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 명품면접 심층면접 적섬검사로 마무리 수시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 명품면접 심층면접 적섬검사로 마무리 입시컨설팅 위락트리니티 ‘명품 면접대비 클래스’, ‘적성 파이널 클래스’로 수시 완성 부산·울산·창원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WELAK TRINITY(대표 최위락)는“올해부터 적용되는 수시6회 제한과 다양한 전형 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실제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증가됐다”고 분석했다. 2013 수시접수가 대부분의 대학에서 마무리됐다. 입학사정관제 면접, 심층면접, 논술전형, 적성검사 등 다양한 전형으로 어디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 했을 부분이다. 그러나 지원을 다했다고 안심하긴 아직 이르다. 지금부터 시작인 것이다. 부산대 에세이 전형 9월 22일, 명지대, 한양대 에리카, 고려대 세종 적성고사 전형이 9~11월까지, 면접이 10~11월까지므로 전형 준비를 철저히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능시험을 얼마 앞두고 있지만 투트랙전략으로 수시와 수능 두마리 토끼를 잘 다루어 잡아야 된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을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WELAK TRINITY에서는 <명품 면접대비 클래스>, <적성 파이널 클래스> 각 클래스 10명 정원으로 9월25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위락트리니티 입시담당 멘토는 2% 부족한 부분을 잘 마무리 지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Pre입시컨설팅 프로그램과 중학생 특목고 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시컨설팅 프로그램과 교육컨설팅 1:1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되어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thetrinityedu.com 또는 1661.5630으로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최위락 대표입시전문 교육컨설팅 WELAK TRINITY 대표 CJ 헬로비전 ‘최위락의 대입전략’ 방송중한경브랜드 대상 수상 · 교육 컨설팅 부문PBC 라디오 ‘With Jobs’ 방송중입시전문가, 입학사정관제 전문 컨설턴트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가 특강 강의중부산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 강의해운대구청 강의 등 다수 강의 및 방송출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선물공룡 디보’를 영어 교재로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오콘(대표이사 김일호)의 또 다른 인기 애니메이션인 ‘선물공룡 디보’를 영어 교육 전문 업체인 ㈜박정어학원(대표이사 박정)에서 유아용 영어 교재로 만들기로 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 영어 교재는 월트디즈니 캐릭터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두 회사는 토종 브랜드 ‘선물공룡 디보’의 재미난 52편의 영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교육적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흥미로운 것은 ‘선물공룡 디보’가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이지만 미국의 에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영미 작가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영문 스토리를 만들고 미국에서 녹음하는 등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작이 이루어졌다. ‘선물공룡 디보’는 EBS(2012년)와 국내 5개 케이블사에서 동시에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TV, 올레 TV 등에 유아 교육용 영어 APP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 SBS 희망 TV 24의 공식 캐릭터로 선정된바 있으며, 현재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선물공룡 디보’는 작품성도 인정받아 미국, 이태리, 독일,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 참가해서 많은 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20개 이상의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월트디즈니사와 직배계약을 맺고 전세계 95개국에서 방영 계약을 맺은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체험형 실내테마파크인 ‘디보 빌리지’ 6개를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9월 중 중국에서 1호 점이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 영어는 놀이로 인식돼야’교재 개발을 맡은 ㈜박정어학원(대표이사 박정)은 토플, 유학 전문 어학원으로 유명하지만 이 밖에도 초중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BO2 프렌차이즈 사업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Edi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정어학원은 성인 및 유학생들을 위한 SAT와 TOEFL, GRE 교재의 개발과 수업을 통해서 현재까지 8만명 이상의 유학생을 세계 각국에 진학시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영어 교육 업체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1994년에 창업한 이래 영어 교육 하나만을 18년 동안 해오고 있으며, 디보잉글리쉬(가칭)를 통해서 유아 영어 교육 사업에 새롭게 진입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도 자체 개발한 BO2 영어 교재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선물공룡 디보’의 영어 교재를 개발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가깝게는 중국과 비영어권 국가 등에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정 대표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인식되어야 하며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일호 대표와 박정 대표는 “디보 잉글리쉬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재는 2012년 9월부터 개발이 진행되어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개발 협약식은 지난 9월 3일에 판교 이노밸리 A동 ㈜오콘의 사옥에서 양사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경북도립 구미도서관, 주말마다 독도체험한마당 성황 경상북도립 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토ㆍ일요일)에 독도체험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독도체험한마당은 독도티셔츠 만들기, 전통제본으로 독도책 만들기, 독도사랑 팝업북 만들기 등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면서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지난 주말 체험학습에 참여한 정희승(형곡초 5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전통제본법(오침안정법)도 배워 보고, 독도 티셔츠도 직접 만들면서 알찬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옥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데,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독도체험한마당 행사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독도사랑의식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연세대와 건국대 연세대, 독해능력과 자신의 견해 중요해연세대는 수시2-1 논술전형을 10월 6일 실시한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이어서 이미 논술 준비를 상당기간 지속 중에 있을 것이다. 연세대와 관련해서는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어서 필자가 생각하는 강조점만 간단히 소개하겠다. 첫째, 우선선발의 자신이 없으면 합격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70%의 학생을 우선선발로 뽑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선선발기준을 충족해도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적어도 4~5대1의 경쟁률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 학생들은 높은 수능 점수에 논술을 안정적으로 준비해 온 학생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인문과 사회로 나누어 인문은 주로 인간의 정신현상에 관련된 주제를, 사회는 사회현상에 관련된 주제를 출제한다. 자신 없는 학생들은 하향지원 삼아 인문을 지원한다. 하지만 해당 논제 스타일이 본인과 맞는지 여부도 지원 시 고려대상으로 넣기를 바란다. 인문적 주제에는 특히 약한데 사회과학적 주제의식은 높은 학생, 혹은 그 반대의 학생들을 가끔 보기 때문이다. 셋째, 연세대는 논제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세 개의 제시문을 비교하라는 1번 문제는 언뜻 보기에는 평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난이도의 독해 능력을 요구한다. (다)의 정신 활동에 대한 이해 방식을 (가), (나)를 활용하여 비판적으로 분석하라는 것이 작년 인문 문제였다. 많은 학생들은 (다) 저자의 입장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다)에 소개된 기억의 메커니즘 자체를 비판했다. 논제 오독인 것이다. 그리고 상반된 입장의 (가)(나)를 모두 비판의 근거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섬세하게 쓸 초점을 확정하고 써야 한다.도표나 실험 분석 문제도 마찬가지다. 도표/실험 분석하기, 제시문과 연관시키기, 자기 입장 쓰기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또한 수치적 결과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가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작년 인문 도표/실험 문제를 어려워했다. 도표에 대한 해석도 어려웠지만, 다른 제시문의 과학적 관리법과 도표 결과를 ‘결합’하여 경쟁률이 매우 높은 회사의 ‘채용과정’을 설계하라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결합’과 ‘채용과정 설계’에 압도당했다. 하지만 당황할 필요가 없다. 주어진 것은 제시문과 논제뿐이다. 그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분석과 설계를 해나가면 된다. 출제진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출제의도를 잘 음미해 보면 된다. 건국대, 인문사회1은 어렵고 2는 수리능력 유리해 건국대는 9월 22일(인문)과 9월 23일(자연) 실시되어 가톨릭대 다음으로 매우 빠르다. 수능최저는 언수외탐 중 2개 과목 2등급이지만 우선선발이 신설되어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합이 4등급이어서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의 기준에 근접할 정도로 높다. 논술이 80%, 내신이 20% 반영되어 논술의 비중이 높다. 인문`자연 합쳐서 선발인원이 500명으로 늘어났고 우선선발은 그 중 50% 정도 된다. 우선선발이 신설되었지만 그 기준을 맞추는 학생이 많지 않을 것이므로, 우선선발 기준을 맞춘다면 논술을 잘 쓰지 못해도 합격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따라서 수능은 자신 있는데 논술은 자신 없는 학생들이라면 더 상위 대학 지원과 더불어 지원해볼 만하다. 반대로 우선 기준을 맞출 수 없어도 논술이 매우 자신 있는 학생들도 건국대를 지원해 볼 만하다. 건국대 논술 문제는 어렵고 주제도 독특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120분 시험 시간이고 인문사회1과 인문사회2로 나누어 논술 문제도 다르게 출제한다. 인문사회1은 연세대에 가까운 유형, 인문사회2는 한양대와 가까운 유형이다. 먼저 인문사회1은 501-600자 도표분석 1문제와 901-1000자 추론 1문제가 출제된다. 연세대가 비슷한 유형을 1000자 내외로 2문제로 출제함을 참조하자. 이번 2013년 예시문제는 모방과 혁신의 관계였다. 1번 도표분석 문제는 모방성의 정도가 기업가 정신과 혁신 정도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물었다. 제시문(가)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에 관한 상반된 태도였고 제시문(나)는 관련 도표였다. 건국대는 비교적 간단한 도표가 나오지만 제시문 내용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독해력이 중요하며 도표와 연관시킬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2번 추론 및 자기의견 제시 문제는 “제시문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간의 모방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하여 제시문에 나타난 삶의 방식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라”는 것이다. 제시문도 어렵고 1000자 논술을 쓰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에 우선선발 대상이 아니라면 어설픈 논술실력으로는 합격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신설된 인문사회2의 2013예시문제의 주제는 여성주의에서 본질주의 시각과 비본질주의 시각이다. 1번은 (가) (나) 두 개의 제시문의 논점 차이를 401-500자로 비교하라는 문제다. 2번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수학점수의 차이 문제에 관한 함수식을 주고 간단한 평균 계산, 미분 및 극한 개념과 관련된 탄력성 계산, 본질주의 시각에 대한 수리적 평가 서술, 주어진 함수식과 본질주의와의 관계 평가, 이렇게 총 4문제가 제시되었다. 배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리논술 영향력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상경계열 문제와 유사하지만, 한양대가 주로 경제적 문제와 연관된 수리문제를 출제하는데 반해 건국대는 1번 주제와 연관시킨 인문사회적 문제를 수리문제로 만드는 점이 다르다. 또 한양대와 달리 수리적 결과가 어떤 입장을 지지하는지 하지 않는지를 묻는 것을 통해 인문적 소양과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인문적 소양과 더불어 수리적 능력도 있는 학생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연습을 통해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문의 02)501-1738cafe.daum.net/ourcor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 입학설명회 개최9월 22일(토) 입학설명회와 신축 학교 개관식 개최 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에서 9월 22일(토) 오후 3시 입학설명회와 신축 학교 개관식을 연다.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는 올해 새롭게 개교한 도심 속 작은 초등대안학교이다. 유치과정은 부설로 운영된다.이 날 입학설명회에서는 ‘세상을 치유하는 발도르프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정희 박사(한국 루돌프슈타이너 인지학연구센터 대표)의 특별강연도 열린다.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인지학의 창시자 독일의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 의해 탄생한 교육철학이다. 발도르프교육은 아이 발달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바탕으로 두뇌를 자극하고 상상력과 감성 개발을 중시하며 실용적이고 예술적인 전인 교육을 지향한다. 8세, 6세 두 자녀를 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박현미(35·용호동)씨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너무 즐거워한다. 엄마보다 내 아이들을 더 잘 알고 인간에 대한 큰 통찰력과 믿음을 가지고 지지해 주는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신뢰가 간다. 교육 과정이 너무 앞서 가서나 뒤처지거나 하지 않고 아이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충족시켜줘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발도르프 교육은 전 세계 약 1100 여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운영중이며 국내에는 전국에 많은 발도르프 유치원과 7개의 ‘발도르프 학교’가 운영 중이다. 공교육계에서도 발도르프 교육을 도입해 성공을 거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초등학교는 올해 3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발도르프 교육을 시행해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부산자유발도르프학교 입학설명회에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간단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대연역 차량 5분(문화회관 방면) 거리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자기개발계획서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라! 학생 선발권이 있는 자율형 사립고는 매년 입시에서 중학교 내신과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자율형 사립고 입시의 서류평가에서는 학습계획서가 자기주도학습 영역 외에 인성 영역까지 추가된 자기개발계획서로 변경됐다. 따라서 내신 성적을 기본으로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에서 자신의 우수성 및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이하 용인외고)와 하나고의 2013학년도 신입생 전형에 대해 알아보았다.용인외고용인외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10학급 총 350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2일(금)부터 8일(목)까지이다. 인문사회과정(4개 학급)과 자연과학과정(3개 학급), 해외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인 국제과정(3개 학급)별로 구분해서 모집한다. 1단계에서는 중학교 내신(50점)과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서류(25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응시 대상자는 각 과정별로 2단계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정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75점)와 개별면접 점수(25점)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2012학년도에 비해 면접 방식이나 질문 내용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또한 국제과정의 경우 올해 입시에서 인문사회과정이나 자연과학과정에 비해 서류와 면접 평가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적 외에 다양한 활동에도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 결국 해외 명문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영역은 지정 과목 30점과 선택 과목 20점을 반영한다. 지정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며 선택 과목은 지정 과목 5개 중 지원자가 선택하는 2개의 교과목과 수학과목 등 총 3개의 과목을 반영한다. 지원자가 선택하는 2개의 과목은 학년 및 학기별로 다르게 할 수 없으며 4개 학기(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 2학기)에서 선택하는 교과목이 동일해야 한다. 수학은 지정 과목이면서 선택 과목에서 필수 과목이고 2개 과목 선택 시 다시 선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최대 세 번까지 반영이 가능해 수학과목의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중학교 성적 학년별 반영 비율은 2학년 1학기 20%, 2학년 2학기 20%, 3학년 1학기 30%, 3학년 2학기(중간고사) 30%이다..용인외고 박지훈 입학담당관- 입시 전형 요소에서 서류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그런데 정형화된 틀에 짜 맞춘 듯 비슷한 내용으로 서류를 구성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이럴 경우 그 학생만의 색깔이 사라져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자기개발계획서 독서 영역에서 읽은 책 2권을 선정할 때 책의 수준에만 너무 집착해 대학 학부 수준의 책이나 원서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수준 높은 책을 읽었다면 써도 괜찮겠지만 면접에서 책과 관련된 확인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은 없으며 학생이 살아온 삶과 노력이 보이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나오면 된다. 2012학년도 입시에 합격한 한 학생은 “일일교사가 된다면 어떤 수업을 진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언론학자가 꿈이기 때문에 언론, 경제와 관련된 수업을 하고 싶지만 현재의 지식으로는 가르치기 부족해 축구 수업을 하겠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각 학생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마지막 5분간 미니게임을 통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답변을 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접에서 안타까운 경우 중의 하나는 어떤 질문을 해도 결국 자신이 미리 준비한 내용 위주로 만들어진 답변만 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부모와 면접 연습을 해보는 것은 좋지만 그 이상의 준비를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자기개발계획서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활동은 봉사든 체험활동이든 어떤 활동이라도 그것을 하면서 무엇을 느꼈느냐가 중요하다. 흔히 할 수 있는 학습지도 봉사를 통해 사춘기인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교사와 부모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 그 스토리 안에서 나눔과 갈등관리, 배려 등의 인성요소를 두루 보여줄 수 있는 셈이다.하나고하나고는 올해 8학급 210명 이내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이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120명(모집정원의 60%)이며 서울특별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타 시도 자율중학교 및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50점, 교과 외 성적(출결, 봉사) 10점), 자기개발계획서와 추천서(2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심층 면접(20점)과 체력검사(PASS/FAIL)가 실시된다. 심층 면접은 제출 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와 기본 인성 및 기숙사 생활을 비롯한 공동체 생활 적응 여부 그리고 리더십,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 창의적 세계인으로서의 자질 등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심층 면접은 우리말로 진행되며 지필고사나 영어 및 교과 지식 문답은 실시하지 않는다. 인성은 물론 체력까지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체력검사도 실시한다. 윗몸 일으키기의 경우 1분 동안 남학생은 25회, 여학생은 15회를 해야 하며 오래달리기는 13분 동안 남학생은 2000미터, 여학생은 1600미터를 완주해야 한다. 체력검사의 경우 점수화하지는 않고 ‘PASS’ 혹은 ‘FAIL’ 판정을 하는데 합격, 불합격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통과해야 한다. 장애우나 건강상 특별한 사유가 있는 학생은 의사소견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에 한해 3단계 신체검사를 통해 교육과정 이수나 기숙사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한다. 내신 성적 산출 방법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모든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단, 예체능 과목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만 반영한다. 학기별 내신 반영비율은 1학년의 경우 1학기 5%, 2학기 10%이며 2학년은 1, 2학기 각각 20%를 반영한다. 3학년 1학기 성적은 30%로 반영 비율이 가장 높으며 2학기 성적은 15%를 반영한다.교과 외 성적은 출결사항(5점)과 봉사활동(5점)만을 적용한다.하나고 이영수 입학관리팀장-자기개발계획서의 경우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활동이라도 체험 후 각 학생마다 어떤 것을 느꼈느냐에 따라 자기개발계획서의 어느 영역에 기술할 것인지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캠프에 참가한 후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 자기주도 학습활동 사례가 될 수도 있고, 캠프 활동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했다면 인성 영역의 사례로 활용할 수 있다. 면접은 지난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2-09-17
- 희망의 공교육-경기도 유일 아토피체험관 운영하는 ‘용인장평초등학교’ 여기 학교 맞아요? 시골학교의 이유 있는 변신 가을 하늘이 푸른빛을 더하던 9월의 어느 날, 용인에 위치한 작은 시골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하다. 수업이 끝나고도 한참을 마당과 정자, 텃밭을 오가며 제 집처럼 뛰어노는 아이들의 잰 발걸음이 가볍다. 학교로 통하는 좁다란 시골길 양 편으론 논과 밭이 고만고만하게 펼쳐져 있고 정문 옆 작은 구멍가게가 꼬맹이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는 이곳.조용한 시골학교의 정치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 몇 년 전부터 색다른 변화가 시작되었다.학교운동장에는 누런 흙먼지 대신 싱그러운 푸른 잔디가 심어졌고, 교실 벽에는 시멘트 대신 황토와 편백나무가 맑은 공기를 내뿜게 되었다.학교 울타리를 겸해 조성된 숲길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산책로가 되어 하루하루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명상 길이 되었다.전교생이라고 해봐야 59명이 전부인 용인 장평초등학교. 작은 시골학교에 변화가 시작된 건 지난 2009년 전원학교로 지정을 받고 부터다. 전원학교 지정 후 아토피 완화 위한 변화 시도해마다 줄어드는 아이들 숫자에 분교 위기에 처한 시골학교.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박인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을 찾게 되었다. “이 지역에 사는 아이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반대로 외부에서 찾아오도록 만들어보자 뜻을 모았습니다. 다행히 우리 학교가 한적한 시골마을에 위치하다보니 공기가 아주 좋아요. 도심에서 얻기 어려운 이곳의 환경을 잘 살린다면 특성 있는 학교가 될 거라 기대를 걸게 되었죠.” 약 3년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아토피질환 완화를 위한 학교 환경을 마련했다. 한택식물원 아토피치유 숲 체험과 분당 서울대병원 의료상담서비스 등 지역사회 인프라와 네트워킹도 구성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전원학교로 지정되고 예산지원을 받아 아토피 예방 체험학교로 변화를 꾀하자 인근 도심권에서 아이들이 하나둘 전학 오기 시작했다.심한 아토피로 밤마다 온몸을 긁어야 했던 이희재(초6)군도 2년 전 이곳으로 전학 온 경우. 부천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감행한 후 아토피 증상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터울 많은 동생도 생기면서 희재네 가족은 활력을 찾았다. 성격도 밝아진 희재는 얼마 전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신감도 나날이 상승 중이다. 히노끼 탕목욕, 보습제와 감잎차, 숲길 명상 등으로 아토피 호전 “아토피 때문에 우리학교로 전학 온 아이들이 15명이에요. 이 아이들을 포함해 증상이 심한 18명은 따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특별 관리를 하고 있죠.”학교를 외부에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허남표 교감의 설명이다. 보건 교사의 보살핌 아래 매일 증상 체크는 물론 학교 안에 별도로 마련된 히노끼 탕에서 탕 목욕과 보습제 관리도 받는다.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황토방은 전교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언제든 자유롭게 놀다가는 아이들의 완소 사랑방이다.독성이 없어 차와 목욕제로 쓰이는 줄풀차와 감잎차는 매일 새로 우려 복도에 비치되고 아이들은 물처럼 수시로 마시며 비타민C와 수분을 보충한다.게다가 학생 수가 적어 한 반 인원은 기껏해야 10여명. 넉넉한 교실에서 스트레스 없이 교사와 1:1 눈 맞춤 공부를 하니 아이들 표정에서 여유와 천진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그래서일까. 심한 증세로 전학 온 아이들조차 오래지 않아 대부분 호전을 보이고 성격도 밝아져 금세 친구들과 어우러진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아이들 성적이 좋아진 경우도 비일비재. 공기 좋은 초록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니 밥맛도 좋아져 식욕은 물론 덩달아 키도 쑥쑥 자라게 되더란다. “우리 학교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서울이나 인천 등 멀리서도 전학 문의가 옵니다. 그런데 시골마을이다 보니 주변에 이사 올 집이 없어요. 그런 애로점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죠.”현재는 통학버스를 운영해 인근 죽산이나 백암 등지에서 10여명의 아이들을 픽업해 온다. 하지만 내년엔 이마저 지원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박 교장.“아토피 대안 초등학교로 환경 조성과 지역 인프라를 만들어 놨는데 지원이 끊기면 무용지물이 될 공산이 큽니다. 전원학교로서의 특성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학버스와 주거문제를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한편 장평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 용인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초대,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1박 2일 캠 2012-09-16
- 영어책 읽기 통한 영어습득,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우리 책 읽듯이 영어 원서를 부담 없이 읽어내는 모습, 아마 자식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모두가 꿈꾸는 모습일 것이다. 특별한 사교육 없이도 영어를 꽤 잘 한다거나, 영어실력을 무기로 국내외 유명 대학에 입학했다는 아이들 대부분은 영어책 읽기를 즐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이유들로 학원 스케줄과 숙제에 치이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책 읽기를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어떤 방법으로 읽히는 것이 좋은지 잘 몰라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학원 도움 없이 영어책 읽는 것만으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도 하다. 지난 7월부터 개포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영어독서교육 독서지도자과정’ 강좌에서 강의를 맡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부 외래교수이며 에이원에듀 영어교육연구소장인 권혜경 교수를 만나 우리 아이 영어책 읽기에 관련된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영어책 읽기, 이런 점이 궁금해요 Q1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영어를 잘하게 되나요?영어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많이 보고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이 골고루 향상되며 이해력이 좋아지게 된다. 결국 영어책읽기는 제일 좋은 영어 학습 방법 중 하나이다. Q2 책을 어떻게 골라주면 좋을까요?영어책을 고를 때 도서 레벨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분량이나 문장 길이, 어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도록 한다. 또한 소재와 주제, 장르별로 다양한 유형의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고르는 가장 쉬운 기준은 아이가 책에 나와 있는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보는 것인데 ‘The Five Fingers Test''를 통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책의 중간 부분을 펴서 읽어나가면서 아이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한 손가락씩 꼽는다. 만약 한 페이지에서 손가락 다섯 개 이상 꼽을 정도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좀 어렵다는 의미가 된다. Q3 도서 선정에 기준이 되는 레벨지수는 어떤 게 있나요?도서 수준을 가늠할 때 널리 이용되는 레벨지수는 렉사일지수와 RL지수가 있다. 렉사일지수(LEXILE)는 빈출 어휘와 문장길이 등으로 레벨을 구분한 것으로 아이의 영어독서능력과 영어도서의 난이도를 통일된 척도를 이용해 제시해준다. 200L~1,700L 범위에서 측정 가능한데, 만약 렉사일지수가 350L일 경우, 렉사일지수 250L~400L 범위의 영어책을 읽으면 효과적이다(www.lexile.com 참조).RL(Reading Level)지수는 미국의 학년을 기준으로 레벨을 구분한 것으로, 미국의 4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쓰고 있는 독서관리프로그램이다. AR레벨로도 많이 불리는데, ‘RL지수 1.3이면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세 번째 달에 적합한 도서’라는 식으로 이해하면 된다(www.arbookfinder.com 참조). Q4 반복과 독서시간은 어떻게,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유아에서 유치원생 시기에는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초등 저학년 이상부터는 많은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는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독서 시간은 유아에서 유치원생의 경우는 하루 30분 내외, 초등 저학년은 하루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무엇보다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5 영어레벨을 올리는 데 필요한 영어노출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요?영어 수준을 한 학년 끌어 올리는데 대략 200여 권의 독서 활동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미국 학년 기준으로 4~5학년 수준의 영어 독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1천여 권의 독서, 혹은 2~3천 시간 정도의 독서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대학생 이상 전문가 수준의 영어 능력을 위해서는 약 1만 시간 정도의 노출량이 필요하다. 하루 4시간씩 투자할 경우 약 7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Q6 독후활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흥미 위주의 액티비티(Activity)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형식의 그래픽 오거나이저(Graphic Organizer)를 활용하거나 그림독후일기, 미니북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주요 단어나 표현을 익히기 위한 퀴즈나 게임을 활용하거나 등장인물을 그려서 오린 다음 나무젓가락에 붙여서 들고 큰소 2012-09-14
-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 성신여대 인하대 이화여대-분량 제한 없어 풍부한 글쓰기 연습 필요10월 7일 시험이다. 우선선발 40%는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1등급, 내신40% 논술60% 반영한다. 이 중 상위 50%는 수능조건 면제다. 3개 영역 1등급이거나 논술을 아주 잘 쓰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연고대 수능 우선기준을 충족하는 불합격자를 납치해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일반선발 60%는 언수외탐 중 3개 영역 2등급으로 비교적 높고, 내신 50% 논술50% 반영한다. 수능 기준이 높기 때문에 이화여대를 선호하는 수능 고득점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내신반영비율이 높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시간은 120분에서 100분으로, 문제수는 4문제에서 3문제로 줄었다. 모든 제시문을 고려해서 답을 써야 한다는 문항이 삭제되어 난이도는 낮아졌다. 인문계열1(인문대, 의류학과, 사범대)은 영어제시문 1개, 인문계열2(사회대, 경영대) 수리문제가 출제된다. 수리까지 포함해서 주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분량 제한이 없고 원고지가 아닌 별도의 답지에 답을 쓴다. 100분 동안 본인이 소화가능한 글자분량을 미리 연습해서 들어가야 한다. 인문1의 문제1은 “(가)를 통해 (나)를 분석하시오”의 형식이다. 문제2는 “(다)와 (라)를 요약하고, 그것을 토대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기술하시오”의 형식이다. 문제3은 “인용문을 바탕으로 (마)와 (바)의 태도를 설명하시오”의 형식이다. 이화여대 우수답은 키워드 제시와 정확한 기준 설정, 풍부한 분석이 돋보인다. 영어 제시문 핵심파악 연습과 키워드를 정확히 찾아서 소신껏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인문2의 문제1은 “(가)와 (나)의 공통점 혹은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문제2는 “(다)와 (라)의 시각에서 ~의 문제점을 각각 요약하고 해결책을 설명하시오.” 요약과 해결책 제시 결합문제다. 인문1보다 간단한 논제이며 사회적 주제들이 많다. 문제는 수리논술인데, 언뜻 보기에는 복잡한 통계자료에다 인문제시문과 연관된 주제여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통계자료에서 각 수치의 연관성을 이해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거의 사칙 연산 수준의 계산에 자신있다면 약간의 연습을 통해 답을 찾아낼 수 있다. 언어논술은 인문1과 같은 마인드로 연습하고, 수리논술문항은 이대 수리논술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관건이다. 동국대-우선선발이 없고 언수외 최저 조건이 생겨연세대와 같은 10월 6일 시험을 본다. 연세대 수험생과 겹치지 않고 평균경쟁률이 20대 1에 못 미친다고 하니 열심히 연습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우선선발이 없고 언수외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가 최저조건이다. 최저가 없던 작년에 비해 강화된 셈이다. 연세대를 지원하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2013년 예시문항은 400자, 600자, 500자, 총 3문제였다. 여러 제시문이 통합된 현상 설명, 논의, 비교 등의 유형에다, 문제마다 제시문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빡빡하다. 제시문 난이도는 높지만 논제가 요구하는 바가 매우 자세하고 분명해서 논제에 맞춰 쓰면 분량은 저절로 채워질 정도다. 논제 요구대로 충실하게 써서 합격 수준을 넘는 답안쓰기 감각을 익혀 들어가야 한다. 홍익대-빠르게 읽고 빠르게 쓰는 것이 관건 2013년 수시에서 이른바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등 중위권 대학들이 모두 수시1차에 뛰어들었다. 중상위권 수준의 학생들은 이 학교들을 놓치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자세로 시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10월 7일 논술 시험, 논술 60% 학생부 40%, 언수외탐 2개 영역 2등급 이내다. 논술시간은 150분 700자 문항 3개다. 문항마다 다른 3-4개의 제시문에 논제도 어렵다. 지원전공별로 가산점이 다르다. 다양한 영역의 많은 제시문을 빠르게 읽는 법을 익혀야 한다. 하나의 제시문이 이론적 토대 역할을 하며 그것을 토대로 다른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논제 틀에 맞게 키워드 찾아내고 그 키워드를 토대로 다른 제시문을 분석한 다음, 개요 작성해서 빠른 속도로 쓰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성신여대-긴글쓰기 자신있는 학생이 유리10월 14일에 실시하는 성신여대 전형은 수능 최저조건이 없으며 내신30% 논술70%로 선발한다. 수능 전 11월 3일에 최초 합격자 발표가 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고 5개 정도의 제시문에 800자 1개, 1000자 1개, 거의 연세대 수준이다. 논제는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고 도표는 거의 없다. 긴 글 쓰기가 자신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므로 수능이 자신 없으나평소 책읽기와 글쓰기에 자신있는 학생들이라면 합격의 각오로 정확한 분석과 긴 글 개요짜기와 쓰기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인하대-친숙한 주제, 표준적인 논술 문제10월 21일 실시하는 인하대 수시1차 논술전형은 수시2차 논술전형과는 달리 수능최저기준이 없고 최초 합격자를 11월 2일 발표한다. 내신과 논술 각 50%이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4개의 제시문에 300자와 800자 두 논제로 구성된 문항1이 70점, 3개 정도의 도표에 대한 분석을 요구하는 600자 논제로 구성된 문항2가 30점이다. 고등학생들이 친숙하게 알고 있는 주제, 대학공부나 생활과 관련된 주제들이고 교과서적 논술문제라고 해도 될 정도로 표준적이다. 인하대 출제 의도에 맞게 쓰는 연습, 출제 의도에 맞는 도표 해석 연습 등이 필요하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문의 02)501-1738cafe.daum.net/ourcor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계통성’ 없는 수학 선행학습, 과연 괜찮을까? ①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부모님들은 한결같은 고민을 털어놓는다.“중학교 수학을 대비하려면 수와 연산 부분의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할 텐데 이 부분만 가르쳐 주실 수 있으신가요?”“도형부분이 어렵다고 해 세 번이나 선행을 시켰는데도 아직 모르는 것 같아요, 어쩌죠?”“선행학습을 여러 학원에서 시켰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합니다.”부모로서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애타는 심정을 이해하기에 듣고 있기 안타까울 때가 많다. 수학이라는 학문은 인과관계 및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 갈수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어, 수학을 처음 접하게 되는 시점부터 올바른 정의와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지난 겨울, 엄마와 함께 상담 방문을 했던 초등학교 6학년 민정이는 소위 말하는 ''선행학습만 3회 이상'' 진행했던 아이로, 이미 중학 수학과정의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있는 듯 보였다. 민정이 어머니는 아이 실력의 대부분을 자신하며 기본을 넘어선 고급 경시문제를 중심으로 아이를 가르쳐 주길 의뢰하셨지만, 민정이는 의외로 아주 간단한 개념을 응용한 문제조차 접근하지 못해 당황했다.비단 민정이 뿐만은 아니다. 학원에 내방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적게는 1회, 많게는 3회 이상 선행학습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 앞에선 주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고난이도 문제를 가르쳐 주기길 원한다.수학이라는 학문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궁극적 목적은 아니다. 무분별한 문제풀기와 반복적인 주입식 개념설명을 통해 선행을 진행하기 보다는 인과관계 혹은 상관관계가 있는 수학의 주제를 하나의 요소로 재편성하여 수업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는 수학의 고유한 ‘계통성’을 바탕으로 각 단원의 흐름을 이해시키고 이를 통해 다음 단원으로의 연결성을 학습시킬 때 성공적인 수학 선행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다. 계통수학장준영 원장02)556-33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