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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밀착케어 학습, 성적으로 이어지는 국어 능력 키워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특히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패를 좌우하는 1교시 국어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쌓지 않으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단기간에 성적을 내기 어려워 중학교 때부터 고등과정과 수능까지 연결될 수 있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디.반포상가 7동으로 확장, 이전한 ‘최홍국어논술’은 철저한 개별 맞춤 수업과 꼼꼼한 피드백, 모르면 알 때까지 완전 학습이 되도록 두 원장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특히 국어 학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개인별 수준과 단계에 맞는 클리닉 수업까지 운영해 성적으로 이어지는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세심하고 꼼꼼한 클리닉 시스템‘최홍국어논술’의 최제원 원장과 홍보영 원장은 오랫동안 중·고등 국어를 지도한 베테랑이다. 특히 최제원 원장은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세화여고를 나온 이 지역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자격증을 보유한 홍보영 원장은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생들의 수능 국어를 지도한다. 두 원장 모두 반포, 서초지역에서 오랫동안 수업하여 반포· 서초지역의 학습 분위기, 학교별 내신 특징, 학생들의 학습 태도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다.모든 수업은 1:1 밀착 케어 수업과 소수 정예 수업으로 학생이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제와 과제 수행 체크는 매일 이루어지고, 배운 내용에 대한 테스트와 개별 피드백을 통한 확실한 학습관리와 클리닉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막연하게 감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시험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케어, 빈틈을 메우는 클리닉 수업으로 진행된다.고등을 준비할 수 있는 중등부 수업입시 국어의 시작점은 바로 중학교 때부터다. 본격적인 국어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중등부 수업은 고등국어를 위한 영역별 개념을 충실하게 다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내신기간에는 학교별 내신대비 역시 꼼꼼하게 진행된다. 중등부 수업인 만큼 글쓰기와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주제와 시사 논술 등 필요한 논술수업까지 함께 진행된다. 중등부에 사용되는 교재는 시중 교재뿐만 아니라 원장이 직접 제작한 개별 맞춤교재를 병행해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본 수업과 클리닉 수업 모두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을 지도 관리한다.내신과 모의고사 1등급 위한 고등부 수업고등부 수업은 철저하게 내신대비와 모의고사 1등급에 맞춰져 있다. 특히 입시에서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고 국어는 계속 어려워지는 추세에 따라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수능국어 1등급을 위해 고 1때부터 긴 호흡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영역별로 학생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한다. 영역별 진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밀착지도로 고등부 수업은 진행된다.최 원장과 홍 원장은 “국어공부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하고 있지만 정작 성적과 연결되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내용을 빠르게 진단하여 이를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나아가 좋은 성적을 만들 수 있는 국어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고등을 준비할 수 있는 중등공부가 되어야 하고, 또 고등학교에서는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실력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밀착 수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3-1712 2022-06-24
-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를 향한 전략- Common App 활동 섹션 Common App 활동 섹션은 학생의 교내,외 삶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나타낼 수 있는 확실한 공간이다. 학생들은 클럽, 봉사, 인턴십, 스포츠, 예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파일을 빌딩해 나간다. 대학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보기 원하는지 명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입학사정관들은 흥미롭고 명망 있는 목록 리스트가 아닌, 지원자가 공동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길 원한다.커먼앱에는 최대 10개의 활동을 나열하게끔 되어 있는데, Extracurricular Activities이란 교내,외에서 참여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스포츠 (예: Varsity 축구)-교내 (예: 스페인 클럽)-지역사회 (예: 봉사활동)-개인적인 취미 및 관심 (예: 사진, 낚시)-인턴십 및 사회경험 (예: 편의점, 베이비시터, 애완동물 산책)-가족관련 (예: 친지 돌봄, 자선행사)-온라인 기반 (예: 온라인 수강, etsy shop, 개인 웹 사이트)-그 외 의미 있는 모든 것 (예: 예술 창작)Common App 활동 섹션 작성시 주의점첫째, 지원생의 관심사, 지속성, 일관성을 나타내야 한다. 일회성 활동이 아닌 학생의 성취 및 발전을 이끈 성장 과정이 드러나야 한다. 대학은 단기 프로그램을 통한 성취보다 매사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간절한 희망과 목표를 파악하고자 한다.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 다음 스텝을 찾아 발전 가능한 전략을 세우고 스토리를 이어가도록 하자. 원서 작성시 10개의 칸을 채우고자 일회성 활동을 나열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깊은 전략을 세워야 한다.둘째, 많은 학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내용 중 하나는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원서 내 지시이다. 활동을 통해 주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순서대로 밸런스를 이뤄가며 작성해야 한다. 즉, 리더십이나 상장을 안겨준 활동이 목록 위에 속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양한 목록을 만들기 위한 참여보다 자신의 성장 스토리의 일부가 될 확실한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사례1. 연구 인턴십: 의료 분야의 다양한 토픽에 관심, 수술 과정 목도, 실험 참여, ‘면역 치료, 생화학, 유전자 편집’에 관한 리서치페이퍼를 작성함.사례2. 또래가 함께 라틴어를 배우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인도유럽 문화 육성을 위한 교내 모임, 사회 행사를 추진함.→ 사례1은 연구 인턴십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대학 과정 등을 통해 관심분야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며, 고등학생으로서 연구분야에 임팩트를 나타냈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례2는 자기주도적 노력을 통해 관심분야와 열정을 보여주었고, 학교 및 커뮤니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향력을 나타냈다.활동 설명 (description)의 중요성Commonapp에서 활동에 대한 설명 공간은 최대 150자로 매우 제한적이다. 자칫 나의 역할에 대한 디테일은 빠지고, 단순히 활동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에 그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한 예로, 다음은 축구 팀 주장으로 활동한 학생의 내용이다.작성 예1. 나는 학교 축구팀 주장으로서 트레이닝을 리드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팀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팀의 사기를 높였다.작성 예2. 팀 트레이닝 체계화, 5명의 신규 선수 영입, 팀 간 유대감 형성, 팀 사기 상승활동명, position 등 별도로 입력한 내용의 반복 언급은 최소화하고 간결한 문구로 글자수를 줄임으로써, 영입한 선수 관련 내용 또는 트레이닝 체계화의 구체적 내용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애매모호한 표현을 줄여 디테일하고 영향력 있는 주장의 모습을 강조할 수 있다.학생의 기여도가 드러나지 않는 여러 활동 및 상장보다, 진정 헌신하고 영향을 끼친 3-4가지 활동이 원서에서 자신을 비추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각 활동이 학생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고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드러날 수 있도록 순서 및 내용을 구성하여 확실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2-06-24
- 고3,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상세 분석 지난 6월 9일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6월 모평은 당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험이다. 그래서 6월 모평이 끝나면 자신의 약점 단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약점 단원 극복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황수비수학학원’의 이용진 강사(의대 진학 파이널반 담당)를 만나 6월 모평 수학영역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들어봤다.공통 문항 분석킬러문항 14, 15, 21, 22번◆14번 문항오답을 고른 학생의 대부분은 ㄷ문항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문항이 단답형의 정답을 요구하는 문항인 반면 14번 문항은 증명형을 대체하는 문항 형태였는데, 이에 적응을 못한 학생들이 오답을 찾아냈다.신유형이라고 보기에는 거리감이 있는 빈출형의 문항이다. 만약 이 문항에서 오답을 골랐다면, 고난도 N제를 풀기보다 기존의 출제된 교육청 및 평가원 수2편의 진위판정 문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 문항은 9월이나 수능에서 다시 출제되고 문항의 순서마저도 일치될 확률이 높은 유형이므로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다.◆15번 문항수열의 귀납적 추론에 해당하는 문항이고, 풀이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첫 번째 방법은 주어진 수열이 주기수열이라는 사실을 연역적으로 알아내는 방법이고, 두 번째 방법은 다소 효율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자연수 조건임을 감안하여 차근차근 대입해보며 관찰해가는 방법이다. 개인마다 수학적 역량의 차이가 있고 강사 또는 수업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풀이방식과 접근법을 다르게 강조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귀납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조금 길어지다 보니 포기하는 학생도 더러 있지만 생각만큼 그 과정이 복잡하거나 길지 않다. 중하위권의 경우는 킬러문항이라는 부담감으로 접근을 못하고, 상위권의 경우는 귀납적 대입에 의한 풀이에 논리적인 신뢰가 생기지 않아 시간 부족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수열의 귀납적인 정의와 관련된 문항들은 거의 대부분 점화식에 의한 풀이가 아닌 대입에 의한 풀이가 효율적이고, 주기성이나 규칙성이 관찰을 통해서 발견되어지는 문항들을 출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21번과 22번 문항21번의 경우는 작년 6평과 거의 비슷하게 수1에서 출제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작년에 출제된 문항보다 그 전 학년도의 수능 문항에 출제되었던 문항과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난이도는 그보다 더 낮아서 킬러문항이지만 도전해볼 만한 문항이었다.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여 다른 문항을 풀 때 상대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22번의 경우는 수2의 미분 혹은 적분의 최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것이 거의 정착되었다고 보이는 빈출 문항이었다. 다만 극한값에 관한 조건들이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어려운 문항이었을 수도 있다. 극한의 변수와 주어진 조건에서 말하는 문자는 독립적이어서 언제 함수가 실근을 갖는지, 그리고 그 종류가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접근이 가능한 문항이었다.◆그 외 문항준킬러 문항이라고 볼 수 있는 ‘20번 문항’의 경우, 의외의 오답이 꾀 있었는데 정적분과 함수 정확히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극값을 판단할 때 미분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 오답이 발생했다.‘10번 문항’의 경우는 고1 수학 내지는 올림피아드 이론 등을 적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코싸인 법칙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항이었다. 수1의 삼각함수의 활용 문항을 잘 풀어가기 위해서 고전기하 흔히 올림피아드 기하라고 부르는 경시적 이론을 습득하는 비효율적인 학습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8번 문항’의 경우는 여러 가지 풀이가 있겠지만 평균값정리를 활용하는 문항들이 작년에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미숙함으로 오답을 찾는 학생들이 있었다. 이번 6월 모평에는 출제되었지만 9월 모평 내지는 수능에서 이런 문제가 다시 등장할지는 단언하기 어렵다.성적대별 효과적인 학습 전략 필요 전체적으로 6월 모평 공통문항에서 신유형이라고 불릴 만한 문항은 없었다. 이제부터 극상위권의 학생이라면 사설 고난도 N제 등을 많이 풀어보며 신유형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14, 15, 20, 21, 22번 문항 중에서 하나라도 오답을 낸 학생은 고난도 N제는 후순위로 미뤄두고 수능 기출 및 모의 평가 중 최고난도 문항이나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문항들을 짧게라도 되짚어보기를 추천한다. 기출문항 중 유사유형이 존재하는 문항을 틀린다는 것은 그 문제에서 배웠어야하는 출제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킬러 문항을 다루기 힘든 학생이라면 과감하게 킬러 문항을 포기하고 그 이외의 문항에서 만점을 만들어 내는 것을 1차 목표로 해야 한다. 최단시간 내에 문항을 풀고 난 후 여력이 있을 때 도전 가능한 문항들을 선별적으로 도전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선택형 문항 분석이번 6월 모평은 선택형 문항 역시 빈출이 많은 익숙한 문항들로 구성된 시험이었다.◆미적분킬러문항인 29번과 30번은 빈출 중에서도 빈출 문항이다.29번 문항을 틀리는 학생의 대부분은 극한값보다 극한을 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식을 정리하지 못해서 틀리거나, 아니면 시간 부족으로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해 틀리는 경우다. 수능에 등비급수와 함께 출제 빈도수가 가장 높은 문항 유형 중 하나이므로 다시 한 번 정확하게 기출 분석을 하는 것이 좋다.30번 문항은 변곡점에서의 접선과 관련된 문항이다. 한 때 변곡점 관련 문항이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시절 문항들을 잘 풀어 본 학생이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한 문항이다.등비급수의 활용 문제인 26번 문항과 그래프 개형 추정과 극값을 이용한 28번 문항 역시 빈출 유형이다. 전체적으로 평가원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과거의 빈출 유형 속에서 탄탄한 계산력과 빈출 유형에 대한 분석을 요구하는 형태의 문항을 출제했다.◆확률과 통계29번 문항은 경우의 수를 4가지 정도만 따져 보면 되는 간단한 문항이었다.30번 문항은 과거에 문・이과 공통으로 확률과 통계가 있었던 시절에 출제되었던 조합 문항을 이용하면 쉬운 풀이가 가능한 문항이었다. 하지만 그 방법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15번 문항의 ‘수열의 귀납적 추론 문항’처럼 경우의 수를 착오 없이 나열해 봐도 풀 수 있는 문항이었다. 하지만 전자의 풀이만을 고집하다가 틀리는 학생들이 많았다.◆기하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은 모의고사 후 본인이 선택한 과목만 해결하지 말고, 따로 시간을 내어 확률과 통계+기하의 킬러 문항들을 반드시 풀어 볼 것을 추천한다. 수능 이후 수리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의 경우, 짧게는 반나절 길어 봤자 1~2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확률과 통계/기하의 고난도 문항들을 풀어 보고 논술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0점 방지용 기초 문항조차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수리논술의 기초를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단 의・치대 논술의 경우라면 이 정도로는 합격이 보장되지는 않고, 문과계열 학생이라면 굳이 미적분이나 기하의 문항을 풀어 볼 필요는 없다. 문의 02-557-5856 2022-06-24
-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기말고사 대비 특집-선배들의 효과 만점 암기법 2022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한 학기를 정리하는 중요한 시험이기에 시험 범위가 생각보다 많다. 과목별 암기할 내용이 많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학생들은 막막하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시험을 대비하는 효과 만점의 암기법’을 물었다. 합격생 중 많은 수가 시험 범위의 내용을 한 권의 노트에 담아 정리하고 사진을 찍어 기억하듯 보고 또 보면서 암기했다고 답했다. 또, 무조건 암기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암기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시간을 투자하고 눈으로 본 만큼 성적이 나오는 암기 방법들을 잘 익혀서 한 학기 정리하는 기말시험에서 원하는 좋은 성적을 만들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내신의 경우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수업을 들으면서 노트에 따로 필기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필기하는 과목이 있을 때는 필기한 교과서를 2권을 만들지 않았어요. 필기하고 매일 볼 교과서를 단권화해서 필요한 내용을 한 권에 넣었어요. 그 단권화한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서 이해하고 암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어 과목은 소리 내서 읽어가면서 암기해야 더 효과적이었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암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신시험을 준비할 때 국어는 학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을 빠짐없이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강조한 것과 강조하지 않는 것을 가려서 필요한 내용만 필기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영어 내신을 준비할 때는 암기할 문장이 크고 길게 4문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문장을 암기할 때 앞 글자 알파벳 문장을 순서대로 외웠어요. 내신을 공부할 때는 80지문 정도 되는데 지문의 문장 순서까지 확실하게 암기했어요. 생물 과목은 앞 글자를 따서 외웠어요. 각 실험의 단계나 생물의 발달 순서들이 왜 그렇게 되는지를 먼저 이해하면서 공부하고 그다음 암기하면 빨리 잊어버리지 않고 금방 외울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시험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부터 범위의 내용을 많이 읽어요. 계속 읽다가 중요내용에는 빈칸을 만들어서 써 보고 기억이 안 나는 게 있으면 또 읽어보다가 빈칸 채우면서 암기해보면 외워져요. 읽는 횟수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떠올라요. 학원에 지하철을 타고 혼자 가면서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간단한 지문을 암기하거나 보기 편하게 들고 암기할 수 있는 내용을 공부합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나만의 노트 정리를 먼저 합니다. 내가 보기 편하고 암기하기 좋게 노트 식으로 작게 만들어요.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 한눈에 보일 수 있게 만들어요. 들고 다니기도 좋고 보기도 좋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계속 보면서 사진처럼 눈으로 찍어내듯이 기억합니다. 정리한 내용의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기억이 잘되도록 그림도 그리고 화살표도 그리고 다양한 색의 표도 쓰는 등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이미지를 찍어 기억하는 방식으로 암기합니다.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내신의 경우 시험 범위가 발표되면 암기할 계획을 세웁니다. 시간을 최대한 많이 들여서 투자해야 잘 외워집니다. 여러 번 자주 보면서 그 내용들에 익숙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냥 외워지는 것도 있어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지문을 많이 외워야 하는 상황일 경우 지문을 통째로 외우려고 하면 너무 힘이 듭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말고 최대한 반복해서 읽으세요. 눈에 익숙하게 반복해가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외워지게 됩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처음부터 암기를 바로 하려고 하지 말고 무조건 개념을 이해한 다음 암기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해보세요. 개념을 이해한 다음에 암기하면 암기를 하기 전이라도 바로 이해가 가고 문제 풀이도 가능해요. 암기할 때 소리를 내며 중얼거리면서 암기하면 잘 외워졌어요. 중학교 때부터 입으로 소리 내면서 읽고 다양한 감각을 많이 사용하며 암기하면 좀 더 빨리 기억도 되었던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탐구과목은 암기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준비를 열심히 했어요. 탐구과목의 10개년 기출의 선지 5개를 모두 타이핑 해서 외웠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계속 들고 다니면서 암기했어요. 선지를 외우면서 교과서를 읽고 또 외우면 선지 안의 내용이 보충되면서 완벽하게 개념이나 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 안 외워지는 내용은 계속 보면서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한 번에 한 권만 공부할 수 있도록 단권화를 했어요. 역사 과목을 제외한 교과서에 밑줄을 긋고 꼼꼼하게 필기하고 한 권의 책에 정리해서 시험 전 이 책을 한 번만 보도록 만들었어요.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해야 잘 외우는 편이에요. 여러 번 암기해야 하는 페이지를 보다 보면 기억이 잘 나요. 색깔로 구분해서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에 들어오게 하는 편입니다. 숫자가 들어가는 연도는 파란색으로, 중요 사건은 노란색으로, 사람 이름은 주황색으로 표시를 해서 구분하고 암기합니다. 단권화한 책의 똑같이 배치된 페이지를 보면 색깔의 잔상이 남아 구분된 색깔과 위치로 기억이 남겨지게 됩니다. ‘이 페이지 왼쪽에는 중요 사건인 노랑 색이었는데...’ 하는 식으로 기억이 잘 나게 돼요. 마치 사진을 찍은 것처럼 기억하게 만들어 암기합니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암기를 많이 해야 하는 과목은 과학 탐구과목인데요. 과탐 노트를 만들 때 개념은 정리를 안 하고 무조건 외워야 하는 공식이나 분류 등의 내용을 암기 노트를 만들었어요. 노트를 계속 끼고 다니면서 암기하고 또 암기합니다. 노트의 내용을 좀 외운 것 같으면 암기한 내용을 똑같이 써보고 밥 먹을 때도 보고 차나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도 계속 봐줍니다. 계속 보면서 사진을 찍듯이 암기하는 스타일이라서 표와 계통으로 암기해서 한눈에 보이도록 암기합니다.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본인만의 암기법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영어 내신 준비를 할 때는 사소한 내용이라도 무조건 전부 암기합니다. 저는 손으로 쓰면서 암기하면 암기가 더 잘 되더라고요. 암기할 때는 소리를 내면서 읽거나 탐구는 이해하고 나서 문제 풀이를 하면 나중까지도 생각이 잘 나서 좋아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저는 손으로 적으면서 외울 때 가장 잘 외워지는 것 같아요. 쓰면서 열심히 외운 후 나중에는 저절로 손이 기억해 그 내용을 쓰도록 암기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의 감각을 활용해서 암기하고 통째로 암기한 내용을 써보는 것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았어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시험 범위가 나오면 일단 노트를 삽니다. 암기를 주로 해야 하는 과목들인 탐구과목이나 제2외국어 과목을 노트에 차례대로 정리합니다. 정리는 중요내용을 위주로 꼼꼼하게 정리합니다. 각 과목을 정리한 노트 내용을 틈틈이 계속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동하는 시간 버스에서도 자주 보고 학교 쉬는 시간에도 자주 꺼내 보았어요. 내 글씨체로 정리한 노트를 시간을 투자해서 자주 보고 읽고 암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저는 특별히 암기에 대한 강박적인 스트레스는 없는 편입니다. 영어 과목의 경우 수능 기출 영어 단어를 주로 외웁니다. 여기서 단어 책이 어떤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능 기출 영단어를 잘 정리해둔 책으로 내 눈에 보기 편하게 편집된 단어 책이면 됩니다. 일단 영어 단어 20~30개를 외우고 난 후 기출 문제를 풀어가면서 스스로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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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수리과학부 김유민(명덕고 졸) 학생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가 중간에 완전히 바꾸게 되면 준비한 활동도 없고 불안함이 더 커지게 된다. 서울대 수리과학부에 합격한 김유민 학생은 천문학 진로에서 수학으로 진로를 바꾸고 나서 더 열심히 공부하면서 내신 등급을 올렸고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대학 면접시험을 치밀하게 준비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냈고 합격했다. 눈에 띄는 활동들로만 생기부나 자소서를 채울 필요는 없다. 학교 공부를 충실히 잘했다는 것을 드러내는 내신 점수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면접시험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김유민 학생의 수시 준비 과정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면접 준비에 200%의 노력을! 명덕고(교장 이경택)를 졸업한 김유민 학생은 2022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에 지역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유민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면접을 열심히 준비한 것을 꼽았다. 지역 균형선발은 내신 등급이 매우 높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유민 학생도 내신이 높은 편이었지만 불안한 부분이 있어 면접 준비를 더 열심히 했다. 고1, 2 때까지 천문학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활동했던 유민 학생은 고3 때 수학 분야로 진로를 변경했고 성적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꾸준히 노력해 상승시켰다. ‘자연수의 정의가 무엇이냐?’, ‘왜 천문학과가 아닌 수학과에 왔는가?’ 등과 같은 면접 질문과 수학 공부와 관련한 문제 등 예상 질문을 많이 선별해서 준비했다. 여러 학교 면접을 많이 보았는데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면접을 준비할수록 면접의 기술이 향상되었고 유민 학생을 충분히 면접관들에게 보여 준 점이 합격으로 이어졌다. 유민 학생은 생기부에 다채로운 활동 내용을 넣으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았다. 공부에 더 힘을 써서 성적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내신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각 과목의 교사별로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시험에 그 특징이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예를 들어서 선지 5개의 비율을 같게 하는 것, 수능 변형 문제를 출제하는 것 등)를 확인해가며 시험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독서로 비판 능력과 성장 기회 만들어 유민 학생은 역사영화 같은 것을 보고 흥미가 생긴 내용이 있을 때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관심 있는 학문 분야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었다. 평소에는 쉬는 시간이나 대중교통을 혼자 이용할 때 읽었고 생기부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공부할 시간을 대체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다. 유민 학생은 국어 문학 지문을 공부하다 읽게 된 전상국 작가의 <동행>을 추천했다. 그냥 읽으면서 느낄 때와 해설을 보면 다시 글을 읽을 때 느껴지는 감동이 달라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소설을 읽어가는 과정은 국어 문제 풀이 실력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했다. 또, 천문학이나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는 이언 스튜어트의 <우주를 계산하다>를 추천했다. 지구과학을 공부하며 접할 수 있는 내용도 섞여 있고 보통 천문학책에서 다루지 않는 수학적 탐구들이 소개돼 있어 두 과목에 깊은 이해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라는 책을 소개해주고 싶어요. 단순히 사례를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사실과 일치하는지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라고 추천했다. 자기 생각을 기술하는 자소서 유민 학생은 자소서의 경우 여름 방학 중에 꾸준히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과정 중에 직접 겪은 일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자 했다. 유민 학생은 고3 때 꿈을 갑자기 바꿔 자소서에 작성할 탐구 내용이 전혀 없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면 대부분 합격생의 자소서 내용에는 뭔가 특별한 탐구가 들어가 있던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있는 그대로 자신이 배운 점, 느낀 점, 그리고 자기 생각을 기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한 탐구 내용을 적었다가 괜히 면접시험에서 대답 못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작은 활동으로도 나만의 장점 부각 유민 학생은 지구과학 동아리인 ‘EARTHIAN’에서 활동하면서 에너지 절약, 외계행성 탐구에 관한 발표, 망원경 조립 등의 활동을 했다. 유민 학생은 동아리 활동이 자소서에 기술하기 좋은 소스라고 생각했다. 자소서에 내가 주장하고 싶은 나의 모습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연결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유민 학생은 “저는 자소서에서 데이터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다루고자 하는 내용을 썼어요. 동아리 활동 중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탐구한 적이 있어요. 그때 세계 여러 나라의 온도 변화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았다고 기술했어요.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또, 수리과학부에 지원한 유민 학생은 수와 데이터에 관해 나타낼 내용이 필요했다. 1학년 때 했던 조별 수행평가로 ‘남녀공학과 남중을 졸업한 중학교 학생별 행복도 차이 설문 조사’ 주제 탐구를 진행했었던 기억이 났다. “과거에 했던 이런 주제 탐구에 있어서 어떤 변인들을 체크하고 지금에 와서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등을 말해 수학적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과목 자체가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이 없더라도 그 속에서 소스를 꺼낼 수 있다면 자신만의 장점을 나타낼 기회로 사용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면접에서는 자신감과 확신에 찬 답변을 하자 유민 학생은 “저는 세 군데의 학교에서 면접을 보았어요. 연세대는 화상 녹화면접을 했고 고려대는 화상 면접을 했어요. 서울대는 대면 면접으로 교수님 두 분과 면접을 진행했었는데 한 분은 좀 차갑게 대하시면서 질문하고 한 분은 따뜻하게 말을 해주셨어요. 사실 긴장이 너무 많이 되었어요. 면접은 확신이 있든 없든, 바로 답을 할 수 없더라도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했어요. 또박또박 자신감과 확신에 찬 답변을 하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2022-06-23
- 박선 리포터의 교육 칼럼 - 6월, 여름방학 계획의 최적기 6월 하순... 드디어 기말고사 기간이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기대감에 차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힘들고 신경 쓰이는 시간이다. 기말고사 시험 대비를 꾸준히 성실하게 잘해 온 친구들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험을 맞이한 친구들 모두에게 기말시험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겨야 여름 방학을 맞이할 수 있다. 물론 중고생들에게 여름 방학이 마냥 신나고 즐거울 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방학이 아닌가? 그래서 6월 말 이 시간은 기말고사 기간이 아니라 여름 방학 준비 기간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미 기말고사는 시작되었고 다가올 여름 방학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는가에 따라 2학기까지 그 즐거움이 이어지게 될지, 허덕거리는 힘든 시간이 될지 정해지기도 한다. 우리 지역의 수시 합격생들과 여러 해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몇 년 동안의 인터뷰 내용과 리포터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기말고사 기간 학부모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을 몇 가지 정리 해 보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최신 정보가 담긴 학원 설명회를 가보라‘띠링’하고 학원에서 문자가 오는 빈도가 확실히 늘었다. 6월 초부터 학원 설명회 문자가 홍수처럼 밀려든다. 6월과 7월 학원마다 빼곡하게 이어지는 설명회는 학원으로서는 학원 강사들의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더없이 좋은 기회이고 학부모로서도 자세한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해 볼 수 기회가 된다. 평소 학원에는 수업료만 낼 뿐(그것도 아이 편에 카드만 보내고) 발걸음도 하지 않던 학부모라도 이번 기회에는 한 번 학원으로 나서보자. 학원 설명회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초청 강사를 통해서는 요즘 수능의 트렌드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이 강사들은 해마다 여러 차례 핵심 수능 경향이나 학습 방향의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고 강의를 준비해 온 사람들이기에 내가 원하는 입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설명회를 주최하는 학원의 소속 강사들은 과목별로 나와 우리 지역 학교별 시험 경향이나 과목마다 최근에 선호 문제들을 차근차근 짚어준다. 이 부분을 자세하게 들어두면 혹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의 경우에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내용이 된다. 내신 시험을 준비할 때 학교마다 문제를 출제하는 교사나 시험 경향에 따라 존재하는 다양한 스타일과 난이도가 있다. 그러므로 이런 내용은 내 자녀가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학교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어 볼 기회가 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강사들의 기말고사 이후 프로그램을 소개받기 때문에 방학 동안 학원의 강의를 들을 계획이 있다면 원하는 강사의 강의를 마감 전 먼저 선택할 수 있다. 나만의 방학 스케줄과 학습 방법을 세우라 본격적인 기말시험 준비에 들어가면 학생들은 바빠진다. 학부모들도 마음이 바빠지는데 사실은 여름 방학 준비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첫 번째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학기에 해 온 자녀의 학습 방법이나 형태가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중간고사와 기말 성적도 체크해 보고 자녀와도 대화해야 한다. 지금 하는 학습 방법이 적절하고 최고의 방법이라면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다면 보다 적절한 방법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학원에서의 학습을 선호한다면 자녀와 성향이 맞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원 강사와 프로그램의 목록을 미리 만들어 보자. 선호하는 강사의 강의는 다른 사람도 똑같이 주목하고 있다. 어차피 듣기로 했다면, 예약하고 나만의 학원 스케줄을 만들어두자. 학원도 내가 사는 지역의 강의만 들을 것인지 이동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강의를 들으러 갈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면접이나 자소서 준비의 경우 다른 지역의 강의를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더 빠르게 움직여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야 마감되는 낭패가 없다. 개인 과외를 생각하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적합한 과외 강사를 빨리 섭외하자.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도 좋고 요즘은 소개업체들도 많으니 미리 면접 스케줄을 예약해놓자. 대학생 과외의 경우 대학생들도 시험 기간이라 시험이 끝나면 바로 만날 수 있도록 예약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도 인강을 들을 것인지, 스터디 카페를 갈 것인지 등등 결정할 사항들이 의외로 많다. 식사 시간이나 공부 중간 휴식을 취하는 자녀들과 시간을 내서 틈틈이 방학 계획을 짜두어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세밀하게는 아니어도 큰 얼개를 짜두는 것이라도 해야 한다. 봉사와 독서 활동은 기말 후 바로 여름방학이 짧기는 해도 등교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시간을 상황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봉사 시간, 읽고 작성해두어야 할 독서 활동, 생기부에는 기재할 수 없다고 해도 진로와 관련해 꼭 체험해보고 싶은 대외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다. 여름 방학 봉사활동의 경우 봉사와 체험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는 봉사 활동이 많이 실시되니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봉사를 계획하면 더 좋다. 여름방학 봉사 프로그램의 경우 금방 마감이 되므로 미리 신청해두거나 신청 날짜를 확인해두고 다른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독서 활동의 경우는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미리 작성해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대출하거나 구입해 자녀의 시선이 잘 닿는 곳에 놓아둔다. 수시합격생들의 독서 활동을 보면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 여유시간에 독서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어영부영 놀며 보내기 쉬운 시험 후 시간을 독서나 봉사를 통해 알차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학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라 짧은 방학 기간이므로 대외활동을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중학생의 경우 2개 정도, 고등학생은 1, 2학년 때 1개 정도 진로와 관련 있는 대외활동을 하면 좋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각 대학교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중고교생 대상 체험과 강좌 등을 다시 마련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들은 대학별로 공지가 이미 올라가 있다. 서울대의 사례를 보면 각 단과 별로 다양한 강좌가 해마다 마련돼 왔다. 수의학과, 생명과학, 인문학 대학 등 단과 별로 공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빠르게 마감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끈다. 대학교 체험 강의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은 한 번이라도 신청해 들어보면 좋다. 프로그램도 체계적일뿐더러 도우미로 온 대학생 선배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학습이나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느끼고 각오도 다질 수 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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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 능력을 길러라 서양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철학적 화두를 던짐으로 시대를 초월한 현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이 말은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필자는 특히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공부 잘 하기 위한 전제 조건, 자기 객관화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자기 객관화’이다. 즉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을 파악한다’ 말의 의미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 고등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일단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달린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막연한 동기만 가지고 했다가는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모자라게 된다. 다음으로는 학습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객관화하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라고 표현되는 이 능력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의 현재 학습 능력은 어디까지 와 있고, 내가 타고난 능력은 어디까지며, 나의 노력으로 발전해서 도달 가능한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될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이것을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생과 그런 생각 없이 무작정 공부하는 학생 사이에는 학습 효과의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자기 객관화가 안 된 학생은 학습에 있어서 지나치게 자기 비하적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자신의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과대망상에 빠져 자신의 능력 밖의 허황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괴로워하기도 한다.자기 객관화 잘 하는 방법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자신을 잘 파악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자기 객관화’ 눙력을 계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듣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것인데, 독서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독서를 하면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할 기회가 생겨 ‘자기 객관화’ 능력이 저절로 길러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덤까지 얻을 수 있으니 ‘독서’의 중요성을 더 말해 뭐하겠는가?안타깝게도 우리 학생들은 학습 부담 때문에 책을 읽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할 여유를 내기가 힘들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과 여건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도 하고 상황도 만들어주어야 한다. ‘자기 객관화’ 능력은 학생일 때는 학습 결과를 좌우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생 전체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수준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2000년이 훌쩍 넘도록 21세기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진리가 된 것이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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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영어 어휘 어법 구문실력 잡아야 영어 내신과 수능 1등급 가능하다 고등 진학 이후 아이들은 내신 11번과 수능 1번 12번의 시험을 보게 된다. 특히 고1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아이들의 영어 내신 쇼크는 크다. 중학교 때 좋은 영어 성적을 받아온 아이들은 특히 더욱 그러하다. 고교 진학 후 많은 아이들이 수능과 내신 영어에서 내신 쇼크를 받고 나서 하는 대부분의 말은, 수능 독해 구문이 너무 길고 복잡해 졌다는 것. 또 어휘 수준이 갑자기 높아 졌고, 내신에서 서술형과 어법형 문제가 중등과 비교해서 너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특히 코로나 시국에 이번 고1이 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더욱 낮아졌고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언어사고력 갖추기그렇다면, 아이들의 고교 진학 이후에도 중학교와 같은 수준의 영어 성적을 받게 하려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필자는 입시 영어력인 3가지 수능 기둥과 읽고 논지 파악을 잘하는 역량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 영어는 영어로된 비문학 지문이다. 영어식으로 해석을 잘하고 난 이후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 파악을 잘하고 이른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 고난도 독해에 속하는 빈칸추론과 간접 쓰기는 특히 논리적인 언어 사고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수능 국어 고난도 문제 및 자기주도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 역시 문해력이다. 이렇듯 수능 영어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영어력 뿐만 아니라 언어사고력이라는 기틀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중학영어학습, 고등영어의 기초 다지기중학 영어 학습 과정은 내신 중심에서 벗어나 고교 입시 영어를 잘하기 위한 어법력+어휘력+구문력이라는 수능 기둥 3가지를 튼튼히 하는 것부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각각의 영역 강화를 위해서 따로 배우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독해 모의고사 학습과 연계 적용해서 병행 학습을 진행한다면 일거양득의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예비 고(현 중3)등학생과, 현재 고등학생들은 우선 영어 구문을 정확히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문 독해 훈련을 열심히 해서 독해 원리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문력은 문법의 어순 학습 영역이다. 직접 문장을 보면서 분석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덩어리 단어인 준단어, 명사와 동사를 수식하는 영역을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는다. 이러한 개념과 훈련 학습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복잡한 문장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면, 이를 기반으로 수능 모의고사형 훈련을 진행한다. 수준에 따라서 수능 기본유형 정복 훈련과 심화 유형 정복을 위한 논리 독해 학습 훈련을 진행한다. 심화 고난도 유형까지도 성과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약점 유형을 강화하기 위한 개별 보충 학습과 더불어서 실전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속도훈련까지 연계하면서 고3 수능을 맞이해야 한다.초중영어의 1차 목표 고등내신과 수능에서의 성공이번 여름방학 중등부, 예비고, 고등 학생들은 우선 영어 기반 실력 향상을 위해 수능 뿌리인 어법과 어휘, 구문 이라는 3가지 기둥을 튼튼히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결국 초중 영어 학습의 1차 목표는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의 성공이 우선 목표임을 잊지는 말아야겠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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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중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예비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 아니라 수능 성적까지 결정해준다. 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등 내신과는 다르다. 2022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76점이었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듯이 예비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 한다.고등 국어 무엇이 달라질까?우선 공부해야 할 문학 작품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내신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해야 하므로 교과서외 방대한 양의 문학 학습이 필요하다. 독서(비문학)의 급격한 난이도 상승 또한 충격으로 와 닿는다. 배경지식뿐 아니라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문법은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한 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빠르게 많이가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고 완벽하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고 3년을 갈 수 있다.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꾸준히 안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포인트는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고 완벽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과목이 국어이다. 국어 시험은 교과지식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즉, 학생들의 사고 과정이 요구 조건에 맞아야만 점수가 변하는 과목이다.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고3 1년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어림도 없다. 수능 국어 시험이 너무 어려워졌다. 몇 달 반짝 공부해서는 절대 불가능하다. 예비고1 겨울방학에 국어를 완성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절대 금물이다. 택도 없다. 차분하게 꾸준히 앞으로 3년간 만들어갈 국어 공부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국어 공부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다. 수능 국어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결국 기초가 잘 갖춰져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 중등 문제풀이식 공부는 고등 국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과목은 평소 익혔던 교과지식의 숙련도를 측정하지만 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직접 찾고 정답을 도출하는 종합적인 연계 논리사고력을 필요로 한다.예비 고1 어떻게 공부할까?문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도 결국 독서이다. 개념과 개념어 기본 공부를 철저하게 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을 해야 한다. 고전문학은 우선 현대어 해석이 중요하므로 작품의 내용을 현대어로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꼼꼼하고 꾸준하게 공부하자. 1학년 국어 내신 킬러문제는 단연 시조이다. 선택지에 시조 5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3월 1학년 입학 전까지 주제별로 시조를 차분하게 공부하도록 하자.독서(비문학)는 배경지식과 독해력이 쌓여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근거를 확실히 찾아가는, 즉 속도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 학습 습관을 들이면 된다. 고3이 되어 수능 시험을 보게 될 때 결국은 정확도가 나의 점수를 원하는 위치에 올려줄 것이다.고등 문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등 문법 내용이 더 깊고 체계화된 것이다. 따라서 중등 문법이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문법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중학교에서 안다뤘던 부분은 꼼꼼하게 익히고 높아진 난이도를 정복해야한다. 고등 내신은 결국 문법과 고전 시가에서 가장 큰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판단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이렇게 잘 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학생들이 경험한 시험은 모두 교과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정답의 근거는 지문이 아닌 머릿속에 있었다. 이런 시험에 십여년간 익숙해진 학생들은 수능 국어 시험을 볼 때도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서 근거를 찾으려 한다. 즉 근거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근거를 찾으려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문제와 선택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지문에서 찾아보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절대로 욕심부려 많이 하려 하지말고 하루에 한 지문만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 모든 선택지의 판단 근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해 자기화 하는 것이다. 문제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지문에서 판단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이 과정을 가슴속 깊이, 내 머리에 완벽하게 새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어 문제를 보면 그 어떤 선택지라도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완벽하게 몸에 배게 한다면 예비고1의 국어 공부는 대성공이다. 수능 국어 대박의 꿈을 이룰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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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기숙학원 24기 재학생 썸머스쿨 및 독학재수, 반수반 개강 한 달 정도의 여름방학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학습 계획을 알차게 세우고 꼼꼼하게 실천하지 않으면 의외로 흐지부지되기 쉬운 시간이다. 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썸머스쿨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 달 동안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수업을 챙겨 듣고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하다 보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재학생을 위한 썸머스쿨을 개강한다. 수학 중점 재학생 프로그램선행 및 심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펜타스 24기 재학생 썸머스쿨에서는 4주간 수학 중점 학습 프로그램으로 선행부터 심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수능 시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국어, 영어, 사탐/과탐 수업도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한다. 게다가 펜타스 썸머스쿨에 협찬하는 김영주입시연구소에서는 학생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수시 및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목표 설계와 방향 제시, 학습 전략 등을 제안한다. 오전 6시 40분 기상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정규 수업을 듣고, 저녁 시간엔 개인별 특강과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재학생 반은 고1 선행을 시작하는 중3반부터 고3반까지 운영한다.고3 수험생에겐 이번 방학이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내신 성적은 이미 결정됐어도 수능 성적을 조금만 더 끌어 올린다면 대학의 레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고3반의 경우 수능 마무리 총정리 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1, 고2의 경우 수능 및 내신 대비를 위한 완벽 선행학습을 목표로 한다.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킬러문항과 심화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하고,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기본문제와 내신빈출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기숙학원은 오가는 통학 시간이나 스마트폰이나 게임의 유혹에 노출될 시간까지 철저히 차단해 오로지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곳, 공부 습관을 기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곳, 장기적인 안목으로 입시까지 설계해주는 곳이 바로 펜타스기숙학원이다.펜타스 24기 재학생 썸머스쿨은 중3부터 고3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반당 20명 정원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한다. 입시에 가장 중요한 과목인 수학에 비중을 높여 주당 24~28시간 수학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플래너 작성, 백지노트 작성 등으로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한편 강화 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재학생 썸머스쿨 이외에 반수반과 독학재수반도 모집 중이다. 문의 1544-0953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