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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영어 성적 향상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때와 비교해 시험대비 기간이 짧다. 준비 기간은 짧은데 시험의 난도와 시험 범위의 양이 더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1학기 중간고사는 겨울방학 동안에 얼마나 준비했느냐가 성적을 판가름한다면 1학기 기말고사는 지금 이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적 향상의 폭이 결정된다.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때와 비교해 대비 기간이 짧다. 준비기간은 짧은데 시험의 난도가 더 높고 범위가 넓어서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1학기 중간고사는 겨울방학 동안에 얼마나 준비했느냐가 성적을 판가름한다면, 기말고사는 지금 이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며 보내느냐에 따라 성적 향상의 폭이 결정된다. 중학교 영어 기말고사 대비 전략중학교 영어는 어휘력과 문법 실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고교 내신과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하며 그 과정이 중학교 영어 내신대비가 되는 것이다. 중학 영어든 고등학교 영어든 최상위권을 판별하기 위한 변별력은 문법에서 갈린다. 일산 소재 중학교에서도 기말고사 때는 문법 문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어법상 틀린 문제 고르기, 문법적 오류 찾기 등의 형식으로 출제된다. 이러한 형식의 문제는 본문을 달달 외운다고 맞힐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또한 문법을 암기해도 풀 수 없다. 문법적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사역동사=let, have, make...’ 이런 식으로 외워서는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없다. ‘사역동사는 우리말로 ‘~을 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목적어에게 어떤 동작을 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목적보어는 동사원형의 형태를 취함으로써 그 동작을 강조하는 표현법을 쓰는 것이구나’라는 식으로 본질적인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어휘력을 기르는 것도 중학 영어에서는 중요하다. 어휘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학교에서 나오는 보충 프린트, 문제를 풀 때 몰랐던 단어들은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틈이 날 때마다 익혀 나가야 한다.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대비 전략고등부 영어시험은 중학교 영어시험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중등영어는 단순한 독해, 문법 능력, 교과서의 어휘력 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히 본문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하다. 반면 고등영어는 교과서의 범위도 많고 부교재 등의 양도 상당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암기와 패턴연습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학교에 따라서는 외부지문이 출제되기도 하는데 중학교 때의 습관대로 고등영어 시험 준비를 했다가는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고등영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판단력, 깊이 있는 해석능력, 문장 분석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그것은 현재의 객관적인 내 실력을 확인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 내가 부족한 영역이 어느 부분인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어떤 영역인지 파악해서 효율적으로 시간 배분을 해 학습 계획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기말고사 대비는 지난 중간고사 시험지를 꼼꼼히 다시 확인하는데서 시작된다. 내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를 확인해 보면 앞서 말했던 약점과 공부가 필요한 영역을 확인 할 수 있데 되는 것이다. 현재 내 실력을 파악한 뒤에는 우리 학교의 출제 경향이 어떠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기말고사 준비를 하면 된다. 중간고사 때 문제가 교과서에서 주로 나왔는지, 모의고사나 EBS교재 위주로 나왔는데 문제는 어떻게 나왔는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대비할 수 있다.시험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남은 기간 동안 내가 공부해야 시간을 가늠해 봐야 한다. 그 후 출제 비중별로 공부의 양을 조절한다. 또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각 지문의 주제나 요지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리해봐야 한다. 영어는 논리적인 과목이기 때문에 주제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의 주제나 요지를 스스로 반드시 찾아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기말고사 대비의 마지막은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가 약한 출제 유형이 어떤 건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문제를 풀었다면 반드시 오답노트를 통해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자.날씨가 제법 무더워졌다. 체력 안배를 잘 하면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영어 실력 향상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치지 말고 자신을 믿으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머지 않아 원하는 점수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5-25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나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함께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 충족이 필요하다. 특히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 학과는 수능 최저를 필수로 요구한다. 학교 내신 공부와 함께 꼭 해야만 하는 수능 공부.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내신과 수능 공부를 어떻게 병행했는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내신에 조금 더 집중했어요내신에 조금 더 집중했었습니다. 내신의 경우 1, 2학년 때는 5~6주를 잡고 시험공부를 했으며 3학년 때는 4주 정도 잡고 공부했습니다. 국영수 과목 모두 개념 정리 후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그 외에 시험 사이사이나 방학에는 수능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내신과 마찬가지로 개념을 정리한 후 모의고사와 유형별 문제를 무한반복 했습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학교 수업 듣고 내신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에도 도움저는 내신 시험 준비에 1, 2학년 때는 3~4주 정도, 3학년 때는 2주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고 그 외의 기간은 생기부 관리, 수능 공부에 사용했습니다. 1, 2학년 때는 생기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수능 공부는 거의 방학에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내신 시험 범위에 수능 범위가 꽤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듣고 내신 시험을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 과탐을 공부할 때는 내신 시험을 수능 대비로 여기며 공부했습니다. 3학년 때는 수능의 비중을 좀 더 높여 내신 시험 준비 기간을 줄이고, 그 기간에도 국어나 영어처럼 감 유지가 중요한 과목은 수능 문제를 평소만큼 풀었습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중요하지만, 학년에 따라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해야 할 지 판단하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둘 다 챙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신 공부 위해 수능 기출 문제집 꾸준히 풀다 보니 수능 스타일 문제에도 익숙해졌어요내신 공부를 하기 위해 수능 기출 문제집을 꾸준히 풀다 보니 수능 스타일의 문제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큰 과목인 국어, 영어 등은 내신 시험이 끝난 후 여유가 있을 때 수능 스타일의 모의고사 문제를 풀며 수능 감을 익혔습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가 되었습니다”저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운정고등학교의 특성상 2학년 때 수능 관련 응시 과목을 모두 학교에서 수강하게 됩니다. 저는 이때 내신 준비를 하면서 개념을 정확히 학습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새 수능 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공부했던 것이 수능의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내신을 꼼꼼히 공부했던 것이 수능에 도움이 됐어요”내신 공부를 할 때 꼼꼼하게 했던 것이 수능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준비를 할 때 국어에서는 문학작품이나 비문학의 어려운 소재들, 영어는 고난도 단어나 표현들, 수학과 탐구는 개념과 문제풀이 유형들 등등 내신 때 꼼꼼히 학습했던 게 수능준비를 할 때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줬던 거 같습니다.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이지영 학생(교하고 졸)“국영수 과목은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 과탐 내신 공부가 수능에도 도움이 됐어요”3학년 때 국영수 과목은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수업을 듣고 시험 2주 정도 전에만 내신 공부를 했고, 나머지 시간엔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2학년 때는 과탐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참 많이 됩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이민경 학생(동패고 졸)“내신 반영이 안 되는 3학년 2학기 때 수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3학년 2학기 내신은 준비 기간이 수능 공부와 겹쳤었으나 3학년 2학기 내신은 금년도 수시에서 쓰이진 않기에 다른 친구들도 신경 쓰기 힘들 것이라 생각해서 수능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결국 내신 공부량을 줄이면서도 등급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이현빈 학생(봉일천고 졸)“내신과 수능 공부를 다른 공부로 보지 말고, 공부라는 큰 틀로 계획을 세우길 바랍니다.”저는 내신 준비가 수능 공부와 완전히 다른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고1, 2 때에는 수능 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져 내신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시험 기간이 아닐 때에만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고3이 되어서는 수능 공부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시험을 보기 2주 전부터는 내신 공부도 병행했습니다. 내신 준비도 길게 보면 수능 공부와 관련되어 있으니 두 가지를 다른 공부로 보지 말고, ‘공부’라는 큰 틀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솔휘 학생(운정고 졸)“내신 공부는 수능 공부에 기반이 됩니다”수시를 준비하면서 수능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내신을 준비하면서 쌓아왔던 것이 수능 공부에 기반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앞의 내용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 2학년부터 천천히 준비했고, 국어와 영어는 2학년 말에 수능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을 수능 연계 교재로 진행해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챙기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이지호 학생(교하고 졸)“내신도 수능 스타일로 나오므로, 내신을 좀 더 꼼꼼하게 반복 공부했습니다.”내신 기간 외에는 전부 수능 공부를 하였습니다. 고2부터는 내신이 수능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수능 공부와 크게 구분을 두지 않고 단지 내신을 조금 더 꼼꼼하고 반복적으로 하는 차이만 두었습니다.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양민지 학생(동패고 졸)“각자 수시와 정시에 기대하는 만큼 공부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 같아요”2학년 때까지는 수능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맘 편히 내신과 기타 활동에만 최선을 다하면 됐지만, 3학년이 시작되고 나서는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내신으로 목표대학을 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3학년 때도 학기 중에는 주어지는 탐구 활동,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서 참여했습니다. 학기 중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이 있던 기간에는 거의 활동 준비에만 시간을 쏟았고 이외 기간에 수능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3학년 1학기를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능 공부를 조금 더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모두 결과론이고, 각자 수시와 정시에 얼마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지에 따라 수시 준비와 수능 공부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이승재 학생(운정고 졸)“계획성 있게 내신이면 내신, 수능이면 수능 계획을 세워 번갈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 범위나 난이도에 따라 내신 시험 기간을 2주면 2주, 3주면 3주 계획해 놓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수능 공부 기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신 준비와 수능 공부를 철저한 계획 아래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 학생(봉일천고 졸)“내신과 수능 준비 기간을 딱 잘라서 구분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rdq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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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생 인터뷰③ 고려대 물리학과 조성환(양정고 졸) 학생 매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서 고2 때부터 정시 전형에 중요도를 두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음을 느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생 3명의 인터뷰 기사를 준비했다.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성환 학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성환 학생도 고2 때부터 정시 전형에 비중을 옮겨 학습 계획을 세웠다. 내신 준비를 하더라도 수능을 보는 과목은 더 열심히 파고들며 공부했다. 방과 후 독서실에 친구들과 모여 공부하는 것을 당연하게 만들었다는 성환 학생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경쟁력 있는 생기부 성환 학생은 2024 대입 정시전형에서 고려대 물리학과,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과, 성균관대 반도체 융합공학과에 합격했다. 물리를 예전부터 좋아하던 편이었고 성적도 잘 나온 편이었기에 성적에 맞추어 마음에 정해두었던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합격의 비결은 ‘공부를 당연하게 생각한 것’을 꼽았다. 학교 자습 시간에 다른 친구들이 유튜브나 게임을 하든 성환 학생은 문제를 풀었고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독서실에 있는 것이 당연했다. 주말, 주중을 가리지 않고 오전 7시나 8시에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당연했다. 불만이 별로 없었고 이렇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모여 성적 상승이 눈에 보이니 오히려 즐겁게 공부했다. 성환 학생은 “사실 공부하면 당연히 성적이 늘 수밖에 없어요. 그저 남들이 노는 시간의 1/4만큼만 공부해 보면 어떨까요? 그것도 싫다면 1시간만은 어떨까요? 그런 공부가 쌓여서 한 달이 되면 30시간이 되고 더 이상의 실력이 되어서 돌아왔어요”라고 조언했다.인강 강사 추천<성환 학생의 과목별 인강 강사 추천>*수학-개념은 무조건 정승제 강사-현우진 강사는 그저 알기만 했던 개념을 문제를 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바꿔주었음.*국어-수능 기출 분석을 잘하는 강민철 강사 추천함.-엄선경 강사는 수능특강 정리를 말도 안되게 간단하게 만들어주고 스토리텔링이 진짜 좋아서 추천함.내신 공부-수능 과목에 최선 다해 고2부터 정시에 비중을 옮기고 있었던 성환 학생은 내신 1~2점대인 친구들처럼 세세하게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능을 보게 될 과목은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열심히 파고들었다. 학교나 학원, 인강을 통해 개념강의를 듣고 그 강의가 끝나자마자 살짝 복기하고 바로 문제를 풀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에서 판구조론의 정립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면, 수능 기출, 수능 특강, 수능 완성, 학교 기출, 사설 문제 등 문제를 가리지 않고 바로 풀었다. 문제는 많이 풀면 풀수록 실력이 늘어난다고 보았다. 국어는 작품을 분석하고(이 구절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나서 바로 문제를 풀었다. 성환 학생은 “공부하다 보면 말이나 글자로만 배웠던 개념을 나중에 문제를 푸는 용도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데 이렇게 되면 방금 말한 과정을 즉시 해결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국어 공부법-‘자신’이 공부 해야<성환 학생의 국어 공부>*내신 국어 공부-문학 개념어에 많이 익숙해져야 함.-비유법, 시조, 소설 등 빈출 되는 정서나 구조에 익숙해지면고3 때 한 번 더 해야 할 필요가 없음.*EBS 연계-EBS 연계가 중요해졌으므로 수능 특강, 수능 완성을 풀어보는 것은 필수임.-줄거리는 사설 문제집을 풀면서 정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공부법-국어는 다양한 공부법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자신’이 지문을 풀고 분석하며 ‘내가’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강의를 들을 때도 그 강사의 일부를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하면 더 좋음. 그 강사의 일부를 나에게 이식해서 결국은 나의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도록 발췌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봄.-어떻게 공부를 하든 강의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내가 어떻게 이 지문을 뚫어낼 것인지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봄.동기부여-친구들과 매일 독서실에 모여 함께 공부성환 학생은 고2 겨울방학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당연하게 만들고 국어와 수학 공부를 하는 시간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세세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유동적으로 하고 싶은 과목을 했다.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공부 계획 없이 공부하니 오히려 계속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성환 학생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수험생활이었지만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학교 독서실에 모여 공부한 게 항상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친구들이 항상 그곳에 기다려주고 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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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생 인터뷰② 서울대 경제학부 최연우(목동고 졸) 학생 매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서 고2 때부터 정시 전형에 중요도를 두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음을 느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생 3명의 인터뷰 기사를 준비했다. 목동고등학교를 졸업한 최연우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연우 학생은 내신과 수능을 적절하게 배합해 공부했고 치밀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플래너에 가재하며 공부했다. 수능 공부가 힘들고 싫은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원동력 삼아 공부했다는 연우 학생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공부를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 연우 학생은 2024 대입 정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에 합격했다. 연우 학생은 수능을 본 후 교차 지원하기로 결심했고 이과적 성향과 사회과학이 합쳐진 학문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했고 경제학부에 진학하기로 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 사회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다. 연우 학생은 수능 공부를 힘들고 싫은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꼽았다. 연우 학생은 “하기 싫다고 계속 생각하면 더 하기 싫게 되고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국어는 독서 지문을 통해 내가 모르던 세계를 알게 되고 수학과 탐구 과목은 공부를 계속하면서 나의 실력이 느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공부를 힘든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선택과목-최대의 점수를 낼 과목 선택<연우 학생의 선택과목>*연우 학생의선택 기준-언어와매체, 미적분, 화학1, 지구과학1 선택함.-공부한 양 대비 표준점수가 잘 나오는 편인지, 나에게 잘 맞는 과목이라서 최대의 점수를 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함.*언어와매체-시험 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열심히 공부한다면 수능 시험장에서 공통과목을 풀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맞힐 수 있기에 공부 시간이 있다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함.*미적분-수학2와 겹치는 부분이 많고 물어보는 부분도 많은데 함수의 종류만 초월함수로 확장되는 과목이라서 수학2 학습을 위해서라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함.*선택과목 바꾸기-본인에게 맞는 과목이라면 고3 때라도 바꿀 수 있음.-연우 학생은 원래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생명과학의 유전 문제와 맞지 않는 것 같아 지구과학1 공부를 2학년 11월부터 시작했음.-잘 맞지 않은 과목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다른 과목으로 바꾸는 선택지도 있음.내신 준비-교과서 위주로 공부 내신을 준비하는 과목이 많았던 1, 2학년 때는 시험 대비를 위해 우선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따로 노트를 만들기보다는 과목마다 교사들이 강조한 부분을 표시하고 수업자료나 칠판에 판서해 준 내용을 적어서 교과서를 위주로 공부했다. 시험 3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 문제집을 여러 권 풀어서 내용을 익혔다. 내신 시험의 특성상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을 묻는 문제가 자주 나와서 시험 직전에는 교과서의 세부 내용을 암기했다. 또, 수학은 기본적인 수학 실력이 중요하기에 늘 수학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수학 강사는 시대인재 강기원 강사를 추천했다. 수능 수학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혹은 문제 풀이에서 꼭 필요한 과정(조건 확인, 그래프 이용 등)을 설명해 주었다.국어 공부-“평가원 기출 문제를 보세요”<연우 학생의 국어 공부>*내신 공부법-언어와매체가 시험 범위일 때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예외나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음.-문학이 시험 범위일 때는 학교 교사의 수업을 꼼꼼하게 들어서 그대로 작품을 해석할 수 있도록 준비했음.*수능 공부법-우선 꾸준히 아침 시간에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국어는 평가원 기출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함. 그 이유는 선지가 어디가 틀리고 어디까지가 맞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려면 평가원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하기 때문임.-정답이 생각나도 문학 기출은 특히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을 추천함.학습 계획표 작성-위클리 플래너로 일주일 공부 계획 세워 연우 학생은 플래너를 이용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면 수행평가도 해야 하고 내신도 챙겨야 해서 한 페이지 하루만 보이는 체크리스트보다는 일주일 전체가 보이는 위클리 플래너를 이용해 일주일의 일정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했다. 매주 수행평가나 강의, 학원 등을 기록해 주고 언제 공부할 시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에 유용했다. 너무 허황한 계획을 세우면 월요일 계획들이 수요일, 목요일에도 적히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본인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잘 생각해 적절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암기 방법-손으로 직접 쓰면서 연우 학생은 암기 과목은 텍스트를 눈으로 읽거나 밑줄을 긋는 것만 하기보다는 손으로 직접 써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전체 내용을 한번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해 보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공부하면서 꼭 외워야겠다는 부분을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내용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 영어 단어를 암기할 때는 20~30단어씩 끊어서 빠르게 암기하고 암기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면서 반복 학습을 했다.예비 고3의 겨울방학-너무나 중요한 수면 습관 연우 학생은 3월 학기가 시작되면 늦어도 8시부터는 교실에 앉아 공부를 하게 되기에 겨울방학에 수면 습관을 맞춰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늦어도 새벽 1시 전에는 자고 오전 6시 30분이나 7시에는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전화를 보다가 늦잠을 자고 오전에 계속 조는 것은 엄청난 패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당부했다. 학습적인 부분으로는 수학 과목은 실력을 늘리고 안정시키는데 다른 과목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 한 가지 문제를 너무 오래 붙들고 있기보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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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생 인터뷰① 연세대 경영학과 이상윤(양정고 졸) 학생 매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서 고2 때부터 정시 전형에 중요도를 두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음을 느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생 3명의 인터뷰 기사를 준비했다.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상윤 학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상윤 학생은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잡기 위해 평소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자신의 목표 대학과 전형을 조사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잘 세운 상윤 학생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기회가 올 때까지 성실히 준비 상윤 학생은 2024 대입 정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중앙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상윤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운’을 꼽았다. 상윤 학생은 “좋은 강의를 찾게 된 것도 운이고 수험생활을 할 때 크게 아픈 일이 없었던 것도, 수능 날 배탈이 나지 않았던 것도 운이라고 보면 운입니다. 하지만 운이나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학업에 정진하며 운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잡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불평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운을 잡을 준비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선택과목-목표 대학의 기준도 살펴야<상윤 학생의 선택 과목>*선택과목-언어와매체, 미적분, 물리1, 화학1*선택방법-선택과목을 선정하는 건 너무 중요함.1. 평가원에서 한정하는 표준점수 산출 방식을 알아보고 나에게 유불리를 따져봄.2. 내가 가고 싶은 목표대학 리스트를 뽑아서 모집 요강을 살핌.3. 목표 대학의 필수 선택과목 가산점, 변환 표준점수 보면서 점수산출 방식을 나에게 맞춰 적용해 봄.4. 표준 점수는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모든 정보는 자신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정보라고 생각함.*주의-너무 많은 학생이 표준점수 계산 방법, 대학별 선택과목 제한과 반영 비율, 정시 군(가나다)에 대한 정보를 수능이 끝나고서야 알게 됨.-반드시 이런 내용을 사전에 조사해 자세히 검토하고 주변의 잘못된 정보(예를 들어 확률과통계는 불리하다 등)에 속지 말고 소신껏 선택과목을 고르는 게 좋음.국어 공부-실제 시험보다 제한 시간 짧게 잡고 문제 풀이<상윤 학생의 국어 공부법>*수능 국어-EBS 연계 중요도 높음.-수능 1교시에 제정신으로 글을 읽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마시길. 특히 현재 고3 학생은 수능 1교시의 압박감이 클 것임. 수능 시험장에서 국어 지문은 평소보다 느리게 읽히고 내용도 머릿속에서 금방 휘발됨.-실제 시험보다 제한 시간을 짧게 잡고 모의고사를 풀고 지문을 읽을 때는 난잡하게 여기저기 밑줄, 동그라미 쳐가면서 읽지 말고 큰 틀에서 글을 읽는 게 좋음.*내신 국어-내신 국어는 적은 학생 수에서 등급을 갈라야 하기에 지엽적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음.-교과서를 통째로 삼키겠다는 각오로 교과서의 내용을 암기.-수업 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 중 모든 것이 출제 범위라고 생각하고 수업을 들어야 놓치는 것 없이 모든 문제를 맞힐 수 있음.-다른 학교의 시험지를 구해서 푸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음.인강-EBS 인강으로도 충분했어요 상윤 학생은 인터넷강의(인강)는 듣지 않았다. 학원은 시대인재 국어의 강지연 강사, 수학은 강기원 강사를 추천했다. 이 두 수업은 타협하지 않는 공부를 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추천했다. 그는 “사교육 강의들이 전부 상향 평준화된 지금은 어떤 수업을 듣는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EBS 인강만 듣고 1등급을 맞은 친구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EBS 인강으로도 충분합니다. 결국 어떤 수업이든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강의를 골라야 한다면 다른 사람의 수강 평을 참고하기보다는 직접 강의를 1회 이상 들어보고 판단하기를 조언했다.암기 방법-일상생활 속 암기로 자연스럽게 상윤 학생은 암기에 대해 ‘그냥 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외우기를 당부했다. 수업이 끝난 시점부터 시작해서 밥 먹기 전, 잠자기 전, 쉬는 시간 등 수업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금방 암기가 되었다. 영어 독해의 꿀팁도 전했다. 단어는 영영사전과 예문으로 익히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 없이 읽은 그대로 풀기를 권했다. 또, 지문마다 한 줄 요약 적기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예비 고3 겨울방학-목표 대학 입시전형을 조사해 보세요 상윤 학생은 고2 겨울방학에 반드시 해야 할 일로 목표 대학 입시전형에 대해 조사하라고 당부했다. 가고 싶은 대학에 어떤 전형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떤 전략이 가장 가능성이 클지 따지다 보면 1년 동안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대략적인 윤곽이 잡힌다. 또, 고3 때 배울 내용을 급하게 겨울방학에 예습하기보다는 고2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목표나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도 조언했다.“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5년 뒤, 10년 뒤에 제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뭘 하고 싶을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진로도 너무 멀리 있는 목표를 바라보고 달리는 건 너무나 고통스럽고 가혹합니다.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지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니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봅시다. 내일 혹은 이번 주까지 이룰 작은 목표들을 여러 개 두고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고 성공하면서 새로운 작은 목표들을 두는 겁니다. 이걸 반복하면서 작은 목표들을 이룰 때마다 스스로 성취감이라는 보상을 주면서 마지막까지 달리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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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청심국제고 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로 우수교육프로그램 공유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규섭)는 지난 16일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의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공동 발전하기를 목적으로 했다. 세 학교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 및 교류, 진학과 진로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기로 약속했다. 또,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함께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진명여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한다.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해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을 운영한다. 또,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진명여고는 진학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동시에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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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마포고 2024년 2학년 1학기 국어(문학) 중간고사 분석 [마포고 2] 2024년 마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0문항(80점), 서답형 5문항(20점)이 출제되었다. 총 25문항 중에 교과서 범위 문제는 11문항, 교과서 외 부교재(수능특강 문학)에서는 14문제로 부교재의 비중이 더 높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포고 2학년 내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려면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느냐가 성패의 비결이었다. 1학년 ‘국어’ 내신과 2학년 ‘문학’ 내신 유형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비록 학생들이 2학년 올라와서 처음 보는 시험이었지만 익숙하게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포고 문학 내신의 특징은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1번 문제부터 ‘적절한 것만을 골라 바르게 묶은 것은’과 같은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으로 작품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 유형이 3번, 5번에서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또한 마포고는 시어 및 구절의 상징적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편이다. 2번, 4번, 7번, 14번 등 이와 같은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었다. 1학년 시험과 2학년 시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답형 문제가 1학년 때에 비해 두 배로 비중이 늘어난다는 점이다.마포고에서는 서답형 문제로 간단한 빈칸 넣기 수준의 정답을 요구한다. 중요하지만 지엽적인 내용을 서답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올바르게 공부하면 쉽게 답안을 적을 수 있을 것이나, 대충 공부하면 올바른 답안을 적기 어려울 것이다. 작품의 갈래에서부터, 구절의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등 문학 작품을 기본부터 탄탄하게 공부해야 한다. 작품 간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시험 난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인데 이번 시험에서도 작품간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하였다. 내신 시험이 꽤 어려워졌다는 점이며, 이는 곧, 다양한 작품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비교해야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결국 마포고 2 학년 문학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서 문제에 적용할 줄 아느냐가 관건이다. 수능 시험에 연계되는 교재인 수능특강에 실려 있는 작품이기에 작품 하나하나가 어렵고 낯설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작품을 꼼꼼하고 올바르게 정리하여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마포고 2학년 문학 내신을 대비하는 지름길이다.[진명여고 2]2024년 진명여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고전시가 7문항, 시가종합 8문항, 현대시 3문항, 고전산문 4문항, 소설+희곡 융합 3문항’ 총 28문항이 모두 선택형으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1번, 3번 문항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제를 통해 문항별 난이도를 조절하였다. 시험의 평균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이전 시험에 비해 외부 지문 출제가 많았고,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그런 문제 유형에 취약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진명여고는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의 기본 개념을 다른 작품에 적용하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학은 작품 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 때보다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공부할 때에도 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하여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문제를 풀 때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문제 유형은 작품의 공통점·차이점 파악하기, 심상, 내용 일치,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진명여고2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말고사에는 3월 전국평가가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고 공지하였으므로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작품과 연계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꼼꼼한 분석과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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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 월촌중 신목중 2, 3학년 2024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분석 [양정중 2]전반적인 난이도는 ‘중’이다. 구성은 23문제, 총점 100점 만점이며, 선다형 4문항이 3점, 13문항이 4점, 서술형 6문항이 6점으로, 문제의 난이도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나 난이도가 높아 도전하지 못할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들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심리적으로 쫓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번시험은 다항식의 계산까지로 좁은 범위의 시험이었다. 순환소수 파트에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출제되었다. 단, 다항식의 계산에서는 단원 특성상 기본적인 계산력을 강조하는 문제가 비슷한 형태로 반복되어, 해당 시험에서는 순환소수 파트로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식 11번 문제는 학습지와 유사하게 출제되었으나 계산과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당황할 수 있는 문제였으며, 서술형에서는 정수가 아닌 유리수라는 조건의 함정이 있는 2번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모두 평이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습지와 동일하게 숫자도 바뀌지 않고 똑같이 출제된 문제와 유사한 문제들이 많았고, 이전 학기의 내용들이 포함된 문제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습지의 복습문제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학습지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험이었다. 최근 양정중학교 시험이 대체로 기초계산력과 문제해결력을 강조하여 출제되고 있다.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이라면 복잡한 계산을 실수 없이 풀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며 언제든 추론, 연결, 정보처리능력들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필수 유형의 문제들을 숙지하고 고난도 문제들을 연습하여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양정중 3]전반적인 난이도는 ‘중하’이다. 구성은 다양한 배점(3점, 4점, 5점)으로 구성된 선다형 16문항, 서술형 6문항(6점씩)로 이루어진 시험이었다. 주요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높은 점수가 나왔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교과에 충실하고 학교 프린트를 반복적으로 해결하기만 해도 70점 이상의 성취가 나올만한 문제로 작년과는 다르게 고득점을 노려볼만한 수준이었다. 서술형 2번의 경우 교과서에도 나온 익숙한 문제지만 한 번의 길이가 1이 아닌 제곱근2가 주어져 문제를 잘 읽지 않고 풀었을 경우 틀릴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양정중의 경우 기본에 충실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단단한 기초 위에 응용력을 키우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월촌중 2]전반적인 난이도는 ‘중’이다. 구성은, 선다형이 4점씩 16문항, 5점씩 2문항으로 배치되어 있고, 서술형은 6점씩 1문항, 8점씩 3문항으로, 배점이 높은 편이었다. 어려운 문제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주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학교 학습지에서 5문제 정도 단순변형으로 출제되었다. 5번 문제는 두 번째 페이지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난도가 높은 문제라 학생들이 당황했을 만한 문제이다. 앞부분에서 이런 문제가 나온다고 해서 붙잡고 있기보다는 뒤로 먼저 넘어갔더라면 뒤에 있는 문제들을 더 차분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13번 문제는 1학년 때 배우는 내각과 이번 시험 범위인 부등식을 결합한 통합형 문제이다. 문제가 어렵지는 않지만 정n각형이 삼각형부터 가능하다는 부분을 놓치면 오답을 고를 수 있는 함정 문제라 오답률이 높았을 것이다. 17번 문제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되는 문제이지만, 객관식 마지막 문제이고 이미 앞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13×17로 나누어지는 소인수분해부터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학교 수업시간에 서술형 답안 작성 요령에 대해(어떤 것을 미지수로 놓을지 명확하게 표기하기, 파이(π)의 위치는 숫자와 문자 사이 등등) 미리 고지했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충실하여 학교에서 언급해준 부분을 잘 지켜 감점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시험 문제를 하나씩 살펴보면 크게 난도가 높은 문제들은 아니지만, 45분의 시험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시간이 부족하여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 시험이었다. 기본 개념부터 탄탄하게 준비하고 시간 배분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월촌중 3]전반적인 난이도는 “중”이다. 이번 시험은 선다형이 4점씩 15문항, 5점씩 2문항으로 배치되어 있고, 서술형은 6점씩 5문항으로 일반적인 구성으로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시중교재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제곱근과 실수부터 이차방정식까지라타 학교보다 범위가 넓었다. 난이도 상, 상중 문제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발상이 어렵다기 보다는 계산이 복잡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문제였다. 서술형은 배점은 높지만 난이도는 낮았고, 서술형 채점 기준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채점 기준을 따라가면 답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11번, 16번, 17번과 같이 중간에 계산이 복잡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문제를 건너뛰고 서술형부터 풀었다면 배점이 높은 비교적 쉬운 난도의 문제를 충분히 맞추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이번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는 주요 전략이었다.1학기 기말고사는 평소의 월촌중처럼 이차함수와 2학기 통계일 가능성이 높다. 이차함수에서 난도 높은 문제들을 충분히 다뤄보고, 통계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기말고사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신목중 2]24년 신목중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제는 난이도 간극이 커 보인다. 이번시험은 배점이 3,4,5점이었고 선다형 24문항으로만 구성된 시험이었다. 난도 ‘하’ 문제는 쉽게 출제되었지만 난도 중 이상의 문제들은 하나의 실마리라도 놓치거나 중간 과정을 놓치면 오답으로 이어지는 과정형, 연속형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어 실제 문제 난이도보다 체감상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학교 시험 문제들과 차별화된 스토리형 문제들도 이번 시험의 난도 높여주는 문제였다. 지난해는 한 지문에 한 문제였던 스토리형 문제가 올해는 두 지문 네 문제로 출제되었다. 앞 문항의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만 조급하지 않고 차분히 해석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실수가 많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킬러 문제였다기 보다는 지문 차제가 길고 짧은 시간 안에 문해력과 집중력이 필요했던 문제로 시간 압박으로 인한 오답이 많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1학년 2학기 때 배운 도형과 융합된 문제도 2문제 연속 출제되어, 도형 공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익히고 있어야 풀 수 있는 과정 융합형 문제도 출제되었다. 2년 연속 스토리형 문제 비율을 높여 출제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신목중학교 시험 준비는 지문이 주는 정보에 대해 빠르게 해석하고 배운 내용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해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에 대한 많은 경험과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신목중 3]전반적인 난이도 ‘상중’이다. 이번 시험은 배점이 3,4,5점이었고 선다형 24문항으로만 구성된 시험이었다. 고난도 문제들이 많았고, 주요유형의 문제조차도 꼼꼼하게 계산하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들이 많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학습지의 양이 많았던 것에 비해 학습지와 비슷한 문제는 1문제 출제되었고, 이전 신목중 기출과 비슷하게 2학년 외심의 성질, 무게중심 등 도형의 성질을 응용하는 문제와 일차함수를 사용한 과정 통합형 문제가 3문제 이상 출제되었으 2024-05-24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답형이 중요했던 신목고 1학년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기말고사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 - 비중과 난도 모두 높은 서답형이 핵심!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유튜브 영상 스크립트 외부지문이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이었다. 선택형은 ‘내용 일치’ 문제가 5문제로 제일 많았고,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유형이 4문제, ‘어법상 판단’ 유형이 3문제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수능 유형의 문제들이 골고루 한두 문제씩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평이했으며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무리 없이 풀 수 있었다. 서답형은 ‘순서배열 영작’, ‘빈칸 추론’ 문제가 가장 많았고, 이 외에도 ‘어법에 맞게 고치기’, ‘지칭 파악하기’ 등의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상위권의 등급을 가른 난이도 있는 유형은 ‘빈칸 추론’과 ‘순서배열 영작’이었다.총평 및 기말 대비 전략 - 글의 ‘주제’와 ‘키워드’를 파악해라선택형은 무난했기에 상위권 학생이라면 다 맞춰야 했고 서답형에서 얼마나 맞추는가가 관건이었는데, 역시나 신목고 서답형 문제의 핵심은 글의 ‘주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고할 수 있는가였다. ‘빈칸 추론’과 ‘순서배열 영작’이 가장 많이 나온 유형이었을 뿐만 아니라, 난도도 높았는데, 특히 요약문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라든지 본문에서 핵심단어 1단어를 찾은 다음 그 단어를 추가해서 주제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들은 모두 ‘키워드’를 읽어낼 수 있어야 했다. 게다가 어형까지 문장에 맞도록 알맞게 바꿔야 하기에 더욱 쉽지 않은 문제들이었다. 영어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영작 능력과 그 기반이 되어주는 튼튼한 어법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에 더해 무엇이 글의 핵심 주제인지, 어떤 키워드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지 찾아낼 수 있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중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당연히 수능 유형의 선택형 문항들을 다 맞추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서답형의 기본에 해당하는 순서배열 영작, 조건 영작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 문장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문법적으로 어떤 조건이 주어지거나 어형을 바꿔야 하는 경우들도 충분히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동사의 시제, 수 일치 맞추기나 단어의 품사를 적절하게 바꾸어 문장을 완성하는 등 이 모든 것의 기저에는 기본적인 문법 실력이 깔려 있다. 그러므로 문법과 영작을 함께 튼튼히 갈고 닦는 것이 일단 이루어져야 한다. 1등급을 바라보는 친구들은 여기에 더해 글의 주제와 키워드를 읽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담고 있는 키워드들이 글 안에는 존재하고 있다. 이 키워드를 활용한 문제가 신목고 영어 시험의 고난도 문제에 해당하므로 시험을 대비할 때 각 지문별로 키워드를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패러프레이즈도 해보고 어형 변화형은 무엇이 쓰일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하며 시험을 대비한다면 더욱 빈틈없이 다음 시험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신목고, 목동고 영어 전문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 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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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업구조에서 살아남기 2023년 기준으로 한 해 대학 졸업자는 452만 명이다. 졸업하고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미취업자의 숫자는 126만 명이고, 그중에서도 아예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었다는 인구는 무려 41.4만 명이나 된다. 그 이유는 역시나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인데, 요즘 20대들은 하향 취업을 할 바에는 준비 기간을 연장하거나 아예 쉬어버리는 것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요즘 들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요즘 20대들이 눈이 특별히 더 높아서가 아니라 실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가 어느 때보다 커졌기 때문이다. 이는 여전히 제조업 비중이 너무 높으며, 정작 대부분의 고용이 일어나는 서비스업은 아직 노동생산성이 너무 낮아 고임금이 불가능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에 기인한 것인데, 비록 산업구조 개혁의 필요성은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이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기에 우선은 개인의 노력에 기댈 수밖에 없다.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 20대 초 학생들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학벌일 것이다. 단순히 학교 이름으로 취업하는 시대는 지났지만, 대학은 누구 말마따나 단순 대학 이름을 얻기 위한 자격증 같은 것이 아니다. 명문대 학생들끼리 공유하며 얻을 수 있는 수많은 ‘문화적 자본’의 중요성과 그로 인한 취업에서의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누구든 쉽게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학벌을 높이는 방법은 수능 재수도 있지만, 그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편입학을 하는 방법도 있다. 편입 공부는 다른 시험에 비해 더욱더 기간이 중요해서 1학년 때부터 준비하면 확실히 유리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막연하게 ‘오래 공부하면 당연히 좋겠지’라는 말이 아닌.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편입 학원으로 향할 만큼의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 하나씩 알아보자.첫 번째, 기본기를 완벽하게 쌓을 수 있다 고등학생 때 공부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경쟁자들이 아직 쉬고 있는 1학년 때가 기본기를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여기서 기본기란 일반적으로 고3 수준의 영어, 수학 실력을 이야기한다. 고등학생 때 놓친 수능 기본 영단어, 문법, 해석을 위한 구문 공부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수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학 수학을 배우기 전 고등수학을 확실히 다져놓아야 한다. 그렇게 탄탄하게 쌓아 높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상위권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두 번째, 편입 공부는 유독 공부 기간이 중요하다 영어 공부는 언어 공부이기에 오래 공부할수록 감이라는 것이 향상된다. 그래서 그 어떤 과목보다 절대 공부 시간이 중요하다. 또한 수학에 두려움이 있다면, 수학적 사고에 익숙 해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정말 많은 양을 다루는 편입 수학은 완벽한 시간 싸움이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기간 동안 공부하는 걸로는 절대 공부량에서 큰 차이를 내기 어렵다. 그렇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기간을 늘리면 된다. 재수를 안 하면서 기간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은, 재수라는 후행적인 학습이 아닌,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는 선행적인 학습을 택하는 것이다. 공부 습관 및 집중력 역시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는다. 보통 공부 습관 형성에는 최소 66일 이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말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최소 66일은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여유를 가지고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세 번째, 놀다 보면 공부하기 싫어져서 그대로 졸업하게 된다 정말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사실 만족하지 못한 학교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편입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1학년은 실컷 놀고 2학년 때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하며 현실을 즐긴다. 그런데 처음 성인이 돼서 놀아보면 너무 재밌다. 점점 선배들의 ‘여기서도 열심히 하면 원하는 곳 다 취업할 수 있다’라는 말들이 들리기 시작하고, 결국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덧 4학년이 돼서 돌아보면 1학년 때를 후회하게 된다. 지금 의지가 생겼을 때 빠르게 실천에 옮기는 것이 이런 후회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아무리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얻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남들보다 앞서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차피 취업 준비 기간이 늘어났다면 차라리 편입 준비에 시간을 투자해서 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키우는 선택이 어떨까?김윤진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