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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중등 수학과학 전문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 트윈빌에 문열어 학원 강의를 각 학생의 수준과 진도에 맞춰줄 수 있다면? 이보다 금상첨화는 없을 것이다.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는 14년간 중등인강 1위를 지켜온 브랜드 ‘엠베스트’의 맞춤 강의, 가장 트렌디한 수학 문제은행, 10년 경력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관리 시스템이 만나 이상적인 자기주도 학습 코칭수업을 선보인다. 6월말에 신규모집을 시작하는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의 특별한 수업을 소개한다.최고의 시스템으로 검증된 학습솔루션 제시엠베스트(Mbest)는 메가스터디가 운영하는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14년 동안 중등인강 1위의 자리를 지켜온 만큼 전국 최고 1타 강사진의 학년별·수준별 강의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하지만 좋은 강의 콘텐츠로만 학생들의 성적과 공부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가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엠베스트의 막강한 콘텐츠에 맞춰 오프라인의 학원 관리 시스템을 접목한 것이 바로 엠베스트SE다.6월 곧 개강하게 될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는 엠베스트SE의 장점에 십년 가까이 대치와 목동에서 코칭 방식으로 수학을 지도한 옥광일 원장의 노하우가 더해진 학원이다. 수업은 1:1 개별맞춤 자기주도 학습 코칭으로 진행된다. 학생은 수준별 맞춤 강의를 듣고 강의별로 준비된 피드백 시험지를 통해 이해수준을 항상 확인한다. 그리고 막힌 질문들은 해결책을 알려주기보다 풀이에 도달할 수 있는 힌트를 통해 스스로 막힌 부분을 해결하게 유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풀이를 직접 보며 강의를 잘 파악했는지,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지난 수업에 배운 것에 대해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옥 원장은 “학생들 모두가 자신만의 강의를 수강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 개별적이고 정확한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다면, 학생들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이곳 에서는 피드백을 할 때 이곳만의 독특한 방식이 있다. 옥 원장이 대치동 수학학원과 목동에서 학원장으로 현장에서 익힌 코칭을 수업에 도입한다.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는 바로 풀이를 알려주지 않고 힌트를 준다. 틀린 문제가 어떤 개념과 연관성이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게 한 뒤 점점 더 구체적인 힌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든다.“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을 적어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풀이과정을 적는 것은 서술형 시험을 위한 대비도 되지만, 학생이 틀리거나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이 풀이 과정 안에 나오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학생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해결점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개별 코칭 수업의 핵심입니다.”이런 과정을 거치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이 배운 범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개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는 모르는 것을 덮고 넘어가기 싫어하는 학생이나,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는데 진도가 느려서 갈 곳을 찾지 못하는 학생, 수학을 집중적으로 열심히 해서 새로운 것들을 빨리 접하고 싶은 학생들 모두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개인별 오답이력 관리, 오답 유사문항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강의를 듣고 기본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통해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학습의 과정을 위해 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는 어플 형태로 제공되는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오답이력이 기록되고, 각 오답문제당 많은 양의 유사문제를 접해 볼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데이터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록으로 남는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 있게 풀었던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어려움을 겪었던 유형만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엠베스트SE 목동캠퍼스는 초등5부터 중등3까지 수학·과학 전문 코칭 수업을 제공하며, 중등과정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수학 수업도 진행한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39(목동 트윈빌 2층 209호)문의 02-2645-8210 / 010-8673-5097엠베스트 입시 전략 설명회 &개별맞춤 자기주도 학습 수학 코칭 수업 설명회‘역대급’으로 바뀌는 2019학년도 고입 제도 개편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수업특징을 소개하는 설명회’ 와 함께 ‘입시 전략 설명회’를 준비했다. 6월 20일 수요일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사전예약후 참석자에 한해 스타벅스 키프티콘 제공(최대 100명) 2018-06-07
- 진로설정부터 학생부관리, 수시컨설팅까지 - 학생부종합전형은 목동 드림폴리오 대학입시는 이제 전략이다. 어설프게 들어온 풍월로 활동을 그저 많이만 준비해서는 아무 특색 없이 지루하고 평범한 생활기록부가 되고 만다. 정확하게 치수를 재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재단을 한 후 꼼꼼한 바느질까지 해야 완성되는 맞춤 양복처럼 나에게 맞아야 멋진 패션이 완성되는 것이다. 전문적인 컨설팅학원인 ‘드림폴리오’는 특색 있고 정확한 맞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통해 2018학년도 입시에서 합격률 100%를 만들어냈다. 드림폴리오의 박노성 진로 진학 연구소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학교활동과 교과안에서 학종의 해답 찾기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인지한 순간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별한 교외 활동을 찾아왔다. 남들과 다른 봉사활동, 남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외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생활기록부를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드림폴리오는 학교 활동이나 교과안에서 그 답을 찾아가고 있다. 학교에서 매일 이뤄지고 있는 교과 학습과 동아리 활동, 독서 등의 기본 과정들을 모아 개개인별로 하나뿐인 특별하고 체계적인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간혹 내신등급부터 올린 후 비교과를 준비하자는 생각을 가지는 학부모들이 있다. 하지만 학교 학생부는 1년을 주기로 동아리와 독서 활동, 대회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한 가지인 탐구대회나 논문 쓰기는 한 학기나 1년을 주기로 이뤄지고 있다. 미리 계획을 짜고 어떤 부분에 주력해서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계획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우왕좌왕하게 된다. 드림폴리오는 이때부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진로부터 비교과 설계까지 꼼꼼하게 한 번에학생들이 하는 가장 큰 고민은 ‘하고 싶은 게 없는데 진로를 어떻게 정하지?’ 일 것이다. 드림폴리오에서는 자체 측정지를 통해 학습종합 진단검사, KCT 진로 지향성 검사, DCT 진로 역량측정 검사 등의 영역별로 다양한 검사를 한 후 학생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성향을 파악한다. 진로가 결정되면 진로에 맞춘 학과 설계까지 함께 들어가게 되고 대학 외부 강사와 진로, 학과, 취업까지 하나의 줄기가 완성된다. 드림폴리오에서는 이런 큰 줄기를 완성하는 시기를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이 가장 적기라고 보고 있다. 중학 프로그램들도 꼼꼼하게 준비했다. 드림폴리오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과 고교 선택 컨설팅 프로그램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미리 학생들의 진로와 관심도를 점검해 대입까지 탄탄한 설계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합격으로 가는 개인별 명품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가 정해지면 개개인별로 담당 강사와 함께 자신의 고등학교 스케줄에 따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드림폴리오는 관내 모든 고등학교의 중요 대회와 동아리 활동, 수행평가 스타일 등의 자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 본인이 설정한 진로에 따라 필요한 동아리 활동이나 비교과 대회 등을 미리 선정해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결과도 좋아진다. 교내대회나 동아리 및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일정이 나오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스펙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드림폴리오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중 세부 능력 특기 사항 항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짜임새 있는 내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학생과 늘 연구하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 자기소개서는 문항별로 구조화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첨삭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면접 준비도 컨설턴트들이 모여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진로, 시사 등 계열별로 준비한 문항 300여 가지를 다면적으로 질문하고 준비시킨다.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최적화된 컨설팅드림 폴리오는 지역 학교의 수행평가와 각종 대회에 대한 정보부터 대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인력풀을 탄탄하게 가지고 있어 주도면밀한 준비가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교 선배들에게서 경험담을 들어가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컨설턴트들과 학생들 간에도 유대감과 친밀도가 높아 학생들과 질문하고 대화하는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드림폴리오는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시스템에 기반을 둬 합격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6958-7575위치 양천구 오목로 299 목동 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6층 2018-06-07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2019학년도 전국권 자사고 지원 전략 ② 서서히 8월에 결정되는 대입체제 개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입개편특위의 공론 사항을 보면 큰 폭의 변화가 없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 말은 현행 학생부중심 수시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인 것이다. 일부 전국권 자사고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전자고는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는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입시 동시진행으로 어느 해보다 서울지역 학생들은 진학에 유리한 환경이다. 학교들의 특징을 잘 살펴보고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경쟁률은 2018학년도 기준임을 밝힌다.포철고 경쟁률은 3,67이었다. 2017학년도 경쟁률 3.14를 능가했다. 학생, 학부모들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는 포철고를 높게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 작년의 선발전형 1단계는 1-1학기~3-1학기, 5개 과목 내신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2-1학기부터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하였다. 면접은 공통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공통면접문항은 사고의 논리성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어서 변별력이 높았다, 올해도 학교 측은 작년도 면접유형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으니 세심한 면접준비가 필요하다.인천하늘고 경쟁률은 6.56이었다. 전국 선발인원이 25명으로 극히 적은 관계로 해마다 전자고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전형 1단계는 2-1학기~3-2학기 중간고사까지 5개 과목 내신으로 선발했다. 올해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한 점은 B가 나온 1개 과목에 한해 A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2단계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하였다. 면접은 공통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공통면접문항은 문학, 수학, 과학적 사고력을 묻는 변별력이 높은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올해도 이런 경향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청운고 경쟁률은 2.09였다. 1단계는 2-1학기~3-1학기의 5개 과목 내신이며 2단계에서는 서류와 공통문항+개별문항의 면접으로 구성된다. 현대청운고는 전통적으로 공통면접문항에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해 왔다. 올해도 이 기조는 변함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 영재고 진학을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좀 더 유리할 수도 있는 면접성향이다. 청운고는 의학계열진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이며, 신입생의 대부분은 울산과 경남 지역 학생들이다. 서울/경기 지역 학생들은 이 지역출신의 우수 학생들과의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김천고 경쟁률은 1.42였다.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이 경쟁률에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서울대 진학실적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알찬 학교이다. 1단계는 1-1학기~3-1학기의 5개 과목 내신이며, 2단계에서는 서류와 공통문항+개별문항의 면접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1단계 전형에서 내신반영 학기가 2-1학기~3-1학기 정도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경쟁률은 작년보다 많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진 않으므로 내신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 중 전자고를 원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기엔 안성맞춤인 학교이다.북일고 일반과정 경쟁률은 3.47이었다. 서울, 경기지방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재단이 한화그룹이라서 서울, 경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학교이다. 1단계는 1-1학기~3-1학기의 5개 과목 내신이며, 2단계에서는 서류와 공통문항+개별문항의 면접으로 구성된다. 공통문항 면접은 사고의 논리적 전개를 측정하는 질문이 주로 출제된다. 올해는 선발전형을 내신중심과 면접중심 두 가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밝힌 바 있으며, 특히 면접중심 전형에서는 내신성적보다 잠재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고 경쟁률은 2.0이었다. 올해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경쟁률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1단계는 1-1학기~3-1학기의 5개 과목+체육과목 내신이며, 2단계에서는 서류와 개별문항 면접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1단계 전형의 내신성적 적용범위가 2-1학기부터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광철고는 수시, 특히 학종에 강한 학교이니만큼 학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겐 적합한 학교이다.이제 곧 기말고사이다. 모든 학생들이 시험대비를 충실하게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6-07
- “학교 활동, 힘들기도 했지만 배운 게 더 많았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봉사 활동에서 발견한 꿈나영선 학생(백암고 졸)은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에 12.23:1의 경쟁을 뚫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는 1972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아동 관련 전공이다. 아동 보육·교육 전공, 청소년·아동복지 전공, 아동심리 상담전공으로 이루어져 폭넓게 아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영선양은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꾸준하게 이어온 봉사 활동과 고등학교 때 교내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심층적으로 연구한 소논문을 완성하면서 사회복지 중에서도 좀 더 세분화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방향으로 진로를 좁혔다.“아빠 회사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활동에 가족 모두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봉사 활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따라간 보육원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어요. 돌이켜보면 사람과 함께 하는 것,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거 같아요. 어릴 때 꿈꾸었던 직업의 공통점이 함께 나누는 것,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서로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었어요.”여러 가지 장래희망 중 사회복지사의 꿈은 고1 때 참여한 교육 봉사에서 확신을 얻었다. 영선양은 가르치는 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신정동에 있는 복지관을 찾아가 ‘교육 봉사를 하고 싶다’며 신청서를 냈고, 양천구에 있는 복지관 분관에서 매주 저소득층 가정, 조손가정의 아이들과 멘토-멘티를 맺고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영선양은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을 멘티로 맞아 공부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챙겨주며 멘토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았던 멘티를 위해 수학 익힘책으로 예습을 시키고, 온라인 카페에서 자료를 찾아 중학생용 영어단어를 외우게 했다. 방학 때는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 목록을 뽑아서 읽고 줄거리를 정리하게 했다. 이렇게 3년 동안 멘티와 함께했다.한 달에 한 번 가족들과 어르신 복지관에서 배식 설거지 봉사를 하고, 방학 때는 자원봉사학교에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봉사 활동도 했다.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 만들기도 참여하면서 복지관 다니는 일이 생활의 일부가 됐다.“봉사 활동을 하면서 날마다 배운 것을 기록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려는 자세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배움의 자세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는 깨달음이 컸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복지관을 향한 오르막길은 힘들다는 생각보다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누군가의 성장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 이를 통해 저도 성장하며 서로에게 성장에 동력이 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소논문, 진로에 대한 확신으로 이어져평소 빈곤, 학대 등 소외계층의 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영선양은 2학년 때, 교내 R&E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주제를 정하던 중 대중매체에서 논란이 됐던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보고 전반적인 아동학대에 대해 깊이 탐구하기로 했다. 심리, 아동복지, 보육에 관심 있는 4명의 친구가 모여 <아동 학대 실태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청소년들 인식 및 해결방안>을 연구 제목으로 정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학대 유형 등을 조사해 사례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눠 보고서를 작성했다.“아동학대에 대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지로 인식조사를 했어요. 아동학대 신고 번호가 통합된 것도 모르고, 들어본 적도 없다는 대답과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받지도 않았지만 받았어도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설문결과에 청소년들의 인식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영선양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이 연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해 정리하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아동학대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또한, 과거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하는 ‘학대의 대물림’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소논문을 완성하기 위해 아동학대를 자세히 알아보면서 그동안 꿈꿔왔던 사회복지의 여러 대상 중 특히 ‘아동’으로 진로가 좁혀졌어요.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해 방치, 방임이 일어난다는 깨달음이 확 와 닿았고 아동의 행복과 권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논문으로 영선양은 교내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화합과 소통의 힘 발견한 동아리 활동또래 상담동아리 ‘핀아’는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경험한 활동이었다. ‘오랜 사랑과 정성으로 꽃처럼 핀 아이’를 줄인 ‘핀아’에서 영선양은 회장을 맡았다. 이곳에서 사진 콘테스트, 사과데이 활동 등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20명 동아리 회원의 각자 다른 의견을 조율해 협력하는 방법,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힘의 중요성을 배웠다.“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하는 때가 있더라고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고 배운 게 더 많아 감사했습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후회해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기에 진심으로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2018-06-07
- “적성과 진로 맞춰 프로그램 선택했어요” 학교 여건상 개설하기 어려웠던 심화 과목, 전문교과 등의 수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학교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이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 등을 개설·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 기회를 부여한다. 우리 지역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프로그램과 참여 학생을 소개한다.관심 있는 과목 골라 듣는 재미서울시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학생들 개개인별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2018년에는 지역 내 일반고의 성장을 선도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기 위한 개방-연합형 선도학교 20곳을 운영한다. 2019년에는 모든 일반고(자율고 포함)에서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교과 영역 내 부분개방형 포함)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는 2022년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사전단계다.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은 ‘거점학교형(협력 교육과정 거점학교)’과 ‘학교 연합형(연합형 교육과정 운영학교)’으로 구분된다. 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영역별로 특색 있는 과정을 개설하면 해당 학교와 그 인근 지역에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수강인원 부족, 교사 수급, 장비 부족)이나 특성화된 중점과정을 인근 학교 간 협력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우리 지역 거점학교형은 음악(명덕고), 과학(덕원여고), 사회(한서고), 제2외국어(영일고), 예술(명덕고), 학교연합형은 로봇 기초(마포고), 프로그래밍 실무(경복여고), 컴퓨터구조, 비평적 읽기와 쓰기/사회과학방법론(동양고)가 있다.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참가 학생 인터뷰 “미래 컴퓨터 전공 미리 경험하고 싶어 신청했어요”강동현(마포고 2학년)Q.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은?A. ‘프로그래밍 실무’로 경복여자고등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Q.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A. 정보보안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등 IT나 컴퓨터 관련 직업을 갖고 싶어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 프로그램을 공부해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Q. 프로그램을 선택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A.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주저되는 부분이었지만,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는 성격이라 환경보다는 하고 싶은 마음을 먼저 생각했어요. 월요일 저녁에 학교 수업을 다 마치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연장해서 들어야 하고, 토요일에 수업하는 경우도 있어서 적응할 때까지 힘들게 느낄 수 있지만, 수업이 재미있고 미래에 전공하게 될 과목을 미리 배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선택했습니다.Q.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A.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에 관심이 있어도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시도조차 하기 힘든데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으로 컴퓨터 언어를 배울 수 있어 코딩을 이해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수업시간에 협동학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한 것 알려주면서 금방 친해져서 어색함도 사라져요.Q.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팁을 전해준다면A. 학생부에 기록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대학을 준비한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학기 동안 집중해서 심화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전공과목에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고, 이 학과를 지원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다했다고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만약 정시로 지원한다면 입시에서 직접적인 도움은 안 되겠지만 공부한 내용이 미래에 현장에서 코딩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동아리에서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신청했어요”동양고등학교 2학년 원성원 학생Q.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은?A. 마포고등학교에서 ‘로봇 기초반’ 참여해요.Q.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A. 중학교 때 아두이노를 처음 배웠습니다. 기초만 알고 있어 고등학교 입학할 때까지 독학으로 공부했죠.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아두이노 동아리에 들어갔고, 2학년이 되어 회장을 맡았습니다. 동아리에서는 2학년이 1학년 후배들에게 아두이노를 가르쳐주는데 독학으로 배우다 보니 주먹구구식으로 ‘이렇게 하니까 되더라~’라고 알려주게 되더라고요. 이런 방식보다는 정확하게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신청했습니다.Q. 프로그램을 선택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A. 중학교 때 서강대학교까지 가서 아두이노를 배웠습니다. 서강대학교에 비교하면 마포고는 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서강대는 집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마포고는 거리가 참 애매한데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요. 다른 학교에 거리까지 애매해서 고민했지만 조금 익숙해지니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Q.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A. 피드백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혼자서 공부하면서 늘 제대로 했는지 궁금했고, 물어보고 싶은데 마땅치 않았거든요. 수업 듣는 내용보다 질문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더 좋아요. 수업 중 선생님이 툭툭 던져주는 질문에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코딩에 접근하게 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올 때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시 기억해서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학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쉬워요.Q.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팁을 전해준다면A.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코딩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센서에 따라 쓰는 코딩법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코딩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혼자서 다른 학교에 오는 것이 부담돼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관심 있고 좋아한다면 어색한 거 제외하고 진로를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선택해서 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2018-06-07
-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 발표 지난 5월 31일(목)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발표했다. 현 중3 학생에 해당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향방은 오는 8월 대입제도 개편 방안 발표에서 최종 결정된다.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 자료참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 발표 자료(제4차 회의)>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김진경 위원장 브리핑 내용학생부·수능 위주 선발방법 비율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여부 범위 포함 공론화 범위는 4월 16일(월) 국가교육회의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에 따라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가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공론화 범위를 국가교육회의가 심의 및 의결하는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31일 확정했다. 국민적 관심도와 대학입시 전형에서 비중이 가장 높고, 국민의 관심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3가지(선발 방법 비율과 수능 평가방법 1안, 2안) 내용을 포함시켰다.첫째, ‘선발 방법의 비율’로 학생부 위주 전형과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 검토다. 그동안 수능 위주 전형은 공정하며 학생부 교과 성적이 부족한 학생에게 재도전의 기회가 된다는 점,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수업을 참여와 협력 중심으로 개선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부합한다는 점,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 교육 개선과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점이 주장되며 저마다 특정 전형 비중을 확대하거나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둘째,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다. 수험생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 최저학력기준 완화폐지 주장 및 대입전형에서 변별력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이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특히 ‘선발 방법의 비율’과 관련성이 깊어 범위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공론화 범위>1. 선발 방법의 비율①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위주 전형 간 비율 검토②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2. 수능 평가방법(1안)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2안) 상대평가 유지 원칙※ 제외 : 수능 평가방법 중 ‘(3안) 수능 원점수제’는 점수경쟁 유발 및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 심화 등이 지적되어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1안 전 과목 수능 절대평가 전환 2안 상대평가 유지 원칙 두 가지 안 제시셋째, ‘수능 평가방법’이다.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1안)’과 ‘상대평가 유지 원칙(2안)’ 두 가지 세부 안으로 제시했다. 1안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은 수능 시험 전 과목을 9등급 절대평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2021학년도 수능까지 영어·한국사는 절대 9등급, 국어·수학·탐구·제2외국어/한문은 상대 9등급·표준점수·백분위 평가였던 것을 모든 과목 절대 9등급으로 한다는 의미다.(표1 참조) 2안 ‘상대평가 유지 원칙’은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은 똑같이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아랍어 등 특정 언어 쏠림이 있는 ‘제2외국어/한문’을 영어·한국사처럼 절대평가 한다는 것이다.(단, 영어, 한국사는 기존대로 절대평가를 유지) 이 외 수능 과목 구조에서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필수 이수하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포함될 경우, 절대평가를 도입한다. (표2 참조) 자기소개서 폐지 등 면밀한 검토 필요성최종적으로 8월 대입제도 개편 방안 발표 최종적으로 8월 대입제도 개편 방안 발표위 내용 외에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된 사항은, 이후 교육부가 논의해 결정하도록 교육부에 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기소개서 폐지’와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 수능 과목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대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공론화 범위에 포함된 사항은 공론화위원회 주관 아래 이해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공론화 의제로 구체화된다. 교육부 이송안 중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된 사항은 교육부에서 8월 대입제도 개편 방안 발표 일정을 고려해 후속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공론화 범위 미포함 및 교육부 논의·결정 사항>1.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중 대학의 선발의 투명성 제고전형서류 개선(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등2. 수능 과목 구조3. 기타 (지필고사 축소·폐지, 면접·구술고사 개선, 수능 EBS 연계율 개선) 2018-06-07
- 관악전문 뮤직아카데미 ‘JK클라리넷’ ‘1인 1악기’ 연주가 활성화되면서 ‘악기’ 하면 무조건 피아노부터 떠올리는 데서 벗어나 학생들이 다루는 악기가 무척 다양해졌다. 특히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등 관악기는 소리가 깊고 풍부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은 물론 앙상블, 합주, 밴드 등 연주 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어 학생,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악기이다. 도곡동 렉슬상가에 위치한 ‘JK클라리넷’은 악기별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1:1로 지도하는 관악전문 뮤직아카데미다. 이번에 확장 오픈하면서 개인 연습실과 미니 스테이지, 넓은 대기 공간 등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클라리넷, 음색 부드럽고 음역 넓어서 다양한 연주 가능 정근 원장은 이화여대 관현악과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했고, 활발한 앙상블 활동을 하면서 전 한국클라리넷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폭넓은 연주 활동과 더불어 25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해왔다.정 원장은 “클라리넷은 음색이 부드럽고 음역의 폭이 넓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사용됩니다. 피아노가 7옥타브 악기인데 클라리넷은 4옥타브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역이 넓지요. 그래서 오케스트라나 오페라에서 솔로로 많은 부분에서 연주됩니다. 또 관악기는 밴드나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이 가능하므로 악기 선택에서 있어 인기 요소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입으로 부는 관악기는 소리가 부드럽다. 또 호흡을 길러주면서 사운드가 커지면 악기 소리에 대한 매력이 더욱 커진다. 그렇다면 클라리넷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정 원장은 “예전에는 초등 4학년은 돼서 시작했는데 요즘은 1, 2학년에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3학년부터 입단하므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1~2년 정도 먼저 악기를 배우고 싶다고 찾아옵니다. 클라리넷은 원 사이즈(one size) 악기이지만 어린 학생들은 가벼운 비기너용으로 시작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오보에, 플롯, 트럼펫 등 악기별 전공 강사들이 직접 지도‘JK클라리넷’은 클라리넷 외에도 오보에, 플롯, 트럼펫 등 악기별 전공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관악전문 뮤직아카데미이다. 정 원장은 “유학도 다녀온 전공 강사들이라 곡 해석이 신선하고 입시지도 경험도 풍부합니다. 악기의 메커니즘과 테크닉, 음악이론 교육까지 철저히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보에는 취미도 접근하는 게 쉽진 않았지만 최근엔 악기의 희소성 때문에 관심이 높다고 한다. 특히 오케스트라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악기이다 보니 레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오보에는 리드가 관건인데 ‘JK클라리넷’에서는 강사가 직접 깎아서 서포트해준다. ‘JK클라리넷’은 ABRSM(영국왕립음악대학연합회) 급수시험도 준비한다. 정 원장은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은 악기가 필수인데,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의 학교는 ABRSM 5~6 그레이드 정도면 오케스트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ABRSM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개인 연습실, 미니 스테이지 갖춘 쾌적한 연주 환경‘JK클라리넷’은 이번에 아카데미를 확장하면서 개인 연습실, 미니 스테이지, 넓은 대기공간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정 원장은 “학생들이 레슨 끝나고 연습실에서 충분히 연습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음악실 시설에 신경을 많이 써서 소리가 공명하고 예쁩니다. 그렇다보니 학생들이 자신이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스스로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JK클라리넷’의 가장 큰 매력은 관악기들이 함께 앙상블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 레슨을 하면 혼자 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JK클라리넷’은 관악전문 뮤직아카데미답게 앙상블, 듀엣, 콰이어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트럼펫, 호른은 좋은 악기이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는데 ‘JK클라리넷’ 학생들은 다채로운 연주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다고 말한다. 뜻이 맞는 학생들은 연주 봉사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학원 내 스테이지를 무대로 홈콘서트, 밴드 등 다양한 연주 활동도 펼쳐갈 예정이다.문의 02-529-9422 2018-06-07
- 나 자신을 뛰어넘는 춤을 추고 싶어요 예전에는 장기 자랑 시간에 나와서 춤출 사람? 하면 모두 고개를 돌리며 수줍어했었다. 하지만 자신을 잘 표현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춤은 또 다른 표현 방법이다. 댄스 프로그램도 있었고 춤의 종류도 다양하고 유행이 있다.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신나는 음악과 춤을 통해 풀어가는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안영훈) 댄스동아리 ‘리미트’를 찾아 어깨가 들썩거리는 즐거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른 댄스 동아리를 뛰어넘어‘리미트(limit)는 한계점, 한도, 제한 등을 뜻한다. 봉영여중 댄스동아리 이름을 리미트로 지은 건 춤에 있어서 한계를 뛰어 넘는 팀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다른 댄스동아리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춤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춤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단다. 리미트 동아리는 봉영여중의 자율동아리로 엄격한 선발 기준으로 뽑힌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지정곡과 자유곡을 가지고 자신이 직접 안무를 만들어 선생님과 선배들 앞에서 춤을 추게 된다. 이번 2018년 6기를 선발할 때도 많은 지원자가 있었고 높은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해 깜짝 놀랐단다.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어 리미트 동아리의 춤 실력도 높아만 간다고.3학년 최재현 학생은 “춤을 진로로 정해서 동아리에 더 애착이 갑니다. 3학년이 동아리를 많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대화나 축제 일정에 맞춰 춤 스타일을 맞춰가고 안무를 짜야 한다는 게 부담이 가기는 하지만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라면서 리미트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3번씩 꼬박 모여 연습해리미트는 그동안 많은 대회와 지역 공연에 초청받아 출연했다. 봉영 음악회에서도 발표를 했다. 화려한 공연 무대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회에서 춤을 추는 시간을 짧다. 하지만 춤의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안무 중에서 리미트에 맞을 만한 안무 아이디어를 짜며 준비하는 시간은 말 그대로 무한대다. 춤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정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데 동아리 회원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3학년 한도희 학생은 “춤 아이디어는 평소 유튜브를 보거나 기존 가수들의 동작에서 힌트를 얻기도 해요. 춤을 진로로 정했지만 준비할 때마다 쉽지 않아요. 그래도 리미트 동아리 친구들과 후배들과 함께 만나 연구하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요. 힙합 장르가 관심이 많아요” 라면서 동아리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단다. 리미트 동아리는 일주일에 평일 2번, 토요일에 한 번 만나 아이디어를 나누고 동작을 맞추며 실제 춤을 춰 보는 등 많은 시간 노력을 하고 있다. 2학년 차송주 학생은 “아이돌 춤들을 보고 많이 연습을 해요. 우리 동아리는 공연에 참여하는 게 많아서 연습량이 많아요. 저는 좋아하는 춤을 마음껏 출 수 있어서 오히려 너무 좋아요” 한다. 멈춤 없는 노력으로 완성되는 춤댄스대회를 준비하면서 동아리 부원들 사이에 관계가 더 좋아지는 경험을 한단다. 2학년 양해원 학생은 “공연을 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해요. 리미트 동아리원들과 함께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 아이돌 댄스들이 모두 좋아요. 계속 열심히 춤을 연구하고 싶어요”라면서 동아리 자랑을 한다. 1학년 정보윤 학생은 “춤을 추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춤추면서 다른 생활들도 활기를 찾게 되었어요. 리미트 동아리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에요” 라고 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골고루 활동하고 있는 리미트는 선배도 잘 추는 후배에게 춤 동작을 배우고 후배들은 선배에게 거리낌 없이 질문하고 함께 동작을 맞춰 볼 수 있는 열려 있는 동아리다. 학교생활이나 생활에 대해 힘든 부분이 있을 때 선후배 간에 좋은 의지가 되고 있어 리미트 동아리 부원들은 서로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단다. <미니 인터뷰>김유민 학생(3학년)“춤이 너무 추고 싶어서 가입 했어요. 맏언니로서 부담이 가기는 하지만 모두 모이면 정말 행복해요, 걸스 힙합 춤에 자신이 있어요. 동아리 발표할 때 모두 열심히 준비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안재희 학생(3학년)“춤을 추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걸크러쉬의 밝은 노래와 춤이 좋아요. 양천공원 무대에서 공연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공연 준비하고 춤추고 싶어요”최지원 학생(1학년)“친구 따라 오디션에 왔다가 붙었어요. 선배 언니들과 했던 공연이 기억에 남아요. 연습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좋아서 하는 활동이라 계속 할 거예요. 아직 1학년이라 더 배우고 연습하고 싶어요”김지수 학생(1학년)“우리 동아리 선배 언니들 모두 춤을 잘 춰서 처음에는 놀랐어요. 언니들이 잘 챙겨줘서 늘 의지가 돼요. 팝핀에 관심이 많아요. 춤을 더 잘 추고 싶어요. 열심히 노력하고 배워서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어요” 2018-06-07
- 고려대 면접 심층 분석 고려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했다. 2019학년도에도 고려대 입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면접은 준비기간이 길지 않고 당일 상황에 따라서도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고려대는 지난 4월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모의면접 사례를 재구성해 영상으로 공지했다. 고려대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발표자료, 고려대 2019학년도 진로진학콘서트, 고려대 2019학년도 모의면접 사례 영상*면접 질문지와 제시문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전형별 면접 진행 방법# 학생부 교과 학교추천Ⅰ전형 면접학교추천Ⅰ전형의 면접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이 각각 다른 고사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부 기반 면접은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이 이루어지며 1인당 면접시간은 13분 내외이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40분 내외의 준비시간에 제시문 내용을 숙독한 뒤 인문계 모집단위는 약 40분 동안 토론면접을, 자연계 모집단위는 13분 내외의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 학교추천Ⅱ전형 면접학교추천Ⅱ전형의 면접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학생부 기반 면접이 각각 다른 고사실에서 진행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30분 내외의 준비시간에 제시문을 숙독한 뒤 7분 내외의 면접이 진행된다. 학생부 기반 면접은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이 이루어지며 1인당 면접시간은 7분 내외이다. #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면접일반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입시에서 면접 방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2018학년도에는 단계별로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이 별도로 진행됐는데 2019학년도에는 ‘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 면접’으로 통합됐다. 따라서 동일한 고사실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학생부 기반 면접을 함께 실시한다. 30분 내외의 준비시간 동안 제시문을 숙독한 뒤 1인당 15분 내외의 면접이 진행된다.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면접 방식> 전형명 1단계 2단계 학교추천Ⅰ학생부 기반인문제시문 기반 토론자연제시문 기반 심층면접학교추천Ⅱ제시문 기반학생부 기반일반전형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기회균등특별전형학생부 기반면접 유형별 대비 방법# 학생부 기반면접 :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일반전형, 기회균등 특별전형 해당▶동아리 활동 질문 : 동아리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나?, 동아리 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동아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은?Tip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동아리 발전에 기여한 내용과 활동하며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답변한다. 동아리에서 본인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학생부에 기재된 동아리 활동을 보충하는 내용을 들려준다.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은 동아리 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답변한다. 면접의 핵심은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 일반적인 동아리 소개에 국한된 답변이나 동문서답은 피한다.▶봉사활동 관련 질문 : 봉사활동을 한 계기는?, 무슨 활동을 했나?, 본인이 배우고 느낀 점은?Tip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답변한다. 활동을 하며 본인이 느낀 점까지 포함되면 더욱 풍부한 답변이 된다. 단편적인 활동 나열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한다. 봉사 경험을 장황하게 설명하면 산만해진다.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말하기 시작해 정작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질문과 무관한 답변만 하는 경우이다. 질문이 끝나면 바로 답변하려고 하지 말고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조리 있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수상경력 관련 질문 : **상은 어떻게 받게 되었나?, 어떤 활동을 통해 수상하게 됐나?Tip 수상경력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수상하게 된 배경, 과정, 의미를 기승전결로 조리 있게 답변한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도 함께 설명한다. 수상 실적에 대해 질문하면 대부분의 지원자는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장황하게 답변하려고 한다.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면접관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답변하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덧붙인다. ▶진로활동 관련 질문 : 모집단위(**학부)에 지원한 동기는? 모집단위에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때 했던 활동이나 경험 중 의미 있었던 것은?Tip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공부했던 경험보다는 지원 전공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구체적으로 떠올려본다. 이를 바탕으로 적성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도전한 경험이 추가되면 좋은 답변이 된다. 평소 본인이 참여한 활동이 갖는 의미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토론면접 : 학교추천Ⅰ 인문계 모집단위 해당토론면접은 제시문을 숙독하고 의견을 정리하는 40분 내외의 준비시간과 40분 내외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지원자는 면접준비실에 입실하면 제시문, 응답지, 메모지를 받는다. 준비시간에 제시문 관련 해결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메모지에 정리하고 응답지를 작성한다. 응답지는 면접위원과 다른 지원자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데 사용되므로 큰 글씨로 간략히 작성한다. 면접고사실에는 응답지와 메모지만 갖고 들어갈 수 있다.면접은 3인 1조로 진행되며 입실 전에 발언 순서를 정하는 번호표를 직접 뽑고 입실하면 번호표에 맞춰 지정된 좌석에 착석한다. 토론면접은 개인발표, 주도권 토론, 개인 최종 발표의 3단계로 진행되며 개인별 순서는 각 단계별로 변경된다. 응답지를 정해진 곳에 게시한 후 개인 발표를 실시한다. 개인 발표 시간은 1분 30초이며 발표내용은 작성한 응답지와 일치해야 한다. 남은 발표 시간은 면접고사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주도권 토론은 주도권자가 다른 지원자들의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문은 주도권자만 할 수 있고 다른 두 지원자는 응답만 가능하다. 주도권은 개인별로 3분씩 2회 주어진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3분씩 토론을 주도하면 1차 주도권 토론이 마무리되고 같은 방식으로 2차 주도권 토론이 한 번 더 진행된다. 주도권자는 3분간 다른 두 지원자에게 고르게 질문해야 하며 제한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2차에 걸친 주도권 토론이 종료되면 지원자는 논의된 내용을 고려해 2분 동안 최종 의견을 정리한다. 개인 최종 발표시간은 1분 30초이며 제한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퇴실 시에는 응답지와 메모지를 모두 반납하며 이는 평가하지 않고 일괄 폐기한다. # 제시문 면접(인문) : 학교추천Ⅱ, 일반전형 해당Q1. 제시문(가)에서 왕의 마음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Tip 자신이 생각하는 단어를 서두에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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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ㆍ멘토와 함께 보내는 알찬 여름방학 기말고사가 끝나면 3주 정도의 짧은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기말고사가 끝나고 좋은 프로그램을 찾으면 이미 접수 완료된 경우가 많다. 알짜 프로그램은 지금부터 찜해두는 것이 좋다. 이번 여름 방학동안 내 아이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서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활동하며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수업을 듣게 해보면 어떨까?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 중3~고3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재학생과 똑같은 환경으로 서울대 교수님의 수업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관심 학문을미리 경험해 볼 수도 있고,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1인당 최대 4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총 강의시수의 80% 이상 출석 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의 이수증서가 발급된다. 2012년에 시작되어 방학 때마다 진행되어 온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숙박이 제공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학 때마다 지방에서 찾아와 듣는 학생들도 있으며, 인기 강의는 접수 10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 수년이 지나자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를 듣고 서울대 진학을 결심했던 학생이 재학생이 되어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멘토로 활동하는 경우도 생겼다.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남북관계와 통일문제’, ’치의학 탐색’, ‘정보공학자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한 미래도시’와 같은 인문, 사회, 과학, 의학, 공학 등 다양한 26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수업별 특색에 맞춰 토론, 실험, 실습의 다양한 수업형태로 진행된다.접수기간: 6월 26일(화) 오전 10:00~ 선착순 접수대상학년: 중3~고3 접수방법: 홈페이지 (http://snui,snu.ac.kr)※학생명의로 회원가입 후 접수강의일정:1주차 과정 7.24(화)~7.27(금) 4일간2주차 과정 7.31(화)~8. 3(금) 4일간모집인원: 각 강의별 20~60명수강료 : 각 강의별 18~20만원문의: 02-875-9802※각 강의별 계획안 및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참고서울대 멘토들과 꿈꾸는 미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는 진로탐색과 멘토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수업은 오후 4시 정도가 되어야 마무리 된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에게 직접 수업을 듣고, 다양한 전공의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팀을 구성해 활동을 하며 진로를 설계하게 된다. ‘자기이해⇒진로탐색⇒진로설계’로 연계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꿈과 목표를 탐색하며, 진로설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다. 교수님 특강은 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활동은 전 일정 멘토들과 함께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기 진로 설계는 당장의 시험보다 중요한 일이다.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차근차근 학습 생애를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교육이 필요하다. 자칫 성과 없이 흘려보낼 수 있는 짧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청소년기 자녀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어떨까. 접수기간: 6월 28일(목) 오전 10:00~ 선착순 접수대상학년: 중1~중3 접수방법: 홈페이지 (http://snui,snu.ac.kr)※학부모 명의로 회원가입 후 접수강의일정:1주차 과정 7.24(화)~7.26(목) 2주차 과정 8.7(화)~8. 9(목) 모집인원: 각 회차별 100명※1, 2차 접수 중 기간 선택수강료 : 각 강의별 25만원(이틀간 점심 식대 포함) 문의: 02-880-2567※각 강의별 계획안 및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20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