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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내신 모의고사 만년 2~3등급 학생들이 놓치고 있는 사실! 본인의 ‘국어’ 실력을 점검하라! 벌써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여러 중고등 학교에서 기말고사가 진행되고 있고, 한학기의 끝이 바짝 다가왔다. 한 학기 동안 자신이 목표한 바를 성취한 학생들도 있겠지만,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본인이 희망했던 방식대로 학습해 나가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특히 영어과목의 경우,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국어와 수학에 비해 조금 덜 공부해도 되는 과목, 그리고 영어 자체의 실력보다는 영어 내신에서 암기로 승부를 볼 수 있다는 확신으로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영어가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정시지원시 중요한 과목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서는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수시지원이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한 조건으로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문과학생들의 경우, 수학과목에서 불리해지면서, 최저등급을 맞추는데 영어와 탐구과목은 반드시 해내야 할 과목이 되었다. 그렇다면 방학기간을 활용해 2학기부터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습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물론 기본은 구문과 어휘학습이다. 외국어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기에 제대로 해석을 하기 위한 구문학습과 어휘학습은 필수 중에 필수이다. 이 부분은 이전 기고문에서도 수없이 언급을 하였고, 많은 영어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중요시 하는, 어떻게 보면 영어학습 지도를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기고를 통해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바로 ‘국어’ 즉, 독해력이다. 보통 매 시험기간마다 적게는 500지문, 많게는 600지문정도를 분석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리고 고3 학생들의 수능을 위해 다수의 모의고사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수업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은 바로 영어지문의 ‘국어적 이해’이다. 위에서 언급한 구문과 어휘학습은 단순히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기 위한 학습이고, 이 ‘번역’은 학생들이 학습을 하거나 강사가 영어를 가르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에서 지문을 읽거나 내신 대비 시 내신 범위의 있는 지문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해설지를 봐도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믿기 어려울 만큼이나 너무 많다. 물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께서 영어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요인을 서술형을 꼽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서술형이 나올 수 있는 문장이나 문법학습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근본적인 독해력은 단시간에 잡기가 쉽지 않다. 특히 여러 보충교재와 모의고사 지문들, 특히 고3의 경우 모의고사와 EBS수능특강에 실려있는 지문들이 철학, 역사, 과학 기술, 사회과학, 생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는 지문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중학교때까지 제대로 글을 읽는 연습을 해내지 않는다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한 예로, 사회과학 주제에서, 사회과학 연구를 진행하거나 탐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편향’ 현상을 설명하는데, 이 편향이 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지, 왜 편향이 나쁜 것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없다면, 해당 학생이 해당지문을 아무리 문법이나 구조적으로 제대로 분석을 해낸다 하더라도, 막상 시험에 들어가서는 지문의 주제를 묻거나 핵심을 묻는 빈칸추론 문항에서 틀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내신 범위의 지문이어서 이 내용을 얼추 감적으로 맞춘다 하더라도, 해당 학생은 고3이 되어 수능을 준비할 때, 처음 보는 지문속에서 위와 같은 비슷한 내용의 지문이 나온다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찍고 나올 확률이 크다. 따라서, 영어를 위한 본인의 국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적으로 여러 주제의 배경지식을 위해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시험을 준비하거나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그 해설을 보면서 본인이 내용 구조화를 정리하면서 공부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문장을 문법적으로 분석하는 것과 더불어, 왜 해당문장이 이전문장 다음에 나온 것인지, 그 내용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 또한 해당 지문의 개념을 한번 인터넷이나 유투브를 통해 검색을 해본다면 그 지식이 간단하게나마 배경지식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높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떠먹여주는’ 학습에 적응되어 단순히 지문 내용이 정리된 교본만을 찾겠지만, 본인의 근본적인 실력 향상을 위한 학습방향을 찾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그동안 학습했던 지문을 다시 한 번 ‘국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찾길 바라는 마음이다.장희철장민준영어학원 원장 2021-07-02
-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실력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효율적인 영어학습 계획과 실천전략 어느덧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었고,학교별로 시험막바지 대비와 영어시험 직전보충 총정리가 시작되었다.중학교, 고등학교 학교별로 기말고사 영어문항들의 변별력의 차이는 있지만 난이도 있는 객관식. 서술형 문항들을 제한된 영어시험 시간내에 풀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내신은 상대평가로 등급이 중요하다.중.고등학교의 학교시험 대비를 열심히 했는데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고 좌절하는 학생들도 있다. 신규상담시 지참한 1학기 중간고시 영어시험지를 분석해보고, 레벨테스트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학교 중간고사에서 영어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자사고들과 특목고들, 명문 사립고들, 일반 사립고들, 공립고들의 영어시험 문항들에서높은 변별력을 물어보는 난이도 있는 문항들이 출제될 수 있고 결국 그러한 문항들이 학생들의 등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학교 영어시험에서 감점 요인들을 객관식과 서술형 문항들로 대별해서 보면 첫째 어휘력의 부족이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영어문항에서는 영영사전의 의미가 잘못된 것을 고를때 전체적인 어휘력 실력이 있어야 무난히 고를 수 있는 것이다.또는 5지선다의 객관식 어휘문항의 짝지은것이 어색한 것을 고르기이다. 단답형 문항은 교과서나 부교재등의 지문의 요약문의 키워드의 이니셜이 주어지는 어휘문항이 있다. 또는 서술형 영작문항에서 어휘와 어법변형을 응용한 문항들이 있다.내신영어 출제의 공통된 문항들은 다음과 같은 유형들이다. 학교별로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영어교과서나 부교재,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출제될 수 있는데수능유형의 문항들이다. 지문의 주제.소재잡기, 문장삽입 문항, A-B-C 순서잡기 문항, 지문의 어법 변형후 맞게 짝지은것 고르기 문항, 내용일치 문항, 빈칸추론문항, 지문의 밑줄친 문장이 의미하는 것 고르기문항이다. 학교별로 조금 다르지만 부교재로 수능 보카가 시험범위인 경우는 어휘들의 정확한 의미와예문에서의 그 쓰임의 정오를 묻는 것들이 5문항 정도 나온다. 단순 어휘암기가 아닌 해당 어휘의 확장능력을 묻는 문항들도 출제되므로 풍부한 어휘확장 능력은 기본이다. 특히 제한된 시간내에 내신영어 객관식 문항들을 신속하게 풀고 서술형과 단답형 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서 적지않은내신영어 문항들의 객관식 문항들부터 철저한 지문숙달을 통한 직독직해식 Writing이 되어야만 제한시간내에 내신문항들을 무난하게 풀수 있는 것이다.완벽한 한글의 직독직해식 Writing 이 되어야만 객관식, 서술형, 단답형 문항들을 잘 풀수 있다.직독직해식 Writing이 되려면 풍부한 어휘력과 수능어법 실력과 독해력은 기본이다.결국 학교 내신영어에서 높은 점수와 좋은 등급을 위해서는 수능영어의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다.학생별로 부족한 실력을 채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이번 여름방학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어휘력과 수능어법 실력, 독해실력, 어휘와 문법변형의 응용 영작능력의 실력을 키울수 있어야 한다.2021년 7월 20일 전후부터 시작되고 8월20일쯤 끝나는 대략 한달간의 여름방학 동안 학생별로 취약한부분을 철저히 학습해서 영어실력을 보강해 나간다면 2학기 9월 전국 모의고사와 이어서 2학기 중간고사에서도 만족할 만한 좋은 점수와 영어등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이 효율적인 여름방학 영어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서 좋은결과가 나오기를 기원 합니다.최종문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2021-07-02
- “남은 4개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방법)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대체 사탐은 어떻게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념부터 다시 하자니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문제를 풀자니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분명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점수는 오락가락 하고.. 그래서 오늘은, 남은 4개월의 시간동안 사회탐구 영역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회탐구 점수별 공부 방법”사회탐구는 2점짜리 10문제, 3점짜리 10문제, 총 2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점짜리 문제 10문제는 단순히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이기에, 절대로 틀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3점짜리 10문제에서 6~7문제는 기출문제가 약간 변형되는 수준이고, 실제 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3~4문제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1. “35점 이하 : 문제풀이보단 개념이 우선!”35점 이하의 아이들은 문제풀이보다는 개념이 우선입니다. 사탐은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약간씩 표현을 다르게 출제합니다. 그렇기에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면, 출제자가 만들어 놓은 함정마다 다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념을 확실히 암기한 상태에서 하나하나 지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본기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접하게 되면, 대충 감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습니다. ‘여름방학이니까’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 “35점~43점 : 문제풀이로 실수를 잡아야!”어려운 문제는 어려워서 틀리고, 아는 문제는 실수로 틀렸을 때 나오는 점수가 바로 여기입니다. 이 점수대의 아이들은 가장 먼저 ‘실수’를 잡아야 합니다. 사탐에서 실수는 크게 두 가지 경우에 많이 일어납니다. 첫째는 시간이 부족해서 급하게 풀다가 실수가 일어나는 경우고, 둘째는 아이 성향상 덤벙거리며 문제를 읽어서 틀리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문제를 많이 풀어서 유형에 익숙해질수록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문제 푸는 양을 늘려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엔 귀찮더라도 문제의 지문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3. “44점~50점 : 고난도 문제풀이 연습이 필수!”국,영,수를 잘하는 아이들은 보통 ‘사탐도’ 잘합니다. 그리고 ‘사탐만’ 잘하는 아이들도 주변에 아주 많이 있죠. 여기에 재수생까지 들어오다보니, 등급을 나누기 위한 고난도 문제는 갈수록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문과 지리에서는 표분석이, 역사에서는 연표 문제가, 윤리에서는 학자들의 심화 지문이 등장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계속 진화하며 변형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나오더라도 응용하여 풀 수 있도록 심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다양한 지문과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 보며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사회탐구 교재 선택 방법”사탐에서, EBS 연계교재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딱 2권입니다. 물론 과목마다 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약간 다릅니다. 윤리 과목에서는 교재의 읽기 자료가 문제의 지문으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고, 사문이나 지리 영역에서는 그림이나 그래프 등의 자료를 문제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기본적으로 자료를 숙지하고,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에도 언급했듯이 사탐은 기출문제 유형이 80% 이상 그대로 나옵니다.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심화 내용까지 마스터가 된 이후에는(9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시간 맞춰 푸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문제의 난이도는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황 나리SR사회탐구학원 원장 2021-07-02
- 예비고등학생 학부모님들의 Q&A 여름방학을 맞을 때 쯤 항상 예비고등학생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온다. 자녀의 고등영어준비에 대하여 궁금함과 불안감이 많은 이 시기에, 제대로 된 준비를 위해 궁금증을 하나하나 살펴보려고 한다.Q1. 고등과정을 위한 독해학습 포인트 ? 숨겨진 의미파악을 준비해라중등영어는 고등학교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므로 중학교에서의 영어 학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시험의 성적이 자신의 실력이라 믿고 있는 경우이다. 중학교 과정은 주어진 범위 내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교과외적인 부분이 거의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암기를 통한 학습 전략이 주효한 전략이 된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이 암기 위주를 통해 고득점을 받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될수 잇는 부분이다. 고교에서의 평가는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숨겨진 의미파악을 위한 논리적인 추론과 표현의 다양성 이해를 중점으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다양한 독해 경험과 폭넓은 단어 학습이 필수가 된다. 이런 학습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기에, 평소에 새로운 내용이나 문제가 나올지라도 문제 의도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스스로 문장과 지문을 분석하는 훈련이 요구된다. 처음에 힘들더라도 꼭 처음부터 끝까지 독해를 완성해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찾아 질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해야한다.Q2. 단어 암기의 중요성과 방법 ? 현재의 학습 교재를 활용해라영어의 실력향상 가장 기초적이자 중요한 부분이 단어라는 것은 분명하다. 단어를 많이 안다는 것이 거의 영어 실력과 직결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단어를 학습해야할까?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단어교재를 통한 암기방식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따로 단어암기시간을 할애하기보단, 자신이 학습하고 있는 교재의 단어를 우선으로 학습하기를 바란다. 학습내용과 연관되어 습득된 단어는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기억의 지속에서도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방법을 말하자면, 문법이든 독해든, 예습을 통해 교재속의 모르는 단어를 꼭 먼저 확인하고 따로 적어 암기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것은 학습 전반에 지체현상을 일으키고, 학습한 내용의 기억을 감소시키게 된다. 예습을 통한 단어 확인은 단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암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중요한 점은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하도록 한다. 영어 바로 밑에 뜻을 적은 것은 영어보단 뜻을 먼저 보게 되어 영단어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수업전후에 공부한 단어는 테스트를 거쳐 확인 작업을 해주어야 완전히 자신의 기억속에 남게 된다.Q 중학교 방학때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까?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방학시기에 영어 학습의 난이도와 범위를 증가시킬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선, 문법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시간으로 활용하자. 시험을 위한 문법에서 문장의 구조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문법이 적용되는지를 큰 틀에서 정리해놓을 수 있다면, 앞으로의 시험에서 출제의 시선을 가지게 되어 고득점을 얻기 위한 유리한 위치에 있게된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과정의 긴 문장에서 문법의 전반적인 구조파악이 좀 더 명확하고 빠른 독해로 나타나게 된다. 단어의 경우, 암기량의 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을 가지게 된다면, 고등과정을 위한 방학의 기간을 알차게 사용한 것이다.아르케 EDM 영어 부원장 정태현 2021-07-02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등 전문 ‘라티오 수학학원’ 수학은 입시에서 영향력이 큰 과목이다.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그 중요도는 더욱 상승했다. 이제 계열을 막론하고 수학을 못하면 대학 진학이 쉽지 않다. 수학을 잘 하고 싶은 것은 모든 학생들의 꿈일 것이다. 그럼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수학 1등급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까? 공부방으로 시작해 100평 규모의 대형 학원으로 성장한 ‘라티오 수학학원’ 이성훈 원장을 만나 고등 수학 성적을 가르는 중등에서의 학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은 학생과 강사의 호흡이 중요, 나랑 맞는 선생님을 찾아라!중학생에게 고교 진학 후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을 물으면 백이면 백 수학이라고 한다. 90점 이상이면 중등 때는 모두 성취도 A이지만 상대평가인 고등에서는 같은 점수라도 4등급 대까지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망하는 고등학교도 수학 성적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고입이든 대입이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확실한 수학 실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성훈 원장은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한다. “사춘기가 겹치는 중학 시기에는 아무래도 공부보다는 친구나 게임 등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를 놓치면 수학은 극복이 어렵습니다. 이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나를 알아주고 나와 잘 통하는 선생님의 존재입니다.” 학생이 알던 모르던 진도만 나가는 학교 수업 방식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간과 쓸개까지 보여준다는 간담상조(肝膽相照)의 정신으로 학습 장애 요인이나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늘 최상위였던 강사에게 더딘 학생을 맡기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에게는 자신도 좀 부족했다가 향상된 경험이 있는 강사를 배치해 상호 이해도를 높입니다. 반대로 두뇌 회전이 빠른 학생에게는 그에 걸맞은 속도감 있는 강사로 맞춰 줍니다.”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학습 과정이 설계되고 그 계획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학생이 강사를 믿고 따르는 신뢰관계가 먼저라는 것이 이 원장의 신념이다.유사유형 활용, 확실히 알 때까지 체크하는 클리닉 시스템수학 성적이 오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틀린 이유를 정확히 알고 다시 틀리지 않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말처럼 단순하지는 않다.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어 빈틈없이 메워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일테스트로 전 시간의 학습 내용을 확인합니다. 오답에 대해서는 개별풀이를 해줍니다. 그리고 오답과 유사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해 2차 테스트를 합니다. 다시 오답을 확인하고 이 과정을 완전히 알 때까지 무한 반복합니다.” 2시간 반인 정규 수업만으로 개개인의 이해도를 측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같은 시간만큼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한다. “우리 학원 출신으로 의대나 SKY에 진학한 제자들이 개인 과외 방식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맡아줍니다.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이 없는지 질문을 하고 내용을 보충해 줍니다.” 주 3회 수업이지만 별도 비용 없이 학원 자습실을 개방해 학생 속도와 능력에 따라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모든 평가 데이터 분석해주는 ‘개인 성적 포트폴리오’로 공부습관 잡는다.공부를 스스로 하게 하는 습관은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게임도 랭킹이 있어야 재밌는 것과 같은 이치다.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부터 일일테스트 결과까지 전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자동 분석됩니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습니다. 성적이 향상되는 그래프를 보면 그 성취감에 공부하고자 하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라티오 수학학원에는 중?하위권에서 시작해 전교권으로 진입한 사례가 수두룩하다. 수학교육과 출신의 원장과 학생들과 소통이 자유로운 젊은 강사들이 첨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별 맞춤 문제 출제 및 오답에 대한 지속 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성적 향상은 기본이다. 여기에 학생과의 끈끈한 관계를 더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 고등에서 발현되는 진정한 수학 실력을 원한다면 라티오 수학학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2021-07-02
-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고등 수학 전문 다원수타수학학원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3년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별 장단기 목표를 일궈내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는 학원이 있다. 마들프라자 4층에 자리한 다원수타수학학원은 대입 합격과 성적향상 사례를 쏟아내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성과를 얻어내는 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교육계 20여년, 주요 특목고의 의대 진학까지 맡아왔던 홍성일 원장을 만나 다원수타수학학원만의 여름방학 특강과 학습 지향점을 알아봤다.중등부,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계통수학(대수/기하) 특강 개강다원수타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중3 과정을 통틀어 1학기 대수 파트, 2학기 기하 파트를 구분하여 계통수학 특강을 개강한다. 대수파트 특강은 중등 기본 개념에 대한 통합 정리 과정으로 방정식, 함수 등 주요 단원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기하파트 특강은 대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홍 원장은 “실제 특성화고 학생의 경우 고교 내신 시험은 너무 쉽고, 중등 과정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등과정 총정리 차원에서 활용하면 좋다.”고 전한다. 주 3회 과정이지만 방학이 짧은 만큼 보충수업을 동원해 개학 전 1~2회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등부 여름 특강, 교과서 특강 + 2학기 중간·기말 기출문제 풀이고등부 여름 특강의 키워드는 “교과서 특강과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출문제 풀이”로 설명된다. 지역 고교들의 수학 교과서를 파악하여 미래앤, 금성, 신사고, 비상 중 교과서를 정해서 2학기 과정을 앞서 익히고 내신을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홍성일 원장은 “교과서 특강을 완료하면 학기 중 수행평가에 유리하며, 학교별 기출문제 프린터, 단원 평가 등의 자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학교별 출제경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며 “2학기 내신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시간 확보와 심리적 안정감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기 중에는 내신 대비를 지원하는 주 3회 정규수업(고3, 주 2회)과 주 1회 클리닉과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모의고사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대형학원과 다른 학생별 진도 로드맵과 수학 자존감 높이는 공부!다원수타수학학원의 차별화된 장점은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절대 들러리 세우지 않는다.”는 원장의 실행력에 있다. 홍성일 원장은 “평가로 상처받아 자존감이 낮은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 최대한 학생의 성향과 특징을 반영하고, 의견 수용, 성취감에 대한 독려를 아끼지 않는다.”며 “학원마다 특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인 학생이다. 우리는 학생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Tip> 다원수타수학학원 재원생의 대입 성공 사례># 박준수 (가명, D고, 수능수학 5등급 -> 2등급, 경희대 응용영어통번역학과 최초 합격)고3 1월 수학 모의고사 등급은 5~6등급으로 적성고사를 통해 서울권 합격을 간신히 바라는 마음으로 학원을 찾은 준수. 그러나 홍 원장은 준수의 국어, 영어 성적을 고려해 정시 도전을 권유했다. 먼저 2~3점 문제를 전부 맞춰 48점을 확보하는 것(4등급)을 목표로, 뒷 단락부터 공략, 빠른 시간내 수학 전체 단원을 익혔다. 다음은 3~4점짜리 킬러 문제를 공략, 3월 모평 2등급, 4월 모평 2등급을 받아냈고 이후 빡센 공부를 통해 6월 모평에서 1등급을 받아냈다. 육사 시험 1차 합격을 통해 실전 감각과 자신감도 갖췄다. 결과적으로 국어1, 영어1, 수학2, 사회1을 받아내며 경희대 응용영어통번역학과 최초 합격했다.“제게 너무 감사하고 좋은 학원입니다. 대형강의와 달리 학생 개인에 초점을 맞춰 수업해주시고... 진도를 나가도 헷갈리거나 개념이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짚어주시고 넘어가서 좋습니다.....수학 뿐만아니라 힘들 때 전반적으로 수험생활을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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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원 고교 탐방/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지성’을 교훈으로 ‘함께하는 행복 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사회를 개척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고등 3학년만을 위한 별도 공간인 인산지해관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과학관, 도서관, 꿈담카페, 진로카페 등 교육에 최적화된 대규모 인프라를 자랑한다. 하드웨어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해 월등히 향상된 입시 결과를 내고 있다. 청원여고를 방문해 2021학년도 대입 성과와 변화된 입시에 맞춰 새롭게 준비된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학교는 학생의 진로를 찾아주는 곳,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청원여고는 2021학년도에 226명이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의대 3명, 서울대 6명, 연세대?고려대 16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2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55명이 합격했다.(표 참조) 2018학년도 24명에서 2019학년도 30명으로 25%, 2020년 47명으로 57%, 2021년에는 17%가 향상된 수치다. 서울 4년제 대학 합격자도 2018학년도와 비교하면 124명이 늘어나 2배 이상인 122% 상승률을 보였다. 홍성도 교장은 진학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2가지를 지목했다. “첫 번째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진학 전문가와 1:1 개별 컨설팅, 명문대 재학생과의 과외식 멘토링, 꿈과 끼를 살리는 동아리, 진로탐구반, 영재반, 독서학교, 꿈 체험 아카데미 등 전공 적합도를 지원하는 코칭들이 학종의 합격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두 번째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입니다. 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 2020년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2021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까지 첨단 미래 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학교법인 청원학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는 ‘꿈-세움 장학금’과 졸업생의 성취를 응원하는 ‘꿈-이룸 장학금’으로 이를 적극 격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지금의 성과를 이뤘다는 점이 돋보였다.진로 결정에 후회 없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진학 프로그램청원여고의 프로그램은 1학년 때는 진로 결정 2학년 때는 학생부 준비 3학년 때는 전문 입시 상담 순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번복이나 후회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청원여고의 특색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진로탐구반3개년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심화된다. 원하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학년 24시간, 2학년 24시간, 3학년 16시간 총 80시간을 운영한다. 학습관리를 위한 3P Binder,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Focus Debate, 전공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전공논문수업과 같이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141개 다채로운 동아리학생에게 진로?진학 탐구와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청소년 단체, 또래 조력, 봉사, 자율동아리 등 총 141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주변 고등학교에 비해 월등한 선택의 폭과 활발한 활동을 자랑한다.▶ 영재학급1학년 수학은 2학년은 인문사회와 과학 영재반을 각 20명씩 선발해 운영한다. 체험활동, 영재캠프, 산출물대회, 오픈 카이스트 참여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업능력을 기르고 꿈을 확장해 미래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독서 프로그램‘서로 성장하는 교실‘,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Extensive reading’, ‘수학 연계 독서 콘텐츠 작성’, ‘프로그래밍과 4차 산업 사회 독서’ 등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으로 독서와 교과 평가가 일체화되어 있다. 문학, 과학, 사회, 예술의 4개 분야로 운영되는 ‘독서학교’는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다.▶ 재능 활성화 프로젝트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교과 별 경시대회를 비롯해 창의력 경진대회, 독서 토론 대회, 영어 연극대회, 사회현상 탐구대회, SW 경진대회, 융합교과 찾기 대회와 같은 프로젝트형 대회를 꾸준히 개발해 확대하고 있다.고교학점제, SW, AI, 온라인 콘텐츠 선도학교로 강화된 역량정부의 2025년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에 발맞춰 대학들도 관련 학과를 속속 개설하고 있다. 청원여고는 고교학점제와 함께 AI, SW, 온라인 콘텐츠까지 선도학교를 운영해 디지털 교육의 프론티어 역할을 하고 있다.▶ 76개 과목 개설로 학생 선택권 존중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 현재 2년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년간 76개 과목을 개설해 개인별 특기?적성에 맞춘 진로설계가 가능하다. 2학년은 19개 과목 중 7개, 3학년은 36개 과목 중 9개를 선택한다. 특히, 생활?교양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가정과학, 식품안전과 건강, 보건, 교육학, 심리학 등 최근 관심 분야의 교과를 다수 개설했다.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해 ‘1, 2학년 진로 적성 검사’, ‘자아를 찾아서’, ‘나의 미래는’, ‘선택과목 마중물’, ‘선택과목 박람회’ 등과 ‘학부모 아카데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공강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도, 공용 공간 등 학교 전체가 수업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유캠퍼스 운영2022년부터 공유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좀 더 전문화된 과목 수강이 가능 해졌다. AI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초’와 ‘프로그래밍’을 듣고 추가로 공유캠퍼스에서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을 수강해 자신의 진로 의지를 100%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AI) 교육2021년 선정되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AI기반의 SW교육을 실시한다.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 활용 응용 프로그램 실습,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심화한다. 1학년은 정규교과로 AI 수업을 진행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전교생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코딩파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도 개최한다.▶ 온라인 활용 교육 자료 개발교과별 온라인 콘텐츠 개발팀을 구성해 각 교과에 적합한 교육자료를 개발함으로써 교육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교사 개인용 와콤, 학생 개인용 태블릿을 구비해 2020년 6월부터 전 교사가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에듀테크 실현을 목표로 각 교실의 기자재를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교육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올해로 5년차다. 1학년은 정규교과로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텍스트 기반의 파이썬 등을 교육한다. IT Cloud, IF:Bot 등 전문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지원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EV3 활용, 게임 프로그래밍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IT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회, 소프트웨어 학술제 및 체험 부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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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문항별 요구사항에 충실해야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이후 자소서)는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고, 글자 수도 축소됐다.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으로 자소서 준비를 해야하는 학생을 위해 바뀐 자소서의 문항별 핵심 사항을 분석해 보았다.1. ①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자신의 ②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③학습 경험과 ④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검정고시 출신자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준하는 기간의 경험 기술①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평가자는 고등학교 이전의 기록은 학생부에 없으므로 의미 있게 읽지 않는다. 평가자는 지원자가 등록할지와 학업역량이 있는지가 관심사이지 지원자의 어렸을 적 이야기에 큰 관심이 없다. ‘Now and here’ 지금 현재의 이야기를 써야 할 이유다.② 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이전의 1번 문항의 ‘학업’이라는 개념을 ‘진로’로 명징하게 구체화했다.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관련하여 노력 과정 즉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을 한다. 노력을 양적으로 표현하려는 욕심보다는 깊이로 드러낼 것을 권한다.③ 학습 경험학습 경험은 교과 성적보다 같거나 큰 개념이므로 지원자의 ‘Case by case’ 다를 수밖에 없다. 지원한 모집단위와 관련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몰입한 경험이 있다면 자신감 있게 서술하면 된다. 학습 방법보다는 학습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학생답고 진부하지 않다.④ 교내 활동활동을 단순나열하지 말고 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활동에서 본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평가자는 활동의 기록은 학생부에 나오므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달라진 점을 궁금해 한다. 활동위주의 나열형 글쓰기는 자소서 글쓰기의 천적이다. 최소 두 문장 이상은 나와야 한다. 배우고 느낀 점이 없다면 학생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학교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달라진 점이 자소서의 존재 이유라는 점 명심하자. 활동의 양에 집착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하나의 활동이라도 제대로 매조지하자.⑤ 1,500자 이내지난해까지 1번 문항이 1,000자, 2번 문항이 1,500자였다. 이 두 문항 2,500자가 1,500자로 줄었기 때문에 동어반복, 미사여구 등을 줄이고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야 한다. 활동의 동기를 너무 장황하게 써서는 안 되는 이유다. 1,500자면 활동 세 개까지 가능하지만, 배우고 느낀 점을 강화하려면 두 개가 일반적이다. 3년 간 지속해서 진정성 있게 한 활동이라면 한 개의 활동도 돋보일 수 있다.2. ①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②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③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④800자 이내)* 검정고시 출신자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준하는 기간의 경험 기술①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고등학교 이전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규칙 위반이다. 평가자는 학생부라는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므로, 그 이전 이야기는 정량화하기 어렵다.②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인성을 측정할 수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문항의 요구조건이 명징하게 구체화됐다.힘들고 착한 활동 나열하지 말고 ‘사회성, 협업, 리더십‘ 등으로 치환해서 표현하는 것을 권한다. 이때 유의점은 함께한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본인의 역할과 역량이 드러나야 한다는 점이다. 글자 수가 1,000자에서 800자로 줄었기 때문에 하나의 활동 기재가 무난하지만, 연계된 활동이라면 두 개도 가능하다.③ 배운 점평가자는 활동의 기록은 학생부에 나오므로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달라진 점을 궁금해 한다. 활동위주의 나열형 글쓰기는 자소서 글쓰기의 천적이다.④ 800자 이내한 문장을 80자 가량 짧게 쓴다고 하면 10문장밖에 나오지 않는다.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야 할 이유다.3. <자율문항> 필요 시 대학별로 ①지원 동기, ②진로 계획 등의 자율 문항 1개를 추가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③800자 이내)① 지원 동기자소서 3번 문항은 주로 지원동기를 묻고 있어서 자소서 문항의 핵심이다.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들어오려는 이유는 평가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항목이다. 자신의 적성이나 장래 희망이 지망하는 전공 분야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부합되는지를 분명히 드러내면 좋다. 특히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즉, 왜 우리 대학인지, 왜 우리 학과인지, 왜 이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면 된다. 1,2번 문항과 달리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이라는 제한 조건이 없지만, 평가자는 지원자의 고등학교 때 활동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이전 이야기는 지양해야 한다.② 졸업 후 진로계획모집단위의 학업이 아니라 졸업 후 진로계획을 너무 강조할 필요는 없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포부를 밝히면 된다. 손에 잡히지 않는 장래 희망보다는 지금 희망을 기술할 것을 권한다.③ 800자1,000자에서 800자로 글자 수가 200자 줄었기 때문에 두 개 정도의 활동을 기술하는 것이 좋다. 역시나 배운 점, 느낀 점, 달라진 점이 강조돼야 한다.④ 노력한 과정전공 즉, 모집단위 학과(학부)를 위해 추상적으로 노력했다는 기술보다는 구체적인 ‘HOW’ 즉, 어떻게,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기술해야 한다. 지원동기와 전공과 관련된 노력은 학교활동과 연계해서 써야 하기 때문에 쓰기 어렵지만 다른 내용보다 중요하다. ‘준비 과정’과 같은 의미로 쓰이며, 지원동기와 반드시 함께 기술해야 한다.⑤ 입학 후 학업계획 ‘1학년 때는 경영학원론을 공부할 것이고, 2학년 때는… 3학년 때는… 4학년 때는…’ 식으로 커리큘럼을 그대로 나열하기 보다는 지원동기와 관련된 과목을 배우고 싶은 이유와 특징을 기술하면 된다. 학업계획을 기술할 때는 학과 홈페이지와 학과(전공) 가이드북을 반드시 참고하여 핵심 역량과 인재상을 드러내는 핵심어를 자소서에 넣을 것을 권한다.⑥ 독서서울대만 유일하게 3번 자율문항에서 고등학교 재학 기간(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2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한다. 단순한 독서감상문이 아닌 지원동기를 녹여내는 것이 좋다. 대화고 최승후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약대, 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면접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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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STEAM 선도학교, ‘백송고등학교’ SEASON 2. 백송고등학교는 일산에서 유일하게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사립 고등학교이다. 일산 관내는 물론, 덕양구, 파주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데. 학생과 교사 모두 만족도 높은 백송고등학교의 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전국구 스타 교사 학교를 바꿔놓다!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 배상일 선생님<STEAM 선도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백송고등학교 앞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이다.이러한 학교의 정체성 형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가 바로 16년차 교사인 배상일 교사이다. 배 교사는 백송고등학교에 부임한 지 올해로 8년째. 8년 전이라면 백송고등학교가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미래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의 혁신을 모색할 때였다. 그는 부임하자마자 과학수업의 모듈을 개발하면서 온라인 교과서 활용 학교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창의융합인재반(CSI) 동아리 운영 하는 등 도전적이고 학구적인 시도를 하면서 융합(STEAM)교육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금껏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다. 배상일 교사는 전국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 사이에서 유명한 전국구 모범 교사이다. 국가수준 STEAM교육 전문가 등재, 교육부 STEAM 교육지원단 제1권역(서울, 경기, 인천)팀장, 경기도 STEAM교육협의체 대표, 경기도 화학교육연구회 북부지역대표 등을 맡고 있다. 다른 학교 과학교사들과 공유할 교수 방법 연구도 활발히 한다. 그 결과 'STEAM 활용가이드북, STEAM콘텐츠맵, STEAM에 날개를 달다' 등 다수의 STEAM교육 관련 도서와 수업용 자체교재(과정중심 평가로 대학간다 2, 이담북스)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배상일 교사는 한 해 30회 이상 외부강의(교사, 학생 대상)를 하는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결국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7회 ‘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매년 초, 중, 고 과학교사 40명)’ 수상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 아이들에 애정을 가지고 교육에 열정을 불태운 실력 있는 교사가 백송고를 넘어 전국에 선한 영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수업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 : 교사와 학생의 앙상블배상일 교사는 일방적인 설명 위주의 강의식 수업을 지양한다. 사실 교사는 주어진 기한 내에 나아가야 할 진도가 있고, 그것을 시험의 형식으로 평가하여 교육목표 달성 여부를 수치로 증명해야 한다. 그렇기에 많은 교사들이 진도를 나아가기 좋은 일방향 주입식 수업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배상일 교사는 처음에는 조금 더딘 것처럼 보이지만, 한 사람이라도 과학에 대한 애정을 품으면서 근본적인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는 수업을 하고 있다. 그 방식이 바로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토론, 실험, 실습수업이다.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수용하는 역할에 머물면 과학에 흥미를 잃는 학생들을 양산 할 수 있다. 그래서 배 교사 수업은 학생을 수업의 주체로 인정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결국 이 방식은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는 물론이고, 자존감까지 높이는 양질의 수업, 행복한 수업이 되었다. ---------------------------------------------------“학교 생활이 행복해요!”백송고등학교의 행복 3종 세트2021학년도에 백송고등학교는 배 교사를 중심으로 행복한 꽃밭, 행복한 책방, 행복한 공방 3개의 테마로 행복한 백송고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행복이 과연 무슨 연관이 있을까?백송고는 행복한 교육 활동이야말로 학생과 교사간 소통,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진로 교육 활동을 이끌어내는 기본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방식이야말로 수시전형으로 격동하는 대학 입시의 변화 속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즉흥적 교육 방식을 극복할 대안이라고 믿고 있다. 행복한 꽃밭행복한 꽃밭 활동은 21명의 학생과 5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하는 교육 활동이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수업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가드너(Gardener) 교육활동은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임과 동시에 인성, 진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1학기에는 계절별 야생화 정식(定植)작업, 전문 가드너와의 만남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2학기에는 행복한 꽃밭 사진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행복한 꽃밭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내 봉사 활동시간을 부여(연초 교육과정 운영계획서에 포함)하여 환경 정화 및 지적 흥미를 만족하는 융합 교육이 자연스럽게 체화되도록 할 것이다. 행복한 책방5월 14일 백송고등학교 도서관 특별 스튜디오에서는 흥미로운 북 콘서트가 열렸다. 바로 움베르트 에코가 저술한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를 함게 읽고 교사 패널과 학생 패널이 참여한 북 콘서트였던 것. 이 활동은 고양형혁신교육사업 내 《친구야! 책방가자!》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지역서점들과 상생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신청 학생들에게는 고양북페이를 지급 되고 지역 서점에서 지정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1학기 행복한 ‘인문학책방’, 2학기 ‘행복한 STEAM책방’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책 소통나눔 행사로 진행된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사서 선생님의 작가(움베르트 에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토론식 독서 교육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상황(2024학년도 입시 : 독서일지 미반영)을 맞아 독서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어가는 선두적인 활동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렇게 행복한 책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활동은 제출한 감상문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자율 활동에 기재될 것이다. 행복한 공방백송고등학교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5학년도부터 꾸준한 융합(STEAM)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목공방’ 사업은 2021 융합교육선도학교에서 새로운 교육 모듈로 성장 시켜 나갈 중점 교육 활동이다. 1학기에 운영되는 행복한 목공방 활동은 환경보호 교육활동 문구를 포함하여 지도교사의 안내에 따라 1인 1 목공 제작 작품 활동을 하게 되며 학교생활기록부(동아리 활동 특기사항)에 기재가 가능하다. 2021-07-01
- 2021 대입 수시합격생들이 전하는 꿀팁 대학 입시에서 국어 과목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화되면서 다른 과목의 변별력이 강화되기도 했고, 국어 과목의 고득점 획득이 실제 입시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실제로 다른 과목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어 과목의 고득점으로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국어는 단기간 벼락치기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오랜 시간 체계적인 훈련과 학습법이 필요하다. 2021 대입을 치른 선배들은 고교 시절 어떻게 국어를 공부했을까. 그들이 전하는 노하우를 들어본다.리포터 공동 취재 평상시 기출 지문을 도구로 읽는 훈련!내신 국어는 학교 수업과 프린트를 잘 이용하고 애매하다고 생각이 드는 내용들은 학원이 아닌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보충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능 국어의 경우 많은 친구들이 힘들어하고 학원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능 국어는 결국 처음보는 지문을 어떻게 읽고 푸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기출 지문을 도구로 삼아 읽는 훈련은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 지문에 등장하는 문장들이 문맥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보고, 지문을 하나의 교양서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습도구로 여기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대 의예과 김민호 학생(저현고 졸) 내신은 수업 집중과 필기, 암기가 기본이죠내신은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고 필기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이 내신 시험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반드시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때 글을 다 읽고 풀려면 시간이 모자라므로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내용에 대해 많이 숙지를 하고 있을수록 좋습니다. 문법은 각각의 규칙을 외우기보다는 예시들이나 예외들을 많이 외우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수능 국어는 개인적으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해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내신 때 공부했던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작품성이 있고 유명한 것들이라서 내신 때 공부를 잘해두면 수능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서울대 통계학과 김태희 학생(백마고 졸) 학교 수업은 기본적으로 중요, 질문 통해 궁금증 해결내신 국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문학 같은 경우는 무조건 단권화해서 외우는 겁니다.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설명 + 학원 필기 or 각종 자료들을 한 곳에 다 적는 거에요. 물론 내신은 무조건 학교 수업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 말씀은 다른 색으로 필기하거나, 더 강조표시를 하는 게 좋겠죠! 어려운 작품은 학교 선생님께 질문을 마구마구 하세요. 아니면, 여러 인강 사이트나 유투브 등을 통해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문법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개념이해가 필수고 문제도 많이 풀면 풀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준 프린트에 나온 예시들은 최대한 외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춘천교육대학교 임지은 학생(저동고 졸) 하루 한두 지문 연습으로 독해 능력 길러야내신 국어에서 문학 부분은 수능 국어와는 다르게 미리 시험 범위를 공지하고 시험을 치는 방식이고 비록 학교 시험에 유사 지문이 나온다는 공지가 있었어도 시중의 문학 참고서, 혹은 학원을 통해서 많은 작품들을 미리 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의 핵심 단어 일부만 봐도 작품 전체의 내용과 주제의식 정도는 파악하고 시험을 치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은 반반인데, 만약 공부했던 지문이 시험에 그대로만 나온다면 내용을 그대로 암기해서 들어간다면 쉽게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지문이 나온다면 시험 기간 중에 수능 비문학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한두 지문만 연습하면서 독해 능력 자체를 기르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수능 국어 과목은 베이스가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수학과는 다르게 학년이 오를수록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여 시험을 치는 과목이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유형에서 지문의 길이나 난이도를 높이면서 수준을 높이는 과목이기 때문에 1, 2학년 때 적절한 학습 없이 3학년이 되면 아무리 좋은 강사더라도 그 학생을 적응시키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은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아무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데, 연계교재에 나온 지문들은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에 내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학습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문학은 눈으로만 읽지 말고 문제에 나오는 용어를 보고 지문을 참조할 수 있도록 일종의 표지목을 표시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이하 화작)과 문법이 택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아마 난이도에도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기존 지문을 바탕으로 기반을 다진다고 생각하시고, 3월 모의고사를 보시고 공부법을 재고해보신다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소연호 학생(교하고 졸업) 수능 현대시는 암기, 비문학은 분석까지 해야..내신은 당연히 학교 수업을 잘 듣는 게 최고입니다. 학교에서 교과서 이외에 쓰는 문제집을 변형해서 출제하므로 그 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또한 외부 지문이 나오는데 항상 나오는 지문이 대부분 비슷하니 인터넷으로 찾아서 전반적인 내용숙지를 하면 좋습니다. 내신은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수능에서 현대시 등은 외우는 게 좋습니다. 현대시는 지문이 똑같이 출제돼 외우면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죠. 고전시가, 현대,고전 소설은 수특 수완에 나온 것 그외 부분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그것도 찾아봐야 합니다. 비문학은 풀고 끝이 아니라 분석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든 맞은 문제든 어떤 이유로 그것이 답이고 답이 아닌지 본문에서 찾으면서 분석하면 실력이 늘 것 같아요.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강하경 학생(백마고 졸) 수능 국어는 문학에 집중해 고득점 하길내신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수업을 잘 듣고 각 작품마다 주제와 특징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벼락치기보다 평소에 하루 한 작품씩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수능 국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비문학을 과감히 버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비문학이 중요하겠지만 1등급만을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문학에 집중하기보다 문학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학은 비문학에 비해서 맞추기도 쉬울 뿐더러 시간도 조금 걸리기 때문에 점수를 따기에 매우 좋습니다. 그렇기에 비문학을 공부할 시간에 문학을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작과 문학만 전부 맞고 비문학을 같은 번호로 찍는다고 해도 2등급은 충분히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마 비문학을 정말 전부 찍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화작과 문학을 풀면 보통 20~30분 정도 남을 텐데 그 시간에 비문학 지문 중 가장 쉬운 지문을 택해 푸는 것입니다. 또한 비문학 문제에 어휘문제들도 있으므로 이런 쉬운 문제들을 풀고 나머지 문제들을 찍는다면 충분히 1등급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1등급을 가장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고려대 수학과 홍강민 학생(한빛고 졸업)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