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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 준비는 중학교 입학부터 시작!!! 대학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안타까운 일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입 전형은 크게 나누면 정시와 수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 그 중에 수능에 약한 학생들은 수시 전형으로 대입을 생각하는데 너무 늦은 시점입니다. 사실 수시전형을 생각 한다면 고등학교를 선택 하는 것 에서부터 시작입니다.수시전형은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구분이 되는데 서울 상위권대학은 교과전형을 점차 줄이고, 종합전형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종합전형은 금수저 전형이라 불릴 정도로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생기부 내용 중 비교과 부분에서 아주 뛰어나지 않다면 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기에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합전형을 신경써주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야 하는데 바로 특목고나 자사고가 그러한 학교입니다. 하지만 특목고에 진학했다고 해서 내신이 뒷받침이 되지 않고는 종합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특목고에 진학하여 내신을 잘 받기 힘든 학생은 일반고에 진학하여 교과전형 또는 논술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학교 재학 중에 학생의 특성과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여 진학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준비를 하여야만 원하는 수준의 대학을 입학 할 수 있습니다.모든 수시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바로 수학으로서 고등학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등 수학 심화 내용을 얼마나 준비하고 이해를 했는가에 따라 성적이 좌우 된다고 해도 허언이 아닐 것입니다. 중학생 시절 학교 시험 수준으로만 공부하고 내신이 높은 학생들 대다수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수학 성적이 역전이 되는 경우가 너무도 많이 나타나는 실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생 시절 철저한 원리 중심의 공부와 본인 능력에 맞춘 심화와 선행 학습이 뒷받침 되어야 고등수학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공부방법 또한 중요 합니다. 많은 문제를 풀었다 해서 수학 실력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동일한 유형의 문제로 반복연습하여 유형을 정복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 입니다.YL수학학원유형순 원장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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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대비 글쓰기 훈련 절실 학교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이 바뀌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목별로 다르긴 하지만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성적 반영 비율은 3:7. 상위권일수록 등급은 지필고사가 아닌 수행평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중학생들의 수행평가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초등학교 숙제쯤으로 생각하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교육전문가들은 “암기위주의 지필고사보다 학생의 학습정도와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수행평가에서 높은 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글쓰기 기본실력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행평가가 요구하는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논리적 글쓰기 요구하는 수행평가‘레밍 쥐의 글을 읽고 인생의 목적에 대해 서술하기’ ‘진정한 행복에 대해 서술하기’ 올해 안산지역 한 중학교 도덕 수행평가 문제다. 답을 정해놓고 기억했다가 적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글감으로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중등부 글쓰기 전문 학원인 혜다국어논술 정희진 원장은 “중학교 수행평가 문제를 보면 글쓰기 기초 지식이 없이는 원하는 답을 적을 수가 없어요. 글쓰기를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대학입시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수행평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가 됐다”라고 말한다.글쓰기, 단기 훈련으로 가능할까?그렇다면 수행평가를 위한 글쓰기 훈련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희진 원장은 “풍부한 배경지식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어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서툴다. 수행평가 등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글쓰기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혜다국어논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행평가를 위한 에세이 특강과 역사특강을 개설했다. 5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혜다국어논술 에세이 특강은 스케치하기, 신변잡기적 글쓰기, 비평적 글쓰기, 사색적 글쓰기 강의가 이뤄진다. 정 원장은 “하나하나 주제가 있는 글쓰기 훈련이 아니라 논리적은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이다. 글을 쓸 때는 먼저 주변을 관찰하고 나와 관련된 글감을 찾아 구체적인 글쓰기를 진행한다. 사색적 글쓰기가 결국 글쓰기의 최종 목표인데 글의 작성하기 전 개요를 잡고 자신의 주변에서 글감을 찾은 후 비평적 시각으로 글을 쓰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글쓴이가 보이는 매력적 글쓰기혜다국어논술에서는 역사와 논술을 결합한 글쓰기 교육도 진행한다. 방학 중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역사특강이 진행되는데 1학년들은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논술을 진행하며 2학년은 조선시대의 중요한 사건을 짚어보는 ‘조선시대 훓어보기’가 진행된다. 역사논술을 담당하는 고세희 강사는 “역사논술 특강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암기하는 수업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사건과 사건의 인과관계 상호작용을 짚어보면서 논술로 풀어내는 것이다. 역사적 사건을 통해 글감을 찾아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생각이 깊어지고 사고의 범위가 확장되어야 ‘좋은 글쓰기’가 가능한 법. 혜다국어는 매달 주제를 정해 글쓰기를 진행한다. 8월 글쓰기 주제는 ‘세계와 식량’. 주제와 관련된 신문 기사나 사설, 소설이나 산문등을 읽은 후 자신의 의견을 글로 작성한다. 마지막 주에는 서로의 글을 공유한 후 고쳐쓰기까지 진행해야 하나의 주제에 대한 글쓰기가 완성된다.“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정희진 원장.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요즘 아이들에게 글쓰기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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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입시, 고2부터 목표 대학 설정하고 성적과 실기 병행해야 타 지역에 대비 예체능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이 분당 용인지역의 특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 안에서 모든 입시를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비해 예체능계열 학생들의 입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체대입시의 경우 몇몇 고교에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 체대입시를 고려하는 혹은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분당과 용인 지역 교사들로부터 일반고에서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자료제공 및 도움말 김훈종(낙생고등학교 교사)/김춘섭(기흥고등학교 교사)영어 절대평가로 수학 필수 전환 대학 늘고,국어 탐구 변별력도 UP체대입시는 크게 체육학과와 체육교육학과로 나누어진다. 최근 체육 분야가 유망 학과로 떠오르면서 각 대학별로 관련 학과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학과 성적, 실기 등 반영요소도 다양해 지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의 특징으로 성적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변별력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와 탐구 비중이 높아진 것.2018년 입시를 기준으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탐구과목 실질 반영 비율은 전년 14.3%에서 28.6%로 높였고,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국어반영 비율을 높였다. 수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 전환한 대학도 대 늘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수학반영 비율은 30%에서 40%로 늘렸으며 상명대(서울), 한양대(서울), 동국대 체육교육과, 한국체육대학교 등도 수학을 필수 과목으로 전환했다.인서울 대학 체육학과의 경우 수능 3등급대 초반으로 성적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대까지가 합격선이다.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 전형에서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분당과 용인 지역의 경우 내신 2등급에서 5등급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 후반에서 2등급대 초반,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은 2~4등급대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고 합격한다. 실기비중 40~60%선, 실기 폐지 & 실기 100% 등으로 다변화체대입시는 수시전형은 성적과 실기 그리고 면접으로 선발하고,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최근에는 실기를 폐지하는 대학도 생겨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체대 입시에서 실기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한양대(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은 실기 100%로 선발하고,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를 실시한다. 서울여대, 용인대,숙명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기의 비중은 40%~ 60% 선이다.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1단계 서류에서 약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전형에 따라 수시 비중이 달라지지만 운동과 학과를 병행해야 하는 점이 체대입시의 어려움 중의 하나다. 실기는 전공 실기와 기초 실기로 구분되는데, 전공 실기의 경우 농구, 배우, 야구, 아이스하키 등 각 대학 학과에서 정한 종목이다. 기초 실기는 1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 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학별로 전공실기만 평가하기도 하고 기초실기를 병행하기도 하는 만큼 자신의 역량과 목표대학의 실기 시험 과목을 파악해 대비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종목에 특기가 있지 않은 체대 입시 준비생들은 1년 이상 꾸준한 훈련으로 기초 실기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18년 주요 대학 체육관련 학과 수능 성적 반영률대학국어수학영어사과직탐서울대학교1001201등급 이내 감점없음.2등급부터 0.5점 차등 감점80한국체육대학교30302020건국대학교50301530(한국사 15)▒ 2018년 6월 모의고사 기준 평균 지원 가능 등급표대학/ 학과6월 모의평가 기준국어수학탐구서울대학교 / 체육교육과1.80334027한양대학교/스포츠산업학과1.88502228연세대학교/스포츠응용학과2.01404020한국체육대학교3.4337.537.525경기대학교/체육학과3.747129▒ 2018 체육대학 실기전형 종목대학명/학과전형 세부사항동국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실기 100%(5배수)2단계 : 교과 60%+출결 10%+서류 20실기고사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 뛰기, 중량 메고 달리기서울여자대학교체육학과일괄합산교과 60%+ 실기 40%실기고사팔굽혀 매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혀기, 제자기 멀리 뛰기용인대학교스포츠레저학과/특수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40%+실기 60%실기고사1200M 달리기, 10M 반복 달리기한양대학교(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일괄합산실기 100%실기고사제자리 멀리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25M왕복달리기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50% + 면접 10% + 실기 40%실기고사체조 : 물구나무 서서 앞구르기(2초 정지), 핸드스프링▒ 2018 체육대학 학생부 종합전형대학/학과전형세부사항이화여자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중앙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국민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80% + 면접 20%가천대학교윤동재활복지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강남대학교 스포츠복지전공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40% + 면접 60%경희대학교 체육대학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서류 70% + 면접 30%(체육학/스포츠의학/골프산업/태권도)일괄합산서류 50% + 교과 50% (체육학/스포츠의학/태권도)톡톡!! 일반고에서 체대입시 준비하기 선생님들의 조언 고2부터는 목표 대학군 설정하고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자체육 관련 학과는 거의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고, 최근에는 전공이 세분화되는 경향이 강해 입시는 물론 진로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체대입시를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일찌감치 목표 가능한 대학 군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크게 중학교때부터 체육대학 진학 목표를 세운 경우와 고2 쯤 체육대학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진학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성적과 실기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후자의 경우는 학과 성적 유지와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체대의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성적 변별력과 실기 변별력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으므로 적어도 고2부터는 큰 틀에서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경쟁력이 약한 분당 일반고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수시보다는 정시전형으로 체대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대 입시의 정보를 세부적으로 잘 파악해 재학중인 학교 교육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과정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체육 선생님과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적극 활용하세요용인지역 일반고는 타 지역에 비해 체대 입시가 활성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흥고를 비롯해 죽전고, 현암고, 신봉고, 용인고, 보라고 등에서 체대 입시를 특화해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습니다. 학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실기 역시 병행해야 하므로 체대입시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일찌감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2017-07-27
- 내신과 수능 모평의 영어 성적 차이는 ‘문법’이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70%를 웃돌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영어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진 상황. 영어 내신 성적을 높이고 더불어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등한시(?)했던 ‘문법’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가(街)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다.중고등 학습은 물론 대학진학 후에도 중요한 문법영어가 교과목이 되어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시기는 중학교부터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대형 학원의 독해 듣기 말하기 중심의 학습 시스템에 따라 공부를 한다. 그러다 고입을 앞두고 중3 또는 예비고1 시기에 문법이 아닌 단편적인 어법을 배우면서 수능 독해에 치중한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모의고사를 친 뒤 1~2등급을 받으면 영어 성적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지만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모의고사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게 되는 것.대구 수성구 범어동 방성모 영어학원 방성모 원장은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성적의 차이가 큰 학생, 중학교 때 성적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 않는 학생의 공통점은 문법에 취약하다는 것”이라며 “내신시험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는 대부분 문법문제다. 서술형평가로 시행되는 시험은 단어를 제시하고 치르는 완성형 영작이라고 해도 체계적 문법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상위권과 하위권의 점수격차가 크다”고 지적한다.영어 문법을 제대로 다져두지 않아 생기는 문제는 비단 고교 내신 성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대의 경우 신입생에게 서울대가 출제하고 시행하는 TEPS시험을 치게 한다. 신입생 모두 전국 최상위권 학생이니 대부분 900점을 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의외로 500점 이하를 받은 학생이 전체의 40%에 이른다고. 문법학습량이 비교적 많은 서울대 학생도 형식적 문법학습으로 인해 영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상위권 가르는 문법, 어떻게 공부할까영어에서 문법은 이미 수도권이나 상위권이 많은 자사고를 중심으로 학습량이 크게 늘어난 상태이고, 대구지역도 서서히 체계적인 문법학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영어 문법을 어떤 곳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방 원장은 이에 대해 “문법을 외워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우선 버려야 한다. 수학처럼 문법도 기본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학교 때는 문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 중학생의 경우 각 품사의 정의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문법을 오랫동안 강의해 전체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문법교재는 학생의 학년과 교과수준에 맞춰 선택하고 기본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는 쉬운 책을 골라 서너번 반복학습하는 것이 좋다. 수업 후에는 수업내용을 학생이 설명하도록 해서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문법 문제를 풀면서 이해되지 않거나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고등학교는 예비고1~고2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 고등학교 영어는 문장구조가 다양하고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정확한 해석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미 문법 수업을 들은 학생이라도 다시 문법기초부터 시작해 약 3회 정도의 문법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단계인 구문독해를 거쳐 유형독해와 모의고사독해 순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독해공부를 할 때는 이른바 ‘똥침 독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어문장을 굳이 한국어 어순으로 독해하지 않고 영어 문장 그대로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독해해 나가는 방법을 익혀야 지문의 내용파악이 빨라진다. 또 학생이 직접 문장을 읽으며 독해를 하고 잘 되지 않는 부분을 그때그때 지도하는 방식의 수업이 독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방 원장은 “문법을 시작으로 구문 유형 모의고사 독해를 순서대로 진행한 학생은 성적이 잘 유지되고 고3이 되어 혼자서 학습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어학습의 체계가 잡힌다”며 “문법과 독해 수업은 학생의 개별적 이해도를 고려한 개인지도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5~8명의 소수정예 강의를 선택하고, 학원 자체교재를 고집하기 보다는 학생에 맞는 교재를 탄력적으로 선택하는지 등의 살펴보는 것이 학습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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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사무용품부터 생활·취미용품까지 없는게 없다! 기획 - 지역의 우수기업을 찾아서② 지문사어려운 시기다. 차가운 경기에 취업문은 계속 좁아지고 있어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반면, 지방에 자리한 중소기업들은 구인에 허덕인다. 시선이 모두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한 탓이다.하지만 많은 이들이 다른 곳을 바라보는 동안 지역 우수기업은 내실을 갖추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탄탄하게 운영되는 자역 우수기업을 한 곳씩 소개한다. <편집자 주>지문사가 5월 1일 천안 2호점 불당점을 열었다. 다양한 상품을 갖춘 세련된 인테리어의 매장이 문구매장으로는 독보적 규모다. 지문사는 57년 전통의 천안토종기업이다.2001년 문을 연 두정점에 이어 2호점으로 오픈한 불당점은 차별화된 멀티쇼핑몰이다.두정점과 불당점이 함께 어우러져 천안시민에게 상품의 가격과 다양성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매장 곳곳에 스며있다.온가족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문사 불당점 지하1층에는 공구 애견 주방 욕실 스포츠 차량용품 등의 생활용품이, 1층에는 고급필기구 비즈니스 뷰티 팬시 디지털존 피규어 완구와 식료품이, 2층에는 사무용품 학용품 화방 DIY전문매장이 자리해 있다.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는 매장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가족손님으로 붐빈다. 아이들은 각종 문구 구경하느라 재미나고, 아빠는 피규어나 키덜트용품, 엄마는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온 가족의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진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김이연(35·아산시 탕정면)씨는 “미술 재료를 구입하러 천안터미널이나 성정동으로 가곤 했는데 가까운 불당동에 매장이 생겨 반갑다”며 “아동미술이나 성인미술 할 것 없이 원하는 재료는 거의 다 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매장의 규모만큼 상품의 종류와 가짓수도 엄청나다. 찬찬히 둘러보자니 1층 매장을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이 훌쩍 지났다.매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카트를 밀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1층과 2층이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코너마다 가격 행사나 1+1 행사를 하고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이석표 불당점장은 “가족들이 문구용품을 구입하러 왔다가 생활용품까지 쇼핑할 수 있다”며 “직접 만져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소비자 만족의 일등공신”이라고 말했다. 1층 여행용품 코너에는 휴가철에 활약할 여러 상품들이 눈에 띈다. 여행짐을 꾸리는 데 필요한 백인백이나 여권용 지갑, 숄더백 등 소품이 욕심난다. 고급스러운 필기구나 필통 등은 언제 보아도 반가운 아이템. 꼭 필요한 것이 아니더라도 보면 갖고 싶은 것들이다.2층에는 형형색색의 미술용품과 꾸미기용품이 자리해 있다. 낱개로 물감을 구입할 수도 있고 섬유용 물감이나 캘리그라피용품도 구경할 수 있다. 솜씨 있는 주부라면 아이와 함께 아이방 꾸미기에 도전해 볼만한 여러 물품이 있다. 지하에는 커피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이 즐비해 가격 및 모양 등 비교 구입이 가능하다.1층에는 잠깐 쉬어갈 카페가 있고 지하 1층에는 카피랜드가 있다.57년 역사의 천안 토종 기업지문사는 1960년 천안시 오룡동 ‘천안계문사’로 창업해 문구 도소매업을 시작했다. 1986년 지문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이승구 대표이사의 선친이 일군 작은 문방구가 두정동과 불당동 매장으로 확장되었고, 문구체인점 드림디포 공동창업을 계기로 드림디포 충청총괄본부를 겸하고 있다. 이승구 대표이사는 “아버지를 도와 문구점을 경영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구점을 경영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딴 우물 파거나 다른 길 기웃거리지 않고 남들 다하는 아파트 하나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문구 사업에 충실했다”고 말했다.이메일 사용으로 손편지는 사라지다시피 했다. 학교에서는 독후감 대회 웅변대회 등이 사라지며 원고지 사용이 줄었다. 사무실의 서류철은 모두 USB 사용으로 대체되었다. 시대의 변화 속에 문구사업은 사양사업이 되었다. 지문사는 경영상의 위기를 만나기도 했지만, 온라인 판매와 품질 좋은 제품을 구비한 쇼핑센터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이 대표이사는 “천안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천안에서 사업을 키웠다”며 “내 고향과 우리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지문사는 도매유통사업부, 두정점, 인터넷쇼핑몰에 이어 연건평 2000평 규모의 신사옥 불당점의 문을 열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지문사 두정점은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학용품과 각종 사무용품 비품, 디자인 화방 등의 전문용품을 구비하고 17여 년째 성업하고 있다.향후 지문사는 지문사 브랜드를 사용해 충청권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www.jimoonsa.co.kr지문사 불당점 041-585-9988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34길 3-18지문사 두정점 041-567-2325 천안시 서북구 성정중 4길이 제품, 특별히 반갑다!-핸드폰이나 노트북 한 대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세상에 살면서 20년째 다이어리를 들고 다닌다. 다이어리 속지 사러 천안터미널까지 가야 했는데 지문사 불당점에, 있다.-대만에서 보았던 우더풀 라이프 우드오르골이 종류별로.-갖고 있으면 부자가 된 것 같은 신상펜.-카카오프렌즈 머그컵, 스티커 물병 등 귀여운 것들이 한가득.-내 손으로 인테리어 좀 한다하는 주부들을 위한 각종 DIY 용품, 생활공구.-생일파티, 집들이 등 각종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파티용품.-남편이 자리를 뜨지 못하는 피규어와 스피커, 핸드폰 용품.-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어려운 각종 지류와 미술용품이 어마어마. 2017-07-26
- 밸런스검사를 이용한 좌·우뇌 협응평가 학습에서 좌·우뇌 협응은 중요합니다.좌뇌와 우뇌는 정보처리방식이 다릅니다. 좌뇌는 주로 언어정보처리를 담당하는 뇌로, 논리적 분석적 순차적으로 정보를 처리합니다. 이에 반하여 우뇌는 시각정보를 주로 처리하며 전체적 통합적 직관적으로 정보를 처리합니다.뇌는 좌·우뇌로 딱 잘라서 어느 한쪽은 모든 영역이 발달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모든 영역의 발달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임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정보를 분석하여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사람을 좌뇌형이라 합니다. 반대로 직관적인 측면이 강한 사람을 우뇌형이라 합니다.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학습부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는 정보처리 시 좌·우뇌 중 어느 한쪽이 주도를 합니다.좌뇌가 주도하는 사람은 학습에서 유리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학습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언어를 담당하며 논리적 분석적 순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좌뇌만 발달되어 있어도 학습에서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학습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난이도 높은 새로운 개념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분석적인 능력뿐만 전체적 통합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전체적인 측면을 보지 못하고 분석적으로만 정보를 해석하려 하기 때문에, 학습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나타나 자신의 잠재력에 비하여 학습부진이 나타나기 쉽습니다.정서적인 문제(틱, 불안, 긴장)의 출발도 좌·우뇌 협응과 관련이 있습니다.자신감은 주어진 상황을 자신이 주도할 때 생깁니다. 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납니다.생각을 말이나 글이나 행동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신체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정교한 조절에 어려움이 생겨,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납니다.자신의 생각을 말, 글,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능력 대비 초라한 성적에 두뇌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반복된 스트레스는 불안 긴장을 많이 느끼는 성격을 형성하게 되고 이로 인해 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밸런스검사를 통하여 좌·우뇌 협응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뇌는 신체에서 오는 감각정보를 지각하고 신체를 조절합니다. 신체의 좌측에서 오는 감각정보는 우뇌에서 인식됩니다. 그리고 신체의 좌측은 우뇌에서 조절됩니다. 이와 달리 신체의 우측에서 오는 감각정보는 좌뇌에서 인식됩니다. 그리고 신체의 우측은 좌뇌에서 조절됩니다. 즉, 좌·우뇌는 신체의 좌·우측에서 입력되는 감각정보를 교차하여 인식하고 신체의 좌·우측을 교차하여 조절합니다.좌·우뇌 협응이 정상인 경우 정교한 신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 검사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다면 정교한 신체 조절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검사결과 비교사진1 : 좌·우뇌 협응이 정상인 경우 정교한 신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 검사에서 사진1과 같이 안정적이 모습으로 나타납니다.사진2 : 좌·우뇌 협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정교한 신체 조절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검사에서 사진2와 같이 불안정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현상태 원장041-523-7355 2017-07-26
- 3D프린팅 교육은 융합 교육의 핵심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는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2006년에 앨빈 토플러가 우리에게 던진 이 화두를 귀담아 들었던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심지어 교육관료들도 패러다임을 바꿀 만 한 교육정책을 내놓는 못한 사이에 이세돌씨와 알파고의 대결을 전후로 AI(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망라한 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세차게 밀려들고 있다.애플의 시작은 바로 실험과 조립을 할 수 있었던 차고다행이 교육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창의융합교육(STEAM)이 유행이긴 하다. 나는 이 방향에는 참으로 공감하면서도 실지 교육현장에서 이 수업이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우리 교육의 고질적 문제인 칠판과 책상 수업으로 끝나서는 이러한 수업의 참 의미가 반감될 뿐이다.애플의 시작은 허름한 차고였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와 동료들은 허름한 차고에 있는 온갖 공구와 재료를 가지고 그들 머리에서 떠오르는 온갖 것들을 만들어 봤을 것이다. 당장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일단 실물로 구현하여 피드백을 거치면 과장된 피조물들이 조금씩 실용성을 획득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으리라.3D프린팅 응용 분야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내가 생각할 때 3D프린팅 교육은 이상적인 창의융합교육(STEAM)의 전형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코딩의 소양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피조물의 쓰임새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 그것이 과연 그만한 노고를 들여 만들 만한 것인지에 대한 실용성 검토, 실체구현을 위한 미적 감수성의 고양, 재료에 대한 이해, 모델링을 위한 코딩(설계) 능력 등 이 모든 것은 어느 특정 과목만 우수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이론과 실습이 동등하게 중요한 3D프린팅 교육은 지식과 실천이 가급적 일치해야 하는 우리 삶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3D프린팅이 미래의 핵심 먹거리가 될 것은 자명해지고 있다. 3D프린터의 성능향상과 대형화, 그리고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프린터 원료의 개발이 그것을 견인하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와 항공기완 같은 복잡한 기계를 만들고, 건물과 교량을 건설하는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다. 내가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프린팅 교육을 더는 미룰 수 없는 것이다. [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학원조형준 원장문의 031-905-0111 2017-07-22
- 사탐 과목에 대한 이해와 수능 대비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 평가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탐구의 중요성이 더 커진 듯합니다.또한 현 중3부터는 공통 사회, 공통 과학을 문과, 이과 관계없이 수능에서 치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교 입학 후 공부하게 되는 사탐 과목에 대한 개괄과 수능 대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현행 제도는 학교별 차이가 있으나 고1에서 사회(선택)과 한국사(필수) 또 학교에 따라서는 사탐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 같은 과목을 공부합니다. 문과의 경우 고2, 고3 때에 6과목 정도의 사탐을 공부합니다. 단위수로는 과목별 2, 3단위로 수업을 합니다. 사탐 과목에는 역사 계열(세계사, 동아시아사), 지리 계열(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 계열(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일반 사회 계열(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총 9개입니다. 이들 중 6개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며 한국사는 사탐과 별도 독립된 과목이 되었습니다.한국사 수능보다 내신부터 집중해야한국사는 학교에 따라 1학년 또는 2,3학년에 하기도 합니다. 작년 처음 수능 필수로 정해져 시험을 치렀는데 절대 평가로 3등급 이상이면 큰 영향이 없어서 한국사에 아주 취약한 경우가 아니면 수능에서는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 듯합니다. 하지만 첫해 시험이 쉬었다고 해서 매년 그러리라는 법을 없으니 안정된 3등급이 아니라면 방학 중 정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사는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내신에서 1등급을 맞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서 1등급을 가진 학생도 의외로 많아 어려서부터 역사에 취약한 학생, 외국에서 공부하다 온 귀국 학생 등은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공부법은 교과서 내용을 잘 반영한 쉽게 쓰여진 도서를 찾아내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화 교재도 추천할 만 합니다. 그러나 교과서 내용이 잘 반영된 책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야사 위주의 책은 흥미를 부러 오는 데는 도움이 되나 거기에 그쳐서는 시험에는 취약하지요. 초, 중등의 경우 역사 논술 학원의 역사를 공부하기도 하는데 그 과정은 지나치게 길고 깊이가 있어 역사에 큰 흥미와 재능을 가진 경우가 아니면 오히려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탐 교과서의 중요성 간과해선 안돼검인정 교과서는 예전 국정 체제와 달리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인터넷으로 한국 검정 교과서 협회를 방문하면 전 교과서를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과목에 따라 3~7종까지 여러 출판사가 한 과목을 발행합니다. 중, 상위권 학생의 경우 그 중 학교 채택율이 높은 2~3권을 구입하여 분석하듯 읽으며 노트 한권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은 내용 정리법입니다. 이후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 모의고사 문제집 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독서 능력이 떨어진다면 위의 작업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난한 작업이 될 것입니다. 학교에서 친절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경우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학교의 현실은 역사 전공자가 일반 사회를 가르치는 경우, 기간제 교사가 임시로 투입되어 사탐을 강의하는 경우도 흔히 봅니다. 국영수는 주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전공도 뚜렷하지만 사탐의 경우는 역사 교육, 지리 교육, 윤리 교육, 일반 사회 교육과 등 학과도 다양하고 경제나 법과 정치의 경우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함에도 주먹구구식으로 일반 사회 전공자가 한국 지리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운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지요.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좋은 선생님을 찾아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이후 교과서 정리, 수능 연계 교재, 모의고사 문제 풀이 순으로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수능 과목 선택 원칙은 첫째는 역사, 지리, 윤리, 일반 사회 중에 적성과 재능, 흥미에 따르는 것이고, 둘째는 다수가 선택하는 과목(생윤, 사문, 한지, 윤사 순 등)에 따르는 것입니다. 대학에서의 전공 희망 과목 관련성도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지리 전공 희망자가 역사 과목을 선택했다면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필 사회 학원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7-07-22
- 3개월 만에 고3 수능 수학 1등급 맞기(문과생편) 3~5등급의 학생들이 92점대 1등급을 맞는 방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재수생들은 이렇게 공부해서 5~9등급의 학생들이 1~2등급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공부할 교제 단순화 시키기짧은 기간에 급격한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어느 정도의 모험도 필요합니다. 동일한 학습시간으로 최적의 효과를 만들기 위해 최근 수능 출제 경향에 맞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개정 수능의 출제 방향은 동일 단원 수능 기출 문제라도 난이도와 유형이 예전과 다르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생각 없는 기출 문제는 시간낭비 입니다.일단은 작년 6월/9월 평가원 문제, 11월 수능 문제, 올해 6월 평가원 문제 총 4개를 단원별로 분류를 해야 합니다. 최근 수능 경향을 알기 위해서는 이것만 필요합니다. 편의상 이것을 분류표라고 하겠습니다.이제 공부할 교재를 단순화 시킵니다. 첫 번째 개념서, EBS 수능 특강, 기출 문제집 3권만 준비합니다. 최근 수능 경향을 분석한 분류표에 맞춰서 개념서, EBS 수능 특강, 기출 문제에 유사 유형만 반복 연습합니다. 최근 기출문제와 예전 기출 문제는 난이도도 단원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최근 경향의 난이도에 맞춰서 학습합니다. 가령 예전 기출문제의 경우의 수는 어렵게 출제됐으나 최근은 쉽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어려운 문제를 풀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실제 수능 시험에서 21번과, 30번은 1등급의 학생들도 어려움을 느끼므로, 되도록 모든 시간을 위 2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28문제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쓰도록 합니다. 단원별로 학습할 전략을 소개하겠습니다. 수학2는 개념 위주로 필요한 부분 정리해둬야집합, 명제, 함수, 유리함수, 무리함수, 등차/등비 수열, 지수/로그는 2점, 3점짜리 위주의 이해력과 계산 문제가 나옵니다. 기본 개념과 공식만 숙지할 수 있으면 됩니다. 개념서와 EBS 수능특강의 예제/유제 정도의 학습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부등식, 유리식, 무리식, 상용로그는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수열에서는 수열의 합을 이용하는 4점짜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니 최근 경향에 맞춘 학습이 필요하고, 수학적 귀납법과 점화식은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학2는 최대한 빠르게 개념 위주로 필요한 부분만 정리하면 됩니다. 빈칸 추론 문제 학습에 집중이 필요한 확률과 통계경우의 수는 3점짜리 쉬운 문제 위주의 학습으로 충분하며, 중복조합이 4점짜리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심화 학습이 필요하고, 이항정리는 항 2개짜리 계수 구하는 것만 연습하면 되며, 분할은 자연수 분할만 3점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다항정리나 이항계수의 성질, 고난도 복합 유형의 경우의 수 문제 등은 최근에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확률은 덧셈정리, 독립/배반, 조건부 확률에서 한 문항씩 이해력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니, 기출문제와 개념서 학습으로 충분하며, 독립시행의 확률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합니다.통계에서는 이산 확률 분포에서 평균 및 분산 관련한 문제, 연속 확률 밀도 함수와 정규분포에서 확률값 구하는 문제, 통계적 추정에서 모평균의 신뢰구간 관련한 부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며, 이항분포와 모비율은 출제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역시 기출문제와 개념서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합니다.빈칸 추론은 확률과 통계에서 계속 출제되고 있는데, 경우의 수(1문항), 확률(1문항), 통계(2문항) 출제되었고, 올해 수능에서도 통계에서 기댓값 구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역대 기출 문제 중 수학적 귀납법이나 점화식의 일반항 구하는 빈칸 추론 문제 등은 출제될 가능성이 희박하니, 확률과 통계 관련한 빈칸 추론 문제 학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미적분수열의 극한은 3점짜리 위주의 간단한 개념 문제가 출제되고 있고, 급수는 4점짜리 도형의 활용 문제가 매번 나오니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에서는 3점짜리 극한값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래프를 보고 극한값 구하는 문제도 출제되니, 불연속 함수 분석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극한의 성질 관련한 진위판정 문제, 절대값 기호/가우스 기호가 포함된 특이 함수 유형은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 작년에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관련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됐으니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연속함수불연속 함수연속함수가 될 조건을 묻는 내용은 반드시 알아둡시다. 사이값 정리/최대 최소 정리, 진위 판정, 가우스등 특수 기호 문제, 급수로 표현된 연속성 문제는 출제된 적 없습니다.미분에서는 접선, 미분 정의, 방정식에의 응용, 미분 가능성, 극대/극소등이 골고루 출제되었으며, 특히 함수의 그래프를 해석하는 문제나 미분 가능성 관련한 고난도 문제가 21번이나 30번등으로 출제되고 있으니,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적분에서는 정적분과 무한급수, 정적분 계산 문제, 속도 거리와 적분등이 출제되었습니다. 분할된 구간에서의 적분 및 미/적분 혼합 유형등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부정적분, 구분 구적법 등은 출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적분쪽은 20번, 21번, 29번, 30번등에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단원이고, 과거 이과에서 출제된 문제에 대한 학습도 필요합니다. 왕자수학 류승재 원장 문의 031-916-3083 2017-07-22
- 학교내신이 좋을수록 대학 선택 폭 넓어져 현재 대입에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이분화 되어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수시의 경우 크게 학생부 위주(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위주, 실기위주(특기자)로, 정시의 경우는 수능점수를 바탕으로 가,나,다 군에 따른 선발이 이루어집니다.우선 전체적인 대학의 선발 인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매년 선발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교과, 논술, 특기자, 정시의 선발인원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학의 입장에서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선점이라는 수시의 장점과 교육부의 정책적 방향에 따른 논술, 특기자 축소에 기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와 교사의 경우 본인의 숫자화된 선발 경험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 올인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올해 2018학년도 기준 서울대 725명, 연세대 1,016명, 고려대 983명이 정시 선발인원입니다. 이것은 문과, 이과, 예체능을 모두 합한 인원으로, 쉽게 표현하면 정시 문과의 경우 1000명 정도가 서연고를 입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이것만 바라보고 3년을 보내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일까요?수시의 장점과 단점수시는 정시에 앞서 재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수시의 장점을 요약해보면 수능이후 면접, 논술을 실시하는 전형의 경우 수능 점수 확인 후 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와 활동 (동아리, 진로 등)을 통해 학생의 장점을 보여 줄 수 있다. 고교의 성격에 따라 정시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일반고 – 교과와 종합, 외고&자사고 – 종합, 특기자와 논술)수시의 단점은 수능 이전 면접, 논술 실시 대학, 면접이 없는 전형의 경우 납치(?)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고3이 되었을 때 지원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학력수준이 높은 학교의 경우 내신의 불리한 점이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수시는 우리지역에서는 여러 가지 장점이 단점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입준비 전략첫째, 내신과 내신에 따른 심화 문제를 통한 수능과 논술의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운이라는 논술전형도 6등급부터 극복하기 힘듭니다. 모든 전형의 기본은 내신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수능 없이(최저학력 기준) 또는 면접 없이 내신만 가지고 가는 대학은 마음에 안들 가능성이 99.99%입니다. 따라서 내신의 중요성도 인식해야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심화문제를 다루어 보며 본인의 내공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누구나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과 특기자 전형은 같은 전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특기자는 활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활동이 우수한 외고, 자사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전처럼 어학성적과 외부수상실적으로 지원자를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형입니다.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교과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평가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셋째, 모의고사와 학력평가를 통해 학생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서 보강해야 합니다. 정시도 한 번의 기회이므로 이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시에 올인한다는 학생을 보면, 이런 학생의 10 중 9는 내신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학생입니다. 내신을 버린 학생이 정시의 수능이나 논술을 잘 치를 것이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중간 점검과 이에 따른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것에 대한 자료가 내신과 모의 고사가 될 것입니다.내신은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을 결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신이 높을수록 대학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신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다면 이를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고 경험하는 학생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 지금의 대입전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우리지역에서는 일반계고 4등급이 인서울의 마지노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학생이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면 일단 내신이 4등급 이내에 들 수 있게 노력하십시오. 그다음 본인의 관심에 맞는 활동을 찾아 참여하시면 됩니다. 만약 학생이 4등급 이내의 내신이라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많은 대학의 교사추천이나 학교장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추천자 전형이라는 것이 전교1등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여러분이 좀 더 노력해서 전교 학생 중 4%안에 들어간다면(400명 기준 16명) 여러분은 고려대 학교장 추천 대상자가 되는 것입니다.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이 선택권이 많은 것이 수시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많은 학생들이 지금부터라도 내신을 다지기를 바라며 이후에 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본인의 꿈을 향해 나가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수풀림학원 이규헌 원장문의 031-915-8200 201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