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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최고의 영어교육 플랫폼, 더블유(W)퍼펙트에듀학원 가장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은 무엇인가? 중·고등 학생들의 영어 공부법은 보통 단순하게 본문과 어휘와 문법 용어들을 암기하는 암기식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 학생들은 과연 암기식 공부법이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모든 암기는 이해가 먼저 선행되고, 그 다음에 암기를 해야 더 잘 외워지고, 무엇보다도 이해와 암기를 한 다음에 실전에 적용이 되는지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이렇게 간단한 영어 공부법을 실제로 놓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다.그럼,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영어의 각 파트별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1. 어휘첫째, 한글 뜻을 먼저 보고 그런 다음 어휘를 외워라.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제2 외국어이므로 영단어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한글로 먼저 보고 영어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간혹 학생별로 한글 뜻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영단어를 외워야 한다.둘째, 어휘를 품사와 함께 외워라. 영단어에는 품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boy를 그냥 ‘소년’이라고만 외우지 말고, ‘명사로 소년’이라고 외워야 한다. 왜냐하면 단어의 품사를 알고 있으면 문법을 공부할 때 주어나 동사 등을 배울 때 이해하기가 너무나 쉬워지기 때문이다.셋째, 다의어를 외워라. 영단어는 하나의 뜻 말고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다의어를 외워야 한다. 예를 들어, matter는 명사로 ‘물질’의 뜻도 있으나 동사로 ‘중요하다’로도 시험에 자주 출제된다.넷째, 기출 어휘를 외워라. 당연히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기출 어휘들을 외워야 한다. 기출 어휘들은 반복해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게 분석된 기출 어휘들만을 집중적으로 외워야 한다.다섯째, 해석을 하면서 적용해라. 단지 어휘를 외운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외운 어휘를 해석을 해보면서 적용 연습을 해보면 어휘+해석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2. 문법첫째, 문법 용어들을 실전 개념들로 바꾸어라. 학교 수업을 듣기 위해 문법 용어들을 알기는 해야 하지만 단순히 암기하기 보다는 이 문법 용어들이 실전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개념들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법 용어인 ‘관계 대명사’는 실전 개념인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절’로 공부를 해야 실전에 바로 적용을 할 수 있다.둘째, 문장을 분석하면서 적용 연습을 해라. 문법을 배웠다면 배운 문법 개념을 문장을 분석하면서 적용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장의 주어나 동사나 수식어들을 찾지 못한다면 재대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므로 다시 공부를 해야 한다.셋째, 문법과 구문을 한번에 끝내라. 해석을 하는 방법도 함께 배우는 것이 문법이므로 문법을 가지고 문장을 분석할 수 있으면 해석도 정확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문법과 구문을 동시에 끝낼 수 있다.넷째, 문법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을 공부해라. 문법 문제를 풀 때 해석을 하면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문법 문제들은 3단계로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①무엇을 물어보는 개념인지를 파악하고 ②앞·뒤에 있는 힌트를 찾아서 ③정답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is’에 밑줄이 있으면 ①수의일치를 물어보는 개념이고, ②수의일치는 도치가 아닌 이상 앞에 있는 주어를 찾아서 수를 맞추면 되므로 바로 ③정답을 찾을 수 있다.3. 독해첫째, 단서들을 통해 핵심 문장들을 찾으면서 글을 읽어라. 글을 읽을 때 첫 문장부터 글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장과 중요하지 않은 문장을 구별하면서 끝까지 글을 읽어야 한다. 핵심 문장들은 하나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하게 글을 읽지 않고 단서들을 찾아가면서 핵심 문장들을 찾아서 그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읽으면 된다.둘째, 기출로 구성된 유형독해로 공부해라.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별 문제들로 독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형독해로 공부하면 ①각 유형별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②자신의 약점 유형을 알 수 있고 ③자신의 약점 유형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므로 점점 공부할 분량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셋째, 구문독해를 공부해라. 유형독해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면 구문독해는 전체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유형독해에 있는 각각의 문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어휘를 외우고 문법적으로 분석을해서 해석을 하는 연습을 해야 비로소 영어 독해가 완벽하게 끝이 난다.4. 듣기첫째, 기출 문제를 먼저 풀어라. 학년별로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듣기 문제들을 먼저 풀고, 채점을 통해서 현재 자신의 실력과 자주 틀리는 듣기 유형들을 정확하게 분석해 놓아야 한다.둘째, 반복해서 들어라. 모르는 단어들은 외우고, 잘 들리지 않는 어휘들은 발음을 배워서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듣기는 외운 어휘들을 들으면서 공부해야 하고, 특히 틀렸던 문제들의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해 설명을 해보았다. 부디 학생들이 잘못된 영어 공부법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영어 공부법으로 공부한다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더블유(W)퍼펙트에듀학원위 재성 원장 2021-08-23
- 예비 고1을 위한 단 한 반, 고등 국어 1등급 프로젝트 개시! 우리 지역은 학구열이 높은 교육특구로 중학교 국어 과목 성취도가 A인 학생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중학교 국어 성취도 A가 고등 국어 1등급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고등에서의 1등급을 위해서는 중등 방식에서 벗어나 확실한 고등식 훈련을 해야 한다. 자율형 사립고 담임 교사, 은행사거리 대형 국어학원 고등부 국어 강사 등 15년간의 경력을 보유한 국공작 국어학원 김우경 원장을 만나 고등에서 실패하지 않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고교 1등급이 많은 학원에서 예비 고1 준비해야 제대로다!중학교 국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된다. 자습서만 외우고 관련 문제집 한 권만 제대로 풀면 100점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고등 내신 국어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만 묻는 단순한 문제는 잘 나오지 않는다. 김우경 원장은 교과서 내용과 연계된 외부 제시문도 제대로 독해할 줄 아느냐가 내신 등급을 가르는 관건이라고 한다. “고등 국어는 암기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절반 정도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나오고 나머지는 배우지 않은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낯선 문학 지문을 읽고도 배운 개념을 적용할 줄 알고 제대로 작품을 감상할 줄 알아야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념 지식과 방법 지식을 모두 알아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학교별 유형까지 파악해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 이론, 고전 운문, 어휘 등의 고등 기본 개념 지식과 갈래별 문학 감상법, 비문학 독해 원리 등의 방법 지식을 모두 탄탄하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 1등급을 받기 어려운 만큼,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 국어 기초 내공을 기를 수 있는 예비 고1 특별반을 구성했습니다. 제한된 인원수로 원장이 직접 강의하고 학생 개개인의 국어 학습법까지 관리하는 특별한 예비 고1 반입니다.” 확실하게 고등 국어를 준비하고 싶다면 검증된 방법으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고등부 전문 강사진의 꼼꼼한 수업!“저희 학원은 대형 학원 고등부 강사 경력을 보유한 수업력이 검증된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계동 고등부 수업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최고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경험했고 EBS 수능 연계 교재 검토자였으며 수능 국어 교재 제작자로 활동했습니다.” 국어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자사고 교사로 시험문제를 출제했던 원장이 직접 만든 내신 자료!국공작 국어학원에는 다른 학원에는 없는 수업 자료가 많다. 학습의 효율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자체 자료들이다. “’국어력 사전’, ‘개념 구조화 노트’, ‘내신 대비 워크북’,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 등을 통해 보다 용이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제로 나가는 ‘내가 만든 모의고사 분석지’는 제시문 옆과 선지마다 빈칸을 넣어 체계적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저절로 체득하게 한다.할 때까지 챙기는 집요한 학생 과제 관리와 1:1 맞춤 테스트!학생별로 개인차가 있지만 일주일 간 7~9시간 정도는 국어 공부에 할애해야 한다. “국어 학습 가용 시간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국어 공부 계획표’를 작성하게 합니다. 과제 검사도 5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C’를 받으면 재검을 합니다. 3번 이상 재검이 나오면 숙제고정반에 배치해 학원에 와서 숙제를 하고 통과를 해야 귀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개인의 학습 속도를 반영한 1:1 맞춤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피드백하기 때문에 다니기는 불편하지만 결과만큼은 확실한 곳이다. 2021-08-23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⑬ 나만의 약점 극복 나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등교해야 하고 밤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이라서 늘 잠이 부족해 하루종일 졸기도 하고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루는 습관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고3 시기뿐만이 아니라 대학에 진학하고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나만의 약점은 무엇이고 그 약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물었다. 고민되는 약점을 나만의 강점으로 만들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강채은 학생저는 영어 과목을 싫어했어요. 영어를 읽으면 잠이 들어서 다른 과목 공부 계획 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잦았어요. 그래서 항상 영어를 하루의 가장 마지막 공부로 배치해두었어요. 영어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밥을 먹을 때 15분 수능특강 영어지문 해설 강의를 흘려들으면서 먹거나 내신 영어지문 음성 파일을 등하교 시간이나 자기 전 들으면서 자는 식으로 익숙해지려고 했어요. 또, 발표울렁증이 있어요. 발표가 무서워 피하려고만 했는데 의도적으로 나서서 발표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어요. 처음에는 너무 떨리는 제 목소리가 민망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이 좋아지고 떨림도 좋아졌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박준성 학생저는 낮잠이 많았어요. 내신기간에는 새벽 3시에 자서 수업시간에 거의 졸지 않는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집에 오면 거의 1~2시간가량을 낮잠으로 보냈어요. 처음에는 낮잠을 줄이기 위해 알람을 여러 개 맞추거나 억지로 낮잠을 자지 않기도 했어요. 그런데 억지로 잠을 줄이고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집중력’을 중시하는데 오히려 잠을 1시간 정도 잔 뒤 맑은 정신으로 1~2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3~4시간 졸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낮잠을 조금 더 자고 1~2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제 약점은 수학공부였어요, 1학년 때는 단순히 양을 늘려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하려 노력했어요. 당시 1주일 동안 문제집 한 권을 끝내는 수준의 속도였어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방법으로 풀이를 외우려 하고 정작 시험에서 써야 하는 사고력은 늘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2학년이 되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어요. 그 후 저만의 효율적인 접근법(문제에서 최종적으로 구해야 하는 것이 X고 단서는 a, b, c이니 단서들을 ~순서로 활용해서 구하자)과 복습법(A라는 개념이 해당 문제에서는 a 형식의 단서로 응용되었다의 접근과 식 쓰는 연습)을 만들어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켰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육군사관학교 남재헌 학생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나가서 말을 잘 못했어요. 하지만 교내의 여러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등 사람들 앞에서 나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하는 경험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는 경험은 자신감을 만들었고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면접도 잘 볼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유정민 학생저는 쉽게 질려하는 성격인 점이 약점이예요. 공부하는 장소, 공부하는 과목, 방법 모두 쉽게 질려하고 지루해 하는 성격이라 공부를 진득하게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해 공부하는 것에 변화를 주기적으로 주었고 하루 동안 모든 과목을 1시간씩 돌아가면서 공부해 보기도 했어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다른 방법을 찾아내려 하다 보니 극복할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황준영 학생체력이 약한 편이었어요. 계절마다 한 번씩 아파서 아픈 동안 며칠은 공부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결국엔 무리를 하지 않는 게 중요했어요. 오늘 할 공부를 내일로 떠넘기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었어요*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안재승 학생저의 약점은 즉흥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1학년 때는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다 2학년 1학기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런 즉흥적인 태도로 2학년 때 공부를 하다 보니 공부할 과목 수가 늘어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어요. 그래서 플레너를 작성해 계획적으로 공부하고자 결심하고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어요. 생활 태도나 습관도 계획적으로 유지되어 전반적으로 많이 나아졌어요. 이런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최대한 단점을 줄여나가고 있고 현재는 계획에 기반을 둔 생활을 하고 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수험생치고는 잠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주말에도 오전 10시에 일어났어요. 오전 8시에 일어나는 게 항상 목표였는데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매번 졸음과의 사투에서 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는 날이면 아침 자습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잠깐씩 자려고 노력했어요. 공부하다가도 졸리면 잠깐씩 엎드려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 선생님께서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풀린다고 하셔서 그냥 정말 말 그대로 눈만 감고 있었어요. 노래를 틀고 딱 3분만 눈을 감고 일어나면 정말 덜 졸리더라고요*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저는 어떤 상황에서 한정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었어요. 그래서 단일한 거시 계획이 아니라 다수의 작고 단순한 계획들을 세우며 수정해 가는 방법으로 극복했어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잠이 많은 것이 큰 약점이었어요. 특히 하루 동안 정해 놓은 공부량을 다 못 채웠는데 잠이 올 때, 그 때만큼 힘든 것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잠을 줄이려고 노력해 봤는데 결국 잠을 줄이면 깨어 있는 시간에 제정신이 아니거나 결국 또 잠들어 버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아마 저 말고도 잠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은데 결국 잠 문제는 본인의 의지력 말고는 근복적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깨어 있는 동안에 최대한 빨리 할 일을 다 끝마치고 충분할 정도로 잤습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공학과 최시율 학생저는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라 낮잠을 자지 않고서는 밤까지 버티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파이널 기간 전까지는 기존 페이스대로 낮잠을 자다가 점차 낮잠자는 시간을 줄여나갔어요. 그래서 파이널 기간이 되자 낮잠을 자지 않아도 될 정도로 체력을 기르게 되었어요. 체력이 약한 것은 충분히 정신력만으로도 극복할 수 있어요. 자신이 체력이 약하거나 주의가 산만하다고 해서 절대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핑계가 되지 않게 강한 동기와 정신력으로 파이팅하세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저는 마감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일을 미루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어요. 실제 마감기한보다 하루를 앞당긴 저만의 데드 라인을 설정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고승모 학생저의 가장 큰 약점은 미루려는 습관이었어요. 특히 공부할 때 이 약점이 가장 크게 나타났어요. 제가 평소 자신없거나 공부하기 싫은 과목은 그날 바로 해결하기보다는 뒤로 미루려고 했어요. 이를 해결했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였어요. 공부하기에 앞서 하루 계획을 세웠는데 이 때 계획을 세운 순서가 가장 중요했어요. 제가 평소에 자주 미루고 귀찮아했던 과목을 하루 공부 계획 중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그 외 과목을 후순위로 놓음으로써 ‘미루기’라는 저의 약점을 극복하려고 했어요*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저는 아침잠이 너무 많은게 약점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수능 스케줄에 맞춰서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한다는데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또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는 게 스스로 자괴감에 들게 해서 나중에는 스트레스가 됐어요. 나중에는 그냥 아침잠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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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BS 국제다큐영화제 개최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고대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 간절함을 다큐영화 한 편으로 위로하고 달래보자.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1)가 개최된다. 각국의 다양한 다큐영화들이 전하는 일상의 특별함과 진심을 느껴볼 수 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Normal Is Now Special)이번 EIDF 2021의 슬로건은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은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새롭게 바뀐 상황 안에서도 새로운 일상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하다. 많은 창작자들도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로 이를 기록하고 담아낸다.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라는 소박한 문구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EIDF 2021가 열린다고 한다.이번 EIDF 2021에서는 수잰 크로커 감독의 <최초의 만찬>을 필두로 9개 섹션 29개국 64편을 선보인다. EIDF의 공식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는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과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로 나뉘어 올해도 풍부한 작품을 소개한다. 국내외 다큐멘터리들의 최근 경향을 알아보고 올해 EIDF의 지향점을 더한 섹션인 ‘컨템포러리 다큐 파노라마’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하는 ‘무형다큐제’ 역시 올해도 계속된다. 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며 생애와 가치관을 따라가는 ‘클로즈업 아이콘’, 도시와 공간을 시네마로 재현한 ‘공간의 기억’, 어린이들과 십대 아이들의 삶을 담은 섹션인 ‘키즈 앤 틴즈’,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에너지로 가득찬 ‘다큐의 열기’ 섹션 등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에너지로 가득찬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주한 네덜란드왕국 대사관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산업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특별전을 준비한다. 영화제 기간 중 4일간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네덜란드 특별섹션 작품들의 상영과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진 포럼을 개최한다. 기념전은 모두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EIDF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모든 행사는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시청자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인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도 운영했다. .EBS디지털통합사옥에서는 개막방송과 폐막방송 그리고 인더스트리 행사를 녹화 및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방송은 8월 23일(월) 오후 9시 50분, 폐막방송은 8월 29일(일) 오후 9시 25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극장상영은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에서 27일(금) ~ 29일(일) 3일간 진행된다. 상영시간 등의 자세한 사항과 작품설명은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EIDF 2021 엿보기 (*작품설명은 홈페이지 참조) ▶ 개막작<최초의 만찬> 수잰 크로커, 캐나다북극권으로 3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사는 수잰 크로커 감독은 그녀의 식량 주권을 조금은 다른 형태로 행사하기로 한다. 일단 그녀의 집에 쟁여둔 모든 식료품을 없앤다. 그리고 앞으로 1년간 그녀와 다른 네 명의 가족들에게 허락된 건, 북미 원주민 트론덕 훠친(Tr’ond?k Hw?ch’in)의 오랜 거주지이자 그녀의 가족이 사는 유콘 주, 도슨 시티에서 오직 직접 사냥하고 낚고 채집하거나, 재배하고 사육한 것뿐이다. 의심으로 가득 찬 세 명의 십 대 자녀들과 마지못해 따르는 남편을 이끌고, 이제 그녀는 소금도, 카페인도, 설탕도 없이 영하 40도의 혹한마저 견뎌야 한다. ▶추천작<미래의 아이들에게> 프란츠 뵘 /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영화는 칠레의 사회 정의를 촉구하는 레이엔, 홍콩의 민주화를 부르짖는 페퍼, 그리고 기후 변화가 우간다에 초래하는 끔찍한 대가에 저항하는 힐다의 모습을 담는다. 개인의 삶에 마저 상흔을 남기는 도무지 승산 없는 이 투쟁을 지켜보며, 영화는 세 여성들에게 저항의 의의를 묻는다.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흔히 ‘다음 세대’라 불려온 이들에 의한, 이들에 대한 영화이다. <너의 이야기> 앨리슨 쿤 / 독일내 초대에 응해준 다섯 여배우들은 앞으로 며칠간 우리 제작진과 함께 이 극장에 머무를 것이다. 4년 전, 한 영화 오디션에 참가한 그들은 조직적인 성적 학대와 폭력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나도 당시 피해를 입은 오디션 참가자였다. 우리 대부분은 그날의 고통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빌었으나 그 영화의 감독은 당시 오디션에서 찍은 내용물을 편집해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는 등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결국 우리는 가해자들을 상대로 법적 투쟁을 시작했으나 이 모든 이야기는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 뿐이다. 그래서 마음먹은 것이다. 직접 연출을 익혀 이 모든 것을 〈너의 이야기〉에 기록하기로. <디아스포라의 해안> 우쯔안 / 대만실험적인 다큐멘터리 〈디아스포라의 해안〉은, 미국의 한 중식당에서 (주인공의) 할머니의 그림을 우연히 마주한 고모가 눈물을 펑펑 쏟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후 영화는 냉전 시대의 형성, 대만과 미국의 관계, 디아스포라 세대의 탄생, 가족들의 연애 사건, 그리고 속세의 괴담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개인의 기억과 집단의 기억이 중첩되자, 어느덧 영원히 바다를 항해할 운명에 처해진 네덜란드 유령선 ‘더 플라잉 더치맨’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만 좀 하소> 심영화 / 한국2002년, 사람들은 소를 싸움시키는 행위를 전통이라 칭하고 합법으로 규정했다. 그와 동시에 각종 소싸움 대회를 열고 거대한 도박장도 지었다. 거대한 원형 경기장으로 소들을 끌고 와 싸움을 시킨다. 우권은 불티나게 팔리고 사방에서 팡파레가 터진다. 그 가운데에서 사람 아닌 누군가는 피를 흘리고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끝없이 이어진 트럭 위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민 소들이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건넨다. “그런데, 내 이야기도 좀 들어주면 안 될까?” <코로나 그리고 전쟁> 나왈 알마그하피 / 예멘전쟁으로 피폐해진 예멘을 코로나마저 덮쳤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사람들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도 잘못된 종교적 믿음으로 바이러스를 부정해왔다. 의료시설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에도 반군과 정부조차 나라를 맹타한 팬데믹 현상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임머신을 샀다> 박연 / 한국감독인 박연은 아버지의 생일 선물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임머신을 주문한다. 의문의 상자가 집에 도착하면서 예상치 못한 과거 여행이 시작된다. <공개수배 뱅크시> 오렐리아 루비에, 시머스 헤일리 / 프랑스뱅크시를 알고 있는 사람들,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 이용하려는 사람들, 추적하는 사람들. <공개수배 뱅크시>는 이 모든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가면 쓴 로빈 후드의 심층적 초상을 그린다. <우리들의 길> 피에르프란체스코 리도니 / 이탈리아팔레르모의 본피글리오 중학교의 8학년 학생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종탑, 대성당의 돔, 뼈대만 남은 흉측스러운 폐건물, 그리고 신규 철도선 건설 현장이다. 영어로 부서진 기둥을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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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공부에 집중, R&E탐구, 폭넓은 독서까지 성실하고 꾸준한 학교 생활로 서울대 갔어요”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나를 통제해 온전한 학습시간 확보 백암고등학교(교장 권진국)를 졸업한 고승모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승모 학생은 자신의 합격비결로 고등학교 동안 게임과 SNS를 스스로 통제한 것을 꼽았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SNS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시선은 스마트 기기에 가 있는 경우가 많다. 승모 학생은 이런 행동들이 온전히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고 공부의 흐름을 끊는다고 보고 게임이나 스마트 기기를 스스로 통제해 질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했다. 학교 활동 중 가장 의미를 둔 건 R&E 탐구 발표대회를 준비한 것이었다. 1학년때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층간 소음 해결’, 2학년 때는 ‘미세먼지와 소음 차단을 위한 필터 및 방음벽의 구조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 R&E 탐구 활동은 조원들과 함께 활동해야 하는 자율적인 프로젝트이기에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 아두이노를 이용해 다기능 센서를 제작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아두이노 회로뿐만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두이노 코딩 방법까지 모두 알고 있어야 했다. 탐구 활동을 하기에 앞서 아두이노에 대해 미리 공부하면서 준비 과정에 많은 힘을 써서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R&E 탐구발표대회 준비 꿀팁 승모 학생이 학교 활동 중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한 대회는 R&E 탐구발표대회였다. 물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학생의 전문성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회 과정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가를 보기 위한 것이다, 특히 R&E 탐구와 같은 팀 프로젝트 연구 대회의 경우 더더욱 적극성에 많은 점수를 주는 편이다, 따라서 주제를 정할 때 거창한 주제보다는 주변에서 찾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이 더 좋다, 그리고 탐구 과정에서 어려운 수학이나 과학적 지식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실험하고 활동한 것을 다루고 이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대회의 경우 직접 실험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서에 많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교과에서 배운 내용 심화할 수 있는 독서를 해라 승모 학생은 독서 활동이 진로진학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승모 학생은 꿈이나 학문적 부분의 폭넓은 독서 활동을 통해 세특과 자소서에 녹여낼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도움이 되었단다. 학기 중에는 독서 시간이 없어 간단히 인상적인 부분 위주로 발췌해서 읽었고 방학처럼 시간이 많이 남는 시기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읽었다. 승모 학생은 “책을 선정할 때 교과 시간에 배운 구체적인 주제를 심화해서 연관 지을 수 있는 책이 좋아요. 그렇게 하면 세특이나 독서 관련 면접에도 더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는 꼬리물기 독서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 학습 내용과 연결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물리학2에서 ‘전기장’ 단원을 배웠다면 관련해 ‘가우스의 법칙’이라는 심화 된 내용을 다루는 <전기이야기>같은 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연결 지었다. 공학자를 꿈꾼다면 이 책만은 꼭!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를 추천했다. 공학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따뜻한 공학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언컨텍트>는 코로나 시대에 변화되는 사회의 모습을 다룬 책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엔트로피>를 읽어보세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기술의 긍정적인 의미와 상반되는 내용을 제시하고 열역학 법칙이라는 물리학적 요소를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설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나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외울정도로 봐라 생기부 기반의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정독하는 것입니다. 승모 학생은 “생기부 면접의 취지는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실제 면접에서 생기부에 있던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면접 질문이 나올 수 있어 자소서와 생기부는 암기할 정도로 정독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예상 질문들을 활용하는 게 필요해요.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을 뽑아내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면접 예상 질문 중 공통적인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정리해 나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러 관점에서 생기부를 바라본 시선들을 담아낸 질문이기 때문에 생기부 면접을 다각도로 준비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이용해 자신의 면접 태도와 목소리 등을 스스로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한 모습과 실제 자신의 면접 모습은 차이가 있으므로 카메라로 자신의 면접 영상을 녹화해서 면접에 임하는 태도와 목소리, 의사 전달 정도를 스스로 확인한다면 자신의 면접 태도로 올바르게 개선할 수 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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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내신을 잘 받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제안 수학 내신을 잘 받고 싶다면 핸드폰을 버려라. 그러면 된다.핸드폰을 버릴 수 없다면 그럼 차선책은 무엇인까?1. 학교에서 - 학교수업의 소중함과 교과서 그리고 학교 프린트의 중요성!학교수업이야말로 내신시험을 직접출제 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런 기회를 버리면서 내신을 잘 받기를 원한다면 그저 바보일 뿐이다. 학교수업은 자신이 선행이 잘 되어있다면 복습의 기회로 삼으면 되고, 선행이 안 되어있다면 당연히 학습의 기회로 삼으면 된다. 물론 자신과 안 맞는 수업이라 못 듣겠다고 하는 학생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안타깝지만 수학 잘하는 아이가 그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정말 싫다면 학교 진도에 맞춰 자신의 진도를 나아가도 된다. 그마저도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러나 행간의 뜻이란 것이 있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듣게 되다 보면 숨어있는 뜻을 갑자기 알게 될 때가 있다.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듯 한 느낌을 받게 되는 데 그때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을 느낄 것이다. 물론 이것도 수학을 잘해야만 가능한 이야기이긴 하다. 그리고 필기를 하라. 기억은 짧기 때문이다.교과서, 당연히 시험 전에 마스터 되어야 할 책 이란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학교 프린트는 학교, 그리고 선생님마다 조금의 편차는 있으나 시험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제시하니 빼먹으면 안 되겠다.2. 집에서 - 복습이 없는 수업은 의미가 없다!학교수업이 끝나거나 혹은 학원 수업이 끝나 집에 들어가게 되면 무엇을 하는가? 특히 학교수업이 끝난 후 학원을 갔다가 집에 들어가게 되면 쉬기 바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복습이 없는 수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는 기억하는 것과 보고 아는 것(기억과 인지)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을 펴보면 페이지를 볼 때마다 읽었던 기억은 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보는 페이지 다음 페이지에 무엇이 나오는지 기억이 날까?대단한 기억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전체적 줄거리 이외에는 기억나지 않는 게 정상일 것이다. 수업을 듣고 다음 날 같은 것을 또 들으면 아는 것일 것이다. 허나 백지 한 장 주고 써보라고 한다면 쓸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수업 이후 복습은 필수이다. 꼭 해야만 하는 것이고 안 한다면 수업은 들을 필요가 없다. 시험을 볼 때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풀 수 없는 상태, 그것이 잊은 것일까? 아니다. 배운 것의 인지만 있었을 뿐 기억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기억을 하는지 못 하는지 알려면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백지학습(말 그대로 백지에 다음날 적어 보는 거다) 아니면 다른 친구에게 설명해보면 된다. 또, 한가지! 강사들이 수업 할 때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은 수업에서 30분 안 팍 정도이다. 그런 이유로 만약 공부하는데 집중이 잘 안된다면 30분 공부 5분 휴식을 추천한다. 그리고 점점 공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올라갈수록 집중해야 할 시간은 길어져야 하기에 지금부터 훈련이 필요하다.3. 학원에서 - 오답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대한 효율적인 대답이 필요한 곳학교의 보조 수단이다. 절대 학교가 아니다. 부족한 파트를 찾아 다시 이해하고 연습하는 장소이다. 오답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대한 효율적인 대답이 필요한 곳이고 대부분의 학원이 그러하니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교과서는 좋은 책이나 연습하기엔 문제의 양이 부족하고 난이도가 중하 수준이다. 더 난이도 높은 문제를 다루려고 하는 데 혼자 하기에 버겁다면 학원에서 해결 하면 된다. 학교마다 약간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 그런 걸 경향이라 하면 그 경향에 맞춰 학원에서 준비해 줄 것이다. 이상으로 수학 내신을 위하여 핸드폰을 못 버린다면 차선책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적어보았다. 학교마다 수학시험의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큰 틀에서는 어느 학교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있고 등급을 나누기 위한 킬러 문항은 존재한다. 변별력 있는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그리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념을 잘 알고 있는가 체크 하고 일정량 이상의 문제 풀이는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한 반복으로 문제를 외우듯이 푸는 풀이가 아닌 내가 왜 이렇게 풀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하고 풀어라. 이젠 시험이 끝나고 떳떳이 성적 좀 말해보자!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수학원장 박형록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1-08-20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② 3월 모평을 활용한 ‘관계대명사’영작 연습 사례 중학교 성적이‘A'일지라도 고등학교 성적은 '4'등급이하 일 수 있다?!중학교 성적은 A~D까지 나누고, 90점 이상만 받으면‘A’이다. 학년별 인원의 20%~30%가 'A'등급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4%만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 ‘A’를 받았다 할지라도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1등급부터 4등급 혹은 심지어 4등급이하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은 팩트다.아무리 공부해도 고등학교 내신은 잘 오르지 않는다?!고등학교 입학 후, 3월 반편성고사 혹은 3월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고3 때까지 계속 간다라는 말이 있다. 안타깝게도 거의 팩트에 가깝다. 영어를 놓고 보자. 우선 중학교 때는 대체로 2~3과라는 정해진 범위와 프린트물 에서 출제가 된다. 암기로 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범위 자체도 많고, 부교재, 모평 등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다. 특히, 서논술형 문제로 등급이 나뉠 만큼 배점 또한 커서 고등학교 입학 전, 문해력과 영작 실력을 갖춰 놓지 않는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나름 열심히 공부해도 내신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말 역시 팩트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교 입학 전 등급의 결정지을 수 있는 영작 연습을 해 둬야 할까? 본원의 중등부 수업 중 관계대명사(주격) 학습편 수업의 예를 들어보자. 인생은 많은 위험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 결코 위험을 무릅쓰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2020년 3 월 모평 발췌]*risk 위험부담 *challenge 도전 *be left behind 뒤처지다*get away from ~에서 벗어나다[피하다][1 단계] 직접 작문해 보기(1) Life is filled with many (a)hazards and challenges, and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b)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in the race called "Life" Whoever (c)that cannot face danger will never learn anything. (목동중 3년 김 0환)(2) Life is full of (d)challenge and risk and if you want to get away (e)out of those 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f)at the race of lives. (g)Somebody who can't overcome risks can't learn anything. (목일중 2년 박 0 원)(3) Life is (h)full of lots of dangers and challenges.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things. You will be left behind (i)at the race named life. The person who can't take a risk can't learn anything. (월촌중 2년 임 0윤) [2 단계] 첨삭/어법 학습◆ 핵심문법 : 주격 관계대명사 ◆ 주격관계대명사는 ‘선행사+대명사’의 역할을 동시에 하며 관계대명사절의 주어로 사용된다. 관계대명사와 선행사는 항상 동일하므로 주격관계대명사 뒤에 나오는 동사의 수는 선행사의 수에 일치시킨다.ex) He is the man. He wrote this book He is the man who wrote this book. (그가 이 책을 썼던 사람이다.) the man+He The person who knows how to operate this machine must be hired. (이 기계를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아는 사람이 고용되어야 한다.) (a) hazard는 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 risk는 그 해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 (hazard is something that has the potential to harm you / risk is the likelihood of a hazard causing harm) 두 단어의 차이점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b) ~ all these 만 써도 충분히 의사 전달이 되므로 굳이 things 같은 사족을 달지 않아도 된다.(c) 복합관계대명사 whoever는 anyone who 이므로 관계대명사 that을 한 번 더 쓸 필요가 없다. (d) challenges and risks 복수로 써야한다.(e) out of 를 from으로 교체해서 get away from으로 써야 한다.(f) at을 in 으로 교체해야 한다.(g) Somebody who 를 부정문의 주어로 쓰면 어색하고, Those who 또는 Whoever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h) 어감상 full of lots of 의 반복이 그리 자연스럽게 들리지는 않는다.(i) at을 in 으로 교체.[3 단계] 주요 문법 재복습1. 나는 항상 늦는 사람들을 좋아 하지 않는다.-> I don't like people who are always late.---------------------------------------------------2. 나는 돈과 시간을 어떻게 잘 쓰는지를 아는 사람을 존경한다.-> I respect the person who knows how to spend time and money well. -----------------------------------------------------------3. 어젯밤에 나에게 전화한 사람이 너의 삼촌이었어.-> The man who called me last night was your uncle. [4 단계] 모범 문장과 자신의 작문 비교 Life is filled with a lot of risks and challenges. If you want to get away from all these, you will be left behind in the race of life. A person who can never take a risk can’t learn anything. 이상과 같이 체계적인 4단계 학습법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탄탄한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중학교 때 단순한 암기에 의존한 뿌리 깊지 않은 ‘A’는 고등학교 입학 후 4%의 벽에 부딪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8-20
- 목동 신목중, 양정중, 염경중, 월촌중 2021년 3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중 3학년객관식 32문항(3점-28문항, 4점-4문항)으로만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가 타 학교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기말고사에서도 교과 3개의 대단원과 교과와 연계한 외부 작품을 9편을 제시하였다.비문학 부분에서는 화법과 연계하여 주장하는 글과 논증 및 설득 전략의 성취기준을 교과 내용을 다양한 외부지문과 연계하여 확인하는 문제들이 다수였다. 갈래 개념을 숙지하고 다른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의도였기 때문에 단순한 학습지와 교과 내용 암기만으로는 만점을 받기 힘들 수 있다.문학(시 12문항, 소설 9문항)에서는 작품의 핵심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가 다수였으나, 제시되지 않은 지문을 선지에 활용해 다양한 문제형식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소설에서는 선지를 길게 활용하여 꼼꼼한 분석력을 요구하여 오답률이 높은 부분이었다.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도 난도가 높진 않았어도 지문과 선지가 길어지고, 꼼꼼한 분석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단순 암기가 아닌 철저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외부지문에 꾸준하게 적용 연습을 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양정중 3학년객관식 23문항과 주관식 6문항이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가 대단원 2개에 조금 못 미치는 양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었고, 주관식 문항도 중간고사에 비해 2문항 적게 출제되었다. 그리고 시험 전체적인 난이도 또한 중간고사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3단원 전체가 문법에 대한 내용으로, 음운과 문장의 짜임에 대해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들이 교과서에서 다루었던 수준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4단원에서는 글의 관점을 비교하는 내용과 문학 작품 감상 관점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다. 4단원 또한 교과서 학습활동을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학교 수업을 성실하게 들은 학생이면 큰 어려움이 없는 문제들이었다. 단원별 어휘와 어법에 관련된 문제들도 출제되었는데 학교 수업때 다루었던 예시들로만 선지가 구성되었다. 따라서 평소 수업을 잘 듣고 내용을 숙지한 학생이면 100점 또는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학교 수업에서 다룬 교과서상의 내용과 수업 때 필기한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염경중 3학년객관식 문제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았지만, 기말 고사에 해당하는 시험 범위가 대단원 2개라 학생들이 학습해야 했던 내용이 많은 수준은 아니었다. 1단원은 문학 단원, 3단원은 문법과 쓰기 단원으로, 시험 전체 30문제 중 문법과 관련된 문제가 9문제, 소설 작품과 관련된 문제가 10문제로 문법과 소설이 시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1단원의 경우 시와 수필 작품에 관한 문제는 갈래에 대한 기본적 특성과 작품의 내용, 표현법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리고 소설에 관한 문제는 작품에 반영된 시대 상황, 인물의 성격, 제목의 의미, 배경의 기능, 서술상 특징, 어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3단원의 경우 문법 부분에서 음운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했는지 정도의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쓰기 부분에서는 쓰기 각 단계의 활동과 자료에 대한 이해, 글의 내용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과 관련하여 음운에 대한 문제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어 문제가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소설에 관한 문제 또한 작품을 꼼꼼히 읽고 어휘에 대해 숙지를 했으면 쉬운 수준의 문제였다. 따라서 수업 내용과 문제 풀이를 꼼꼼하게 수행한 학생은 고득점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월촌중 3학년객관식 문항 30문제로 출제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으나, 문법과 문학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는 학생들 수준에서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시험 범위는 대단원 2개로 많은 편은 아니었다. 문법 단원에서는 음운의 개념과 음운 체계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 기본적인 문법 개념이 숙지가 안 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음운에 대해 단순히 암기를 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 예시에 적용을 하는 문제가 위주로 출제되어서 정확한 개념을 갖고 있지 않으면 답을 찾아내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 단원에서는 문학 작품 감상 방법에 관한 개념과 이육사의 ‘청포도’, 이를 다룬 비평문에 대한 내용이 출제됐다.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관련 외부 작품이 추가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학교 수업에서 다룬 프린트 내용의 비중은 중간고사에 비해 줄었다. 전체적으로 내용 자체가 고난이도는 아니었지만 단원마다 정확하게 개념을 알고 있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는 것은 어려운 시험이었다. 단순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전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8-20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 평가 ‘국어 영역’ 대비법 어느 덧 2022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 대비를 위한 9월 모의 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 왔다. 현장에서 대학 입시 지도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 평가 시험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 마디로 9월 모의 평가 시험을 치렀다는 것은 냉정하고 보수적으로 말해서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것이다.2022년 수능 수험생들이 9월 모평을 2주 앞 둔 현 시점에서, 최선의 국어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2주 동안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생각해 보자. 실전 연습 많이 하기2주 동안 해야 할 최선의 국어 공부는 ‘실전 연습을 가능한 많이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최대한 시험 상황과 분위기를 가정하고, 실지 시험 시간인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기출 시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학생 중에 공부할 때는 편하고, 여유롭게 공부를 하다가 시험을 볼 때 과도하게 긴장하고 집중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중 많은 학생의 성적이 잘 안나오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평소에는 산만하게 공부다운 공부를 안 하다가 정작 공부 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을 볼 때 매우 진지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이다. 거꾸로 해야 한다. 즉, 평소 공부할 때 매우 진지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라. 그리고 내신, 모평, 수능 등 실지 시험을 볼 때는 오히려 지나친 욕심을 갖지 말고 편안하고 부담 없이 아는 문제부터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번 9월 모평에서는 이것을 연습하라는 것이다.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까? 대략 5년 전 기출부터 교육청과 평가원에서 출제 되었던 3, 6, 9월 모의 평가 문제는 다 풀어보는 것이 좋다. 공부 좀 하는 학생들 중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3 교재들이 대부분 기출 문제 중심이다 보니 이미 다 푼 문제들이라 풀 문제가 없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그러나 국어 등급이 안정적 1등급이 아닌 학생이라면, 특히 2, 3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다시 한 번 복습 하듯이 실전처럼 풀어 보는 것도 좋다. 이 등급의 학생들은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까지 다 했어도 1, 2주 시간이 지나 다시 풀어보면 같은 문제를 또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한 번 푼 문제라도 시험 상황과 비슷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다시 풀어보라.2주 동안 80분씩 총10회의 실전 연습 9월 1일 시험까지 남은 2주 동안 가능하면 한 주에 5회 이상을 총10회 풀이를 하라. 수능 시험 상황으로 가정하고, 긴장과 집중력을 가지고 풀어보기를 권한다. 시험 전까지 대략 10회 정도 연습을 한다면 시험의 긴장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풀 모의 평가 문제가 없다면 인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부산 교육청 등 대도시 중심으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출 시험 자료들을 출력해서 풀어보는 것을 권한다. 종로, 대성 등 대형 사설 학원에서 출제된 모의고사 문제들이 있기는 한데, 필자는 9월 모평 대비는 각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출제 되었던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조금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설 모의고사 문제들의 장점도 있지만, 종종 질문의 수준이나 정답의 논리적 연관성, 그리고 정답의 해설 등이 부실한 경우가 있다고 본다.모든 수험생들이 최고의 국어 성적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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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동기부여 팍팍! 중고생들을 위한 스마트한 공부 앱 스마트폰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지만, 잘만 사용하면 공부에 ‘득’이 될 수 있다. 학습 동기부여가 되는 앱부터 공부 시간관리, 공부 계획 수립과 실천, 암기에 유용한 앱 등 다채로운 공부 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중고생들을 위한 스마트한 공부 생활을 위한 ‘공부 앱’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한다.앱 소개 참조 및 이미지 출처 구글 플레이 각 앱 소개 내용녹스오션녹스 오션은 집중을 게임처럼 쉽게, 공부시간 누적으로 건물 쌓고 나만의 바다 세계 만들며 공부가 더 재밌어지는 공부 자극 앱이다. 공부 타이머, 집중력 향상, 핸드폰 잠금, 시간관리 기능이 있다.주요 기능으로 앱 실행 후 공부시간을 측정하는 공부 타이머, 다양한 휴대폰 잠금 기능으로 일반모드(녹스 오션외 다른 공부앱 사용 가능), 집중모드(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앱 사용 가능), 극한모드(스마트폰 뒤집어야 시간 측정 가능), 시간 관리와 게임의 콜라보 기능 등이 있다.수능카운터수능카운터는 수능 팝업, 잠금화면, 위젯, 상단바, 수능 타이머(다음 수능, 혹은 설정한 날짜까지 카운트다운) 기능이 있는 앱이다. 자신의 목표 대학과 다짐, 수능 디데이, 명언, 로고를 잠금 화면과 팝업 등으로 제공해주며 국내 50여 대학교의 로고와 대학교 정보를 상단바, 팝업, 잠금 화면에 넣어 학습 동기부여를 준다.주요 기능은 수능 D-Day, 잠금화면 기능(자신이 설정한 대학, 목표와 랜덤하게 나오는 명언, 남은 디데이 등이 표기), 자기 다짐·목표 대학·오늘의 명언·알림바 기능, 위젯을 통한 다짐, 대학, 명언 확인 기능 등이 있다.알라미 AR알라미 AR은 증강현실 기반 알람시계 앱이다. 안드로이드 전용 무료 앱으로 스마트폰 전원을 끄기 전까지 반복해서 알람을 울려준다. 알림 해제 방법은 첫째, 난이도에 따라 수학 문제를 계산해서 알람을 해제할 수 있고 둘째, 마커 인식을 통한 증강현실 기능으로 마커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특히 알라미는 알람 해제 방법이 아닌, 볼륨 버튼을 건드렸을 경우 볼륨이 최대로 커진다. 수학 문제를 풀거나 마커 인식을 통해 알람 해제가 가능하므로 잠을 깨는데 효과적이다.암기짱암기짱은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학습 카드 앱(암기나 공부를 위한 오답노트, 플래시카드 앱)으로 시험 공부 및 영단어 단어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주요 기능으로 첫째, 암기 공부에 최적화된 기능이 있다. 문제와 정답으로 구분된 카드로 정답을 보이고 가리는 기능, 폴더로 학습 주제를 나눠서 관리하는 기능 등이 있다. 둘째, 푸시알림과 잠금 화면으로 원하는 카드와 원하는 시간에 카드를 푸시로 받아볼 수 있으며 첫 화면에 원하는 카드를 넣어 반복, 복습이 가능하다. 셋째, 학습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문제와 정답을 바꿔서 학습하거나 카드를 랜덤으로 섞고 타이머를 적용해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넷째, 컴퓨터로 작성해 엑셀 파일을 앱으로 가져오는 기능이 있다.열공시간열공시간은 공부시간 관리, 습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앱이다. 열공시간은 시간관리 기법인 포모도로 기법(타이머를 이용해 25분간 집중해서 일을 한 다음 5분간 휴식하는 방식)을 적용해 집중한 시간과 휴식 횟수를 기반으로 집중력 레벨을 산정해, 공부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공부 목표를 세우고, 정확한 공부 시간 측정(스톱워치 없이 휴대폰을 뒤집기만 해도 공부시간 측정), 집중력 레벨, 스터디그룹, 공부 계획 등 SNS 공유, 공부 중인 사람을 확인하는 열공 라이브, 전 세계 열공러들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터디 그룹과 영어 대화가 가능한 글로벌 게시판 등의 기능이 있다.투데잇투데잇(Todait)은 하루 계획, 학습플랜을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스터디 플랜 앱이다. 과목별 목표를 세우면 요일별 공부 분량을 자동으로 분배해주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 스탑워치(허용 앱 + 완전 잠금 + 뒤집어 잠금), 하루 계획을 자동으로 분배하는 자동분배 알고리즘, 계획 타입별 상세계획, 디데이 설정, 계획별 진도를 한눈에 확인하는 계획정보 화면, 날짜 변경 시각 지정, 명언 한마디 등이 있다.이 외에도 3대 인증(기상인증 및 기상패턴 관리, 오늘의 계획 인증, 오늘의 목표달성 인증)과 학습 결과 리포트(매일·매주·매월), 그룹 기능(실시간 공부자극 알림 및 공부 인증 공유 등), 1:1 개인맞춤 학습법 상담 서비스 등이 있다.열정품은타이머(열품타)열정품은 타이머(열품타)는 동기부여 스톱탑워치 기능이 있는 앱이다. 캠 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 스톱워치 앱으로, 경쟁자를 보고 자극받고 친구들과 함께 힘내서 공부할 수 있다. 스톱워치는 과목별 스톱워치와 측정 중 다른 앱 사용 금지를 통한 휴대폰 만지기 방지 기능이 있다. 스터디 플래너는 스톱워치로 측정된 시간이 과목별로 스터디 플래너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이 외, 스터디원들이 실시간 공부 상황을 알 수 있는 스터디 그룹 기능(캠 스터디나 아이콘으로 확인)이 있고, 전국 랭킹과 통계(달력, 그래프), 커뮤니티 기능 등이 있다.학학이무료 입시상담 메신저 앱이다. 학학이에게 물어보기만 하면 대학생 멘토들에게 질문을 배달해주고,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제공한다.28개의 질문 태그와 ,1300개가 넘는 질문과 답변 데이터로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가장 적절한 답변과 대학생 멘토들의 응원을 편지(멘토들의 경험을 낱낱이 기록해놓은 장문의 편지)로 받을 수 있다. 단, 정확한 태그를 선택하고 질문을 자세하게 적어내야 한다.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