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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전형이 입시에서 큰 몫을 차지하며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대학이나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다양한 활동은 학교장의 승인을 얻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만 꼭 기재되지 않아도 학생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확장시켜준다는데 의미가 있다.제1회 한국창의성학회 창의성 캠프 창의성 캠프는 내 안의 창의성을 찾는 재미있는 여정을 기본 틀로 한다. 참가 신청자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나 제품을 3가지 이상 선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 연결 또는 융합하여 가장 창의적인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한국창의성 학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7일(목) ▶ 대상 : 전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 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 ▶ 참가 인원 : 200명 이내 (참가자 선별 및 개인별 통보는 7월 15일 오후 2시) ▶ 지원 기간 : 6월 29일 오전 10시 ~ 7월 5일 오후 5시 ▶ 참가비 : 무료 (식사, 숙박, 교통비는 본인 부담)서울대학교 청소년 여름방학과정 ‘미리 들어 보는 대학 강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서울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학문을 미리 경험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알고 싶은 법과 법률가의 세계,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중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정치학, 구강 해부와 치의학 탐색, 경영학의 이해, 4차 혁명시대의 생물학 등 40여 종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 특강으로는 사람들은 왜 스포츠 컨텐츠에 열광하는가, 사례로 보는 중국 경영 이야기,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 이야기 등의 수업이 마련된다. ▶ 일시 : 일반과정 7월 24일(월) ~ 7월 27일(월), 4일간, 특강 7월 24일(금) 일반과정 7월 31일(월) ~ 8월 3일(목), 4이간 특강 8월 4일(금) ▶ 대상 :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 접수 기간 : 1차 - 6월 27일(화) 10시 ~ 7월 3일(월) 15시 2차 - 7월 4일(화) 10시 ~ 7월10일(월) 15시 ▶ 강의 장소 :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 수강료 : 일반과정(각 강의별 8만원), 특강(각 강의별 4만원) ▶ 접수 방법 : 인터넷 선착순 접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KAIST 입학처 주관 2017년 여름 창의적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 KAIST 소개와 캠퍼스 투어, 조별 경쟁 프로젝트 설계 및 진행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과 연구사례 특강, 선배와의 만남, 체육대회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교의 밤 행사도 열리는데 KAIST 공식 학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가 진행한다.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8일(금), 3박 4일 ▶ 대상 : 일반고와 자율고 2학년 학생 ▶ 장소 : KAIST 대전캠퍼스 ▶ 참가 인원 : 150명 ~ 200명 내외 ▶ 지원 기간 : 6월 26일(월) ~ 6월 30일(금)2017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고교연계 프로그램 ‘몽키(夢-Key) 캠프’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고교생을 위한 진로탐색 캠프이다. 숙명여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자아탐색, 꿈 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입학처장 명의의 참가 확인서가 발급되고 입학 안내와 전공 안내 등에 관한 자료가 제공된다. ▶ 일시 : 7월 24일(월) ~ 7월 26일(수), 2박 3일 ▶ 대상 :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숙명여자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 1학년과 2학년 ▶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기숙사 숙박 ▶ 참가 인원 : 40명 ▶ 지원 기간 : 6월 26일(월) ~ 7월 7일(금) 24:00, 개별 온라인 신청2017년 한국물리학회(KPS) 여고생 물리캠프 물리학 분야에 대한 여고생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2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물리학회가 주최하고 여성위원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국의 대학이나 연구소의 물리학 연구실을 방문하여 담당교수나 연구원의 지도 아래 직접 연구를 수행해 볼 수 있다. 3명의 여고생이 한 팀이 되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연구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에 문의하여 총 3개의 연구실을 정하여 신청한다. 학회에서는 연구계획서와 신청서를 심사하여 전체 지원팀 가운데 10개 팀을 선정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팀은 연구 기간 중에 수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팀별로 1부 작성하여 제출한 후 본선 캠프에서 구두 발표를 한다. ▶ 대상 :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학교별 팀 수 제한 없음) ▶ 제출서류 : 연구계획서, 신청서 및 추천서를 각 1부씩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한 후 원본을 학회사무실로 발송한다. ▶ 지원기간 : 5월 25일(목) ~ 6월 14일(수) ▶ 본선 진출 발표 : 6월 30일(금), 한국물리학회 홈페이지 ▶ 연구 기간 : 7월 10일(월) ~ 8월 4일(금), 해당기간 중 연구실과 협의하여 진행 ▶ 본선 캠프 : 8월 10일(목), 광운대학교 ▶ 수상 특정 : 한국물리학회 발간지 ‘물리학과 첨단기술’에 게재, 선정된 팀에 한하여 10월말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기회 제공2017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여름건축학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매년 여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양을 넓히고 건축을 좀 더 가까이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 건축학교를 열고 있다. 건축의 여러 분야 소개와 건축가와 건축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한 강연, 공간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이 강연과 실습을 담당하며 3인 1조의 실습과정에서 재학생 도우미들이 팀을 이루어 수업진행을 돕는다. ▶ 대상 : 고등학생 ▶ 개최 일자 : 7월 28일(금)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 지원 서류 : 자기소개서와 건축에 관한 글 (원고지 5매 또는 A4 1매 내외) ▶ 장소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 신청 방법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홈페이지 ▶ 신청 기간 : 5월 30일 ~ 6월 25일 ▶ 참가비 : 5만원 (재료비, 식사비, 기념품 등 포함)가천대 예비 의대생 멘토링 캠프 ▶ 대상 :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6일(수) 8시 30분~16시 20분 ▶ 장소 : 길병원 및 암당뇨연구원 ▶ 인원 : 160명 (1일 80명씩) ▶ 신청 기간 : 6월 19일(월) 9시 ~ 6월 30일(금) 0시 (입학처 첫 화면 해당 내용) ▶ 신청 방법 :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 ▶ 심사 : 7월 3일(월) ~ 7월 10일(월) ▶ 대상자 발표 : 7월 11일(화) 홈페이지 공지 2017-07-06
- 학교생활소설부 시대의 수능정시준비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왔다.현 고2 학생들은 고교내신시험을 6번씩이나 준비해왔다. 내신준비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면서 비교적 빡빡한 일정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6번의 준비과정 중에 한번이라도 그것을 해내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잘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야 정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그때는 경쟁력이 없다. 갑자기 정시모드로 전환하는 게 그리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정말 늦은 것이고, 안타깝지만 그 대가도 치러야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모든 변명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 다음은 반드시 IN-SEOUL 목표가 있고, 내신성적이 3등급을 포함한 그 이하이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소설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고2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주는 입시전략지침이다.여름방학부터 정시에 올인해야 한다.필자가 입시를 치를 때에는 주요대학의 경우 내신40% + 수능 20-30% + 대학별 본고사 30-40% 의 형태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그래서 내신, 수능, 본고사 과목 전부를 충실하게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괴기스러운 입시 선발 형태는 사라졌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IN-SEOUL 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면 남은 건 정시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비록 정시의 문이 좁다고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 나간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은 접근방법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던 학생도 수능에서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긴 호흡의 공부방식을 갖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정시준비야 말로 훌륭한 입시 전략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먼저, 한국사 공부가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해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탐구과목을 빨리 정해야 한다. 탐구과목을 겨울방학에 정할 경우, 만만치 않은 공부 분량에 계속 학습을 미루게 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왔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법과 문학 감상법에 대한 기본학습을 철저히 한 후, 비문학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매우 부지런히 해야 한다.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문이과 공히 수학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프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적분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은 인생낭비의 전형이다.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서 수학실력을 쌓아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영역이다. 절대평가는 누구나 1등급 맞게 해주겠다는 시험이 아니다. 난이도 조절에 대해 수능시험 당일 아침과 저녁의 표정이 다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영어시험은 상대평가 때보다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금의 성적으로 수시 준비를 계속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뻔하다. 정시준비를 통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그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른 자세여야 할 것이다. 좋은 대학에 간다는 것은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나의 학창시절에 대한 승리의 기록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자신을 둘러싼 능력치에 대한 처절한 증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증명불요의 법칙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인식의 전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고, 문재인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취임도 눈앞에 다가왔다. 입시제도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이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대척점으로 하는 대결양상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 같다. 그러나 지금 고2 수험생들에게는 이런 목소리들이 중요하지는 않다. 제대로 된 전략짜기를 통해 이런 제도변화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학원의 고2 수능정시반의 성공을 기원해 본다.명건일 원장쿠스터디학원 2017-07-06
- 중학생, 읽기능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합니다. 현재 중3이 입시를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새 제도가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교내신과 대입수능에서 절대평가의 도입, 수시논술고사의 폐지, 외고,자사고의 일반고화 등 제도변경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고, 영재고가 부각될 것이다.’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면접(심층면접), 구술(지필구술) 등의 대학별 고사가 도입이 될 것이다.’ ‘우수한 학교가 모여 있는 대치동으로 학생들이 몰릴 것이다.’ 등의 얘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께서도 새로운 입시제도 변경에 머리가 복잡하실 것입니다. 새로운 입시제도 이면에 있는 본질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번은 교육제도가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우리는 오랜 기간 입시제도의 변경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입시제도 변화에 상관없이 늘 확인되는 것은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변함없이 잘 한다는 것입니다. 읽기 능력은 흔들리지 않는 실력과 성적의 바탕입니다. 물론 ‘제대로’ 해야 합니다.읽기 능력은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①읽기 능력은 모든 형식의 텍스트를 읽어 내는 과정에서 발달합니다. 그 중에서 독서는 배경지식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국어학습이 텍스트를 읽고 해석,적용,대안을 생각해야 하는 언어적 사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②읽기 능력은 학습능력의 바탕입니다. 학습능력의 요소에는 흥미도,집중력,지적 호기심,소통능력과 정서적 안정, 만족 지연능력,체계성,논리창의성,학습방법,학습자세,학습 개선능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의 많은 부분이 읽기 과정에서 향상됩니다.③읽기 능력은 대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소통능력은 학습의 기본이며 특히 문학영역에 도움이 됩니다.④읽기 능력은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찾아서 제기하고 구술, 토론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의 출발점입니다. 대입에서 내신, 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대학별 면접과 구술의 강화가 예상됩니다. 중학교 시기의 독서를 통해 대비해야 합니다.⑤읽기 능력은 학습 도구적인 측면도 강해서 국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 학습능력에도 영향이 큽니다. 고등학교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병행은 상당한 노력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중학생 때 읽기 능력을 갖추고 진학하기 바랍니다.이러한 읽기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①어휘력, 특히 한자어 ②개념화 능력 ③배경지식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텍스트를 읽어 내는 읽기 과정에서 향상되고 학습능력인 독해력으로 연결됩니다. ④결과적으로 정확성이 향상되고 학습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입 학습이 가능합니다.그러면 중학생 때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읽기 방법과 공부 기술을 배워서 읽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 부담 없이 쉽게 읽는 저학년 독서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책의 어휘 수준도 높아지고 비유나 상징적인 표현도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낍니다.읽기 방법과 공부 기술을 익혀서 제대로 독서를 해야 배경지식이 축적되고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읽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독해가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잘 읽는 학생은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②과목별 학습의 기초인 한자를 소홀히 하지 맙시다. 중학생은 지금이라도 최소 5급 이상은 익혀야 합니다. 한자는 어휘력의 핵심인 한자어와 한자성어를 익히는 도구로써 중요합니다. 한자어가 적용되는 개념어와 용례를 같이 익히면 더 효과적입니다.③국어 문법을 배우는 중요한 목적은 올바른 말과 문장을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문법전체의 체계를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문법을 익히면 효과적입니다.④학생의 국어 능력을 확인해서 적절한 처방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같은 수준의 학생도 부족한 부분과 원인도 모두 달라서 다르게 처방해야 합니다. 진단고사나 수업을 통한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학생별 특성에 맞춰 읽기 능력 향상 방안을 적절하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잘 읽는 학생, 읽기가 부족한 학생, 흥미가 없는 학생, 빨리만 읽는 학생, 너무 천천히 읽는 학생마다 처방이 달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중학교 시기가 대학을 결정합니다. 지나간 개인의 역사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습니다. 중학생까지는 바로잡을 기회가 아직 있습니다.한결국어학원이 경우 선생 2017-07-06
- 축적된 자료 활용해 체계적으로 수시 준비 - 인터넷신문용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접어들며 고3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논술준비에 집중하는 등 수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할 시기이다. 한맥국어학원은 인문 논구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학원이다. 지난 입시에서 한맥국어학원은 체계적이고 근성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1학년 교과 내신이 4.20 등급에 불과했던 일반고 학생을 서울대 경제학과(일반전형)에, 3년 내내 수학 교과 내신이 3~4등급 대에 머물렀던 일반고 학생을 고려대 경영학과(융합인재전형)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예비 고3부터 시작하는 꼼꼼한 수시준비 프로그램 “예비 고3 정규반 개강 시기를 전후로, 학생의 2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 관리 상황, 수능 경쟁력 등의 입시 관련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략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합니다. 학생부 전형을 통해 목표 대학에 도전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논술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부 전형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은 고3 학사 일정에 따른 시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서 지도합니다”라고 이종근 강사는 한맥국어학원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면 최종적인 교과 내신 추정치를 예상해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좁히는 단계로 넘어간다. 6월 모의평가 전까지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컨셉을 정하기 위해 한맥국어학원 논구술팀의 노하우가 축적된 자기소개서 스케치 문항집을 학생들에게 주고 틈틈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지도한다. 여름방학 기간은 마지막 학기 생활기록부 기재 내용 컨설팅과 더불어 자기소개서 작성 시기이다. 학생 한 명 당 적게는 10회에서, 많게는 30회에 이르기까지 피드백을 반복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게 된다. 이러한 컨설팅 과정에서 학생과 밀도 있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는 점도 한맥국어학원의 큰 장점이다.자신에게 맞는 논술준비와 수능국어 완성하기 논술 전형 중심으로 수시를 대비하는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들을 추려서 해당 대학의 출제 경향을 파악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자신의 글쓰기 성향과 잘 맞는 대학을 중심으로 목표대학을 구체화한다. 도표나 수치를 분석하는 데 특별한 강점이 있으면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등을 주요 목표 대학으로 할 수 있다. 또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면 인문수리문항을 출제하는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에 도전하는 게 바람직하다. 올해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국어영역은 시험 전체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목이 되고 있다. 김경성 강사는 “지난 6월 모의평가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것은 오히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어디까지나 모의평가이므로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6월 모의평가를 꼼꼼하게 복기해서 보완해야 할 파트를 명확하게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라며 “세부 영역 가운데 특히 오답이 많이 나오는 영역을 파악해서 맞춤형 공부 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방학을 맞아 시작하는 특별한 국어 프로그램 한맥국어학원은 오는 7월 8일부터 4분기 수업을 시작한다. 8주 과정의 수시 모집 대비 논술반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고3을 대상으로 문학과 비문학 필수 개념과 적용, 문법, 화법과 작문 유형완성과 약점을 체크하는 수업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는 고1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2학기 내신 문학 수업’이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총 3회 수업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2학기 내신에 나오는 기행가사, 선택지에 자주 나오는 시조 48수와 시를 분석하는 안목을 키우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 사회, 과학, 융합 등 비문학 제시문의 영역별 특징과 접근법을 다루고 영역별로 차별화된 독해 방법을 배우는 수업도 특강으로 열린다. 2017-07-06
- 여름방학 수학공부, 이렇게 해보자! 방학 동안 수학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거의 모든 학생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수학 선행학습이다. 수학은 어렵고 공부할 내용이 많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적당한 수학 선행 학습은 필요하다.그러나 지나친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학 공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은 한 학기 내지 한 학년 정도 선행을 목표로, 중하위권 학생은 다음 학기 중간고사 범위 정도를 목표로 선행을 하는 것이 좋다. 한 학기 진도를 무리하게 마치려는 욕심은 자칫 남는 것도 없이 고생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자.수학 선행학습을 하는 동안에는 많은 문제를 풀이하려는 것 보다는 기본서(개념서)에 실린 중요 개념이나 수학적 표현들을 알고 필수예제를 스스로 풀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적당하다. 요즘 기본서들도 수준별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지난 학기 후행 학습수학은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다음 학기 학습이 가능하다. 학기 중에는 진도 따라가기에도 힘든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복습을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이때에는 수학 체계표를 활용하여 다음 학기에 공부할 연계된 단원을 공부한다. 중학교 과정은 1학기에는 함수와 방정식, 2학기에는 통계와 기하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피타고라스 정리가 있으므로, 2학년 2학기 삼각형의 성질 단원을 공부해 두는 것은 아주 효과 좋은 학습법이다. 특히 개념 학습을 소홀이 한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한편 기초실력이 부족한 하위권 학생들은 문자와 식 단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연산능력이 없거나 문제해석이 어려운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는데 최우선적으로 목표를 두도록 하자.김경섭 원장반디수학학원 2017-07-06
- 내실을 다지는 맞춤식 학습! 화초를 기르거나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안다. 정성어린 손길이 곡식을 얼마나 잘 자라게 하는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잡초가 자라 곡식을 짓눌러 버리기 때문에 관찰에 가까울 정도의 섬세한 관심이 필요하다.실력을 다잡는 것도 이와 비슷할 터. 지도해주는 교사와 학부모도 섬세한 관심은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바꿀 수 있고 성적으로 직결된다. 섬세하고 철저한 일대일 관리로 이름난 더오른 수학·영어학원 김효정 원장에게 여름방학 실력 올려 쌓기에 대해 들었다.나에게 맞는 수업 따로 있다강의만 듣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학원에 보충수업을 받으러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섬세한 관리’일 것이다.김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개성이 강하고 성향도 모두 다르다. 강의식 수업은 자칫 겉으로만 대답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일대일로 지도하는 꼼꼼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물론 처음부터 잘 되는 것은 아니란다. 우선 교사와 학생이 잘 맞아야 하는데, 교사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단다.“억지로 또는 강압으로 공부를 시킬 수 없다.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고 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하 이해를 조금씩 알려주는 것이 첫 단추이다.”일대일이 통하는 이유 있다요즘 학생들은 뭉쳐있으면 무서운 십대로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면 한없이 착한 ‘순둥이’. 작은 관심이나, 정이 담긴 말 한마디에 쉽게 마음을 열기도 한다. 공부 역시 마음열기가 우선인 터, 일대일 수업은 마음과 귀는 물론 생각을 키우는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기초가 없는 학생에게 숙제를 내면 숙제를 못하거나 답을 베껴올 수밖에 없다. 꾸중을 하거나 혼을 내기보다는 하나하나 짚어주고 지르는 신경써주며 앞길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분명 바뀐다.”각각 공부시키려면 힘들기는 하지만, 어느새 정이 많이 든다는 설명이다. 서로 적응기간을 잘 넘기면 지적이나 조언을 받아들인다. 부모와의 소통이 한 몫을 하는데, 미리 학생의 상태를 알고 있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이유 있는 편견입니다여자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작용할까? 김 원장은 “공부는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일 때 가장 효과적이다. 남자교사들만의 장점도 많겠지만, 부드럽고 꼼꼼함에서는 여자 교사 못 따라 온다”고 전했다.아이에 대해 부모와 소통할 때도 자녀에 대한 교감을 충분히 편하게 나눌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의 얼굴 표정이 굳어져 있거나 피곤함에 지쳐있을 때,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최대한 맞춰주면서 수업하는 것이 학생의 실력을 늘리는 한 방법일 것이다. “공부 외에 대화를 많이 나눈다. 답답할 때 솔직한 소통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하나의 창문과도 같다. 마음이 풀려야 실력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예비 고딩 위한 수업 따로 있다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마음은 불안하다. 갑자기 어려워지는 학습을 따라갈 수 있을까? 중학교 때 체험과 활동이 늘어나 충분히 실력을 쌓지 못한 경우는 더 그럴 것이다.“고등학교 수업은 대부분 강의식으로 이끌어가지만, 기본기가 약한 친구들에게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부족한 부분은 보충을 해야만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하나하나 끼고 가르치며 못하면 계속 반복하며 알 때까지 기다려 주는 교사가 반드시 필요한 학년이 바로 예비 고등학생들인 것이다.알고 보니 쉽다일대일 수업의 문제점은 자기주도성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스스로 하지 못하고 의존적이 되지는 않을까?“식을 세워주면서 일대일 학습을 하는 것은 학생을 위해 옳지 않다. 어려운 부분을 부분별로 나누어 학생이 이해하도록 질문을 한다. 대답하면서 파악한 학생들이 ‘알고 보니 쉬운 문제였어!’라고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이다.”학생들 대부분은 ‘공부는 힘들고 재미없는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기초실력을 쌓고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 ‘공부는 한번 해 볼만 한 것!’으로 인식을 바꿔주는 것도 교사의 큰 역할일 것. 올 여름방학에는 내게 딱 맞춰진 수업으로 속도를 내 보자. 2017-07-06
- 학생부 종합 전형, 방법만 알면 길이 보인다 신혜연팀장비법스터디문의 02-3453-9865 / 031-711-2714‘대학’이 원하는 역량을 ‘입학사정관’의 시선으로학생부 종합전형은 매년 모집인원과 선발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7학년도 모집인원이 72,101명으로 20.3%였던 것에 비해 2018학년도엔 83,231명인 23.6%로 3%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분당, 용인 지역 등 학부모들에게 학생부 종합은 여전히 높은 벽으로 다가온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은 바로 ‘입학사정관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가 아니라 학생들을 선발하는 평가관이 된다면 어떤 학생을 뽑을 것인지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야한다.한 학생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자기 자신일 것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은 면접 전까지는 직접 만날 일이 없다. 그렇다면, 질문을 살짝 바꿔보자. 이 학생을 가장 잘 표현한 건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생과 관련하여 공신력 있는 서류이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를 학생에 대해 가장 잘 표현한 서류로 우선시한다. 하지만 학생부뿐 아니라,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은 요소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학교 프로파일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 학생부 종합을 준비하는 학생 A와 B가 있다.이중 A는 내신 평균 1.5이고, 이렇다 할 성적변동은 없었다. 수학은 2등급이며,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하였고 진로는 1학년 PD에서 2학년 경제학자로 바꿨다.반면 B는 내신 평균 2.5에 1학년 성적 대비 2, 3학년 성적이 올랐으며, 수학은 평균 1.5등급이다. 시사영어토론동아리와 논문읽기 자율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1학년 교수, 2학년 경제학자로 진로희망을 기재했다. 두 학생이 경제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을 때 내신이 높은 A가 B보다 합격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을까? 오히려 B가 전체내신은 낮지만 꾸준히 진로활동을 해왔고, 경제학과와 관련된 수학 과목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으며 꾸준히 자신의 꿈을 이어갔기 때문에 비교과로 봤을 땐 합격 확률이 더 높다. 2017-07-04
- 예비고1(현 중3)의 개정교육과정 분석 정광식원장이지 사이언스 학원문의 031-717-3337문·이과 계열구분이 없어진다현 중3이 고1이 되는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학교 차원의 문·이과 계열 구분은 없다. 같은 내용의 수업을 3년 동안 듣는 것이 아니고, 학생별 강좌 선택권이 늘어나는 형식이므로 문·이과가 완전히 통합된다는 소문은 무시해도 된다.학생 개인별 자율편성 86단위 구성문·이과 계열 구분은 없고, 총 204단위 (공통필수 94단위, 자/동/봉/진 24단위, 자율편성 86단위) 중 공통 94단위 외에, 86단위가 학생 개인별로 별도 구성된다. 학생별 강좌 선택권이 늘어나므로, 이때 교과 선택에서 실질적 문·이과 분리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과서가 전부 새로 개편된다국영수사과 주요과목 전체 교과서가 전부 새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나온다. 하지만 기존 교육과정 개편을 보면 과목의 전체 내용이 크게 바뀌지 않고 큰 단원이 위아래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 차이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대학입시 개편안은 아직 안개속이다학생, 학부모 입장에서는 대학입시 개편 안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대학입시 요소인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정시 라는 4개의 틀이 어떻게 바뀔지 현재까지 공식입장이 없다. 대학입시 개편 중 가장 중요한 수능 개편안수능 절대평가, 문·이과 통합 등등. 근거 없는 소문이 많지만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재 중3인 예비 고1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문·이과 통합도 학생 선택권이 늘어 과목으로 문·이과 분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새 교육과정도 교과 내용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지 않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대학입시 개편안, 수능 개편안은 아직 미정이지만, 최종 발표된 다음에 입시제도 분석은 해도 늦지 않다.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남은 8개월을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3 여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 8개월은 선행학습의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이다. 입시 정책에 영향 받지 않고 충실한 공부를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보내길 바란다. 2017-07-04
- 짧은 여름방학, 짜릿한 로봇, 코딩캠프를 제안하며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짋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이제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면 의외로 빨리 지나가는 여름방학이다. 짧고 강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캠프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씨아이씨에듀 에서는 방학캠프로 1일 로봇, 코딩캠프를 준비했다. 이는 레고 본사의 스팀데이(STEAM Day)에서 착안했다.지난 6월 11일 레고에듀케이션 글로벌팀과 함께 ‘스팀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미국, 유럽 등은 정규 공교육에서도 레고 수업을 하지만 애프터스쿨에서도 레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수업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했는데 의외로 많은 자극을 받고 왔다. 똑같은 교구로 수업을 하더라도 스토리가 있는 미션수업은 다르다. 위두로 여러 명이 테마파크를 만들어 전시하고, 마인드스톰으로 스페이스챌린지 과제에 도전하는 수업인데, 나도 모르게 수업에 몰입하게 되었다. 결국 우리 조가 우승하자 펄쩍 뛰고 소리 지르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이처럼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협력하여 몰입하고 시도하고 결국 성공했을 때 그 희열은 이미 다 커버린 나에게도 좋지만, 이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그래서 센터로 돌아와 바로 1일 로봇, 코딩캠프를 준비했다. 단 하루 3시간만으로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짧은 방학이지만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을 자신하고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지금 우리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고민은 어떻게 하면 ‘창의적 경험’을 통해 즐겁게 창의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지적 도전’을 통해 자기 역량을 길러 성장을 도모할 것 인가? 의 문제다. 사실 이 문제는 실제 수업에 적용할 때 더욱 고민이 된다. 선생님은 개입보다는 지켜보면서 학생 본인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과정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삶이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이고, 우리 아이들이 그 삶의 한 복판을 즐겁고 당차게 뚜벅뚜벅 걸어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2017-07-04
- 면접 비중 ‘늘리는’ 대학들 박원규소장러셀분당학원문의 031-629-1010서울대 - 고전 섭렵과 논리적 답변고교 재학 기간 동안 내신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 간 지적 탐구가 면접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즉 교과서를 바탕으로 평소에 공부한 주요 개념들을 숙지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서울대의 면접 대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모양새다. 한편 서울대 면접 제시문의 출처는 만만치 않은 난도의 동서양 고전들이었다(플라톤 『국가』 한국여성연구소 『젠더와 사회』 애덤 스미스 『도덕 감정론』 등). 즉 지원자가 교과서에 기반을 두고 지적 호기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읽을 법한 동서양 명저들이 출제에 반영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연세대 - 시사 이슈와 연쇄 질문‘자질 확인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한다. 제시문의 난도가 높지 않아 내용을 파악하고 답변을 정리하는 데 10분의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다. 제시문은 시사적인 이슈를 기반으로 한 내용들이다. 평소 시사 상식을 정리해 두고 이를 고교 교과 개념과 연결해 보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학생 답변에 따라서 추가적인 연쇄 질문이 이어진다. 지원자에게 ‘중요한 의사 결정에서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상충했던 경험을 말하라’고 물은 뒤 ‘결국 누구의 의견을 따라 결정되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반대 의견을 낸 사람의 근거는 무엇이었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묻는 식이다. 고려대 - 공선사후와 전공 소양고려대의 면접 형태는 짧은 분량의 논술형 제시문을 주고, 제시문을 바탕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이다. 고려대의 인재상인 공선사후에 부합하는 학생의 기본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한편 면접 제시문은 「봉산 탈춤」 나희덕 시인의 「그는 누구인가」 「시지프스 신화」 같은 국내외 문학 작품이 조합되어 출제되는 특징이 있다. 자연계 심층 면접 제시문에도 김현승의 시 「가을의 기도」가 출제되었다. 또한 고려대 면접은 제시문과 연계하여 학생의 전공에 대한 준비 과정과 관련 소양을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