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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활동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학창 시절을 보내기 중학교 생활의 큰 즐거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동아리 활동. 특히 조직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하는 자율 동아리는 학생의, 학생에 의한, 오롯이 그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꾸려지기에 성취감과 즐거움이 더욱 크다.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학교마다 다양한 동아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의미 있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즐거운 에너지 충전, 드럼 동아리 ‘세로토닌’공연으로 즐거운 에너지 전하기안곡중학교(교장 우종희) ‘세로토닌’은 음악을 좋아하고 드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이끌어가는 드럼 동아리다. 2013년 처음 만들어져 꾸준히 성장했고 올해는 1·2·3학년으로 이루어진 15명의 5기 부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 이름. 그 이름처럼 즐겁게 드럼을 치고 또 그 즐거운 기운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하는 것이 동아리의 주된 활동이다. 그래서 함께 드럼을 배우고 배운 것을 연습해 학교 행사 공연은 물론 외부에서 열리는 공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올 상반기는 외부 공연이 많았고 그 결과 또한 좋았기에 동아리가 생겨난 이래로 가장 즐겁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 일반·자율동아리 활동을 함께 해 교과 동아리 시간에는 외부 강사에게 드럼 강습을 받고, 일주일에 두세 번씩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따로 모여 연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계속 즐기며 성장하는 동아리 되기를부원들 대부분 드럼을 연주해본 경험은 없지만, 음악이 좋고 드럼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처음엔 어렵고 서툴기만 해 자신은 소질이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두 달 정도 열심히 연습하면 모두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단다. 그때부터는 더 신나게 드럼을 칠 수 있고 한 차례 한 차례 공연을 마칠 때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자신감과 뿌듯함이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 부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으로 꼽는 것은 지난해 겨울 학교 축제 공연. 동아리 내부 갈등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공연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연습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고 오히려 한 발짝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올해 3월부터 ‘고양 신한류 예술단’에서의 공연 활동을 시작했고 15명의 부원 모두 새롭게 도약하고 비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Fifteen Wings(피프틴 윙즈)’라고 이름도 새로 지었다. 이를 계기로 동아리를 더 알리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많이 펼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고, 부원들끼리 서로 잘 융합해 계속해서 즐겁게 활동하고 더욱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ini Interview “제가 가입할 때는 많이 알려진 동아리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지원자가 많아 오디션을 봐야 할 정도로 인기 동아리가 되었지요. 올해 들어 외부에서 공연할 기회가 많아 연습하면서 서로 더 친해지게 되었고 공연이 끝나면 다음 공연은 언제냐는 질문을 들을 때 아주 뿌듯합니다. 앞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서 공연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선·후배 같이 즐기며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3학년 1반 정지우 동아리 회장-“동아리 활동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었고 음악적으로도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학년 때를 생각하면 드럼 실력이 참 많이 늘었다는 생각에 뿌듯해요. 지난 원마운트 청소년 축제 공연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시험 기간하고 겹쳐서 힘들었지만 1등이라는 결과를 얻어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 단순히 북을 치는 동아리가 아닌 우리만의 색깔을 지닌 그런 동아리로 기억되고 계속 발전했으면 합니다.”-3학년 5반 전근우-“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동아리라고 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울 때는 속도도 느리고 잘 안돼서 ‘소질이 없나?’ 하는 생각 들었지만, 이제는 후배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정도가 돼 뿌듯합니다. 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종종 ‘뜨락 콘서트’라는 공연을 하는데요, 친구들이 와서 멋지다는 얘기해줘서 기분 좋고 제일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부원들과 화목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사람들에게 멋진 동아리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2학년 4반 임하나-배움과 나눔의 실천, 학술·봉사 동아리 ‘안곡 유네스코’경제·환경 문제 살피고 할 일 찾기‘안곡 유네스코’는 학술·봉사 동아리로 세계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을 위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지난해 일반 동아리로 출발해 올해는 일반과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는 동아리로 25명의 학생들이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주로 세계의 경제와 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환경오염의 실태와 심각성 그리고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들과 그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고, 올해는 지난해 받은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에서의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자율 동아리 활동이 주가 되어 이루어진다. 1학기 진행된 활동은 매달 장항 습지 등 우리지역의 자연환경 실태를 살펴보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일. 그리고 올해부터 참여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글로벌리더교육 동아리에서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의 시민교육과 경제교육을 받고 케냐 빈곤 아동들의 급식비 지원을 위해 꽃박람회에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입을 기부하는 자원봉사 활동 등을 했다. 몸으로 체험하며 중요성 깨달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부원들 대부분은 특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고 그 해결방법을 같이 논의하고 찾아보고 싶어 모인 학생들로 처음에는 환경과 경제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여러 문제를 살펴보고 알게 되면서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더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물건을 만들어 판매해 기부할 금액을 모으는 일 등 머리로만이 아닌 몸으로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깨닫는 바가 많았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1학기 때 했던 봉사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는 것. 그리고 여름 방학 부원들이 다 같이 모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동영상’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작업하면서 부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질 계획이고 다른 학생들에게 그들이 얻은 배움과 깨달음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곡 유네스코’가 계속해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후배들이 그럴 기회를 많이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ini Interview“평소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고 또 참여한 적도 있어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게 되었지요. 지난해보다 올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고 부원들도 생각이 많이 변하고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어 뿌듯합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 열심히 해서 학교의 자랑인 동아리, 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동아리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3학년 4반 최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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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프로젝트가 아직 치유되지 않은 할머님들께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권윤덕 동화작가는 꽃다운 나이에 꽃피지도 못한 채 일본군에게 몸과 마음을 짓밟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꽃할머니’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책 속에서 할머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웃어보려고 해도, 웃을 일이 없어. 뭐 그렇게 크게 웃을 일이 있어? 좀 삐죽 웃으면 되지.”이 꽃할머니들에게 함박웃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보라난 꽃’ 배지를 제작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만나보았습니다.고귀함과 존경의 의미 담은 배지 제작보라난 꽃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1학년으로 저현고 정예원, 최민희 학생과 동패고 박채영, 이혜린, 장채린, 이상운, 김시현 학생 등이다. 학생들의 프로젝트는 한 신문 기사를 통해 시작됐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소녀상을 지키던 대학생 김샘씨가 유죄를 선고 받았다는 기사를 보며 학생들은 ‘도대체 위안부 문제가 무엇이 길래 이렇게까지 하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 이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조사하고, 관련 전시회와 영화를 관람하며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다가 보라난 꽃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학생들은 먼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보를 모아 공부한 후 함께 상의하며 배지 디자인을 구상했다. 박채영 학생이 배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고 그림을 잘 그리는 김시현 학생이 도안을 그렸다. 처음 디자인은 소녀의 얼굴만 있었는데 머리를 맞대 의논한 결과 옷을 추가적으로 그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최종적으로 현재의 디자인이 완성됐다. 이후 동패고 최재원 선생님이 디자인을 최종 수정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귀함의 의미를 담아 배지 이름을 보라난 꽃이라고 지은 후 샘플을 제작했고, 동시에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페이스북에 보라난 꽃 페이지를 만들어 주문을 받고, 교내·외 지인들에게도 알음알음 배지를 알리며 주문을 받았다. 7월 2일까지 사전 주문 받은 배지는 1만 7,000여개, 주문한 사람은 4,000여명에 달한다.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배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판매된 수익금은 배지 제작에 들어간 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8월에 순수익의 절반을 김복동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할 것이며, 나머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계신 나눔의 집에 직접 찾아가 전달해 드릴 계획이다. 동패고 학생들, 저현고 학생들인터뷰김시현 학생보라난 꽃을 시작했을 때 솔직히 사람들이 관심을 그다지 갖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랍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이 작은 프로젝트가 아픔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할머님들께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담당)이상운 학생프로젝트에 함께 해준 친구들, 도움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관심 가지고 홍보를 함께 해준 여러 학교와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의 협동으로 차근차근 해결해 가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에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회계 담당) 박채영 학생아직 고1이라 서툰 점도 많았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홍보를 도와준 점동고 학생회와 김샘 언니, 1학년 3반 친구들, 이유경 선생님, 김은경 선생님, 최재원 선생님, 구본혜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참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총괄)장채린 학생생각만 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기억하길, 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임했습니다. 사람들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나누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그 꿈을 조금씩 실현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홍보 담당) 이혜린 학생처음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실지,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지만 걱정과 달리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힘을 내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천하는 용기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고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보라난 꽃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더라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속 됐으면 좋겠습니다. (총무)정예원 학생사람들에게 위안부 할머님들의 고귀함을 알리고 할머님들을 존경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희의 이런 시도와 노력이 할머님들께 꼭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계획과 배송)최민희 학생할머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릴 수 있어, 또 머릿속에서 끝날 수도 있었던 일을 실천으로 옮기게 돼 기쁘고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과정들이 소중했고, 잊지 못할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됐어요. (계획과 배송)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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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업&진로 교육 열리는 학교 밖 배움터!” ‘경기 꿈의 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여러 다양한 분야의 심화 수업을 들으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의 장이다. 알고 싶고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선택해 대학교의 교·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여러 곳에서 꿈의 대학 수업이 진행되는데 그 중 중부대학교 안선회 교수의 수업이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 (도움말 중부 대학교 교육대학원 안선회 교수)방과 후 저녁 열리는 학교 밖 교육의 장저녁 7시 고양 미래인재교육센터로 하나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들어오고 강의실에는 환하게 불이 켜졌다. 바로 ‘경기 꿈의 대학’ 고양 강좌 수업이 열리는 곳. 학교 수업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관심 있고 또 미래에 가고자 하는 학과의 수업을 듣기 위해 모였다. 오늘은 중부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 정책을 가르치는 안선회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 분야의 ‘우리 교육의 당면 문제, 토론으로 해부하다!’ 9주차 수업이 열리는 날. 지난 4월부터 10주차 과정으로 진행된 수업은 요즘 우리 교육이 처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 그 여러 해결 방안을 서로 토론을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매주 다른 주제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수업의 시작은 학생들이 제공된 자료를 살펴보고 분석해 문제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마지막에는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된다. 다양한 분야의 심화와 진로 탐색 수업수업을 진행한 중부대 평생교육원장이자 경기 꿈의 대학 추진 위원장을 맡은 안선회 교수는 ‘수업의 주제가 대입제도,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절대평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현 학생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여서 각 주제에 대한 긍정적이고 비판적인 여러 의견이 오갔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며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법과 문제를 분석하고 토론을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업은 무엇보다 교사를 희망하거나 교육과 관련된 진로를 개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우리 교육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토론해 볼 기회가 돼 나름 큰 의미가 있었다. 이처럼 꿈의 대학 수업은 관심 분야의 심화 수업을 통해 학습 동기 마련과 진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대학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 교육 & 초청 진로 교육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진로 체험장의 역할을 한다. 재미와 가치 있는 수업 먼저 이루어져야‘경기 꿈의 대학’은 지역사회 전체, 도·지역 교육청과 교사·교수 그리고 지역 공공시설이 모두 협력해 지원하는 의미 있고 새로운 학습의 장이다. 그러기 위해선 학생은 스스로 소중한 시간을 투자한 만큼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교·강사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심화된 학습과 진로 교육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통해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진로 체험의 장을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에게 재미와 가치가 있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게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여러 학생이 꼽는 꿈의 대학 수업의 장점은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주제의 탐구와 융합 수업이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 진학 전 교수님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여러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들었다. Mini Interview “이번 수업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 아이들이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 단지 학습의 과정에서 그 능력이 잘 발휘되지 않고 더 키워지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 능력이 발휘되고 키워질 수 있도록 계속 경험하고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가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그런 의미에서 꿈의 대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히 수업하는 교·강사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중부대학교 안선회 교수-“초등학교 교사가 꿈이고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어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해결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보는 시간이어서 의미 있었어요.”-고양일고등학교 1학년 박윤수 학생- “수업을 통해 개인적으로 진로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 의미 있었던 것은 잘 생각지 못하고 지나쳤던 우리 교육의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죠. 바람이 있다면 수업을 듣는 장소가 좀 더 가까웠으면 하는, 우리 지역의 거점 시설과 개설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것입니다.-도래울고등학교 2학년 이승호 학생- 2017 경기 꿈의 대학 2학기 고양시 강좌 안내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 경험 확대와 융합주제 탐구 기회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난 학기 고양시에서는 총 8개 대학이 참여해 인문, 사회과학, 공학, 정보통신, 예술 등 67개 과목의 수업이 개설되었고, 9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에는 9개 대학이 참여하는 72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2017.9.4. ~ 12.4. (10주, 1일 50분씩 2차시로 학기당 총 20차 시 운영)시간- 19:00~21:00운영- 대학방문형(8개 강좌): 학생이 해당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수강(항공대) 거점시설형(64개 강좌): 지역 지정 시설 및 학교에서 수강(대화고등학교, 화정고등학교)기록-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 활동’의 ‘진로’ 난에 기록(경기도 교육청 주최·주관이므로 대학명은 기재되지 않음)수강 신청-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를 통해 개설 강좌 확인 후 1인 3강좌 이내 수강 가능(1차에는 1인 1강좌만 신청)신청 일정- 1차 2017.7.10. ~ 7.17 / 2차 2017.7.21. ~ 7.28 / 추가 2017.8.16. ~ 8.23확인 사항- 경기 꿈의 대학 강좌는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자동 추첨이 되며, 신청 인원이 적을 경우 폐강될 수 있음 2017-07-21
-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영어 1등급을 위한 등급별 전략 모든 공부는 인내와 전략이다. 영어도 마찬가지. 점수가 쉽게 잘 나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근성. 그리하여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야 마는 그것이 바로 인내다. 인내심이 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전략’ 이다.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고 원하는 목표를 원하는 시간 내에 얻기 어렵다. 전략이 필요하다. 비교적 적은 노력, 짧은 시간으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려면 전략은 개인마다 모두 달라야 할 것이다. 상위권 (현재 1등급) 이미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1등급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본인의 실수, 혹은 예기치 못한 난이도로 인해 89점을 받아 2등급으로 전락한 경우가 실화라면, 당장 재수를 결심할 정도로 아찔하고 분한 상황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번뿐인 수능을 위해, ‘혹시나’ ‘만약에’라는 심정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의 영어공부는 EBS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평가원이 이미 발표한 내용대로 '변형'해서 출제하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 활용' 하는지를 분명히 구별해놓자. 특히 직접 지문을 활용하는 '논리적 관계' 와 '쓰기' 유형만큼은 EBS 교재를 풀어나갈 때 따로 정리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다. 결론은 상위권은 수능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타 과목에 대한 시간활용 및 추가적인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학습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 중위권 (현재 2~3등급) 중위권은 이번 절대평가제도를 행운의 기회로 보고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재의 점수와는 상관없이 이전과 동일한 노력을 해도 상위권에 랭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따라서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노력하자. 노력해도 안 되던 것들이 이제는 되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중상위권도 영어 만점을 위해서 목맬 필요 없이, 우선 1등급만 확보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타 과목에 할애하면서 개인에게 맞춰진 전략대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의 취약점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이 ‘나는 빈칸이 안 돼’ 라고 해서 ‘나도 빈칸을 집중공략 해야지’ 라는 전략은 옳지 않다. 즉, 남들을 쫓아하는 ‘목표 없는’ 학습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답이 틀렸다면, 그 문제에서 틀린 이유를 ‘어휘-구문-해석-이해-보기-시간’ 이렇게 6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자기진단을 해야 한다. 그 진단이 혼자하기 버거운 작업이라면 주변에 있는 영어선생님과 같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지금은 본인의 취약점을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때다.* 하위권 (현재 4등급이하) 한국사 과목도 절대평가제도로 바뀐 뒤 최소등급만 채우고자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학생이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수능 영어를 처음 접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물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놓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잡아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전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기회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졌다. 만년 9등급, 이제 그런거 없다. 이번 기회에 영어를 정복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 보다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 대부분 하위권 학생은 스스로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유 없이 맹목적으로 끌려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듯, 영어만큼은 꼭 1등급을 받고야 말겠다는 집념. 남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꽤 높은 그 목표를 가져야 한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하위권은 어휘+해석+유형별 문제풀이 스킬을 동시에 해야 한다. 하나씩 단계별로 밟아가다가는 2019년 수능을 봐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휘와 해석은 EBS 해설지(이거 잘 활용하면 꿀)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유형별 문제풀이 스킬은 주변 전문가에게 도움받길 권장한다.절대평가는 도출되는 평가결과가 달라지는 것이지, 내용면에서는 크게 학습에 변화를 줄 만한 것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략적으로 입시에서 중상위권-상위권에 속하는 학생은 영어에 대한 1등급만 확보해두고, 시간을 적절하게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투자가 필요하다. 중위권-하위권은 영어 등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인을 합리화하지 않고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바로 본 후, 그 위치에서 취약점을 이겨내려고 공부한다면 수능 D-100 시간은 충분하다.김한나 영어강사메가스터디 인강강사사과나무학원 대표강사사과나무 3관[오목교관]02-6258-4343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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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의 출발은 정독에 있다 리드10 마곡캠퍼스Chris 원장문의 02-2662-3101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영어교육 방식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로 좋은 글(Reading)의 정독을 기초로 진행하는 토론과 영작에세이는 영어학습에 있어 가장 훌륭한 접근입니다. 영어교육계에서 지난 20년간 지켜봐 온 바로는 책을 “제대로 읽고(정독) 이해하여 그대로 말하고 영작에세이를 쓰는 것”만으로도 기대이상의 건강하고 바른 영어를 터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자녀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없다고 확신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영어학습을 하는 동안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몇 가지 나열해볼까 합니다.우선 좋은 글에 대한 노출과 영어사고에 대한 경험이 없는데 일단 ‘단어를 많이 알면 뜻이라도 알겠지’ 혹은 ‘어차피 해야 할 문법을 왠지 빨리 시키면 좋을 것 같다’ 등의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발전이 더디다고 믿는 것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제대로 된 교육체계 안에서 이루어 지는 영어학습과 달리, 단기간에 경험 위주로 원어민과 대면시키고 방학 때 잠시 다녀오는 방식은 “비용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와도 표현할 수 있는 영어가 부족하면 원어민이 앞에 있다 해도 자녀분의 영어는 항상 같은 말의 반복일 뿐입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책입니다. 그 안에 사용된 문장과 단어들을 익히고 자녀들도 바로 그렇게 영어를 익혀나가는 것은 주변환경이나 대화상대를 원어민으로 변화시켜주는 방식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자녀들이 바쁜 학기 중간에 얻게 된 소중한 여름방학에 제대로 된 영어학습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짧은 시간에도 자녀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2017-07-21
- 자기주도학습의 기본, 정독-속독-집중력 책 읽기를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대한논리정독학원’은 초등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속독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일방적인 판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독과 속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독서로 읽기 능력, 이해능력, 독해능력, 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 ‘정독이 바탕이 되는 속독할 수 있는 독서’가 먼저라는 ‘대한논리정독학원’을 찾았다.목동본점 / 목동본점 안혜란 원장신정본점 / 신정본점 안병훈 원장독해력, 모든 학습의 기본모든 교과 학습은 주어진 글을 정확하게 읽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독해력’이다.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간제한이 있는 시험에서는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읽느냐가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진다.대한논리정독학원 안혜란 원장은 “모든 교과의 기본은 언어이해력이다. 수학에서도 먼저 문제를 읽고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문제풀이가 가능하다”며 “언어는 공부식으로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독서로 감을 익혀야 한다”고 설명한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때문에 텍스트로 된 것을 접하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흥미 위주의 만화책을 주로 읽다 보니 책장에 눈이 머물러 있고 책을 읽어도 줄거리 요약이 힘들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단어의 뜻을 몰라서 책 한 권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정독과 속독으로 독해력 교정훈련이 필요하다.바른 독서습관이 곧 1등 공부습관정독은 문자나 문장이 지닌 의미를 이해함에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글자를 정확히 읽는 것을 의미한다. 한 번 읽고 남보다 빠르게 많이 오래 기억하며 줄거리를 잘 요약할 수 있게 된다. 정독이 바탕이 된 속독은 2~3배의 속도로 필독서 및 많은 양의 책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같이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그러나 집중력은 단기간에 익혀서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주어진 글을 정확하게, 빠르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독해하는 능력으로 꾸준하고도 체계적인 책 읽기 교육으로 오랜 훈련 과정을 거쳐 키워지는 것이다.대한논리정독학원에서는 이러한 정·속독 과정을 키우는데 초등학생은 1년 4개월, 중학생은 1년, 고등학생은 7~8개월 정도 과정으로 운영된다. 체계적인 독서와 자기주도학습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3단계로 이뤄진다. 집중력 훈련과 스피드 훈련인 1단계는 정신집중훈련과 정·속독훈련을 한다. 2단계는 수준별·학년별 필독서를 읽고 정독률을 확인하고 탄탄하게 다져진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수준별 쓰기 훈련을 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해력 훈련으로 신문사설, NIE, 정독, 언어영역 등 다양한 형태의 비문학 지문 독해로 집중력, 논리적 사고력, 독해력이 크게 향상된다. 안 원장은 “무조건 책 읽기가 아니다. 학생의 수준, 교과과정이 고려된 1:1 맞춤형 과정으로 교과에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한두 달 안에 바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수준에 맞는 독서로 매일 리딩을 통해 읽기·이해·독해·쓰기 능력을 골고루 연습했을 때 얻어지는 결과치”라고 소개한다. 수능준비도 논리정속독학원에서 독서로 시작책 읽기를 통해 훈련된 독해력과 집중력이 없으면 중·고등 시기에 학습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고등학생이 되면 시간에 쫓겨 길어진 지문을 다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정독과 제한된 시간 안에 빨리 해석할 수 있는 속독이 필요한 이유다. 게다가 대입에서의 국어 변별력이 더욱 커졌고 초·중·고 전 과목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확대돼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한편, 대한논리정독학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방학특강 집중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은 역사, 중등은 교과서 18종을 대표하는 문학 읽기, 고등은 EBS 수록 필독서 완독을 진행한다. 개강은 7월 24일부터이며 특강상담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논리정독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1997년 오픈한 이래 목동에서 독서능력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다는 자부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학원, 아무리 교육정책이 바뀌고 시험 방식이 변해도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시작은 독서라고 강조한다.목동본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79 광장상가 501호문의 02-2649-1050신정본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9 로얄빌딩 802호문의 02-2646-8214 2017-07-21
- 일반고 vs 광역권 자사고, 상위권대학 진학에 유리한 학교는? 특목고나 전국권 자사고를 선택하지 않은 중3 학부모들의 고민은 일반고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광역권 자사고를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일 것이다. 이 말은 어느 학교를 선택해야 상위권 대학에 가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고 싶다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 목동의 광역권 자사고 2개 학교, 은평구 소재 자사고 1개 학교와 목동의 일반고 3개 학교를 간단히 항목별로 비교해 보고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2017년도 서울대 진학실적> 학교명(2017‘졸업생수)총 등록생수(진학률%)수시정시양정고(403명)13(3.2)211한가람고(279명)6(2.2)33강서고(543명)17(3.1)215신목고(550명)6(1.1)42목동고(610명)6(1.0)42하나고(206명)54(26.2)486 <동아리활동 현황>학교명총동아리수학교동아리수자율동아리수양정고594118한가람고613724강서고976037신목고18378105목동고23389144하나고772948 <학교별 수학/영어/국어 내신성적 현황(2016년 1학년 1학기말 성적)> 학교명수학영어국어평균표준편차평균표준편차평균표준편차양정고62.818.065.719.474.116.2한가람고82.69.175.214.778.211.0강서고56.821.269.221.065.015.9신목고50.020.853.823.965.521.8목동고60.718.268.919.672.410.7하나고79.512.083.88.690.74.8위의 통계를 보면 아래의 사항을 알 수 있다. 과연 어느 학교를 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나 중3 학생들은 숙고해보시기를 바란다.서울대 진학실적으로 본 일반고 vs 광역권 자사고서울대 진학실적이 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교육시스템의 우월성을 나타내준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5개 학교의 서울대 등록현황을 비교해 보면 광역권 자사고 2개 학교가 일반고 3개 학교와 비교해서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양적인 측면 즉 총 진학생수로는 일반고 3개 학교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비율을 놓고 보면 실제로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일반고가 더 실적이 낫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으론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는 동아리 숫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총 동아리 수만 비교하더라도 광역권 자사고보다 오히려 일반고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광역권 자사고가 일반고와 비교해서 수시전형에 특화된 활동에 집중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자사고인 하나고처럼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서울대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진 못한다는 것이다. 광역권 자사고를 하나고와 같은 시각으로 보면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다. 좀 더 냉정하게 봐야 할 것이다. 특히나 하나고는 서울대 지균으로 간 것이 아니라 일반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한 점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특히 정시로 6명이나 진학을 한 것을 보면 수능성적이 약할 것이라고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생각이 실제로 기우였다고 볼 수 있다. 어느 학교에 가면 내신이 좀 더 쉬운가학교별 주요 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비교해보면 자사고 2개 학교 중 한가람고는 학업능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균일집단의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과목별 평균성적 뿐만 아니라 표준편차가 타 학교와 비교해 보면 극히 낮다. 하나고와 비슷하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에서는 한, 두 문제 차이로 내신등급이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내신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양정고는 타 일반고와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즉 평균도 낮고 표준편차는 거의 15~20점 사이에 위치해서 학업능력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고 유형중 강서고와 거의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는 학교 내신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고 최상위 실력을 가진 학생들과 중하층의 간격이 넓으며 중상위권층이 엷다고 볼 수 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양정고보단 한가람고가 내신에선 좀 더 경쟁이 치열하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이 기회에 학부모님들과 중3 학생들에게 당부 드리고자 한다. 어느 학교가 유리한지를 따지는 것은 이제 잊어버리자.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학생은 유리하다.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내가 실력이 없으면 불리하다. “실력만이 살 길이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족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적성을 알고 거기에 맞는 진로설계를 미리 한 학생들일수록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많이 한다는 사실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7-21
- 리더십·배려 등 인성 담아낼 수 있는 또 다른 경쟁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멘티(mentee)에게 지도와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멘토링’.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부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숨어있는 1%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성적 향상은 물론 학업역량, 리더십, 배려 등 인성도 어필할 수 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적화된 입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학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목동 고교의 차별화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살펴본다.양정고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양정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된다.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된다. 멘티와 멘토는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멘토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기 초 장래희망,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 자기소개서(수상기록, 교내활동)를 중심으로 된 신청서와 주별 세부 실천 계획서를 학생회에 제출하면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 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등을 심사해 멘토로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신청서를 학교 게시판에 공지하면 1학년 멘티들은 관심이 있는 멘토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쓰면 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멘토·멘티 선정: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 기본 내용: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를 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 2학년 멘토 심사: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운영방법: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해서 제출한가람고등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수업 받고 싶은 멘토에게 신청, 최대 6명 이내로 팀 구성한가람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회 공약사업으로 출발했다. 매 학기 단위로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서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한다.멘토 대상자가 발표되면 멘토별 공개모집으로 멘티 대상자를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으로 진행된다. 멘토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자율동아리로 인정해 멘티까지 학생부에 기록된다.한편 한가람고에서는 사회통합 전형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1:1 공부 방법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본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책임감이 강한 대학생과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을 1:1로 결연해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학습방법 및 진로에 대해 조언한다. 학기당 운영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기본 내용 :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하여 팀을 구성■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 멘토·멘티 선정: 멘토별 공개모집을 통해 멘티 확정■ 프로그램 운영 방식 :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 진행마포고등학교 ‘마포또래학습’지도교사 감독 하에 멘토 1명당 멘티 1~2명 1팀으로 구성마포고등학교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을 보완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생 상호간 능동적으로 이뤄지는 학습이다. 성적이 우수한 멘토 학생이 소수의 멘티 학생에게 학습 능력, 흥미, 관심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운영은 지도교사의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 멘토 학생은 해당 과목 15% 이내의 성적을, 멘티 학생은 해당 과목 50%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하고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과목을 우선으로 한다. 교재는 교과서를 위주로 하되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방과후학교 교재도 사용할 수 있다.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의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하고 출석률 및 성적향상 정도에 따라 상을 주기도 한다. 멘토, 멘티 학생들의 활동지는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지도교사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 마포또래학습 참여 희망자: 담임교사 추천∙ 멘토(해당과목 15%이내), 멘티(해당과목 50%이상)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함∙ 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학습교재는 교과서 위주, 방과후학교 교재도 가능-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결정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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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관리형 학원 ‘감성수학’ 원장 수신샘의 ‘여름방학 수학학습 전략’ 고교 진학을 앞둔 중3부터 수시 비중이 확대돼 내신 영향력이 더욱 커진 고교생들은 수학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학습시간 대비 성적향상이 낮은 수학 과목의 특성상 고민이 많다. 그 동안의 학습 결과에 실망했던 학생이라면 대치동 관리형 수학학원 ‘감성수학’ 원장 수신샘의 학습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틀린 문제와 맞은 문제까지 철저히 확인수학 실력 향상의 지름길은 본인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단순히 몇 점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취약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부분의 학원들은 학생이 틀린 문제만 설명해 주고, 맞은 문제들은 넘어간다. 이래선 학생의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틀린 원인을 파악하고, 맞은 문제라도 시간이 오래 걸렸거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푼 문제들은 유의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유한하고, 다음번에 그 아이디어가 또 떠오를 리 만무하다. 학생이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맞았어도 대략적으로 맞춘 것인지 등을 정확하게 분류해야 학생의 약점을 알게 되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단 한 권이라도 언제든지 완벽하게 풀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이 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수신샘은 조언했다.이처럼 수학은 자신의 취약점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감성수학 원장 수신샘이 구축한 ‘개인별 8단계 체크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모든 문제를 빅데이터로 집중 관리한 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훈련수학 성적이 불안한 대치동 학생들의 공통점은 어릴 때부터 선행학습에 집중한 나머지, 자기 학년 수학을 소홀히 하고 ‘진도 나가기’에 급급해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수신샘은 “의대 진학을 목표했던 한 학생에게 쎈수학 대표유형을 테스트했더니 단 한 문제도 못풀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별적인 수학 약점 분석 솔루션인 ‘8단계 체크시스템’을 설명했다.“감성수학은 시중 문제집 3~4권 정도를 기본 베이스로 강남 주요 고교 수학 내신을 대비시키고 있다. 어차피 내신시험에는 학생이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문제들이 킬러문항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러한 킬러 문항들을 미리 풀어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요지는 킬러 문항을 풀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다. 감성수학에서는 학생들의 모든 오답을 주기적으로 5번 테스트한다. 그 과정에서 2번 이상 틀린 문제들은 다시 3번 체크해 총 8번 확인한다. 모든 과정에서 학생의 풀이 과정을 일일이 확인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풀이가 점점 정교해진다”고 덧붙였다.또, 수신샘은 “쎈수학이나 일품수학의 어떤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그 자리에서 풀 수 있는 학생이라면 이미 강사 수준의 실력이지 않겠는가? 3~4등급 수준에서 감성수학 8단계 시스템을 시작한 학생이 2개월 만에 전교권으로 성적 향상을 이뤄낸 것이 그 반증”이라며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오답노트 성패는 원인 분석온·오프라인 수업 병행으로 집중 관리 오답노트는 단순히 작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원인 분석이 필수다. 감성수학은 개인별 오답문제를 ‘GAME(G 계산 실수, A 질문한 문제, M 맞았어도 자신 없는 문항, E 개념 착각 문제)’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계산 실수가 잦은 학생이라면 G표시가 된 문항들만 반복해서 풀어도 확연히 계산 실수가 줄어든다’고 수신샘은 전한다.무엇보다 감성수학은 모든 오프라인 강의를 태블릿PC로 무한 반복해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으며, 이투스 강사 역임 및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 교재를 집필한 수신샘의 강의력과 감성수학만의 8단계 체크 시스템은 개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감성수학은 여름방학 동안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텐투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감성수학의 개인별 맞춤 관리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만큼 제대로 된 수학 학습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문의 02-538-0907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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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률 심층 분석 지난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학교급별로 졸업생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강남 고교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떠할까? 전국, 서울과 비교해 강남·서초지역의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취업률 등은 어떠한지 살펴봤다. 또,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에 대해 강남과 서초로 나누어 좀 더 상세히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7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학교알리미 사이트에 2017년 5월 공시된 2016학년도 고교별 졸업생(2016년 고3)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전국 및 서울 지역과 비교한 강남·서초지역 자료는 전국과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국립국악고는 포함하고 특성화고는 제외했다. 강남·서초지역 고교별 분석은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6개 고교를 취합했으며, 풍문고는 2017년에 강남으로 이전했으므로 집계에서 제외했다.대학교 진학률 - 전국 대비 서울·강남·서초 낮음전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전국, 서울, 강남, 서초로 비교 분석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4.4%로 월등히 높고, 서울(40.8%), 강남(40.4%), 서초(41.4%)가 모두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반면, 전문대학의 진학률은 전국(22.2%)과 서울(19.5%)이 20% 내외로 비슷하고 강남(8.3%)과 서초(9.2%)가 10% 미만으로 비슷해 전국 및 서울과 비교해 강남과 서초는 전문대학 선호도가 현격히 떨어졌다.<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1 - 대학교, 전문대학 진학률> (단위:%)국외대학 진학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서초 낮음취업률 - 전국·서울 대비 강남 낮고 서초는 제로국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인원수가 많지 않고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크게 신뢰할 만한 자료는 아니지만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과 서울에 비해 강남과 서초의 국외대학 진학률이 낮게 나타났다.이는 강남·서초지역의 고교생들이 유학을 많이 갈 것이라는 기존의 관념과 상반된 데이터로, 실제로 유학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국외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2 - 국외대학 진학/취업률 비교> (단위:%)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강남>서초>서울>전국 순고교 졸업 후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은 강남이 50.8%로 가장 높았다. 서초는 49.3%로 강남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반면 서울은 37.9%로 강남이나 서초에 비해 10% 이상 낮았고 전국의 경우 이보다 훨씬 낮은 21.1%였다. 기타의 경우 대부분 재수생들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남·서초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더 나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재수 비율은 타 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3 - 기타> (단위:%)4개년 진학률 추이 강남·서초지역은 서울·전국 대비 지속적으로 낮아최근 4년간의 진학률 추이는 어떠할까?대학교, 전문대학, 국외대학을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이 76.9~78.5% 사이를 유지하며 가장 높고, 서울은 60.5~61.4%, 강남·서초지역은 48.8~55.5%로 나타났다.강남·서초지역은 전국과 비교하면 지속적으로 진학률이 현저히 낮고 서울과 비교해도 대체로 10%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전국, 서울, 강남, 서초 모두 올해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이전 3개년 보다 낮게 나타났다.<2013~2016학년도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추이> (단위:%)#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진학’ 47.7% ‘기타’ 52.3%2017년 2월에 졸업한 서초지역 고교생 7341명 중 상위 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942명, 전문대학 진학이 549명, 국외대학이 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47.7%가 진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취업한 학생은 10명이고, 기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 3831명이다. 진학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비율은 각각 47.7%와 52.3%로 4.6%의 차이를 보였다(취업한 학생은 기타에 포함).<강남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남학생 VS 여학생강남지역 진학률, 여고>남녀공학>남고 순으로강남지역 고교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구분해 진학률을 살펴보면 남고가 43%, 여고가 53.3%로 10%의 차이를 보였고 남녀공학은 48.7%로 남고와 여고의 중간이었다. 이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진학률을 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 진학률은 여고가 45.5%로 가장 높았고 남녀공학은 38.1%, 남고는 37.9%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남녀공학>여고>남고 순으로 나타났다.<강남지역 남고/여고/남녀공학 진학률 비교> (단위:%)일반고 VS 자사고전체 진학률은 일반고>자사고,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일반고강남지역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중동고와 현대고, 그리고 휘문고가 있다. 이들 자사고의 전체 진학률은 43.2%로 일반고의 진학률 48.6%보다 5% 이상 크게 낮았다. 하지만 대학 진학률은 자사고가 41.3%, 일반고가 39.8%로 1.5%의 차이를 보였다. 자사고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1.8%로 일반고의 8.6%에 비해 훨씬 낮았다.<강남지역 일반고/자사고 진학률 비교> (단위:%)공립고 VS 사립고전체 진학률은 공립고>사립고,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공립고강남지역 고교를 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해서 진학률을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공립고가 48.3%로 사립고 47.4%보다 약간 높은 반면 대학 진학률은 사립고가 41.1%로 공립고 37.7%보다 조금 높았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공립고가 10.3%로 사립고 6.3%보다 높았다.<강남지역 공립고/사립고 진학률 비교> (단위:%)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 진학률 - 경기여고 가장 높고, 단대부고·휘문고 낮아대학 진학률 - 숙명여고 가장 높고, 압구정고 가장 낮아강남지역의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학률은 경기여고가 56.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숙명여고 53.9%, 세종고 53.4% 순이었다. 전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단대부고와 휘문고로 두 학교 모두 39.8%의 진학률을 보였다. 대학 진학률은 숙명여고가 51.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은광여고가 44.7%를 보였다. 대학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압구정고가 33%로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은 영동고가 35.4%를 나타냈다. 전체 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여고의 경우 국외 대학 진학 학생 수가 6명으로, 강남지역 고교 가운데 국외 대학 진학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진학률은 청담고가 16.3%로 강남지역 전체 7.5%보다 월등히 높았고 휘문고가 0.5%로 가장 낮은 전문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강남지역 취업자 수는 세종고 9명, 청담고 1명으로 전체 학생 7341명의 0.1%에 해당한다.강남지역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 인원-명, 비율-%학교명남/여일반/자사공립/사립졸업자대학교전문대학국외대학진학 계기타인원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