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검색결과 총 4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로나로 짧아진 여름방학, 수능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 전 5개월이다. 지난 6월에 치러진 첫 평가원 모의고사를 학생들과 풀이를 해보았다. 스스로 고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질문을 받았는데 한 문제 풀이할 때마다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자신이 몰랐던 특별한 개념이나 문제 풀이 방법이 있었던가? 아니다. 완전히 기본개념에 충실한 시험이었기에 다시 본다면 다 맞췄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쉬운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를 출제한 평가원 출제본부 측은 “고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코로나로 상당히 짧아진 여름방학과 2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개념을 마지막으로 다시 정리해라.확실한 1등급 아이들은 꾸준한 문제 풀이와 고난도 문항 연습을 통해 만점대비를 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길 바란다. 특히 기하 파트는 몇몇 빠른 풀이 스킬을 습득하기보다 중등과 고등 전 과정에 걸쳐서 배웠던 내용들의 정의와 성질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가 받은 질문들의 대부분은 정의와 성질을 까먹었거나 문제에서 말하는 조건들의 성질을 잘 사용하지 못했던 경우이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고 기출을 통해 확인하는 연습까지 꼭 이어져야한다.부족한 부분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수능 전 범위 골고루 공부 하되, 본인이 약한 부분을 비중 있게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형 공부하는 학생들에 비해 가형을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의 미적분은 아직 미완성단계이다. 바뀐 교육과정과 코로나로 인해 미적분 과목의 내신시험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고 범위도 일부만 포함되어 그만큼 공부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경험치가 상당히 부족한 미적분 공부는 방학 때도 꾸준히 이어가서 9월에 포함되는 적분범위도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순열, 조합파트에서 자주 나오는 문항들의 자신만의 일관된 풀이 정립이 필요하다. 남들 하는 것 쫓아가지 말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쏟아져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를 의미 없이 풀지 않기를 바란다.문제를 풀고 깨달음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의고사를 본다는 것은 실전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킬러문항은 쉬워지고 비킬러 문항은 어려워졌다. 더 이상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암묵적인 룰은 깨졌다. 쉬운 문제라고 빨리 넘기려고 대충 풀다가 3점짜리를 틀리고, 중간번호에서 막혀서 마지막 문제까지 풀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는 말도 많이 들렸다. 차분히 한 문제씩 풀되, 문제를 풀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계속 막히는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넘기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한 문제 때문에 여러 문제를 망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특히 고득점을 받던 학생들이 이런 상황을 처음 맞이하면 더욱 당황해 시험을 망치는 일을 본적이 꽤 있다. 넘겨야 한다. 계속 연습해라. 그렇게 다른 문제들을 다 풀고 돌아와서 넘겼던 문제들 중에 해결할 만한 문제들을 푸는 것이다. 기억해야 한다. 이는 주어진 시간 내에 몇 점을 받는지가 중요한 시험임을.코로나로 인해 불리한 수능이라고들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언제나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자습시간이 늘었고, 다양한 활동이 줄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이 글을 읽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한다.목동 유니매쓰학원 박소윤 원장문의 02-2643-0801 2020-07-09
-
2020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숙명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교감 정재완)는 1906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 리더를 양성해온 명문 사학이다. 전국 여고 1위라는 흔들림 없는 진학 성과와 더불어 지성과 감성, 올바른 인성을 두루 갖춘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이 더욱더 인상적이다. 학교 탐방으로 찾아가 본 숙명여고의 오늘, 행복한 기운이 차고 넘친다.SKY 대학 82명, 의학계열 48명 합격 숙명여고 2020학년도 입시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전국 여고 1위의 명성을 말해준다.서울대 합격자는 총 14명(수시 5명, 정시 9명), 연세대(서울 캠퍼스 기준) 총 41명(수시 12명, 정시 29명), 고려대(서울 캠퍼스 기준) 총 27명(수시 20명, 정시 7명)이 합격했다. 이 외, 서강대는 총 33명(수시 18명, 정시 15명), 성균관대 총 46명(수시 25명, 정시 21명), 이화여대는 총 84명(수시 42명, 정시 42명)이 합격해 수시,정시 비율이 고르게 나타났다. ‘숙명여고는 정시 학교’라는 오해의 프레임을 주요 대학 입시 결과로 뒤집고 있다. 이 외, 중앙대는 총 74명(수시 19명, 정시 54명), 한양대 총 17명(수시 4명, 정시 13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의,치,한의예)은 총 48명(수시 13명, 정시 35명)이 합격하며 의대 입시에서도 강세를 보인다.학생 수 줄어도 진학 성과 우수, 학종 강세 2020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두드러진 점은 2019학년도 졸업생 수(597명)보다 2020학년도 졸업생 수(467명)가 130명이 감소했음에도 진학 성과는 변함없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2019학년도에 서울 6개 대학 합격자는 199건이었고, 2020학년도에는 178건이다. 의학계열도 2019학년도에 45명이었고 2020학년도에 48명이다. 특히 재학생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성과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2020학년도 상위 5개 대학 합격자 중 95.1%가 학종으로 합격했다는 점을 통해 증명된다.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 부장)는 “연세대 학종으로 39명이 지원해 12명이 1차 합격했고,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2에서 지원자 11명 중 10명이 1차 합격했으며(인문 7명 모두 합격), 일반전형도 평균 내신 3등급 중반 학생까지 합격했다. 또,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학종에서 4등급 중반대 학생도 합격했다. 서울 5개 대학 학종은 62건, 서울 11개 대학 학종은 81건으로 내신 2등급 중반 학생이 연,고대 학종에서 모두 최초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내신 3, 4등급대 학생들이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정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하는 사례가 매년 나타나고 있어 정시에서도 숙명여고의 저력을 볼 수 있다.재학생들의 계열별 진학 성과에 대해 “지난해 인문계 재학생 기준 내신 30등 중에 정시 합격 5명을 제외하고 모두 SKY 대학과 서강대, 성균관대 학종으로 합격했다. 자연계열 재학생 중 최상위권 학생 대부분은 학종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우수한 수능 성적의 강점을 살려 정시로 의학계열에 합격했다”고 덧붙였다.가능성 일깨우는 숙명의 진로진학 시스템숙명여고는 학년별로 체계적이고 연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1학년은 과목 선택을 위한 계열탐색검사,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고 2학년은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3학년은 자기소개서 심층컨설팅과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김승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1학년 모든 학생이 진로 시간을 활용해 최소 1회 이상 진로진학 상담을 받는다. 1, 2학년 때 상담을 통해 충분히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주고, 온라인 개학 중에는 쌍방향 화상 상담과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상담 예약 사이트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문 교사는 “3학년 학생은 졸업생들과 전공 선택 및 진학, 자소서 작성 등에 대해 수시로 연락하며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숙명여고는 한 명의 학생을 위해 고3 학급을 맡은 14명의 담임이 총동원 되어 함께 지도하는 ‘집단지성 진학 체계’가 특징이다. 학급별 진학 결과 비교가 아닌, 한 학생의 성과를 함께 기뻐하고 박수쳐준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고3을 위한 자체적인 진학지도 프로그램도 자랑거리다. 개인별 성적 자료 축적과 분석, 졸업생 자료 분석을 통한 진학 자료(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 누적 비교 분석, 영역별 백분위 변화 그래프, 모의고사 정시 배치표에서 자신의 위치 파악, 숙명여고 입시 결과와 재수생들의 누적 성적 변화, 교육청 및 사설기관의 배치점 동시 비교, 지원 대학 최저 충족 여부 등)를 토대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높은 예측률과 고교 3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학생들이 매 시험마다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받아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할 만큼 신뢰도가 높은 진학 시스템이다.‘서울형 메이커교육 모델학교’다운 행보 ‘서울형 메이커교육 모델학교’인 숙명여고는 2학년 특색 수업으로 교내 메이커스페이스로 이동해 메이커교육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첫 주에 ‘교내 사이언스 디너페스티벌’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1년간 공들인 자신의 작품을 뽐내고 교류하는 시간을 계획 중이다.이러한 교육이 실현 가능했던 건 이혜숙 교장의 결단력과 추진력 덕분이다.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온 이 교장은, 올해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를 마련해 창의적인 열린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숙명여고 이혜숙 교장은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인품 있는 지성인을 양성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숙명은 오랜 시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정말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이 함께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올해는 4차 산업 시대에 걸맞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수요 아카데미(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융복합 사고력 향상)’와 ‘토요 아카데미(피지컬 컴퓨팅, STEAM 교육 등)’로 나눠서 운영한다. 또한 과학 교사들의 열정으로 몇 년 전부터 ‘런치사이언스 프로젝트(점심시간을 이용해 기초 기계공학을 이용한 오토마타, 아쿠아구슬, 두들봇 제작 등 실험 진행)’와 ‘메이커 프로젝트(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코딩을 통해 제품으로 시각화하는 훈련)’도 진행 중이다. 학생의 선택권 보장하는 소수 과목 개설숙명여고의 또 다른 교육 강점은 ‘학생의 선호도를 충분히 반영한 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3학년 교육과정에서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심화 영어I, 생활과 과학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정해 수시와 정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 희망에 따라 소수 과목을 개설(2학년 경제, 3학년 기하, 물리학Ⅱ)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열린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학년도 서울대 교과 이수 기준과 수시,정시 가산점을 동시에 만족하는 교육과정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또, 숙명여고는 정시 학교라는 오해가 있지만 정시 성과의 탄탄한 바탕위에 학생들이 정시에 대한 자신감으로 소신껏 수시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2020-07-02
-
실력만이 전략이다! 수능 날 포텐을 터뜨리자! 히딩크는 월드컵 본선 전 선수 개개인의 체력과 기술 강화 훈련을 진행하며 평가전의 성적표에 일희일비하지 않았다. 온갖 추측과 언론의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뚝심 있게 선수들을 지키며 선수들이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월드컵 4강 신화가 만들어졌다. 수능 전문 학원 <토나 아카데미>의 시스템은 묘하게도 히딩크의 훈련 시스템과 닮아있다.학생들이 수능 날 응집된 포텐을 한 번에 터뜨릴 수 있도록 소속 강사 전원이 마음을 모아 수험생들의 신체 건강과 마인드 컨트롤, 실력 상승에 집중한다. 그리고 매년 재원생들은 드라마틱한 대입 합격 소식으로 화답하곤 한다. 10년 넘게 <토나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한지연 원장을 만나 <토나 아카데미>만의 대입 성공 전략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입시는 실력전이다교육과정이 바뀌어도, 대입 전형이 바뀌어도,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더라도 대입의 핵심은 언제나 수험생의 ‘실력’이다. 어떠한 학습 전략, 대입 전략, 컨설팅도 확실한 실력 앞에서는 무색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토나 아카데미>는 무조건 재원생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전력을 집중한다.섣부른 컨설팅으로 학부모나 학생에게 미래를 꿈꾸게 하기보다 도전과 집념으로 목표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험생의 실력과 포텐이 상승할수록 합격의 가능성은 높아지고, 목표 대학이나 학과도 흥미롭게 변한다. <토나 아카데미>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재원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을까?학생 중심의 수강 과목, 수업 방식 결정학생의 실력이나 성향에 따라 학습이 필요한 과목과 학습 방법은 제각각 다르다. <토나 아카데미>가 1:1 혹은 소수 정예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다. 학생들의 실력이 차오르도록 꾸준히 도와야 하는데 강사와 학생들이 일 대 다수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사실상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 힘들다.그래서 <토나 아카데미>는 학생 한 명을 중심에 놓고 여러 강사가 고민한 결과를 종합해서 최상의 시간표를 도출해 낸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소속 강사들의 컨퍼런스, 일명 솔루션 강사위원회가 진행된다. 한 학생의 프로필을 띄우고 현재 학습이 진행 중인 교과목이 무엇인지, 학습 성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더 채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수정 보완 될 부분은 없는지 토론한다. 강사마다 파악한 아이의 학습 태도나 성향도 함께 공유한다.과제를 많이 주는 것이 능률적인지, 학원에 오래 붙잡아 두는 것이 효과적인지, 타 학원 일타강사의 수업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니면 자습 시간을 많이 주는 것이 효과적인지 함께 고민해서 한 학생의 하루 총 학습량과 방법을 설계한다. 더불어 기간 별로 특정 과목 수업에 집중해야 하는 때라면 다른 과목 학습량을 줄이거나 해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 효과가 나타나도록 유도한다.또한 비교과에 집중할 시기인지, 독서나 세특 내용을 채워야 하는 지도 조율하면서 학생의 집중력과 체력이 고갈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핀다. 여러 학원을 학생 혼자 돌아다니거나 강사들이 자기 과목 시간에서만 아이를 봐서는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학생 중심’의 전략이 매일 설계되고 수정된다. 입시는 체력전이다<토나 아카데미> 강사들의 단톡방은 24시간 깨어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갑자기 국어 과제가 많이 제출돼야 할 필요가 생겼다면 카톡으로 타 과목 강사들과 연락하여 다른 과목들의 과제일을 늦추는 등 일정을 조절한다. 고1,2학생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과제를 다 하는 것이 맞지만 수험생이라면 체력의 밸런스를 깨는 행동은 금물이기 때문이다.체력이 약해지면 아무리 실력이 올라도 수능날 최대한의 포텐을 터뜨리기 힘들다. 배려 받고 있다는 생각에 학생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한지연 원장은 “강사진이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 일한 분들이라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공감하고 체험했죠. 이렇게 전문가들이 딱 붙어서 지도하는데 어떻게 실력이 안 오르겠어요? 수능 점수는 반드시 오릅니다. 때로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찾느라 강사들이 밤새 연구하고, 별도의 자료집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해서 성과가 나오면 그 맛에 취해 힘들었던 부분은 잊히곤 합니다”라고 말한다. 입시는 심리전이다실력도 올랐고, 체력도 탄탄한데 그래도 시험에 무너진다면 문제는 ‘정서’다. 수험생들의 ‘유리멘탈’은 잠재된 포텐이 터지는 것을 막기도 한다. 한 원장과 강사들은 강사 단톡방을 이용해 매 순간 학생들의 감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집이나 학교에서 있었던 작은 일이나 사건으로 학생의 기분이 나쁘다면 이후 수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학원에서 아이를 처음 만난 강사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해당 학생의 상태를 강사 단톡방에 알린다. 이후에 학생이 만나게 되는 강사들은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배려한다.한 원장은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해요. 학생들의 정서는 가정에서 흐트러질 때가 많습니다. 공부도 힘든데 부모님의 기대를 받아내기 버거우니까요. 부모님은 분석가나 전략가, 조언가가 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응원단이 되어 주세요. 9회 말 투 아웃에 방망이를 들고 나가는 타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치어리더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실력을 끌어올리고, 흔들림 없는 체력과 마음을 장착한 수험생은 드라마틱한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낸다.하반기 N수/독학재수반 모집한 원장은 “저희는 처음 학원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느 대학에 붙여 주겠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학생에게 어느 대학을 가고 싶으냐고 묻죠. 목표가 정해지면 논술강사를 포함한 전 과목 강사들이 모여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어떤 학습법으로, 어떤 과목의 실력을 올려야 확실하게 목표를 관철할 수 있는지 의견을 모으는 거죠. 그리고 끊임없는 솔루션 회의를 통해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매일 매일 컨설팅이 진행되는 것과 마차가지죠. 최선을 다하고 대입이 끝나면 학생을 졸업시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목표를 이루고 저희와 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토나 아카데미>는 재수전용관을 확장하고, 하반기 N수/독학재수반을 모집 중이다. 등록은 관리 가능한 제한된 인원만 가능하다.문의 070-7520-1661 2020-07-02
- 나만을 위한 맞춤학습 시스템으로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수학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개념부터 심화까지 문제 유형을 섭렵하고 오답체크를 하는 모든 과정 중에서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다. 특히 한번 잘못 잡힌 습관은 오답으로 직결되는 것이 수학이기에 기초 실력부터 공부습관까지 빈틈없이 체크하며 차근히 실력을 쌓아 올려야 한다. 따라서 수학은 개인별 밀착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다. 개인 과외와 같은 철저한 1:1 맞춤 수업으로 분당·용인 지역에서 수학 잘 가르치기로 유명한 미금역에 위치한 ‘너를 위한 특별한 수학원(너특수)’. ‘너특수’ 이관우 원장을 만나 내신에서 수능까지 1등급 수학 실력자로 키워내는 ‘너특수’만의 특별한 비법을 들어보았다.개인별 밀착관리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완벽 대비‘너특수’의 수업은 철저한 1:1 맞춤 수업으로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이 소수 정예로 그룹을 지어 강사를 찾아가는 수업 방식인 ‘대치동 스타일’이다. 이곳에서는 처음 학원을 방문한 경우, 실력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상담을 한다. 또한 자신이 기존에 풀던 문제집, 필기노트, 연습장 등을 담당 선생님이 파악해 그 학생만의 최적화된 공부법과 진도를 찾는 자료로 활용한다.이후 선생님은 한 명당 5명을 밀착 관리하며 학생마다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담당 선생님은 학생만의 커리큘럼 구성에서 피드백, 출결, 성적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와 같이 개인 과외와 다를 바 없는 ‘너특수’만의 차별화된 방식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성과를,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너특수’에서는 판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이관우 원장은 말한다. “‘너특수’는 5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의 진도와 교재 역시 모두 다르기 때문에 특강을 제외하고 판서 수업은 하지 않습니다. 판서 수업은 학생과 선생님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가 마주 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쌍방향 수업은 학생의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이를 바탕으로 한 문제 적용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코로나 시대, 진가를 발휘한 ‘너특수’만의 수업 방식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불안한 가운데 ‘너특수’는 오히려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는 개인별 맞춤 밀착관리 시스템이 잘 잡혀있었기 때문.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일방적인 온라인 강의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많은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받는 수업은 불안감을 무릅쓰고 등원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너특수’는 철저한 개인별 밀착 수업으로 개념에서부터 심화, 오답 체크까지 빈틈없는 관리로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게다가 5명 이상은 함께 수업받지 않기에 교실방역 관리, 학생들 간격유지, 마스크 착용 체크 등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어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원으로 더욱 이름을 빛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더불어 진도부터 교재, 시간, 수업일수까지 학생의 상황에 맞춰 이루어지는 시스템이었기에 코로나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진 학생들의 스케줄로 진도 및 시험 대비를 더욱 꼼꼼히 할 수 있었다.개인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너특수’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즉시 2주간의 방학 특강이 매일 열릴 예정이다. 이 원장은 1:1 수업으로도 취약한 부분은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특강을 준비한다고 밝힌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개념과 심화 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인별 수준에 맞춰 개설될 개념특강은 판서수업으로 이뤄지며, 심화 수업 역시 학생별 개별맞춤 수업으로 진행돼 여름방학 동안 개념과 심화가 동시에 완성될 수 있도록 책임 지도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입니다.”문의 031-716-4242 2020-06-29
- 내신 수능 수학시험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 전국적으로 6월 초에 중간고사가 시행되었다. 학교 수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시험을 쉽게 출제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시험이 쉬운 탓에 한 문제를 틀리면 2등급이 되는 학교들도 많다.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도 잘 본 친구들이 있는 반면, 실수를 많이 한 친구들도 있다. 실수는 수학에서 고질병과 같은 것이다. 중요한 시험에서 수많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특히 쉬운 시험에서는 더더욱 실수 하나하나가 타격이 크다. 어떻게 공부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어떤 시험을 보더라도 ‘내 실력보다 점수가 안 좋게 나오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까?사칙연산은 습관이다실수의 가장 큰 적은 단순한 계산실수이다. 사칙 연산에서 실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2+28=50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를 틀리게 되면 엄청난 자괴감이 밀려오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칙연산은 학생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이상 해오던 ‘습관’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정확한 계산연습을 해야 극복이 된다. 시험을 볼 때 말도 안 되는 계산실수를 하는 학생들은 사실 평소에도 계산 실수를 많이 한다. 단지 평소에 하는 실수는 크게 부각이 될 일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쓴 것이다. ‘다음 시험 볼 때 더 집중하고 조심하면 되겠지’는 위험한 생각이다.그렇다면 대입이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생에겐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지금부터라도 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 유형들을 분석해서 고쳐 나가야 한다.나도 수학문제를 풀 때 실수를 많이 했었다. 평소에 문제를 풀 때는 깔끔하게 풀이를 적고, 깔끔하게 답을 내곤 했다. 하지만 시험을 볼 때는 마음이 급해져서 휘갈기며 문제를 풀었다. 그러다보니 풀이 과정에서 나오는 수들을 혼동하여 답을 이상하게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케이스 분류로 인해 나온 값들에는 동그라미를, 최종 정답에는 네모표시를 해서 실수를 줄여나갔다. 또한 암산을 함부로 하지 않았다. 간단한 계산인 48+32를 구하고 싶을 때도, 객관식이 아닌 단답형이라면 세로 덧셈 형태로 써보고 답을 냈다. 특히 분수의 덧셈이 있을 때는 암산하지 않고 무조건 통분해서 계산했다. 꼭 나와 같이 계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주 틀리는 계산 유형을 분석해서 고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습관을 들인 나는 수학 시험에서 ‘계산 실수’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많이 풀어보면 답이 보인다.상위권 아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답을 내고 의심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경우의 수 문제에서 자주 발생한다. 만약 답을 열심히 구했는데 973이라는 수가 나왔다고 해보자. 수능 기준으로는 단답형의 답이 1000 미만의 수 이므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가 깔끔하지 않으면 자신의 풀이를 의심해 보게 된다. 973이라는 수는 경우의 수 문제의 정답으로 자주 등장하는 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이 문제로 돌아와서 문제를 보고, 틀린 점이 있었다면 고칠 수도 있는 것이다.많은 경험은 간단한 계산에서도 도움이 된다. 나는 , ,, 등의 결과를 모두 외우고 있다. 자주 나오는 계산이기 때문에 저절로 외워진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실전에서는 를 정석적인 방법으로 계산한 뒤 암기한 결과로 검산을 하는 게 낫다. 사소해 보여도 정확도를 많이 높여주는 방법이다.계산이 가장 많은 과목은 미적분이다. 특히 적분 쪽에서는 마무리 계산을 잘 해야 정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분적분을 여러 번 하면 ‘마이너스’ 부호가 붙었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일이 생긴다. 지저분한 적분 계산을 많이 해보고 많이 틀려본 사람이 더 조심하게 된다. 그러면 천천히 꼼꼼히 계산할 수 있게 되고 정답률이 올라간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틀린 답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마음이 편안해야 실수도 덜 한다.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좋게 나오지만 이상하게 시험을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학생들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고 예민한 편이다. 시험을 못 보면 큰 일이 난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이 되는 것이다. 수학은 생각하는 과목이다. 아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기계처럼 풀면 되지만, 처음 보는 문제가 나오면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풀어야 한다. 초조해지면 풀 수 있는 문제를 못 풀게 되며, 나아가 계산실수까지 하게 된다. 그래서 시험장에서의 ‘멘탈관리’가 중요하다.방법은 간단하다. 평소에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보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시험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똑같은 환경에서 실시해야 한다. 혹 모의고사가 아니더라도 문제를 풀 때 ‘지금 이 문제를 내가 시험장에서 만나면 어떻게 접근할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긴장해봐야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평소 열심히 공부했던 나를 믿고 차분하게 임하자. 너무 어려운 문제는 버릴 수도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갖는 게 좋다.일산 고등수학과학 전문학원아르스학원 전인덕 강사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58(후앙베이커리 2층) 031-911-6855서울대 수학과를 졸업「사교육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의 저자 2020-06-26
- ‘절대평가’ 영어, 만만하게 봐선 안 돼 2018학년도부터 시작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이하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 영어와 다르게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험생이 90~100점 사이의 점수를 받으면 1등급을 받는다. 10점 단위로 등급이 바뀌게 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다른 과목과 비교해 1등급이 되기가 쉽다. 국어, 수학은 상대평가이므로 남들과의 경쟁에서 앞서야 하지만 영어는 나와의 경쟁이다.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 되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1등급 비율만 봐도, 2018학년도 10.03, 2019학년도 5.30, 2020학년도 7.43으로 상대평가 4%보다 모두 높았다. 그만큼 중상위권 학생들의 1, 2등급 확보가 쉬워졌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다른 영역 공부를 보충할 수 있게 됐다.수능 최저 기준 충족하기 쉬운 과목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을 영어로 맞추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다.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2점짜리 10개를 틀려도 80점 2등급이다.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3점짜리 3개를 틀려도 91점 1등급이다. 불수능으로 유명했던 2019학년도의 경우를 보면, 1등급은 5.30, 2등급은 14.34%였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은 상대평가로 2등급 누적 비율이 11%까지인데 영어 절대평가는 19.64%였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가 다른 영역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따라서 영어 절대평가 발표 이후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능 영어는 매년 쉽게 출제되지 않았다. 연도별 수능 1등급 비율은 2016학년도 9.02%(5만1272명), 2017학년도 7.82%(4만2867명), 2018학년도 10.03%(5만2983명)로 매년 상이했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어렵게 출제돼 1등급이 5.30%(2만7942명)에 불과해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일이 속출했다. 절대평가는 쉽게 출제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다. 난이도는 학생 의지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도 수능 반영 영역에 영어가 대부분 포함되므로 영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절대평가=쉽게 출제한다’ 아님을 명심해야2021학년도에도 83개교가 수시모집 수능 최저에 영어를 포함했다. 성균관대는 수능 최저에 영어 2등급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서울교대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평가와 별개로 영어만 최저기준 3등급을 설정했다. 절대평가 영어 학습이 중요한 이유다.2021년부터 5급 공채시험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에도 PSAT(피샛, 공직적격성평가)이 도입된다고 한다. 영어 검정시험은 표3에서처럼 토익이나 토플 성적 등을 충족하면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 토익 700점 이상이 나오지 못하면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말이다.다시 한번 강조한다.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뒤 영어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맞기 가장 쉬운 과목도 영어고,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 가장 쉬운 과목 역시 영어다. 입시를 몰라서 그렇지, 자세히 둘러보면 영어가 해결책이다.<표 1>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점수표<표 2> 2018~2020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별 급간 비율<표 3> 7급 공무원 영어능력시험 기준점수 2020-06-26
- 수능, 시, 급소, 운율 시문학이 다른 문학 장르와 다른 것은 운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문이라고 부른다. 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알아내는 것과 함께 시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리듬을 즐길 줄 안다. 이렇듯 시문학의 묘미는 그 절반이 낭송의 즐거움에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시문학 수업과 관련해서 시낭송으로 수행평가를 진행했다는 말을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들어본 기억이 없다.(?)그렇다면 수능이나 내신 시험에서 운율과 관련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있을까? 물론 아니다. 그것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모든 시와 관련한 시험 문제에 출제되어 왔다. 고전시와 현대시 모두를 통틀어서 그렇다. 그런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지도하다 보면 의외로 운율 관련 문제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운문이 시에요?”라고 물어와 나를 절망하게 만든 적도 적지 않다. 시에는 어떤 시험에서든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핵심 요소가 있는데, 시어의 함축성과 심상 그리고 운율적 특성이다. 모두들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함축적 의미 파악에만 골몰한 나머지 운율의 중요성을 잊고 있는 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대목이다. 그리고 이는 시를 일상에서 즐기는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어떤 특정 음운이 반복되는지, 어떤 특정 시어가 반복되는지, 어떤 특정 문장 구조가 반복되는지 눈으로만 확인하려 들지 말고, 찬찬히 시 전체를 낭송해 보자. 내포적 의미에 너무 매몰 되지 말고 그 시어의 소리에 주목해 보자.“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으로 시작하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운율 이해의 출발이라면,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내재율을 느꼈다면 운율은 그만하면 됐다고 본다. 명심하자, 시문학 수능 출제의 급소 중의 급소는 바로 운율이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6-25
- ⑦수능에서 만점 받는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능 시험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과목이 가지는 부담감부터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까지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하나 만만한 부분이 없다. 지문 독해만 해도 양이 방대해 문제풀이 전에 지치는데다가 최근 화법과 작문 부분에서도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어려워진 국어 과목,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노력해보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문학 중 운문의 경우는 같은 작품으로 출제된 문제를 만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끼리 시험범위 지문이나 연계 교재 지문으로(외부 지문도 섞어서) 새로운 나만의 문제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각자 만든 문제를 바꾸어 풀어봤어요. 꽤 도움이 되었어요. 비문학은 일상에서 비문학 책이나 글을 접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글의 구조에 익숙해지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내신은 문학과 문법이 위주이기 때문에 암기밖에는 답이 없어요. 수능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수능 전날까지 계속 ‘화법과 작문 18분, 비문학 한 지문 7분 풀고 문학 22분, 비문학 남은 두 지문 25분 보고 검토하고 답안지에 7분’을 생각하면서 지켰어요. 9월 모의평가 이전까지는 문학, 비문학의 실력 상승에 주력하고 그 이후에는 나만의 루틴을 지켜가면서 모의고사 한 회씩 마무리 하는 것에 주력하면 될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내신 공부는 필기를 잘 받아쓰고 암기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수능의 경우는 문법과 고전시가 등만 일부 암기했고 문학과 독서는 암기를 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제 힘으로 지문과 문제를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공부하려면 독서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서 능력과 어느 정도의 문맥 파악 능력이 없다면 그 부분을 먼저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비문학 140자 지문(문제 6개 지문) 독해에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만약 늦어도 6~7분 내로 해결이 될 정도가 아니라면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내신은 최대한 출제하는 선생님의 시선으로 공부하려고 했어요. 애매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무조건 질문해서 해당부분에 대해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체크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출제 방향을 예측했어요. 문학은 연계 체감이 잘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연계 공부를 꼼꼼하게 했어요. 작품의 분위기, 정서. 대표적인 표현 방법 위주로 공부했고 고전 시가의 경우 내신 공부하듯 현대어 해석, 표현방법 등 모두 암기했어요. 또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항상 맞는 선지’를 따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시의 정서를 심화 한다’나 ‘A를 통해 B를 환기 한다’와 같은 항상 맞는 선지를 정리해서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고2 겨울방학에 국어 공부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간쓸개’라는 교재와 수능특강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영역은 매일 할당량을 정해두고 풀었고 이감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제 시험시간처럼 맞추고 풀었어요. 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답정리였는데 화작은 오답이 나온 이유만 가볍게 체크했고 문법은 선지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관련 개념을 복습했어요.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학 작품은 전체 글을 읽고 해석도 찾아 읽으면서 낯설지 않게 눈에 익혔어요. 비문학은 시험 시간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전문학은 고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예를 들어 사랑하다는 뜻을 가진 괴다 같은 단어들은 외워 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기출분석에 많은 비중을 두었어요. 문제 유형과 선지를 해결할 수 있게 했고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매일 1~2개의 지문을 보려고 했어요. 기출분석은 개념은 앞에 정리해두고 2학년 2학기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비문학 지문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를 보고 선지의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문제를 봤어요.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두고 사람 이름 등에는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했어요. 저는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아보면서 풀었어요. 시간도 줄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방법이라 저는 좋았어요. 연계지문은 내신공부를 할 때 많이 보았고 세세한 것은 보지 않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맥락을 파악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문학은 ‘시’의 경우 키워드 뽑아서 공부했어요. 문법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비문학은 시간 줄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문학과 비문학의 시간 안배를 잘 맞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문법은 학교 공부로 잘 정리가 되었어요. 문법도 요령을 잡고 들어가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고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학도 기출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고2 때까지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모두 정리하고 고2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분석을 시작해야 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3학년 1학기 때는 기출문제집을 정해서 아침마다 2~3시간을 풀었어요. 4, 5개년의 기출을 분석하고 나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쓴이의 강조점을 살펴보고 반복적인 단어를 살피려고 노력했어요. 글을 이해하고 있는지 다잡아가면서 중요문제나 사소한 문제도 서로 보완해가면서 풀었어요. 수능 국어의 틀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지문을 읽을 때 단락 단위로 읽었어요. 문제를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표시를 했어요. 단락별로 끊어 읽으면 읽기도 편하고 문제를 풀 때 훨씬 수월합니다. 많은 문제가 달려있는 지문도 단락별로 읽으면 4~5문제 중 3문제는 맞출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고1 2학기에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 개념을 한번 정리했어요. 그리고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하다 보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읽으며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정리한 후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기타문제집, 모의고사 등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아요. 고 1,2학년 때는 아침에 비문학 문제를 꼭 풀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비문학 글을 읽을 때는 세세하게 들어가기 전에 넓게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방식에 익숙해지기위해 상상모의고사를 아침마다 풀었어요. 고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문제 풀기를 시작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EBS 연계교재를 고3 여름 전까지 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문학도 갈래별로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여름방학까지 이어서 했어요. 여름방학 후에는 수능완성을 정리했고 인강으로 비문학 공부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모의고사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독해방법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했어요. 지문을 읽을 때 첫 문단과 첫 문장을 꼼꼼 읽어가면서 내용을 예상해보면 빨리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지문 독해를 빨리 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2020-06-25
- 수능과 내신 동시에 잡는 영어 상위 1% 학습법 대입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과 수업방식은 달라졌더라도 지필고사를 치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 이번 시험은 예년과 다른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연세학원’은 오랜 고등 영어 지도 경험으로 낙생고를 비롯한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등 분당과 판교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상위권 실력을 이끌어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학원을 확장하고 수능과 함께 학교별 내신 대비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 ‘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에게 이번 중간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늦어진 등교수업에도 내신대비는 오히려 까다로워져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은 “교과서 외에 시험범위에 포함되던 모의고사 분량을 늘린 분당영덕여고와 낙생고처럼 예년에 비해 오히려 시험범위가 늘어난 학교들이 많다”며 온라인수업 기간이 길었던 만큼 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학교에 따라 EBS 동영상과 교사의 강의를 병행해 사용한 원격수업은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로 진행되기 힘듭니다. 더욱이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가늠조차 할 수 없어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 고1 수업은 자칫 고등 영어가 만만하다는 착각마저 갖게 합니다”라고 온라인 수업 비중이 높은 이번 시험의 특징을 설명하며 “아무리 특별한 상황이더라도 대입 때문에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문제들은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연세학원은 치열한 분당지역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각 학교 출제범위의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시키고 문제풀이를 통한 확인학습을 반복하면서 난이도 높은 문제도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평소 수능 1등급 학습 중심, 내신 기간에는 완벽한 학교별 전문 내신 체제 돌입수능과 내신, 대입에 필요한 고등 영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연세학원은 평소에는 학년별, 성적대별로 학습 효율성을 높인 수능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문법과 어휘를 학습하고 암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한 내용들을 구조화시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 실력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이처럼 연세학원은 평소 수능 1~2등급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 기간에는 본격적으로 각 학교별 전문 내신 대비가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해 12월, 학원을 확장하면서 원장 직강과 학교별 전담 강사체제를 강화한 결과 올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가 가능하다.김 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이번 중간고사는 이전 시험 자료만으로는 어려운 문제들을 준비하기 힘들다”며 “올해 처음 서술형을 없앤 낙생고처럼 이번 시험은 각 학교의 변화를 파악해 그에 맞는 준비가 이뤄져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등 영어는 입시를 고려한 전략이 중요하다!연세학원의 수업은 철저히 입시에 맞춰져 있다. “고등 영어에서 단 한 번의 실수는 되돌릴 수 없다”는 김 원장은 고1부터 학년에 맞춰 수능과 내신,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학습전략으로 영어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에서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함께 준비하며 학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영어 학습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곳 재원생들의 평이다.1학년에서 수능의 기초실력인 어휘력과 독해력, 지문 구조를 완성하고 2학년 때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실력을 향상시키고 나면 3학년이 되어서는 그해 EBS 교재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이것이 수능과 내신 모두에 강한 연세학원의 수업이다.문의 031-726-2245 2020-06-18
- 내신부터 수능· 수리논술까지 한 번에 해결! 코로나19로 학사 일정 연기, 원격학습 등 교육현장 역시 어수선한 분위기다. 어느덧 1학기중반으로 넘어서는 지금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면학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해 수리논술 강좌까지 개설하여 학습관리를 이어가는 학원이 있다. 바로 평촌 플랜지에듀이다. 중 고등부 수학전문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플랜지에듀는 2관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고3대상으로 수리논술 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했다. 평촌수학학원 플랜지에듀수학학원의 전진우 원장을 만나 새롭게 문을 여는 2관과 수리논술 프로그램 개강에 대해 들어보았다.2관, 원생들 위해 자습실 위주로 새롭게 문 열어평촌수학학원 플랜지에듀 2관은 강의 목적보다는 학생들을 위한 자습실로 활용하겠다는 전진우 원장은 “본원은 학습 분위기가 좋아 수업이 없는 날에도 자습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학원이 성장하면서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는데 원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습 공간 확보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등교 일정이 연기되고 미뤄지면서 온라인을 이용한 원격학습 기간이 길어진 만큼 면학분위기 조성과 유지가 우선과제라는 것이 전 원장의 생각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대면 수업이 감소한 만큼 학원의 관리역할이 더 커졌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학습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자습실의 인테리어도 독서실책상이나 칸막이책상 등 학생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여 차별화했고, 실제 이용 상황에 따라 추가될 신규자습실의 인테리어도 달라질 예정이다.명강사가 가르치는 수리논술, 대학 레벨이 달라진다평촌수학학원 플랜지에듀에서는 고3 원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비 논술강의를 개강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구에도 까다로운 눈높이 때문에 수리논술강의를 개설하지 못했었는데, 서울대 출신 박현규 팀장을 초빙하면서 체계적인 논술수업을 개설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치동과 분당에서의 오랜 기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가르치며 박 팀장이 직접 첨삭하여 합격률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박 팀장은 “수능의 경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 정시 전형으로 대학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수리논술 전형이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내신, 수능 준비와 더불어 수리논술 시험을 꾸준하게 준비한다면 대학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 팀장의 말에 의하면 2021학년도 역시 202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전국 33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논술 선발 인원이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주요대학 이공계 인원 중 200~300명을 논술 전형으로 뽑는다는 것. 총 선발인원 대비 비율로는 10퍼센트를 넘는 학교들이 많다. 정시 선발 비율이 20퍼센트를 간신히 넘어감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형이다. 특히나 기하를 출제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수리 논술 출제 범위가 수능 범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능 공부와 상당 부분 겹친다. 논술 문제 출제 위원과 수능 출제 위원은 모두 대학교 수학과 교수님들이기 때문에 논술을 공부하며 접한 문제들이 수능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모의고사 기준 수학이 2등급 내외인데 내신이 좋지 않아 학생부 종합전형은 쓰기 힘든 학생이 수리 논술을 대비하지 않는 것은 커다란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도 같다는 것이다.논술전형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답안 작성 요령이 미흡하기 때문에 첨삭 과정을 거치면서 익숙해지고 주1회 3시간 정도 준비하면 학업 일정에 전혀 부담이 없다.“수리 논술 공부의 핵심은 제시문에 녹아있는 힌트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풀이로 연계시키는 것이다. ㄱ, ㄴ, ㄷ 진위판정 문제가 서술형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출제자가 설계한대로 따라가다 보면 아주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우리 논술강좌에서는 단순히 해설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왜 그렇게 풀게 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원리까지 다룬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제시문을 분석하는 동시에 출제자는 어떤 의도로 문제를 출제하였을지에 대한 분석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접근하는 양 방향의 해설을 듣고 익히다 보면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 바람직한 마인드까지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등부 박현규 논술팀장 약력서울대 기계항공 공학부 졸업(전) 대치 미래탐구학원, 대치이강학원(대치본원)(현) 분당 명인학원, 평촌 플랜지에듀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