입시학원 신동진 원장은 “상일고는 시험난이도가 알려진 것 보다 높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인터넷 자료 수준을 넘어, 개인별 취약점을 감안해 분석했다. 또 중등에서 전교권인 경우라도 고등학교에서는 공부 갭이 발생한다. 공부의지가 무기인 김 양에게는 기초개념부터 차분히 점검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여기에 성적관리를 위한 시간관리도 필요했다. 마음이 불안하니 밤을 새게 되고 밤을 새면 수업시간을 놓치는 악순환을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24시간 시간표가 주어졌다. 현재 김 양은 생활기록장을 통해 공부계획을 짜고 실천하고 있다.김 양은 “생활기록장을 통해 공부계획을 짜보니 마음도 안정되고 공부 량도 체크할 수 있었다. 현재는 국어와 수학, 영어를 1:2:1로 시간을 안배해 공부한다. 전교권 성적을 계속 지키려면 수학을 더 보강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중흥고 1학년 권가희‘닥치는 대로 하던 공부습관 버리고, 시간관리에 따라 공부한다’*성적:중학교 전교권 졸업→고등 1학년 1학기 전교권중학교를 전교권으로 졸업한 권가희 학생. 하지만 그의 고교생활 초반기는 온통 걱정과 긴장으로 가득했었다. 완벽한 공부스타일을 자부하던 그였지만, 번번이 시험에서 오답이 나왔기 때문이다.“중간고사에서 분명히 알고 있는 문제를 실수로 틀렸다. 긴장감도 심했다. 더군다나 고등학교 시험은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문제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았다. 이제 더 이상 국, 영, 수를 혼자 힘으로 공부하기는 힘들 것 같다.”그는 결론을 내렸다. 아무리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일지라도 실수로 문제를 틀린다는 것은 출제 의도나 문항 분석에서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터닝포인트입시학원 신 원장은 “권양은 자기관리가 뛰어난 학생이다. 다만 시간 투자 대비 시험 결과가 미진하고 허점이 발견되었다. 한 마디로 내신유형 파악에서 실수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 닥치는 대로 공부하던 습관도 바꿨다. 불안과 긴장을 줄이려 공부 량과 시간을 지켰지만 막상 집중할 내용에 대한 파악은 부족했다. 시간관리와 과목 장단점 분석 등의 피드백이 필요했다.특히 권양의 경우는 수능형 문항에서 장점을 지닌 만큼 부분적인 보강을 통해 성적관리를 했다. 또한 생활기록장을 활용한 시간관리도 도움이 되었다. 이제는 스톱워치를 사용할 만큼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하며 2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2017-07-20
- 오륜중학교 3학년 영어 시험문제 분석 [17년1학기 기말고사] 송파구에서 시험난이도가 가장 높은 오륜중 내신분석을 통해 출제경향과 대비방법을 분석해 봅니다. 현재 오륜중에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은 물론 모든 부모님들은 내신이 매우 강조되는 현행 교육체계에서 그 해법을 찾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유형 분석객관식주관식총계비율교과서부자료(변형)교과서부자료(변형)표현2---27%어휘-3--311%어법/영작42161348%독해9---933%종합20727100%핵심 영역별 분석① 어법/영작48%에 해당하는 13문항이 출제가 되었고, 이중 서술형은 7문항중 1번문제를 제외한 6문항이 단순 암기형이 아닌 변형 영작형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이번 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게 보였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1) 복수 정답문제3,4,5,11,13,14,19는 모두 정답이 2개이상 또는 맞는 것을 모두고르기 형식의 복수정답 유형이다. 객관식20문항중 무려 7문항이 복수정답유형으로 출제되었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정답선택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2) 수능 수준의 높은 문법/내용 변별력일단 전체 문항의 절반 정도가 어법 지식을 바탕으로한 문제로 출제가 되었다. 그중 문제7번과 11번의 경우 어법과 내용을 복합해서 출제한 경우로 현재완료진행시제의 불가능한 경우의 어법오류와 적절치 못한 어휘배치를 통한 내용오류를 혼합해서 출제하여 실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제였다.3) 포괄적 문법지식을 물어보는 영작형 서술형서술형 1번은 5형식, 2번은 분사구문, 3번은 가정법, 4번은 현재완료진행, 5번은 관계대명사, 6번은 가주어/의미상의 주어, 7번은 복합관계부사를 이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획일화된 형식이 아닌 대화문, 단순영작, 외부지문 빈칸삽입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어서 먼저 내용을 이해하고 그다음 문법지식 이용해서 풀어야해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오답률이 매우 높았을것으로 생각된다.② 독해독해는 33%에 해당하는 9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문장삽입의 한문항을 제외한 8문항이 내용이해문제로 출제되었다.1) 의견 유형9번문제의 경우 본문내용을 바탕으로 5명의 가상인물의 의견을 읽고 주제에 근접한 답을 선택하는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꼼꼼이 읽지 않는 경우 정답과 유사하지만 오류를 포함한 문장을 선택하는 실수를 범할수 있다. 명심하자! 보기의 예문은 모두 일부 사실을 포함하고있다! 방법은 꼼꼼히 읽어서 냉정히 판단해라!2) 질문형 유형우리 학생들이 독해영역 중 가장 오답률이 높은부분이 무엇일까? 단연코 “글을 읽고 답 할 수 없는 질문은?” 이란 “질문형”타입의 문제이다.기본독해력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이 맞는 것 아닌가? 하며 가장 혼동을 유발하는 문제유형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본문에 표시하면서 풀면된다! 명심하자! 본문에 없는 것은 절대 답할수 없다! 상상하면 절대안된다!대응방법?☞ 시중 판매되는 내신대비서는 단지 준비운동정도라고 생각하자!그럼 무엇이 중요할까? 필자는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마지막도 수업중 “필기”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특히 오륜중의 시험은 수업시간중 얼마나 꼼꼼히 수업내용을 잘 숙지했는가에 달려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시험에 수업중 사용된 부자료와 필기내용이 시험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쉽게 알수있다! 멀리서 답을 찾지 말아라!☞ 탄탄한 문법실력의 베이스를 구축하라!보시다시피 문법이 거의 절반이다. 오륜중 영어시험에서 문법문제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단순 문제풀이의 수준을 넘어서야한다! 정확하고 난이도 높은 영작문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매일 부단히 노력해야만하다.☞ 복수정답형 문제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제풀이 습관부터 개선을해야한다. 만약 총7개의 보기 중 맞는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를 푼다고 가정한다면, 총 7개의 개별적 문법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틀린 문장은 모두 바르게 고쳐서 푸는 연습을 반드시 하길 바란다!☞ 벼락치기로는 절대 대비가 안된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자!조준영 원장레마어학원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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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탐방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대한민국 최다(最多) 취업을 자랑하는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우진). 공기업 및 공공기관, 대기업은 물론 은행·증권·보험 등의 금융기관에 매년 국내 최다 취업자를 낳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명문이다.또한, 대입 진학 성과도 눈부시다. 2016학년도 대입에서 한양대, 중앙대, 홍익대, 건국대 등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대학에 87명(재직자특별전형 포함)이 진학하는 등 2·3년제 대학 포함 총 18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낸 데 이어 2017학년도 대입에선 총 12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일신여상 백강규 교감은 “60여년의 역사와 함께 누적된 취업노하우와 취업에 최적화된 수업 및 대비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높은 취업률을 이끌고 있다”며 “아울러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재직자 특별전형으로의 성공적인 대학진학도 꾸준히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진로에 따른 우수 특별반 운영일신여상은 현재 한 학년 당 15개 학급이 운영 중이다. 1학년은 반 구분 없이, 2/3학년은 진학반(토트반) 1반, 취업반 1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진학반과 취업반은 진학과 취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장치일 뿐 반 구분 없이 진학과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금융일반과 정보기술과 활용 수업이 진행되며 특별반으로 메티스반과 오디세이반을 운영한다. 21세기 여성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내외 활동이 이뤄지며 신문기자활동, 예쁜정원 가꾸기, 어울림한마당, 우산나눔 등이 대표 활동이다.2학년이 되면서 메티스반과 오디세이반은 취업동아리반과 정약용반, 토트반으로 세분화된다. 특히 일신여상의 대표프로그램인 취업동아리반, 일명 ‘취동반’은 대기업, 중소기업, 글로벌인재군으로 나눠지며, 공무원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약용반이 꾸려진다.취업지도부장 이대인 교사는 “1학년 때에는 사업업무의 기본이 되는 필수자격증(컴퓨터활용능력·워드프로세서·전산회계2급 등)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며 2학년이 되면 진로선택에 따라 취업동아리반, 토트반, 정약용반 등을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같은 반에서도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공부하는 분야와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이 교사는 “자신이 희망하는 취업의 분야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진행하게 된다”며 “또한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면접대비도 학교에서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취업일신여상의 2016학년도 취업 현황을 보면 공무원 2명, 공공기관 및 협회 8명, 대기업 85명, 중견·중소기업 159명으로 총 254명이 취업의 꿈을 이뤘다. 특히 매년 산업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한전 등에 다수의 학생이 꾸준히 취업해 일신여상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여기에서 더 놀라운 것은 이들 학생들의 평균연봉이다.이 교사는 “기업마다 연봉이 다 다르지만 평균을 내 보면 대략 2100만에 이른다”며 “최고 초봉을 기록한 학생의 경우 4000만원 이를 만큼 자신의 꿈을 향해 보다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우수 취업의 저력은 일신여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있다. 공무원반, 공기업반, 대기업반의 전문적인 운영에서부터 꿈이룸 프로젝트발표대회, 포트폴리오경진대회, 경제골든벨, 금융프로젝트경진대회, 전문가특강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면접지도, KB굿잡기업취업박랍회, 고용노동부 CAP프로그램참여, 삼성SDS산업체 현장체험 및 드림멘토링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특성화고특별전형으로 높은 대입 합격률 이끌어대입 진학성과도 우수하다. 현재 일신여상은 수시전형으로의 진학이 70여%, 전문대진학이나 재수가 약 30%에 이른다.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2018학년도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정원(정원 외)은 총 150개 대학 3181명에 이른다.일신여상 진로상담부장 윤도혁 교사는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은 인문계고 학생들과는 별개로 진행되어 경쟁률이 인문계고만큼 높지 않다”며 “또한 직업탐구과목의 경우 국영수와 달리 특성화고 학생들만 치르기 때문에 수능 등급 챙기기도 비교적 수월하다”고 설명했다.특성화고특별전형에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100%/70%이상), 면접전형, 실기전형, 적성전형, 수능중심전형 등이 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내신과 학생부, 면접으로 치러진다.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20여개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한다.한편, 윤 교사는 고른기회전형을 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윤 교사는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에 대해 학생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2018년 대입에서 전년대비 1223명이나 증가하는 만큼 전형에 대한 세심한 상담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하나,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형은 재직자특별전형이다. 재직자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수능을 보지 않고 회사의 추천서와 고등학교 내신, 생활기록부로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중소기업 재직자 역시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2017학년도 대입 122명 합격일신여상의 2016학년도 대입현황을 보면 서울 및 수도권 4년제 대학에 87명이 합격했으며 2,3년제 대학 94명을 포함, 총 18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는 한양대 7명, 중앙대 6명, 단국대 5명, 경희대, 건국대, 국민대 등 4년제 37명을 포함한 총 122명이 대학에 합격하는 진학결과를 낳았다.홍보기획부장 선영길 교사는 “진학반 학생들은 거의 모든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이 학생들의 합격의 큰 요인”이라 설명했다.일신여상 1학년 모든 학생들은 심리검사와 학업능력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진학 에 보다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다. 2학년이 되면서 진학반은 토트반이란 특별반으로 운영, 보다 탄탄하게 대입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토트리더십캠프, 선후배진학멘토링, 모둠발표, EBS 수능 준비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독서, 포트폴리오, 영어 등 경진·경시대회만 3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또, 희망자에 한에 운영되는 꿈이룸방 자기주도학습은 학습향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3개의 자율학습실과 도서관 등에서 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이다.왼쪽부터 선영길 교사, 윤도혁 교사, 백강규 교감, 이대인 교사일신여상 취업 & 진학 현황▶대한민국최다 취업명문(2016년 4월 기준)공기업 및 공공기관 - 12명(LH공사, SH공사, 한국산업은행,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금융기관(은행 10명·증권 9명·보험 10명·기타 3명) - 32명(기업은행, 신한은행, 삼성증권, 삼성화재, KB손해사정, 한화손해사정 등)대기업 - 31명(삼성, 현대, CJ푸드빌, 롯데, 동원 등 30곳)중견 및 중소기업 - 172명(한솔섬유, 사조대림, 남영비비안, 한국콜마, 넵스, 한국해운, 올가홀푸드 등)▶성공적인 대학진학(2017학년도)한양대학교 - 7명중앙대학교 - 6명단국대학교 - 5명등 4년제 대학교 37명(재직자 포함) 총 122명 합격 2017-07-20
- 국어가 3~4등급으로 취약하다면, 한 등급 올리고 싶다면, 여름방학이 도약의 기회입니다. 여름방학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요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도 날씨지만 성적에 대한 고민과 각오 또한 어느 때보다 달아오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제 기말고사 성적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을 것입니다.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만족하면 만족한 대로, 지금은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각오를 다지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얼마 전 학원으로 상담을 왔던 한 학생이 생각나네요. 국어 등급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시간은 촉박한 시기인데도 의외로 담담하게 상담에 응하는 게 이례적이었습니다.일단 취약한 영역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지를 이야기했는데 상담 도중 전혀 표정의 변화가 없더군요. 어떤 얘기를 해도 그저 멀뚱한 표정이었습니다. 표정의 변화를 유일하게 보인 것은 ‘여름 방학 동안 학원에 한 번 더 공부하러 나와야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말이 제 입에서 나온 때였습니다. 즉각 ‘생각 좀 해보고 오겠다.’라는 시큰둥한 반응이 나오더군요. ‘아, 이 학생은 성적 향상이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원에 한 번 더 온다는 것이 정말 부담으로 느껴졌다면 과연 무슨 방법으로 성적을 끌어올려야 할지 저는 아직까지 어떤 방법도, 해답도 알지 못합니다.혹 짧은 기간, 특히 짧은 여름방학인데 한 번 더 나와서 공부한다고 해서 뭐가 얼마나 달라질까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일단 중간고사를 거친 고1,2의 경우 이제 무엇이 문제인지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을 것입니다(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자기에게 취약한 영역(문법, 비문학, 문학 등)에 대한 집중 공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짧은 시간이다 보니 오히려 집중력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특강이든 보충이든 짧은 시기인 만큼 강의하는 쪽이나 강의를 받는 쪽이나 집중도와 완성도에 여느 때보다 훨씬 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조바심이 있어야 오히려 밀도 있는 수업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 동안 취약 영역을 집중 공략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고1.2학년 3~4등급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도약의 시기로 삼기 바랍니다. 도약은 ‘무료’ 보충 수업을 통해 취약 영역(문법, 비문학 등)을 집중 지도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무료로 하는 데 솔직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료라고 해서 학생들이 소홀히 하기 쉬울까봐, 무료라고 혹 선생이 수업을 태만하게 진행하는 건 아닌지라는 오해를 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였습니다. 하지만 1학기 중간 내신 기간 동안 보충 수업을 통해 지켜 본 학생들의 참여도와 열의, 성취도를 보면서 결심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적 향상을 보인 한 학생이 그러더군요. 그래도 한 번 더 수업을 들으니까 이해되지 않던 것들이 이제 머리에 잡히기 시작하더라고. 그러니까 확실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그러니 중간고사보다 크게 향상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앉아서 고민만 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한 얻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한 번 더 고민하기 전에 한 번 더 실천합시다. 자신을 좀 더 도약시킬 기회는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마냥 기다려주지도 않습니다.한결국어학원이호 선생 2017-07-20
- 갈피를 못 잡는 영어 교육 어찌하면 좋을까?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은 과연 한국에서 불가능한 것일까? 이 질문에 수많은 정치가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수십 년 동안 교육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도 그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최근 수능영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마치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실상은 결국 수능영어 평가 방법이 달라지고 이에 대한 입시 전략이 변했을 뿐, 근본적인 영어 교육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영어 공부에 매달려 보지만, 항상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여러 이유들 중에 하나는 영어 교육을 초등, 중등, 고등, 대학으로 나누어 보기 때문이다.재미있게 공부하는 초등 영어에서 학습적으로 파고드는 중등 영어, 한 번의 시험으로 자신의 미래를 평가해 버리는 고등 내신과 수능 영어, 그리고 취직을 위해 토익에 열을 올린다. 그래서 각 과정에 따른 교육 방식이 달라지고,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영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 학생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그렇다면 대안은 없는가? 필자는 한국에서 학력고사 영어를 공부했고, 미국으로 어학연수, 캐나다 유학, 한국에서 호텔 전문인, 그리고 어학원 및 영어 학원 원장으로 영어를 사용할 일이 빈번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아 지는 것은 틀이 있는 교육 제도는 항상 시대와 흐름에 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교육 제도에 기대기보다, 영어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통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비록 현재 한국의 영어 교육 과정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육 전문가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과정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일관성 있게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고, 아니면 모두 헛수고로 보일 수 있다. 자신이 외우고 있는 영단어가 초등 수준이냐, 중등 수준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올바르게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지 그리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 확인해라.이제 방학이다.그렇다면, 방학과 방학 이후의 영어 공부 계획을 세워서, 당장 책상에 앉아서, 외우고, 말하고, 듣고, 써보라. 필요하면 미드나 팝이라도 실컷 들어라. 하지도 않으면서 불평만 한다면, 그것은 자기변명을 위한 자기 최면일 뿐이니깐.cnn어학원이동희 원장 2017-07-20
- 미대입시변화와 영어절대평가 철저대비(2) ▲ 상위권 수험생 - 실수를 줄여라상위권의 경우 수능 영어 대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3이 되기 전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을 끝내고 실수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절대평가라고 쉬울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위권이라도 EBS방송교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승패는 EBS방송 교재 밖에서 나오는 지문을 이용한 문항, 빈칸 문제, 간접 쓰기 문항에서 판가름이 나겠지만, 실수한 문제가 복병이 될 수 있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뢰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다반사다. 글을 읽을 때 항상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면서 정답을 고르는 습관을 평소에 길러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 - 고난도 유형 정복상위권과 달리 영어 실력이 중위권인 학생들은 한 문제라도 틀리면 절대평가 등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초부터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생각하면 중위권 학생들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상위 등급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고난도 유형(빈칸 추론, 간접 쓰기)을 정복하는 것이다. EBS방송교재에서 변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EBS방송교재를 공부할 때 빈칸과 간접 쓰기로 변형 가능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때 글의 요지와 주제, 중요 구문(문법), 중요 어휘 등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하위권 수험생 - 어휘암기와 문제푸는 방법하위권인 학생들은 우선 영어와 친해지길 권한다. 절대평가의 장점을 잘 이용한다면 자신의 실력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기회이다. 따라서 현 수능에서 5~7등급을 받는 학생이라도 영어를 일찌감치 포기하지 않고 정확한 독해가 힘들지라도 문맥을 이해하고 문제유형에 따라 풀이방식을 파악하고 공략한다면 3~4등급은 꿈이 아니다. EBS방송교재에 나와 있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하고, 한 문제를 푸더라도 지문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먼저 문제를 혼자서 풀어 보고, 모르는 부분은 해설지를 참고한다. 글의 주제가 무엇이며, 어느 부분에서 필자의 주장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반복적으로 읽어야 실전에서 기억해 낼 수 있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이동윤 원장 2017-07-20
-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맞춤대안교육”이란? GFA 글로벌미래 아카데미임성연/ 부원장한국 학교교육의 그늘한국 학교교육의 제도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학교교육 환경에 만족하는 학생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한국학생의 학력은 OECD국가중에서 최상위이지만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OECD가 전 세계 15세 학생 54만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2015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한국은 전체 48개국 중 47로 최하위였다. 최상위권은 핀란드, 네덜란드 및 스위스 등 유럽국가가 차지했다. 조사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현행 한국 학교교육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성적 지향주의 학습 환경에서 자신들의 잠재된 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기회를 잃게 됨으로써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많은 좌절과 상대적 열등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함으로서 상실감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글로벌 인재상그렇다면 다변화된 4차산업 환경에서 국제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선진 글로벌인재상은 과연 무엇일까? 필자는 올바른 가치관위에 독창적인 창의적 능력을 지니고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로 정의하고자 한다. 글로벌인재를 양상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독창적인 능력계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계발, 합리적이고 능동적인 문제해결 능력계발, 그리고 도덕성, 사회성과 올바른 정서를 포함한 인성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더불어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능력과 전문성 또한 필수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엽적인 경쟁을 유도하는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방법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시대의 인재를 양성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안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진다.대안교육의 방향은첫째는 맞춤교육이다. 학생들은 각자 고유의 특성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자 학습하는 속도와 능력 그리고 방법에 따른 맞춤교육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각 개인의 특성은 전 세계 수십억의 인구의 얼굴과 모양이 다르듯이 각자의 특성과 개성 그리고 능력이 모두 다르다. 맞춤교육은 학생들의 고유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들의 수준에 적합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각자의 독특한 잠재적 능력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한 교육은 현행의 “학년별 관리중심 교육환경”에서는 그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정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본다.둘째는 자기주도 학습이다. 학습발달능력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능력과 속도에 맞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정보화 사회에서 이미 훌륭한 교사들이 준비해 놓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신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학습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도 좋은 교육방법 중에 하나이다. 교사는 수업내용을 제공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한다.셋째는 인성을 함양하는 것은 학생 고유의 캐릭터를 올바르게 개발도록 도와주어 현명한 의사를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능동적인 문제해결 방식과, 잘못을 인식하는 비평적 사고를 개발하여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인성함양은 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 학생 경험에 따라 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 스스로 인성을 고려하여 학생과 상호 교감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인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학생참여중심의 교육환경 등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넷째, 국제감각을 계발하는 것이다. 국제감각은 영어구사 능력을 넘어서 전 세계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고 있는 다른 나라 사람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징, 의식, 예절 등 그 다양성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외국어의 자유로운 구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서 외국 문화권의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독서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서 상호교류 및 외국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학습하는 몰입교육 역시 효과적이다. 필자는 한국 현행 학교교육의 한계점과 다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 대안교육의 방향을 네(4)가지로 정리하여 제시 하였고, 다음 기고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하고자 한다.GFA 글로벌미래 아카데미/ www.i-gfa.com / 010-4082-3609 2017-07-19
- 유기화학 과외, 미국의대 약대 치대 전문강사에게 배워야 이찬호 원장유플러스 유기화학문의 010-4224-4008 cafe.daum.net/upluschem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은 대학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고 MCAT(미국의대), DAT(미국치대), PCAT(미국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필수 과목이다. 미국대학 학점관리를 위해서는 유기화학의 기초 토대를 확실히 만들고 수강해야 한다.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의치학 전문대학원(MEET, DEET, PEET) 학원강의를 시작으로 일본약대, 미국약대 학원강의 등과 400명 이상의 개인‧그룹 과외를 하였다. 유기화학 공부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3만 시간의 강의와 수업준비를 하면서 강의 기법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공부시간의 단축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강의 결과를 분석하여 최상의 학습법과 차별화된 강의 기법을 개발하게 되었다.화학과목을 수강한 학생과 수강 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유기화합물의 구조에 따른 이해력의 차이를 분석하게 되었고 최소의 시간투자와 가장 효율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강의 로드맵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개인과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의 차이를 분석하여 완벽히 이해시키는 강의기법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적용시키고 있다.유기화학이라는 과목은 실험학문이다. 즉 나온 결과물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경험하지 않고는 풀 수 없고 수백 번의 강의 경험이 없다면 효과적으로 내용 전달을 할 수 없는 과목이다. 수백 명 학생들에게 적용한 설명 방식을 분석하여 강의를 통한 지식의 전달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은 강사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예전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주 들은 이야기 중에 유기화학을 배우는데 텍스트를 보고 그대로 읽는 강의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가르치는 사람이 유기화학 문제를 풀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는 없는 경우이다. 12년간 UC버클리, 위스콘신대학, UIUC, 미네소타대학, UC DAViS, 네브라스카대학 등 100여개 미국대학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이러한 여러 학교의 학생들의 과외 강의 경험과 각 학교의 유기화학 시험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강의에 적극 활용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A학점으로 학점관리를 이수하는 결과를 얻었다. 유기화학의 방대한 양을 다 가르치는 것은 미국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생에게는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부족하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강의를 제시하는 유기화학 전문강사에게 수강해야 오류를 극복할 수 있다. 2017-07-19
- 레고 스토리텔링 수업의 힘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짋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레고에듀케이션은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하다.아직도 장난감이나 브릭방으로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과거 수년간 레고에듀케이션의 수업은 기초기계나 심플머신 같은 공학수업이었다. 기어를 사용하여 블렌더를 만들어 내니 본인은 물론 부모님들도 거기에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할까? 물론 대단한 진보이며 가치 있는 수업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교육의 목적을 온전히 달성했다고 하기에는 아쉬운 대목이 있다.최근 레고에듀케이션에서 출시하는 교구 가운데 스토리 스타터, 스토리 빌더, 빌드 미 이모션 등이 있는데 이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감성, 인성을 포함한 인문학적 성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레고에듀케이션은 MIT나 캠브리지, 카네기멜론 대학 등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교구를 출시한다. 우리 씨아이씨에듀에서는 이런 새로운 인문학 커리큘럼을 과감히 1학기 수업에 배치했다. 기어, 도르래, 지레 등의 공학원리를 배워 창의적인 무엇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할지라도 그 바탕에 아이들의 자기생각, 감성, 친구와의 교감, 의사 표현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1학기에 배치한 6세의 스토리빌더, 7세의 스토리스타터의 수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마치 예술가처럼 의미를 부여하고 진지하게 작업(?)한다. 뮤지컬장면을 묘사하려고 왕자에게 긴 망토를 달고, 고양이 구출에 대한 토론을 하며(위험한 상황이라 생각하며 매우 심각해지기도 한다), 브릭을 바닥에 뿌리고 바다라고 한다. 건축 디자인은 마치 설계사를 방불케 하며 지진을 표현할 때는 브릭판 사이를 벌리며 이렇게 벌어졌다고 한다. 이런 광경을 접하면서 다시금 교육의 본질을 생각하게 된다.교육에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