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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방학 기간에는 대치동 학원가가 더욱 붐비는 시기다. 하지만 학원 중간 중간 비는 시간에는 학원 수업 준비와 과제 등을 할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다. 이럴 때 스터디카페를 활용한다면 학원 스케줄 비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들을 모아봤다.■ 스터디나우(STUDY NOW)스터디나우(STUDY NOW)는 도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LED 스탠드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1시간 기본 2,400원(추가 10분당 400원)이며 믹스 커피, 녹차, 둥글레차는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카페 이용 고객은 카페 음료를 1,000원 할인해준다.선불 상품권이 있어 50시간 10만 5,000원(시간당 2,100원, 유효기간 6주), 100시간 19만 원(시간 당 1,900원, 유효기간 3개월)에 이용할 수 있다. 선불 회원권은 본인과 가족 외 타인은 사용할 수 없다. 사물함은 한 달에 5,000원(열쇠 보증금 10,000원)이다. 오픈 이벤트로 선불 6시간 1만원(당일 사용에 한함)이다.-주소: 강남구 선릉로68길 19 1층-운영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인사이드(INSIDE) cafe&study인사이드(INSIDE) cafe&study는 플라즈마 학원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대치동 영양센터 옆 아디다스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396.69m²(120평)의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커피류와 요거트,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를 3,000~5,000원 대에 판매하며 샌드위치류, 베이컨 오니기리와 라이스 종류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일반적인 스터디카페와 달리 별도의 장소료를 받지 않아, 음료 값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스터디&학습 공간, 모임 및 세미나 공간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34 청은빌딩 지하1층-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카페 새움카페 새움(콘서트 스터디카페 새움)은 새움학원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대치동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 대치동 버거킹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학부모를 위한 입시&학습 콘서트와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공간(개방형 스터디카페) 마련되어 있다.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고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과 작은 무대 옆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홀을 둘러싸고 세미나 룸과 소형 컨설팅 룸도 있어 ‘입시 콘서트 카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다.‘카페 새움’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장 운영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지만, 스터디카페 이용시간은 주중 오후 5시부터이고,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47 제일빌딩 지하 1층-운영시간: 스터디카페는 주중 오후 5~10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운영. 매장 운영은 오전 10시~오후 10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비에이블(BEABLE) 스터디카페는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 베스킨라빈스와 사보텐 사이에 위치해 있다. 24시간 무인(회원 카드 발급기와 좌석결제 시스템 기기 이용)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총 3가지 타입의 공간을 제공한다. 캠퍼스 자유석(1인석, 2인석)과 스터디 룸(4인실, 6인실, 8인실), 커피, 컵라면, 음료 등 간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사물함과 복사·프린트 등도 가능한 캔틴(휴게공간) 공간으로 나뉜다.자유석 이용료는 2시간(4,000원), 4시간 (7,000원), 6시간(10,000원) 등이며, 스터디 룸은 1시간 기준 4인실 10,000원, 6인실 15,000원이다.할인권도 있다. 50시간 권(80,000원), 100시간 권(150,000원) 등이 있으며, 할인권을 구입 시 사물함 사용은 30일 기준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504 지하 1층-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엔하우스(NHAUS)엔하우스(NHAUS) 스터디카페는 대치사거리 인근 편의점 씨유 옆 정헌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실내는 스터디 홀과 스터디 룸으로 나눠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홀은 1좌석 1시간당 2,500원, 스터디 룸은 1시간당 3인실 9,000원, 6인실 1시간당 18,000원, 12인실 1시간당 36,000원이다.스터디 카페 외에도 엔하우스에서는 상담을 신청하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진단을 받을 수 있고, 그에 맞춰 학습 계획 및 공부 방법 등에 대해 학습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961-19 정헌빌딩 3층-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셰누(CHEZ NOUS)셰누(CHEZ NOUS)는 ENS브레인맵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한티역 방향 파리바게트 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다.4인실 2개, 8인실 2개, 1인실 1개, 12명이 사용 가능한 홀 1개, 스터디 룸 4~8인실도 마련되어 있다. 1인당 1시간 기준 2,500원(평일 오후 9시 이후나 주말, 공휴일은 3,000원)이며, 원하는 시간에 공간을 확보하고 싶은 경우 사전 예약하면 된다.ENS브레인맵과 같이 운영되고 있어, 스터디카페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78길 6 2층-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2시※ 각 스터디카페의 운영시간은 방학기간에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각 카페에 문의해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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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중학교 보건의료 스터디·토론 동아리 ‘블루크로스’ 숙명여자중학교(교장 조희숙) 보건의료 스터디·토론 동아리 ‘블루크로스(지도교사 김성은)’ 학생들은 미래의 의료인을 꿈꾸며 ‘부와 명예보다는 가난한 이들의 치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해 온 장기려 박사’를 멘토로 삼고 차근차근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숙명여중 11인의 의료 분야 꿈나무청소년 위한 보건·의료 캠페인 주도숙명여중 자율동아리 ‘블루크로스(대표 한지민, 부대표 이채은)’는 2015년 2학기 캠페인 활동의 형태로 시작되었고 현재는 교내 자율동아리로서 활발히 활동해온 보건의료 스터디·토론 동아리다.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한지민 학생이 당시 1학년 때, 몇몇 뜻있는 학생과 함께 모여 교문 앞에서 폐의약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6년 3월 정식 자율동아리로 등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주로 폐의약품 관련 캠페인과 학생들이 집에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가지고 와서 등굣길 교문 앞에서 수거, 이를 모아 인근 약국에 보내는 일 등을 추진했다.현재 3학년 7명(한지민, 이채은, 배수민, 허은성, 문지수, 박채형, 최연우)과 2학년 1명(박서정), 1학년 3명(한수민, 이채민, 류가현) 총 11명의 부원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한지민 학생(3학년)은 “블루크로스 교내 동아리 활동은 봉사시간 인증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부원들의 자율 의지에 따라 원하는 경우, 외부 의료봉사단체로 알려진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 청소년부에 가입해 이 곳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대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보건·의료 분야 스터디 및 토론 강화CPR·희귀 난치성 질환 캠페인 활동폐의약품 캠페인 활동에 국한되어 있던 것을 더욱 확장해 올해는 다양한 보건·의료에 관한 주제를 정하고 이에 관한 스터디 및 토론으로 동아리 성격을 강화해 세부적인 활동에 집중했다.CPR(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문헌 자료 및 영상을 찾아보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CPR 알리기 캠페인용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고 교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CPR 실태 조사와 캠페인을 벌였고, 교내 자동 제세동기 위치 지도를 만들어 학생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CPR 관련 활동은 더욱 두드러진다. 대학병원과 장기려박사기념사업회 주관 CPR 인증 교육에 일정 시간 참가해 이를 이수한 경우 ‘전 국민 CPR 배우기 운동’을 위한 봉사단 대표 자격이 주어지는데, 한지민 학생과 박채형 학생(3학년)이 ‘CPR 봉사단(CPR Heroes)’에 선정돼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한 CPR 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이 활동은 SBS <괜찮은 친구들>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교내는 물론,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CPR 교육 활동에도 나설수 있을것으로 보인다.활동 일지 차곡차곡 인터넷 카페 업로드동아리는 적극적으로 꿈 찾아가는 원동력올 여름부터는 손을 통한 감염성 질환 조사와 손 씻기 실태 조사용 홍보물 제작, 교내 손 씻기 실태 조사 및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며 하반기엔 희귀질환에 관한 조사와 토론 등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부대표 이채은 학생(3학년)은 “연초에 여러 가지 주제를 정해 월 2~3회 정기적인 활동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활동 후 일지를 동아리 카페에 업로드해 부원들과 공유하고, 다른 학교의 활동 또한 볼수 있어서 모든 부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꿈 이야기에 어느새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숙명여중 블루크로스 부원들. 차곡차곡 자신의 진로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내일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MINI INTERVIEW숙명여중 블루크로스대표 한지민 학생(3학년) Q. 올해 동아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A. 레드타이 챌린지 캠페인 활동이다. 희귀질환 중 하나인 혈우병에 관해 부원들 모두가 조사 발표에 참여 질환을 좀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희귀 유전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붉은 리본’을 활용한 응원 위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우리가 제작한 동영상과 사진들이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4월 15일 ‘세계 혈우인의 날’행사에 방영 전시되어 좀 더 많은 환우들과 일반인들에게 우리의 노력이 알려지게 되어 보람 있었다. 이 행사엔 1학년 한수민, 이채민 학생이 참가해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준 것도 기억에 남는다.Q. 등굣길 캠페인 외, 교외 활동을 하는 이유라면?A.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주제를 공유하고 도움이 되고자 부원들과 토의 끝에 결정했다. 휴일에 인근 지하철역이나 양재천 산책로에 나가 지역주민에게 설문 조사와 캠페인을 벌였다. CPR과 혈우병 바로 알기 홍보 효과가 커서 부원 모두 동아리 활동에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2017-07-21
- 절대 평가에서 수능영어를 위한 어드바이스 올해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다. 학생들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대답은 간단하다. 학생에 따라 다르다. 거의 만점이 나오는 학생은 손해 보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금 쳐지던 학생은 반대다. 냉정히 비교하면 작년 2등급이 올해는 1등급이고 작년 3등급이 올해 2등급이다. 등급향상에 착각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럼 대책은 무조건 1등급을 얻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2,3등급은 입시전반을 망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그것도 말이 쉽지 잘될까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예전 수능모의고사를 누구보다도 출제를 많이 해본 필자로서는 근거 없는 말은 아니라고 본다.첫째, EBS 교재를 먼저 제대로 보라. 아무리 줄인다 해도 절반은 같은 지문이 나온다. 또한 우리강남학생들은 듣기가 되니 사실상 3권만 보면 되고 그것조차도 분량도 줄고 난이도도 예년에 비해 쉬워졌으므로 우선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지 말아야한다 것이다. 또한 간접연계 출제방식이 도입되니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EBS 연계를 잘 느끼지 못한다.둘째, 모의고사를 자주 풀어 시험에 익숙해져야한다. 시험시간과 답안 체크까지 정확히 해야 시험서 실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시간 배분 훈련에 좋다. 만약 시간에 쫓기면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니 자주 풀어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분야별 강점과 약점이 확실히 파악되니 분야별 약점보강에 좋다.셋째, 마지막으로 유형별 풀이 비법을 익혀라. 그냥 독해를 해서 답이 대충 이것이다 하고 풀지 말고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답을 찾는 습관을 가져라. 그래야 혹시 막히는 문제가 나와도 정답이 보이게 된다. 바로 그 문제가 학생의 당락을 좌우한다. 유형별로 빈칸 추론일 때는 빈칸의 위치에 따라서 정리하고, 주제, 요지, 제목은 같이 묶어 정답이 나오는 위치와 결정 어구를 잘 정리하고, 순서 바꾸기는 대명사와 연결어 등 단서를 찾으며 푸는 습관을 기르면 1등급은 무조건 나온다. 만일 혼자서하기가 어렵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 전문가에게 마지막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등급은 물론 3등급도 방학 중 방향을 바로잡고 제대로 하면 1등급이 될 수 있는 절대평가수능이다.장필립교수장필립영어아카데미문의 02-567-2334 2017-07-21
- ‘왕따’ 당하는 자녀의 심리상태는 꼭 점검 해야 한다! 몇 년 전 12월 한 어머니께서 중학교 다니는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구소에 내원하셨다. 중학교 입학 후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몇 개월 전부터는 불면, 우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며 계속 눈물을 흘리셨다. 또한 자녀에게 일어난 지금 모든 정서적 상태는 괴롭히는 상대방 아이와 그 부모 때문이라고 하셨다.그 어머니의 말씀이 맞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부모와의 관계도 좋지 않고 애착도 안정적이지 않아서, 어느 누군가에게도 상호작용을 할 때 안정적이지는 않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긴 아이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 아이의 잘못에만 초점을 두고 있으면 내 자녀의 상황이나 상태를 간과할 수도 있다.대부분 정서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즉, ‘왕따’ 시키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이 찾는 레이다 망에 딱 걸려들 만큼, 정서적으로 흔들흔들 약한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감정조절이나 반응이 조금 덜 성숙해 보이기도 한다.일단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은 학교와 상대방 부모와 싸우기 보다는 그들에게 ‘왕따’ 시킨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자제하기를 부탁한 후 그들의 행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내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살펴보아야 한다.아이가 언제부터 정서적으로 취약했는지, 또래 보다 어리게 보이는 행동은 어떤 때인지 등등 여러 모로 민감하게 살펴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 아이의 상태를 체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일을 당해서 조금 더 불안정한 정서상태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경우 해결해야 하는 심리적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그 부분을 찾아서 해결해 주어야 다시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자녀들에게 부모는 유일한 안전기저이다. 내 아이를 잘되게 하고, 잘못된 것으로부터 막기 위해서 부모는 정서적으로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옳은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문의 02-534-8586 2017-07-21
- 원서 즐겨 읽는 아이 만들기 최근 많은 사립초등학교에서는 기존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원서를 읽고 토론 후 그 내용을 롸이팅으로 표현하는 수업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다. 강남의 중학교에서는 추천 목록을 통해 원서를 읽게 하고 수행평가를 한지 오래다. 얼마 전 학교 영어 공개 수업을 보고 깜짝 놀라 찾아왔다는 부모님들을 통해 공교육에서도 영어 교육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렇다면 영어책을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일까. 무엇보다 본인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영어책에 충분히 노출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부모가 생각하는 레벨보다 아이가 쉬운 책만 읽는다고 속상해 하지 말자. 영어레벨이 오르지 않는다고 걱정하기보다 영어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에게 맞는 원서의 레벨을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벨을 알아도 그 책들을 아이가 즐겨 읽지 않아 고민이라고들 얘기한다. 이럴 땐 한 권을 골라 아이에게 읽으라고 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해보라고 권한다. 그래야 아이도 본인에게 맞는 책을 탐색하고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책을 고르게 된다. 그렇게 하면 쉬운 책만 읽는다고 하소연을 하는 부모님들도 있다. 과감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괜찮다고. 아이들은 그 안에서도 모르는 단어와 표현들이 있게 마련이고 오히려 쉬운 책에서 익힌 단어와 표현들은 보다 쉽게 머리에 각인된다.아이들은 쉬운 책이 충분히 소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레벨이 높은 책을 탐색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두자. 어느 순간 책의 내용을 조잘조잘 얘기하거나 좀더 어려운 책을 읽겠다고 하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자.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영어책 읽기에 빠지게 된다. 같은 책을 지나치게 반복해서 읽어 외우는 경지에 이르는 것보다, 다양한 책을 여러 권 읽는 것이 영어를 익히기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학계에서도 알려진 사실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아이에게 맞는 원서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즐기는 아이로 만들어보자. 김자영원장리드101 삼성캠퍼스문의 02-515-2101, www.read101.co.kr 2017-07-21
- 교육정책의 대전환기, 중학생의 현명한 고교선택법 ② 중3 학생들은 전후기로 나눠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 고교유형은 크게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로 나뉘는데, 이중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직업교육 중심 학교로 중3 학생들(올해 46만명) 중 18%가 진학한다. 나머지 82% 중 약 77%가 후기 일반고를, 약 5%가 전기 이전의 영재학교, 전기의 과학고/외고·국제고/예술·체육고/자사고에 진학한다.전기 모집군의 고교유형에서 특목고는 광역단위로 선발하는 과학고(서울: 세종·한성)와 외고·국제고(서울: 대원·한영·대일·명덕외고 등, 서울국제고)로 나뉜다. 또한 자사고는 전국단위(총 10개교, 하나·민사·상산·외대부고 등)와 광역단위(22개교, 강남학교군: 중동·휘문·현대·세화·세화여고 등)로 나뉜다. 이중 단 1개 고교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과학고, 외고 전형 분석학교 유형별로 전형방식을 살펴보면, 첫째 과학고는 1단계에서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에서 과학·수학 탐구능력 평가(20~30분 개별질문)을 통해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 소집 면접에서 과학·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인성 평가(15~20분 공통질문)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둘째, 외고/국제고는 1단계에서 영어내신으로 1.5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서류·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 지원동기·진로계획, 인성 평가(5~8분 개별질문)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전국/광역 자사고 전형 분석셋째, 전국단위 자사고 중 외대부고와 하나고는 1단계에서 국영수사과 내신(cf.상산고: 체육 추가)으로 2배수를 뽑고, 민사고는 1단계에서 전과목 내신으로 3배수, 2단계에서 서류 포함 2.5배수를 뽑는다. 외대부고는 2단계 서류·면접[공통질문 1개: 5분 구상 후 2분 답변, 개별질문 2개: 각 2분 답변 후 2분 추가 질의응답] 평가, 하나고는 2단계 서류·면접[공통질문 1개: 15분 구상 후 3분 답변, 12분 개별 질의응답]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상산고는 2단계 서류·면접에서 자기주도학습과 인성·독서(각 10~15분씩 공통·개별 질문) 평가, 민사고는 3단계 면접에서 필수인 국/영/수/인성과 선택인 과학/사회(각 15분씩x5=75분)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마지막으로, 서울권 광역단위 자사고는 1단계에서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한 후, 2단계에서 서류·면접(공통질문: 1~2개, 개별질문: 2개, 5분)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후기 일반고, 서울시 고교선택제 분석후기에서 서울 중3 학생들은 고교선택제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일반고에 지원한 후 추첨배정받는다. 1단계(20%)에서는 서울 전체에서 2개교를, 2단계(40%)에서는 거주지 학교군(예: 강남학교군: 강남구·서초구) 내의 2개교를, 마지막 3단계(40%)에서는 앞서 지원한 4개교 중 정원에 여유가 있는 고교 또는 거주지학교군 내 고교에 배정받는다.합리적 고교선택법 조언중3 학생들은 여러 고교유형 중에서 어떤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첫째, 수학·과학 실력이 우수하고 이공계 진로전공을 꿈꾸는 학생은 전기에서 과학고, 후기에서 과학중점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어학 실력이 우수하고 인문사회 진로전공을 꿈꾸는 학생은 외고/국제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해외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이라면 국제반을 운영하는 외대부고(국제과정: 이공계열도 지원가능), 서울국제고, 대원외고(GLP), 한영외고(OSP)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국내 의대나 상위권대를 목표로 하고 주요과목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외대부고(인문/자연 과정),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신성적이 20% 이내 학생이라면 전기에서 광역단위 자사고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물론 8월 국가교육회의에서 결정될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여부에 따라 학교별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학종 비중을 확대하는 국내 상위권대나 해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3 학생이라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입시실적을 유지해오고 있는 특목·자사고에 지원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물론 공공부문까지 블라인드 면접(학력·스펙 기재 금지)이 전면 확대되고, AI와 경쟁해야 하는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될 미래는 더 이상 명문고, 명문대란 학벌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신철진 중등부 원장천개의 고원 학원, ‘특목고, 자사고 입시 멘토링’ 저자문의 02-501-1238, www.nonsul4us.com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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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 바뀌어도 자기주도 학습역량은 꼭 키워야 한다” 특목·자사고 관련 고교입시제도의 변화를 앞둔 지난 15일 토요일 대전DCC에서 열린 엠베스트 2018 특목·자사고 파이널 입시설명회에는 5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이날 엠베스트 입시전략 수석연구원인 김창식 강사는 “현행 중3학생은 특목고를 지원해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2, 중1학생은 정책결정이 어떻게 나는지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금은 특목고 입시 후 일반고 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앞으로는 고교입시일정을 통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특목·자사고는 어떤 아이를 뽑고 싶을까?학생부, 내신,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선발하는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서 특목·자사고는 어떤 아이를 뽑고 싶을까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첫째,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둘째,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지? 셋째, 핵심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과학영재고나 자연계열일 경우에는 수학 또는 과학 학습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자가 진단을 한 이후에는 평가항목을 가지고 학생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학생부에서 그 해당 사항을 찾아서 자기주도학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력, 핵심 인성 등 분류별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자신의 특기와 장점을 찾고 개선점을 찾는다. 학생부를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키워드를 정리하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결정된다.연습이 면접에서 승부를 가른다!자기소개서 콘셉트가 결정 나면 그 콘셉트에 맞추어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과 진로계획, 인성영역에 걸쳐 골고루 기술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기소개서로 예상 질문을 최대한 뽑아 연습을 해야 한다. 질문은 최대한 만들어 보고 키워드를 넣어서 답변을 정리하고 대답할 시간을 고려해 말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그런데, 외대부고 같은 경우는 공통질문은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확실하게 준비할 수 없는 공통질문보다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개별 질문에서 면접관에게 진정성 있게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엠베스트는 다양한 수준별 인강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해중등인강 사이트 ‘엠베스트’는 150만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분야별 최강 강사진 85명, 전체강좌 5000개, 상위권 강좌 914강좌로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강의를 보유하고 있다.엠베스트 사이트를 이용해서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직접 온라인으로 해당 강의를 신청해서 듣거나, 엠베스트SE 학원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특히 혼자 엠베스트 수강신청시 엠베스트 대전교육센터에 먼저 연락을 주면 여러 특전이 있다. 엠베스트 강의전반에 관한 학습상담과 안내, 사이트를 이용한 교과서와 노트정리를 통한 내신관리 학습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방학을 맞아 무료회원 가입만 해도 영화관람권을 받고 종합반 탭7일 무료체험과 교재 1권을 무료로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엠베스트 대전/충청교육센터 차상훈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바뀔 고교입시제도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입시가 바뀌어도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 학업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께서는 방학이 역전이 가능한 시기라는 점을 놓치지 말고 아이에게 맞는 강의를 권해주는 코칭의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또한 메가스터디교육(주)는 최근에 엠베스트 인강을 기반으로 한 관리형 학습코칭의 신개념 학원사업과 홈과외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엠베스트 수강 문의 대전교육센터(둔산 시청역 부근) 042-489-4321엠베스트 SE학원/홈과외 가맹문의 1522-2783 2017-07-21
- 여름방학, 고1~고3 수학 자기점검의 시간 무더위와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방학, 무작정 공부한다고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자신만의 계획을 짜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강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방학은 짧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의미 없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여름방학을 통해 이전에 배운 진도를 스스로 점검해보고 새학기를 차분하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해보자.수학 공부는 특정단계를 구분 짓기 어려운 과목이다. 단원마다 기본적인 개념 문제를 암기 숙지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고3이나 재수생이 아니라면 선행학습에 따른 다급한 개념암기와 참고서 등의 일괄적인 문제풀이 방법 지양해야한다.1. 수1부터 미적분1까지 수학적 흐름을 살펴보자.한번쯤 현재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참고서 및 교과서의 수학 목차를 들여다 본적이 있는가?, ‘단순히 어떤 제목을 가지고 있지?’라는 궁금증과 ‘몇 페이지의 분량정도구나’하고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단원별 목차에는 진중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사실 목차만 머릿속에 잘 기억해 둔다면 문제풀이의 실마리가 떠오를 수도 있다. 가령, 수2에서의 직선의 방정식은 곧 미적분 1에서의 접선의 방정식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 본인이 자연계열이라면 기벡에서의 음함수와 미분법까지 확장시켜 생각할 수 있다. 모두 곡선에 접하는 접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점이 바로 수1인 것이다. 단순히 따로 구분지어 기벡따로 미적분따로, 수1따로 공부를 하다보면 해당 단원에 문제풀이방법에 얽매이게 되고 왜 이것을 공부해야하고 어떤 부분에서 더 집중해야 하는지 그 중요한 맥락을 잃어버리기 쉽다. 결국 다시 본인은 수학에 소질이 없다거나, 고1,2과정을 복습해야만 한다는 불안감에 쌓여 이도저도 안 되는 진퇴양난의 순간을 맞이하는 수험생을 여럿 보았다.2. 단번에 풀이가 되는 문제를 가지고 복습했다 착각하지 말자.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의 문제집과 기출서들을 보면 점수대별 혹은 난이도별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경우 앞 페이지의 문제는 잘 풀다가도 한두 장 넘어가다보면 어려운 문제를 만나는 동시에 해설지에 손이 가기 일쑤다. 풀이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내가 모르는 문제이다. 앞의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뒀으니 이런 문제들은 차후에 풀면 된다. 공부란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작한다. 수학공부는 곧 문제풀이라는 잘못된 생각은 이미 알고 있는 비교적 쉬운 문제풀이를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서 짧은 심리적인 위안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못 한다’라는 사실을 뒤집을 수는 없다. 당장 모르는 문제를 맞이했을 때, 어떤 부분을 어디에서 접근을 못하고 있는지 본인의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이후 하루 이틀 혹은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다시 한 번 문제를 바라봤을 때, 풀이가 진행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과정을 적어도 3회 내지 여러 번 거치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한 가지 노하우와 지식을 손쉽게 얻게 되면 그만큼 기억되는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 어려웠고 반드시 풀어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가 곧 수학공부의 기본이자 토대이다. 모르는 1문제를 1시간 혹은 2시간을 들여 고민을 했다 하더라도 쉬운 100문제를 1시간동안 풀이한 것보다 훨씬 더 올바른 학습 방법임을 잊지 말자.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문의 : 042-826-6431 www.ggstudy.co.kr 2017-07-21
- 자기소개서(自己紹介書)쓰기의 실제 필자에게 가장 많은 문의가 오는 내용은 바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하는가?”이다.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소개서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서란 어떤 글인가? 라는 질문에 필자는 항상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쓰는 한편의 설득력 있는 논설문이라고 설명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다음의 항목이 대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데, 쓰는 법에 대해 잠시 설명하기로 한다.1. 성장과정과 성향대개 자소서의 가장 첫 질문에 해당하는 이 질문의 요지는 바로 성장과정에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성장했고, 그 결과 어떤 목적(업무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항목이라 볼 수 있다. 대개 이런 질문에 “저는 00년 0월0일에 00에서 태어났고~”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진부한 표현이 바로 이것이다.이 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요점은 바로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이다. 업무(진로)연관성이 있는 어렸을 때의 경험을 토대로, “어렸을 때부터 이런 소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러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소양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는 주제가 들어있어야 한다.2. 자신의 장단점이 항목은 지원자의 분석력과 업무연관성, 그리고 자신이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내용을 쓰는 항목이다. 여기에서 자기소개서의 내용은 대개 장점에 집중된다.(대개의 경우 장점2/3와 단점이라 할 수 없는 1/3의 분량으로 쓰는 글이 대부분이다) 자기소개서의 내용분량이 충분하면 모르되, 짧은 글 안에서 장단점을 길게 소개하는 것은 좋은 글쓰기가 아니다.즉 자기소개서는 반성문을 쓰는 것이 아니므로 단점을 두드러지게 쓸 필요는 없으나,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감과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된다. 때문에 장단점을 작성할 때에는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구분 짓는 것 보다, 그 장단점이 함께 제시하면서 장점을 돋보이게 작성하고, 장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논리력이 필요한 항목이다.3. 지원동기 및 입사(입학) 후의 포부자기소개서를 쓰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이 항목인데, 지원동기와 포부는 하나의 주제로 이어져있어야 한다. 필자는 자기소개서에서 지나치게 솔직한 것도 좋은 인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지원동기를 작성하면서 ~의 소개로 지원하게 되었다. 혹은 실직 후에 진로를 탐색하다가 구직사이트에서 보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는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의아했던 적이 있다. 이런 표현들은 과연 이 지원자가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 의심할 정도의 솔직함이기 때문이다.적어도 지원동기에는 내가 이 00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고, 오랫동안 입사(입학)에 대해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소개할 필요가 있는 항목이다. 때문에 자신의 입사동기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필자가 생각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은 여러 개의 구슬(경험)을 하나의 실(자기소개서의 주제)에 끼워서 목걸이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해서 주제와 지원동기가 명확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면,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 2017-07-21
- 연세,고려,이화 '국제계열 및 특기자'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 일시: 7/27(목) 오후2시▷ 장소: 아토즈 논술학원 본관 5층(크리스피크림 건물 5층)▷ 대상: (인문계 학부모님) 고3, 재수생▷ 연사: 손태석 학생부종합전형팀장, 김민철 국제계열특기자팀장손태석 학생부종합전형팀장, 김민철 국제계열특기자팀장▷ 내용:[1부]연세대 국제 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국제계열 전형 심층 분석- UIC 전공별 특징 설명- 합격하는 에세이+면접 대비 전략[2부]고려대학교 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특기자전형 심층 분석- 특기자전형 활동증빙서류 준비전략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합격하는 심층면접 대비 전략[3부]이화여대 어학특기자 전형 합격 전략- 어학특기자 전형 심층 분석- 어학특기자 전형 활동보고서 준비 전략- 합격하는 어학특기자 면접 대비 전략★연대국제학부(UIC) 재학생 Q&A 세션※ 설명회 예약: 02-565-0715 (예약필수)※ 설명회 참석을 원하시는분은 반드시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없이 참석 불가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업무시간: 평일 오후2시-10시, 토/일 오전9시-저녁10시■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www.atoznonsul.com)을 참고 바랍니다.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