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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고, 진로진학 전공 탐색으로 꿈 키워요~ 지난 5월 18일(금) 양재고등학교(교장 조양형)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진로여행’ 및 ‘진로진학 전공 탐색활동’을 진행했다. 해마다 양재고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학급에 들어가 평소 자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들려주고 있다. 또, 자녀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부모의 직업과 관련한 진로 이야기도 나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전공 탐색 활동도 진행했다. 20여 개가 넘는 학과를 개설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가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양재고 3학년 홍주원 학생은 “전공 탐색활동을 통해 평소 컴퓨터 검색만으로 잘 알 수 없었던 학과 관련정보를 알게 되었고, 어느 학과에 갈지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샘물 같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더 진로를 탐색해 보고 꿈을 위해 한 계단씩 걸어갈 것”이라며 진로진학 전곡 탐색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양재고 1학년 정승은 학생은 진로여행 행사가 끝난 뒤 ‘오늘 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한의학과 양의학의 차이,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 분야에 흥미가 생겼다. 나중에 진로가 달라질 수도 있을 만큼 매우 인상적이었다. 친구 어머님이 존경스러워보였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의젓하게 소감을 전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먼저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면서, 또한 부모님 직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부모님이 자녀가 속해 있는 반에 들어가서 강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매우 보람 있었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 변화가 오늘 행사의 가장 중요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계발해,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2018-05-31
- 국내에서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한다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영어는 여전히 중요하다. 오히려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영어 공부를 일찍 끝내려는 경향이 생겼다.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면 고등학교시기에 다양한 활동과 교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글로벌 시대에 학교를 빛낼 인재에게는 소통의 도구인 영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웰틴크리스천’의 정용훈 이사장을 만나 미래를 준비하는 영어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소수 정예 맞춤 입시로 미 주요 대학 입학성과 대치동에서 20년 이상 입시 전문가로 활동해온 정용훈 이사장은 오로지 성적순으로 평가되는 학교생활에서 스스로를 루저라고 인식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오늘의 대한민국 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쁘면 선생님의 관심조차 받기 어렵다. 그래서 ‘웰틴크리스천’은 소수 정예로 학생 개개인에게 섬세하게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각자 다르게 갖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면 아이들은 눈빛을 바꾸고, 열정과 호기심,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적에 대한 집착을 버린 활동에서 아이들은 꿈과 목표를 찾고 차분하게 성적을 끌어올린다. ‘웰틴크리스천’이 소수 정예를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 이사장은 “‘웰틴크리스천’은 작년에 학생을 처음 맞이했는데도 조지아텍, 듀크대학교, 뉴욕대학교, 포드햄대학교, 게이요대 등의 좋은 입학 실적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려고 했던 ‘웰틴크리스천’의 교육철학이 적중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대입원서를 작업하는 동안 주말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위해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웰틴크리스천’ 강사진의 열정과 정용훈 이사장의 입시 노하우,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목사님의 정성이 더해져 빚어낸 흐뭇한 결과이다. 생각을 바꾸면 가까워지는 명문대학학종이 대세가 되면서 SKY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내신을 얻지 못한 학생들은 무기력감에 빠진다. 열심히 해야 할 목표와 동기를 일찍 잃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성공은 단순히 학력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시대의 필수인 영어와 유망한 전공, 사회성, 공감능력, 리더십, 성실성, 도덕성, 스포츠, 봉사 등을 두루 필요로 한다. 이런 능력들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도전하고, 개척하고, 성장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으로 성장하다보면 대학만을 목표로 공부한 경우보다 훨씬 더 쉽게 국내ㆍ외 명문대학에 다가갈 수 있다. ‘웰틴크리스천’은 성적으로 줄 세우기에 상처입고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고, 잠재력을 키워 끝내는 명문대학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한다. 대학은 학생들의 목표가 아니라 꿈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양재 시민의 숲 인근의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위치한 ‘웰틴크리스천’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해외 유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 어린 시절은 영어 학습의 황금기 국내 영어캠프로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해외캠프 참여를 고민한다. 언어를 습득하는 황금기는 어린 시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몇 주간 낯선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은 부담스럽다. 유사시에 부모가 아이에게 달려갈 수 없다는 점도 불안하다. ‘웰틴크리스천’에서는 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Summer Intensive Course를 준비했다. ‘웰틴크리스천’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등록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4주 동안 Reading, Listening, Speaking(Debating), Writing까지 4개 영역을 모두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579-0316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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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CAD디자인직업전문학교,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요즘 대입 못지않게 청년들의 취업이 고민이다. 고용노동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3월 청년 실업률(15~29세)은 11.6%로 2016년 3월(11.8%)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을 새로운 대안으로 고민하고 있고 그 중 가장 핫 한 나라로 일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SBS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구직자 100명에 일자리가 156곳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하다. 특히 IT업계의 부족인력은 2030년 78만9000명을 넘을 전망이다.웹 개발 및 임베디드 IoT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양성 (주)현대CAD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IT분야에 선정됐다. ‘K-Move스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K-Move스쿨은 해외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교육비용을 80%(1인 최대800만원) 지원해주고, 정부 관리 감독으로 안전하게 연수를 마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취업 시 해외취업정착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일본의 IT주력기업체들은 전통적인 IT(프로그래머, SE, 네트워크 엔지니어 등)에서 벗어나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엔지니어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주)현대CAD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K-Move스쿨 IT프로그램은 이러한 일본의 트렌드에 맞춰 전통적인 웹 기술 및 프로그래밍 기술을 탄탄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위한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IoT를 접목하여 교육함으로써 글로벌 4차 산업 IT인재로 거듭나도록 하여 글로벌 취업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전문대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6월 20일 개강, 선착순 접수해외취업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언어소통 또한 문제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가벼운 의사소통은 물론 일본 회사 내에서 중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일본어 교육(JLPT 1급, 2급)을 함께 진행한다.주요 근무 지역은 동경, 오사카, 군마 등으로 현재 한국인들이 진출하고 있는 일본 IT기업체들은 TOSHIBA, NTT, SoftBank, HITACHI, Rakuten, CyberAgent, 수탁시스템 개발업체 등이다. (주)현대CAD디자인직업전문학교 이승우 학교장은 “이번 교육은 알선업체를 거치는 것이 아니고 구인 요청에 의한 맞춤 교육의 성격이어서 취업 확률이 매우 높다”며 “특히 일본과 상호 인정되는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의 취득을 의무화하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상은 문이과 전공 관계없이 전문대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강은 6월 20일,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선착순 접수중이다.문의 032-885-9950, 인천 남구 경인로 106미니 인터뷰_이승우 학교장 “(주)현대CAD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해외인력 진출이 활발하던 1978년 기계설계·건설 분야 전문산업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설립됐습니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평가 결과 전국 4801개 훈련기관 중 전국 1위를 획득했습니다. 본교는 수료생들이 취업협약기업체에서 소정의 경력을 쌓은 후 경력직으로 한국인이 일본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진출하거나 일본 내 외국계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K-Move스쿨 IT교육을 통해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전문 역량을 키워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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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획 인터뷰 -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감 “학생의 다양한 특성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진정한 진로·진학 지도의 첫걸음이죠”강남구 일원동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는 ‘정직한 사람, 도덕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인성교육은 물론, 진학지도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진로와 연결해 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해마다 고른 진학성과를 냈다. 학교·학생·학부모의 노력이 어우러진 값진 결실이다. 진학지도부장과 3학년부장을 역임하고 2015년 교감이 된 중산고 문진욱 교감을 만나 교육과 진학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토크1 - 진학을 바라보는 현명한 눈2000년대 초반부터 대학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마주했던 진학지도 경험은 2015년 교감이 된 후 현명한 나침반이 되었다. 입시 열정이 뜨거운 대한민국 안에서도, 교육열이 높은 강남 에서 진학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일수밖에 없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랜 진학지도 경험은 ‘진학과 교육’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현명한 눈을 갖게 해주었다. “단순히 수치화된 서울대학교 합격자 수는 그 학교의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습니다. 진학지도부장과 3학년부장으로 근무했던 10여 년은 교육의 초점을 여기에 맞추어 생활해왔습니다. 그러나 교감이 된 이후, 사실 그 이전부터의 생각이지만, 진학은 학교 교육활동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학교 교육활동을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의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교육활동 중 정량적 결과물의 하나이니까요. 많은 언론이 알 권리라는 이유로 이 부분을 조장하기도 하고, 또 관성적인 사고의 기성세대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하지만, 이제는 변화할 시대입니다.”#토크2 - 명문대 합격자 수? 정성적 요소 주목 문진욱 교감은 단순한 명문대 진학 실적도 정량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평가요소임을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안내해주는 정성적인 요소가 가미된 진학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교나 공교육 체제를 평가하는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희 학교의 명문대 진학률은 전국 일반고 최상위권입니다. 명문대 진학 실적은 정량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하지만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올바르게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안내해주는 정성적인 요소가 부각되어야 합니다. 많은 학교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에 열을 올리고 있고, 우리 학교도 마찬가지지요. 이제는 개별화된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심층 분석하고, 섬세하게 점검하고 소통하며, 한 번 더 심도 깊게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지는 학교로 변화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학교가 매우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의 뚝심 있는 교육 철학과 중산고의 교육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답이다. #토크3 - 담임 시절, 아름다운 제자들과의 일화 진학 담당 교사에게 명문대에 진학한 제자는 분명 자랑거리다. 하지만 문진욱 교감은 5~6년 전 담임을 맡았던 반 제자들과의 기억이 가장 뇌리에 깊이 박혀 있다. 5월 어느 날 A학생이 교실에서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적이 있었단다. 부모님을 포함해 집안 전체가 명문대 출신이라서 당연히 명문대에 진학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았고, 심적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중간고사를 망쳐 가출까지 생각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작 증세가 나타났던 것이다. 응급처치 후 A학생을 보낸 뒤, 친한 친구들과 얘기 나눠보니 담임보다 A학생의 사정을 훤히 알고 있더란다. “참 예쁜 녀석들, 못난 담임… 자책하는 저에게 ‘선생님, A는 저희가 맡을 테니, 선생님은 부모님을 설득해주세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날 이후 부모님을 만나 A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알려주었고, 부모님도 A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담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따랐습니다. A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넉넉한 배려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하더니 평소 목표로 했던 K대 공대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반 학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흔히 강남 학생들은 자기 공부만 하느라 인성이 부족하고 이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저는 ‘왜 우리 학교 학생이 다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공통된 아픔에 대한 공유와 나눔, 배려를 보여준 아름다운 제자들이었죠.”#토크4. 시대 흐름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 주목 문진욱 교감은 비단 입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프로그램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이제는 세계시민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교육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학교는 매우 젊은 학교입니다만 노령화 되어가는 교직 풍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래 전부터 중산연구교사제와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 전체 선생님 중 60% 이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약 40여 분의 선생님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셨고, 50대 이상의 중견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이러한 노력은 중산고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심층적 독서프로그램인 듬BooK담BooK, 수학·과학·인문 영재학급,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공동체 봉사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진학지도의 개별화-내실화-전문화’를 위해 3월 예비 상담, 4월 지구 분석 회의, 5~6월 집단 분석, 7월 학생 선별, 8월 심층 분석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산고 지식융합 논술·토론·면접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 중이다. 소통능력 향상과 학종 면접 대비 특강도 있다. 특히 서울대, 카이스트 등 10여 개 대학의 논술·면접 기출 자료 중심으로 제작한 워크북도 제작했다.#토크5. 강남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말교사에서 교감이 된 이후에도 그는 누구보다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말 속에서 그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언젠가 라디오에서 ‘인생은 3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라는 이미 읽어버린 책, 또한 읽고 싶은 미래라는 책,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3권의 책 중 가장 두꺼운 현재라는 책’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2018-05-31
- 꼴찌의 역습, 낮은 GPA로 미 명문대 진학하기 학종이냐, 수능이냐를 놓고 갑론을박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 치열한 논쟁에 공감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종으로든, 수능으로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이럴 경우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이 맞을까? 존 김 대표는 결코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미국 대학으로 눈을 돌리면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루저(?) 학생들의 미 명문 대학 입성기를 들어보았다.TLCI를 통한 미 명문대 진학 자녀의 성적이 회복 불가능일 때, 그러나 경제적인 지원이 가능할 때 아이와 부모는 모두 유학을 생각한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당연히 미국 고등학교 학점이 필요하다. 미국 고등학교 학점은 꼭 미국에 가야 딸 수 있는 걸까? 현재 생활을 다 접고 떠나야만 하는 걸까? 아니다. TLCI를 통한다면 한국에서도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딸 수 있다. 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은데 GPA가 너무 낮아서 고민인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한국 고등학교 성적을 재수강 할 수는 없을까? TLCI를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유학 중에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TLCI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또래보다 학년이 많이 뒤쳐졌을 때도 따라잡을 수 있는 해결책은 TLCI다. 미국 교육청 인증이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이라 고민이 많을 때도 답은 TLCI다. 남들에게 터놓고 고민을 말하지 못하는 각종 꼴찌들에게 TLCI는 미국 30~50위권 대학 진학의 희망을 보여준다. 내신 7~9등급도 미 명문대 진학 2018학년도 NYU의 학생이 된 A군.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스펙은 없었지만 포트폴리오와 GPA로 입학에 성공했다. 주목해야 하는 점은 A군의 한국 고등학교 내신은 7, 8, 9등급이었다는 점. 재수강하여 역변을 일으키지 않는 한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대학진학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A군은 TLCI의 intensive course로 1년 과정을 6개월 만에 완성하며 GPA를 3.0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컨설팅 아트프랩’과의 협업으로 창의적인 포트폴리오 작업에 집중해 당당히 합격편지를 받았다. 이제 A군은 전과가 쉬운 미국 대학의 특성을 활용해 원하던 전공과목의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BU에 합격한 B군의 사례도 있다. 해외에서 거주한 개인적인 사연으로 학급 학생들보다 한두 살이 많은 상태였던 B군에게 학업은 물론 친구관계도 쉽지 않았다. 수행평가가 많은 최근의 교육여건에서 B군이 좋은 성적을 얻기는 역시 힘들었다. B군은 일반 고등학교를 그대로 다니면서 방과 후에 TLCI 커리큘럼을 이용해 미국 고등학교 학점을 땄다. TLCI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은 아이들은 더 이상 루저의 삶을 살지 않게 된다. 미 중부교육청 인증 TLCI 프로그램 이쯤 되면 아이들을 변하게 한 TLCI가 뭔지 궁금해진다. TLCI는 1984년 메릴랜드 주에 설립된 학교로 홈스쿨의 개념과 시스템으로 시작했지만, 미 중부교육청(MSA)의 인증을 받은 곳이다. TLCI는 유학생을 끌어 모으기 보다는, “The World is Your Classroom!”이라는 철학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학생들이 TLCI 프로그램으로 공부하기를 권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전 세계 학생들이 TLCI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미 명문대학으로 진학했다.작년에 TLCI를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9명, 올해도 3명의 학생이 진학했고, 이 학생들은 NYU, BU, UIUC, SCI-ARC, GW등의 명문대학들에 합격했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대표는 TLCI의 동아시아 총괄책임자로 TLCI의 프로그램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감독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존 김 대표는 “최근 SAT와 같은 시험 점수에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미국 명문대학 합격이 어려워졌습니다. 재수강이 가능한 TLCI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좋지 않은 GPA를 극복하고, 뒤처진 학년을 추월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10-3653-2511 2018-05-31
- 올바른 부모 역할 배우며 환경도 지켜요 ‘부모의 역할’은 끝도 없다. 하물며 ‘올바른 부모’란 어찌하란 말인가. 양천구 부모교육동아리 ‘고갱이’의 회원들은 항상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활동해 왔다. 사물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고갱이’를 동아리의 이름으로 정했다. 학습을 통해 각 개인이나 자녀와 가정이 세상에서 중심이 되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올해 새롭게 ‘환경’을 주제로 삼은 고갱이 동아리를 만나 올바른 부모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부모 교육받으며 내가 변화해고갱이 동아리가 만들어진 건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모교육 대화법 강의를 듣기 위해 각 학교에서 모인 학부모 중 마음과 뜻이 맞는 엄마들이 뭉치게 됐다. 단순하게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익히고자 했다. 더불어 자기 계발을 통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삼았다. 최지영 회원은 “아이를 통해 내가 와 있을 자리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아요. 고갱이 동아리에 와서 함께 활동하다 보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면서 동아리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동안 받은 부모교육도 다양하다. 대화법, 교류분석, 미술 색채 심리, 비폭력 대화, 애니어 그램 교육 등 내 아이들과 나의 발전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독서토론을 통해 시야 넓혀동아리 모임의 중요한 부분 중 한 가지는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동안 읽은 책도 상당하지만 주제는 올바른 부모로서 가져야 할 생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했다. ‘에리히 프롬의 생각의 기술’에서 시작해 최근 ‘4차 산업시대 우리 아이 키우는 법’을 주제로 펴낸 책들을 읽고 토론했다. 박수남 회원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항상 같은 생각만 하고 좁은 시야에 묻혀 있을 때가 많아요. 그럴수록 책을 더 많이 읽고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고칠 것은 고치고 배울 점은 받아들이다 보면 서서히 발전이 있더라구요” 라면서 함께 읽는 독서 토론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아이들과의 오붓한 시간이 긴 대화로고갱이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부분은 바로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학습에 대한 잔소리로서가 아니라 정말 부모와 자녀가 나누는 부드러운 ‘대화’다. 동아리 안에서 독서토론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모교육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체험 활동을 했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수원화성, 경주를 방문하는 역사탐방도 있었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하는 연탄 기부 및 나르기 봉사 활동, 한국사 봉사단을 만들어 걷기 대회도 참여했다. 김수미 회원은 “아이와 함께 해인사에 템플 스테이 갔던 활동이 기억이 남아요. 밤에 수많은 별을 보며 누워서 아이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항상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다가 멀리 떨어진 낯선 장소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지내보니 아이의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었어요” 라면서 해인사에서 있었던 자녀와의 대화가 아직도 기억난단다. 강혜숙 회원은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엄마가 될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진안으로 공정여행을 다녀온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고갱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라고 이야기한다. 고갱이 동아리의 올해의 주제는 환경캠페인으로 정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이나 가게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환경스티커를 제작해 지역에 나누어주고 붙이게 했다. 올해 지속적인 환경개선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유민숙 회원내 가정이나 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사회나 지역,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해요. 아이들과의 관계가 편안해 져서 좋아요. 올해 환경 수업을 좀 더 짜임새 있게 준비해서 좋은 경험이 많이 만들고 싶어요.임영지 회원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바로 나라는 것을 알고 고쳐가고 있어요. 동아리 안에서 나도 성장 발전하고 있어 좋아요. 자원봉사 환경 부스에서 개운죽 만들기 수업을 한 게 기억에 남아요. 학교에 나가 환경, 진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박수남 회원독서,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내가 자녀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좋아요. 자녀와의 대화법도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책 속에서 부모로서의 방향을 잘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김수미 회원사춘기 자녀와 서로 상처를 많이 주었는데 고갱이 활동을 하면서 치유를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녀와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좋아요.김경욱 회원비폭력 대화 수업을 들으면서 내 안에 무엇이 문제인가를 생각했어요. 아이와 나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는 동아리예요. 진안 폐교 체험을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최지영 회원고갱이 안에서는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부모교육이나 환경 수업 모두 다양한 시각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웠어요. 고갱이 모임에 오면 그냥 행복해져요.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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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여고 인성교재 상생 대진『double 행복』공개수업 및 수업지도 공유회 개최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임관철)는 지난 5월 24일 인성교재 상생 대진『double 행복』에 대하여 2학년 1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 교재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 고등학교 교육과정연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감안 자체 개발한 것이다. 공개수업은 대진고, 대진여고, 일산대진고, 분당대진고, 대진디자인고, 대진전자통신고 등 6개교 교장, 담당부장, 지도교사 등 36명이 배석한 가운데 ‘타인을 돕는 친사회적 행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1모둠의 ‘타인을 돕는 친사회적 행동은 어떤 의미인가?’를 시작으로 2모둠의 ‘타인을 도와주라는 속담·일화·명언·고사성어 찾아보기’, 3모둠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은 누구인가?’ 마지막으로 4모둠이 ‘우리가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를 학생들의 시선에서 제작한 동영상,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했다. 특히 4모둠은 대학에 떨어져 좌절하고 있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인지, 아파서 결석한 친구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등 학생들이 당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공개수업에 이어 6개 고교의 수업지도 공유회가 개최되었다. 먼저 대진대 정소명 교수의 ‘인성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집필진들의 교재 제작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진여고에서 실시하였던 기존 수업 동영상, 토론식 수업자료 등을 공유, 지도상의 어려움 등 인성교재의 효율적 지도 방법에 대해 심층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대진여고에서는 이러한 인성교육 활동에 발맞춰 백일장, 사생대회, ‘with 영상제’ 등의 행사를 상생, 배려, 나눔,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 중 ‘with 영상제’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튜브에 올려 추천수를 40% 심사에 반영하고, 최우수팀에게는 국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0만원을, 우수팀은 100만원, 장려팀은 5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수상자 전원은 세종대왕 영릉에서 1박 2일로 상생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활동결과는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기초편인 인성교재Ⅰ은 학생과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재 제작되며, 현재 집필중인 인성교재Ⅱ와 함께 19년 2월에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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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노원·도봉 고교탐방 _ 청원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성홍길 교장, 이하 청원고)는 전국에서 재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다. 3학년이 16학급 616명, 2학년이 15학급 486명, 1학년이 15학급 402명(전체 1504명)이다. 매년 졸업생들이 “청원고에 오지 않았다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졸업생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S/W 선도 우수학교, 해외로 견문을 넓혀주는 학교, 급식 평판이 좋은 학교’ 등 유독 자랑거리가 많은 학교이다. 2018학년도 입시성과와 진학률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정리했다.수시에 강한 청원고, 4년제 대학 수시 합격률 86%2018학년도 입시에서 청원고는 서울대 3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8명의 합격생을 비롯해 의예 3명, 치의예 3명, 수의예 1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 외 중앙대 3명, 경희대 4명, 한국외대 2명, 서울시립대 3명, 건국대 10명, 육군사관학교에는 2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152명, 4년제 전체 합격생 349명이라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으며, 수시와 정시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중에서 138명(91%)이 수시에서, 14명(9%)이 정시에서 합격을 하였다. 또한 4년제 전체 합격생 중에서 300명(86%)이 수시에서, 49명(14%)이 정시에서 합격을 하였고, 전체 합격생 중에서 재학생이 333명(95%), 졸업생이 16명(5%)으로 나타났다.전형 공략,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수시에 날개를 달다.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 정독반에 도전하라청원고의 “정독반”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사들이 수시로 개인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한다. 또한 연 2회 정독반 학부모 설명회를 따로 개최하여 학부모와 소통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최상의 진학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상위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들이 고1부터 희망 학과와 전공별로 모둠을 나누어 지속적인 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한다. 주중에는 밤 11시까지 자기주도 학습과 심화학습이 병행되는데, 본교 출신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한다.5월~8월 대학 집중 설명회 개최2017년부터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상위 3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5월~8월에 집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춰 주력 수시전형과 학교 활동 방안 및 학습 방법을 안내하며 대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2부는 입학사정관과 고3 담임교사 간의 간담회 형태로 진행하는데, 대학과 고교 간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별, 학생별 맞춤형 입시지도 역량을 강화시켜 고3 담임과 진학 담당교사들이 입시 컨설팅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전형별로 최적화된 적성고사, 논술,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교실 운영중하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수능과 연계하여 적성고사도 준비시키고 있다. 대학 일정에 맞춰 대학 모의 적성고사에 참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방과 후 ‘적성고사 반’에서는 주요과목에 대한 특화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맞춤형 논술지도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대학의 문제 유형을 접하면서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도록 돕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학생을 위한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교실’도 운영한다. 면접 준비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특히 담임교사가 직접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고, 3학년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대학일정에 맞춰 학생별로 모의면접을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특목고가 부럽지 않은 심화 학습 프로그램토론 중심 인문 영재반 & 실험위주 수학·과학 영재반 인문 영재반은 토론 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낯설게 보기’를 비롯해 미술의 의미, 영화보기를 넘어 읽기 등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해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학·과학 영재반의 경우, 학생의 진로 분야별로 박사과정을 마친 교수들의 전공 심화 강연을 들으며 향후 대학 실험실과 연계하여 실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반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진학 후 멘토로서 진로 상담에 참여한다. STEAM 심화 연구학생주도 과학교과 중심 융합 심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40여개의 주제를 가지고 교내 토요프로그램과 과학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탐구능력, 실험설계 및 과학적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존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주제를 선정해 탐구활동을 설계하는 능력과 논문 작성에도 도움이 되며, 연간 200여 명 이상의 청원고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소집단 교내 실험, 교외 체험,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하고, 소논문 작성 지도 및 완성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우수 연구 주제 교내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2017학년도 S/W 선도 우수학교 지정청원고는 2017학년에 ‘SW교육 선도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서울시에서 단 2곳 선정). 1학년 전체에게 코딩교육을 실시했으며, 창의공학(로봇) 반과 SW연구반을 조직하여 수업시간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심화 학습을 하도록 팀별 프로젝트 등을 실시한다. 실제 SW연구반은 축제 내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하여 그 진정성을 우수하게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우수자 전형으로 관련학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으며, 로봇동아리는 매년 WRO(8월), KRC(1월) 등 전국 규모의 로봇대회에 참석하여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공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아카데미청원고의 독서아카데미는 타 학교의 독서프로그램과는 달리 전공도서를 읽고 실제 그 과목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이다. 청원고 선배들이 직접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는데, 어려운 전공도서를 읽고 토론하면서 전공에 대해서, 선배에 대해서, 선배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깊이 알고 나아가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주요 이공계 대학과 문화 체험 기회, 글로벌 진로캠프청원고가 일반고 최초로 진행 중인 해외 이공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미 2018년 2월 재단의 지원을 받아 32명 학생(청원고 12명, 청원여고12명, 청원중 8명)이 참여하여 7박 9일간 미국 서부지역의 주요 이공계 대학과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를 진행했다. 실리콘밸리 체험, Intel사, Adobe 본사, Google 탐방, Stanford 및 UCLA 견학 및 RoLeLa 연구소를 방문하여 데니스 홍 교수와 진행한 로봇 체험 및 2018-05-31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2018년 초6 학부모 간담회 개최 공교육의 수업과 평가방식의 변화, 복잡해진 영어 평가기준, 중·고등 내신영어 대비로 ‘강북 내신영어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표현어학원이 지난 24일 ‘초등6학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계·노원지역을 비롯해 중랑구 등지의 초등 6학년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정은화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중학교 영어교육의 변화 및 내신출제 경향을 지필고사/수행평가/비교과활동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6월 학기 진행되는 ‘초등6학년 Special 수업’ 등 중등영어 학습법을 제시했다. 간담회 내용을 요약했다. 어학실력이 영어 경쟁력이다! 지금 내 아이의 공부법을 짚어보라!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요과목에 있어 학원선택, 공부방법 등을 고민하는 시기이다. 정 원장은 “표현어학원이 ‘중등 내신의 강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수년간 준비해온 결과, 공교육 변화에 최적화된 내신영어 학습시스템을 정착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 중학교 영어 최 상위권 학생들은 표현어학원 출신”이라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내신 성적은 비교과활동보다 우위에 있다. 영어내신 고득점은 먼저 ‘영어적 실력’ 즉 ‘어학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어학실력이란 책, 잡지 등 영어 콘텐츠를 읽고, 영어로 내용을 파악하고, 영어로 요약하고, 영어로 의견과 느낌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기존의 문법 또는 어법 위주의 공부와 쉬운 지문과 단어로는 현재 공교육 현장의 영어수업 방식을 따라갈 수 없다. 학교현장에서도 ‘영한 외우기, 본문 해석, 문법의 오류를 고르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초6 학생은 지금이라도 영어공부법을 바꾸어야 한다. 6월부터 예비중1을 위한 중등 스페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금 공교육 변화에 주목하라! 초6 스페셜 프로그램은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문법I, 문법II, 문법을 활용한 서술형Writing, 중등 영어듣기, 중등 필수어휘 학습프로그램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초6학년을 대상으로 6월 학기, 9월 학기 예비 중학생 대상 전략적인 중등영어 스페셜 프로그램수업을 진행한다. 초등부터 어학실력을 쌓는 공부를 시작하면 중고등 내신에서 상위권에 정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의 단계적 학습이 중요하고 초석이 바로 초등이라는 것. 중고등 공교육의 변화를 살펴보면 ‘수업방식의 변화, 평가방식의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다음은 실제 중학교의 수업내용, 부교재, 평가(지필고사/수행평가)변화를 사례를 들어 소개한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생기부 관리에 필요한 독서활동 및 봉사활동 이력 관리에 대한 표현만의 노하우도 제시했다. ◐ 수업방식의 변화학교 영어수업에서 사용되는 부교재의 어휘는 단순한 영한 암기가 아닌 영영풀이 또는 Picture Dictionary를 활용하고 있으며 어휘 영영풀이 테스트/어휘/서술형으로 연계된 확장된 수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어휘의 영영풀이 이해, 명확한 정의 파악, 어휘 활용한 예문을 소화하고, 어휘, 문법, 서술형이 결합된 지문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B중의 경우는 문법 부교재로 해외 문법책을 사용하기도 한다. 교과서 목차를 살펴보면 별도 문법섹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법을 본문 지문에 활용해서 소개하고 별도의 프린트로 확장된 문법 개념을 제공하고 평가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Reading (Mind Map) & comprehension 경우는 지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으로 마인드 맵을 만들고 질의에 대해 영어로 답을 쓰는 방식, 또는 빈칸 채우기도 많이 등장한다. Reading & Writing의 경우는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인물을 소개하는 등 재구성하는 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교과서 지문 이외 만화를 보고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본문을 재구성하고 말하기 또는 쓰기가 가능해야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다. ◐ 어학실력 드러나는 수행평가와 부교재의 활용S중1의 경우 ‘weather forecast'에 대한 스크립트를 주고 학생이 기상캐스터가 되어 각 나라의 날씨에 대해 글을 쓰고 말하는 수행평가를 진행하거나 또 다른 S중의 경우 주요 어휘와 내용을 제시하고 ’좋아하는 사람 소개하기‘라는 주제에 맞춰 대본 출제/참고자료 준비/발표 과정을 거쳐 평가한 예도 있다. 또한 S중은 말하기 수행평가 주제로 ‘여행하고 싶은 관광명소 알리기’, J중의 경우는 ‘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학교별로 수행평가에 대응하고 공교육 부교재를 철저하게 파악, 어학기반 쓰기 중심의 영어공부를 지원하고 있다. ◐ 2017학년도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 내신분석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S중의 경우 어법과 지문이 융합된 문제 유형을 출제하고 E중의 경우는 Listening & Speaking 본문을 지문으로 변형한 유형과 영어지문을 읽고 추론하여 질문 또는 답을 모두 고르는 문제를 출제하여 영어로 빠르게 지문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J중의 독해시험에서는 Paraphrasing을 통해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지문파악 후 유추하는 능력도 중요해졌다. S중의 경우는 단어선택-내용파악-내용추론-어법정리의 순으로 확장된 문제를 출제되었고, 그 외에도 중계 노원지역 인근 중학교에서는 어휘 확장학습, 부교재 추가 지문을 시험에 활용하고 있어 어휘의 동의어와 다의어를 훈련해야 시험에 대응할 수 있다. S중은 외부지문이 각 섹션별로 2개씩 출제되고 이는 40~50%에 달하고 있다. 예비 중1 학습 1단계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수업’ 제공표현어학원에서는 예비 중1 학습 1단계로 6월부터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수업으로 중등필수 문법 2회 반복 수업과 필수 어휘를 영-영-한 암기를 지도한다. 또한 실전 서술형 대비 문법과 쓰기가 결합된 수업과 문법 오답노트(출제자 의도/정답 이유)도 서 꼼꼼히 관리한다. 각 학교별 Speaking/Writing 수행평가를 대비한 수업도 진행하여 탄탄한 어학실력을 쌓기 위한 기본기를 지원한다. 정 원장은 “공교육에서도 어학실력이 해법이다. 영어수업의 변화는 곧 평가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는 영어 공부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도 문법중심의 영어공부에 치중하고 있다면 현 시점의 중등 영어교육의 변화를 분석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rd 2018-05-31
- ‘양정고1 국어’ 완벽한 수능을 위한 디딤돌 돼야 2015 교육 개정안이 처음 적용되는 올해 고1 학생들은 아무래도 기존 학생들에 비해 학습 방향 설정이나 계획하는 것이 좀 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더욱이 현 고1 학생들은 수능까지 확실한 입시 정책이 마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 가중치를 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부터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과목들이 교육 개정이 바뀌었다고 해서 학습 방법 자체가 급격히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국어 과목 또한 기존의 학습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국어의 경우는 새로 바뀐 개정안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더 심화된 학습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완벽한 입시를 위해서 1학년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3학년 때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쉬운 내신,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시험 양정고 1학년의 경우는 내신 문제 자체가 아주 어렵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출제된 문제만 놓고 보면 교과서 학습만으로도 충분히 성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80%이상 교과서 중심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곳곳에 함정이 많은 것이 변수로 작용한다. 우선 교과서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흔히 말하는 단순한 핵심 정리, 요약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과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과서 곳곳에 숨어 있는 보충설명 조차도 빈칸 채우기 식의 주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전체를 통으로 외우지 않을 바에야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갑자기 툭 튀어나 나온 듯 생뚱맞은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비슷비슷한 선택지의 뜻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양정고 1학년의 경우는 5지선다의 선택지 중에 1개 이상의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1~2 문제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섯 개의 선택지 자체가 비슷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실수를 범하기 쉽도록 오답 유도형 선택지가 많이 출제 된다. 따라서 선택지끼리의 유사성을 살펴 가지치기를 한 후 최종적인 정답을 고르고 나면 반드시 발문의 의도에 맞는지 선택한 답의 여부를 본문 안에서 재확인을 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양정고는 수능 유형이 변하면 내신 출제 경향도 함께 바뀌는 편이다. 수능 지문이 장형화되면서 내신 문제의 지문 길이도 많이 길어진 편이고 교과서에 담긴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인 것 같으면서도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요령이나 전제척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종종 출제 된다. 이는 2학년이 되면 그 확장의 폭이 급격히 넓어지기 때문에 1학년 내신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국어지식에 대한 탄탄한 다지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1학년 내신보다 2, 3학년의 내신 준비에 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당장 직접적인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국어 지식을 학습하고 이해하여 실전에 적용하는 학습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쉽게 출제되는 듯 보이지만 출제 범위가 교과서 전체이고 어느 특정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여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정고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습 목표에 맞게 충분히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발문을 통해 비슷비슷한 문제인 것 같지만 다른 답을 요구하거나 전혀 다른 발문처럼 보이지만 같은 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큰 받지 않고 꾸준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학원 민순기 강사문의 02-2650-8720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