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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듣는 중학 영어 공부법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실제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은 “초등 6학년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영어학습의 기초인 문법과 단어를 제대로 익혀 수능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게 중학 영어 학습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수능까지 바라보고 학습 방향 잡아야…교과서 암기 위주 공부로는 ‘영어 실력’ 기를 수 없어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은 중학교 영어 학습에 있어 두 가지를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수능까지 바라보고 영어학습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것. “학부모님들은 대체로 영어로 말을 잘 하면 다른 영역도 잘 하리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다. 물론 말을 잘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시에서는 글을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려면 영어의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라며 “초등 6학년, 즉 예비 중학생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면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간혹 학부모님들 중엔 ‘입시 준비 위주로 영어공부를 하면 우리 아이가 영어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염려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고등학교까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영어는 모두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용 영어’다. 예전 학부모 세대 영어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두 번째는 ‘중학교 시험 점수에 연연하며 교과서 암기 위주의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스티브 원장은 “교과서 암기 잘해서 나오는 점수는 진짜 실력이 아니다. 중학교 때 90점 받던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50점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라며 “중학교 때는 영어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중3 과정까지 문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기본 어휘를 튼튼하게 잡기만 해도 고등학교에 올라가 영어 공부를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는데, 암기 위주 학습만 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중학교 때 영어학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때 최상위권으로 가느냐, 아니면 중하위권에 머무느냐가 결정되므로 초6 때부터 수능까지 길게 바라보고 학습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그는 조언한다.영어의 기본은 문법과 단어암기식 문법 공부는 그만! 문법 원리와 운용 규칙 익혀야 실제 적용 및 응용 가능해스티브 원장은 고교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얻으려면 중학교 때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게 중요하다고 하며 영어의 기초는 ‘문법과 어휘’라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학생이 ‘열거식 문법’ 공부, 즉 단순 암기식 문법 학습을 한다는 것. 그는 “문법에는 원리가 있고 운용되는 규칙이 있다. 원리를 알아야 기억이 오래 가고, 규칙을 이해해야 실제 적용과 응용이 가능해진다”라며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지 못하면 고등학교 이상 과정에서 배우는 고급영어를 소화해내지 못한다. 모든 문장 안에 복잡한 문법이 들어있으므로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려면 문법실력이 탄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단어 실력도 중요하다. 단어(어휘)를 알아야 해석(독해)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수능영어는 단순 해석이 아닌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므로 스티브 원장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때 독서를 많이 할 것”을 강조한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고력이 자란다. 세계문학, 한국문학 등 한국어로 된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초등 5학년 2학기부터 중학 과정 영어공부 시작1:1 개별 지도 프로그램 특화해 실력 향상 이끌어본스카이영어에서는 초등 5학년 2학기 때부터 입시를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지도한다. 초등 5,6학년은 중학 과정 관련 내용을 기본으로 배운다. 영어의 4대 영역인 문법 단어 독해 듣기를 기본으로 학습하며 시험은 물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및 응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 원어민 강사 수업도 있는 것은 물론이다. 중1 때부터는 고등학교를 대비한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 중1 때 시험이 없다 보니 보통 학생들이 공부를 소홀히 하는데, 중1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다. 이때 중학 영어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놓으면 고교 내신 및 수능 1등급 확보를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중2,3은 고등학교 영어 관련 커리큘럼을 통해 고교 영어학습을 준비한다. 내신 대비도 하지만 학교 시험에만 맞춰 공부를 하면 제대로 된 실력을 기르지 못하기 때문. 중2,3부터 고교 영어 기본기를 배워두면 중3 과정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한다.본스카이영어는 이 과정에서 수준별 반 편성은 기본이고, 1:1 개별 지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1,2 학년 중 중학 과정 영어를 늦게 시작해 뒤처지는 학생들과 중3 신규생은 1:1 개별 지도를 통해 신속히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실력을 올려 정규반으로 편성한다.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그에 맞게 개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스티브 원장은 “수업이 알차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매 시간 테스트한다. 문법의 기본 원리 원칙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서술하는 테스트 및 실제 적용 및 응용 테스트까지 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개별 지도에 들어간다. 학생들이 제대로 알 때까지 일깨워 주는 것이다. 학교 내신 관리는 당연하다”라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 (일산동, 신일산연합상가) 2층문의 031-911-9399 2021-06-18
- 토플 공부 입문자를 위한 조언 대부분의 토플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유학을 목적으로 공부하거나 대학원 또는 해외 이직을 목적에 두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 토플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과목들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고, 어떻게 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인지 몰라 당황해 할 수도 있다. 보통은 유명하다는 대형 출판사 또는 토플 교재들을 기본 과정부터 구매하여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쏟아지는 많은 어휘들의 양과 어려운 지문의 농도는 혼자의 힘으로 쉽게 소화시키지 못한 채 계속 쌓여만 가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예를 들어 유학을 1년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89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본인은 영어를 마지막으로 공부했을 때가 수능 때가 마지막인 학생들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이 학생이 토플을 손쉽게 혼자 소화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영어가 언어적으로 이미 친숙한 사람이 아닌 이상 토플을 독학하기는 매우 어렵다. 오히려 영어와 친숙하지 않은 상태로 토플을 수능 공부하듯이 모든 어휘들을 암기하고 전부 한글로 해석하면서 접근한다면 초보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잘못된 접근법으로 인해 제풀에 지쳐 더 나아갈 원동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토플을 간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어휘, 쉬운 영어 동의어로 접근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라는 말이 있다.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먼저는 토플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가장 중요시되는 어휘는 한글 해석으로 외우는 것 보다는 쉬운 영어 동의어로써 접근하는 것이 좋다. 토플에서 보통 출제되는 어휘 문제들은 전부 궁극적으로 지문에서 해당 어휘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들이다. 문제에서 물어보는 단어가 어떤 품사로써 문장 내에서 어떤 뉘앙스를 풍기는 지를 동의어, 유의어로써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에 한국어로 해석되는 뜻만 한정적으로 외운다면 비슷한 형태의 단어가 지문에 출제되었을 때 단어가 풍기는 분위기조차도 파악 못할 수 있다. 라이팅과 스피킹 꼭 첨삭 받아야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본인의 라이팅과 스피킹을 꼭 첨삭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원하는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한다는 것이다. 좋다. 기본적으로 시험이 다가올수록 실전문제를 더 많이 풀겠다는 것은 나쁜 접근법은 아니다. 그러나 첨삭 없이 시험만 주구장창 보는 것은 잘못된 접근법일지라도 계속 꾸준히 하다보면 교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짧은 기간 안에 성적향상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시험에서 고질적으로 실수하는 부분들을 제 3자, 그것도 선생의 가르침이 필요한 것이다. 수험생은 시간 내에 작문을 완성시키거나 시간 내에 스피킹 답변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10~20점을 단번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의 작문과 스피킹 답변에 숨어있는 고질적인 실수들을 첨삭 받으면서 바로잡는 것이다.대부분의 독학 학생들은 모범 답안을 보고 필사를 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을 한다. 필사는 본인의 영어 실력이 대학에서 영어로 공부할 정도까지 된다면 어느 정도 효과적으로 먹힐 수 있다. 하지만 영작이나 문법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학생이 만약 필사를 하면서 억지로 라이팅을 공부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첨삭을 받게 되면 본인의 영어 수준에 맞는 문장들을 쉽고 짧게 본인만의 어휘로 나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필사에 오히려 욕심을 부리면서 공부하다가 아웃라인도 짜지 못한 상태로 시험을 마감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실전처럼 연습해야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실전처럼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실전 문제를 건드릴 수준까지 올라왔다면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바로 첨삭 받을 수 있는 장소와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토플 점수는 오래 꾸준히 공부를 해온 학생들이 당연히 높은 점수를 받겠지만 실제 시험 날이 가까워질수록 실전 연습을 더 많이 한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이는 종이로만 시험공부를 하다가 컴퓨터 화면으로 읽는 리딩 지문과 문제들은 체감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편한 자세로 엎드리거나 누워서 스피킹 연습을 했던 학생이 책상에 딱 앉아서 지문을 확인하고 녹음하는 과정은 훨씬 긴장될 것이다. 보통은 시험 한 달 또는 2주 전부터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시간까지 정확하게 재면서 연습해 주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다.일산 유학전문학원잉글리쉬피티어학원 두형호 원장 2021-06-18
- 여름방학을 잘 보내기 위한 비법을 소개합니다 시험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내 직업은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일이다. 쉽게 말하자면 시험을 잘 보게 해주면 된다. 나의 최대 관심사는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얼마나 시험을 잘 보는가이다.일반고 1,2,3학년, 과학고1,2,3학년, 영재고 1,2,3학년을 모두 수업한다. 정말로 다양한 종류의 학생, 다양한 실력대의 학생들을 마주한다. 전교권 성적을 얻는 학생부터 말도 안 되는 점수를 얻는 학생들까지 성적 분포도 다양하다.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어떤 학생이 시험을 잘 보는지 알게 되었다.학생들이 시험을 잘 보면 좋다. 시험을 못 보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더더욱 그러하다. 이제는 시험 보기 전부터 학생이 어느 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다 보인다. 시험을 망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연락이 안 되는 답답한 학생들가장 큰 문제는, 나의 조언을 듣고도 학생들이 달라지지 않는 경우다. 분명 이대로 진행하면 성적이 안 좋게 나올 것이 뻔하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나와 보강수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준다.가능성이 있는 학생은 나의 피드백을 새겨듣는다. 그리고 변화한다. 소통한다. 나와 소통이 잘 되는 학생 중에 시험을 못 본 학생은 한 명도 없다.반대로 나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숙제를 잘 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어려운 것은 없는지 문자를 해도 감감 무소식이다. 이러면 나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수업 시간에만 잘 알려 주자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결과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시험을 잘 보고 명문대에 가고 싶다면, 자신의 선생님에게 열심히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자. 배움에도 머리를 써야 한다모든 배움에는 재능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남들과 똑같이 배워도 그 원리를 금방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스포츠든 공부든 일이든 마찬가지다. 뛰어난 사람들은 끊임없이 머리를 쓰고 생각을 한다. 축구를 잘하는 사람은 패스를 어디에 줄지, 어떻게 드리블을 할지 계속 고민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계속 고민한다. 암기과목은 언제 어떻게 처리할지, 어느 시간에 수학공부를 할지, 질문은 무엇을 할지, 학원은 어떤 곳에 다닐지 등등 말이다.돌이켜보면 나도 이러한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떻게 하면 실력이 늘지 늘 고민했다. 문제집을 사서 풀다가도 도움이 안 된다고 느껴지면 과감히 버렸다. 노력을 하고 시간을 쓰는 일은 올바른 방향설정을 하고 나서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학원에 백 원도 쓰지 않고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비결이다. 한 번 실력상승이 느껴지는 방법을 찾게 되면, 이후엔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것을 할 줄 모른다!가장 중요한 것은 ‘잘하고 싶다’ 라는 마음재능에 배움이 없으면 돈을 내고 배워야 한다. 예전에는 돈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못하는 영역, 예를 들어 영어공부, 수영, 스피치 기술 등을 남에게 돈을 내고 배웠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식만을 배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지식이야 인터넷 검색만 해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남에게 돈을 내고 무엇을 배울 땐, 그 사람의 스토리와 노하우까지 가져가야 한다! 실력이 상승하는 방법과 생각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의지가 없이는 배우기 어렵다. 빨리 내용을 습득하고 잘해지고 싶은 욕구로 충만해야 한다. 그러한 마음은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는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마련이다. 나와 소통하는 학생들이 잘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와 연락을 많이 해서 잘 된 것이 아니다. 그 아이들은 잘 될 흐름을 탔던 것이다. 여름방학에 임하는 마음가짐처음엔 여름 방학 때 어느 정도 선행 학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글을 쓸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력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충만하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수업을 듣고 시간표를 잘 짜도 소용없다. 돈과 시간만 버릴 뿐이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방학을 잘 보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실력 상승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은 방학을 엉터리로 보낼 것이다. 안 봐도 뻔하다.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잘 보고 싶은가? 짧은 방학기간동안 실력 상승을 이루고 싶은가? 우선 잘해지고 싶은 마음부터 가져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부모님 대신 본인이 나서서 학원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공부 멘토, 롤모델을 찾게 될 것이다. 선생님에게 가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게 될 것이다. 실력을 키우고 싶은 생각으로 머릿속을 채워보자. 그렇다면 방학은 저절로 잘 보내게 될 것이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6-18
- 대학편입, 최고의 입시전략 한국 사회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학벌 사회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더불어 코로나 19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공모전, 인턴 기회, 어학연수, 봉사활동, 자격증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정리하자면 스펙으로 학벌을 뒤집을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이 현 상황이고 취업을 할 때 더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이 대학교가 되어버린 셈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학교를 바꿔보고자 하는 학생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편입제도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편입학의 기본학생이 편입하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지원 자격이다. 학생이 열심히 준비하고 나서 자격이 되지 않아 시험을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하지 않지만,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일반편입 기준 전문대학교는 졸업(예정포함)을 해야 하고 4년제 대학교는 2학년을 수료(예정포함)해야 지원 자격이 갖춰진다. 학사편입의 경우 학사 학위를 소지(예정포함)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이 대학별 모집요강을 살펴보거나 편입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편입학 전형에서 필답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의 80%는 영어와 수학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요소이자 시작점이다. 편입영어는 문법, 어휘, 독해, 논리 4가지 영역에서 출제되며 기본이론부터 시작하여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을 대비하면 된다. 편입수학은 1~2학년 수준의 미적분, 다변수, 선형대수, 공학수학 기반으로 출제된다.편입이 유리한 이유이해하기 쉽게 고3 수험생이라면 봐야 하는 수능과의 차이점을 몇 가지 비교해 봤다. 첫 번째로는 적은 학습 과목이다. 수능이 6개 정도의 과목을 준비해야 한다면 편입은 인문계 기준 영어 한 과목, 자연계 기준 영어, 수학으로 두 과목을 준비하면 된다. 이 때문에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두 번째로는 지원횟수다. 수능은 정시 기준 3개를 지원할 수 있고 편입은 지원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기에 보통 10~15개 정도를 쓰는 편이다. 때문에 컨디션 저조 혹은 몸 상태에 따라 1, 2번의 시험을 망쳤다 하더라도 남은 시험을 잘 보면 되는 장점이 있다.세 번째는 학업 공백 없이 3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다. 수능에 성공하더라도 1학년부터 학업이 시작되는 반면 편입은 합격 이후 3학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2년이라는 시간 내에 졸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경쟁자이다. 수능의 경우 고3 현역을 비롯해 수능 1~3등급의 재수생이 준비하는 반면, 편입은 그 외 4~6등급의 지방대, 전문대, 학은제 등의 학생이며 상위권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이 제외된 상태의 경쟁구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크다.노력에 비례하는 시험편입이 수능보다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절대로 쉬운 시험이라고 할 수 없다. 편입영어의 경우 논문 또는 뉴스 사설 부분을 발췌해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토익 또는 수능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단어와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겁먹을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편입을 준비하는 90% 이상의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기본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말은 즉, 똑같은 선에서 출발하기에 누가 더 노력하느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결과로 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예시로 수능에서 9등급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학생들도 노력 여부에 따라 인 서울권을 넘어 상위권 대학교에 합격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2-Track 대면, 비대면 관리코로나 19로 인해 학원에서 보완되고 강화된 부분이 있다면 온라인 부분이다. 비교적 대면 수업이 많았던 학원에서는 온라인 관리 부분이 미흡했을 수 있다. 하지만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강의 및 관리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이전에는 대면으로만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면 밴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학습자료 업로드, 시험성적 기재로 학생 개인별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으로 얻어진 통계를 통해 학생이 면담 받을 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받고 있다.본인이 수능 입시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실패가 인생의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반대로 나에게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갖기 바란다.민경준 부원장김영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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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의 꿈을 가꾸는 입시제도 곧 기말고사 기간이다. 학원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고2 남학생 한명이 머리를 밀고 왔다. 참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다. 그 동안 공부를 등한시 했다가 부딪치니 무게가 만만치 않은가 보다.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한마디 건낸다. "앞으로 짊어질 인생의 무게에 대한 훈련이다 생각해라"올해의 고1, 2, 3학년이 준비하는 수능은 다 다르다. 거기에 수시의 그 많은 입시요강까지 더 하면 우리 학생들의 피로감은 정말 클 것이다. 그 나이에 뚜렷한 진로의 선택도 어려운데 학교생활은 온통 수시의 학생부 채우기에 정신없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준비까지 수능을 공부할 여력이 없을 만도 하다.20여년 넘게 학원이라는 제2의 교육 전선에서 일하면서 학생들의 학업 실력이 떨어져가고 있음을 많이 느낀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지만 수학의 능력이 떨어지고 있고 국어 어휘의 능력은 정말 현저히 떨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는 전반적인 수준의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 요인과 부모님의 경제적인 척도를 감안하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추가되면 교육의 격차도 심각한 수준이다. 수시가 주가 되는 이 입시제도는 아이들이 내신 성적과 학교의 생활기록부에 사활을 건다.지방의 학교에서 모의고사나 수능에 맞는 학습을 대비해주는 학교는 많지 않다. "수능" 말 그대로 대학의 학문을 받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을 점검하는 시험일 것이다. 그걸 위해 국가는 많은 세금을 할애하여 시행한다. 그러나 현실의 수능은 의대나 몇몇 상위대학을 가기 위한 재수생들과 전교권의 몇몇 학생들의 전유물이 되었다. 그러나 좋은 제도든 아니든 아이들은 받아들여야 하고 또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배울 것이며, 단단해지는 훈련을 하고 있음은 분명한 일이다. 그 단단함이 우리 사회 미래의 초석이 될 것이다.입시정책이든 학원의 시간 규제든 우리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행위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나 학원, 학생들의 관한 업무를 보시는 공무원이나 현장의 현실을 잘 감안하고 거기에 사랑을 듬뿍 담아 미래의 세대인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한다.윤철호 원장청운학원문의 031-414-921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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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고입 내신성적 동점자 우선방식 변경 지금 중 1,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는 내신성적 동점자 순위결정 방법이 변경된다. 경기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이를 포함한 ‘2023, 2024 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예고안’을 발표했다. 이 치침은 경기도 내 일반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등학교 중 추천입학제(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에 적용된다.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 실적 10점, 총 200점으로 산출한다. 특히 자유학년제 시행 학년의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내신성적에서 동점자가 발생한 경우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하게 된다. △2,3학년 교과활동 총점(150점 만점)이 높은 자 △ 2,3학년 일반교과 총점(120점 만점)이 높은 자 △ 3학년 2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3학년 1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2학년 2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 2학년 1학기 일반교과 성적(30점 만점)이 높은 자 순서다.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3월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변경내용을 공지했다.이에 따르면 모든 고등학교는 학교별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하고 학교장과 교육장의 협의하에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한 시험응시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방침을 추가했다.또한 전기고와 특성화로 모집일정이 수능일정 변경에 따라 조정됐다.예술고와 체육고의 원서접수와 전형기간은 11월에서 10월로 변경됐으며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의 특별전형은 일정은 원서접수 (11월 05일~11월 06일) 전형기간(11월 9일~11월 10일) 합격자 발표 (11월 11일)로 변경이 없는데 반해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기간,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표1 참조)외국어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원서접수 기간은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일정과 동일하게 조정됐다.또한 특목고 예술고등학교와 체육고등학교 내신성적 반영시 교과성적은 3학년 2학기 지필평가까지 반영하던 것을 3학년 1학기 학기말 성적까지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출결사항 봉사활동 학교활동 실적은 3학년 9월말까지로 변경된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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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이해 중학교 2학년 과정 일차부등식 수업 때입니다.x<2 는 x가 2보다 작다는 뜻으로 수를 나열한 수직선 위에 나타내면 첫 번째 그림과 같습니다.두 번째 그림은 보다 4가 x같거나 크다는 뜻으로 4≤x로 나타냅니다.그러면 x≥−3 를 수직선 위에 나타내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과 같이 학생이 그렸습니다.헐! 자, 다시 이거는 말이야 … 헐!이 학생은 −3≤x 로 물으면 맞추고, x≥−3 로 물으면 틀리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뭐지? 왜 이러지?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아시겠습니까?네 눈치가 빠르시군요. 부등호의 방향에 관계없이 x가 오른쪽에 있으면 화살표를 오른쪽으로, 왼쪽에 있으면 왼쪽에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원인은 학생이 잘 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정도에 따라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고, 그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객관화하여 정리하는 학습의 과정이 선생님의 그것과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아’라고 해도 ‘어’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수학을 오래 가르쳐도 이해시킨다는 것, 안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늘 새롭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인가?’ 이것은 진정 의미 심장한 의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실질 문맹률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글을 읽을 줄은 알지만 무슨 말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수학학원을 찾거나 바꿀 것이 아니라, 국어 학원이나 책 읽는 곳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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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n’t over till it’s over!!! “얘들아! 6월 모의고사 성적이 너희들 수능 성적이다! 내가 6월 모의 망치고 수능 잘 보는 애 못 봤다! 정신들 차리고 열심히 해라!” 학교 선생님도, 학원 선생님도, 입시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도 한번 씩은 던지는 말이다.과연 그럴까? 그분들께서 그토록 신봉하는‘통계 수치상’6월 모의를 망치면 반드시 수능을 망치기 때문에 자신만의 상황과 발전 속도 따위는 무의미하다는 것인가? 어깃장을 놓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아이들의 사정도 잘 모르시면서 너무 쉽게 일반화하는 건 아닌지 반문하고 싶다. 모두가 알다시피 수능에는 따로 범위가 없다. 따라서 내신 식 문제에만 익숙한 친구들은 모의고사 영어를 70분 안에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친구들은 낯설고 어려운 지문에 익숙해지고, 빠른 시간 안에 힌트 문장을 찾아서 선택지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수능까지 160일 동안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수학의 경우에 내신과 달리 단원이 끝나도 앞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면서 모의고사 식의 문제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진작부터 방향을 잡고 전략적인 학습에 전념했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 수능 성적의 윤곽이 드러나고 남은 기간 점수 다지기에 들어가겠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본인은 정시로 가닥을 잡았다가도 담임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 마음이 흔들려 다시 기말고사 대비를 하느라 수능은 일단 보류하는 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말 “인생사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인생사 통계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냥 공부하면 된다. 노력은 나의 몫이고 결과는 신의 몫이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는 건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전직 야구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Yogi Berra의 말처럼it ain’t over till it’s over! 게임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 원장 2021-06-18
- 중학교 2학년 첫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6월 말부터 7월 초는 분당과 용인지역 대부분의 중학교가 1학기 기말고사에 들어간다. 중3인 경우 일부 학교에 따라 1학기 중간고사를 치룬 학교도 있지만, 중2 학생들은 학교 대다수가 1학기 중간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가 중2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 후 처음 치루는 첫 지필고사인 셈이다. 지금의 중2 학생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중2에 와서도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탓에 학습에 구멍이 클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들 역시 첫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떨쳐버릴 수 없을 터.코앞으로 다가온 중학교에 들어와 치르는 첫 지필시험,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분당·용인지역 국영수 과목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중2 첫 시험을 위한 실전 팁]시험범위 확인하기시험대비에 있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말시험을 치르는 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과목별 시험 범위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처음인 탓에 시험 범위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학교에서 시험 범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므로 학부모들도 자녀의 시험 범위를 함께 챙겨주고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교과서와 유인물 꼼꼼히 체크하기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평가하는 내신시험의 기본은 학교 수업이다. 따라서 시험 직전까지 수업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업 중 선생님이 정리, 요약해주는 부분은 공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한 노트필기를 활용해 시험공부를 하도록 한다. 이때 수업 중에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부분은 빠짐없이 챙겨 복습해 두어야 한다. 또한, 시험 문제가 교과서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며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불어 교과서와 함께 프린트물과 부교재 등의 학습지도 반드시 챙겨 학습해야 한다. 교과목 중에는 수업시간에 나눠 준 학습지 또는 유인물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이를 공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평가문제집으로 문제 유형 파악하기교과서와 노트필기, 유인물을 학습한 후에는 평가문제집과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평가문제집에는 유형별 문제와 응용문제, 교과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돼 있어 학교 시험 문제가 어떤 형태로 나올지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오답체크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기회 또한 된다.시험 중 실수 줄이기 위해 모의 테스트해보기첫 시험이기 때문에 긴장한 탓에 실수하기 쉬우므로 이를 줄이는 연습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시간 안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미리 해보고, 자신만의 시간 안배 계획도 세워본다면 첫 시험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OMR카드 마킹을 밀려 체크하거나 이중으로 체크하는 등의 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시험 전 집에서 시험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마킹하는 모의 테스트를 미리 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답안작성에 필요한 컴퓨터용 싸인펜은 두세 자루 정도 여유있게 준비하도록 한다.[중2 첫 시험대비 과목별 학습전략]국어 학습전략이미라 중등부 강사(최용훈 국어 분당관)_학교수업이 최우선, 문제를 잘 읽을 것학교 수업이 ‘교과서와 유인물’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교과서 본문 이해는 기본으로, 유인물의 내용도 반복해서 완벽하게 이해가 될 때까지 학습해야 한다.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은 개념 이해와 기본적인 내용 이해를 위한 도움을 받고, 시험 전까지는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이때 틀린 문제들은 완벽하게 알 때까지 학습해야 한다.분당지역 중등부에서는 문학과 문법에 비중을 크게 두고 시험에 출제되는 편이다. 따라서 문학은 3번 정도 반복해서 읽고, 내용과 표현 등의 세부내용을 학습하도록 한다. 문법은 암기가 기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수학 공식을 외우듯 개념을 익힌 후,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독서는 지문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문단별 중심 내용을 파악하고, 글의 구조를 분석해야 한다.중등시험에 있어 실수만 줄여도 고득점 및 만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만 잘 읽어도 점수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최근 분당지역 중등부도 수능형 문제들로 출제되고 있어서 문항의 길이가 짧지는 않기 때문에 <보기>와 지문, 그리고 선지 5개를 꼼꼼하게 다 읽고, 소거법을 사용하여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찾아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본인의 생각대로 문제를 풀어버리는 것이다. 정답은 감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제를 중심으로 찾아내도록 하며, 구체적으로 맞고 틀린 이유를 적으면서 문제를 풀이하는 습관을 갖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최은서 원장(최은서 국어전문학원)_기본개념 숙지가 최우선, 유인물 반드시 확인중2 학생들은 이번이 첫 시험이다. 또한 문법 역시 처음 다뤄보는 것이고, 문학 작품 내용도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시험대비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용인지역은 학교선택 교과서에 따라 문학 작품들의 차이는 있겠지만, 고1 교과서 작품도 섞여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국어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목차와 학습목표를 확인, 단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학습을 한 뒤에는 반드시 문제를 풀어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야 한다. 이때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밑줄을 그어가며 체크하고, 발문에 있는 전제조건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정답인 이유를 정확히 찾아가면서 학습해야 한다.이번 시험은 기말고사만 봐 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기본개념 숙지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소설과 수필의 공통점과 차이점, 희곡과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 문학 작품 갈래의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고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는 반드시 출제될 수 있다. 더불어 내신시험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 중 나눠준 유인물 공부는 자세히 숙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 용인지역 대부분의 중학교는 유인물에 외부작품이 여러 개 실려 있으므로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프린트에 외부작품까지 꼼꼼히 비교 분석해야 한다. 또한, 교과서 본문이 끝나고 뒤에 나오는 학습활동 부분은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해야 한다. 서술형이 있는 학교에서는 이 학습활동 페이지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 중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정확하게 필기해놓고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 본인이 풀었던 문제 중 틀린 문제만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처음에 문제를 틀렸던 이유를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해당 개념이나 이론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수학 학습전략이종석 원장(수학산책 원장)_고득점을 위해서는 심화유형 많이 다뤄봐야각 단원별 기본개념을 완벽히 숙지한다면 첫 시험인 중2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A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을 치루는 탓에 시험 범위가 많기 때문에 각 단원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매해 내정중을 비롯한 몇 학교는 까다로운 킬러 문제 1~2문제로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구분짓고 있어 만점 또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심화문제는 꼭 다뤄봐야 한다.이번 기말고사는 1~2단원인 유리수와 순환소수, 식의 계산 부분은 모두 포함하지만, 학교에 따라 앞 단원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3단원 부등식과 연립방정식, 4단원의 일차함수 부분은 부분적으로 시험범위에 2021-06-18
- 2020학년도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분석 5월이 되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된다. 그해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진학자의 수와 비율, 그리고 취업 및 재수 등 기타에 해당 되는 수와 비율은 각 학교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처럼 학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는 고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올해 분당지역과 용인지역 고교들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다만, 이번 기사의 기준이 되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공시 내용은 학교에 따라 취합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대입 결과가 2월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고려할 때 학교에 따라 취합 시기와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21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2021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21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또한 일반고교는 아니지만 분당과 용인(수지·죽전)지역의 대표적인 특수목적고인 계원예고와 성남외고, 그리고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의 진로형황을 함께 살펴보았다. 2020학년도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지난해보다 진학률 크게 증가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분당지역 졸업생의 진로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졸업생 수가 지난해 5175명에서 4463명으로 712명 줄어들었다. 분당지역 고교의 졸업생 수는 2019년 6243명에서 5175명으로 크게 감소한 이후 올해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졸업생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진학률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8년부터 61.2%→61.3%→62.0%로 증가추세를 보이던 진학률은 올해 66.3%로 증가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교 진학률은 46.6%→51.38%로 상승한 반면 전문대학은 13.9%→14.14%로 조금 늘어나며 대학교로의 진학을 선호하는 분당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한, 2020학년도 졸업생의 진로현황에서 크게 증가했던 국외대학 진학률이 1.5%에서 0.78%로 줄어들며 2019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대학 진학을 선호한 결과로 보인다.대학교 진학과 취업한 졸업생을 제외한 인원을 합계한 기타 비율은 대부분 재수를 선택한 인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35.3%였던 분당지역 고교의 기타비율은 올해 33.59%로 다소 줄어들었다. 졸업생 진학 66.3%, 기타 33.59%2021년 2월에 분당지역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4463명 중 66.3%인 2959명이 선택한 진로는 상위 학교로의 진학이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51.33%인 2293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4.14%인 631명이 진학했다. 또한,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5명(0.78%)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체 졸업생 수가 줄어들었지만,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비율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는 분당지역 각 고교들이 대입을 고려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된 인원은 14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33.59%를 차지했다. 분당지역 일반고교를 졸업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진학과 취업자에 속하지 않은 기타 인원은 재수를 선택한 수가 많을 것이다. 전제 진학률, 보평고 가장 높고 분당고, 야탑고 뒤이어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분당지역 고교에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졸업생은 66.3%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인 62.5%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 진학률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보평고의 진학률이 89.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분당고(82.2%), 야탑고(74.4%), 이매고(71.5%) 순이었다. 반면 진학률이 낮은 고교는 55.9%인 판교고였으며 다음은 분당중앙고(56.1%), 분당대진고(56.8%), 수내고(59%)로 진학률이 60%가 넘지 않는 고교 단 4곳이었다. 이중 분당대진고는 의치한을 지원하는 학생수가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해 51%로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낙생고는 올해 서울대에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진학률 66.1%로 지난해 대비 10%나 진학률을 높였으며 늘푸른고도 54.2%에서 60.6%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높은 진학률을 보인 분당고와 야탑고도 눈에 띈다. 분당고 진학률은 지난해 61.9%에서 82.2%로 야탑고는 57.6%에서 74.4%로 크게 늘어나 학생들에게 맞는 진학지도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대학교 진학률 이매고, 전문대학 진학률 보평고 가장 높아대학교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의 진학률은 분당고는 전체 진학률이 두 번째로 높았던 분당고가 7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이매고(63.4%), 낙생고(62.2%) 순으로 대학교 진학률이 60%를 넘은 고교는 3곳이었다. 반면 전제적인 진학률이 높았던 보평고는 대학교 전문대학 진학률이 38.1%로 가장 높았으며 수내고(22.9%), 송림고(22.8%)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진 학교는 보평고와 불곡고, 판교고를 제외한 총 10개교였으며 진학률이 크게 상승한 고교는 분당고(49.2%→72.5%), 낙생고(46.8%→62.2%), 이매고(43.4%→63.4%), 한솔고(39.7%→47.4%)였다.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비율이 5%를 넘지 않은 학교는 분당대진고(3.3%), 분당중앙고(3.9%), 낙생고(4.0%)로 분당지역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이 차지했다.지난해 전통적으로 국외대학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당대진고를 비롯해 운중고, 늘푸른고에서도 국외대학 진학생 수가 증가하며 1.5%로 크게 상승한 국외대학 진학률은 이전 수준인 0.78%로 돌아갔다. 다만 35명의 국외대학 진학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7명이 미국과 일본 명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합격한 분당대진고는 국외대학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타 비율 판교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높아고교 졸업 후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한 학생들을 제외한 수를 기타로 분류한다. 분당지역 일반고교 졸업생 대다수가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중에 대부분은 재수생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타 비율은 진학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분당지역에서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고교는 판교고(44.1%), 분당중앙고(43.9%), 분당대진고(43.2%)였으며 다른 학교들도 대다수 30% 이상의 졸업생들이 기타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평고(10.4%), 분당고(17.8%), 야탑고(25.6%), 이매고(28.5%) 4개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기타 비율이 낮았다.특수목적 고교인 성남외고와 계원예고, 일반고교보다 진학률 여전히 높아분당에 소재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는 성남외고와 계원예고가 있다. 지원자의 중학교 내신 성적과 실기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두 학교의 진학률은 분당 일반고교 진학률인 66.3%보다 높은 76.2%와 72.6%였다. 이 두 학교의 진학률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성남외고는 78.9%에서 76.2%로 줄어들었으나 계원예고는 72.9%에서 72.6%로 큰 차이가 없었다. 최근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며 문이과 계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