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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강의 30년 강사의 제언 다음달 5월이면 유학생을 둔 학부모님께서는 여기 저기 SAT학원을 알아보느라 분주 하실거다. 정보가 부족한 부모님, 해외나 지방에서 오신 부모님들께서는 여기저기 다녀 보시다가 결국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입소문을 통해 학원을 보내시게 된다. 분명한 것은 SAT 성적 2,100점 이상 학생은 보통 critical reading에서 점수를 더 올려야 할 것이다. 그러면 점수가 올라갈 수 있는 leverage가 상대적으로 높은 official score 1,600~1,900점 이하인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최신 기출문제와 최근 단어를 공부하라. 특히 Writing&Gr. 분야에서는 조금씩 문제들이 진화하고 있으니, 최근 1~2년전 문제 패턴을 잘 숙지해야 한다. Vocab은 지난 2~3년간의 기출문제 중 wrong choice로 나온 단어부터 공부하라. SAT문제 중 틀린 choice로 나온 단어는 다음 또는 다 다음회 문제에 꼭 나온다.C/R은 자신이 틀린 문제가 무슨 유형의 문제인지 확실히 알아라. SAT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틀리는 문제는 거의 80% 이상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린다. 유학생이 많이 틀리는 Inference(추론), Application(응용문제), Meaning in context(단어의 secondary meaning), figurative speech(수사법) 등 어떤 것이 내가 틀리는 문제의 유형인가를 확실히 check하고, 그런 문제만 모아 놓고 연습해 보라. 적어도 자신이 틀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 그전에 틀렸던 문제와 유사하다 라고만 알아도 문제 푸는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한 번 풀어 본 문제를 점수만 확인하고 버리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틀린문제를 보고 또 보아라.Essay는 기출 essay topic을 많이 읽어보라. 그리고 essay 쓸때 자기가 인용하고 싶은 위인에 관한 brief history 를 평소에 익혀두라. 예를 들어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하는 이야기를 쓸려면 Hellen Keller, 노력이 천재성보다 낳으냐 아니냐? 하는 topic이면 당연히 ‘psy’가 제격이다. 이렇듯, 학원 홈피에 자주 들어가서 적어도 수십개 정도의 상황과 그에 걸맞는 인용할 위인의 정보를 심심풀이 삼아 훑어 볼 것. 마지막으로 essay를 거의 못쓰는 학생이라면 모범 답안을 외워서 틀을 만들어 조금씩 변형해서 쓰는 연습을 하라.Vocab 외우기가 어려운 학생은 연상을 하면서 암기해 보라. 예를들어 SAT 빈출 단어 중 Captions(까다로운)라는 단어가 있다. 이걸 무작정 외우면 힘들기도 하고 기억이 오래가지도 못한다. Captions에서 cap(모자) 쓴 녀석은 ‘까다로와’라고 스스로 몇번 중얼거리고 연상해 보면 안 잊혀진다. 마찬가지로 debase라는 단어라면 base가 밑이라는 건 아니까 밑으로 떨어지다&rarr타락하다 라던가, debilitate 중 bilit가 ability이고 그게 없어지니까 weaken이지 하고 외운다면 훨씬 쉬우니 자기만의 방법을 써보라. 그리고 매일 암기 할 단어를 최빈출단어부터 120개 이상 외우지 말고 외운 단어는 3~4일 이후 일부 잊어버린 것을 복습하라.마지막으로 용기를 잃지 마라. 비록 명문대를 못가도 State school 이상만 가면 거기서 GPA관리만 잘하면 지금 senior중 1,600~1,700점대 학생도 충분히 lawyer, dentist가 될수있다. 실재 본원출신 학생중 미대학 입학시 1,700~1,800정도의 SAT Score였지만 M.D./Dentist, Pharmacist, Lawyer가 된 학생들을 자주 본다. 중요한건 지속적인 노력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Harvard 졸업한 평범한 사람보다 State School 나왔지만 professional이 된 사람을 나는 더욱 존경한다. 2013-04-29
- 명문대 입학, 초·중등 논리사고력 수업으로 준비하자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학습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지도해온 명문대 입시 전문 학원 ‘허브에듀’에서 ‘초·중등 논리사고력’ 교실을 개설한다.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교육평가 방식과 새로워진 교과체계, 국제중과 특목고, 자사고 입학,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및 적성검사 등으로 다면화된 대학 입시를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시기에 사고논리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서울대에서 개발한 오란디프 논리학습에 서구 논리학 교수법을 결합시켜 완성한 허브에듀의 ‘사고논리력 프로그램’. 기존의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논리학 통한 사고의 형식 익히기 논리사고력 수업을 마련하게 된 계기를 김애리 원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최상위권 학생 중에서도 논술 문제를 접했을 때 답을 쓰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쓰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출제 의도가 있기 마련이고 답은 그에 준해서 사고의 체계에 맞게 전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이런 논리사고력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결과 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겁니다.” 논리학은 사고의 형식에 관한 학문이다. 논리학을 배운다는 것은 사고의 형식에 대해 배운다는 얘기다. 논리학을 제대로 배우고 나면 논술 실력은 저절로 향상된다. 그런데 이미 고등학생쯤 되면 천천히 논리사고력을 기를 심적·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래서 아직은 사고가 획일화되지 않았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초·중등 시기에 논리학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김애리 원장은 논리사고력 수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주고받는 것 못지않게 생각을 주고받으며 생활합니다. 남의 말을 제대로 듣고, 남의 말이 옳은 지 그른 지 판단하고, 내 생각이 옳은 지 그른지 점검하는 일은 합리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물건을 사고팔 때 필요한 셈본과 셈법을 가르치듯이 생각을 교환할 때 필요한 본과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논리력 향상 통한 수학 능력 및 교과 성적 향상 허브에듀의 논리사고력 수업은 해외 및 국내 명문대학에서 철학과 논리학을 전공한 강사진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해서 만들어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대에서 개발한 오란디프 논리학습과 서구 논리학 교수법을 결합했고, 학원 일정이 많은 학생들의 생활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대학과 명문 중·고에서 선호하는 입시 및 교육방식과 개정 초등학교 교과서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구성을 동시에 대비했다. 또한 상상력과 논리력 극대화 학습, 첨단 멀티미디어 학습 매체를 이용한 놀이식 학습, 국내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서구식 철학교육방법론 등을 입체적으로 결합했다. 논리사고력 수업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수학 능력을 동시에 개발시킴으로써 고도의 사고력을 갖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사고력과 판단력 향상은 수학 분야에 대한 해결능력을 향상시켜줌과 동시에 언어의 독해·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토론과 논술 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해서 달라진 학습 능력은 아이들의 학습 전반에 영향을 끼쳐 결론적으로는 전 과목에서 학업능력이 향상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김애리 원장은 “꾸준히 논리사고력을 키우면 영재 계발과 내신 향상, 우수학교 진학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멀티미디어 디지털 환경 시대 신개념 영재교육프로그램 총 24주로 완성되는 초중등 기본반은 멀티미디어 논리학 수업시간이다. 매 수업은 오란디프 논리 게임 <하데스의 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철학 교수법에 의해 진행된다.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24주 후 테스트를 거쳐 수업의 성취도를 확인한 후 적정 레벨 이상이 나온 학생의 경우는 심화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심화반 역시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주 커리큘럼이다. 심화반에서는 교재를 활용한 강의와 문제제기법, 토론 및 논술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반에서는 타당성과 건전성, 조건명제와 추론 규칙, 확률 및 결정이론 등 논증의 다양한 사례와 방법 등을 학습하는 반면 심화반에서는 역사, 문화예술, 윤리, 문학, 과학 등의 영역을 나누어 보다 깊이 있는 영역별 주제철학 수업이 진행된다. 개별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차 설명회는 오늘 26일에 진행되고, 2차 설명회는 5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대치동 허브에듀 본원, 시간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3-04-29
- 구미문화원, 2013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구미문화원이 오는 5월 7일~7월 31일까지 열리는 ‘2013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충효사상에 관심있는 만20세 이상 구미시민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강의는 총 46시간으로 구미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5월 중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6~7월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경북도 지정 강사 및 지역 대학교수가 강의를 운영하고, 수강생에 대해 5월 29~30일에 울릉도와 독도 현지답사 기회도 제공된다. 2013-04-29
- 수학교육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기 올해부터 초등 1·2, 중등 1학년에 스토리텔링과 스팀이론을 적용한 새 교과서가 도입되고 2014년도부터는 초등 3·4, 중등 2학년에도 적용되며, 2015년도에는 전 교과서가 이 이론에 입각해 운영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은 수학의 역사, 과학, 실생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나 이야기들을 가져와 수학 공부의 소재로 쓰는 방법이며, 스팀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한 통합교육을 말하는 것이다.①껍데기 말고 수학의 본질을 보자.‘버스에 타다’, ‘양동이에 물을 붓다’ 등의 구체적인 표현을 수학적 언어로 바꾸면 ‘더하다’, ‘보태다’가 된다. 구체적인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이 그 자체로 수학이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문장으로 풀어도 수학은 여전히 ‘±’ 기호로 이루어진 세계이며 의미를 잘 소화해야 한다. 어떤 문장으로 표현하든 언제나 수학의 본질은 동일하다는 점이다.②수능의 추세, 사고력 유형수능은 중등 교과과정부터 간접적으로 출제 대상으로 삼기에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모든 과목을 선행하려 하나 한 가지 과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전략과목을 만들어 두면 그 과목에 한해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다른 과목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의 추세가 ‘사고력 유형’이기에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암기식 수학 공부로는 사고력을 요하는 추세에 적응하기가 힘들기에 외형 위주 학습습관과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형성된 실력은 초등이나 중등 저학년에서만 통한다. 고등수학이 등장하는 중3부터는 대부분 아이들의 입에서 수학이 어렵고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며 곧바로 포기하는 현상으로 이어진다.③수학원리 변별력 길러야 할 때한 문제라도 꼼꼼히 살펴보며 생각하고 틀린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해결하는 끈기와 근성을 만들어야 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넘겨짚고 때려 맞추는 습성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며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수학의 원리를 찾아내어 현실에 적용할 줄 아는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④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수학의 힘 향상상위 10%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준에 맞추어 심화와 선행과정을 나가도 좋다. 중2 수학학습은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기초문제부터 충분한 연습과 다양한 문제접근을 통해 선행보다는 심화문제를 통한 개념과 원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 문제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중3부터는 학생의 역량에 맞추어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교육 상담 764-7278김지훈 플라토 교육 학원 수학과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한국 폴리텍대학 ‘베이비부머’ 과정 평생 하나의 직업으로 경제 활동을 마감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난 지 오래다. 심지어 한 사람이 투잡, 쓰리잡을 하는 이들도 흔한 시대다. 이에 사회 각계에서 시대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간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는 4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간 야간을 이용해 보일러&전기공사 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45세에서 60세까지의 은퇴(예정자)자, 전직 예정자, 영세 자영업자(연 매출 1억5천 이하)며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 5만원과 교육훈련비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 관, 학이 함께 하는 교육서비스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베이비부머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원주시 희망 나눔 지원단’을 발족했다. 원주시와 고용노동부원주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강원전직지원센터,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노총원주지부 공동으로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고용정보 교환, 채용 기업 공동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수복 학장은 “베이비붐(45~60세 이하)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장년층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제조업 숙련 기술자의 인력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과정을 만들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하는 기술 발전에 발맞춘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평생직업 능력 개발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핵심 노동인구의 안정적인 수급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문의 : 741-7000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http://wonju.kopo.ac.kr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도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종합대책 마련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1일 “‘교권보호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교권 침해로 떨어진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권 침해 사안 법률서비스를 위한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교권보호위원회 구성ㆍ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교권보호제도 홍보 강화,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 ‘마음학교’ 운영, 교권보호를 위한 학교인권조례 추진 연수 지원을 통한 교권이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사안에 따른 업무처리 절차를 분명히 해서 학생·학부모에 의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에 사안별로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특히, ‘교직원 힐링 프로젝트’는 학생이나 학부모, 또는 동료교사들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교사들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1회에 20명씩 연 25회 총 500여명의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권을 침해한 학생과 학부모 가운데 희망자를 중심으로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특성화고 졸업생 5명, 지방공무원 합격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25일 화천교육지원청을 찾은 자리에서 박진해 주무관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특성화고는 공부 못하는 학생들만 가는 학교라는 잘못된 사회인식을 깨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화천교육지원청 박진해 주무관은 올해 강원생활과학고 보건간호과를 졸업한 새내기 공무원으로, 학교보건 및 환경 일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실시한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2012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는 도내 소재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기술직종의 일정비율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태백교육지원청 계광훈(춘천기계공고 졸업)?원주교육지원청 박종식(원주공고 졸업)?춘천교육지원청 권정원(춘천기계공고 졸업)?정선교육지원청 안나영(강원생활과학고 졸업) 주무관도 모두 지난해 ‘기능인재 추천 임용제’를 통해 선발돼, 올해 3월 1일자로 발령받았다.강원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직업교육선진화 사업 활성화,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확대, 취업지원센터 운영, 쓸 만한 일자리 발굴 및 선취업 후진학 선순환구조 확립 등의 정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도 지난 2월 14일 ‘2013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발표하며, 올해 처음으로 마이스터?특성화고 졸업(예정)생 12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19일, 도교육청이 도청과 체결한 ‘행복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도교육청과 도청이 강원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함께 노력한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올 수능시험 11월 7일 A·B형 선택해 응시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오는 11월 7일 시행된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방안에 따라 이번 수능에서는 처음으로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에서 A·B형을 택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수준별 시험의 난이도는 B형은 기존 수능 수준을 유지하되, A형은 기존 수능보다 쉽게 출제하도록 한다. 단, 수험생 학습 부담 경감 등을 위해 B형의 경우 최대 2개 영역까지 선택 가능하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지난달 전국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른 올해 첫 전국학력평가에서는 영어 B형 선택률이 85%였고 A형은 15%에 불과했다. 국어는 A형 49%·B형 51%, 수학은 A형 62%·B형 38%로 예전 문·이과 학생의 응시비율과 큰 차이가 없었다. 국어는 올해부터 듣기평가가 폐지되고 듣기 대본을 제시하는 화법 문제가 나온다. 구어체 글을 많이 읽고 어려운 B형은 토론 논제와 쟁점을 파악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수학은 작년 수능과 문제 유형이 거의 같다. 수학 A형은 기존의 수리 나형, 수학 B형은 수리 가형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된다. 단 올해에는 하나의 수학적 상황을 제시하고 2개 이상의 문항을 출제하는 ''세트형'' 문제가 도입된다. 앞의 문항이 다음 문항을 풀 실마리를 줄 수 있는 만큼 다각도에서 문제 의도와 원리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좋다. 영어는 듣기평가가 22문항으로 작년 수능보다 5개가 더 늘어나므로 듣기 연습에 유의한다. 영어 A형은 실용 영어 중심으로 학습하고, B형은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B형은 변별력 때문에 까다로운 빈칸 문제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여 집중 대비가 필요하다.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선택을 두고 중하위권 수험생의 고심이 클 전망이다. 60여개 주요 대학이 B형 2개를 요구하는데다 A/B를 모두 반영하는 대학들도 B형을 치른 수험생에 대해 최대 30%의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다. 국어와 수학은 인문계·자연계에 따라 A/B형이 대체로 정해지지만 영어는 입시 유불리 등을 따져 A/B형을 택해야 한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4월 과학의 달, 어떤 대회 참여하면 좋을까? 매년 과학의 달 4월에는 과학 관련 크고 작은 대회들이 열린다. 학교 단위 대회도 있지만 시교육청 예선을 거쳐 도와 전국의 학생들과 과학적 상상력을 겨루는 대회들도 있다. 과학의 달에 시작하는 대회들은 창의사고력 훈련은 물론 수상을 하게 되면 생활기록부에도 기제 되어 스펙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대회와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초·중·고 학생의 관찰과 창의력 겨루기 _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부천시대회 비행전문가를 양성하는 한서대학교를 목표로 공부하는 부천중 김대용 군. 그가 항공관련 진로를 택한 계기는 초등시절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부천시 예선에서 수상의 기쁨을 얻은 경험 때문이었다.김 군처럼 대회에 참여하면 자신의 과학적 상상력 발휘는 물론 자신감까지 얻게 된다. 대회 성격 자체가 창의력은 물론 학습 활동과 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나만의 소재로 다루기 때문이다.따라서 대회 작품은 평소 관심있게 보았던 생활 속 관찰과정을 탐구력을 동원해 작품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작품 분야는 생활과학1의 경우, 일상 가정생활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실내 활용용 과학 창작품이다. 생활과학Ⅱ는 실외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이다. 또 학습용품과 과학완구분야도 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 관계자는 “작품 수상 포인트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은 물론 폐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자원 절약, 에너지 개발, 환경 보존 사업에 기여하고 보급할 가치를 지닐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대회 출품 자격은 부천시내 초·중·고 학생이다. 또 지도교사 역시 출품자와 같은 학교여야 한다. 작품은 1인 2작품까지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가로 100cm×세로 90cm×높이 60cm 이내이다. 심사방법은 차트와 작품 심사로 하며 발표심사는 없다. 단 아이디어 및 작품은 제출 전 반드시 네이버 특허검색 또는 키프리스검색을 통해 기존 발명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작품은 4월 12일까지 제출한다. 문의:031-250-1744, www.gise.kr 과학의 기초 원리를 겨룬다 _ 경기도과학전람회 부천시대회경기도과학전람회 부천시대회가 4월 1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생활과 밀접한 발명품 대회라면 이 대회는 기초과학에 대한 원리 이해와 응용력을 겨루는 점이 특징이다.출품부문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에너지, 환경이다. 작품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분야에서의 창의성과 학술적 가치를 심사한다. 따라서 출품작에서는 과학기술 교육과 보급 활용,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방 특색 산업 개발, 산업기술개발과 생활 과학화, 자원과 에너지의 개발과 효율적 이용, 환경과 보건 등 과학기술분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주제를 담아야 한다.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과학전람회 부천시 예선대회는 작품 심사에서 서류심사 외에도 면담심사까지 한다. 때문에 작품 속에 내건 과학의 원리를 설득력있게 설명하는 요령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제출한 작품은 출품작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면담심사 시 유사작품과의 차별성을 잘 드러내는 것도 시상과 도 대회 출전을 위한 방법이다. 면담시간은 출품학생의 작품설명 5분, 질의답변 10분으로 총 15분이다 .출품자격은 초·중·고 학생으로 1인 작품 또는 단체작품(2인 이상, 3인 이내)으로 지원할 수 있다.심사기준은 창의·탐구성과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성 순으로 채점한다. 단 출품작은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대회, 청소년과학탐구반(YSC), 과학탐구활동 포트폴리오 발표대회, 고등학교 논문인증제, 휴먼테크 논문대상 등에 제출하지 않은 창작품이어야 한다. 문의 : 032-620-0183 로봇과 즐기고 배우는 과학 _ 부천로보파크 교육과정 전시연계교육과학대회에 참여하지 않고도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교육이 열린다.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전시연계교육 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각 과정은 연령대별로 교과과정에 맞춰 전시와 연계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과정들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이해하고 가까이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노래하는 로봇인형’ 과정은 시·청각 교구를 통해 두뇌 발달에 영향을 주도록 구성되었다. 여기에 교육적 효과를 위해 부천로보파크에 전시된 연주로봇 ‘마리’와 유치원 교육과정 중 ‘예술경험’편을 연계했다. ‘춤추는 서핑보드’ 과정은 초등학교 1~ 2학년이 참여하면 적당하다. 내용에서는 로봇과 교과서 ‘즐거운 생활 교육과정’ 중 ‘가을’편을 연계시켰다.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키트를 DC모터, LED와 결합해 서핑보드 모양의 로봇으로 제작한다. ‘로봇자동차는 내 친구’ 과정은 현재 부천로보파크에 전시되고 있는 ‘휴머노이드의 로봇’과 초등학교 3~4학년 과학 교육과정 중 ‘물체와 물질’과를 연계했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메탈 프레임 부품을 활용해 자유로운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틀에 박힌 로봇의 모양이 아닌 각기 다른 모양으로 만드는 상상력과 창조적 표현 능력을 위한 과정이다.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과학의 이해-투석기’ 과정은 과학교과서 ‘에너지와 도구’와 사회교과서 ‘우리역사의 시작과 발전’을 연계시켰다. 학생들은 투석기를 썼던 과거 시대 자료를 활용해 투석기의 변천사와 기계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제작하고 측정하는 미니대회에도 참여한다.로봇과정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문의 : 070-7094-547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4
- 5월 30일~6월 1일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 진로직업체험지원 전담센터 ‘로직-센터’ 구축요즘처럼 아이 키우기가 힘들었던 적이 또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넘쳐나는 교육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잡기가 힘들다고 호소한다. 더욱이 교육정책도 수시로 바꿔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 할지 막막하다. 전문가들은 자녀교육의 가장 중요한 해법으로 ‘진로 및 직업교육’을 꼽는다. 입시는 과정 중 일부분일 뿐 최종적인 관문은 아이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라는 것이다. 시 교육청 진로교육, 9개 광역시 중 6위지난 1월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도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인천시 교육청은 9개 광역시 중 대구, 대전, 광주, 서울, 부산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청별로 단위학교 진로교육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로교육 계획 및 지역 특색사업, 진로교육 예산투자, 진로진학상담교사 확보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인천의 경우 104%로 당초 교과부가 배정한 인원보다 더 많은 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103%), 울산(102%)에 비해서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학생 1인당 투자액, 중학교 진로진학상담 전담부서 설치 등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 교육청 진로교육 지원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9개 광역시 중 5위를 차지해 중하위권을 차지했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로직-센터’ 구축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로교육 평가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 교육청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지난 3월 22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 강당에서 2013년 진로교육 추진계획 및 담당 교사 연수를 진행하면서 올해 진로교육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올해 직업체험과 학과체험을 통합적으로 기획, 조정,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 가칭 ‘로직 센터(Login - Career World)’를 구축해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화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센터를 구축해 직업체험과 대학의 학과체험을 기획, 관리하는 전담센터로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도 상설 진로캠프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커리어코치 활용교육, 진로활동실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중심의 교육과정이 현장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중고교생 직업·진로체험 의무교육올해 진로교육의 또 다른 특징은 직업체험과 진로체험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중학교에서만 실시되던 직업체험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고교 교육과정에서 1회 이상 직업 체험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실제로 올해부터는 중학교 2년생과 고교 1년생은 연간 1회 4시간 이상의 직업체험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 나머지 중·고교생들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재량시간에 관련 교육을 받도록 했다.이외에도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 6년·중 3년·고 3년생 등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캠프를 운영하며, 관련 전문가들의 초등학생 진로 코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5월 30일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인천진로페스티벌과 진로박람회를 ‘인천진로페스티벌’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부제- 나의 꿈을 디자인 하다)’는 오는 5월 30일(목)부터 6월 1일(토)까지 3일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도록 돕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강좌를 활성화해 참여인원수를 전체 학생 수 대비 5% 이상(약 20,000명)을 목표로 10시간 이상의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화 강좌를 개설,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들을 ‘진로코치단’으로 구성해 학교의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