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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내일신문 브런치강좌, ‘수시모집 확대’, 부산 학부모들은 준비됐나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부산’ ‘수시모집 확대’, 부산 학부모들은 준비됐나요?대부분 고교 ‘정시위주’ 진학지도 … 대입 환경변화 대응 부족부산내일신문 브런치강좌, 대입 변화 흐름과 학부모 역할에 주목 “교장선생님의 ”정시위주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는 말이 좀 불안했던 건 사실이예요”.고2 자녀을 두고 있는 김영심(42세. 남구 용호동)씨의 걱정이다. “솔직히 정시는 수능성적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하는 김씨는 교장선생님 말씀이 ”우린 사실 수시를 잘 모르고 책임질 수 없다“는 고백으로 들렸다고 한다. ‘3중고’에 시달리는 지방학부모들의 대입전략김씨의 경우처럼 ‘수시 확대’라는 대입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지방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왜 유독 지방이 더 문제일까. 대입 전문가들은 지방 교육환경의 ‘3중고’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먼저, 지방 공교육계의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수시의 경우 정시에 비해 담임을 비롯, 교사들의 의지나 정보가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방 교사들의 경우 아무래도 정보 취득 등 여러 환경에서 서울에 비해 열악한 게 사실”이라고 전한다. 더구나 일부 지방학부모들은 이를 ‘환경’보다 ‘의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즉, 교육청이나 일선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수시전형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두 번째 원인은 학부모들의 정보 부족.대입 전형과 관련한 각종 설명회가 늘 열리고 여기서 정보를 얻은 학부모들이 다시 공교육을 압박하는 구조를 지방에선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학교가 부족하면 학부모라도 직접 나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지방의 경우 이 역시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마지막으로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다.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공교육, 학부모와 함께 적지 않은 역할을 맡고 있는 사교육계의 경우 오히려 서울집중 현상이 더 심한 게 사실, 대입의 경우 컨설팅이나 상담을 제대로 도와줄 사교육 기관을 지방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결국 공교육계의 무관심과 학부모의 정보부족, 그리고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라는 삼중고가 대입 환경변화에 따른 지방학부모들이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부산 수험생의 ‘수시 경쟁력’을 높여야그런 점에서 오는 4월3일부터 시작하는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에 많은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다.3년간 전국적으로 브런치강좌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내일신문의 표희수 팀장은 “지금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부분 학력고사 세대”라며 “그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와 대입을 의논하기에는 입시환경이 너무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수시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현재의 대입환경에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학생부와 포트폴리오 등 이른바 ‘시험점수’ 보다 ‘서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과거 학력고사 시절엔 ‘같은 과를 응시했다면 300점이 떨어진 경우 290점은 당연히 떨어진 것’이었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것. 주변을 둘러봐도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생이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수시에서 하위권 대학엔 떨어지고 오히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문제는 대입 환경에서의 ‘학부모들의 정보력’에 대한 강조가 왜곡되어선 곤란하다는 점. 자칫 ‘화려한 스펙과 잘 꾸며진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상을 부추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번 부산강좌에서 3번째 강의를 진행할 최병기 교사(서울 강일고)는 “자녀의 적성과 진로를 가능하면 빨리 확정하고, 이를 학교 교과 및 학교생활과 연계시켜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방향성이 없는 화려한 스펙이나 분량만 많은 포트폴리오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대입 주제 집중 배치*기존 수강생엔 종합 복습 의미부산내일신문은 부산의 현실과 대입에서의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브런치강좌 의 6개 강의 중 4개 강의를 대입 관련 주제로 준비했다.행사를 주관하고있는 내일신문 곽재우 팀장은 “강당을 가득 메웠던 두 차례 부산강좌를 통해 부산 학부모들에도 낯설지 않은 게 브런치강좌”라며 “기존 수강생에겐 체계적인 복습과 심화의 의마가 있도록, 또 신규 수강생에겐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만족도 높은 강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TIP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_ 미리 보는 대입 관련 강의 1. 1주차 1*2강/ 김찬휘 센터장(대성티치미입시전략센터)_ 대입이해 200분 끝장 강의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진학용어와 각종 전형의 이해와 관련, 가장 만족도 높은 강의로 유명한 김찬휘 센터장이 아예 작정하고 1~2강 연강으로 200분 끝장강의를 펼친다. 진학용어의 개념부터 적용까지, 그리고 복잡한 대입전형의 완벽 이해에 도전하기 위한 것. 강의 후엔 왜 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를 사용하고, 중하위권 대학은 백분위를 사용하는 지 등에 답할 수 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를 강의가 될 예정. 2. 2주차 1강/ 최병기 교사(강일고)_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 고사 공략법수시는 결국 ‘전략싸움’이라는 게 최 교사의 지론.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점을 보완’하는 게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 입성의 등불이 될 &ls 2013-03-22
- 수산과학관,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 특별전 개최 수산과학관,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 특별전 개최 울산해양박물관 소장 산호·패류 93종 210여점 전시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은 지난달 체결된 울산해양박물관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기념해 ‘꽃보다 아름다운 산호·패류’란 제목으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울산해양박물관 소장 세계희귀 산호·패류 93종 21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산호의 정의와 분류, 주요 서식지, 경산호와 연산호의 차이와 특징, 산호의 번식방법 등 다양한 설명패널이 함께 전시되어 평소 알지 못했던 산호관련 내용을 배워보는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이번 특별전의 전시장 한 편에는 돋보기를 이용한 ‘산호 들여다보기 체험 코너’와 살아있는 산호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산호수조 관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보다 생생한 전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산과학관 김영섭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바닷속 생물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과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대중강연 개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고대영 씨를 초빙, 대중강연을 연다.이번 강연은 책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고대영 그림책 작가를 초빙, 구미시민과 함께 어린이와 책,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고 작가는 생활속의 이야기와 익살스런 표정의 실감나는 그림으로 아이들과 어머니들에게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작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용돈주세요’ ‘지하철을 타고서’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가 있고 ‘아빠와 아들’ ‘누나가 좋다’ 등이 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중강연은 ‘용돈주세요’의 작가 고대영과의 만남으로 꾸며지며,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에는 마음을 살찌우는 책 읽기 강연이 열린다. 강연 장소는 모두 상모정수도서관 지하 1층 강당이며 지역 학부모 1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는 15기 신입회원을 모집중이다.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의 삶을 바르게 가꾸기 위해 어린이 책을 연구하고 좋은 책을 널리 알리며 어린이독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81개의 지회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구미교육청 Wee센터 전화상담 호응 높아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Wee센터는 지난 2012년 구미 Wee센터를 이용한 학생과 학부모 133명을 대상으로 스위트 콜(Sweet Call) 전화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상담 추후 서비스인 스위트 콜 서비스는 상담 효과의 지속정도, 상담 종결 이후 학교 폭력 등의 위기 노출 여부, 다른 어려움이 생겼을 때 다시 상담 받기를 희망하는지 등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주고자 하는 전화 상담 서비스이다.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3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 서비스 결과 상담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가 77%, 상담 이후로 위기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고 대답한 학생이 79%로 조사됐다.또 대상 학부모의 80%가 앞으로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Wee센터 상담을 다시 받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Wee센터 상담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상담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가 4%, 상담 후 위기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 8%, Wee센터에서 다시 상담을 받고 싶다는 부모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경북도립구미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이 오는 4월~12월까지 ‘행복한 어울림! 다함께 하는 우리!’ 라는 주제로 다문화 서비스 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민족적,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 사업 내용은 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그림책 읽기,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 다문화 이해 교육, Fun! Fun! 어울림 한마당 등이 포함돼 있다.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서관이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상호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 공간임을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4 - ''나''- 전달법(''I''-Message)을 구성하는 3 단계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4 ''나''- 전달법(''I''-Message)을 구성하는 3 단계 나 전달법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3단계를 공식처럼 사용하면 편리하다. 1. 수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 없는 서술(문제를 유발하는 자녀의 행동은 무엇인가?) 2. 상대방의 행동이나 구체적인 영향에 대한 나의 감정이나 느낌(당신은 그 결과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지는가?) 3. 그 행동이 나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그 행동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3가지 단계가 모두 들어간 예이다. ex)"내가 저녁뉴스를 보고 있는데 네가 떠들면(행동) 나는 정말 짜증이 나.(감정) 왜냐하면 나는 뉴스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 들을 수 없기 때문이야.(구체적인 영향) ex):누가 발을 헛디뎌서 계단에서 떨어 질까봐(행동) 나는 정말 걱정된다.(감정) 왜냐하면 누가 다치게 되면 내가 보살펴 주어야만 하기 때문이다(구체적인 영향) ex)"아빠가 운전하는데 네가 차 안에서 장난을 치면(행동) 정신이 산만해지고, 도로위의 돌발상황에 집중이 안되어 두려워져.(감정) 마치 꼭 사고가 날 것만 같단다.(구체적인 영향) 나 전달법은 항상 세 단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느낌을 꼭 넣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행동, 영향, 느낌의 순서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순서가 될 수도 있다. ex) "엄마가 오늘 아주 우울하구나.(감정) 왜냐하면 네가 학원을 빼먹고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행동) 네가 신의 없는 아이로 자랄까봐 걱정이야.(영향)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가 중심이 되므로 자녀를 힐책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서혜원 박사미래행복최면연구소문의 031-913-57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특목입시를 위한 학생 CDP, 학생이력관리 중요 특목입시를 위한 학생 CDP, 학생이력관리 중요 2012년 특목입시 91%라는 놀라운 합격률에 이어 2013년 하나, 용인, 대원, 대일 100% 합격이라는 실로 경이로운 결과를 얻었다. 전체 합격생의 비율은 작년대비 2배나 증가하였다. 목동지역에서 외고, 국제고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특목입시 전문학원으로 자리잡음으로써 “특목고를 가려면 씨앤씨를 가야한다”라는 사실이 새삼 놀랍지도 않을만큼 상식화되었다. 2014년 특목입시에 대비해 씨앤씨 특목관 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합격의 영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씨앤씨 특목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학생 CDP를 올 겨울방학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은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하기보다는 기존에 관리방식을 좀 더 정교화시키고, 구체적으로 다듬어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특목입시는 물론이고 학생관리의 고전으로 자리잡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학생CDP, 학생이력관리 프로그램이란? 새로운 개념의 컨설팅 시스템인 씨앤씨 특목관의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는 기업체에서 시행중인 경력관리 프로그램에 착안해 학생들에게 맞게 수정, 보완한 프로그램이다. 특목입시에 필요한 것은 내신과 서류, 면접이다. 따라서 성적관리 이외에 비교과활동의 관리가 꼭 필요하다. 특목고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기본이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이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에 학생 CDP에서 관리해주는 항목은 성적과 비교과활동이다. 성적관리는 학교의 내신(영?수?국?과?사 5개 과목)과 학원 자체의 승반시험인 진단평가, 그 외 iBT TOEFL이나 TEPS의 모의형태인 월말평가이다. 그 외 체험활동, 봉사활동 그리고 독서활동의 비교과 활동을 관리한다. ⑴ 내신관리 관리방법은 월1회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그 달의 성적결과 분석 및 비교과 활동의 성취여부를 체크하고 조언해준다. 내신성적은 각 특목고별 내신성적 산출표에 근거해서 지금까지의 내신성적으로 현재 지원 가능한 학교군까지 파악할 수가 있다. 이것을 통해 막연히 공부를 잘 해야지 하는 추상적인 생각이 아닌 어느 시점에서 어떤 과목의 성적을 얼만큼 얻어야 할지에 대해 학생 자신이 주체적으로 정확한 목적과 계획을 세울 수가 있다. 진단평가나 월말평가의 결과를 통해 어떤 영역에서의 발전과 정체가 있는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강사가 학생을 지도할 때 학습방향이나 단기 학습목표 설정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력을 부여할 수 있다. ⑵ 비교과 활동관리 서류에는 지원동기, 자기주도학습 내용과 진로계획에 따른 체험 및 봉사활동과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써야한다. 체험?봉사활동은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나 직업을 어필할 수 있는 연관성 있는 활동이 되어야한다. 학생 CDP 첫 컨설팅에서는 반드시 직업?진로 적성검사를 받아서 그 결과로 자신의 적성과 성향 그리고 진로를 설정하고 있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정한 후 그것을 어필할 수 있는 체험?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조언해준다. 작년에 학원차원에서 학생들을 모아 청와대와 대검찰청을 방문하거나, 용인외고 등을 방문한 것이 대표적인 체험활동 사례이다. 비교과 활동 중 독서활동도 매우 중요하다. 책을 읽게 된 동기부터 책에서 배운 점, 책 내용을 확장한 질문들이 면접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학생CDP 때 필독서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다 읽어야 하는 일반교양부터 진로, 직업별 독서목록을 따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누구나 다 읽는 책을 나도 읽고 면접에 응했다면 면접관의 기억에 뚜렷하게 남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올해 특목관 재원생 중 상산고에 입학한 한 학생이 면접관과 대화한 책이 ‘암호수학’, ‘바이오 사이언스’라는 것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월1회 정기적인 컨설팅에서 체험?봉사활동 내용을 기록하거나 안내하고, 읽어 온 책에 대해서는 면접하는 방식인 질의 응답식으로 체크해 나갈 예정이다.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의 독서감상문만 꾸준히 모아도 훌륭한 독서이력이 될 것이다. 학생 CDP과정의 모든 결과물은 두 가지 방법으로 관리한다. 모든 결과를 파일로 관리하고 동시에 전산화 처리된다. 관리자, 강사, 학부모가 원한다면 그 과정과 결과를 바로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정상 휴원이나 퇴원 후에 다시 돌아와도 그 이력은 그대로 보관되어 다시 이어서 관리 받을 수 있다. 학생CDP, 학생관리의 신기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설명한 학생 CDP, 학생이력관리 프로그램은 씨앤씨 특목관 학생 전원 특목고 입학이라는 목적을 위해 도입되었다. 불가능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올해 하나, 용인, 대원, 대일 100%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고, 이번 외고의 많은 과에서의 높은 경쟁률이 씨앤씨 재원생들과의 경쟁이었다는 사실에서 그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마치 한국의 양궁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올림픽이나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에서보다 국내 선수 선발전에서의 치열함이 더 크다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많은 학원 관계자들이 씨앤씨 특목입시의 비법을 궁금해 한다. 비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식적인,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 학생 한 명 한 명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보지 않고, 진정 그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력하고 싶은 진정성 있는 실력과 열정, 관리만이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씨앤씨학원(주) 김소현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엄청난 학습량에도 점점 더 행복해지는 이유? 스트레스 지수라는 것이 있다. 홈즈와 라헤라는 두 심리학자가 인간이 살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로 인정되는 배우자의 사망시 받는 스트레스를 100이라고 가정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는 과연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스트레스를 주는지를 점수화한 지수이다. 두 심리학자는 사망과 대형사고 같은 큰 사건이 아닌 아주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취미 활동이 바뀌어도 19, 수면 습관이 변해도 15의 스트레스를 받고 아무도 모르는 가벼운 법률 위반을 해도 사람들은 11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식이다. 이 지표를 보면서 갸우뚱 해지는 건 스트레스는 뭔가 일이 안 풀릴 때 생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주범들 중에 우리가 흔히 "성취"라고 말하는 사건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 예를 들어 결혼은 해고(47)보다도 더 높은 50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임신은 40, 새로운 가족구성원의 증가는 39, 전직은 36, 졸업은 26, 심지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인 "휴가"와 즐거운 "성탄절"도 각각 13과 12의 스트레스라고 한다. 또한 본인이 바랬던 "우수한 개인적인 성취"도 28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 지수들을 더했을 때 그 합이 300이 넘는 사람은 아주 위험한 처지라고 하는데 취직해도 성취해도 휴가가도 스트레스 지수가 저렇게 높다면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배치고사, 학력평가를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보통 높은 것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나 공부량이 많기로 유명한, 그래서 학교생활과 도저히 병행을 못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고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요, 지금까지 놀았으니 이제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겠다고 혈서를 쓰는 마음으로 등록하는 학생들이 또 줄을 있는 필자의 학원생들은 스트레스 위험지수가 이만저만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 비장한 각오로 등록을 했다고 해도 학교에서 늦은 공부에 더해지는 엄청난 학원 과제 그리고 철저한 출석체크와 당일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귀가 할 수 없는 엄격한 학사관리까지 더해지니 이론대로라면 이미 극도의 스트레스로 이탈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줄을 이어야 하나, 이탈하는 학생들은 없고 동참 하는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왜 현실은 생각처럼 그렇게 괴로워하는 학생들이 없고 오히려 더 즐기면서 더 밝은 표정을 찾게 되는 아이들이 대다수 일까? 필자가 면담을 하고 가까이서 가르치는 학생들이지만 호기심을 버릴 수가 없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서 언급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것만 같은 많은 과제와 철저한 학습, 정기적인 시험에는 그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스트레스 이레이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성취감 그리고 성장이 주는 기쁨"이다. 시험을 대비하면 50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있는데, 한편으로 지난번 보다 나은 실력을 보여줬다는 성장의 기쁨이 50이상 발생해 스트레스를 상쇄 해주고 과제를 받으면서 20의 스트레스가 생겼다가. 과제 후에 실력이 늘었다는 사실의 발견이 주는 성취감 때문에 20이상의 스트레스 이레이저가 따라오는 것이다. 정확히 조사는 안 했어도 시험을 대비하지 않는 스트레스는 50이 훨씬 넘을 것이고, 발전하지 않는 자신을 지켜봐야 하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 높은 수치가 아닐 것이라 여겨진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처음으로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떼게 되면 넘어지고 상처가 나고 하면서 아주 큰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얼마 후 쌩쌩 달릴 수 있게 되면 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져 버리게 된다. 오히려 도전하지 않고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도 보조바퀴에 의존해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트레스 지수를 보면 사건의 경중과 스트레스의 크기가 딱 비례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성취와 성취감은 또 다른 이야기 일수 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성취는 "목적한 바를 이룸"이고 성취감은 "목적한 바를 이루었을 때의 만족감"이라고 나와있다. 큰 성취만 큰 만족을 주는가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필자는 13년 전에 열명의 학생으로 씨앤씨 학원을 시작해 4천명이 넘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일푼으로 학원을 시작한 필자에게 4천 5백명이라는 학생은 상상조차 못했던 아주 큰 성취였지만, 돌이켜보니 12년 전 처음으로 수강생 100명이 넘었을 때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을 주지는 못 하고 있다. 오래전 어렵게 가르쳐 100명의 학생이 모였던 그 첫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고 힘들 때마다 나를 지켜주는 커다란 응원군이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명문대에 합격하고 특목고에 합격하는 목표의 달성이 절대적인 성취감을 주는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몸소 느꼈다. 중간고사에서 실수를 안 하는 거, 실력이 늘어서 전교 등수가 올라가는 그 순간순간의 성취가 가장 큰 성취로 기억될 수 있고 행복한 학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씨앤씨는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성장의 기쁨을 가르치고 있다. 성취와 성장의 맛을 아는 학생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그 길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 을 존경하고 좋아하게 되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학원 생활을 즐기게 된다. 앞서 말한대로라면 이론적으로는 간단할 수 있지만 학업의 스트레스를 성취감으로 바꿔주는 것이 가장 어렵고 잘 되는 학원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가능하다. 첫째는 엄청난 학습량을 성취감으로 바꿔줄 수 있는 강사의 탁월한 역량이다. 둘째는 탁월한 강사진이 탁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게 만드는 학원의 시스템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순환적으로 지속 반복될 때 강사의 열정은 해피 바이러스로 변해 학생들이 많은 학습량을 즐겁게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전달 되게 된다. 태풍이 없으면 바다가 썩고, 좋은 날만 계속되면 옥토는 사막이 된다. 간간히 주어지는 태풍과, 비바람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만들어가는 모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 우리를 공부하게 하는 힘은 바로 성취감과 성장이다. 성취와 성장을 통해 더 행복하게 공부하는 새학년 새학기를 보내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한다. 씨앤씨학원(주) 대표 신원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수직 상승한 성적, 나의 공부 비법 중학교에 진학할 당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상태였다. 중1 첫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은 이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학급석차 35명 중 22등, 학년석차 353명 중 205등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향상학원(현 플라토)을 찾았다. 학원의 하위반이 되니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부하는 법, 효과적으로 필기하는 법을 하나도 모르는 나에게는 힘들기만 했다. 필기방법, 암기방법을 학원에서 배웠고 아는 문제가 많아지니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부담 없이 수업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성적이 상승하여 기말고사 때 전교 석차 152등으로 향상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칭찬을 해주시니 기분이 좋아 더 열심히 하여 2학기 중간고사는 86등으로 100등 안으로 진입했고 기말고사에서 약 50등 정도로 1학년을 마무리했다. ● 과목별 공부법, 필기방법을 다르게국어공부에서는 본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습목표다. 학습목표를 알아야 뭘 배우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을 배우기 전 그 본문의 갈래,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하고 갈래의 종류인 설명문, 수필, 논설문 등의 특징을 잘 알아야 본문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을 살필 때 중요한 것을 밑줄치고 보조설명을 달며 그 문장들을 주의 깊게 생각하며 읽어본다. 본문이 끝나면 복습 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다.수학은 무엇보다 집중이 중요하다. 집중을 해야 그 식을 이해할 수 있고 공식을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나선 가벼운 문제를 풀면서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복습을 통해 유형과 문제를 이해하니 그 유형이 머릿속에 들어왔고 푸는 방법도 기억할 수 있었다.과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그 현상을 많이 보고 일상생활과 비교하며 공부했다. 숙제는 내용 중 하나라도 이해하지 못한 경우 문제를 풀지 않았고, 그 단원을 모두 이해했을 때 문제를 풀기 시작하며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다.영어는 내가 자신 없어 하는 과목중 하나다. 필기법과 공부하는 법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론 문법과 독해를 열심히 들으며 많은 문장을 접해보며 해석능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다.이렇게 각 과목마다 공부하는 방법, 필기법을 배우고 나서 2학년이 되어 전교 석차 36등 이 되었다. 부모님께서 다독여주시며 보채지 않으셨기 때문에 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던 같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성수 (남원주 중학교 3학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업로드’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 선정 원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주)의 청소년 프로그램 <길가의 청소년, 길 위의 협동조합을 만나다.''업로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13년 청소년공모사업에서 ‘활동’분야에 선정되었다. ‘업로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협동조합’과 진로활동을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원주는 1966년 강원도 최초 신용협동조합이 결성되어 본격적인 협동조합운동이 시작된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협동조합 도시이다. ‘업로드’는 원주시의 장점이자 강점인 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조화시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