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검색결과 총 6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흔들리지 않은 의사의 꿈, 입시에 정해진 건 없었다 중학교 때까진 입시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겠다’라는 꿈은 는 한결같았다. 중학교 친구들이 “영재고나 과학고는 의대가 목표인 학생들은 뽑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 ‘아, 의대에 가려면 과고는 가면 안 되겠구나’ 이 정도만 생각했을 뿐이다.서울대 의예과의 MMI 면접도 고3 때 친구로부터 들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심지어 그는 “의대가 그렇게 가기 힘든 학과인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언젠가부터 제 꿈은 항상 의사였어요. ‘사람을 살린다’는 일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거든요. 막연하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히 공부에 집중했습니다.”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의예과에 합격한 구현모(보인고 졸업)군의 말이다. 꾸준히 의사의 꿈을 향해 노력한 현모군을 만났다.중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들여공부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학생들만 간다는 의대. 현모군은 스스로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 올인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말한다.중학교(송파중) 1학년 때에는 전교 30등 정도였지만 졸업할 때에는 전교 4등으로 졸업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 흔한 수학 학원 한번 다닌 적 없었고, 남들 다 한다는 선행학습도 하지 않았다. 중학교 성적의 비결을 묻자 “교과서 정독”이라는 다소 ‘틀에 박힌’ 대답을 내놓는다.“정말이에요. 중학교 시험은 어렵다기보다 암기만 잘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거든요. 교과서 정독을 엄청 많이 한 것 같아요. 시험 전 계획을 길게 잡아서 최소 7회 교과서 정독을 했습니다. 국어도 중학교 국어는 고등학교와 달리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서만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과 필기 위주로 암기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사회, 과학 모두 교과서로 공부하고 수학만 문제풀이를 하며 시험을 대비했습니다.”3학년 마지막 겨울방학, 보인고 진학이 결정되고 수학학원에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선행학습도 처음이었다. 영어학원은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 때부터 다녔다. 그리고 국어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필요성을 느꼈을 때 처음으로 학원을 알아봤다.“중학교 때 혼자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나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습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다른 부분은 별로 자신 있는 부분이 없는데 정신력만큼은 저의 최고 강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고등학교에 맞는 새로운 나만의 학습법고등학교 1학년. 이제까지의 공부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방대해진 학습량에 뭔가 변화가 필요했다.“중학교 공부가 10이라면 고등학교 공부는 40~50은 되는 것 같아요. 국어도 교과서 외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양이 엄청 많아지죠. 중학교 땐 정독하는 공부법이 먹혔는데, 고등학교 공부는 정독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보인고는 1학년부터 내신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과목이 많아 내신 대비를 할 때도 항상 수능기출문제를 많이 풀었다.특히 기출문제를 비롯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며 이제까지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었다고.중학교 때와 가장 큰 차이를 느낀 과목은 국어였다.그는 “중학교 국어는 정독만으로 충분했는데 고등학교 국어는 그걸 뛰어넘는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정독보다는 의미를 파악하며 노력했고, 기출문제를 풀 때에도 답을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작품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가며 공부했다”고 설명했다.영어 역시 암기만으로는 힘들었다. 그가 시도한 그만의 방법은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지문들을 하나하나 정리한 다음 포인트만 암기한 것. 효율적인 암기를 위해서였다.현모군은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지문 내용 100%를 외우진 못하지만 시험 문제에서 지문을 봤을 때 '이 지문은 이런 내용이었지'라는 식으로 시험 당시에 상기되는 걸 노리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과목이든 1년 정도 시험을 치다보면 기준이 생기는데, 그 기준이 없는 1학년 내신이 대비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며 “그럴 땐 기본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며 다양한 유형을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입시에 정해진 건 없다2학년부터는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지향했다. 웬만큼 성적이 유지되는 영어 대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국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율학습은 꼭 하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1, 2학년 때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방향을 정립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비교적 시간이 많으니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규칙 등을 찾고 3학년 땐 시간이 없으니까 이제까지의 방법 중 좋은 것들을 챙겨 응용하는 게 중요하죠. 자기주도학습을 10시까지 하는 것도 1, 2학년 때 익숙해져서 3학년 때에는 체력적 부담도 덜하고 집중도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여러 가지 공부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 방법들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식을 찾아나갔다. 그래서일까. 고3때 성적이 많이 올라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됐다.“제 경험을 토대로 ‘입시에 있어서 정해진 건 없다’라는 말을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나쁘게 말하면 안정적이라 믿는 곳도 못 갈 수 있다는 거겠다만, 좋게 말하면 못 간다고 생각한 대학도 대입이라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입시를 높은 벽이라 생각하고 몇 장의 가능성을 버리는 거보단 ‘혹시라도’라는 마음으로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시에 확정은 없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MMI면접, 다양한 경험이 도움 될 것서울대 의예과 수시 일반전형은 1단계로 서류평가 100(학생부, 자기소개서), 2단계로 1단계 성적(100)+면접(100)으로 학생을 선발한다.현모군에게 학생부는 관리라기보다 예전부터 꿈이었던 의대와 관련된 활동을 한 것이 전부다.“고등학교 올라갈 때 ‘학생부는 스토리를 짜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솔직히 막막하죠.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나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정해진 목표에 맞춰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만들어지더라고요. 후배들에게도 스토리를 짜기 위해 활동을 정하는 것보단 자신의 목표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하길 권하고 싶습니다.”생명과학동아리에서의 다양한 활동, 국립소록도병원 봉사활동, 자연과학열전 참여 등은 앞으로 공부할 분야에 대해 의미가 있는 활동인 동시에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교내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거의 도전했다. 대회를 통해서 수상 내역도 좋게 유지할 수 있었고, 그 결과물을 기반으로 생기부도 더 풍부하게 채울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면접이란 관문이 남았다. 서울대 의과대학 수시면접 MMI(Multiple Mini Interview)는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다중미니면접. 제시문이나 상황을 주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묻는 형식(4개)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1개)이 더해져 총 5개의 면접이 진행된다.“고3 2학기 때 처음 MMI 면접특강을 들었는데 처음엔 당황했어요. 하지만 다양한 기출 자료 2020-05-06
-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정리 학교별 상세 일정 반드시 확인해야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적성고사 전형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의정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등 11개교에서 4,485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 전형에 관심이 높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을 정리해 보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입시 일정에 변화가 생긴 만큼 학교별 상세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반영 교과(반영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반영인문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25일(일), 2020학년도 - 11월 24일(일),2021학년도 - 12월 13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29.5:1, 농어촌 16.9: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27.5:1, 농어촌 13.4:1*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체능 - 국어, 수학, 영어, 사회 / 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별도 지정과목은 없음), 2과목 평균을 반영함(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24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2020학년도 - 11월 23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2021학년도 - 12월 12일(토) 11:00 인문계, 체능계 / 15:00 자연계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17.79:12020학년도 - 19.49:1*반영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중 3교과 모든 과목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14일(일), 2020학년도 - 10월 6일(일), 2021학년도 - 10월 25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28.17:12020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23.08:1*반영 교과(반영 교과에 속한 상위 3과목 총 9과목)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 - 국어, 영어, 사회이공대학 -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3일(수), 2020학년도 - 9월 29일(일), 2021학년도 - 10월 11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① 30.12:1, 농어촌학생 8.34:12020학년도 - 일반학생① 19.58:1, 농어촌학생 6.24:1*반영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반영교과 영역별로 석차등급이 높은 1과목을 선택하여 반영, 과목 선택 시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음, 학기별 4과목씩 총 20개 과목을 반영함, 도덕/역사 교과는 사회교과에 포함됨.*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20학년도 - 10월 26일(토)2021학년도 - 11월 7일(토)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18.26: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13.86:1*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자연계열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6일(토) 자연계열, 10월 7일(일) 인문계열2020학년도 - 10월 5일(토) 자연계열, 10월 6일(일) 인문계열2021학년도 - 10월 17일(토) 자연계열, 10월 18일(일) 인문계열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전형(적성) 14.74:1, 사회배려대상자 11.60:1, 국가보훈대상자 2.25:12020학년도 - 적성일반전형 13,88.:1, 사회배려대상자 12.30:1, 국가보훈대상자 2.94:1*반영 교과교과적성우수자: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전과목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20일(토), 2020학년도 - 10월 12일(토), 2021학년도 - 10월 31일(토)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19.07:1,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11.14:1, 특성화고교 졸업자 8.86:12020학년도 - 교과적성우수자 16.97:1,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10.32:1, 특성화고교 졸업자 7.57:1*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과목 (특성화교교 졸업자는 상위 6개 과목)*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특성화고교에 경우 전문교과 반영하지 않음(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 간호학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한국사 포함) 중 상위 2개 등급 합이 6 이내. 단, 탐구는 상위 1과목 반영.(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2월 1일(토), 2020학년도 - 11월 30일(토), 2021학년도 - 12월 5일(토)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17.49:12020학년도 - 16.42:1*반영 교과(각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5과목씩)공학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학경영, 디자인: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사회/과학 중 이수단위가 많은 교과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1월 18일(일), 2020학년도 - 11월 17일(일), 2021학년도 - 12월 6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 25.22:1, 농어촌학생 5.55:12020학년도 - 일반학생 21.60:1, 농어촌학생 4.64:1*반영 교과(반영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인문/사과/예술계열 -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공과계열(IT 공과대학) - 국어, 수학, 영어, 과학*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0월 21일(일), 2020학년도 - 10월 20일(일), 2021학년도 - 11월 1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적성우수자 18.44:12020학년도 - 적성우수자 17.79:1*반영 교과(3개 교과 3과목씩 총 9과목 반영)전체 모집단위 - 국어/수학교과 중 3과목 + 영어교과 3과목 + 사회/과학교과 중 3과목 총 9과목특성화고교, 종합고교의 전문계열,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출신자 - 3개 학년 동안 학생이 이수한 보통교과 전 과목을 반영*학년별 반영 비율 - 학년별 가중치 없이 100%(5)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음(6) 적성고사 시험일2019학년도 - 12월 2일(일), 2020학년도 - 12월 1일(일), 2021학년도 - 12월 20일(일) 예정(7) 전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 일반학생 16.34:1, 2020학년도 - 일반학생 14.58:1최승후 일산 대화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EBS ‘입시칼럼’ 연재 2020-05-04
- 수능 내신 만점을 위한 영어 원리 학습법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시작했지만 원하는 시험점수가 나오지 않아 고민에 빠진 중고생들이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영어 약점이 어떤 부분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중고생들에게 영어 만점을 위한 커리큘럼과 피드백으로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는 부천상동영어 최강영어의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부천 중고 영어내신 출제 경향과 수능 1등급 전략입시를 목표한 중고생들에게 영어는 전략부터 달라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상동영어 최강영어학원에서는 먼저 중등에서 기본기 다지기를 강조한다. 어휘는 물론 품사와 문장성분과 구조 등을 모르면 계속되는 문제 풀이는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영어 기본기를 공부한 후 응용하는 학습법이 바람직하다. 결국, 중등에서 기초 다지기가 잘 된 학생들은 고등입시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 또한, 고등은 어법과 서술형 비중이 30%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단순 문제 풀이 형태로는 고득점이 힘든 게 부천내신 현실이다.상동내신영어 최강영어 백성민 원장은 “특히 고등 내신영어는 파트별, 유형별로 이론을 개별적으로 정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한 응용문제 풀이 형태로 시험준비를 해야 한다. 수능준비 역시 주제문과 근거 찾기 및 약점 유형에 대한 개별 분석을 꾸준히 문제 풀이와 병행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개별 커리큘럼에 따른 최강영어 지도 시스템최강영어에서는 입시영어 고득점을 위해 전문성과 개별성을 먼저 꼽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울대, 연고대 등에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진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이 서로 다른 만큼 영어공부도 개별 진도에 따른 1:1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개별성이 그 특징이다.이를 위해 시험대비 시기일수록 개인별 서로 다른 일정과 교재가 추가된다. 수업에서는 진도 나간 교재는 복습을 위한 워크북 등 복습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진도를 나가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즉, 새로운 내용을 배우면서 지난 학습 내용과의 크로스 체크를 통해 확인 학습을 하고 넓혀나가는 방식이다.백 원장은 “복습과 진도가 교차되는 공부법은 문법과 독해 등에서 서로 겹치면서 더 강화된다. 단어 역시 개별 커리큘럼에 넣어 문장에서 외워지며 어휘를 넓히도록 지도한다”라고 말했다.공부해와야 수업 가능한 메타인지학습법결론적으로 말해 최강영어의 개별 커리큘럼에 따른 복습내용과 진도 병행 이유는 영어 원리를 지도하기 위해서이다. 초등까지의 어학원 경험은 단어를 조합해서 해석하고 문제를 풀었지만, 중고등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이해와 정확한 직독직해 및 영작을 위해 영어 원리를 알아야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최강영어에서는 공부를 미리 해와야 수업이 가능한 메타인지시스템을 강조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알고 모르는 것을 파악해야 수업 중 쌍방간의 질문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도 뒤따라 메타인지력이 올라가면서 장기기억으로 이어져 원하는 시험결과를 얻을 수 있다.따라서 수업은 대부분 1:1개별 형태로 진행하지만, 집단 토의와 실제 해보기 및 말로 설명하기 등의 비중을 높여 평소 수행평가훈련도 병행해 고득점을 준비하고 있다.백 원장은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잘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모르는 부분을 미리 체크하지 못해서이다. 본원에서 메타인지력을 기반으로 시험 준비 기간에 개별 시험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지필과 수행평가를 심화 단계까지 훈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2020-04-30
- 2021 논술전형 합격전략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내신 등급과 학교생활기록부의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는 전형이다. 특히 지난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한 연세대에 이어 주요 대학들이 논술평가 비중을 높이면서 수학과 과학에 강점을 지닌 수험생들에게 보다 유리해졌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논술전형은 수능 수학과 과학 영역의 안정적인 상위 등급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내신경쟁 탓에 학생부전형에서 불리해진 분당과 용인지역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선택하는 전형이다. 분당지역 자연계열 논술 전문가들에게 지난해 논술전형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1학년도 논술전형 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이준호(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 원장)·이승만(이룸 입시 교육 강사)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지난해 자연계열 논술전형, 학교별 특성에 맞는 준비가 합격 결정지난해 연세대가 논술전형에서 내신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높은 경쟁률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44.39 대 1로 이전보다 낮아졌다. 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의 이준호 원장은 “지난해 연세대 논술의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과 처음 실시하는 논술 100%반영, 수능 전에 실시한 시험 일정, 그리고 수학과 함께 과학 논술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연세대 논술 경쟁률 하락 원인을 분석했다. 덧붙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지만 결국 논술실력으로 합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섣불리 지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룸 입시 교육의 이승만 강사는 “지난해 자연계열 논술시험은 미적분이나 수열과 극한, 확률과 통계 단원의 출제가 다소 증가했으며, 건국대, 광운대, 시립대 등 많은 대학들이 모의 기출 주제를 논술문제에 반영해 출제함으로써 모의 논술 출제 단원과 기출 출제 단원이 어느 정도 일치하였고, 비슷한 주제를 출제하기 위한 노력이 다소 보였다”며 이와 같은 출제경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선발 인원 감소에도 주요 15개 대학 논술전형 선발 비율은 11.6%나 돼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자연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1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3개 대학 중, 인문계열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경기대와 한국외대를 제외한 31개 대학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총 6531명으로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인 1만1162명의 57.6%다.올해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1만2056명을 선발한 지난해에 비해 894명 감소하며 규모가 축소됐다. 이승만 강사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3.2%지만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11.6%나 됩니다. 이는 수시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은 놓쳐서는 안 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2021학년도 논술전형 키워드, 논술고사 비중 확대이준호 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논술전형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합격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한 학교별 특성을 분석하고 올해 입시에서 달라지는 변화에 맞춰 지금부터 꾸준히 체계적인 학습을 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는 2015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이다. 따라서 대학들마다 수학 및 사회와 과학 출제 범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2021학년도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고사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논술 100%를 반영하는 연세대(서울·미래)와 건국대 외에도 광운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60%에서 70%, 한국산업기술대는 60%에서 80%, 홍익대(서울)는 60%에서 90%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높였다.또한 본래 논술전형의 취지에 맞춰 덕성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연세대(미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으며 시립대는 단계별 전형을 폐지했다. 반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여 대조를 보인다.합격 키워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선택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준호 원장은 “시험시간이 짧은 한양대는 문제를 풀어내는 직관력이 필요하며, 과학논술을 병행해야 하는 것은 같지만 I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성균관대와 달리 연세대는 과학 II 수준까지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라며 대학별 논제 유형을 살펴 지원 대학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 분당과 용인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은 수학은 물론 과학에 학습이 탄탄하게 되어 있어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논술전형을 준비하기에 앞서 현재 나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수시전형과 대학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두 가지 전형에 대한 종합적 전략을 세워 보다 유리한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꾸준한 연습으로 풀이과정의 완성도 높여라최근 자연계열 논술은 고교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할 수 없어 수능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의 최고난이도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다.이승만 강사는 “서술형 주관식 시험인 수리논술은 결국엔 많이 풀어보고 많은 답안 글쓰기를 해본 학생이 실전 시험에서 안정된 문제풀이와 답안작성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리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은 약간의 가공을 거쳐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교과 과정내 수학,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반복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기출주제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라고 학습법을 알려주었다.이준호 원장은 평균 내신이 3~4등급이지만 수능 수학과 과학 성적이 나쁘지 않다면 충분히 공략할 만한 전형이라며 지원하려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답안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답안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준호 원장(에이펙스 자연계 논술 전문 학원)“내신 등급의 불리함을 뒤집을 수 있다고 무작정 논술전형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논술전형에 합격하면 정시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예측 점수를 바탕으로 합격권 대학을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전형으로 안정권인 대학보다 상위 대학을 목표로 정하고 준비를 한다면 최상의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이승만 강사(이룸 입시 교육)“실전에 강한 논술실력을 만들려면 자주 출제되는 논술 이론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어본 문제의 답안을 정리한 답안노트를 만들어 시험 직전 파이널기간에 다시 한 번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자연계열 논술전형 실시 대학>지역대학 수대학서울20개교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서울), 홍익대경기7개교가톨릭대(자연), 단국대(죽전), 아주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 2020-04-28
- 2021대입, 수시3대장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전형 - 내신 극상위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첫째, 학생부 교과 성적이 기본이지만,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많이 설정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50% 안팎임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대학은 합격선이 상당히 높지만, 추가합격으로 충원되는 인원을 고려해서도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둘째, 대학에 따라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다.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단순 내신 평균보다, 환산 내신 점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교과가 고르지 않더라도 반영방식에 따라서 내 성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예상하여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021 교과전형 주목대학]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으로는 고려대(3개 합 6등급 -> 3개 합 5등급), 국민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5/6등급) 등이 있으며,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에 폐지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부활시켰다(2개 합 4등급). 인근 한국항공대학의 교과전형도, 환산방식을 적용하면, 본인의 내신 점수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 - 다양한 옵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라.첫째, 면접을 통한 역전이 있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2~5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다고 볼 때 , 면접을 통해 변별력이 상당히 발생한다.둘째, 경쟁률은 매년 감소하고, 추가합격은 다수 발생한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졸업예정자의 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은 다소 감소한 경향을 볼 수 있다. 졸업생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합격이 가장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셋째,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와 서류에 대한 매칭이 중요하다.학종 지원시_자기진단과 대학선택 방법을 소개한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우수: 관심학과 우선 고려, 서류중심 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보통: 모집단위는 포괄적으로, 수능최저 있는 쪽으로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우수: 전공관련학과 고려, 단계별 전형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보통: 타 전형 고려 또는 하위권 학과로 우회 고려[2021 종합전형 주목!]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별력으로 작용할 대학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이 있다. 전년도 일산고교 출신자 중,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일반전형에서,내신 2등급으로 1단계 통과를 했으나, 수능최저가 안 되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서류만 보는 대학 주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고교연계), 건국대/동국대/국민대/인하대(학교추천) 숙명여대(서류형), 성신여대(학교생활우수자), 한성대 아주대(다산인재), 단국대, 한양대(ERICA)(학종I)논술 전형 - 논술은 논술력. 상귀권대는 논술100%첫째, 논술100%, 교과성적 미반영 대학교과성적을 미반영하는 대학으로 건국대 연세대, 한양대가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100%로 선발하고, 한양대는 학생부를 20% 반영하지만 교과성적은 미반영한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둘째, 내신 5등급 유의, 7등급 아래는 떨어지는 대학교과성적이 실질적인 변별력을 가지는 대학이 있다. 특히 등급대별로 점수 편차를 두고 있는 대학중에서는 5등급 아래부터 급간 점수차가 크게 떨어지는 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논술성적이 비숫한 수준의 학생이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내신점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한국기술교대가 그러하다.[2021 논술전형 주목!]연세대, 건국대 자연계 논술은 지원학과마다 과학과목을 지정해 두었다. 그러므로 경쟁자의 집중과 분산을 예상하여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수능 이전 논술 대학은 경쟁률이 낮다. 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 경기대를 주목하라.이투스네오 박건영 입시센터장전>러셀 교육평가원 원장(대치)전>강남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문의 031-818-4545 2020-04-24
- 2020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김수지 학생(한빛고 졸) 정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수시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일정 수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험생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올해 일산과 파주 지역 고교 졸업생 중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합격전략을 들어본다.진학 목표 세우고 다양한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파주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를 졸업한 김수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한성대 IT 공과대학, 건국대 물리학과, 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국민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숭실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다. 복수로 합격을 했고 최종 입학을 결정한 곳은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수지 학생은 “내신 성적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고 수상 실적이 뛰어나진 않았다”라며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동아리 활동과 클러스터 수업 참여, 진로 진학 분야의 독서 활동 등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지 학생은 고교 입학 전부터 조종사가 되기를 꿈꿔왔다고 한다. 하지만 시력을 비롯한 신체조건, 체력 등에 있어 높은 벽을 절감하게 됐고 비행에 대한 관심은 점차 항공기라는 기기 자체로 옮겨갔다. 1학년 때 통합과학을 배우며 과학의 재미를 깨닫기 시작한 그에게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진행한 멘토 특강은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적으로 기계 계열 전공을 희망하게 된 수지 학생은 전공 분야의 교내 활동을 착실히 챙겨 나갔다. 물리Ⅰ에 이어 소수 학생만 선택하는 물리Ⅱ를 이수함은 기본. 타 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클러스터 과정을 선택해 ‘과제 연구’ 심화 수업을 받았다. 3년 내내 물리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2학년 때는 동아리 회장을 맡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수학․과학의 날 행사, 과학 포트폴리오 대회, 과학 과목별 탐구 실험 대회 등 다수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수지 학생은 처음엔 ‘분위기나 살펴보자’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했다고 한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패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며 자신감이 생기고 대회에서 수상하는 일도 많아졌다. 그는 “교내 활동을 통해 얻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생기부나 자소서를 잘 녹여내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반복해서 읽고, 모호한 내용 짚고 넘어가는 공부 습관, 내신 관리에 도움 됐어요수지 학생의 내신 평균은 2.5점이엇다. 1학년 때 평균 1.17점이던 점수가 하향 곡선을 그려 아쉬움이 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성적 유지에 대한 초조감도 있지만 유독 잠이 많아 마음고생을 했다는 그는 내신 관리의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 수업에 집중하기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반복해서 읽는 방식의 학습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모든 수업 시간 내내 선생님의 말씀이나 질문에 소곤소곤 대답했다”라며 “뇌와 입을 동시에 움직이다 보면 잠도 달아나고, 암기와 복습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며 공부하는 방식은 맞지 않았다.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물, 그리고 문제집의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며 공부했다. 수업 중에 소곤대며 복습한 것까지 더하면 최소 4회 이상 학습을 진행한 셈이 됐다. 그래도 외워지지 않거나 부족하다 싶을 때는 문제집에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고 노트처럼 활용하며 복습했다. 모호한 부분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성향 또한 학업에 도움이 됐다. 개념이 중요한 과학이나 국어의 경우 답과 상관없는 제시문이라 해도 애매하게 아는 내용이 나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갔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 지필 평가 대비에 효과적이었다. 수행 평가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았다. 조장을 맡아 모둠을 이끄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기 생각을 내세우기보다는 친구들과 의견을 모았을 때 막히는 부분이 풀리곤 했다. 좋은 점수를 받겠단 의욕이 앞서기 쉬운 수행 평가를 통해 오히려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중요수지 학생은 초반부터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에너지를 나눠 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3학년이 되면서 갑자기 에너지를 끌어 올렸더니 금세 방전됐다”라고 고백했다. D-300일이 200일이 되고 100일이 되면서 마음은 급해지고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하지만 막상 전형일이 닥치자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흐르는 기분이었다는 그는 에너지를 아껴가며 페이스 조절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지 학생은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세심하게 조언해주시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후배들 또한 학교 선생님과 꾸준히 소통하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4-24
- 늦어진 첫 학평 6월 모평 준비의 계기로 4월 24일 시행 예정이었던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고3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온라인 개학이 유지됨에 따라 무산됐다. 따라서 올해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5월, 7월, 10월 세 번의 학평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6월, 9월 두 번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이하 모평, N수생도 응시 가능)가 예정돼 있다.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은 5월 12일(화), 모평은 6월 18일(목) 시행된다. 시험 보기 전에 지난해 모의평가지를 풀어서 실전감각을 익혀 놓고 임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3 첫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말은 낭설이다. 수능까지는 긴 여정이다. 공부량이 늘어나면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다. 첫 학평 성적은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디에 방점을 찍을지 잣대로만 활용하면 된다. 내신이 우수한 학생은 수시에, 수능이 우수한 학생은 정시에 더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 모두 대입 성공 전략의 출발점에는 반드시 수능이 있어야 한다. 정시 포석이 되어야 수시도 성공할 수 있다. 이른바 ‘수시의 정시화 전략’이다. 3학년 1학기까지 수시에 집중하고, 2학기에 정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현명한 대입전략이 아니다.‘선택과 집중’ 전략이 세워진 뒤에는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올해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23일(수)에서 9월 29일(화)까지다. 원서 접수 뒤에는 논술, 면접, 적성, 예체능 실기고사 등의 대학별고사와 자기소개서 제출이 바로 시작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개학 전에 자기소개서 초고 작성을 권하고 싶다.‘선택과 집중’ 전략 세운 뒤 희망 전형에 구체적으로 접근해야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입학사정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 ‘교과성적’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몰입하고 수업과 관련된 자신의 학업역량을 드러내야 한다. 아울러 남은 한 학기 동안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적합성에 맞는 교과연계활동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자.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희망 대학의 내신 반영 교과, 학년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하여 준비하면 된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출제의도, 채점기준, 예시답안, 문제유형 등을 살펴봐야 한다.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수학/수학+과학/과학 제시문 출제여부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의 논술고사 유형을 선택해서 집중하자. 올해 실시되는 대학별 모의논술 참여는 두말하면 잔소리다.적성전형은 수학에서 변별되므로 수학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응시여부를 결정하길 권한다. 영어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학 성적을 보정할 수 있으므로 영어 영역을 치르는 대학이 당연히 유리하다. 적성고사 역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준비의 첫걸음이다.예체능 실기전형은 실기준비만 해서는 안 된다. 비실기 전형이 늘어난 만큼 수능과 내신 공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실기 준비만 하다가 정시모집에 예체능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학생부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이 부족하다면 모집인원이 늘어난 정시모집 수능전형이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으로서, 2020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하면 국어,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는 달라지고 나머지 영역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지난해 수능 경향 참고하고 EBS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 부분)’, ‘독서’, ‘문학’이 출제 범위이며 공통시험으로 출제된다.수학 영역은 2020학년도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됐지만, 2021학년도에는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 논란이 많았던 ‘기하’는 수학 가형에서 제외됐다. 반면, 수학 나형은 2009 교육과정의 미적분Ⅱ 단원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다룬 수학Ⅱ가 포함됐다.올해 수능이 물수능일지, 불수능일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지난해 수능 경향은 참고할 만하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 대비 국어는 쉽게(그래도 난도가 여전히 높아서 변별력을 갖춤), 수학 가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수학 나형은 어렵게,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N수생들은 지난해 수능이 워낙 어려운 수능이어서 체감난도는 높지 않았다. 반면, 고3 수험생들은 영어를 제외하고 어렵게 풀었다는 학생이 많은 편이었다. 매년 바뀌는 수능 난도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올해까지 EBS연계비율이 70% 이상이므로 연계교재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혁신(革新)’은 ‘가죽을 무두질하여 새롭게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가죽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되살려야 새로워질 수 있다. 고3 새학년을 맞이하여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학년만 바뀐 채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이다. 혹시 공부는 하지 않고 고3이라고 허세만 부리는 건 아닌지 자신을 살펴봐야 한다. 학습장소, 스마트폰·컴퓨터 이용시간, 학원 및 인터넷 강의 수강, 자기주도학습시간, 기상시간, 수면시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원점에서 다시 점검해 보기를 권한다.끝으로, 대한민국의 수험생에게 조언 한마디. 이번 첫 모의평가 성적이 낮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천천히 내 속도로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한 발 못 나간 후회보다는 반 발 나간 것에 만족하고 두 발 이후를 기약하기를!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고사 연구팀장/한국대학신문 ‘입시톡톡’ 연재(現)/EBS ‘입시칼럼’ 연재(現)/한겨레신문 ‘최승후 교사의 진로진학 마중물’ 연재(前) 2020-04-24
- 중1, 입시가 어떻게 바뀌어도 책은 읽어야 한다. 작년 말, 시끄러운 정국 끝에 갑자기 나온 교육정책은 당혹스러웠다. 정시 확대, 비교과 축소, 자소서 폐지, 특목고 폐지 등 그간의 교육정책의 근간이 크게 바뀌는 정책들이다.그후 여러 가지 논의들이 오갔다. ‘정시가 확대되면 지필고사가 중요해지는 거 아니냐’, ‘그럼 이제까지 해온 수행평가나 창체활동 등이 다 의미 없고 지필 중심의 학습을 해야 하지 않느냐’, ‘따라서 독서기재 등 생기부가 의미 없다면 독서는 이제 필요 없는 것 아니냐’ 등등 학부모님들과도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다. 긴 얘기 끝에 결론은 ‘그래도 책은 읽어야 한다’이다. 지금 이 시대에 학생들의 독서무용론의 근거는 차고 넘친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정보들, 흥미로운 동영상까지 덧붙여 소개되는 책 내용, 온갖 방송에서 친절하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등등에 붙여 입시는 지필 위주이고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하지만 촌스럽게도, 고풍스럽게도 책은 읽.어,야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고답적인 얘기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책을 읽지 않는 어른이 된다. 독서습관은 때가 있다. 중1이 지나면 독서습관의 시기는 놓친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긴 글을 사고하며 읽을 수 없는 新난독증에 걸리게 된다. 중 2쯤 되면 이미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 호흡을 가진 학생들이 급격히 줄어든다. 숙제로 독서가 주어져야 간신히 며칠에 걸쳐 ‘글자’를 읽고 온다. 내용은 듬성듬성,의미는 잘 모른다. 그마저도 끝까지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학교까지는 내신 점수를 가지고 국어이해력을 측정할 수 없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지문과 어느 정도 이상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고등학교에서 일정한 분량의 쌓아둔 독서력 없이 긴 지문과 책을 소화할 수는 없다. 국어실력 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읽고 쓰고 말해야 할 문해력과 구술력이 이때 자란다.남이 읽고 해석해서 정보와 의미를 주는 책 해설은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한다. 종이위에 있는 글을 눈으로 보며 머릿속에서 연결되고 펼쳐지는 사고력, 상상력, 판단력이 진짜 책이다. 그리고 그렇게 읽은 책만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마음속에 쌓여 진짜 성장을 이룬다.성낙진 원장바룸학원Tel.(02)574-5526 2020-04-23
- 대학입시에서 과학 과목의 중요성 2020학년도는 코로나 19와 함께 시작되었다. 새 학년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학습과 대입 준비는 이어지고 있다. 개학에 즈음하여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정시 및 수시에서 과학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정시에서 비중 큰 과학2021학년도(현 고3) 대입에서 중위권 대학 이상 대부분 자연계열 전공은 과학탐구를 필수로 보아야 한다. 특히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다 보니 수학 다음으로 과탐의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심지어 일부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의 반영 비율이 같다. 그만큼 자연계열에서 과탐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수능에서 과탐 선택은 우선 성적(백분위)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이어야 한다. 수시 학종과 달리 과학 과목 선택의 유불리는 없고 오직 성적이 중요할 뿐이다. 물론 흥미에 맞는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공부하여야 한다. 고3의 경우 대부분 고2 때 배웠던 과목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별도로 과탐 공부를 하여야 한다. 고2의 경우는 현재 내신 과목이 수능 과탐 과목이고 대부분 학교에서 수능유형으로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특별히 수능을 위한 과학 공부보다는 현재 내신 공부에 충실하는 것이 수능에 대비하는 길이다.학종에서 과학은 전공과 직접 관련수시 학종에서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경우 수학과 과학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국어, 영어도 같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수학과 과학이 전공과의 연계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하여야 한다. 과학은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과목을 정해야 하고 그 과목에서 내신 및 세특 등에 두각을 나타내야 학종을 대비할 수 있다. 필자가 항상 주장하는 내용이지만 다시 강조한다. 모든 과목을 다 잘 할 수 있으면 최상위 대학을 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최소한 과학 과목이라도 잘 해야 한다. 그래야 인서울 합격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노원구 일반고에서 내신 3.8로 인서울 공대(K대, S대)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도 과학 과목은 2등급대를 유지하였고 세특도 의미 있게 기록된 사례를 보았다.비교과 활동에서 과학의 중요성학종 준비를 위한 비교과 활동에서도 과학은 중요하다. 비교과 활동에서도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하다 보니 과학을 소재 및 내용으로 한 비교과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장하여 비교과의 소재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공과 관련된 과학 과목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전공적합성을 깊이 있게 보이기 위해서는 비교과 활동에서 과학과 관련된 깊이 있고 탁월한 활동(보고서, 발표, 토론, 탐구 등)을 하여야 한다.과학으로 채워 가는 자기소개서자연계열 전공을 지원하는 자기소개서에서는 수학 및 과학이 전체 내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소서 내용을 채우기 위해 고등학교에서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모두 활용하며 그 중 의미 있는 몇 개를 소재로 쓴다.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서라도 교과 및 비교과에서 과학에 두각을 나타내어야 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결국 자소서는 고3이 되어서 쓰지만 그 내용은 이미 고1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과학을 잘 하는 방법우선 꿈과 장래희망에 따른 대학과 전공을 정한다. 구체적인 전공을 정하기 어렵다면 계열 정도라도 정해야 한다. 그래야 과학 공부를 하는 목표가 생긴다. 그리고 관련된 책을 읽는다. 쉬운 책부터 시작하자. 수업은 학교든 학원이든 우선 교과서 예습을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단순히 답변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면서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얘기다. 예습과 능동적 참여가 있어야 담당 선생님과 대화가 되고 수업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질문을 하자. 직접 질문하기 곤란하면 질문을 적어 두고 그걸 여러 방법으로 해결해보자. 마지막으로 기록하자. 예습내용, 능동적 수업 참여 내용, 의문점 및 해결 등 짧게라도 기록해 두자. 그렇게 모인 기록이 나중에 큰 무기가 된다.맺음말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은 정시 및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지면 관계상 더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하지만 한 가지만 기억하자. 전공관련 과학 과목을 정말 의미 있게 잘 해보자.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공동대표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04-23
-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어는 학생들의 생각을 묻는 과목이 아니다.이는 아쉽게도 논술에서 조차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를 착각한다.흔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 과목이라고 이야기한다.하지만 이는 매우 큰 착오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치밀하게 암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이해가 필요한 시점은 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석사 과정을 밟을 때 비로소 통합적 사고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필요한 것이지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그렇다고 해서 국어,영어,수학의 교과과정이 무조건적인 암기과목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아니다. 암기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문제 유형들에 대한 접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익숙함을 통해 시험을 보기 전 그 감각치를 최대로 올려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는 영어 단어를 암기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수학 또한 공식을 암기해야 된다는 필요성은 느끼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다.그러나 국어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국어는 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크게 문학,비문학,문법(화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 문법은 치밀한 암기를 구성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문학과 비문학 또한 다르지 않다. 문학은 시나 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본 개념들이 존재하며 비문학 또한 글의 구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침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것을 간과하는데 바로 이것이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이다.또한, 시대가 달라지면서 지금의 학생들은 활자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매체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지금의 학생 세대에게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글이 가득한 국어라는 과목에 대해 점점 더 괴리감을 느껴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간단한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며 접근방법과 접근을 하기 위한 간단한 틀에 대한 암기로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나무학원을 통해 더 이상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떠안고 가지 않기를 바란다.나무학원원장 토로쌤(권주은)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