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심층분석 교육정책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예고된 수능 절대평가제도는 학생 선발의 변별력을 수능에서 학생부 쪽으로 급격히 이동시킬 것이다. 이에 맞물려 현 중3부터 시행이 예정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하면 교육현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시행 예고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한다.4차산업혁명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변화의 방향과 예상되는 미래는 인간에게는 재앙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세계경제포럼은 보고서 ‘일자리의 미래’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인하여 710만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200만개의 직업이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하였다. 변화는 급진적으로 다가와 우리 아이들이 독립하여 경제생활을 해나갈 무렵에는 틀림없이 로봇과 인공지능이 많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교육으로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낼 수 없다는 문제의식 하에 대한민국 교육도 달라지고 있다.교육부가 제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해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교과별 수업을 통해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과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셋째, 배움을 즐기고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과의 학습량을 적정화한다. 적은 양을 깊이 있게(less is more) 가르쳐 학습의 전이를 높이고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습의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교육을 구현하려고 한다. 넷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여 교실수업을 혁신하고자 한다. 이러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을 살펴보면 미래 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제도개선의 의지가 강하게 옅보인다.수능이 절대평가제로 바뀌면서 학생 선발의 변별력이 수능에서 학생부로 넘어온다는 사실을 전제한 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면에서 학부모님들이 주목하실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평가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는 시험만 잘 보면 성적이 좋게 산출되는 지필고사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였다면 앞으로는 학생들이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보고 선생님이 학생의 지식, 기능,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 / 수행평가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러면 지금까지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지식의 양을 늘리는 주입방식의 교육을 받을 필요가 더 이상 없어지게 된다.또 하나는 수학과목의 경우 현 중3 학생부터는 고1 때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고2 때부터는 문/이과 구분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이때 학생들마다 서로 다른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환경에서는 상대평가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내신도 절대평가의 방법으로 산출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내신을 절대평가로 산출하게 되면 학교별 선호도의 차이도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교육의 수월성보다는 보편성을 위해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여 기회의 균등을 높이고자 하는 정책과도 물려서 공교육 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고입에서 대학이 어느 정도 정해지던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중학교 시기에는 학생이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교과목 학습도 과정 중심 평가에 능하도록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는 교육 방법론의 대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함축적으로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을 살리는 교육방법론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 상황 속에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혁신하고 본질을 살리는 교육을 하는 기관과 주체가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글을 읽고 쓰는 본질적인 교육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다.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문제제기만 하는 글을 마치고자 한다.케이튜터수학학원 중계관이성규 원장 2017-07-06
- 영혼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목고& 대입) ‘나’는 어떤 사람, 특히 어떤 학생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써야 합니다. 학습 능력에 대하여,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대하여,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요. 그런데 이 설명서는 읽는 사람이 무조건 믿지 않아요. 우리는 그들을 강력하게 설득시켜야 합니다. 물론, 사실과 진실을 근거로 해서 설득해야 해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학교생활의 모든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보잘 것 없는 경험이라도 괜찮아요. 수학 시험 망쳤던 경험, 국어 100점 맞았던 경험, 토론 대회 준비했던 경험, 운동장에서 쓰레기 주웠던 경험, 봉사활동하기 싫었던 경험, 친구와 있었던 일, 선생님과의 갈등 등등 모두가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우리 자신의 변화이지요. 우리는 모두 인간입니다. 인간은 경험에 영향을 받아서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은 행동을 바꿉니다. 변화를 겪는 개인들이 많으면 그들이 공동체를 변하게 합니다. 변화의 방향이 옳다면 개인의 경험과 변화는 우리에게 매우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짐작이 가시죠?1. ‘나’는 학습과 관련하여 이런저런 경험을 했어요. 그 경험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또 노력하는 습관과 의지를 배웠어요.2. ‘나’는 학습 외 동아리나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변화를 겪었어요. 재능과 자질을 더 발달시켰고, 성실함이나 의지 등의 인간적 특성도 길렀어요.3. ‘나’는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어요. 그래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성을 함양했어요.4. ‘나’는 독서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더 다양하고 풍부한 간접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지요.자, 자기 경험을 마음껏 활용해서 스스로의 가치를 설명해 보세요. 물론, 잊지 말아야 할 원칙들이 있죠. 우리는 반드시 진실을 말해야 하고, 그 진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야 합니다.이재식학원이상우 논술팀장(現 리즈멘토스터디 원장) 2017-07-06
- 문이과 통합교육에 대한 대비방법? 문이과 통합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이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다는 건 너무도 명확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교과 과정의 세부적인 변화사항과 시기, 초중고별 연계과정 등등 알아야 할 내용은 너무도 복잡하고 많은 반면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내놓고 있는 대비책은 너무도 과목별 분류에 기반 한 분석과 설명으로 채워져 있기에 보다 근본적인 대비를 위한 정보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가르침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문이과 통합교육을 적용받게 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왜 이러한 통합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교육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육의 기능에 대해 다 논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기능인 사회적응능력의 배양에 대해서만 다루어 보고자한다 해도 문이과 통합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사회구성원들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이루어 자신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자하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방향이라고 할 때, 문이과 통합에 근거한 교육과정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인가? 라는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통해 조화로운 삶의 기본조건인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은 결국 다양한 사고과정(=영역간 통합의 학습과정)을 통해 배양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는데 이는 곧 대비책을 생각해내고 실행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결론적으로 본다면 인과논리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불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보다는 불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대비책이 된다는 것을 개인적인 주장의 논리로 삼는 바이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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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에게 미래 동기 부여로 자기주도학습 힘 기른다 초등은 물론 중고생에게 이르기까지 공부습관과 의지는 중요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의식이 분명한 학생일수록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멘토와 동기부여를 통해 교과서분석활용법을 갖추고 수업관리를 해오고 있는 온새미꾸메땅학원의 지도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온새미학원은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적이 오른 학생들과 함께 매달 진행하는 파티도 그 중 하나이다.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 퍼플 카우 지도법이란부천 상동에 자리한 온새미학원의 학생들은 공부 방법이 일반 학원과 남다르다. 이곳 학생들은 강사의 하향식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 목표에 따라 학습 계획을 짜고 즐거운 공부에 임하고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퍼플 카우 미래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도한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 의식도 없이 관성에 의해 공부에 임할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대책이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습관 만들기와 진로, 진학까지를 아우르는 지도시스템이다. 퍼플 카우에는 누런 소떼들 사이에 빛나는 보랏빛 소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유일한 아이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온새미꾸메땅학원 정승재 원장은 “이벤트성의 동기부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신을 바로 잡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말했다.주요과목 공부를 잘 하려면 동기부여와 학습관리시스템 필수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성공습관 만들기를 돕는 한편, 학습능력을 올리는 코칭과 관리를 위해 꾸메땅 코칭시스템을 갖춰 지도한다.따라서 재원생들은 꾸메땅코칭시스템에 따라 셀프컨설팅북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이 코칭시스템에서는 영어와 수학과목을 더 잘하기 위한 기본 학습은 물론 그와 연관된 코칭프로그램들로 갖춰져 있다.먼저 학생들은 월요일 동기코칭으로 내가 누구인가, 삶의 주인은 나, 나의 행동변화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화요일에는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주요과목의 교과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또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시토론, 이슈분석, 영상코칭을 통한 삶의 멘토 알아보기와 자아성찰 및 동기부여, 반성과 계획을 통한 학습점검 등이 지도된다.꾸메땅코칭프로그램에서는 기본서인 교과서 분석 활용법도 다룬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에 중심이 되는 교과서와 수업내용을 분석해 개념을 구조화하는 작업이 부족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초등부터 고등까지 지도방법과 목표 분명해야학교 성적을 올리고 유지하려면 교과서 분석능력과 생활지도 등 학습관리시스템 또한 중요하다. 주요과목의 맞춤식 개별지도와 함께 개인별 특성을 살리고 장점이 발휘되는 학습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코칭과 동기부여는 학교 성적관리는 물론 궁극적으로 상급학교 입시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초중고 영수 전문 학원 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연령별로 학습지도법을 달리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지를 갖도록 지도한다. 먼저 초등에서는 수업에 대한 재미와 시간관리, 학습접근법, 노트정리방법 등을 배운다.예비수험생에 해당하는 중등에서는 동기부여, 자아성찰, 토론과 설득, 시간관리학습법을, 본격적인 입시를 치를 고등에서는 진로와 진학프로그램, 대학 설정 및 학생부관리를 구체적으로 다룬다.그 결과 상동중, 상일중, 부인중, 석천중, 계남중, 부일중 등지에서 재원생들의 영어 상위권자들을 배출했다. 중등뿐만 아니라 고등에서도 상일고, 상원고, 상동고와 중원고 학생들의 학교 성적 상위권부터 대입 등에서 입시 성공 사례를 낳고 있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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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입시 성공여부 기말고사 이후가 골든타임 2018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이 74%로 올해도 수시가 확대되었다.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것이 최근 입시 현실이다. 특히나 수능이 약한 부천·인천지역의 학생들에게 수시는 더욱 중요하다. 수시전문학원 유레카한수위학원으로부터 부천과 인천 수험생들을 위한 수시전략을 들어보았다.내신에서 해방되는 기말 이후 본격적으로 수시를 준비해야9월 11일부터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70여일 남았다. 길지 않은 기간이다. 이제는 수시 주요 전형인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적성, 특기자전형 등 어떤 전형으로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학과)에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아직도 수시를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해 하거나 심지어 9월 모의고사 이후 생각하겠다는 학생들도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9월 이후 무엇을 얼마나 준비할 수 있겠는가?고3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이 골든타임이다. 내신이나 수능성적 대비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논술을 준비해야 하며, 학종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논술이든 자기소개서든 적성이든 자신이 수시 어떤 전형으로 지원을 할 것인지 이 시기에 결정을 해야 늦지 않게 그리고 적합하게 준비할 수 있다.2018 수시, 전형별로 핵심들을 짚어보기학생부 교과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예측 가능한 전형으로 전년도 지원결과를 각 대학 홈페이지나 대교협 ‘어디가’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때 전년도 요강을 참고해서 인원의 증감, 수능최저기준 여부, 교과목 반영방법등을 비교해 봐야 한다. 참고로 올해 상위권 15개 대학의 교과전형 모집비율은 9%로 최근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부천·인천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인하대는 교과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렸다.종합전형은 주로 1단계에서 서류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데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최저기준을 설정하지 않는다. 수능조건을 두는 학교로는 서울대(지균), 고려대(고교추천Ⅱ/일반), 연세대(활동우수), 서강대(일반), 이화여대(미래인재), 홍익대(학생부종합), 서울과기대(학교생활우수자)등이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 진학지도 또는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그 학교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나 비교과 활동으로 입시 실적을 낸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전형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선생님과 상담해둬야 한다.논술전형은 상위권대학에서 내신 3, 4, 5등급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논술전형에서 내신 반영이 극히 미미하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내신은 걱정하지 말고 논술 실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게다가 한양대, 건국대, 시립대, 아주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단국대, 항공대, 경기대등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도 많다. 인하대도 올해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논술은 ‘대학별고사’로 출제유형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논술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에서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방학이 마지막 준비 기간임을 명심해야 한다.여름방학 부천 유레카한수위 수시 프로그램수시전형 중 적성전형은 수도권 대학을 갈 수 있는 최후 보루 전형으로 최근 합격 컷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나머지 10개 대학은 적용하지 않는다.참고로 이 전형은 수학 성적이 합격을 좌우하는데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은 특이하게 수학을 출제하지 않는다. 적성전형은 수능형으로 출제되니 정시까지 간다는 자세로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짧은 시간 많은 문제를 풀어야 되니 학교별 기출들로 시간 안배 훈련이 필수적이다.수시는 정시와 달리 상당히 복잡하다. 오랜 경험과 많은 정보들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등 대학별 특징이나 출제유형도 많이 달라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적합한 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유레카한수위학원은 여름방학부터 연대집중반, 최상위반, 명문대반, 인문 수리논술반, 최상위 이과 수리논술반, 명문대 이과 수리논술반, 자연계 과학논술(물리/화학/생물)반, 자기소개서반, 모의면접반, 전공적성반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또 9월 원서접수 이후에는 대학별로 논술/면접 파이널반을 진행한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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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교과 공부?… “미대입시 성공하려면 여름방학에 집중하라” 여름방학은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실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미대입시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입시 실적이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여름방학은 일 년 중 실기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라며 “경력과 그림 수준이 낮은 학생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경력이 많은 학생들 역시 더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혹 방학 동안 교과 공부에 집중하고 실기를 나중에 하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성적과 실기를 모두 놓칠 수 있다”며 “성적 관리와 실기를 구분하여 자신의 목표에 맞게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여름 방학, 실전 실기 능력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미술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수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개념정리, 둘째는 다양한 드로잉연습, 마지막으로 숙련도 향상이다. 세 가지는 매우 유기적인 관계이다. 아는 만큼 보이듯, 아는 만큼 그릴 수 있는 게 그림이다. 따라서 개념정리가 되어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고, 이후 응용과 반복을 통해 숙련도를 올릴 수 있어야 제한된 시간에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또한 무엇보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 그림을 평가할 때는 장점 보다 단점 부분이 먼저 보이기 때문에 여름 방학 동안 누구에게나 지적받을 수 있는 큰 문제를 보완하는데 주력한다면 방학 이후 실기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을 목표로 서류를 준비하는 학생 역시 정시와 실기가 포함된 면접을 고려하여 여름 방학 동안 실기 수업에 집중하되 바쁘더라도 독서, 캠프, 공모, 견학 등 미술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에 대한 결과물을 만들어 둔다면 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학기 초 기초디자인의 방향성과 방법 등을 배워 나갔다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그림을 다지고 시간안배를 통해 실전에 조금 더 근접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윤 원장은 “여름방학은 특강을 통한 장시간 수업으로 당일 미션을 갖고 시험체제로 수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루하루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나간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기초디자인 실기 해마다 증가… 다양성 측면에서 준비해야2018학년도 미대 입시는 기초디자인 실기를 실시하는 학교가 더욱 많아졌다. 또한 이 실기가 시작된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출제 유형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소 제한조건과 주제어 등 다양한 실기 준비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서울권과 경기권의 주요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실기위주)은 높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신이 만들어졌어도 경쟁률을 뚫을 수 있는 최상위권의 실기력이 필요하다. 또 수시 단계별평가전형(학생부와 실기로 1,2단계로 구성) 역시 배수제한을 통과할 수 있는 내신이 갖춰져 있다하더라도 상위권의 실기력을 요구한다. 지역대학은 정시와 비슷한 수시 경쟁률을 보이는 곳이 많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시로 도전해볼만하다.내신의 비중이 거의 없는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학교의 레벨이 어느 정도 정해진다. 또한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으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합격 확률을 가지게 되며 겨울수업을 통해 실기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더 벌 수 있는 장점이 있다.윤 원장은 “수시와 정시 준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입시분석을 통해 지원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미대입시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7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 부천 현대백화점 CGV 6층 6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미대 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화 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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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상 합격률로 입시 컨설팅 실력 입증 ‘데오럭스’ 대입 수험생들의 수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장의 수시 원서, 어떻게 써야 할까? 특히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심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 마친 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간혹 자기소개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지금은 우선 ‘평가자의 관점’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점검하고 부족한 활동을 보충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데오럭스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강조한다. 합격률로 입증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컨설팅 학교 현장에서는 대부분 7월 말, 8월 초에 고3 학교생활기록부를 1차 마감한다. 때문에 지금이 독서, 봉사, 창의체험활동 등 항목별로 부족한 활동을 채워 넣을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업능력과 전공적합성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입시 컨설팅 해 보면 본인이 지원한 전공에 대한 지식이 얕습니다. 상위권 학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필독서와 관련 영상 자료 열심히 찾아보고 전공과 연계된 봉사, 창의체험활동을 보충하면 학교생활기록부가 확연히 차별화되고 합격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라고 장 대표가 조언한다. 가령 수의학과 지망생이라면 ‘수의’의 개념부터 수의학의 목적(인수공통전염병 및 식품위생관리를 통한 공중보건학의 향상 등), 수의학의 구성은 물론 최근 연구 동향(가축의 품종개량과 유전공학적 연구 등) 등 디테일하게 파고들며 머릿속에 전공의 기본 개념도를 그리고 전공에 대한 깊이를 더 해 가는 방식이다.수시 전략에 따른 학생부, 자소서, 면접 맞춤형 준비 “집중 코칭 받으며 전공 관련 ‘Why?’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나가면서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몰라보게 성장합니다. ‘전공적합성’이 높아지면 자소서도 평가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요소만 담아 담백하고 임팩트 있게 쓸 수 있게 되고 면접까지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장 대표가 덧붙인다. 이 같은 수시 컨설팅을 통해 2017학년도에 109명이 서울대 의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데오럭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수시·정시 컨설팅, 고입 컨설팅, 학습 코칭에 강점이 있는 종합 입시 컨설팅 교육 그룹이다. 현재 강남 대치센터, 강동 명일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EBS 학생부종합전형 스타 강사인 장 대표는 2003년부터 약 7500명을 상담한 내공 깊은 입시 전문가다. 합격률 95%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현직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결정적 코치5(대입 실전)’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전국각지의 고교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강의도 연 70회 이상 진행한다. 데오럭스에는 장 대표 외에도 유종민 진학컨설팅연구소 소장, 윤현주 진로컨설팅연구소 소장, 유연옥 학습컨설팅연구소 소장 등 진학, 진로, 학습, 심리상담, 부모 교육, 유학 컨설팅 등 14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포진해 있다.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학종으로는 서울대에, 교과전형으로는 서울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는 게 현행 입시의 현실입니다. 내신 성적이 1.9이었던 학생은 전공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 학종으로 서울대 치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지요. 이처럼 수시 전형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입학사정관 출신 EBS 스타강사의 차별화된 입시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고1 때부터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어도 막상 입시 시즌이 되면 최종 전공을 확정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진로-진학이 연계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베테랑 진로 상담 전문가가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한 성향 파악, 심층 상담을 통해 전공, 직업의 방향성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찾습니다. 그런 다음 진학컨설턴트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 대학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논술, 적성 가운데 최적의 수시지원전략을 설계합니다. 이때 대학별로 부전공, 복수 전공, 전과 가능성,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학생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 지금부터 원서 마감까지는 수시 전형의 골든 타임. 입시 플랜을 치밀하게 짜서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도록 밀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2017-07-06
-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중3 학부모들의 걱정은 많다. 우리아이가 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특히 첫째를 고등학교에 보내는 경우라면 학부모도 같이 긴장을 하게 되어 주위의 말에 쉽게 흔들린다. 그래서 여기저기 상담을 받아보지만 어느곳 하나 명쾌한 답을 주는 곳은 없다. 주위에 선배 학부모들에게 조언도 구해보지만 우리아이와 그 집 아이의 성향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조언들 역시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 수학내신은 준비과정이 어떻게 다른가? 어떤 학생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성적이 떨어졌고 또 어떤 아이는 성적이 향상되었다던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대표적인 두 가지 이유가 있다.첫째는 사고력의 차이다. 중학교 때 100점이 다 같은 100점이 아니다. 가까스로 100점을 맞은 학생과 여유 있게 100점을 맞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성적이 다를 수밖에 없다. 고등수학은 중학교 때보다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고 빠르고 정확한 풀이를 요구한다. 중학교 때 심화문제를 충분하게 다뤄서 사고력이 높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에서 변형된 유형에도 어렵지 않게 적응 할 수 있다. 고등수학을 누가 먼저 보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깊이가 없는 선행은 엄마의 만족일 뿐 고등학교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둘째는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4달의 차이다. 참으로 긴 시간이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당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겨울방학이 오길 기다리거나 고등학교 입학까지 기다렸다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너무 힘들어 지쳐버린다. 고등학교 입학 후 중간고사까지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 면담, 동아리 등등 3월은 금방 지나간다. 4월이 되어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각종 수행평가들이 발목을 잡게 되고 그렇게 준비가 부족한 채로 중간고사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시간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고등학교에서 수학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까? 중학교 때 심화문제까지 충분히 익히고 3학년 기말고사를 치고 난 후 열심히 공부를 하기 만 하면 되는 것일까? 아니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내신에서 작은 차이가 있다. 중학교에서는 점수가 중요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등수가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등수를 나누기 위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다. 기본개념 1~2개로 만들어지는 쉬운 문제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개념 4개 이상으로 만들어지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다. 등급을 나누기 위해서 반드시 출제된다. 중간고사에서 쉬운 문제들이 많았다면 기말고사에서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이렇게 여러 가지 개념들로 만들어지는 어려운 문제가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바로 이런 문제들을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고등수학의 핵심이다. 이런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해선 시간과 실력 두 가지가 필요하다. 난이도 중상 정도의 문제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한다. 계산력의 싸움이다. 이를 위해서 항상 손으로 푸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절대로 해설을 옆에 펴놓고 눈으로 풀면 안 된다. 여기서 시간을 벌어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학교별로 나누어주는 프린트나 부교재, 교과서를 충분히 익힌다면 이런 문제들을 풀 때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여러 개의 개념들로 만들어지는 어려운 문제들은 하나의 개념이라도 놓치면 안 된다. 시중교재에 마지막 단계 문제들이나 내신 기출에서 이런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문제 안에 들어있는 모든 개념들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특히 자신이 취약한 유형은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각자의 학교에 맞는 수준의 문제들을 선별해서 풀면 보다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시험 2주전까지 수학실력을 충분히 올려놓아야 다른 과목과 균형을 맞추며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박세창 원장수본수학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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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배명고·상일여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학생들. 대입을 앞두고 일반계고에서의 준비가 쉽지 않다.내신 관리도 만만찮을 뿐 아니라 학생부를 채울 활동 또한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로 시간과 교육비를 투자, 실기에도 집중해야 한다. 미술과 체육 전공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 바로 그것.각 학교 진학한 학생들 중 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희망자들을 선정해 특별반을 운영하는데, 뛰어난 대입 실적과 체계화된 입시프로그램으로 희망자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 특별반을 위해 해당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상당수다.대입 100%, 체대입시의 메카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학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체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반으로 고3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체육중점학급의 인원은 야구부를 포함한 36명.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에 올해 2학년 신청자 수는 44명에 이른다. 체육중점학급 소속이 아닌 1, 2학년 체대 희망자는 배명고 체육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스포츠전공실기 위주 활동을 진행하며 스포츠클럽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는데 배명고 배구팀은 최근 5년 중 4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예선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가 있다. 체육중점학급인 3학년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체육입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근력,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체계적으로 체육 실기를 지도한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의 대입 진학률은 거의 100%에 이른다. 2017입시에서 연대, 한체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중앙대, 건대 등 재수를 선택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대학에 합격했다.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되면 이들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대입을 준비한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학생이 오전 3시간 실기를 진행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학생은 오후 3시간 자기소개서 작성시간을 갖게 되며,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실기(훈련)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오후 학습에 집중하게 된다. 천항욱 교사는 “체육중점학급이 별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 내신 산출도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육실기만으로 충분히 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더불어 체육중점학급 담임을 8년째 맡고 있는 천 교사의 입시지도도 큰 몫을 차지한다. 입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연속성 있는 대입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천 교사가 ‘체대입시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유다.탄탄한 커리큘럼 & 알찬 생기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학교장 전경열)에는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 정규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방과후학교와 협력교육과정 미술거점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상일여고는 2003년부터 이미 ‘미술반’을 운영,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자율특성운영으로 미술진로집중반이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미술방과후도 탄탄해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소묘, 드로잉, 표현기법, 입체조형 등의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일여고는 미술과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다양한 실기실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은 물론 9개의 실기실이 있어 학생들의 실기를 뒷받침해준다. 상일여고 미술반은 2017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홍익대 5명, 한양대 2명, 중앙대 3명을 비롯 건국대, 성신여대, 타마대, 무사시노대, 교토대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무영 미술교사는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로 생활기록부 기록이 특히 알찬 것이 상일여고 미술반의 강점”이라며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창의력에 초점 맞춘 최강 프로그램오금고 미술반오금고(학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2·3학년 각 2학급 모두 4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원래 1학급씩 운영되었지만 희망자가 급증하며 2학급으로 늘어났다. 2017 대입에서 서울대 2명, 홍익대 9명, 한양대 1명, 서울과기대 1명이 합격하는 등 미술반 학생 33명 가운데 80%가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반반 정도다. 오금고 미술반의 높은 합격률 비결은 9년간의 입시 노하우로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교과·비교과 활동과 전공을 위한 1대 1 맞춤 지도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미술의 전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데 다양한 실기를 배우며 개개인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부 전공을 찾아가게 된다. 실기 시간은 8시간으로 전공별로 나눠지지 않고 창의력 수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건 미술의 기초 역량과 창의성. 학생들이 되도록 많은 재료를 다뤄보고, 입체 평면 제한 없이 표현하며, 수업 자체가 대입에서와 같은 형식의 주제수업으로 진행된다. 미술반은 교육과정 자체가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 미술전공은 내신을 따로 산출하고 있다. 또한 이론반, 공예반, 미술반으로 나눠 활동하는 동아리와 탄탄하게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미술반의 강점이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다.또, 분야별 진로특강과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미술관련 토론반만 2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토론반에 가입, 내실 있는 학생부를 쌓아가게 된다. 유장열 미술교사는 “교내 프로그램에 부지런히 참여하면 미대 입시에 필요한 학생부를 충실히 채울 수 있다”며 “학교 내 수업만 잘 들어도 성공적인 대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입학 후 대학에서의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7-06
- 영어어법을 알면 독해가 쉬워진다! 지난 달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전체의 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평가 1등급 상위 4%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절대평가로 1등급에 해당하는 수는 늘어났지만, 영어 수능 안정권 점수에 들지 못한 학생들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송파 고등부 단과 전문학원 ‘정보탄탄학원’의 조영규 부원장은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문장을 해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어법의 틀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영어어법을 확실하게 갖추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성적도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될 것”이라 강조한다.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 수능 영어와 문항 수가 동일하다. 듣기 평가와 읽기 평가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점(2점 또는 3점), 시험 시간(70분) 또한 같다.그래서 흔히들 영어공부라 하면 어휘와 독해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수능영어에서 어휘와 독해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독해’실력을 쌓기 위한 공부가 문제다. 어휘공부만으로 독해가 술술 풀릴 수 있을까. 여기에 독해를 위해 ‘배경지식을 쌓아라’는 어른들의 말은 학생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급기야 좌절감까지 느끼게 한다. 막연히 ‘독해에 집중하라’는 엄마의 잔소리는 결국 독해 공부에 대한 기본을 모르고 하는 말 그대로 잔소리에 그치게 되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죽어라 하고 매일매일 어휘 수십 개를 외우며 독해문제집을 푸는 데도 영어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은 바로 ‘문장의 틀’을 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문장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틀을 갖춰야만 어떤 문장이 나와도 자신감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어법을 확실히 갖춰야 합니다.” 한국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과 대치동에서 오랜 교육 경험이 있는 조 부원장의 단언이다.“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이 조금만 더 있어도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텐데.”많은 학생들이 수능과 모의고사를 본 후의 하소연이다. 영어시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어려운 내용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문 내 중요한 문장을 가려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바로 문장 속에서 꼭 알아야할 어법, 즉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서를 아는 어법실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보통 하나의 지문은 12~15개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문장은 5~6개로 중요문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문장에서도 힌트를 찾아내고 키워드를 추려낼 수 있어야 하는데, 문장을 읽으며 무엇이 중심단어인지를 순간적으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바로 어법 실력인 것이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 중 중요한 것부터 찾아내는 능력은 독해실력으로 이어진다. 조 부원장은 “독해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문장에 포함된 모든 단어에 같은 비중을 두고 독해를 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이 중심이라면 부사나 전치사, 관계사 등은 주요내용이 아닌 만큼 문장을 읽으며 무엇이 중심단어인지를 순간적으로 캐치해내는 능력, 즉 문장에서의 큰 틀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어법을 알면 독해가 쉬워진다. 어법공부의 목적은 영어로 된 문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기 위해서다.정보탄탄학원의 어법 특강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는 수업이다. 대상은 중3~고3 학생이며 7월 중 6회 수업(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장을 해석하는 데에 꼭 알아야 하는 틀, 실제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본틀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특강으로 모든 수업은 반드시 ‘자기것 화’하는 시간을 강조하고 있다. 조 부원장은 “자신의 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다”며 “누구에게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어법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를 어려워만 하던 학생, 독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 해도해도 영어 최상위권이 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어법 특강이 자신감과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독해실력, 결국은 어법의 틀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데에 있다.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