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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수업 북구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의 영어독서 활동을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Fun Fun English 도서관에서 영어동화를 읽어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수업을 운영한다.전문 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6, 7세 유아 및 초등 1,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영어동화 구연 외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와 게임 등 놀이 활동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6일까지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이 분야 우리가 최고 _ 간호 조무인력 양성 ‘두드림 간호학원’ 학생 맞춤형 시험 준비 장점, 졸업생 대부분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으로 연결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간호 조무인력 양성 기관인 ‘두드림 간호학원(원장 김완기)’은 높은 자격증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원생들의 상당수가 뛰어난 현장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병의원 현장실습 과정에서 조기 취업을 약속 받고 있다.지난 2011년 개원한 이 학원은 개원 당시부터 시험중심, 취업중심, 임상중심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인적 인프라 구성과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해 왔다. 특히 ‘치과 과정’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서 학원 내에 치과 병의원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 현장감 있는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그 결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실시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시험에서 이 학원 원생의 대부분이 합격하고 있다. 취업률 또한 100%에 가깝다. 두드림 간호학원 김완기 원장은 “원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온다. 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 ‘학생 맞춤별 시험 준비’를 시켜주고 있다”고 했다. 단체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원생 개개인별로 취약한 과목이나 파트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개별관리를 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했을 때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엄격한 임상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병의원들 사이에서 두드림 출신의 간호조무사가 인기를 얻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런 시스템 운영을 위해 김 원장은 강사진의 구성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현직 병원 간호부장을 초빙하는가 하면, 강사진을 선발할 때 업무 능력과 함께 원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성부분 평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간호조무사는 의사·간호사를 도와 의료와 간호를 보조하는 직종이다. 의료관계법에 따라 두드림 간호학원 등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후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자격이 부여된다. 통상 이론교육 740시간, 병의원실습 7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국가고시 자격이 주어진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병의원, 보건소, 학교, 노인전문시설, 산후조리원, 사회복지센터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최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두드림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연령층은 매우 다양해졌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물론이고 대학교 재학생, 주부 등의 등록이 크게 늘었다. 자격증만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현재 두드림 간호학원에서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입생들은 9월에 수업을 시작해서 1년간의 교육을 거쳐 내년 9월에 치러지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031-410-4222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들“취업 걱정이요. 저희는 그런 거 몰라요”두드림 간호학원에서 만난 강비나, 김서혜 씨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지난 3월부터 두드림 간호학원을 다니며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받고 있다.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강비나 씨는 벌써 정규직 채용 제안을 받은 상태다.전업주부였던 강비나 씨는 어려서부터 간호사라는 직업을 막연히 동경해 왔다. “이쪽에서 꼭 일해보고 싶었어요. 결혼을 일직하면서 포기했지만요. 그러다가 두드림을 알게 됐죠. 지금은 수술방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해요. 주부가 안정된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고요.”김서혜 씨는 대학교 3학년을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두드림 간호학원을 다니고 있다. “대학을 졸업해도 미래를 찾기 힘들 것 같아서 두드림을 다니게 됐어요. 처음에는 대학에서 공부한 시간이 아까워서 ‘이게 잘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내년 3월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는 그만둘 것 같아요. 하하하.”이들은 두드림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주 특별하다고 했다. 신설 학원이라 시설이 깨끗하고 좋은 것은 물론이고 강사진의 열정이 남다르단다. 김서혜 씨의 말이다. “안산에 있는 간호학원들 꼼꼼히 비교하고 전화 상담까지 받은 후에 두드림으로 결정했거든요. 상담 과정에서 유난히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 줬었죠. 근데, 수업을 받아보니 수업도 그래요. 꼼꼼하고 열정적이고요.”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혹시 여러분도 피아노가 재미없는 악기라고 생각하시나요?? 글 : 피아노하우스 박정현 교육실장내가 직접 상담을 가거나 홍보를 나가서 아이들을 대할 때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왜 피아노가 재미없니?’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지루하다는 대답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달리 화려한 색체, 빠른 움직임, 다양한 소리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는 피아노가 갖는 정적인 특징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하다. 그런 아이들이기에 우리 교육자들도 같은 눈높이로 맞추어야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거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해소시켜야만 관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껴 꾸준히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피아노 하우스는 이러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발 빠른 움직임을 해왔다. 우선 피아노 하우스는 가장먼저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그 노력에서 왜 지루하다고 느끼는지부터 곰곰이 연구해보았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아노교육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이었다. 음식에도 한식, 중식, 양식이 있듯이 피아노로 배울 수 있는 장르 또한 클래식, 째즈, 가스펠, 대중가요 등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다양한 장르는 무시한 채 클래식에만 국한되어 교육이 이뤄져 왔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난 후 피아노하우스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교재와 학습법을 연구개발하게 되었다. 2년 전부터 가르치던 성민이라는 남학생이 있다. 이 친구는 전에 체르니부터 접한 친구였는데 도무지 피아노에 관심과 흥미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성민학생의 어머님은 피아노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과 EQ(감성지수)를 높이고자 피아노를 치게 한 것이었다. 그러다 하루는 어머님과 함께 걱정을 하며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교재와 새로운 교수법, 그리고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소나티네의 오른손 멜로디를 가지고 왼손반주를 직접 만들어 쳐보기도 하고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이루마 곡들을 코드를 사용해 연주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성민이는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연습량도 늘게 되었고 완성도 있게 곡을 연주하며 가족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음악을 느낄 줄 알았으며 음악속의 감성을 가지고 의젓해지고 밝은 아이가 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아이들은 악보그대로의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하게하고 듣게 하며 왜 왼손이 그 화음을 가지고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재미가 더해진다. 예전의 옆집, 윗집, 모두다 클래식만 치던 시대는 지났다. 이미 우리 귀에 익숙해진 다양한 째즈 리듬도 쳐보고, 코드를 사용하여 즉흥연주도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은 재밌는 악기를 가지고 재미없게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피아노는 정말 재미있는 악기라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를 바꾼다 글 :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김화영 원장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①시험이 닥쳐야 공부의 필요성을 느낀다. ②공부계획표와 참고서의 양은 전교 1등이다. ③부모의 속이 터질 정도로 공부 준비시간이 길고 공부시간은 짧다.④공부하는 위치가 점차 아래(책상&rarr 밥상&rarr 소파&rarr 침대)로 내려간다. ⑤공부습관, 집중력, 공부의지가 전혀 없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의 형성시기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각인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로렌츠(Konrad Lorentz)는 교육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으며, 그 시기에 학습해야 한다는 적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자기주도성은 아무 때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절대시기가 있는데, 가장 적절한 시기는 10세부터 16세의 내신시기(초3~중3)라고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주도성은 2~3개월에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초중학생 시기부터 자기계획에 의해 학습을 진행하고, 이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분석해 보는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에서 부모의 역할자기주도학습의 성공여부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부모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무작정 공부하라고 강요하고, 이 학원 저 학원 내몬다고 하여 아이가 공부를 잘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믿음과 기다려주기입니다. 둘째, 아이의 결정을 인정하면서 쌍방향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잔소리하지 말고 화내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엄마표 학습지도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90% 이상이 부모가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잔소리와 화를 달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녀교육은 미래도 없고 비전도 없고 발전성이 전혀 없게 됩니다. 일시적인 점수를 위한 학원 뺑뺑이가 아니라, 근본적 성적 향상을 위해 공부습관, 공부방법,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에 힘써 공부의 기본기를 익히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유아영어교육 아토리 안양비산원 오픈 국내최초로 특허 받은 (주)삼성교육의 유아영어교육 아토리 안양비산원이 오픈했다. 아토리는 Art와 영어를 접목시킨 감성 유아영어교육기관이다. 아토리 유아영어교육의 출발점은 창의적 사고력과 언어적 표현력이 연계적 교육활동을 통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있다. 따라서 발달단계에 맞는 신체활동과 스토리텔링, 음악과 미술활동,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하는 즐겁고 자기주도적인 영어학습을 추구한다. 대상은 3세에서 8세까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예약을 하면 무료체험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자기주도 공부습관 트레이닝반 모집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에서는 자기주도적 공부습관 만들기 트레이닝반을 모집한다. 주요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①학습플래닝 습관, ②5분 예습 습관, ③학교수업 충실화 습관, ④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의한 복습습관 ⑤노트필기 습관 ⑥교과서 중심 학습습관 ⑦학교시험 집중습관 ⑧학습평가, 반성습관 등을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학습코칭하며 학교시험 대비 3주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중학생이며 학습능력 진단검사와 상담은 무료이다. 1:1 방식이므로 수시로 모집하며 토요일도 상담 가능하다. 산본 9단지에서 6년째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 중인 김화영 원장은 “특히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라면 무턱대고 주입식 학원에 보내기보다는 집중력 키우기, 노트 필기법 익히기, 학습계획 세워서 실천하기, 예습 복습 생활화하기, 적극적인 수업참여와 수업태도 갖기, 시험치는 요령(특히 서술평 대비)터득하기, 글씨(숫자 포함)바로 쓰기 등을 체계적으로 연습시키고 훈련시키는 것이 최우선” 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31-398-1066 / www.sanbonsdl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한우리 독서지도자 교육과정 모집 한우리에서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독서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 취득까지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자녀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부모, 유치원 초등학생 독서지도를 원하는 분, 유치원·초등학교·학원 선생님, 도서관 사서, 대학생 또는 일반인 등이다.교육 장소는 평촌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이며 수료 후 2주간 온라인 재수강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 과천지부02-502-4011, 의왕지부 424-1729, 만안지부 341-0991, 군포지부 396-1949, 동안지부 382-4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구미] 고려체대입시학원 김창원 원장의 ‘체대입시의 모든것’ 체대입시 준비는 계열의 특성상 수능준비와 실기연습을 병행하게 된다. 그런데 이 두가지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이것은 체대 입시를 준비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부분이고, 이에 대한 견해차도 크다. 한국체육교육회 진학상담소장이며 구미 고려체대입시학원 대표인 김창원 원장에게 체대입시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능 VS. 실기구미 고려체대입시학원 김창원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능을, 체대입시 학원에서는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나오는 주관성이 가미된 견해이므로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수능은 대학별로 최저 지원점수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입학을 위한 하나의 기본 자격이다. 따라서 수능은 체대입시에서 ‘시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실기는 체대입시에서 실질 반영비율이 가장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다. 실기는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므로 입시의 ‘끝’에 해당한다. 때문에 수능이나 실기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그러나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체대입시전문학원도 많아져 앞으로는 실기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체대입시는 진학을 원하는 대학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입시경향과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준비하고 도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체대진학도 정보력이 필수체대 진학을 위해서는 어떤 학원을 선택 해야할까. 김창원 원장은 “예전에는 학원시설과 강사진, 그리고 전년도 합격자수와 통학거리 등이 학원선택 사항 이었지만 지금은 그와 더불어 변화하는 입시정보와 입시경향 그리고 합격을 위한 입시분석능력 등 전문화된 체대입시 운영시스템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체대입시분석만 전문적으로 하는 입시분석연구소 관계자들조차도 너무나 다양한 입시전형과 매년 빠르게 변하는 입시제도에 부담을 느낄 정도라는 것. 때문에 최신입시정보에 대한 분석을 소규모의 학원이나 개인이 혼자서 완벽하게 준비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학원의 규모와 정보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는 것. 우선 체대입시전문학원의 선택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화 되어 있어 그 규모가 크면 유리하다고 한다. 다양한 실기영역의 준비를 위해 다수의 전문 강사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별 최신 정보를 입수해 매년 바뀌는 입시정보를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전국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통한 통계적 노하우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체력관리와 부상예방 중요체대입시 준비의 필수요소는 철저한 개인관리와 컨디션 안배에 있다. 이는 체대 입시에서 가장 큰 실질 반영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실기영역이기 때문이다. 실기준비는 그 시작시기와 준비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른 체력관리와 부상예방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수개월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단 한번의 부상으로 오랜 준비가 물거품이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체대입시 준비생들이 조심해야 할 네 가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컨디션 조절과 체력관리 그리고 부상예방 등 개인관리를 잘하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①학교체육시간에 운동을 배운다고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임하는 행동 ②학교 체력장에서 경쟁심으로 준비운동 없이 전력으로 임하는 행동 ③반 대항전이나 타 학교와의 대항전에 참여하는 행동 ④학원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배우거나 담당 선생님과 상의 없이 과격한 운동을 배우는 행동.도움말 구미 고려체대입시학원 김창원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위탁학교, 치유와 열정으로 학생들 보듬어야 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가정,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습부진,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전일제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각 학교에서 학업중단 사유가 발생하면 먼저 Wee 클래스에서 대상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한 후 시교육청 Wee센터로 위임한다. 대전에서는 2010년 23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했고, 해마다 평균 18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다.시교육청 Wee센터에서는 대상학생과 학부모에게 3개월 단위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온학교와 은석학교를 선택하게 한다. 이 위탁기관을 수료한 후에는 원적교로 돌아가 중·고등학교 졸업이 가능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현재 대전시 관내 위탁기관(사회봉사 5곳, 특별교육 7곳, 학업중단예방 2곳)은 14곳이고, 그 중 ‘학업중단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은 은석학교와 시온학교 두 곳뿐이다. 이 두 위탁학교에 대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시온학교, 치유와 열정으로 학생들 보듬어 =“시온학교에 다니면서 다시 학교에 흥미를 느꼈다. 이미지메이킹 수업과 북을 치는 예술·심리 치유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 수 있었다. 학교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신수미(가명·중3)양은 말했다. 신 양은 시온학교에서 3개월 위탁기간을 마친 후 기간연장을 하고 싶었지만, 시온학교에 여유가 없어 은석학교로 옮겼다. 시온학교와 은석학교를 모두 경험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시온학교에 더 머물기를 원했다.시온학교에 중학교 3학년 딸을 보내고 있는 강경순(49·중구 대사동)씨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한 시온학교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을 부모들은 잘 모른다”며 “선생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겐 보약이고 비타민제다. 요즘과 같은 사회현실엔 시온학교 선생님 같은 분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비를 털어 학교를 운영해왔다는 이혜숙 시온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에 오려는 학생들은 많지만 재정 상태가 어려워 올 12월까지만 학생들을 돌볼 수 있다”며 “정신장애를 앓는 아이들 중 품행장애아와 기분·사고장애아는 같은 장소에서 치유프로그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생들만 위탁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해 교과부가 실시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의하면 학교 현장엔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참조 대전내일신문 907호 1면)시온학교는 정신장애 학생들을 치유하는 소규모 대안교육기관이다. 학생들은 수업은 위탁학교인 시온학교에서 받고, 학교법에 따라 수업료는 원적학교로 낸다. 결국 재정적인 지원은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 시온학교가 아닌 원적학교로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학생들이 정신장애를 극복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온학교 같은 대안학교들을 적극 지원해야한다. 이 교장은 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가다. 국제통상고 1학년에 다니는 조 모양은 ‘심리평가서’ 검사 후 상담을 통해 학업을 중단하려 했던 마음을 돌리기도 했다.이 교장은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모도 같이 치유를 해야 한다. 부모와 아이를 같이 보면서 치료를 해야 올바른 치유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은석학교, 위기학생에 도움 안 돼” =시온학교보다 학생 수가 훨씬 많은 은석학교는 부실한 운영을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시교육청은 위탁된 학생 수만큼 교육비를 지원한다. 1인당 1일 7500원이고 그 중 교육비 가 5000원이다. 중식비는 2500원을 보조하는데 중식비 5000원 중 나머지 2500원은 학부모가 부담한다. 학생 수가 학교의 수입이 되는 셈이다.올해 시온학교는 20명을, 은석학교는 중·고생 각 50명씩 위탁교육을 할 수 있고 상시 추가인원이 가능하다며 시교육청에 위탁 신청 했다. 은석학교는 2003년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동부교육청 제1호 등록)로 승인 받아 개교했다. 2008년 대전은석학교로 명칭을 변경했고, 대전시교육청에서 위탁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은석학교는 ‘위기학생대안교육’ 사업으로 교육청으로부터 2009년 4548만원, 2010년 4000만원, 2011년 4557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학업중단위기학생 대안교육’ 총사업비로 1억원을 책정해 그 중 6331만원을 시교육청에 신청한 상태다. 수업운영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은석학교 박정남 교감은 “학생들이 1교시에 7명 정도 참석하고, 2교시 지나야 조금 더 등교한다. 교사들이 출근해 학생들 집으로 전화하는 게 일과 시작이다”며 “수업은 열심히 준비하는데,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스마트폰에만 관심이 많다. 체육수업은 주 5회 실시한다”고 말했다. 수업 진행이 잘 안 되는 이유를 학생들한테 돌렸다.주2회 개인상담과 1회 집단상담에 대해서는 “상담사를 강사로 쓰고 있는데, 바쁜 분이라서 주 1회 집단상담만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학생들의 주장은 학교측과 달랐다. 이 학교에 다니는 김은정(가명) 양은 “3개월 동안 상담사에게 한 번도 상담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 학교에서 수업 받는 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시온학교 예술치유 수업 중인 학생들이 이화선무용단 이화선(이매방 중요무현문화재 살풀이춤 이수자) 대표에게 북 장단을 배우고 있다. 이 대표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지도했고, 학생들은 북을 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듯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학생들은 시온학교나 은석학교에서 3개월 단기 위탁교육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곳 학교들을 다니면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자퇴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 시교육청은 2012년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공모해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시설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학생상담 및 치유실적이 1건 이상 있는 기관이나 단체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승태 학교생활안전과 장학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해 위탁교육기관 공모를 해도 지원하는 곳이 없다”며 “위탁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학업중단학생을 막기 위해 대안을 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수업내용요? 그런거 잘 몰라요” “9시가 등교시간인데, 그 시간에 등교하는 학생은 없어요. 수업요? 시간표도 모르고 시간표대로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어요. 수업시간에 수업을 제대로 듣는 학생도 없고, 20명이상 학교에 오는 걸 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잠깐 왔다 가도 출석체크를 해줘요.”위탁대안학교인 은석학교(대전 서구 가장동)에 다니는 이소라(가명·중3)양의 말이다. 이 양은 2학기부터 은석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그나마 출석을 잘하고 일찍 등교하는 편이다. 이 양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으면 ‘출석부에 체크만하고 가라’고 학교에서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은석학교는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는데도 출석부 조작으로 지원금을 받는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하지만 대전시교육청은 이들 위탁학교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하지 않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8월31일 오전. 은석학교를 방문해 4교시 국어수업을 들여다봤다.외부 방문객이 거슬렸는지 여교사가 칠판에 플라톤과 이데아론 한 대목을 써놓았다.교양수업인지 사회수업시간인지 분간이 안됐고, 학생들도 전혀 관심이 없어보였다.책상위에는 교과서나 노트, 필기도구가 없었다. 대부분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었고, 한 여학생은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은석학교 사회수업시간, 책상위에는 교과서나 노트, 필기도구가 없다. 대부분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고, 한 여학생은 화장을 고치고 있다. 이곳에 위탁된 학생은 48명이지만 20명도 안 되는 학생들만 교실에 앉아 있다. 은석학교, 교육 프로그램 안 지켜 =이 학교에 다니는 김은정(가명)양은 “학교 4층에 있는 골프장에서 한 번 체육 수업을 했는데 원하는 사람만 골프 연습을 하고 하기 싫은 사람은 잡지책을 보고 놀았어요.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골프 치는 아이들 사진을 찍었어요”라며 “음악, 미술 수업은 해 본적이 없어요. 수업시간에 뭘 하든 상관없고, 몇 시에 학교에 오든 출석체크만 잘하면 돼요”라고 말했다. 김 양은 이 달에 은석학교 3개월 위탁기간이 끝난다.대전시에서 학업중단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위탁기관은 은석학교와 시온학교(대전 동구 중동) 단 두 곳뿐이다.은석학교는 위탁대안학교지만 일반 학교처럼 주5일수업제 교육과정으로 수업시간표를 구성했다. 오전 9시에 1교시 수업을 시작해(40분 수업, 10분 휴식) 오후 3시10분에 7교시 수업을 마친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불만은 수업뿐 아니었다. 학생들은 점심으로 먹는 배달 도시락이 품질이 떨어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박소현(가명)양은 “전에 시온학교에 다닐 때도 도시락을 먹었어요. 그런데 시온학교 교장선생님은 도시락 질이 많이 떨어진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 업체를 바꾸고 가끔 밖에 나가서 식사를 했어요”라고 말했다.은석학교 운영계획서의 중학교 일주일 교육과정을 보면 월요일 첫 수업은 학급회의를 하고 직업특강, 표현창작, 음악치료, 직업체험, 보건교육 수업프로그램이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과목 수업이 있고 1주일에 개인상담 1회, 집단상담 2회를 한다고 되어있다.하지만 은석학교 올 2학기 시간표는 중·고등학교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사회 역사 체육 교양 수업만으로 채워놓았다. 그마저도 시간표대로 운영하지 않는다.9월4일 오전, 다시 은석학교를 방문해 사회수업을 스케치했다. 미리 약속된 방문이라 학생들이 좀 더 눈에 띄었다. 남학생들이 지난 금요일보다 많았지만 수업에 참석한 학생은 20여명 정도였다. 교사는 칠판에 교과수업 내용을 빼곡히 적어놨고 목청을 높여 설명했지만 학생들은 관심이 없었다. 스마트폰에 빠져있거나 화장품을 책상위에 꺼내놓고 머리를 매만지는 여학생도 있었다. 휴식 시간이 되자 몇몇 학생을 제외하고는 학교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몰려가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웠다. 이 학교에 아들을 보낸 한 학부모는 “은석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아이가 더 나빠졌다. 전엔 담배를 하루 한 갑 정도 피웠는데, 지금은 두 갑을 피운다. 공부하려는 마음도 없고, 책은 아예 보지 않는다”며 “원적학교로 갈 수 없어 위탁학교에 보낸 건데…. 학교에서 무얼 가르치는지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 과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관련업무 폭주로 위탁대안학교에 소흘했다”며 “직접 위탁학교를 방문, 내용을 확인하고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