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우언어논술,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 개최 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시 읽기 좋은 날’이란 주제로 현대시와 철학의 만남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나 원장은 나이든 감성을 소녀의 감성으로 되돌려 고단한 현실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시 읽기 좋은 날’은 출석만 해도 현대시의 감성과 지적 성취감, 시를 난감하게 느끼는 아이에게 엄마의 지적 능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다. (이 강좌는 시 읽기 공개강좌임.) 주제 : ‘시 읽기 좋은 날’(2)강사 : 나현우 원장(작가) 시간 : 5월 2일 목요일 10시(매주 목요일, 총 8회 실시)장소 : 현우글방기타 : 수업이행보증금 3만원, 경비 2만원(수업 6회 이상 出席시 보증금 전액 환불)문의 031-387-3935 (문의 14:00~18:00시 사이) 장소가 협소하여 5명만 보충함으로 사전 예약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코이’보다 더 가능성 있는 존재, 내 자녀, 우리 학생. 코이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관상용 물고기이다.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 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연못에 넣어두면 15~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코이 물고기를 자연 상태의 강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이토록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스스로의 몸체를 적응하며 사는 것이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가 될 수도 있고, 대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코이보다 더 가능성 있는 존재 중고등학생들과 생활하다보니 환경에 적응하고, 꿈의 기준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게 보인다. 단순히 학교시험만 생각하고 공부하는 친구들과 전체적인 공부의 맥락을 잡고 하는 친구가 공부하는 스케일이 다르고, 시험만을 대비해서 공부하던 때와 자사고나 특정 목표를 잡고 할 때와는 자신의 기준부터가 천지차이다. 엊그제 자사고에 진학한 친구와 상담을 했다. 학교생활이 어떠냐고 하자 너무 신난다고 했다.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양질의 교육과 시설에 자율성까지.. 과학과 사회는 세부 과목별로 4분의 선생님이 각각 계시고, 일반 학교에서는 거의 죽은 교육인 음악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장조와 단조, 편곡하는 법까지도 알려주며, 헨델의 메시아를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연말에는 전교생이 함께 메시아를 합창한다고 한다. 지난주에는 학교에서 벚꽃 축제와 사진찍기 페스티벌을 하고.. 비록 입학한지 이제 두 달이 채 안되었지만 여느 대학교 못지않은 자율성과 교육을 주입하니까 그 이상으로 성숙하고 커나감을 느낀다. 물론 그 학생에게도 애로사항은 있었다. 매일 12시까지 학교 공부 예복습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하는 일상의 불편함은 물론, 잘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보이지 않는 부담감까지.. 자기는 ‘저녁 10시에 일주일만 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다. 그럼 ‘이쪽 학교로 올래?’라는 물음에 이은 한마디.. ‘그래도 일반고로 가긴 싫어요.’ 그렇다. 그 친구는 이미 어항을 벗어난 코이가 되었기에, 밥을 매일 먹여주는 관상용보다는 알아서 찾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도 야생의 코이를 선택하는 것이다. 얼마 전 4월 모의고사를 봤다. 학년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학년의 경우 90점대 이상이면 일반고에서는 1~2등급정도의 등급 컷이 나왔을 것이다. 그걸 보며 일부 중학교 출신들은 생각보다 낮은 학교수준이 안도감과 자신감이 찼을 거라 생각든다. 하지만 그것이 학생의 성장에는 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90점대면 전국의 10%가량되는 자사고에서는 4~5등급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나태한 일반고의 1~2등급과 분발하는 자사고의 4~5등급.. 3년후면 명명백백하지 않겠는가? 벌써부터 그런 경쟁 환경에 노출하고 싶지않다며 학생을 품안에 두는 부모님들! 너무 어항 속에 가두어두려고 하지 말라. 그 환경은 정글도 아니요, 오지도 아니다. 교육의 환경이며, 일정한 룰이 있다. 또한, 학생들은 그들 나름대로 생존의 법칙을 갖고 있다. 너무나도 작은 학교점수에 기준을 잡고 학교점수 이정도면 이정도 학년에 충분해 하면서 가능성을 가두지 말고 그들이 더 커다랗게 되도록 키워주셨으면 한다. 우리 아이도 나중에 하면 된다고 미루지 말라!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실천과 행동을 해야 된다. 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아홉 번째 공공도서관 원고잔 도서관 개관 안산시 아홉 번째 공공도서관인 원고잔 도서관이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단원구 올림픽 기념관 맞은편 원고잔 공원안에 들어선 ''원고잔 도서관''은 한신공영이 지어 안산시에 기부채납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도서관은 어린이 열람실과 문헌자료실, 열람실을 갖췄고 도서 7500권을 구비 중이다.17일 진행된 개관식에서 김철민 시장은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끄는 가장 믿음직한 견인차이자 지역공동체의 평생학습의 장이다"며 "앞으로 원고잔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고잔 도서관은 안산시민 누구나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대출과 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산시내 전체 도서관에서 소장중인 자료를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볼 수 있다. 원고잔 도서관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산공고,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출전 전직종 입상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소한)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6개 시에서 개최된 ‘제48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출전 전직종 입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안산공고 학생들은 9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등을 수상했다. 금메달은 웹디자인(박종화 컴퓨터3)·애니메이션(박수희 디자인2), 은메달은 공업전자기기(정빈 전자3)·모바일로보틱스(김병섭 전자2 / 빈재홍 전자2)·제품디자인(육선주 디자인3)·애니메이션(이은비 디자인3) 등이다.안산공고 김소한 교장은 “2012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전직종 입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 짧은 기간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학생과 교사가 하나 되어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이제 경기도와 전국 단위를 넘어 세계대회를 바라보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공고는 정부로부터 2012년 IT분야 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고로 지정받았고, 2013년에는 청소년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7년부터 7년 연속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으뜸디자인학교 1위에 서정되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공부방법 - “자기 주도적 학습법”으로 전환을 201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시즌이 시작되었다. 학생에게는 지난 긴 방학동안 잊고있던 시험에 대한 긴장이, 학부모님은 방학과 신학기 두 달 동안 자녀가 해왔던 학업의 성취도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다. 이번 시험에 만족 못한 학부모님은 자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또다시 좋다는 학원, 과외를 고민하고 찾게 될 것이다.“갑 학원은 어떤 과목을 잘 가르쳐 성과가 좋았다더라” “을 과외샘은 세밀하게 학습 관리를 잘 한다더라”등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좋은 강의나 과외 많이 받을수록 우리애 실력도 향상될거야’ 라는 막연한 믿음 한편으로,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과연 매번 학원 옮겨 주는 것만이 내 자녀를 위해 최선의 길일까? 자꾸 의문이 든다. 궁극적 해결책은, 당연히 자녀가 남 도움 없이도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갖추고 알아서 실천하게 하는 길이다. 이젠 일반화된 자기주도 전형 선발이니, 입학사정관제니 하는 교육정책의 시대적 흐름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공부 할 줄 안다면 언제든 두려울 게 없다. 따라서 오늘은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한 당위성에 대한 근거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공부 법칙 중 하나로「3배수 법칙」이란 게 있다. 『자신이 학교수업 또는 학원강의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그 3배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의 현실은? ‘배우는 과정’에만 너무 주력하다보니 3-4시간의 여러 학원 강의나 과외를 받고 겨우 한 두 시간 숙제한 것으로 그날 공부를 모두 마친 것으로 생각하는 게 실상이다. 이런 학습 태도는 밤늦게까지 다양한 사교육 받은 자체로 자기 혼자 위안 삼을 뿐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과식해서 소화를 못하면 배탈이 나듯이, 학습역량이란 측면에서 볼 때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익히는 과정’ 이 없는 과도한 사교육은 때론 정말 안 먹은 만도 못한 금전과 노력, 시간 낭비의 악순환 만을 초래한다. 실속없는 일이다. 만약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고 또 부진한 결과가 나온다면 과목별 시험지 분석을 통해 자신의 과외나 학원 시간을 계산해 보고 그동안 배워 온 내용을 자기화 하기 위해 투자한 전체 ‘자기주도 학습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꼭 따져보자. 위의 <3배수 법칙>을 염두해 두고 면밀히 계산해 보라. 자신의 학습상황을 평가해보면 그동안 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 시간이 많았는데도 별로 성적 상승이 없었는지 그 답을 확실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학원,과외 선택시, 스스로 복습할 수 있는 분량 이상의 강의, 빡빡한 스케줄의 무리한 선행학습 권장, 스스로 이해하기 벅찬 난이도 높은 수업 듣는 것은 한마디로 무용지물이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치 않은 무리한 학원. 과외 수업은 진도도 못 따라 가면서 자율적인 학습 시간만 침해받고, 의존적 암기 만능주의 학생으로 만들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수많은 학생 지도하며 매일같이 느끼지만 차라리 저렴하고 검증된 인강을 이용하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과목 내지 취약단원에 국한하여 제한적 사교육 서비스를 받는 방법이 학생 성적향상을 위해 훨씬 경제적이고 또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공부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이해와 응용을 병행하면서 실력을 키워야 할 과목은 물론이고 국어나 사회처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확장해가는 과목에서도 암기 이전에 이해단계가 필수 학습과정이다. 특히 직. 간접경험과 배경지식이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혼자서 책과 씨름하는 부단한 반복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는 효과적 공부를 원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수준에 적합하고 도움 될 만한 강의를 찾는 것 이상으로, 내면화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자기만의 자발적 공부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굳이 각종 통계에서 드러난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공신의 경우) 평소 자율적 학습 시간이 보통 학생보다 2~3배 많다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통한 자기 공부 시간 활용이 습관화 되면 자연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된다. 물론 원하던 시험 성적 상승 효과도 크게 느끼게 될 것이다. 다시한번 <3배수 법칙>을 기억하자. 효과적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정한 실력을 쌓아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아이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내성적인 8살 아이를 둔 안양에 사는 이 모 씨는 올해 초 가장 잘한 일로 새중앙상담센터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꼽았다. 이씨는 “아는 사람을 마주쳐도 인사도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사회성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결 밝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지난달 중순 학교 학부모 면담을 마치고 온 김 모 주부는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아이의 심리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다. “아이가 자기주장만 내세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최근 상담센터를 방문해 아동 상담과 교육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책임팀장은 “상담센터는 큰 문제가 생겼을 때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다. 자녀와 가정의 고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진단과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곳”이라며 “새중앙상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해결방식을 찾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 돼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아이들의 학교 적응이다. 특히 어렸을때부터 바쁜 일상속에서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이 많아 또래 관계나 사회성이 예전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새중앙상담센터 임혜림 주임은“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부적응하면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계에서 실패가 반복되면 소극적이 되고 이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 주임은“그룹 안에서 아이들이 직접 상호 관계를 연습해보면서 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또래와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되어 외부자극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존감도 향상 된다”고 말했다.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고학년은 상호 관계가 미흡하면 더욱 소극적이 되거나 반대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 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 고학년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놀이치료사와 함께 치료적인 보드게임을 활용해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드게임은 기본적으로 룰을 지키고 타인의 행동을 집중하면서 관찰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상호작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가장 소외되기 쉬운 사람은 바로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이다. 이들은 장애아에게 쏠린 부모들의 관심을 바라보며 자신은 부모의 사랑과 집중의 대상이 아니라는 심리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다.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자신과 장애 형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특히 비슷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 담당 치료사는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공감 받으며 삶의 질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상담을 통해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도 찾을 수 있어새중앙상담센터는 연평균 2만여 건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문상담센터이다. 2000년에 개소한 센터에는 미술치료실과 놀이치료실은 물론 언어 치료실 인지치료실 개인상담실 강의실 등 총 27실의 상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담관련 석사 이상의 50여 명의 전문상담사가 아동문제와 청소년 문제는 물론 성인상담과 발달장애 아동 치료까지 다양한 심리 상담과 심리 검사, 상담 교육을 시행한다. 상담은 면접상담과 인터넷 상담,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임팀장은 “상담은 치료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 경쟁 사회에서 정서적 지지를 얻는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크다. 청소년은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멘토를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초등 수학,과학 서술형평가, 대비법 ▣수학 - “그림이나 표로 나타내 보아요!” ① 원리를 이해하면 서술형 문제가 쉬워져요. ‘그림으로 나타내시오’, ‘문제를 만들어 보시오’와 같이 원리와 개념을 100% 이해해야만 소화할 수 있는 과제들이 제시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것은 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문제 풀이 방법만 익혔기 때문.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학습 교구, 자료등의 구체물을 통해 개념을 학습한 후, 그 내용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며 기본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② 수학 일기로 시작하는 서술형 따라잡기! 서술형 평가를 위해선 차근차근 풀이 과정을 기호나 글로 풀어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학 일기는 서술형 평가를 준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학 일기는 수업 시간이나 혼자 문제를 풀며 알게 된 것 또는 풀이 과정을 친구에게 말하듯 풀어쓰면 된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문제를 해결하다 실수했던 부분 등을 덧붙여 쓰면 좋다. ▣과학 - “실험탐구를 중심으로 준비하면 OK!” ① 분류하는 습관을 가져요! ‘동물의 암수’, ‘섞여 있는 알갱이의 분류’ 등 직접 분류하라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평소 무엇이든 분류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 어떤 물체가 복잡하게 섞여 있을 때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이를 나누어 본다. 기준을 달리해서 여러 번 해보는 것이 좋다. ②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찾아보세요!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려면 과학 원리만 잘 알고 있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우리 생활 주변에 어떤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수업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알아야 충분히 서술할 수 있게 된다. ③ 완벽한 문장으로 보고서를 정리해요 ‘~근거를 들어 설명하시오’, ‘~알 수 있는 방법을 쓰시오’, ‘~한 원리가 무엇인지 쓰시오’ 등 과학 서술형 문제는 완벽한 문장으로 쓰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실험 결과는 반드시 문장으로 정리, 꼭 보고서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배은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우리 아이 경쟁력 높이는 비결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부러운 친구가 있다. 집이 부자인 친구, 얼굴이 잘생긴 친구, 키가 큰 친구…. 하지만 이런 경우보다 오히려 더 많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어진 일을 기대보다 언제나 잘해내는 사람이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과다한 업무량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해내는 동료, 학창시절에는 공부양이 많지 않아도 시험 성적은 늘 상위권인 친구들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 그들만이 가지는 공통된 특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들이 밤을 꼬박 새워 가면서 일하고 공부하는 대단한 노력가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노력과 함께 뛰어난 집중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어텐션타임 본사 최원성 대표(㈜브레인씨크릿)는 “집중력이 없는 학생이 3시간 공부할 분량을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은 1시간 안에 완벽하게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다”며 “집중을 하느냐, 안 하느냐, 또 고도의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집중하면 시뮬레이션 활성화… 집중력을 실시간 확인하며 훈련지난 4월 12일 진행된 어텐션타임 설명회에서는 설명회에 앞서 학부모가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이벤트를 가졌다. 말로만 듣던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 리포터도 직접 참여해 보았다. 가장 먼저 체험한 프로그램은 주의 집중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훈련인 ‘순수 집중력 향상 훈련’이다. 화면은 바다 속 깊은 곳. 고래가 유유히 헤엄을 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하자 고래가 수면 아래로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집중이 진행될수록 고래는 힘차게 헤엄을 친다. 코칭 교사를 바라보며 “신기하다”고 말하자 고래가 어느새 수면위로 올라가 버린다. 그 순간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다음은 ‘과제수행 능력 및 집중력 향상 훈련’ 체험이 이어졌다. 화면에 지게차를 이용해 짐을 옮기는 기사의 모습이 보인다. 교사의 지시에 따라 지게차 기사에 집중하자 지게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짐을 싣고 나르고 목적지에 옮기는 과정을 무리 없이 해낸다. 그러다 잠깐 딴 생각을 하자 지게차가 멈춰 버린다. 집중하면 순조롭게 짐을 나르고 생각이 흐트러지면 바로 지게차는 움직임을 멈추는 것이다. 몸을 살짝 움직이거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도 마찬가지다. 그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신기하게 알아차린다. 이외에도 기억력 향상, 인지식별력향상, 작동기억력향상, 사회성 훈련, 청각실행력, 공간기억력, 운동스킬 등 다양한 집중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다. 훈련 프로그램으로 집중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들이 각기 다른 분야의 집중력을 강화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순수 집중력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여러 분야를 함께 발달시켜야 두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집중력 강화, 자기조절능력·자신감 키워 사회 성공으로 이어져어텐션타임은 미 항공우주국의 우주비행사 주의력 집중훈련 프로그램을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미국의 많은 학교, 전문센터, 교육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착용 가능한 센서를 통해 측정된 두뇌 활동이 PC로 전달되어 화면에 나온 3D 시뮬레이션을 작동하게 한다. 훈련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뮬레이션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훈련자가 집중하기 시작하면 왼쪽 상단에 있는 지표가 올라가며 훈련자 스스로 ‘내가 집중을 잘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긴장하거나 외부의 방해로 집중이 순간적으로 저하됐을 경우에는 지표가 내려가며 집중력에 해당하는 두뇌활동을 측정해 훈련생들이 계속해서 집중레벨의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설명회를 통해 최 대표는 “실제 어텐션타임 프로그램을 경험한 많은 학생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2~3배 길어졌다, 숙제를 끝마치는 시간이 빨라졌다, 영어단어가 빨리 잘 외워진다, 공부할 때 핵심을 잘 파악하게 됐다는 등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집중력은 반복훈련에 의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며 집중력이 좋아지면 자기통제능력과 자신감이 상승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며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며 한층 의미 깊은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어텐션타임 평촌본원에서는 현재 영재반(예비초등), 지니어스반(초5), 특목고반(중1), 스카이반(고1)등 4개 특별반을 추가 구성하여 한반에 소수로 정원 6명씩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2차 학부모 설명회와 체험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청주에 생태전문도서관 생기다 청주에 ‘생태전문작은도서관’이 생긴다.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은 오는 4월 2일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생태문화관 2층에 두꺼비생태도서관을 개관하고 도서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생태문화관 함께 이용하면 좋아요” 두꺼비생태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산남동 인근 주민들은 물론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공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작은도서관에서 생태관련 도서와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꺼비생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및 환경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어서 평소에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두꺼비생태도서관을 통해 환경관련 지식과 체험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성화동에 사는 김은정(38) 씨는 “집과 가까운 곳에 생태, 환경 전문도서관이 생겨서 좋다”며 “공원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하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60여평 규모의 도서관에는 현재 자연관찰 및 환경 관련 서적 4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다.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사무처장은 “양서류, 파충류와 관련된 도서와 논문, 자료를 앞으로 더 구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국립생활지원관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도서 및 간행물을 기증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우주 두꺼비친구들 팀장은 “앞으로 생태전문 출판사와도 연계해 도서를 기증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지금은 시작단계라 미약한 부분이 있지만 생태전문도서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활동 공간 필요해 사실 두꺼비생태도서관은 2009년 두꺼비생태문화관 건립 당시부터 설립의 필요성이 인식돼 왔다. 방문객 수에 비해 문화관 공간이 좁아 불편을 토로한 이용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박 사무처장은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단체로 견학 올 경우에는 대기실과 같은 공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일부 방문객들로부터는 문화관 견학과 원흥이 생태공원 체험이 일회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생태 및 환경과 관련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 사무처장은 “그런 활동을 도서관에서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초부터 근무하고 있는 안정수 사서는 “벌써부터 문화관을 찾는 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해 궁금해 한다”며 “생태전문도서관으로써 프로그램도 특화시키고 다양한 동아리도 꾸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동아리 꾸릴 준비도 두꺼비생태도서관에서는 이른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와 생태도서관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학교’, ‘문학기행’ 등을 개설,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우선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성화동의 맹꽁이도서관, 아파트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협의해 아파트마다 찾아가는 에너지, 환경 관련(자연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또 청소년이나 성인들을 위해서는 저자와의 만남 등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박 사무처장은 “실제 생태 관련 도서를 쓴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환경과 자연에 대해 논의하고 토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더불어 체험학습도 함께 병행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서관 이용을 무조건 무료로 하기보다는 도서관 회원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두꺼비생태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보고 빌리는 도서관이 아니라 환경과 자연을 공부하고, 나아가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아이들 감성 키우기 위해 엄마가 나서다 솔밭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선생님은 ‘엄마들’이다. 음악을 전공한 학부모들이 주축이 돼 오케스트라를 이끌 예정이다. 솔밭초 학부모인 이은숙 씨와 임성란 씨는 각각 플롯과 바이올린 강사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칠 계획이다. 솔밭초는 현재 오케스트라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단원이 모집되는 대로 4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은숙 씨에 따르면 바이올린, 플롯, 첼로, 큰북 등 각 악기별로 3~4명의 단원을 모집, 5월에는 가족음악회도 열 계획이다. 전체 단원은 20여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플롯 강의를 할 이은숙 씨는 “악기 연주는 아이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고 안정된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은숙 씨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솔밭초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플롯 연주를 강의하고 있다. 이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연 교사는 “아직 협의 중이라 확실한 일정이 결정된 것은 없지만 학부모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