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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 백암고 목동고 영어 내신 대비는 어떻게? 예비 고등학생 과정의 시작부터 ‘시간 투자’를 강조했었다. 이를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준히해야 할 겨울방학의 끝이 다가왔다. 중학교 학습 기간을 포함해, 예비 고1은 특히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칼을 빼서 사용할 시기이다. 내신 기간이 되면 영어 이외의 다른 과목 학습의 부담은 커다란 현실의 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라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를 효과적으로 진행 함에 있어 인근 고등학교별 출제 특성을 간단히 살펴 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물론 매년 난이도나 세부 출제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여기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고 개괄적인 흐름을 잡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양천고시험 범위는 주로 교과서 2과와 모의고사 1회분으로 가볍게 보인다. 전체 시험 문제 중 교과서의 비중은 2/3 정도로 교과서만 다 맞을 경우, 대략 70점대 후반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보통 객관식 25문제(75점 배점)과 서술형 5문제(25점 배점)으로 범위가 없는 듣기 문제, 교과서 문제 객관식, 주관식 포함 20문제, 범위 외 외부지문 2, 3문제로 구성된다. 서술형의 경우 보통은 본문을 그대로 암기해서 쓰는 문제가 거의 없으므로 꾸준한 문법 학습을 통해 어법에 맞는 영작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외부지문의 경우 문제의 경향은 수능유형(주로 빈칸, 순서, 삽입 등 고난이도)으로 일정하며 실제로 내신기간 동안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또는 프린트) 위주 공부를 하지만 별도로 듣기 연습과 외부 독해지문 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 하며 영어의 기본기가 상위권 변별력을 결정하므로 꾸준한 기본기 학습을 필요로 한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듣기 문제를 다 맞고, 외부지문에서 오답률을 최소로 줄여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백암고백암고등학교는 시험범위가 방대하며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도 다양하다. 교과서 문제의 난이도는 타학교와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오거나 조금의 어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중위권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소수점 배점으로 등급이 나눠지므로 조그마한 실수에도 전교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어휘관련 문제가 빈도수가 높은 편이며 중상급 난이도의 문제가 많지는 않으나 교과서와 모의고사의 모든 시험범위를 폭넓게 완벽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점수획득이 어려울 수 있다. 모의고사 지문비중이 50%를 기준으로 변동이 되는경우가 있으나 앞서 강조했듯이 모의고사와 본문 모두를 면밀히 살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험문제 자체는 목동권의 타학교에 비해 쉬운 편은 아니므로 평소 꾸준한 영어공부를 해야하며 중하위권 학생은 철저한 시간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며 공부 방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거나, 공부양과 내공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공부양을 나누어 장시간에 걸쳐 공부해야 한다. 외부지문 보다는 백암고 교과서와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목동고긴 설명 필요없이 목동고는 영어기본기와 실력이 부족하면 현실적으로 내신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교다.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은 30%선을 넘지만 내신성적은 1~4등급을 받게되는 특성을 띤다. 목동고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문법과 서술형인데 독해 50점, 서술형 30점(10문제), 외부지문 4~5개가 출제된다. 어휘문제도 프린트를 기반으로 예문을 미리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는 단어 채워 넣기식 문제가 출제된다 독해는 모의고사와 프린트 지문 8~12개 정도가 난이도 차이가 있게 출제되며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이다. 이는 수능공부의 내공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서술형은 문법의 비중은 절대적이며 주제관련 문장들을 어순 배열로 내는 경우도 있다. 반복적 누적적 영어 문법의 세뇌적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꾸준한 영작 연습을 해야 한다. 목동고는 철저한 학교 프린트에 대한 많은 변형 연습과 깊이 있는 심화 공부가 필요하며 문법적인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어휘가 약한 학생, 또는 기본적인 해석이 약한 학생들은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다. 평상시 공부를 튼실히 그리고 꾸준함을 발휘하면서 내공을 쌓아두는지 여부에 성패가 있다.이상 인근 고교 학교별 내신 특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그 방식이나 시간 투자가 효율적 이어야함은 당연한 귀결이다. 고교 학교 배정이 판가름이 났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 언급한 세 개 학교의 경우 학교별 내신의 범위에 맞추어 3~4회정도 수업을 진행하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에 맞추어 반드시 적어도 한번정도는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새학기를 맞이 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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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에 관한 오해와 진실들 편입학. 사전적 의미로 ‘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다른 학교 학년으로 옮기거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학교에 새로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편입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교 편입학을 뜻한다. 고3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대학 입시에 도전할 수 있는 ‘제2의 입시’라 불리는 편입학이라는 제도는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에 비해 응시자가 많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 또한 편입학이기에 인터넷상에는 각종 편입학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져있다. 예를 들면 ‘편입 영어는 너무 어려워서 유학파들도 대부분 떨어지는 시험이다.’, ‘과마다 1~2명씩만 선발해서 바늘구멍이다.’ 등의 이야기이다. 실제로 편입을 했던 필자도 편입을 고민하던 때 이런 소문들로 인한 두려움으로 시작이 늦어졌던 경험이 있다. 편입 후 관련 일을 하면서 이런 정보들이 얼마나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들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고 나서 이전에 고민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다. 그렇다면 필자와 같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하나씩 알아보자.오해1. 학점이 중요해서 과탑(학과 내 1등)이어야 한다 편입하려면 과탑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다. 일례로 중앙대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서류전형 40%에서도 학점반영은 일부이며, 그 일부에서도 기본점수를 100점 중 77점을 준다. 최종적으로 학점 3.0인 학생과 4.5인 학생의 학점 1.5점 차이가 필기고사 1문제(환산 시 1.5점)와 거의 같다. 중앙대만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편입 전형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점은 당락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오해2. 유학파들도 대부분 떨어질 정도로 너무나 어려운 시험이다 편입영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로 편입영어는 국내에서 응시 가능한 모든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것은 맞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은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편입은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의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경쟁자들의 수준이 중요하다.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능 평균 3~4등급 정도만 되었었다고 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편입은 문과는 영어, 이과는 수학까지 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심적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나 영어와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오해3. 정시에 비해 너무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편입은 한 명씩 밖에 안 뽑아서 재수보다 오히려 어렵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또한 절대적인 모집 인원만 보면 수능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4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1,722명이며, 편입학 모집 인원은 663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편입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실제 경쟁자의 수이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 대학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균 15개의 대학을 지원한다. 그 말은 합격하기에 점수가 한참 모자란 학생들뿐 아니라, 어차피 붙어도 다른 학교에 붙어 합격 취소를 할 학생들까지 포함해 실제 경쟁자가 아닌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보통 편입의 실질 경쟁률은 3 대 1에서 5 대 1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편입은 무작정 겁부터 먹을 전형이 아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단어 암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수학에서는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대신 양이 정말 많은 편입은 그 어떤 시험보다 기간이 중요하기에 3월에 바로 시작해야 늦지 않는다. ‘제2의 입시’ 편입학을 통한 명문대 입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더 이상 잘못된 정보로 망설이느라 예전의 필자처럼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나강훈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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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대비를 위한 공부 방법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배점 비중은 상당히 높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서술형이라는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서술형으로 주로 출제되는 몇 가지 유형은 각 유형 나름의 특색이 있다. 영작, 단어를 찾아 빈칸에 쓰기, 어법상 틀린 것을 바르게 고치기 등의 유형이 있다. 하지만 겉보기에 서로 다르게 보이는 유형의 문항이 사실은 공통의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첫째,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둘째, 어휘의 의미 및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때로는 영어 문법 학습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문법 문제를 포기하려는 아이도 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문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므로 사실상 문법 학습이 상당 부분 필요하다. 이를테면 부정어 도치 형태의 문장을 객관식 문법 문제로 낼 수도 있지만, 영작 또는 틀린 것을 고쳐 쓰는 서술형 문항으로도 출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섣불리 문법 문제를 포기하고 다른 문항에 집중하기보다 문법과 서술형 학습을 병행하며 학습하기를 권한다.쓰면 이해할 수 있고 문장이 보인다영작 서술형 학습과 문법 학습은 사실 별개 영역의 학습이라기보다 서로 시너지를 낸다. 영어 문장을 쓰는 과정에서 영어 문장의 구조 및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가 좋아진다. 내가 나타내고 싶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같은 형태의 단어라도 (이를테면 동사+ing나 which 등) 서로 다른 기능과 의미로 쓸 수 있는데, 직접 영어 문장을 쓰면서 이러한 단어를 어떻게 배치해야 의도한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영어 단어 또한 마찬가지다. 하나의 단어가 두 개 이상의 품사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어의 품사 구분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직접 문장을 쓰고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단어를 문장에서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이러한 영작 학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는 문법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물론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해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안타깝게도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해 없이 단순 암기 수준으로 문장을 공부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문장 구성에 대한 이해를 갖춘 뒤, 시험 범위에서 반복해서 공부한 문장이 점점 익숙해지는 것은 바람직한 학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러 외운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외워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문장을 구성하는 원칙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이 나오기를 기도하며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에 대한 기억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 과정에서 암기에 들인 시간만큼의 성과가 잘 나지도 않으며, 시험 범위에서 변형된 문장을 만나면 속수무책이다.고등학교 영작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문장은 주요 구문을 포함한 문장이다. 주요 구문에 대한 이해 중심의 학습을 한 뒤, 우리말 의미를 보며 이것을 영문으로 옮긴다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말 문장을 보며 영어 문장의 뼈대를 잡고 나서 쓰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말 구조와 영어 문장의 구조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오답을 절대 지우지 말자영작 서술형을 학습할 때 피드백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오답을 썼다고 바로 지우개로 자신의 오답을 지우고 다시 쓰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오답 문장 또한 현재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오답과 정답을 대조하며 아이가 쓴 답안이 왜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정리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미처 숙지하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취약점이 종종 드러난다. 이를테면 문장의 뼈대로 구성해야 하는 부분과 수식하는 부분을 바꿔 쓰거나,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잘못된 위치에 단어를 배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답과 정답을 비교하며 이해 중심으로 취약점을 정리했다면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본다. 단, 정답을 확인한 뒤 이 문장을 단순히 암기해서 써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새롭게 숙지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숙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써보는 것이 좋겠다.목동 중등/고등 영어 전문학원 우리영어 박정민 원장문의 010-7614-3441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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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외롭고 고달픈 길에 선 고3 수험생에게 하고픈 말 2024년 새해가 또 한 번 시작 되었다.구정 명절이 지났다. 우리나라의 구정은 이런 면에서 소중하다고 여겨진다. 즉, 우리가 1월 1일에 다졌던 새해 결심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새롭게 또 한 번의 「새해 결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삼세번까지는 아니더라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새해 결심이 틀어졌더라도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니 다행이다 싶다.이제야 진짜 고3이 되었구나특히 2024년 수능 레이스를 시작하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는 구정 명절이 더욱 특별했을 것이다. 설 명절에 모인 친척들로부터 고3 격려금이 포함된 두둑한 세뱃돈을 받았을 것이고, 격려와 위로가 뒤 섞인 온갖 잔소리도 들었을 것이다. 이제 예비가 아니라 진짜 고3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또 한 번의 「새해 결심」을 했을 고3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 인생의 과정에서 처음으로 수능시험이라는 어려운 도전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긍정적인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일의 결과를 얼마나 달라지게 하는지는 인생을 좀 살아 본 어른들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바로 부모님에게 여쭤 봐도 경험담을 한 가득 풀어 놓으실 것이나 부모님의 얘기라면 약이 되는 좋은 말도 잔소리로 들리는 신비한 효과 때문에 묻지 않을 것을 안다. 아무튼 아직 인생 초입을 막 벗어난 고3 학생들에게는 위의 말이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그래서 더욱 더 그대들에게 아무리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당부하는 것이다. 그대들도 산전수전 다 겪고 나면 인생 성공의 가장 효율적인 열쇠가 ‘긍정과 감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필요한 에너지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 안에서 찾기‘공부’를 한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의지적으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다.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얻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누군가의 관리감독, 잔소리, 꽉 짜여진 시간표 등. 생각만 해도 답답하지 않은가.그런 면에서 좋은 에너지는 내면에서 끊임없이 자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외부에서 자극을 받더라도 그것을 내면에서 온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필수이다. 좋은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 ‘공부’의 효과는 극대화되며, 그 최선의 방법이 ‘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수능과 대입을 향해 새해 결심을 단단히 했을 수험생들에게 김남조 시인의 『설일』 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겨울 나무와바람머리채 긴 사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나무도 바람도혼자가 아닌 게 된다.혼자는 아니다누구도 혼자는 아니다나도 아니다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삶은 언제나은총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사랑도 매양섭리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이적진 말로써 풀던 마음말없이 삭이고얼마 더 너그러워져서 이 생명을 살자황송한 축연이라 알고한 세상을 누리자새해의 눈시울이순수의 얼음꽃승천하는 눈물들이 다시 땅 위에 떨구이는백설을 담고 온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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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신입생을 위한 영어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2월 초 일반고 지망이 발표되면서 올해 고1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향후 고등학교 학습 준비를 위해 분주한 분위기이다. 입학을 목전에 둔 지금 고등을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진행된 학생들이 있는 반면,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경우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영어 과목은 암기와 응용이 중요하여 중학교 때 탄탄하게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준비가 된 학생들 중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영어에 있어 스스로의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는 게 어렵고 번거로운가?문장 구조파악은 문법 문제풀이와 독해력의 핵심이다. 고등 문법 유형들은 특정한 문법 지식의 암기보다는 긴 문장 속에서 특정 단어의 쓰임을 구분해 내는 문장의 구조적인 측면을 묻는 유형들이 많다. 예를 들어, 가정법이 범위에 포함된다고 하여 가정법만 공부한다고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 긴 주어도 품사와 형태를 알고 동사와 구분해 낼 수 있다면 문법은 무리 없이 잘 따라갈 수 있다. 이는 독해에도 매우 중요하다. 구문독해가 안되는 학생들은 수능독해를 따라가기에 역부족이다. 고1 모의고사 수준의 독해는 덜 한 편이지만, 고2, 고3으로 올라갈수록 문장이 복잡하고 길어지면서 정확한 내용 이해가 힘들어진다. 수능 독해가 영어 실력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지만, 고1 모의고사 지문에서 주어진 문장의 분석과 해석에 문제가 없다면 일단 가능성은 있다.고1 수능 모의고사에서 모르는 단어가 1지문에 3개 이상인가?어휘를 하루빨리 보완해야 한다. 어휘는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중요성이 가장 큰 영역이다. 특히, 수능독해는 구문독해가 조금 미흡 하더라도 어휘가 보완되면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어휘는 수능영어에서 매우 강조된다. 어휘는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하루에 10개를 암기하더라도 매일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하여 꾸준히 암기하고, 더 중요한 것은 암기한 단어는 반드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평소 과제들을 계획 없이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는가?고등학교 내신 기간이나 수능이 다가왔다고 하여 갑자기 성실한 학습 패턴으로 바뀌지 않는다. 과제는 양이 좀 많더라도 충실히 잘 마무리하는 습관이 있어야 1학년 고등학교 내신을 잘 따라갈 수 있다. 고등 내신의 범위는 보통 중학교 내신의 10배가량 되므로 과제량도 동일하게 늘어난다. 늘어난 과제를 감당할 수 있도록 과목별 주간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늘어난 과제를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역량도 필요하다. 만약 평소 학원 과제들을 자주 빼먹거나 과제가 누적되는 경우, 매주 많은 분량의 내신 과제를 감당할 수 없어 금세 포기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제와 같은 평소 학습의 누락없이 계획적으로 이행하는 습관이 되어 있다면 절반은 성공이다.위의 세 가지 체크리스트에 해당된다면 영어 공부에 있어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고등은 중학교 때처럼 내신 기간에만 ‘반짝’ 공부해서 절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으므로, 지금이라도 계획적으로 학습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스스로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는 많지만 먼저 위 세 가지부터 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목동고, 진명여고, 신목고 영어 내신 전문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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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이렇게 하면 1등급이다 오래전부터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었다. 그런데 최근 동향을 보면 국어가 그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과목이 된 국어에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편 ‘수능 수학, 이것만 바꿔도 1등급이다’에 이어 수능 국어의 강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본론에 앞서 꼭 밝혀두고 싶은 것은, 국어 문제는 글을 읽고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라는 문장을 모든 문제에서 볼 수 있지 않은가. 국어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글을 잘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읽기(reading)는 글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새기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단순히 글자를 보는(seeing)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위이다. 그런데 많은 학생이 글을 읽는 시간은 갖지 않고 글을 영상 보듯 훑은 다음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고는 강의나 해설지를 보기 바쁘다. 이래서는 3등급도 어렵다.<독서> 공부법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 글 읽기에 익숙한 학생이 국어에 강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다만 지금은 여러 과목을 공부하느라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테니, 지문의 형태로 만나는 글이라도 제대로 읽어보며 글과 친해져야 한다. 독서 공부를 할 때, 이제부터는 반드시 지문 하나당 최소 3번의 정독(精讀)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이 시간에는 문제와 관계없이 순수하게 주어진 글 자체를 이해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두고, 진지한 태도로 읽기에 임해야 한다.정독 1회차에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여 잘 모르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고 나만의 국어단어장에 정리해보자. 이는 국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어휘력이 강해지는 만큼 글 읽는 능력도 강해지니 꼭 실천하길 바란다.2회차에는 문단별 주제를 파악하여 간결하게 기록해보자. 주제문을 기록하기 위해 글의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3회차에는 글을 읽으며 핵심 내용이나 서술 방식의 특징에 대한 나의 의견을 도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내어보자. 이때 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는 글에 대해 내가 이해한 바를 뚜렷하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고 생각하자. 이 과정을 모두 수행한 다음 해설과 내 생각을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비로소 완성이다. 이런 방법으로 약 3개월 동안 매일, 하루 2~3개의 독서 지문을 공부하면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문학> 공부법 2024학년도 수능 전까지 문학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2022,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상위 8위를 모두 독서가 차지했고 문학은 9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독서와 문학 문제가 고루 분포하며 새로운 경향을 보였다.이 배경에는 교육부의 킬러 문항 제외 조치가 있다. 킬러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는 독서 지문은 평이하게 출제하고, 작품을 그대로 수록하기 때문에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문학은 다소 어렵게 내는 방향으로 변별력을 확보한 것이다. 이런 기조는 2025학년도 수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문학 공부법의 핵심은 ‘문제 중심이 아닌 작품 중심으로 공부하라.’이다. 문학을 공부할 때 학생들은 문제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어려워진 문학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학생 스스로가 시에서는 시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소설에서는 문장마다 의미와 숨겨진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해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마치 탐구 과목 공부하듯 해설이 제시하는 작품 해석을 단순 암기하곤 하는데, 단언컨대 그런 방법으로는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수많은 작품을 모두 외울 수도 없을뿐더러 자기 생각 없는 무분별한 수용은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도 당황하지 않고 읽어 이해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없게 만든다. 해설을 보기 전 반드시 작품을 해석해보라. 그 후 자신의 해석과 해설을 비교하라. 그리고 차이가 있다면 ‘왜 나는 처음에 이렇게 해석하지 못했는지’분석하라. 그리하여 그 차이가 없어진다면 수험생은 비로소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준비가 된 것이다.목동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2-16
- 수학 잘하는 학생들의 비법 4가지 대공개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이 어렵고,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학생들이 정말 많다.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항상 잘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사실 수학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지금부터라도 굳게 마음을 먹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반드시! 실력이 오르는 시기가 온다.기초학습을 꾸준히한다!철저한 개념학습은 물론 꼼꼼한 정리와 확인학습까지!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기초학습을 꾸준히 합니다. 기초학습은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도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학습이란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가장 기본적인 용어의 정의나 개념의 원리까지 철저하게 공부하고, 꼼꼼하게 정리하고, 확인 학습까지 빼먹지 않고 하는 것을 말한다많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개념학습 및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간다. 두루뭉술하게, 대충 아는 것 같은 수준에서 문제풀이로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이 경우 기본적인 문제들은 풀 수 있지만, 문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문제에 손을 대지 못하게 된다.확실한 개념이 없으면 다양한 변형과 응용이 불가능하고, 함정에 빠지기도 쉽기 때문이다.스스로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한다풀이법을 그대로 외우는게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기!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풀이법을 외우고 익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한다. 무작정 풀이법부터 보는 게 아니라 먼저 혼자 고민해서 풀어보고, 틀린 문제 역시 바로 답지를 보지 않고 다시 한번 문제를 풀어보고 고민해본다. 물론 각 단원마다, 또 개념마다 정해진 유형의 문제들이 존재한다.이런 문제들은 반복해서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풀이법이 외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신유형의 문제들, 변형된 유형의 문제들은 단순히 풀이법을 외워서 적용한다고 풀리지 않는다.문제를 보고 스스로 풀이를 도출할 수 있어야 결국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모르는 것은 주저없이 질문한다아무리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수 없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는 습관!수학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모르는 건 무조건 생긴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모르는 것을 주저없이 질문한다.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 혼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면 그 부분이 결국 취약점이 되고, 그런 취약점이 쌓이고 쌓이면 수학 실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질문을 자주 한다는 건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안다는 뜻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아는 부분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질문할 것도 더 많아지고 질문의 수준도 더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정기적으로 복습하고 피드백한다반복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복습 및 피드백을 한다.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다.그 당시에는 완벽하게 알았던 내용도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술술 풀리던 문제도 한동안 풀지 않으면 감을 잃어버리고 더듬거리게 된다. 그러나 반복학습을 하게 되면 기억은 더 오래 가고, 문제풀이 감각도 잃지 않을 수 있다. 일정한 주기를 정해놓고 그때마다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헷갈리는 내용이나 까먹은 내용을 다시 공부해야한다. 공부했던 내용이나 그 결과를 살펴보고 내 학습법이나 학습계획에서 수정할 건 없는지스스로 피드백해보기 바란다.수학 잘하는 비법, 내것으로 만들려면?개별맞춤식 수업! 오답전문수업! 투위스트 문제은행 등등! 수학공부비법이 적용된 홍재룡수학학습시스템!!!그 밖에도 수학 잘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나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다. 결국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최적화된 학습 비법은 스스로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 홍재룡 수학전문학원에서는 개별맞춤식 수업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투위스트 문제은행, 오답전문 수업 등을 운영하여 개념학습부터 문제풀이, 오답확인학습 및 반복학습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4-02-16
- 고등학교 영어내신 성적 확보를 위한 영어학습 방향은? 이제 신학기 시작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았다. 많은 학생들이 올 한해 자신들의 성적을 올리고자 값진 겨울방학기간 동안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겠지만, 본인이 생각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걱정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공해보고자 한다. 영어학습은 실제 방학기간동안 얼마나 실력을 다져놓느냐에 따라 해당 학기 또는 더 나아가 해당년도 성적이 바뀔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방학기간을 놓친 경우 가장 필요한 공부부터 순차적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영어학습 방향은 크게 모의고사를 학습하는 방식과 내신을 학습하는 방식 두가지로 나누어서 준비해볼 수 있다.우선 모의고사 학습의 경우, 평소 자신의 어휘, 구문해석력,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학습자료는 기출문제집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기출문제집 중 본인 스스로 학습하는데 있어 해설지를 통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교재라면 어느 교재이든 선택하면 된다. 다만 학습방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고1,2 수준의 1등급 학생이 아닌, 고3 수준의 문제에서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시간을 재고 문제풀이를 한 후, 모르는 어휘나 해석이 안 되었던 구문들을 꼼꼼하게 분석한 뒤, 반드시 답의 근거를 찾았던 논리방식을 반추해야만 한다. 1등급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답을 찾아가는 논리근거이며 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보통 학생들의 경우 고3 모의고사 기준으로 2,3등급에 걸쳐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경우, 시간을 재고 문제를 맞추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어휘의 뜻이나 문장의 해석이 실제 그런 의미로 쓰여졌는지 해설지 해석을 비교하며 반드시 교정과정을 거쳐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학습을 하지 않은 채, 학년이 올라가며 단어장에 있는 표제어만 암기하다 보니, 실제 문장에서 사용된 어휘뜻과 본인이 알고 있는 어휘 사이의 괴리가 발생하여 본인이 내용을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아주 꼼꼼하게 기출문제집에 있는 모르는 단어나 본인이 알고 있는 어휘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그 뜻을 확인하여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등급이 4등급 이하 학생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구문과 기본어휘학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문제를 푸는 비중이 거의 없다 하더라도 문장별로 해석하는 방식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한문장씩 해석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모의고사 학습은 은행사거리 주변 학교 내신대비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모의고사 학습을 통해 암기한 단어와 구문력 및 독해력을 기반으로 실제 내신 시험에 적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무리 학생본인이 시험범위 지문을 제대로 학습하였더라도 선지에서 해석이 안되는 표현이나 어휘를 마주친다면 틀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모의고사 학습을 통한 기본기 다지기는 내신학습에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이다.그렇다면 고교영어 내신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암기’의 부분을 무시할 수 없지만 학교별 유형에 따라 대비하는 방식을 조금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재현고, 영신여고, 대진고, 대진여고와 같은 학교의 경우 지문변형에서부터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영작능력 자체를 테스트하는 학교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 독해능력 향상과정이 필수적이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지문에 대한 국어적인 이해도와 더불어 문법을 활용하는 영작능력을 길러야만 좋은 점수를 받아갈 수 있다. 반면 서라벌고, 상명고의 경우 기본적으로 암기를 베이스로 하는 학교이지만, 상위권을 가르는 문제에서 직접 영작하는 문형이 출제되기 때문에, 스스로 영작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불암고의 경우 최근 변형 및 직접 영작하는 문형의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암기를 기반으로 하되 상명고나 서라벌고보다는 스스로 영작하고 문법사항을 찾아내는 연습이 별도로 필요하다. 청원고, 청원여고의 경우 해당학교에서 제시하는 어휘집을 꼼꼼하게 암기하여 어휘문제를 확보하고, 암기를 베이스로 하되 중간에 변형되는 문법문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문법문제풀이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결국 내신대비에서 중요한 것은 암기와 더불어 시험장에서 직접 영작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 모의고사학습을 기반으로 문법정리와 더불어 영작연습을 하여 학생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4-02-16
- 인터뷰! 심슨어학원 SIMSON 대표원장 심슨어학원은 2004년 광진에서 개원한 이래 대치, 송파, 강동, 성동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최고의 명문 학원이자 가장 핫한 학원이다. 최근에는 ‘비바키즈어학원’이라는 영어 유치부까지 운영하여 유치부부터 초등. 중등. 고등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보기 드문 학원이기도 하다. 그 성공의 비결은 고입과 대입 실적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대원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를 포함한 외고. 국제고만 3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2015년 은행사거리에 개원한 중계캠퍼스는 새로운 학습을 갈구하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NEWS & DEBATE”와 “매주 보는 수능” 등 ‘넓고 큰 세상을 보는 영어 수업’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심슨 대표원장을 만나 ‘영어 교육에 관한 철학’과 ‘심슨어학원의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봤다.Q. 심슨어학원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2004년 학생 3명을 데리고 교습소로 시작해서 학부모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현재 15개의 캠퍼스로 확장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주변 유명 영어학원을 모두 접수할 정도로 장악력을 보여주었고, 매년 국제중, 특목고(외고) 입시는 물론 대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줍니다.이는 20여 년 동안 우수한 심슨의 R&D팀에서 확고한 영어 교육의 목표를 기반으로 학습 콘텐츠와 커리큘럼, 교수법 등을 연구하며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심슨어학원은 자체 개발한 ERP(전사적시스템)과 수업 관리시스템 그리고 앱을 통해 모든 캠퍼스에서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으로 학습 진도를 이어가고 학생 실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Q. 심슨어학원의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의 배경?전국 대학생 모의 UN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맨해튼의 UN 본부에서 인턴을 했고, 당시 외교관들이 미리 적어온 발표 원고만 읽고 내려오는 걸 보고 충격이 컸습니다.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유창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견해에 반박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가 아니었습니다. 영어 교육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순간이었고, 그 경험이 심슨어학원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초석이 되었습니다.Q. 심슨 영어 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심슨에 전화하면 NEWS & DEBATE 심슨어학원이라고 응대합니다. 실제 우리 어학원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노벨상, ‘인공지능’, ‘CES’와 같은 시사적 뉴스를 소재로 학습하고 연계하여 생각할 문제를 토론학습까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영어 교육입니다. 뉴스를 반복하여 들으며 듣기실력을 그리고 해석하며 리딩 실력을 키우고, 이후 에세이를 써서 앵커처럼 뉴스를 촬영하며 말하기와 쓰기까지 영어의 4대 영역을 배울 뿐만 아니라 시사적 지식을 갖추며 꿈을 갖게 하는 학습입니다. 화성탐사선 뉴스를 배우면 아이들이 NASA에서 일하기를 꿈꾸고 백신 개발에 대한 뉴스를 학습하면 신약 개발자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이런 학습을 위해 심슨의 출판사업부에서 매월 핫한 이슈를 자체 교재로 제작하고 있습니다.Q. DEBATE 주제와 수업 과정에 대한 소개?매월 시사 뉴스를 학습하고, 뉴스와 연계된 디베이트로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를 영어로 말할 수 있게 합니다. 무의미한 토론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을 졸업한 전문가 집단이 배경지식과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는 교재를 만들어 찬·반 토론을 위한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디베이트는 중·고교의 논 서술형 대비에 가장 확실한 답입니다. 또한 특목고 진학을 위한 자소서 면접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민사고나 대원외고에 진학한 친구들과 인터뷰를 하면 심슨의 뉴스와 디베이트 수업이 학습적으로나 삶에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Q. 심슨어학원은 중등부터 매주 수능을 본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우리의 교육 이념이 ‘수험 영어를 넘어 세상을 보는 창’입니다. 뉴스와 디베이트 학습을 한다고 입시 영어를 소홀히 하는 학원이 절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학습이라도 진학에 실패하면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대학을 갈 수 있는 기본 체력을 기르는 학습을 합니다. 그래서 리딩과 문법과 같은 기본 학습을 철저히 합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부터는 매주 1회 수준에 맞는 수능 모의고사를 학습합니다. 중 1부터는 학년당 4개의 레벨의 문제로 IBT 기반 70분씩 수능 모의고사 풀이를 3년 동안 하고, IBT 기반으로 15개 캠퍼스에서 진행한 결과로 오답 빈도를 파악하여 분석 강의를 하면 효율적인 학습이 됩니다.Q. 중계지역의 특징과 학부모를 위한 조언?중계지역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매우 뜨겁습니다. 하지만 영어 학습을 ‘내신과 수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당장 내신 점수 몇 점에 급급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장기적 안목에서 영어를 어떤 목표로 지원해야 하는지 생각했으면 합니다. 중고교 내신에 서·논술형 문제가 등장하고, 외고에 합격하면 당장 수행평가, 영어인증시험, 토론 등 고급 영어 실력을 요구합니다. 대학에 합격하면 해외 논문과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 수업을 마주하게 됩니다. 학부모님이 시각을 넓혀 초등부터 단지 시험이 아닌 세상의 중심에서 활동할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영어 공부를 지원했으면 합니다.Q. 고민스러운 영어학원 선택,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영어 교육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단지 주변 지인들의 입소문이나 브랜드, 레벨을 쫓아 영어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라 생각합니다.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떤 방식의 영어 교육이 효과적인지 연구하고, 직접 여러 학원의 설명회도 참여해서 장단점도 파악하면서 교육 방향과 학원을 대조하며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심슨어학원 SIMSON 대표원장 2024-02-16
- 중계동 수학학원, 수학의기술 은행사거리점 고등관 개관 프리미엄 교육센터를 지향하는 ‘수학의기술’학원은 은행사거리점 1관(초·중·고등관)을 개관한 이래 지역 고교 상위권 학생들의 쏠림 현상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24년 1월 대명프라자 9층에 고등전문관을 확장· 개관했다.2024학년도 대입에서 수학의기술학원은 서울대, 연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만 다수 배출하면서 내신과 수능 모두에 강한 학원임을 입증했다. 오주연 대표원장을 만나 수학의기술의 커리큘럼 및 교육관 등을 들어봤다.수업과 관리의 시스템화, 수준 높은 수업의 균질화에 집중2017년 작은 교습소로 시작한 수학의기술 학원은 질 높은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의 성적 상승을 입증하며 매년 중계점, 삼각산점, 성북길음점, 은행사거리점 1관, 2관을 연이어 확장 개관했다. 오 원장은 “지금까지는 학부모의 호평에 힘입어 학원을 확장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입시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커리큘럼, 학습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의 질을 보장하는 내실화에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의지를 밝혔다.특히 수학의기술은 강사 개인의 실력에 의존하지 않고, 수업과 학생의 학습 관리, 강사의 진도 관리, 학부모 상담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떤 학생이라도 최상의 질 높은 수업과 밀도 높은 관리를 받을 수 있다.중등부, 철저한 강의 계획서 기반 목표 달성에 필요한 효율적인 학습 지원수학의기술 중등부는 3개월 (24회) 수업에 중등 한 학기 진도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철저한 강의 계획서를 기반으로 학습 진도와 목표에 따라 효율적인 학습과 균질하고 정량적인 수업을 보장한다.또한 자신만의 개념 노트를 손으로 직접 작성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학생마다 생각을 반영하여 작성하며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한다. 매일 학습을 점검하는 데일리 테스트와 3개월 단위로 레벨업을 위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며, 수업 이해가 부족한 경우 동일한 커리큘럼을 재수강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등관, 내신과 수능 모두 잡는 내실 있는 수업시스템 마련!수학의기술 고등부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중등부 성장을 기반으로 고등전문관이 확장되면서 매년 대입 성공사례를 쏟아내고 있다. 주 2회 (각 4시간) 8시간 수업으로, 학생과 담당 강사의 대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조교에 의존하는 클리닉을 최소화했다.오 원장은 “앞으로 입시는 내신 만큼 수능 성적의 반영이 중요해진다. 따라서 단순히 내신 1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수능도 함께 준비하는 효율적인 심화 수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라고 설명한다. 내신 대비 기간에는 시험을 위한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에 집중하고, 방학 기간을 통해 미리 시험 범위의 진도를 학습하도록 커리큘럼은 운영한다. 개념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위클리테스트, 주1회 추가 등원 테스트를 통해 수업 이해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Tip> 수학의기술 고등부, 대입 합격 후기#이희우(가명, D외고 졸, 서울대 사회학과 합격)“전형적인 문과생이었던 저는 고교에 진학하면서 수학 공부법을 바꿔야겠다는 마음으로 수학의기술학원을 찾았습니다. 이후 수능 때까지 꾸준히 다녔습니다. 고1 –1학기 첫 내신 성적은 4등급이었는데 (중략) 학원에서 예습-진도-복습까지 효율적인 학습을 배우고, 꾸준한 노력으로 최종적으로 수능 수학 96점 1등급을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본질적인 수학 근육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중략) 끝까지 수학의기술에 다닌 이유는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과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선생님, 우수하고 성실한 친구로 인해 학구적인 수업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홍영미(가명, H여고 졸,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합격)“저는 중학교 때 유독 수학을 어려워했던 학생입니다.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다가 고1 처음으로 수학의기술학원을 만났습니다. (중략) 여기서 단순히 한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한지, 다른 문제에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배웠습니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이 되고 나서 수학에 대한 흥미과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체계적인 학습시스템, 실력 있는 선생님의 뒷받침과 격려 덕분에 대입에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하 생략)” 2024-02-16