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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고 및 과학고 합격을 위한 강력한 학습 프로그램 영재고, 과학고, 전국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의 최강자인 파인만학원이 <파인만영재고센터(잠원)>를 잠원동에 개원했다. 대상은 영재고,과학고 최종 합격을 통해 서울대,KAIST 이공계열에 진학하려는 학생들. 파인만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과영계열, 의학계열, 과자계열로 나누어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파인만학원의 김범 대표를 통해 6월 1일 여름학기를 시작하는 <파인만영재고센터(잠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전문성 & 진로성향 중시 파인만영재고센터는 대한민국 순수과학과 IT공학을 이끌어 갈 미래 융합형 과학자와 공학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재고 예비과정,입문과정,기본과정,실전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인만영재고센터는 진로성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영재고 예비과정(초4~초5)과 입문과정(초6)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성향 및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 후 서울대,KAIST 이학,공학계열 성향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영재고 기본과정(KMO)과 실전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진로성향에 맞지 않게 영재고를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 모두가 특목고,자사고에 진학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특목고 입시 준비를 해 본 학생들이 발달된 학업역량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의예과 및 SKY명문대 최종합격의 꿈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파인만에서는 전문적이고 정직한 상담을 바탕으로 특목고 입시를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 수단으로 활용한다. ‘진로성향 및 영재성 검사’ 결과, 의학계열 성향으로 판단된 학생들은 압구정파인만(본원), 의치대반(이동현 부원장) 또는 반포파인만(본원) 의치대반(박용순 부원장)으로 편성된다.실전입시에 강한 강사진파인만영재고센터는 영재고 경력 10년 이상 되는 영재고 실전입시 마스터급 강사진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영재고 수학은 파인만 영재고 245명, 과학고 207명 최종합격 실적을 합작한 박진우 소장과 김민하 소장이 이끈다. 박진우 소장은 고등부 KMO 수상자이며, KMO 영재고 입시를 20여년 가까이 진행했고, IMO 수상자 출신 제자도 다수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마스터급 강사다. 김민하 소장은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넘어 파인만 민사고 1,032명을 합격시킨 실전입시의 명장이다. 두 소장 이외에도 KMO, 영재고 입시 경험이 많은 백승환 부원장, 이승원 팀장, 박상언 팀장, 정호영 선생 등 마스터급 경시 강사가 함께한다. 또한 영재고 예비과정과 입문과정에서는 나소민 팀장과 서울대, 연세대 등 명문대 출신 6명의 수학 강사진이 수학교과 선행심화와 경시입문을 책임진다. 과학은 압구정파인만 2020 영재고 2단계 합격률 79%를 달성한 최순옥 원장, 권승환 부소장, 박윤영 강사가 이끈다. 영재고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서울대 출신 최형인 강사와 정덕경 강사가 힘을 보탠다. 파인만의 강사진은 출제방향에 맞게 매년 자체교재를 갱신하여 경시유형, 창의유형 기출문제를 적중시키고 있으며 KMO 2차, 최고난이도 경시유형 등 영재고 입시에 출제되지 않는 유형은 학습시키지 않는다.영재 발굴 및 교육에 대한 강력한 의지 <파인만영재고센터(잠원)>의 센터장은 파인만 교육그룹, 파인만학원 창업자(이사장)인 김범 대표가 직접 맡았다. 김범 대표는 “저는 로봇을 만드는 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IT공학자로 품었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파인만영재고센터는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 미래 융합형 과학자와 공학자를 길러내는 교육 공간이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올해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서울교대, 고려대, 연세대)에 대한 핵심 대비전략은 5월 27일(수) 오후1시에 <파인만영재고센터(잠원)> 스터디카페에서 특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02-593-1774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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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의 명성, 진로진학 성과 속에 오롯이 담겨 강남구 휘문고등학교(교장 최정환, 교감 곽경만)는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과 면학 분위기, 학교 특화 프로그램, 교사진의 교육 열정이 어우러져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재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와 백인환 교사(진로진학 기획 및 팀장)를 만나 2020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휘문고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0학년도 재학생 진학 성과 주목재학생도, 졸업생도 잘 보내는 휘문휘문고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시에 강한 학교’, ‘이과가 강한 학교’, ‘졸업생이 강세인 학교’라는 몇 가지 오해의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변화하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1~3학년 대상 중,장기적인 수시 프로그램과 학생 개별 맞춤 진로진학 지도를 해온 덕분에, 2018학년도 입시부터 괄목할만한 진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2020학년도 입시 성과는 휘문의 전통과 명성이 고스란히 담긴 총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시뿐 아니라 수시(학종)에도 강한 학교’, ‘이과뿐 아니라 문과도 강한 학교’, ‘졸업생뿐 아니라 재학생도 강세인 학교’라는 새 프레임이 더해진 휘문의 변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계열별 입시 통계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정시 합격 비율(재학생 기준)을 보면 SKY 대학의 입시 성과가 단연 돋보인다. 서울대 합격자 총 14명 중 수시 7명(수시 비율 50%), 연세대 총 22명 중 수시 11명(수시 비율 50%), 고려대 총 37명 중 수시 21명(수시 비율 79%), 의예과 총 37명 중 수시 21명(수시 비율 57%)이 합격해 재학생들의 수시,정시 합격 비율이 고르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이에 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2020학년도 입시 성과에서는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예과에 합격한 학생이 역대 최다였다는 점 둘째,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일반전형)의 입시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심 교사는 또,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인문계 지원자 중에 1단계 합격률이 47%, 자연계열 지원자 중에 1단계 합격률이 44%였고 지원자들의 내신 등급 대도 인문계 3.3등급, 자연계 3.5등급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서,연,고 인문계 재학생 15명 합격의학계열 학종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 2020학년도 인문계열 입시 성과(재학생 기준)를 보면 인문계 3개 반(100여 명)에서 SKY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총 15명(중복 제외)이었다. 중복 없는 순수 합격자 현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문과 특별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심도 있게 진행해온 것이 이번 입시 성과에도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올해 문과 특별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현익 교사는 “올해 3학년 학생들은 2학년 때 진행한 8개 교과 융합형 PBL 주제를 심화해서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현장 탐방(예 : 군산을 방문해 지역경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탐구, 대림동을 방문에 조선족 혐오 문제에 관한 이슈 탐구 등)처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치3동 재개발 현장을 개별 탐방하고 다양한 문제 탐구와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하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학년도 자연계열 입시 성과(재학생 기준, 중복 포함)를 보면 서울대 11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9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3명으로 서울 6개 대학에 총 82명이 합격했다.재학생들의 의학계열 입시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2020학년도 의학계열 입시 성과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현황(재학생 기준, 중복 포함)을 보면 서울대 4명(의예 3명, 치의예 1명), 연세대 의예 1명, 고려대 의예 6명(학추 3명+일반전형 3명), 가톨릭 의예 1명, 성균관대 의예 2명, 울산대 의예 2명, 경희대 4명(의예 3명, 치의예 1명)으로, 총 23명(의예 21, 치의예 2)이 합격했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의학계열에 합격한 역대 최다 규모이며, 이 외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 합격자까지 모두 합한다면 휘문고의 의,치,한 입시 성과는 강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막강하다.학교 안에서 쌓아가는 입시 경쟁력1단계 합격자 전원 대학별 모의면접휘문고의 입시 성과는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2020학년도 수시 입시 성과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재학생을 대거 배출한 배경에는, 주요 대학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별 모의면접’이 있었다.서울대 다중 미니면접(MMI) 등 SKY 대학 심층 면접을 비롯해 의학계열 인성 면접까지, 교사들이 직접 학생 개개인의 모의면접을 지도하며 학교 안에서 완벽하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례로 2020학년도 고려대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8명(학추 5명, 일반전형 3명) 중에 학교추천전형 면접 결시자 2명을 제외하고, 2단계 면접에 응시한 6명 전원이 합격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자기주도적 전공 심화 프로그램휘문고의 전통과 명성은 단순히 숫자로 보이는 입시 성과 때문만은 아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쉼 없이 적용하는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이 교육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져, 이것이 자연스럽게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라는 시너지 효과로 돌아온 것이다. ‘단순히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가 아니라 ‘휘문고 출신은 역시 다르다’는 긍정적인 시선은, 휘문고가 사회적으로 촉망받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3학년 부장 교사를 주축으로 진행해온 방과후 자기주도적 전공 심화 프로그램 ‘휘문학당’도 학생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휘문 특성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백인환 교사는 “휘문고는 기존의 부서 체제에서 학년부 시스템으로 바꿔, 학생들이 학년별로 연속성을 가지고 단계적,심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예로 들면 전공적합성을 키우는 독서 프로그램 ‘그레이트 북’이나 의학,공학,IT,인문 등 각 권역별 자율활동을 강화하는 ‘드림하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면서도 인성과 지적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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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학위 취득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직종은 IT관련 업종이다. 그런데 IT분야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우선시하여 채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최근 카카오는 2020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공채를 진행하면서 1차 전형으로 이력서나 자소서와 같은 서류 전형이 아닌 코딩 테스트를 시행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산업 특성에 맞게 실력 위주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 학위도 취득하면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면 보다 빠르게 사회적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매년 85%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 대해 알아보았다.3년만에 학사학위 취득하는 IT특성화학교‘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디자인, 보안, 게임, 스마트 등에 특화된 IT특성화학교로 기업이 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되는 학습을 통해 실용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속도의 시대, 취업 전쟁의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으로 3년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1년 먼저 사회로 나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지만 학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취업에 필요한 시간을 벌고, 보다 빨리 사회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반 대학과 동일한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취업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남학생들의 경우 입대 시 군 장교나 특기병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다 안정적인 군 생활은 물론 취업 시 군 경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6+5학기 제도와 졸업인증제도‘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정규학기는 3년 6학기로 진행되지만 만만치 않은 추가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3년 5학기로 진행되는 전공 심화학기와 창의인재캠프, 경진대회 및 공모전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에 참여하게 된다.먼저 ‘전공 심화학기’는 5회에 걸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시기를 이용해 진행되는데 정규학기에 부족했던 수업이나 현장 실무진의 특강, 자격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창의인재캠프’는 1,2학년 겨울방학 시기를 이용하여 학생들끼리 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각종 대회 및 공모전 참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력자와 같은 포르폴리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현장과 동일한 시설과 장비, SW로 실습이 이루어져 졸업과 동시에 실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룸에서 24시간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마치 벤처기업이나 IT업체에서 근무하는 듯한 경험을 쌓게 된다.더불어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 배출을 위해 생활과 예절, 직업윤리, 정보윤리 등 인성교육과 어학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졸업인증제를 통해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소통능력을 겸비한 4차 산업혁명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집합소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전공은 크게 4가지 계열로 나뉜다. 게임계열, 융합스마트계열, 정보보안계열, 콘텐츠디자인계열이다. 융합스마트계열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컴퓨터공학(ICT) 등 세부 전공으로 나뉘며 4년 연속 취업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보보안계열은 해킹, 디지털포렌식, 융합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보안 산업에 부응하여 최고의 기술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올해 1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카데미(Academy)’ 공인 교육자를 2명 배출하며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이 되었다.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이 되면 기관 내 교육자에게는 매년 200달러, 기관 내 재학생에게는 매년 100달러에 달하는 무료 크레딧이 제공되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글로벌 표준 클라우드를 학습할 수 있다.참고로 현재 국내에는 4개 기관만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있다. 졸업 후 학생들은 안랩, 앱스, 이스트소프트 등 연봉 상위 업체 및 유명 보안회사의 보안 컨설턴트로 취업하고 있으며, 게임보안 전문가로도 진출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아주대, 숭실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군보안장교나 정보보호기술병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2021 신입생 우선선발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2가지다. 입학을 위해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은 필요 없지만 잠재능력평가(40%)와 전공별 1:1 교수면접(60%)을 통해 선발한다.면접에서는 전공 기초 질문보다 학생의 인성 및 잠재능력을 주로 평가하므로 지원동기 및 구체적인 목표 및 계획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적성검사는 사지선다 형태의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질문이 출제된다. 전공과 관련한 기초지식만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일찌감치 입학을 결정한 학생의 경우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을 활용한 선행학습을 진행한다. 입학 전까지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며 미리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필수는 아니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3년간 밀도 있게 진행되는 학사커리큘럼을 보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 사회와 산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남들이 다 하는 공부, 남들이 다 가는 대학 진학으로는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자. 빠르고 내실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능력은 물론 톡톡 튀는 이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내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2-578-5551, www.koreait.ac.kr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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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의과대학 최완식(신서고 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내 생각과 나 자신을 담은 자기소개서신서고등학교(교장 모상기)를 졸업한 최완식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교추천 2 전형으로, 인하대학교 의예과에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완식 학생은 본인의 합격요인을 자소서 작성에 큰 노력을 한 것으로 보았다.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생각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자기소개서 작성 시 신경을 많이 써 준비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점을 담아내려고 애썼다. 자기소개서를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와 고2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하려고 했지만, 공부 일정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여름방학에는 생활기록부에서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들을 골라 간략하게 어떤 방향으로 이어나갈지 계획만을 추려 두었다. 그리고 막상 쓰기 시작한 건 3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후였다. 그래서 원서 접수 전까지 2주 동안 밤을 새워가면서 썼다.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중요해 어느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느낌이 드는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자신이 만족하지 않을 것 같아 정말 열심히 썼다.완식 학생은 “할 수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최대한 내가 이 활동을 하면서 진심으로 느낀 것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형식적인 글을 위해 억지로 지어내고 만들어진 모범생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진정성을 느낄 수 없어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불타오르는 열정과 진심을 담아내는 자기소개서를 꼭 작성하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한다.영어 발표에 힘 쏟고 영어 대회 3년간 대상 받아완식 학생은 대표적인 수상실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영어 글쓰기 대회에서 3년간 꾸준히 대상을 수상한 것을 꼽는다. 수상 팁으로 완식 학생은 영어를 교과 과정에 충실하게만 공부하지 말고 사람 사이에서 쓰는 언어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러운 단어 선택, 말의 흐름 등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추상적인 말일 수 있지만 교과 과정의 문법 공부를 가장 기본으로 어색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이 언어 공부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드라마, 영화 등을 영어 자막으로 보면서 다양한 표현을 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면서 완식 학생은 자연스러운 언어로서의 영어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또, 교내 활동 중 영어 시간에 진로에 대한 자유 발표를 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한다. 생명과학에 대해 갖고 있던 관심을 발표 내용으로 풀어내기 위해 많은 자료를 살펴보면서 밤을 새우며 준비했던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완식 학생은 누군가에게 어떤 주제를 설명하려면 그것에 대해 거의 완벽할 정도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족함 없는 발표를 준비하고 싶었던 완식 학생은 세세한 자료까지 찾아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내용을 모르고 듣기만 할 친구들의 관점에서 원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들이 많이 있었다.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효과를~시간상으로 독서를 할 여유가 많지 않았고 진로인 의학과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지 못했다. 그래서 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독서 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의학과 인문학과 관련한 책 한 권을 선정해 읽었다. 독서 동아리에서 이 책을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 ‘로렌스 A. 샤벳’의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라는 책을 추천했다. 완식 학생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의사가 되면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고민을 하게 될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책이라면서 추천의 이유를 말했다.필요할 때마다 조정하면서 맞춰간 공부 계획계획표 작성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세밀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한 주가 시작될 때 어떤 과목의 어떤 문제집을 위주로 풀이할 것인지 머릿속에 정해두고 하루하루 필요한 만큼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다. 과목마다 어떤 문제집을 몇 문제 풀겠다는 식의 목표보다는 그날 되는 만큼 최대한 공부했다. 하루 공부 시간 배분은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거나 오답과 기출 분석을 계속했다. 그 이후에는 하루에 수학 모의고사 한 회를 풀었고 자투리 시간에는 과학탐구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 필요 시 조정하며 공부했다. 약점인 국어 과목은 수능 날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그냥 진득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완식 학생은 아무리 늘지 않았다고 느껴져도 그동안 공부해온 것이 있고 수능 날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당부했다.다른 친구들의 모습에 동요하지 말기를~완식 학생은 고3 기간은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모두 다른 인생을 살아온 것처럼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공부량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속이며 공부하고 요행을 바라는 태도는 계속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보다 성적이 낮더라도 배울 것을 배우고, 자신이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완식 학생은 조언한다. 2020-05-21
- 고교 교육 - 우리 지역 고1의 수학 과목 중간고사 대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다른 학년들도 순차적으로 등교가 시작되고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등 줄줄이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지역 고교 1학년의 고등학교에서의 첫 번째 중간고사를 위해 수학 과목의 학교별 작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과 올해 중간고사 대비법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로드맵수학학원 수학도서관난이도 높아 심화학습 필요-강서고등학교작년은 극상 난이도의 문제는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중상 이상의 문제로 구성돼 체감 난이도가 올랐다. 복잡한 계산 문제로 시간이 부족했고 서술형은 객관식보다 상대적 난이도가 낮았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객관식 10, 14, 18번의 인수분해 및 근과 계수 관련 문제도 소수와 정수의 성질을 이용하도록 해 실제 문제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올해는 전체적 흐름이 킬러 문항보다는 난이도 밸런스를 통한 변별력강화 문제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계산을 꼼꼼히 해 시간과 실수를 줄여야한다. 단순기술로만 풀게 아니라 정확한 개념이해로 접근해야 한다. 심화 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객관식 문항의 경우 평소 논리적 사고력과 계산요령이 필요하다. 작년에는 복소수 관련 문제가 평이하였고 합답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만큼 올해는 이 부분을 정리해 보자.난이도 점점 상승, 출제 경향 파악 관건-대일고등학교작년부터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본제와 심화 문제 사이 난이도가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작년 문제 15, 16, 22번처럼 학평 모의고사를 변형문제가 출제도 되고 서술형 21번은 블랙라벨 같은 심화교재 문제를 활용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 풀이에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기본 문제를 실수 없이 빠르게 계산하고 서술형 문제풀이 시간을 확보해야 했었다.→→→올해도 심화 응용문제 출제를 통한 난이도 차이에 따른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라인 수업 동안 일등급 수학문제를 활용해 보조 교재가 배포된 만큼 일등급 수학의 심화 문제는 반드시 정리해야한다. 또, 학력평가 기출 문제에 대한 정리도 꼭 해야 한다. 기본문제에서 점수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므로 정확하게 계산해 심화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하는 시간 관리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올해부터 서술형 출제, 철저한 대비 필요-진명여자고등학교최근 시험의 특징은 학력평가와 올림포스 문항의 개념들을 융합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단답형 후반부에 난이도 있는 문항을 배치했는데 9번과 10번이 어려웠다. 이차함수의 최솟값 본질 자체나 도형의 닮음, 파푸스의 정리 등을 읽어낼 수 있다면 풀었을 것이다. 단원의 철저한 개념 심화학습이 고득점을 위해 필요하다.→→→올해부터 서술형을 출제한다. 교과서와 올림포스 부교재의 서술형 문항부터 작성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중하위권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의 철저한 반복을 통해 기본연산을 철저히 하고 문제의 양보다는 정확한 접근법을 익혀둬야한다. 주관식 배점이 높은 학교인 만큼 서술형에서 쉬운 문항들부터 먼저 작성하고 객관식을 풀기 권한다. 중상위권의 경우 올림포스와 모의고사 기출문항 중심으로 풀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한 후 부족한 단원의 개념학습부터 점검하자. 나머지정리의 경우 3차로 나눈 나머지 유형을 반드시 학습해 두고 음수의 제곱근 성질도 매해 출제된다. 특히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관계는 진명 주관식 고난도 문항에서 계속 묻고 있는 주제다.추론형 문장제 문제대비 철저히-신목고등학교작년은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적인 유형에서 응용해 출제되었다. 단답형 7번은 시험지의 반 정도가 문제일 정도로 길었다. 10번은 이차방정식의 근의 위치를 판별하는 조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로 14년 9월 기출문제를 그대로 출제했다.→→→타 학교보다 문장제 문제가 유난히 많았다. 그래서 식을 외워 풀이하는 방법보다는 문장을 식으로 정확히 세워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 서술형에 대비하는 것도 심화 문제도 많이 다뤄야 시간 내 해결가능하다. 신목고는 추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 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풀이 시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평소 추론형 문제를 자주 접하며 문제 풀이의 적정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변별력 있는 문제 풀이 통해 고득점 기대-양정고등학교작년은 전반적으로 객관식과 서술형 모두 앞부분이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의 경우 한 문제당 3개 문항의 소 문제를 풀어야 해 전체 문항 18문제라도 시간이 부족하고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다. 쉬운 7번이나 변별력 있는 서술형 18번 문제를 보면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 함수에 대한 생각을 많이 묻는다. 많은 부분이 학교 자체 부교재에서 출제되었다.→→→기본적으로 내신대비 부교재를 완벽히 풀어내는 것은 중상위권 도약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중위권 학생은 부교재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 학습에 외울 정도로 주력하자. 상위권 학생이라면 미적분 계열 선행을 탄탄하게 다지고 문제 암기보다는 기본 개념부터 심화 개념까지 충실히 익히자.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쉬운 문제를 해결하고 변별력 있는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난도 서술형 증명문제 대비 확실하게 -목동고등학교작년은 전년 대비 서술형 문항이 2개 증가했고 배점도 40점까지 올라가는 등 서술형의 비중이 높았다.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에서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객관식 전반부는 교과서 기본 유형들이 출제되었고 12, 13번과 서술형 3번은 학교 프린트와 유사한 문제였다. 서술형 마지막 문항은 교과서 증명 문제였다. 학력평가 문항 중 난이도 있는 문항과 이의 유사 변형 문제가 많았다.→→→학교 프린트의 연계율이 높은 편이고 수업 시간 필기 내용도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또, 목동고의 기출 문항들도 반복 출제되기도 해 과거 기출문제 분석도 꼼꼼히 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학력평가는 강남권 기출도 변형 출제되는 예가 있으니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강남권은 물론 전국단위 자사고 중 학력평가 기출 변형을 출제하는 학교의 기출도 분석하면 좋다. 마지막 증명 문항은 평소에 공식증명을 해 온 학생이 정답을 맞힐 가능성이 높다. 고난도 3문항 외에 문제를 빠르게 실수 없이 풀고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해도 최대한 높은 부분점수를 받아야 한다.교과내용 숙지하고 실수 없어야 -영일고등학교전반적으로 기본 유형들 위주의 문제들로 출제돼 학교 수업 및 복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변별력 있는 서술형 2번은 나머지 정리 문제로 주어진 조건에서 이차항의 부호를 주의해서 풀었어야 한다. 단답형 3번의 경우도 식을 변형한 뒤에 문제를 풀어가면 쉽다.→→→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교과 내용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배점이 높은 서술형도 평소에 많이 접해 본 문제라 무엇보다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서답형 문제가 50점을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서답형 쓰는 연습을 통해 감점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쉽게 공부하지 말고 철저한 대비 해야 -백암고등학교작년은 2018년에 비해 문제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 문제가 전체적으로 기본적이지 않고 응용이 되어 단원들끼리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다. 쉽게 공부한 학생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 학교 프린트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단순히 문제를 외우는 공부가 아닌 개념 이해 공부를 했다면 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다.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다뤄서 응용된 문제에서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2020-05-21
- 목동지역 고등학교 국어 중간고사 2019년 분석과 2020년 대비 전략 강서고12019학년도 강서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시험은 난이도가 꽤 높은데 교과서 외 문학 작품 비중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외부 작품이 다섯 작품 포함되었으며, 올해 중간고사 시험 범위 역시 외부 작품이 여섯 작품이나 포함된다. 이는 평소에 문학 작품 공부를 많이 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일 것이다. 기본적인 내용 학습도 중요하나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의 비중이 높으므로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작품의 표현상 특징은 기본적으로 암기하고 다른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심화 적용학습 또한 반드시 해야 한다. 이번 중간고사 준비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시험 범위로 공지된 작품 중 EBS 교재와 같은 문제집에서 많이 엮어 출제되는 작품을 링크로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학습과 관련 문제들을 풀어보는 연습 또한 필요하다. 교과서 내 작품문제라 하더라도 ‘<보기>에서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작품에 대한 명확한 학습이 요구된다. 서술형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지만 교과서 지문을 숙지하여 정확하게 쓰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므로 서술형에 대비해 꼼꼼하게 교과서 학습활동까지 살펴보고 주요 핵심내용은 직접 쓸 수 있을 정도의 학습이 필요하다.대일고12019학년도 대일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주관식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작년 중간고사에서는 주관식 8문항 중 110자 내외로 쓰는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여 기존의 문제 유형에 변화를 주며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외에도 70자 내외로 적는 문제, 근거를 들어 적어야 하는 문제 등이 주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는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부터 탄탄한 공부가 필수적임을 말해준다. 교과서 외 작품 지문을 엮어내는 문제는 없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낯선 느낌이 없으므로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보기>에서 모두 고르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어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시험 문제는 모두 시험 범위로 미리 공지되었던 교과서 내 작품과 하이라이트 문법 문제집에서 출제되었으나 평소 대일고 문제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으므로 이번 중간고사도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시험 범위가 한정적이나 교과서 학습활동을 변형하거나 교과서 날개 부분의 내용과 같이 지엽적인 부분까지 시험에 출제되므로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목동고12019학년도 목동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산문 문학의 경우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이었으나, 운문 문학의 경우 난이도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으며 교과서 외 미리 공지된 작품 이외에도 갈래상 특징 및 주제적인 측면에서 유사한 작품을 엮어내는 수능형 문제로 평소 문학 작품 공부를 많이 해보지 않은 학생들이 체감하기에는 대단히 높았을 것이다. 또 시험 범위와 별개로 어휘, 어법 프린트를 제공하여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은 교과서 외 지문을 이용해 어휘, 어법 문제를 제출한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서술형으로 3문제 제출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서술형 1번의 외부지문을 활용한 어휘, 어법 문제는 다소 어렵게 나온 편이다.올해 중간고사 범위는 작년과 유사하게 들어가며 이번에도 역시 어휘 관련 프린트를 내주었다. ‘~로서/로써’, ‘지양/지향’ 등 평소 언어생활 속에서 실수할 수 있는 어휘 구분 위주의 내용으로 이전 시험과 같이 교과서 지문 또는 그 외의 지문들과 연관 지어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뜻을 익히고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개학 연기로 인한 과제로 교과서 내 산문 문학 전문읽기를 내주고 이를 시험 범위 공지에서는 제외했으나 과제 공지글에 지문반영이라고 제시해놓았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신목고12019학년도 신목고1 1학기 중간고사의 객관식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교술 갈래의 보기 두 개가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지문이어서 기본 독해력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 지문의 핵심 내용과 학습 활동 변형 문제가 많았다. 어휘에서 미리 고지한 문법 문제가 출제되었다.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한 시험이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필수이다. 단원별 학습 활동과 핵심 특징은 반드시 암기하고, 문제들을 많이 풀면서 선택지의 어휘들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양정고12019학년도 양정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적으로 교과서에 충실하게 문제를 출제했다. 그러나 문제의 난이도가 평이하더라고 문법 단원에서 교과서에 없는 심오한 내용을 물어 보는 문제가 출제되고 문제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했다. 서술형 문제의 경우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리면 감점이 있다. 평소에 서술형 연습을 꼼꼼히 하여야 한다. 또한 수능 문제형으로 작문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평소 수능학습에 충실히 대비했던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이다.문학 문제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되어 평이하지만, 문법 문제는 교과서 이외의 보기와 관련된 문법 영역을 물어보는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문법 단원 이외에도 관련된 문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꾸준한 문법 학습을 통해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영일고12019학년도 영일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외부 지문의 활용도가 <보기>나 문제의 선택지에서 높아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았다. 수능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국어의 기본 개념 지식이 있어야만 풀리는 선택지들이 있었다. 공지 되지 않은 어휘와 문법 문제들도 출제가 되었다.교과서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기본으로 하며, 교과서 작품과 관련 있는 다른 작품들을 많이 접해야 한다. 특히 표현법과 시어의 의미들을 정확히 공부해야 한다. 평소 문제를 풀 때 선택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19년 학력 평가의 독서 지문과 문학도 출제가 되었고 올해도 3월 학력 평가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므로 지문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 필요하다. 학력 평가에서 모르는 어휘와 개념이 없게 공부를 해야 한다.진명여고12019학년도 진명여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시험 범위가 많고 문제도 매우 까다로운 편이었다. 고3 모의고사의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면서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아졌다. 문법은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외부 지문 출제로 난이도가 더욱 높아졌다.문법의 기본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따라서 음운을 비롯해 품사와 형태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완벽히 암기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외부 지문은 작년에는 미리 공지했으며, 많은 시조를 기본 자료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여건상 외부 지문과 기본 추가 자료의 제시가 어려울 듯하다. 다만, 방학 중에 작년 3, 6, 9월 학력 평가가 과제로 나왔으니,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교과서 작품과 학력평가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작품들을 비교 분석하도록 해야 한다.한가람고12019학년도 한가람고1 1학기 중간고사는 외부 지문의 활용도가 높아서 체감 난이도는 높았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문학은 공통된 표현법, 운율형성방법을 묻는 문제가 수능형 문제로 나오고, 서술형에서 외부 지문이 활용되었다. 특히, <보기>에 등장한 시는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지문이 나와 문학적 이해가 요구되었다. 문법 문제에서도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외부 지문과 보기가 등장해서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었다. 또한 교과서 지문과 연계되는 외부 지문으로 나왔는데 이는 학교에서 미리 공지한 것이었다.전반적으로 외부 지문이 많고 2020-05-21
- 수학,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수학을 잘하는 방법’이 있는지에 질문을 가끔 받는다. 대부분 어렸을 때의 기억은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고 힘든 과목이었을 것이다. 나도 학생시절 수학이 어려웠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나의 방법을 몇 가지 공개한다. 수학실력이 좋아지는 학생의 공통점이기도 하다.첫째, 적당히 넘어가거나 서두르지 않는다수학은 논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단 한 줄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고민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친구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정확한 논리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참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많은 학생이 생각보다 잘 안되고 어렵다는 이유로 적당히 넘어가거나 많은 문제를 풀기위해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수학을 논리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계산력만 좋아질 뿐 실력은 나아질 수 없다.둘째, 공부한 내용을 주변사람에게 설명해보자혼자 공부하는 것과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내가 어렵게 공부했는데 왜 친구에게 가르쳐주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설명을 해보면 친구가 알아가는 것보다 설명하는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설명하는 중간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조금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풀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려웠던 문제나 논리적으로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같이 상의해 보고 이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 보길 권한다. 내가 학습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완벽히 알고 있는 것이다.셋째, 오답노트를 만든다오답노트는 내가 잠시 잊은 공식과 내용을 쉽게 기억하기 좋은 방법이다. 어려웠지만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나 시간이 지나면 잊기 쉬운 내용을 적어놓기에 좋다. 오답노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난 870호, 878호 기고에 자세히 기재했다.넷째, 무작정 공식만 외우지 않는다어려서부터 구구단, 연산방법 등 많은 공식을 외웠다. 이는 연산을 빠르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예를 들어 ‘2×5가 10’인 것처럼 2가 5번 더해져서 10이구나 라는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수학공식이 나오기까지에는 이유가 있다.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 과정이 머릿속에서 나열되지 않는다면 의문을 가져야 한다. 하나 둘 씩 궁금해지고 그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실력은 좋아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단순히 공식을 외워 문제 해결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왜 그 공식이 나왔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지를 이해한 뒤에 외운다면 공식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다섯째, 친구 따라 선행하지 않기친구가 나보다 빠른 진도를 나가면 내가 늦다고 볼 수 있다. 늦을 수는 있지만 하나하나 이해하지 못하고 진도만 빠르게 나간다면 의미가 없다. 수학은 기본부터 단계별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고리를 이어주지 않으면 결국 무너진다. 지금이라도 속도 보다는 정확히 알고 설명할 수 있게 공부하자. 주변에 실력이 좋고 선행을 많이 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가 잘하는 것은 선행을 해서가 아니라 수학을 잘하기 때문에 선행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여섯째, 함수는 항상 어려운 단원이다?수학에서 ‘어느 부분이 어렵냐는 질문’에 함수라고 대부분의 사람은 답할 것이다. 함수는 배운 공식이 그대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통해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함수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함수를 그래프라고 본다. 함수는 계산을 통해서만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계산으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해 보라고 권한다. 그래프를 그리면 안보이던 부분도 보이고 좀 더 쉬운 방법도 보인다. 중학교 수학에서는 그래프를 그려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습관이 안 돼 고등학교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한 문제 한 문제 그려가는 습관을 들인다면 해결력은 부쩍 좋아 질 것이다. 함수에서 문제의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으면 무조건 그려서 생각하자.위에 소개된 방법들 이외에도 수학 실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이 있을 것이다. 수학공부방법이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기회에 방법을 바꿔보자. 수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희열을 느끼는 순간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다.목동 대중수학학원 이승환 부원장문의 02-2650-8767 2020-05-21
- 기획-우리 지역 2020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 ⑤목표는 없고 진로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뭐 하고 싶니?’라고 물으면 ‘몰라’, ‘생각 안 해봤어’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진로나 목표를 정해야 하는 때에도 좋아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면서 도리질하는 학생들은 대입을 준비하면서부터 불안해진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도 없고 자신에게 딱 맞는 진로도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2020 수시 합격생들이 힘 나는 조언을 준비했다. 어려운 고등생활에 코로나 19 상황까지 겹쳐 더 힘들지만, 힘을 내 극복해보자.*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 학생영화나 책만 보아도 주변에 다양한 직종이나 일이 있음을 간접 경험으로 알 수 있어요. 가슴 뛰는 일을 바로 찾으면 좋겠지만 학벌이 내 인생의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 할 수 있는 건 공부인 것 같아요. 일단 성적을 최대한 만들어 두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이루고 나면 잘 안 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요*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윤성훈 학생처음부터 진로를 정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취미부터 찾아보세요. 취미를 찾았다면 즐기는 것을 넘어서서 그 분야에 관한 공부를 좀 더 해보세요. 자신이 찾아낸 취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국어, 영어, 수학 공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을 가져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식이 생기다 보면 그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계속하고 싶은지 답이 나온답니다.*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내가 보는 내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이 다를 수 있어요. 저는 평소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선생님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른이고 나보다 인생을 많이 살아보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요. 주변에 나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고 계신 어른들과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고민을 말씀드려 보세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뚜렷한 목표가 없더라도 나만의 꿈을 찾고자 하는 의지는 갖추고 있어야 해요. 일단은 서점에 먼저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서점은 세상의 온갖 책들이 있는 곳이잖아요. 수많은 책을 보다 보면 관심 분야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몇 개 분야의 책들을 골라 잘 살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내가 정말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저절로 발견하게 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그동안 만들어진 틀 안에서 살아온 학생들에게는 목표가 없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 당연할 수 있어요.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취직만 생각하면 사회에 맞추면서 살게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만 보아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것을 보았으면 거기서 웃고 그치지 말고 그 분야의 책을 한 번 찾아보세요. 책을 읽어보았는데도 흥미가 계속 남아있다면 관련한 강연을 찾아보고 들어보세요. 다양한 매체로 심화해서 찾아 들어가고 연구하다 보면 그 분야가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이 눈에 들어오고 꿈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나 영화 ‘어벤져스’도 의학박사들이 나오는 장면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입시만 보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추천합니다.*서울교육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잘 활용해보면 좋겠어요. 문과인 저는 사회탐구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해왔는데요. 다양한 사회탐구과목을 보다 보면 관심 있어 보이는 직업이나 진로가 많이 보였어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학과목들을 공부하다가 관심이 있는 부분이 나오면 정리하면서 멋져 보이는 관련 학과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꼭 정해놓고 조사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랍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목표가 없고 불안해질 때는 오히려 공부를 더 많이 했으면 해요.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면 본인이 나중에 진짜로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성적이 발판이 되어줄 수 있어요. 공부를 여러 분야로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도 차츰 보인답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정지원 학생진로나 목표에 대한 방향성을 너무 자세하게 잡지 않았으면 해요. 치밀하게 진로나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본인을 힘들게 할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정해 두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답니다. 순간순간을 열심히 노력하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확실해지는 때가 오더군요*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산 학생코딩과 로봇을 연구하고 배우는 동아리에서 활동했어요. 전공과 관련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흥미가 생겨서 더 열심히 활동했어요. 동아리 안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흥미가 생겨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해두면 좋겠어요. 성적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막지 않도록 공부를 먼저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을 챙겨 놓으면 자신의 꿈도 구체화할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교내외 활동을 할 때 다양한 진로를 맛볼 수 있는 탐방을 일부러라도 하면서 나만의 적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관심이 더 가는 과목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 과목으로 깊이 파고드는 공부를 해보면 좋겠어요. 한 분야에 대해 다각도로 공부하고 파보다 보면 이해가 되고 나와 맞는지 알 수 있어요. 관심이 많은 과목의 공부부터 시작해봅시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목표를 한 번에 설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학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니 원하는 대학을 먼저 설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정하고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슨 학과가 있는지 어떤 분위기를 가진 학교인지, 그 학교에 진학 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면 좋겠어요. 대학 탐방을 가도 좋고요.*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미리 완벽하게 자신의 목표나 진로를 정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활동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 계획대로 되는 학생은 많지 않아요. 대학에 가도 자신의 관심사가 바뀔 수 있고 진로를 새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너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말고 대학에 가서 관심사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색다른 환경 안에 놓일 수 있는 대학에 가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탐구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공부하느라 힘들고 지쳐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진로나 목표도 좋아하는 것이 있어야 정해지는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있어야 진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경우에는 4살 때부터 교통수단을 매우 좋아했어요. 매일 자동차, 비행기, 배등의 종류를 찾아보고 외우고 그려보았어요. 취미이기도 하고 관심사이기도 했는데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도시로 옮겨갔고 도시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저는 독서를 통해 진로를 결정했어요. 평소 독서 활동을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서점에 자주 들러서 읽고 싶은 책을 뽑아 읽는 정도였지만 꾸준히 과학, 사회, 인문 분야의 책을 편독하지 않고 많이 읽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경제학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전공으로 정한 경제에 집중해서 독서를 했어요. 책을 읽더라도 너무 시험 준비하듯 형식에 얽매여서 읽지 말고 자신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다 2020-05-21
- 고3 수시상담. 이제는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혼란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적이고 수준 높은 대처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경제활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활동을 시작하게 하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시작이 힘든 곳이 바로 교육현장이고 특히, 학교인 것은 분명하다.올해 수능을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우리 고3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학교를 가기에도 여건이 녹녹치 않고 원격수업을 해도 이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 수시 및 정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 더욱이 아직 고3 내신이 남아있고 모의고사도 한번 밖에는 치르지 않아서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수시와 지원전형 상담이 마무리되어야 할 6월이 바로 코앞이라는 것이다. 재수생들은 이미 수능을 중심으로 집중하고 있고 한번 입시를 치룬 경험이 있어 어느 시기에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 고3 학생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급하다. 최근 고3 학생들의 수시상담 및 지원전략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지고 온 자료들은 아직도 채워야 하는 생기부도 많고 모의고사 성적도 정보가 부족하다. 이렇게 상담을 하는 적극적인 학생은 도움이라도 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도, 담임선생 얼굴을 보지도 못했기에 개별상담이나 대입상담은 꿈도 못 꾸는 것이 현실이다. 더 미루지 말고 고3 수시상담이라도 이제 시작해야 한다. 학교 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찾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기 바란다. 먼저, 남은 내신시험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학생부 교과와 종합 그리고 논술과 적성 중에서 어느 전형을 선택할지 실질적으로 결정해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교과의 경우도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를 확인하고 수능준비도 동시에 해야 한다. 보통은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가능성 및 지원전략을 세우지만, 올해는 5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해야 할테니 학교에 볼 수 없더라도 시간을 재대로 맞춰서 시작을 꼭 치르길 바란다. 대입지원 이제 시작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입시전략전문학원장031-485-0700 2020-05-21
- 국어가 만만한(?) 예비 고1에게 여러분 가운데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의 인터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을 뿐입니다.”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가? 아마도 이젠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화제를 바꿔서,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난 특별히 국어 공부를 하진 않았고, 다만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해서 독서를 많이 한 것이 다야.”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데 의외로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주변에 적지 않은 듯하다.결론부터 말하지만, 독서량과 국어 성적 간에 상관관계는 있을지언정 인과관계는 없다. 왜냐하면 국어 성적이 우수하다는 것은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 독서 전 부분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임에 비해 독서량이 많다는 것은 앞에서 언급한 국어의 여러 영역을 해결하는 과정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없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소설을 평소 많이 읽었던 학생에게 문법이 소설을 통해 공부될 리 없으며, 시적 장르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학습될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아마 소설 문제조차도 심미적 의미와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주위에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있다면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한 것에 보태서 국어 공부(!)도 따로 열심히 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나는 초등학교 때 이미 천 권을 읽었어”, “나는 중학교 때까지 논술을 했지”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독서를, 혹은 논술을 한 것이지 국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귀가 닳도록 들은 얘기겠지만 영어의 절대평가화와 더불어 국어가 대학 진학에 매우 중요한 과목이 됐음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고등학교 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영역을 위한 공부는 단순한 독서와 논술 공부와는 결이 다르다. 그동안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과 논술 공부를 열심히 했던 학생들, 칭찬한다. 칭찬받을 자격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제대로 국어를 공부해야 할 때임을 명심하자. 여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국어 공부도 때를 놓치면 따라가기 매우 힘들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