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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기술 명문대학, 산학협력을 실천하는 기술인재의 요람, 경민대학교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 545)는 “창의 인성을 갖춘 산학일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급변하는 세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후진학선도형 선도전문대학 단독신규 선정으로, 최근 3년간 교육부로부터 약 17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최근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민대학교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안내와 성과를 살펴봤다.경민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경민대학교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총 285개교로, 이 중 전문대는 133개교 가운데 경민대를 포함해 97개 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경민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 약 12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연신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민대학교가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9월 10일부터 경민대 수시 1차 모집!경민대학교에서는 9월 10일(금)부터 10월 4일(월)까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25개 학과에서 총 1,516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 중 유아교육과, 보건의료행정과, 도시공간건축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컴퓨터정보통신과, 게임콘텐츠과, 공학자율전공, 태권도외교과는 3년제이며, 간호학과는 4년제로 운영된다.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선발되며,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1,172명, 수시 2차 일반전형에서 115명을 모집한다. <참조 표1>경민대학교 지원 학생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효충사관과(정원내 전형)는 면접고사를 시행하고, 간호학과의 경우는 수능 최저등급이 적용된다. 또한 공연예술과, 실용음악과, 태권도외교과, 레포츠과는 지원 전공별로 각각의 실기고사를 시행한다. 일반전형 미달 시에는 특별전형에서 충원하며, 특별전형 미달시에는 일반전형에서 충원한다. 단, 모집정원 및 모집인원은 교육부 정원조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2022학년도 경민대학교 모집학과의 특징● 인문사회계열 : 높은 취업률 자랑, 미래 사회를 책임지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인문사회계열에는 경기 북부 최초 유아교육 학사개설의 전통 속에 교원양성기관 평가 A+ 를 유지하며, 교원 자격 100% 취득을 자랑하는 유아교육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인증기준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국가 보건의료 정보관리사 면허취득 및 병원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과,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관광 서비스 전문가를 키우는 호텔관광경영과, 국공립 어린이집 취업에 강한 학과로 미래 아동교육을 책임지는 영유아통합보육과, 경기 북부지역 유일한 군사학과로 육군본부와 학·군 협약으로 부사관 선발시험 시 가산점 혜택이 있는 효충사관과, 취업률 100%를 목표로 산업체의 핵심 인재인 세무회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무회계과, 복지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100%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보장하며, 평생 지도교수가 취업까지 책임지는 사회복지과 등 7개 학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공학계열 : 미래 기술 선도, 창의력 갖춘 실무형 인재 육성!공학계열에서는 매년 20~3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는 1세대 소방학과로 자격증 및 공무원 시험과목을 교육과정에 연계 운영하는 소방안전관리과, 창의적 영상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목표로 영상 촬영 및 편집, 효과 분야를 교육하는 영상콘텐츠과,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해나갈 매년 졸업생 CEO 및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30년 전통의 e커머스시스템과, 2020년 유사학과 전국 취업률 4위, 교수 추천 취업자 87%로 취업에 강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과, 경기 북부의 유일한 4차 산업 신기술 전공 개설학과인 컴퓨터정보통신과, 30년간 경기 북부지역 건축 부분 TOP을 유지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건축 교육을 지원하는 도시공간건축과, 경기 북부 인테리어 분야 유일한 2년제 스마트리빙인테리어과, 게임 제작 경력 100% 교수들이 전문가 단계까지 지도하는 게임콘텐츠과 등 8개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자연과학계열 :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현장 중심 신개념 기술에 도전!자연과학계열에서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종합병원 취업률이 높은 간호학과, 취업에 강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텔조리과, K-뷰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뷰티케어과, 푸드테크 기반의 가정간편식 개발 전문 푸드마스터를 양성하는 미래식품산업과, 경기 북부 최초로 바리스타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카페베이커리과까지 5개 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예·체능 계열 : 다변화하는 매체에 최적화된 K-콘텐츠 창작 인재 모집!예·체능계열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콘텐츠 창작을 배우는 태권도외교과,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 레포츠과, 다양한 매체에 특화된 연기교육으로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공연예술과, K-POP을 선도하는 전문 아티스트양성의 실용음악과, 경민대학교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전공과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 경민대학교 입학홍보처 031-828-7722~5<표1> 경민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요강Tip> 경민대학교 2022학년도 수시 1차 전형 일정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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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 덕양 · 파주의 신흥 명문 ‘백송고등학교’ 알아보기! 코로나19는 삶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에서도 우리 미래세대에 끼치는 영향은 더 크다. 교육현장에는 수 십 년 또는 세기를 넘어 이어져온 교육 방식이 막히거나 혼란이 왔다. 새로운 교육방식을 적용하기도 하였으나 익숙한 방식으로 교육이 전달되고 수용되지 못하다 보니 전체적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더불어 지역별, 가정의 소득차이별 또는 학생 개인의 사정에 따라 교육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일산 덕이동의 백송고등학교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문제를 이겨내고 있다.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하는 백송고등학교백송고등학교는 내실 있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규모와 외형보다는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들 관계가 더 농밀하게 집중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백송고등학교의 각 학년 5개 반과 각 반 인원이 25명 이하로 운영 되는 것은 이를 위해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 방역 지침에 의거하여 등교여부를 학교에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이러한 백송고의 학생규모가 부합한다. 그래서 백송고등학교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고민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면서도 무엇보다 학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전 학년 등교 수업을 결정했다. 아직까지 한 건의 방역 위반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몰입하는 백송고를 순환 등교하는 타 학교에서 부러워하고 있다. 백송고등학교의 특색사업 ? S.S.T. (Self Study Team)백송고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제한되었을 때에도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진로비전활동 및 학급 공동 연구 발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한 바 있다.올해도 역시 코로나의 영향이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기존에 있던 교육 프로그램들을 코로나 현실에 맞게 내실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중 빛을 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S.S.T. (Self Study Team)이다. 백송고등학교 특색사업 S.S.T는 기존에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내용도 형식도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이다. 대면수업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성화된 비대면 플랫폼(리로스쿨)을 활용하여 어떤 시대적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 활동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희망 진로에 맞춘 계열별 탐구 프로그램S.S.T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우수하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서류 평가 및 면접 평가 절차를 거쳐 1~3학년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활동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는 개인의 활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면서, 동시에 대입 전형과 유사한 형식이라 미리 대입 전형 준비를 경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단계별 교육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별로 진로 희망에 맞춰 의학·생명계열, 자연·공학계열, 정보·소프트계열,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사범계열로 그룹을 구성하여 계열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S.S.T 1학기 활동 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S.S.T 학생들의 학부모님까지 참여하시어 성장하는 자녀들을 발견하고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이 있다. 자기주도적 활동이지만, 전담 교사와 학생 간 상담과 밀착지도로 끝까지 뚝심 있게S.S.T 교육활동은 크게 2가지로 구성이 된다. 첫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과 관련 활동이다. 두 번째, 자신의 진로 계획 설계와 대입 전형 및 교과 외 활동이다.구체적으로는 1학년은 꿈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2학년은 도전 스타트 12계단 오르기, 3학년은 대입 진학을 목표로 3년간 학생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년별 12단계의 교육활동을 진행한다.자기주도적 능력은 평생을 살면서 다듬고 완성시켜 나가야 할 만큼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백송고는 학년별로 S.S.T 전담 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전담 교사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도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여 개인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 때때로 학생이 지치고, 진도가 더딜 때에는 목표와 실천,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책임 지도를 하고 있다.다만 아쉽게도 하계 방학 중에 오프라인 썸머스쿨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대면 썸머스쿨로 전환하여 매일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이와 같은 학생의 성장 과정은 생활기록부 진로특기사항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S.S.T 교육활동은 백송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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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삼갈 표현 수시모집 대세 시대다. 특히 학종의 경쟁률은 논술전형 경쟁률을 따라 잡을 태세다. 그렇다면 평가자는 학종 지원자의 면접과 자소서의 어떤 점에 주목하여 점수를 줄까? 4년 이상을 가르쳐야 한다면 말과 글에 자존감이 담뿍 묻어나는 지원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피동 표현을 삼가라고양이가 아닌 호랑이처럼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면 ‘피동’ 말과 글을 삼가야 한다. 피동은 말 그대로 당하다는 뜻이다. 영어는 물주(物主) 구문 즉 사물 주어가 있어서 피동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말은 피동문을 쓰면 책임회피성 글과 말로 읽힌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고 본인 이야기가 아닌 사돈 남말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런 피동형 글은 기업의 사과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컨대 ‘책임 있는 해결책이 요구됩니다’는 문장에는 누가 책임 있는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지 주어가 없이 피동형으로 쓰였다. 여기에 이중 피동인 ‘~요구되어집니다’으로 표현하면 더욱 곤란하다. 즉 책임회피성 글과 말에는 주어 없이 피동형 구성이 많다. ‘제기된 문제들은 추후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입니다’라는 사과문은 주어 없이 피동형으로 쓰여 책임을 회피하는 물타기식 표현이 되고 말았다.다시 강조한다. 피동 표현은 삼가고 능동 표현으로 말하고 쓰자. 그러면 말과 글에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적이 떨어져 우울해졌다’가 아닌 ‘성적이 떨어져 우울했다’라고 하자. 느끼고 생각하는 주체는 본인 아닌가? ‘-라고 느껴진다’, ‘-라고 생각된다’는 표현보다는 ‘-라고 느꼈다’, ‘-라고 생각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신을 드러내는 데 적합하다. 본인이 먹고 느끼는 거라면 ‘배가 부른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닌 ‘배가 부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로 말하고 쓰자. 자신 없는 표현은 삼가고 주장을 분명하게 하자. 그래야 면접관의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지시어를 삼가라면접 시 학생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이, 그, 저, 이것, 그것, 저것, 이런, 그런, 저런’ 등의 지시어를 남발하는 경우다. 물론 문장 간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앞에 나온 구절이나 문장을 지시어를 사용해서 반복을 피할 때는 사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시어의 특성상 앞 내용을 다시 떠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말을 쉽게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면접자를 평가해야 하는 면접관 입장에서 본다면 지시어를 남발하는 면접자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지시어를 줄이고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합격 포인트다.1인칭 대명사를 삼가라1인칭 대명사 '저, 저희, 제가'의 습관적인 사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학생들이 면접과 자소서에서 1인칭 대명사를 자주 쓰는 것은 자기를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하고 평가자에게 자기 말과 글을 중계하려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면접자라는 것을 면접관이 아는데도 반복적으로 쓴다면 지루하고 딱딱한 인상을 준다. 두운(頭韻)처럼 같은 단어가 반복되면 글의 외관도 좋지 않다. 첫 문장에 자신을 주어로 밝혔다면 다음부터는 굳이 1인칭 대명사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부사를 삼가라부사는 말과 문장을 애매모호하게 만든다. 손에 꽉 잡히지 않는다. 예컨대 ‘자주’는 몇 회부터 자주인가? ‘빨리’는 몇 킬로미터(km)부터 ‘빨리’인가? 또한 세상에는 ‘무조건적, 절대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이 많지 않다. 부사를 남용할 경우 말이 무성의하고 주관적이게 된다. 오죽하면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수많은 부사들로 뒤덮여 있다.’라고 했을까? 평가와 관련된 말과 글에서는 가급적 부사를 삼가는 것이 좋다.상투적 어구를 삼가라‘요즘’, ‘최근’, ‘현대사회’, ‘4차 산업혁명’,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상투적인 어구는 엇비슷한 실력의 학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평가자의 주목을 끌기 어렵다. 아울러 흔한 명언명구, 속담, 사자성어 등도 식상할 수 있다. 면접 시 첫 문장은 평가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어구로 시작하면 좋다.그밖에 면접 유형■ 사관학교 ‘AI 역량 검사’2021학년도에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사관학교의 2차 시험에 ‘AI 역량 검사’가 올해부터는 점수화돼서 반영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안내한 응시 안내를 살펴보면,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지정한 응시사이트에 로그인 후 치러진다. AI역량검사는 질의응답과 게임 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시 시작 후에는 중단 없이 한 번에 응시 완료해야 한다. 질의응답은 안내되는 질문에 충분히 생각하신 다음 답변을 하면 된다. 질의응답의 다시하기 버튼은 20초 동안만 활성화 된다. 20초 후 버튼이 비활성 되어 제출을 할 수 없으므로 신중히 응시해야 한다. 게임 수행은 안내되는 가이드 내용을 꼼꼼히 숙지한 후,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 한국에너지공과대 ‘창의성 면접’2022학년도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는 ‘창의성 면접’을 들고 나왔다. 이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의 과학적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수학적인 사고력, 인문적 통찰력, 협업적 소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라고 한다. 창의성 면접은 틀에 맞춘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당 55분의 시간을 제공한다. 면접에 앞서 30분간 사전 문제 분석 시간이 주어지고, 25분 동안 면접위원과 만나서 문답을 진행하게 된다. ■ 의예과 ‘인?적성 면접’ & ‘다중미니면접’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P/F)’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가톨릭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P/F)’을 치른다. 점수화하지는 않고, 합불의 자료로만 활용한다.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의대의 신입생 선발에서 이런 면접 방식을 활용하는 이유는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의사소통능력과 라포 형성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은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는 P/F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는 면접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다.다중미니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도 서류 기반과 제시문 기반 면접(상황 제시 면접 포함)을 모두 보는 면접이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개의 면접실을 두고 각 면접실마다 2~3인의 면접관이 각기 다른 평가 항목으로 질문하는 면접이다. 예를 들어 계명대는 총 30분 내외로 3개 고사실에서 면접위원 2명이 수험생 개별 면접을 치른다. 다중미니면접은 의대 지원자들의 도덕성, 사회성, 팀워크,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면접 유형이다. 지원자는 일정 시간 2021-09-09
- 코로나로 인한 학습부진 딛고 수학 만점을 받은 학생 이야기 작년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수학능력은 큰 편차를 보이며 양분되는 학습 불균형이 심화되었다. 이런 현상은 올해도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작년 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 학원의 재원생 중 작년 한 해 학습부진을 딛고 꾸준한 노력으로 최상위 성적을 이룬 학생의 성공 전략을 소개해 볼까 한다.작년 대진고에 진학한 학생은 중학교에서도 수학 성적이 최상위에 속했던 학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로 학원을 자주 빠지게 되었고 급기야 몇 개월을 쉬게 되었다. 건강을 우려한 조치였던 것이다. 학생은 평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이었다. 그러다보니 큰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학습공백은 첫 중간고사에서 기대이하의 점수, 아니 실망스런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이후 좀 더 노력을 하여 희망하는 향상을 노려봤지만 한번 깨진 리듬을 복구하기엔 좀 힘에 부치는 듯 했다. 그러다 겨울방학 즈음 이 학생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학원 학습에 최대한 빠지는 일없이 열심히 참여했다. 우리 학원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수업하는 방식이 아닌 두 세명을 한 선생님이 집중 케어하는 시스템이다.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면서 올바른 논리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것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 학생은 바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담 튜터선생님과 더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때론 더 나은 해결안을 제시해 가며 스스로의 해결력을 높여갔다. 더 심화된 문제지를 요청하면 학원에서 여러 문제지를 검토해 이 학생만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그렇게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간 학생은 올해 1학기 중간에서 눈에 띄는 향상이 보이더니 기말시험에는 만점을 받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공부라는 것이, 특히 수학공부는 이렇게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력을 키워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학생이 학원에 다니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한 학생의 경우 스스로 해결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만일 이러한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당장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학생이 학교나 학원에서 한 문제를 풀기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용기를 준다면 아이는 머지않아 수학에 강한 학생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1-09-09
- 제대로 된 공부버릇 여든까지 간다 진도만 빼는 속이 빈 공부법수학 공부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시작했다. 우선 서점에서 정석 책을 샀다. 크기도 작은데다가 연습문제는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다. 나는 작은 글씨로 모든 문제를 책에 풀었다.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내 책은 금방 닳아버렸다.조금이라도 모르겠으면 바로 답지를 봤다. 해설을 마치 독서하듯 읽어 내려갔다. 그렇게 해설이 이해되면 그 문제를 정복했다고 생각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니 순식간에 고1 과정을 끝낼 수 있었다. 당연히 빛 좋은 개살구였다. 밑천이 드러나다!고등학생이 된 뒤에도 수학공부는 계속 되었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의 유형을 외워버렸다. 어떤 문제를 풀지 못하면 그 문제를 안 풀어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답지를 보고 풀이를 암기했다.이런 식으로 외우면서 공부를 하니 꽤나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잘 풀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내가 수학을 잘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문제는 모의고사에서 발생했다.모의고사는 일반적인 고등 내신 유형과는 좀 달랐다. 처음 보는 유형이 많았을 뿐더러 일부 문제는 평소 풀던 것보다 훨씬 어려웠다. 고난이도 문제를 접하니 머리가 하얘졌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안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처음부터 수학을 못했으면 괜찮았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가 잘 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단순히 유형화된 쉬운 문제를 남들보다 잘 푸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이후 나는 진짜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수학을 즐기고 탐구하던 친구들공부법을 잘 몰랐던 나는 사고도 경직되어 있었다. 수학 문제는 매우 어렵고 두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하고 하찮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에 겁을 먹게 된 것이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풀이를 시도조차 하지 않고 당연히 못 풀 것이라고 생각했다.2학년이 되어서야 이러한 갈등은 해소가 되었다. 이과로 진학하면서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됐기 때문이다. 그 친구들은 백지 연습장에 수학문제를 쉬지 않고 기계처럼 풀었다. 답지는 절대 보지 않았다.내가 가장 놀랐던 것은 그들이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했다는 점이었다.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계속 새로운 풀이를 시도하고 써 내려갔다. 한 문제를 풀기 위해 연습장을 열 장씩 쓰기도 했다. 결국 적합한 풀이를 찾고 풀어내곤 했다.게다가 하나의 풀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쉬운 풀이를 고민하곤 했다. 그리고 학원에서 배워온 각종 스킬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신선했다. 그 후 나는 당장 연습장부터 구매했다. 마침내 얻은 수학 공부법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다양한 풀이들을 끝없이 시도했다. 문제가 어려우면 어떤 점에서 어려운지 분석하곤 했다. 그렇게 기계처럼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점점 어려운 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수학 앞에서 자유를 얻은 듯한 느낌이었다. 다양한 풀이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수학 공부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수학은 결국‘사고하고 그 것을 종이에 실현하는 것’이다.답지를 보는 습관도 완전히 버렸다. 기초 문제를 풀 때조차도 답지를 안보고 풀었다. 어떨 땐 정말 쉬운 문제를 한 시간 동안 풀기도 했다. 그렇게 공부하니 실력이 상승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번 올바른 방향이 잡히고 나니 이후 시간만 투자하면 실력이 늘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공부 습관을 잡아라공부는 분명 시행착오가 필요한 행동이다.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잘할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공부도 해본 놈이 잘할 수 있다.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이 최적의 타이밍이다. 무조건 진도만 빼지 말고 알맹이를 채워야 한다. 아직 그 방법을 알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일단 부딪쳐 봐야 한다. 수학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둬야 한다. 그래야 고등학교 생활이 편해진다.남에게 보여주기 식 공부는 그만하자. 진짜 실력을 길러보자. 절대로 조급해하지 말자. 제대로 수학공부 하자. 때가 되면 실력이 향기처럼 뿜어져 나오게 될 것이다. 기억해라. 잘못된 공부법도, 제대로 된 공부법도 여든까지 간다는 것을!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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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⑮ 학습계획표 설정과 노트필기 꿀팁 시험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계획 세우기다. 하지만 물샐틈없는 계획을 세워두고 하나도 지키지 못한다면?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었지만 그 후로 노트를 한 번도 펼치지 않았다면? 필기든 계획이든 만들어놓고 실천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학습계획표 설정과 노트필기 꿀팁’을 물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다가오는 중간고사 알차게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계획표는 꼭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말 중요하거나 꼭 할 일의 경우 포스트잇으로 책상에 표시하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노트필기는 코넬식 필기 방법을 추천합니다. 코넬식 필기는 노트를 제목, 핵심어, 필기, 요약 부분으로 영역을 나누어 필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목차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세부정보들을 적기 전에 그에 대한 일반화된 정의를 적음으로써 정보를 항목화하여 정리를 편하게 합니다. 공부계획표의 경우 공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주간, 일간 시간을 배분했어요. 이후 일간 시간마다 할 세부적인 공부 범위를 정했고 이에 대한 수행 여부를 체크했어요. 집중도를 10점 만점으로 자가 진단했어요. 특히 인강의 경우 학생들이 초반에 흥미를 느끼다가 점점 지루해하기 때문에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수행 여부와 시간, 집중도를 지키기 위해 더 엄격하게 노력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관현 학생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할 때는 마인드맵의 ‘구조화’라는 기법을 활용했어요. 쉽게 말하면 상위 개념을 먼저 써놓고 하위 개념들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암기과목의 예를 들면 암기과목의 교과서, 자습서, 그리고 문제집과 내가 필기할 노트를 펴놓고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습서나 문제집에 있는 부가 개념들을 추가했어요. 노트에 필기한 내용을 일부 과목은 컴퓨터로 다시 타이핑해서 인쇄를 한 후 개념 노트에 빈칸을 뚫어서 외우는 방법을 택했어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공부계획은 현실성과 실행이 중요해요. 하루에 끝내기 어려울 정도로 계획하지도 않고 너무 적게 하지도 않는 그 사이를 유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노트필기는 나중에 2, 3번 이상 볼 예정이면 열심히 쓰세요. 하지만 복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공부하는 그 시간에 바로 습득할 수 있을 정도로만 노트필기를 하세요. 남들이 못 알아봐도 좋아요. 다만 절대 노트에 적은 내용이 여러분의 뇌에 기억된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는 노트 필기나 계획표를 크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좋은 방식이기는 하나 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책에 한 필기 내용을 노트에 빠르게 써 보거나 연습장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암기 포인트나 중요 부분은 책에 형광펜을 통해 표시하여 다음에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저는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보다 노트필기를 하면서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했어요. 혼자만의 기호를 정하고 여백을 조금씩 두어 그 기호 간의 차등 관계를 정립해보세요. 예를 들어 Ⅲ. 국어의 역사와 문화/1.국어의 역사/ (1) 고대국어/ -음운/ -어휘/ -표기법/ ①고유명사 표기/ ②구결, 이두, 향찰 → 이런 식으로 약간의 여백을 두어야 정리한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도 많이 그렸어요. 특히 생명 과목의 경우에는 글보다는 그림으로 봐야 이해하기가 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면서 암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계획표를 짜는 방법이 고정적입니다. 우선 맨 앞장에 이 시험에 임하는 저의 각오와 목표하는 바를 적어요. 다음 장에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쓸 교재와 대략적인 계획을 적었어요. 그리고 주별로 무엇을 할지 간단한 계획을 세웁니다. 다음 장부터는 그 주에 무엇을 할지 좀 더 세부적으로 정하고 그날그날의 계획을 세웁니다. 플래너를 예쁘게 꾸미려고 하지 않아도 좋아요.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반 노트에 플래너를 작성했어요. 날마다 과목별로 어떤 과제가 있는지 정리하면 플래너 작성은 끝입니다. 저는 한 과목을 시작하면 완전히 끝을 내야 하는 성격이어서 과목별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은지 꼭 적었어요. 시간별로 아주 세세한 계획을 짜다 보면 한 과제만 밀려도 전부 밀리게 되는 셈이라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시간적인 압박감이 있어야 어느 정도 긴장하며 공부할 수 있었기에 과목별로 시간제한을 걸어놓고 공부했어요. 주말에 문제집을 전부 몰아서 풀었기에 과목에 할당된 시간을 맞추는 것이 그날 계획 달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어요. 보통은 과목별로 2시간을 할당했고 정말 할 일이 많은 과목의 경우 3시간 안에 끝내려고 애썼어요. 과목별로 시간제한을 걸어놓으면 하나하나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계획 짜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유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지친 저를 달래기 위해 하루 분량의 공부가 끝나면 도장을 찍어주기 시작하면서 지겹다고만 생각했던 공부를 좀 더 활기차게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최종 점검을 합니다. 6일 정도 남겨두고 과목별로 어떤 문제집을 마무리했고 어떤 부분이 복습이 덜 됐는지 살핀 후 남은 6일 동안 무엇을 할지 목표를 재설정해주었어요.*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내신시험 전날은 문제는 한 문제도 더 풀지 않고 교과서, 프린트, 풀었던 문제집을 다 읽고 헷갈렸던 개념, 풀이 유형, 약한 유형의 그래프 등을 정리해 과목별 프린트 파일 위에 붙였어요. 저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공부했지만 잊었던 부분 등을 자잘하게 정리했고 키워드만 보면 기억날 정도로 정리해 과목별 투명파일에 붙여서 시험장에 들고 갔어요. 시험 직전이나 쉬는 시간에 한 번씩 읽어보면 공부가 완성되는 마음이 들었어요. 또, 여기에 ‘서술형 먼저 풀자’, ‘배점 큰 것부터 풀자’ 등 전 시험에서 실수했던 이유나 실수 줄이기위한 멘트를 적어놓았어요. 그리고 정말 어려웠던 부분은 백지에 기억나는 것을 모조리 적고 책과 비교해가며 빠트린 부분을 색깔 펜으로 채워 보았어요. 시험 1주일 전 계획은 무조건 미리 세우지 않았어요. 시험 1주일 전에도 해야 할 일이 남았으면 불안하고 복습이 제대로 되기 어려웠어요. 시험 1주일 전에 시험 볼 준비가 다 되도록 계획을 세웠고 다 푼 문제집을 한 번 더 읽거나 질문을 만들며 공부했어요. 수학 문제 풀이에 형광펜을 이용했어요. 풀었는데 제대로 푼 건지 의심스러울 때는 분홍색을 쓰고 선생님과 풀이 방법을 체크해 보았어요. 노란색은 풀다가 다른 문제에서 힌트를 얻었을 경우인데 그런 개념만 정리한 노트를 따로 만들었어요. 보라색으로는 틀린 문제들을 표시했어요. 오답하면서 틀린 이유, 풀이 과정 등을 색깔 펜으로 적었고 문제집에 바로 틀린 이유나 풀이 과정을 작성했어요. 이렇게 형광펜을 사용해 개념이 탄탄해졌고 반복되는 실수도 줄였어요. 더 나은 풀이법을 고민하게 되어 풀이 시간을 단축했고 취약 유형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오답 노트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공부계획을 설정할 때는 월간 계획부터 일간 계획으로 좁혀 나가며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공부해야 할 책이 있다면 월간 계획을 통해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주간 계획, 일간 계획으로 쪼개어 분배한다면 공부에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관리함과 동시에 세부적인 계획까지도 세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표를 설정할 때는 하루 동안 자신의 학습 시간과 공부 속도를 측정해보고 그에 맞게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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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송인영(목동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인재상과 비전에 맞춘 생기부와 자소서 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송인영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를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인영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지원한 학과의 비전과 인재상에 인영 학생의 생기부와 자소서가 균형을 이루어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영 학생은 자연 계열임에도 경제 동아리 활동을 했고 문화유산 영어 해설 자원 봉사를 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과 능력이 생기부에 잘 드러나도록 했고 자소서에도 다방면으로 우수한 학생인 것을 드러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고교시절 가장 의미를 둔 활동은 1학년 때 수련활동을 마치고 학년 전체 대표 조장으로 수련활동의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책자를 만들어야 했다. 시험기간과 책자 제작기간이 겹쳐 힘들었지만 공부시간을 쪼개서 책자를 만들었다. 해마다 비슷했던 내용에 전교생의 소감을 받아 개인적인 내용을 넣었고 차별화를 둬 완성도 높은 책자를 만들 수 있었다. 시험 공부해야 한다고 형식적으로 만들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정성을 들이니 전교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전공과 관련한 통계 전문 서적 읽어 인영 학생은 1학년 때는 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에 독서를 했고 2학년 때는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1주일에 2시간씩 독서했다. 3학년 때는 독서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시험 직후 조금씩 읽었다. 1,2 학년 때는 수학 관련 독서는 학교 수업과 관련된 독서뿐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통계 전문서적을 함께 읽어 그 전공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드러냈다. 3학년 때는 전공과 관련한 독서가 중심이 되었고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은 지식까지 알게 되면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1,2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3학년 때는 분야를 좁히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얻은 점이 많았던 문화유산 영어 해설 봉사 인영 학생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책을 추천했다. 돈으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저자가 결론을 짓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여러 입장을 소개해 독자가 자신만의 답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차별화되었다. <평균의 종말>은 평균적인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인영 학생은 “<통계의 미학>을 추천해요. 단순히 통계를 내는 것이 아니라 통계 자료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고 어떤 현상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추천했다. 인영 학생은 진로진학에 도움을 준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인영 학생은 고교 재학 중 꾸준히 경복궁, 덕수궁 등에서 외국인에게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봉사 활동을 했다. 주말에 시간을 내야 하는 게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어권 국가가 아닌 외국인을 위해서는 사전에 다양한 보충 사진 자료를 준비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 외국인에게 자국의 문화를 물어본 후 우리나라 문화와의 공통점, 차이점 등을 설명해 관심도를 높이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힘썼다. 이 봉사활동은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되었고 자소서 3번 문항의 좋은 소재가 되었다. 통계 진로에 맞춘 동아리 활동 인영 학생은 ‘Zenith Economist’ 라는 경제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활동은 경제개념 소개하기, 경제경영과 관련 모의토론, 사업계획서 발표의 활동을 했다. 3학년 때는 경제 경영과 관련한 통계지수인 경제심리지수, 소비자동향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전파 이전과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 예측하는 활동을 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경제동아리는 나중에 정한 통계라는 진로와도 잘 맞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경제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진로와 관련지어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제탐구는 ‘고전소설의 풍자는 현대사회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를 주제로 작성했다. 국어 시간에 풍자소설에 대해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21세기 풍자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보려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옹고집전에 나타난 풍자와 방탄소년단의 랩에는 ‘동음이의어에 의한 풍자’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풍자소설이 랩으로 계승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고전소설에 관심이 없어 지루할 수 있는데 방탄소년단의 랩과 연결 지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인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할 일을 미루지 말라고 당부했다. 자신의 내신이 애매하거나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수시 끝까지 부족함 없이 준비하라고도 응원했다. 2021-09-09
- 시험 볼 때 긴장과 불안을 갖는 학생을 위한 조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이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매월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다. 고등학생 되자마자 친구들 얼굴 익히기도 전에 3월 전국 모평을 치른다. 그리고 연이어 5월 1학기 중간고사, 6월 전국 모평, 7월 1학기 기말고사, 9월 또 전국 모평, 10월 2학기 중간고사, 11월 다시 또 전국 모평, 12월 2학기 기말고사까지. 숨 가쁘게 시험 일정을 소화해 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이런 빡빡한 학습 일정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지속된다. 심지어 고3이 되면 5월, 7월, 10월 등에 시험이 추가로 실시되기도 한다. 일 년 내내 시험이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학습의 리듬과 페이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계속되는 시험에 쫓겨 제대로 공부다운 공부를 해보지 못하고 시험 결과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자신만의 학습 리듬과 페이스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가끔 경험한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경우 중 하나가 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보면 우수한 성적이 나오는데, 실제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을 볼 때이다. 틀림없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다. 학습 능력도 좋고, 성실한 자세로 적지 않은 양을 공부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교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니 속상하기 그지없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상당히 고민스러운 생각이 든다.그래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고민하고 필자가 나름대로 발견한 유력한 원인이 있다.그런 사례의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한 후 면담 하면서 시험 시 학생의 심리 상태를 듣고 얻은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평소 학원이나 집에서 공부할 때는 평안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설렁설렁 공부하고, 정작 시험을 볼 때는 긴장된 마음으로 초 집중해서 너무 심각하게 문제를 푼다는 것이다.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학원과 학교에서의 평가 결과가 차이 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업 능력이 좋고, 성실하다. 그래서 학생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크고 학생 본인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욕구와 마음이 큰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평소에 숙제도 무리 없이 잘 해오고 수업 시간에도 크게 괴로워하지 않고 집중도 잘 한다. 그러니 학원에서 실시하는 평가 성적이 안 좋을 리 없다. 그 평가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안심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런 태도와 마음에 큰 함정이 있다. 특히 국어 과목은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논리적 사고를 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선지 5개중 최소 2~3개는 정답으로 오인할 만한 요소들을 어느 정도씩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날카로운 논리적 사고를 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문제를 잘 풀 수 있게 만드는 예민한 사고를 끌어 내다가 긴장된 상황을 초래하고 너무 긴장된 나머지 머릿속이 헝클어지면서 섬세하고 날카로운 지성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필자는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는 ‘양궁’과 비슷하다는 비유를 많이 한다. 화살을 과녁에 겨누고 손에서 화살을 떠나 보내 때에는 매우 미세한 오차가 날 뿐이다. 하지만 멀리 있는 과녁에 맞을 때에는 그 오차가 엄청나게 벌어져 과녁을 벗어날 수도 있다. 국어 시험에서 정답을 찾을 때도 매우 비슷하다. 문제를 보고 글쓴이의 의도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고 치면, 약간의 오차가 나는 사고를 했을 뿐이지만 정답을 고를 때는 그 약간의 오차가 그 지문의 딸린 문제 전부를 틀리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런 실수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필자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찾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다. 절대로 거꾸로 해서는 안 된다. 공부할 때는 느슨하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험 볼 때 초긴장 상태로 집중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예민한 논리적 사고가 무뎌지고, 잘 발휘되던 국어 감각도 사라져 버리게 된다. 명심하자. 공부할 때는 긴장감 속에서 초집중!! 시험을 볼 때는 여유있는 기대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9-09
- 목동 양정고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문학 기말고사 분석 및 2학기 내신 대비법 [양정고2]2021년 2학년 1학기 양정고등학교 기말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22문제(60점) 서술형 8문제(40점)이 출제 됐다. 이번 시험은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 선지가 길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수능형 문제풀이의 형식에 가깝게 출제되었다. 주관식에서는 교과서에 없는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답을 찾는 문제와 시어를 활용하여 화자의 상황을 서술하라는 문장형식의 주관식도 출제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이나 형식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해둔 학생이라면 착실하게 풀어 낼 수 있었을 것이다.양정고 2학년은 2학기에 <독서> 과목을 내신으로 공부하게 되는데, 독서 교과서가 기존 모평보다 쉬운 경우가 많다보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능특강이나 3학년 모의고사 등의 비문학 지문을 많이 활용하여 시험을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내신이 수능에 접목되는 상황이므로 수능 준비를 꾸준히 해 나가는 과정에 내신을 조금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 대해 어느 과목이 더 유리할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이다. [한가람고2]2021년 2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기말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30문제(100)점으로 출제되었다. 서술형이 워낙 까다롭게 출제되던 학교였던 만큼 선택형 문제로만 시험이 구성되다 보니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쉬웠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객관식 문제마다 <보기>를 활용한 외부지문이 출제되었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같은 경우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시나리오 지문이 같이 출제되기도 했다.이번 시험은 범위 내의 작품에 대한 내용 이해와 암기를 정확하게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한 뒤, 문제풀이를 해 보는 방법으로 준비를 하면 잘 따라갈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워낙 1등급 다툼이 심하다 보니 작은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일이 생기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많은 외부지문을 익히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기본 국어 실력을 올려 놓아야 한다. 내신 시험만을 위한 단순한 공부만으로는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이제 2학년들은 수험생의 마음가짐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한가람고 2학년의 2학기 과목은 <독서>인데, 교과서 지문이 쉽다 보니 수특이나 고3 모평 지문을 시험 범위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한 기본기 연습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9-09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⑤ 최상의 메타인지(Metacognition) 영어학습법‘영작’ 어떤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영어를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모른 채 제대로 된 방법이나 전략 없이 노동에 가까운 노력만 했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문제 풀이 스킬에만 의존해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경우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 풀이 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점검해서 사고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면 이 또한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양자 모두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부터 제대로 파악해서 빈틈을 메워나가는‘메타인지 학습법’이 절실하다하겠다. 그렇다면 최상의 ‘메타인지 영어학습법’은 무엇일까? 바로 ‘영작’이다. 영작이야말로 레벨에 맞춰 배운 지식을 끌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약점을 가시화할 수 있고 노련한 선생님의 첨삭 도움을 받는다면 머릿속에 학습 내용을 각인시켜서 진정한 실력자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본원의 영작 수업을 예를 들어보자. 20. 다음 글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The dish you start with serves as an anchor food for your entire meal. Experiments show that people eat nearly 50 percent greater quantity of the food they eat first. If you start with a dinner roll, you will eat more starches, less protein, and fewer vegetables. Eat the healthiest food on your plate first. As age?old wisdom suggests, this usually means starting with your vegetables or salad. If you are going to eat something unhealthy, at least save it for last. This will give your body the opportunity to fill up on better options before you move on to starches or sugary desserts. [2020년 6월 전국연합 학력 평가]① 피해야 할 음식 목록을 만들어라.② 다양한 음식들로 식단을 구성하라.③ 음식을 조리하는 방식을 바꾸어라.④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아라.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시작하라. [1 단계: 직접 작문해 보기]Unit2 the+최상급, 형용사 후치수식 접시에 있는 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먼저 먹어라. 오래된 지혜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보통 채소나 샐러드를 먼저 먹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것이라면, 적어도 그것을 마지막 순서로 남겨둬라. [2020년 6월 전국연합 학력 평가]참고 사용 표현: Eat, age?old wisdom, unhealthy, if you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p]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조언이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휘들을 사용해서 글을 쓰면 나 조언하는 글의 특성상 명령문 형식이 사용하면 된다. [Key Words and phrases]age old wisdom 오래된 지혜 unhealthy 건강하지 못한at least 최소한 save 비축하다, 남겨두다 [Grammar Points]1) ‘the + 최상급 : 형용사와 부사의 최상급 앞에는 ‘the’를 쓰는 것이 원칙이나, 부사의 최상급 앞에는 ‘the’를 생략 가능하다.ex) This is the most expensive car in the world.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다.) I used to run (the) fastest in my school days. (나는 학창시절에 가장 빨리 달리곤 했다.)2. 뒤에 있는 형용사의 수식을 받는 영어 단어들 : ~ thing, ~ one, ~ body 등으로 끝나는 단어들은 형용사의 수식을 받을 때 형용사는 반드시 그 단어들의 뒤에 쓴다. 이를 ‘형용사의 후치수식’이라 한다.ex) They didn’t find anything interesting while traveling to China. (그들은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흥미로운 것은 하나도 찾지 못했다.) We are trying to hire someone honest for the job. (우리는 그 일을 할 정직한 누군가를 찾고 있는 중이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